최근 수정 시각 : 2024-12-21 22:45:13

다른손잡이

언어별 표기
한국어 다른손잡이
딴손잡이
영어 Cross-dominance
Mixed-handedness
Mixed-dominance
그 외 등등
일본어 分け利き
交差利き
クロスドミナンス[1]

1. 개요2. 특징3. 다른손잡이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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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딴손잡이라는 표현으로도 널리 쓰이나 보통은 양손잡이와 잘 구별하지 않고 사용한다. 언어별 표기에서 볼 수 있듯, 다양한 명칭이 통일되지 않고 사용된다.

2. 특징

양손을 쓰나 동일한 빈도는 아니고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손을 다르게 하여 쓰는 사람을 뜻한다.

양손잡이와 비슷하지만, 양손잡이는 양손을 모두 같은 수준으로 잘 쓰는 사람을 말하기에 약간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왼손으로도 글씨를 쓰고 오른손으로도 같은 글씨를 쓸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양손잡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반면에 다른손잡이는 어떤 일을 수행할 때 손마다 능숙도가 다른 사람들을 뜻한다. 그래서 대체로 다른손잡이들은 특정한 일마다 쓰는 손이 따로따로 정해져 있다. 예를 들면 밥 먹을 때는 왼손을 쓰지만 운동할 때는 오른손을 쓰는 것. 주변에서 밥 먹을 때는 왼손을 쓰고 필기를 할 때를 오른손을 쓰거나 혹은 반대일 경우 그 사람도 다른손잡이다. 공을 던지거나 타격을 할 때만 반대쪽 손을 쓰는 야구 선수들이 전형적인 다른손잡이의 예시다.

선천적 왼손잡이는 외부요인에 의해 다른손잡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필기나 식사와 같은 몇몇 행동이 강제로 교정되거나 보편적인 오른손잡이의 도구에 적응하여 그 도구를 쓸 때는 오른손으로 쓰는 것이 더 편해지는 경우가 있다.[2] 가위 같은 것이 대표적으로, 왼손잡이용 가위가 따로 있지만 보편적이지 않기 때문에 왼손잡이들은 보통 오른손으로 가위를 쓰는 데 익숙해지게 된다. 당구나 사격 같은 조준해야 하는 운동의 경우에, 한쪽 눈의 시력이 좋지 않을 경우 좋은 쪽 눈과 같은 쪽 손을 써야 하므로 강제로 다른손잡이가 되기도 한다.

데스크탑 컴퓨터에서의 마우스의 위치 같은 것도 비슷한 예. 기타를 비롯한 많은 악기들 역시 왼손잡이용 악기를 쓰는 대신 오른손 주법에 익숙해지는 것이 보통이다.[3] 왼손잡이 주법용 악기는 대개 한정판으로 소량만 만들거나 아예 주문 제작을 해야 하는 수준이라 보급형에는 거의 없고 주문제작이 일반적인 고급자용 악기 수준에만 있는데, 이정도 가격의 악기를 사용할 정도의 숙련자라면 이미 오른손 주법에 숙련되어 주법을 바꾸는 것이 의미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처음 쓰는 도구를 어떻게 쥐는지 몰라서 반대로 들고 작업하다 다른손잡이가 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군대에 가서 처음 작업을 나가서 삽질을 할 때이다. 주로 쓰는 손으로 삽의 손잡이 위를 잡고, 반대 손으로 손잡이 아래를 잡는 게 정석이지만, 초보자가 아무것도 모르고 반대로 잡고 하다가 익숙해지면 동료들이 지적해줘도 고치기가 힘들어진다.

군대에서도 제법 볼 수 있다. K2를 교육받을 때 왼손잡이 훈련병을 따로 교육하는데 거기서 총기 파지하는 건 오른손잡이처럼 잡는 게 편하다는 훈련병이 한둘은 있다. K2 소총의 경우 왼손으로 사격하게 되면 힌지가 콧등을 때릴 수 있기 때문에, 왼손잡이임에도 오른손으로 사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반대로 오른손잡이인데 부동시로 오른쪽 눈이 심히 안 좋은데 현역으로 온 경우 왼쪽 눈과 왼손으로 총 쏘라고 시켜서 사격 시에만 왼손잡이처럼 파지, 견착하는 경우도 생긴다. 수류탄 훈련 역시 마찬가지로 왼손잡이 훈련병을 고려하여 훈련을 진행하기도 한다.

3. 다른손잡이인 인물

대체로 스포츠 선수, 그중 특히 야구 선수인 경우가 많다. 바둑 기사도 왼손잡이의 경우 오른손으로 바둑돌을 잡는 경우가 많다.

[1] 크로스 도미난스(Cross-dominance)[2] 이러한 경우 왼손은 식사, 양치 등의 무의식적, 본능적으로 행하는 것에 능숙하고 오른손의 경우에는 필기 등의 의식적인 행동에 능숙한 경우가 많다.[3] 현악기 중에는 좌우대칭인 클래식 기타 같은 경우 줄 순서를 반대로 끼우고 손 닿는 곳에 대는 판을 더하는 방법으로 왼손용으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있다.[4] 원래 왼손잡이지만 아버지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시키기 위해 오른손으로 공을 던지게 됐다고 한다.[5] 왼손잡이지만 오서독스로 싸웠다[6] 왼손잡이이지만 글씨 쓸 때만 오른손으로 쓴다. 과거 왼손에 수전증 수술을 받았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 처음에는 왼손으로 필사를 했으나, 프로 생활을 하면서부터는 돈 버는 손으로 취미를 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른손으로 필사를 시작했다고 한다.[7] 오른손잡이지만 야구는 왼손으로 한다.[8] 일상생활은 오른손, 야구는 왼손으로 하는 선천성 다른손잡이다.[9] 좌투좌타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오른손잡이다. 오른손으로 던지나 왼손으로 던지나 둘의 차이가 거의 없어 좌투가 되었다.[10] 김범수는 좌완투수지만 실제로는 오른손잡이고 김윤수는 우완투수지만 실제로는 왼손잡이다.[11] 어린 시절 왼손잡이였는데, 시골이라 오른손을 써야 했다고 한다. (저서 중에서) 지금 김병만을 보면 밥 먹는 것은 왼손, 활시위 당기는 것 등은 오른손으로 하는 듯. 노우진의 증언으로는 베이스는 왼손잡이인데 도구를 쓰는 것은 오른손으로 한다고 한다.[12] 왼손잡이지만 야구는 오른손으로 한다. 왼손으로 던지면 120~130km/h 정도 나온다. 오른손은 알다시피 파이어볼러.[13] 한양대 시절 감독의 권유에 따라 왼손으로 배구를 했지만 그 외 일상생활은 오른손을 쓰는 오른손잡이다.[14] 왼손잡이지만 볼링은 오른손으로 친다. 참고로 프로 볼러 테스트에서 1차전을 통과했을 정도로 상당한 볼링 실력자.[15] 양손잡이지만 투구만 오른손으로 한다. 투수임에도 좌투가 아닌 우투가 된 이유는 야구 입문을 내야수로 시작했기 때문이다.[16] 골프를 할 때는 오른손잡이지만, 필기는 왼손으로 한다.[17] 어릴 땐 왼손잡이였지만 크면서 자연스럽게 오른손으로 필기, 왼손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밥을 먹는다.[18] 나는 전설이다 드라마 촬영 당시 감독님의 권유로 왼손 기타를 치게 됐다. 커트 코베인처럼 기타는 왼손으로 치지만 일상 생활에선 오른손을 사용한다.[19] 우투좌타인데 야구 수비만 우투이며 타석은 물론 식사, 필기 모두 왼손잡이다. 여담으로 동명이인 배우는 야구조차도 왼손잡이다.(영화 글러브에서 포수임에도 좌투였다.)[20] 글씨만 오른손으로 쓰고 밥은 왼손으로 먹는다.[21] 왼손잡이지만 기타는 오른손으로 친다. 본인 말로는 오른손으로 기타치는 일 밖에 못 한다고 한다.[22] 테니스 경기 중에는 왼손을 쓰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오른손잡이이다.[23] 그림을 그릴 땐 왼손, 나머지는 오른손을 사용하며 양손으로 글을 잘 쓴다.[24] 오른손잡이지만 공만 왼손으로 던지는데, 아버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처음부터 그랬다고 한다. 그래서 오른손에 끼는 왼손잡이용 글러브를 사주었는데, 류현진 본인은 아버지가 시켜서 왼손 투구를 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왼손으로 하는 것은 투구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오른손으로 한다. 타격도 오른손으로 해서 좌투우타다.[25] 원래 왼손잡이지만 식사할 때는 오른손잡이인 다른 멤버들을 따라 오른손으로 먹기도 한다.[26] 식사는 왼손으로, 필기는 오른손으로 한다.[27] 원래는 오른손잡이지만 농구는 왼손으로 한다.[28] 식사는 왼손으로, 필기는 오른손으로 한다.[29] 필기와 식사는 오른손으로, 양치는 왼손으로 한다.[30] 배구를 할 때에는 왼손잡이지만, 글을 쓸 때는 오른손을 쓴다.[31] 오른손잡이지만 야구는 왼손으로 한다. 야구를 왼손으로 하는 이유는 아버지 바비왼손잡이가 유리하다고 해서다.[32] 야구에서 던지는 것만 오른손으로 하고 다른건 다 왼손으로 한다.[33] 인스타 라이브에서 밝힘.[34] 오른팔이 두 번이나 부러지고 난 뒤 바꿨는데, 오른손으로 던질 때보다 오히려 구속이 더 좋아졌다고 한다.[35] 왼손잡이지만 야구는 오른손으로 한다.[36] 글씨만 왼손으로 쓰는 오른손잡이.[37] 공 던지는 일과 글씨 쓰기는 오른손으로 하고 나머지 일은 전부 왼손으로 한다.[38] 필기를 할 때는 왼손으로 하지만 역기를 잡을 때는 오른손부터 잡는다.[39] 배구를 할 때에는 오른손을 쓰지만 글을 쓸 때는 왼손을 사용한다.[40] 글씨만 오른손으로 쓰는 왼손잡이.[41] 원래는 왼손잡이지만 야구는 오른손으로 한다.[42] 왼손잡이지만 오서독스로 싸웠다[43] 글씨와 송구만 오른손으로 하는 왼손잡이.[44] 배구만 오른손으로 하고 다른 일상은 모두 왼손으로 한다.[45] 왼손잡이지만 오른손으로 투구하고 타격할 때는 양쪽 다한다.[46] 필기, 식사만 오른손으로 하고 다른 일상은 모두 왼손으로 한다.[47] 야구만 왼손으로, 골프는 오른손으로 한다.[48] 원래 오른손잡이인데 배구할 때만 왼손을 사용한다. 시구할 때는 오른손을 사용했었다.[49] 왼손잡이지만 야구는 오른손으로 한다.[50] 오른손잡이지만 이상하게 꼭 화투 칠 때랑 바둑을 둘때는 왼손으로 한다. 화투 칠 때는 안경 쓰고 벗는 것도 왼손으로 한다. 그래서 별명이 왼빼라고 한다.[51] 야구할 때는 왼손잡이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오른손잡이이다. 다만 손목시계는 오른손에 찬다.[52] 야구는 왼손으로 하지만 오른손잡이다.[53] 야구할 때는 오른손을 쓰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왼손잡이다. 하지만 필기는 오른손으로 쓴다.[54] 왼손잡이가 더 좋게 평가받는 야구 선수 중에선 매우 특이한 사례. 오른손으로 야구하는 이유는 야구를 시작할 때 왼손잡이용 글러브가 없어서였다고 한다. 그 대신, 아들에게는 야구하게 하는 조건으로 좌타가 될 것을 요구했다.[55] 왼손잡이이나 글씨는 오른손으로 쓴다.[56] 원래 왼손잡이인데 바둑 둘 때에는 오른손을 쓴다. 스승이자 라이벌이었던 조훈현 九단이 강력하게 교정했다.[57] 오른손잡이지만 배구 선수 출신인 아버지의 지도 하에 세터에 유리한 왼손으로 고정했다고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서브는 왼손으로 하지만 다이렉트 공격은 오른손으로 한다.[58] 본래 오른손잡이였으나 어렸을 때 소 여물을 자르려고 쓴 작두에 오른손 약지가 잘리는 사고로 인하여 야구를 왼손으로 했다고 한다.[59] 야구할 때만 왼손을 쓴다.[60] 야구할 때만 왼손을 쓴다.[61] 글씨만 오른손으로 쓰는 왼손잡이.[62] 왼손잡이지만 오른손잡이 스탠스인 오소독스[63] 포수를 보기 위해 야구만 오른손으로 하는 왼손잡이. 비슷한 사례로는 우투좌타의 박세혁, 김재환이 있다. 다만 박세혁의 경우, 양준혁처럼 글씨는 오른손으로 쓰는 왼손잡이다.[64] 이종범과 같은 케이스로 우투우타이지만 왼손잡이이다. 고교 시절에 좌타로 친 적은 있다.[65] 야구는 오른손으로 하지만, 사실 양손잡이이다.[66] 이쪽은 노엘 갤러거와 반대로 기타는 왼손으로 쳤지만 일상 생활에선 오른손을 사용하였다.[67] 야구만 왼손을 사용하고 일상생활은 오른손을 쓴다.[68] 아버지의 스윙모습을 그대로 대칭해서 골프를 배웠기 때문에 오른손잡이지만 왼손골퍼의 대명사로 불린다.[69] 일상생활에서는 오른손잡이이지만 탁구는 왼손으로 한다.[70] 필기하는 것과 식사하는 것 외에는 전부 왼손을 쓴다.[71] 오른손으로 배트를 사용하고, 송구하지만, 원래는 왼손잡이다.[72] 이창호처럼 원래 왼손잡이이나 바둑 둘 때에는 오른손을 쓴다.[73] 왼손잡이지만 스톤은 오른손으로 투구한다. 글씨는 왼손으로 쓴다.[74] 원래는 오른손잡이지만 공식은 왼손잡이 공식을 쓴다.[75] 왼손잡이인데 그림은 오른손으로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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