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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2018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 MVP |
2022 KBO 퓨처스 남부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 |
KIA 타이거즈 등번호 20번 | ||||
이윤학 (2018) | → | <colcolor=#ffffff> 김기훈 (2019~2020) | → | 이준영 (2021~) |
KIA 타이거즈 등번호 53번 | ||||
최정민 (2022~2022.7.7.) | → | 김기훈 (2022.9.22.~) | → | 현역 |
캔버라 캐벌리 등번호 53번 | ||||
결번 | → | 김기훈 (2023-24) | → | 결번 |
}}} ||
<colbgcolor=#EA0029><colcolor=#ffffff> KIA 타이거즈 No.53 | |
김기훈 Kim Kihoon[1] | |
출생 | 2000년 1월 3일 ([age(2000-01-03)]세) |
광주광역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광주수창초[2] - 무등중 - 광주동성고 |
신체 | 184cm[3] | 84kg[4]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 입단 | 2019년 1차 지명 (KIA) |
소속팀 | KIA 타이거즈 (2019~) 캔버라 캐벌리 (2023/24) |
병역 |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1년 3월 22일~2022년 9월 21일) |
연봉 | 2024년 / 4,000만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
등장곡 | 마이클 잭슨 - 〈Beat It〉 |
MBTI | IST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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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좌완 투수. 2019년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김기훈(야구선수)/선수 경력 | ||
2019년 | 2020년 | 상무 야구단 |
2022년 | 2023년 | 2024년 |
아마추어 시절 |
3. 플레이 스타일
포심 구속은 리그 평균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살짝 상회하는 수준이지만 KBO 리그 최상위권에 속하는 분당 회전수와 그로부터 나오는 묵직한 구위는 김기훈의 최대 강점이다. 하지만 그 묵직한 구위를 전혀 살리지 못하는 제구를 최대 약점으로 가지고 있는 명과 암이 뚜렷한 선수이다.이렇게 제구가 불안정한 이유는 투구폼. 투구시 지나치게 빨리 고개가 돌아가는 유형으로, 당장 예전 홍상삼도 이런 식으로 고개가 불안정하여 천지인 투구를 보여준 사례인데, 당연히 이런 유형의 선수가 투구폼을 유지하고 제구를 잡은 사례가 없기에, 적당한 교정이 필요할 듯하다.
어떻게 보면 여러모로 KIA 팬들의 기대를 크게 받는 선수로 항상 시즌 전부터 기대를 받고있다. 하지만 기대치에 비해 좋은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있다.
2024 시즌부터는 투구폼 수정 후 불펜에서의 안정적인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며 팬들을 다시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시즌 중반에 간 피칭랩 tread athletics에서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 투구폼을 수정하는 모습이 나왔다. 140 중반의 구속을 좋은 구위와 함께 꽂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며 왜 자신이 미국에 다녀온 후 1군에 어느 정도 자리잡았는지 원인을 보여줬다.
물론 아직 팬들은 100퍼센트 믿진 못하고 현재의 좋아진 폼이 그대로 자리잡았길 바라는 중이다.
3.1. 상무 입대 전
이승호와 비슷한 역동적인 폼을 가진 뜬공형 투수로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으면서 회전수를 잘 살리기에 데뷔 첫 해부터 장타를 상당히 억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5] 제구를 잡기 위해 구속을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130km/h대 공에 상대 타자의 배트가 계속 밀리는 걸 보면 구위 자체는 정말 좋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다만 유연성이 떨어져 투구폼에서 거칠다는 느낌이 강한데 데뷔 첫 해에는 어깨가 다소 빨리 열리면서 고개가 고정되지 않는 문제가 있으며 더불어 하체 이동과 손목의 유연성도 좋지 않아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었다.여기에서 파생된 김기훈의 가장 큰 단점은 퀵모션이 불안하고 볼넷이 너무 많다는 것. 2019 시즌은 데뷔 시즌을 감안해도 볼이 지나치게 많다.[6] 이로 인해 원래 140km/h 후반까지 나오던 구속을 제구를 잡기 위해 130km/h 후반에서 140km/h 초반대 정도로 낮췄는데 실제로 제구가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불안정하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나 프로 능력에서는 버틸수 없는 제구와 구위라 변화구라고 할수 없다. 실제로 제구가 전년보단 좋아졌던 2020 시즌에 50.2%의 스윙률과 61.9%의 컨택률로 꽤 좋은 기록을 남겼다. 반대로 고교 시절 주무기였던 슬라이더는 좌타자를 상대로 탄착군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너무 많이 나 좌완 투수임에도 좌타자들에게 고전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3.2. 상무 제대 후
상무 전역 후 첫 경기에서 기록한 149km |
상무에서 박희수코치의 연수와 스스로에 대한 연구로 제구와 구속 모두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폼이 급해서 몸이 쏟아지면서 던져 릴리스 포인트가 일정하지 않던 점을 비시즌에 상체 매커니즘이 좋은 CC 사바시아의 영상을 참고하면서 수정했다고 한다. 공을 때리는 포인트에서 일정하게 힘을 한 번에 주고 CC 사바시아와 비슷하게 키킹을 하고 다리를 들고 내릴 때 살짝 왼쪽 다리에 힘을 모아두고 나가서 던지니 급한 게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아크가 커지고 구속이 오르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스몰 샘플이지만 패스트볼 구속이 최고 150km, 평균 144km로 상승해 입대 전보다 약 5km 정도 올라 묵직한 구위가 더 빛을 봤다. 다만 여전히 변화구 컨트롤은 안정적이지 못하고 기본적으로 전력투구를 하며 이닝 당 투구수가 적지 않은 편이라 선발 투수보다는 불펜 투수가 적합한 유형이다.[7]
2023 시즌에는 늦게 넘어오려는 상체를 허리가 버티지 못해 한 타이밍 빠르게 상체가 넘어와 꼬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팔이 외회전할 시간을 벌지 못해 구속과 제구, 릴리스 포인트가 모두 흔들리며 입대 전으로 회귀했다. 시즌 중에는 140대 초중반의 구속을 기록 중이지만 제구가 문자 그대로 전혀 안 되고 있다. 원래는 제구가 그닥 좋지 않아도 묵직한 구위를 바탕으로 한가운데만 보고 던지는 유형의 투수였는데 이제는 그 한가운데로 던지는 방법조차도 잊어버린 듯한 모습이다. 2023 시즌 종료 시점에서 단점은 심해졌고 장점은 사라진 상태로, 단점인 제구 불안이 극심해지며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마저 정상적인 투구가 불가능할 정도다.
2024년 수정된 김기훈의 투구폼 |
2024시즌 도중 미국 트레드 애슬레틱에 파견돼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기쿠치 유세이, 같은 팀 후배 윤영철과 비슷한 이중키킹과 디셉션을 추가했다. 여전히 제구는 못 미더우나 타자들이 타이밍을 잘 맞추지 못하고 있으며 주무기인 체인지업의 위력이 살아나며 꽤 재미를 보고 있다. 더불어 선발 투수로 뛴 경험이 많다 보니 패전조 및 추격조로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4. 연도별 성적
김기훈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승 | 패 | 세 | 홀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ERA- | sWAR |
2019 | KIA | 19 | 3 | 6 | 0 | 0 | 79⅓ | 5.56 | 64 | 11 | 65 (3위) | 9 | 49 | 1.63 | 132.22 | 0.64 |
2020 | 22 | 0 | 4 | 0 | 1 | 52 | 5.37 | 58 | 8 | 31 | 2 | 39 | 1.71 | 111.39 | 0.26 | |
2021 | 군 복무 (상무 피닉스 야구단) | |||||||||||||||
2022 | 5 | 0 | 0 | 0 | 0 | 8⅔ | 1.04 | 4 | 0 | 7 | 0 | 9 | 1.27 | 25.79 | 0.53 | |
2023 | 29 | 2 | 0 | 0 | 0 | 31⅓ | 4.60 | 28 | 0 | 37 | 2 | 26 | 2.07 | 113.72 | -0.26 | |
2024 | 17 | 1 | 0 | 0 | 0 | 19⅔ | 5.03 | 16 | 1 | 15 | 3 | 17 | 1.58 | 102.10 | 0.06 | |
KBO 통산 (5시즌) | 92 | 6 | 10 | 0 | 1 | 191 | 5.09 | 170 | 20 | 155 | 16 | 140 | 1.70 | 115.58 | 1.23 |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2023년 호마당 태도 논란
2023 호랑이가족한마당 행사에서 하이파이브 행사 도중 쳐다보지도 않고 대충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과 홍원빈, 이태규, 나용기와 함께 카메라로 찍히고 있음에도 대놓고 팬들의 얼굴을 평가하는 모습이 찍혀 KIA 팬들은 물론 많은 야구팬들에게 공분을 사고 있다.김기훈이 팬에게 "곧 끝나나요?"라고 질문을 하였고, 아직 많이 남았다며 500명 정도 남았다는 팬의 답을 들은 김유신이 "절반? 사고네"라는 발언을 하였다.링크 팬들 면전에서 팬서비스를 귀찮아 하는 태도, 팬들과의 인사 자리에서 자기들끼리 잡담하는 태도는 프로선수로서 부적절한 태도이기에 비판 여론이 극에 달하고 있다.
특히 김기훈은 양현종의 후계자라는 제법 거창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으나, 양현종이 KBO에서 팬서비스가 제일 좋은 선수로 유명하기에 이와 상반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 시즌 중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같은 1차 지명 후배인 정해영, 이의리, 김도영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팬서비스도 매우 훌륭한 선수들이기에 후배들에게 야구 실력도,[8][9][10] 인성도 한참 뒤쳐지는 모습을 보여 팬들이 더욱 실망하고 분노하고 있다. 이로 인해 캔버라 캐벌리의 파견을 취소하라는 극단적인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구단은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인스타 계정을 비활성화했다가 며칠이 지나서 사과문을 올렸지만, 깔끔하게 사과하지 못하고 사실이 아니라고 변명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팬들로부터 푸짐하게 욕을 먹었다.
6. 여담
- 롤 모델은 고등학교, KIA 타이거즈 선배인 양현종.[11] 양현종은 광주동성고등학교 야구부에서 신(神)과 같다고 한다. 학교 야구부에 기증해준 대형 버스가 좌석 공간이 넓어서 선수들이 편하게 이동을 하고 있고, 모교에 가끔씩 방문해서 간식도 사주고 조언을 해주는 게 인상 깊었고 또한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양현종의 투구를 보면서 저런 투수가 되어서 멋진 공을 던지고 싶다는 꿈과 성공해서 모교를 위해 후배를 위해 뭔가를 해주는 그런 선배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 고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졸업할 때까지 팀 훈련이 없는 월요일엔 기차를 타고 서울에 올라와 서초구 반포에 있는 운동 센터에 다녔다. 유연성과 밸런스 등 개인적으로 보강해야 할 훈련을 받기 위해 다녔다고 언급했다. 광주 쪽엔 마땅히 갈 곳이 없어서 왔다갔다 경비도 들고 번거롭지만 효과가 좋아서 다닌다고 한다. 미래를 위해 적지 않은 비용을 투자하고 실천한다는 점에서 여느 선수들과는 확실히 스케일이 다르다는 게 느껴지는 선수다.
- 광주동성고등학교 재경동문회인 '무궁화 포럼'에서 2018년부터 매달 10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다.
- 고교 시절 투수로는 140km/h 중반대의 강속구를 던지면서 섞어서 던지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수준급으로 평가받았고, 타자로는 홈런도 치고 결정적일 때 안타를 치는 등 못하는 것이 없는 이도류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다 보니 프로 입단 후 부진할 때마다 타자로 전향하라는 웃픈 소리를 자주 듣곤 한다. 다만 아쉬운 것은 183cm의 키로 투수치고는 작은 체구로 혹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타입이다. 거기에 대상포진도 발병한 적이 있는데, 이 병은 일단 한번 발병하면 회복한다고 해도 체력이 많이 떨어지는 등의 저항력이 약해지는 때가 오면 바로 다시 튀어나오는 지병에 가까운 질병이다.[13]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타입.
- 언급한 대로, 양현종의 직속 후배에 같은 좌완 투수라는 공통점과 고교시절 퍼포먼스와 성적 덕분에 특급 신인 취급을 받고 있다보니 양현종과의 비교와 그에 준하는 비교가 큰데, 일본발 스카우팅 리포트에서의 야한투수[14]라는 별명과 양현종의 '대투수'라는 별명과 믹싱된 별명인 머꼴투수라는 별명이 생기려고 했다. 앞으로 활약이 계속된다면 오프라인에서 부르는건 불가능하지만 온라인에서 부를 별명이 될 지도 모르겠다.
- 오더글러브를 맞췄는데, 그 갬성이 심히 비범하다.
- 김현수와 찐한 우정을 유지중이다.
- 고등학교 때가 김기훈의 리즈가 아니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자신의 리즈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고 발언했다.
- 2022 시즌 종료 후 쌍커풀 수술을 했는데 공교롭게도 2023 시즌에 부진하면서 쌍커풀 수술과 함께 야구 실력이 날아간 것 아니냐는 소리를 듣고 있다.
- 상무 시절 생활관에서 KIA 경기를 자주 시청했는데 KIA가 득점할 때마다 옆 생활관에 난입했다고 한다.
7. 관련 문서
[1]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공식 등록명. #[2] 광주서림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야구 입문으로 인하여 광주수창초등학교로 전학을 갔다.[3] KBO 홈페이지 기준[4] 군 입대 전 시즌과 비교하면 9kg 정도 빠졌다.[5] 이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가 데뷔 첫 승을 달성했던 2019년 6월 2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이다. 이 날 6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었는데, 6⅓이닝 동안 안타를 단 한 개도 맞지 않았었다. 뜬공도 모두 빗맞은 타구에 그쳤다. 하지만 그날 4사구는 무려 5개인 것을 보면 역시 제구가 문제인데, 속구 제구도 불안하지만 변화구 제구는 정말 심각하게 안 됐다.[6] 79⅓이닝 74사사구로 거의 이닝당 1사사구에 가깝고, 볼넷 수가 65개로 2위인데 다른 순위권 투수들은 적어도 100이닝은 되는 반면 혼자 79⅓이닝이다. 볼넷 비율만 보면 정말 역대급이다.[7] 입대 후 이의리, 윤영철이 차례로 입단해 호투하며 선발 자리를 차지한 지라 선발 자리에선 김기훈의 자리가 마땅찮기도 하다.[8] KIA는 최근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1차 선수들이 비교적 빠르게 1군 주전급으로 자리잡으며 2010년대 만년 유망주 갈증을 해소하는 중인데 그 중에서도 투수들은 타 구단팬들도 인정할 정도로 성장을 노릴 만한 선수들이 많다. 정해영(20년 1차 지명), 이의리(21년 1차 지명), 김도영(22년 1차 지명) , 최지민(22년 2차 1라운드 지명), 윤영철(23년 1라운드 지명)에 이어서 실링의 고점은 최근 KIA 입단 투수 중 최고라고 평가받는 조대현(24년 1라운드 지명)까지 입단했다. 김기훈도 초반에는 유망주로 고평가 받았지만 프로 무대에서 적응 실패 + 고질적인 제구 불안이 터지며 군입대 기간이 있다고 감안해도 데뷔 후 5시즌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9] KIA 팬 입장에서는 1군 주전 좌완투수가 많기에 김기훈을 타 투수와 비교할 수 밖에 없는데 2023 시즌이 종료한 현재 선발 투수 이의리, 윤영철/불펜 투수 최지민을 대체할 모습을 김기훈에게 기대하지 않는다. 제구불안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구위만으로 1군에서 풀타임이 소화가능함을 증명한 이의리, 구속이 낮은 단점에도 수준급의 제구력과 완숙한 경기운영으로 주전 로테이션에 입성한 윤영철을 밀어낼 안정감을 김기훈은 1시즌도 증명하지 못했고 불펜에서 셋업맨으로서 최고의 시즌을 보낸 최지민을 밀어내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좌완 투수로서 역할에 대체제들이 이미 주전 로테이션인 상황에서 인성도 문제가 되니 팬들 입장에서는 그냥 나가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다.[10] 현실적으로 김기훈이 뛸 수 있는 자리가 스윙맨과 롱 릴리프밖에 없는데 이 자리 역시 황동하, 장민기, 강동훈, 김건국, 이형범, 윤중현, 김도현 등 경쟁자들이 많이 있어서 1군 엔트리의 한 자리도 기대하기 힘든 수준이다.[11] 마침 배번도 연속해 있다. 김기훈 53, 양현종 54.[12] 북구 운암동 운암3단지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아파트가 노후되어 재개발을 앞두고 있는 곳이다.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셈이다.[13] 허도환과 박석민이 이 병으로 인해 고생중이다.[14] 원문은 いやらしい이다. 의역하면 까다로운 정도의 뜻이 되겠는데, 직역으로는 징그러운, 망측한이라는 뜻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