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4-24 14:51:10

홍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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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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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삼의 수상 이력/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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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2016

2007년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MVP
최종인 (덕수정보고등학교) 홍상삼(충암고등학교) 정인욱(대구고등학교)

두산 베어스 등번호 47번
이원희(2004~2007) 홍상삼(2008~2014) 방건우(2015)
두산 베어스 등번호 27번
김명성(2015~2016) 홍상삼(2016) 김강률(2017~)
두산 베어스 등번호 47번
박세혁(2016) 홍상삼(2017~)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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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No.47
홍상삼(洪相三 / Sang-sam Hong)
생년월일 1990년 2월 13일
출신지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체 188cm, 85kg
학력 서울 영일초 - 충암중 - 충암고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08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0번(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2008~)
등장곡 Shawn Mendes -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
연봉 7000만원 (22.2%↓, 2019년)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
2.1. 봉황대기 사건
3. 프로 시절
3.1. 입단 후 ~ 2011 시즌까지3.2. 2012 시즌: 불펜으로 대오각성한 커리어하이 시즌3.3. 2013 시즌3.4. 2014 시즌3.5. 2015~16 시즌3.6. 2017 시즌3.7. 2018 시즌3.8. 2019 시즌
4. 플레이 스타일5. 여담6. 연도별 성적7. 관련 문서

1. 개요

두산 베어스의 우완투수이다.

구위는 최상급이나 기복이 심해 1군에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투수[1]. 두산팬들에게는 미운 정 고운 정 다든 그야말로 애증의 존재이기도 하다.

2. 아마추어 시절

2학년이었던 2006년 청룡기 16강전 마산용마고와의 맞대결에서 완봉승을 따냈다. 같은 해 미추홀기에서는 4경기에 출전해 평균 자책점 0.41을 기록하며 3승을 따내는 활약으로 팀을 정상으로 이끌고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3학년 당시에는 같은 학년인 서울고 이형종, 장충고 최원제, 신일고 이대은과 함께 서울 4대 투수로 꼽히기도 했으며, 두산 베어스에서도 1차 지명까지 고려했었던 명실상부 당시 충암고의 에이스였다.

2.1. 봉황대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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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영상 영상 말미에서 그렇게 식빵을 부르짖으며 질타했던 동료 선수들을 칭찬하는 홍상삼의 인터뷰와 코치(?)의 품에 안겨 펑펑 우는 양성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마지막 고교야구 경기인 2007년 덕수고와의 봉황대기 결승전이다. KBS N 스포츠에서 이 경기를 중계하였고, 캐스터는 유수호[2]의, 해설자는 이용철. 그리고 하일성 당시 KBO 사무총장이 게스트로 와 있었다. 야구계의 어른들까지 왔던 이 경기에서 9회초 2아웃 아웃카운트 하나만을 남겨놓고 있던 9회초, 우익수 박민기가 실책[3]하여 2루 주자를 잡지 못하고 동점을 내주게 되어 승리를 놓치자 울분을 참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무릎을 꿇으며 식빵을 부르짖어 해설자에게 신나게 욕을 먹었다. 분노의 홍상삼. 결국 교체되어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4] 그러나 충암고의 만루 찬스가 오자 덕아웃에서 짱구춤을 추는 기행을 벌였다. 그리고 이런 행동들이 모두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충암고가 결국 봉황대기에서 우승했고, 선수 본인은 대회 내내 큰 활약을 펼쳐 MVP로 뽑혔으나 위의 만행들로 인하여 경기 후 인터뷰도 전파를 타지 못했다. 그래도 MVP인 만큼 뉴스 인터뷰는 했다. 기사

당시 홍상삼은 봉황대기 대회에서 그냥 잘한 정도가 아니었다. 야탑고와의 16강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5], 중앙고와의 8강전에서는 9이닝 10K 2실점으로 완투승, 경기고와의 4강전에는 8회 초 마운드에 올라 1.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결승전 성적 역시 묻혀버려서 망정이지 완봉승도 할 뻔 했다. 우승에 엄청난 공헌을 했던 활약이 결승전의 경솔한 행동으로 다 묻혀버린 것이다.[6]

배지헌의 칼럼에서 지적되었듯이, 대한민국 고교야구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중요시 여긴다. 그런데 경기장에서 대놓고 욕을 하고, 춤을 추는 행위를 기자들과 야구관계자들이 좋게 봐줄 리가 없다. 그 때문에 야구팬들 사이에서도 이 사건으로 인한 안티가 좀 많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몰라도 1차 지명을 받아도 무방했으나 최고의 재능에도 결국 3라운드까지 밀려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게 된다.

3. 프로 시절

3.1. 입단 후 ~ 2011 시즌까지

2009년 성적은 9승 6패, 평균자책점 5.23'2009.5.23?''[7]으로 신인치고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그 중에서도 2009년 롯데전 전적 6전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70.'''이라는 성적, 그리고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롯데를 떡실신시키는 등 새로운 로나쌩 클럽 멤버 소리를 들었다. 이날 구위며 제구며 너무 좋아서 해설자들이 "완투도 할것 같다"란 소리도 했지만, 7회말 1사 상황에서 조성환의 타구에 팔꿈치를 맞아 그대로 아웃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었다.

하지만 2010 시즌들어 150km/h까지 나오던 직구 구속이 기껏해야 140km/h 초반 정도까지 뚝 떨어졌으며, 떨어진 구위와 함께 자신감까지 상실한 모습을 보였다. 사실 2009년 중후반부터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진 것이 2010년까지 이어지면서 그대로 소포모어 징크스를 맞이하였다. 더불어 롯데에게도 약한 모습을 보이며 로나쌩 클럽 회원 자격을 박탈당했다. 심지어 2010년 5월 25일 롯데전에 1회 초 6점이나 지원받고도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7점이나 내주는 최악의 피칭을 기록했다. 그것도 1회 말에 벌어진 일이다. 당시 상대팀 선발은 1회 초에 6실점을 하고도 무려 선발승을 챙겨갔는데 그 당사자가 이 분이었다(!). 그 다음날인 5월 26일에는 불펜으로 등판했으나 3이닝 3실점으로 얻어맞았다. 다만 9월 12일 롯데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투를 보여주어서 다시 복귀하는 거 아니냐는 소리도 있었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0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경기 4이닝 7피안타 1볼넷 1피홈런 5탈삼진 5실점 4자책점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고 팀은 2연패 뒤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0년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5⅔이닝 8피안타 4볼넷 1사구(死球) 4탈삼진 6실점 6자책점 평균자책점 9.53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탈락했다.

홍상삼은 2010년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 9⅔이닝 15피안타 5볼넷 1피홈런 1사구(死球) 9탈삼진 11실점 10자책점 평균자책점 9.31을 기록했다.

김선우니퍼트를 제외하고는 특출난 선발이 없는 상황에서 페이스가 올라가기만 한다면 두산의 선발로 가장 기대되는 재목이었다.[8]

사실, 2010년 이후로 헬게이트 급의 부진은 윤석환 투수코치의 책임이 크다. 2008년 입단 이후 재활을 하면서 서서히 자신에게 적응될 투구폼으로 후반기 털리긴 했어도 5점대 초반에 9승이면 그럭저럭 괜찮은 투수 유망주였다.

그런데 수술하고 자기 투구폼을 맞춘지 1년이 안 되어서, 후반기 부진을 이유로 좀 더 강한 직구를 위한다며 투구폼을 또 고쳤다. 어린 나이에 부상에 여러번 투구폼 교정으로 멘탈 붕괴도 일어나고, 그러면서 잊혀져가는 모습을 보면 두산 팬들의 입장에선 그저 씁쓸할 뿐이었다.

3.2. 2012 시즌: 불펜으로 대오각성한 커리어하이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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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홍상삼/2012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2013 시즌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홍상삼/2013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 2014 시즌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홍상삼/2014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5. 2015~16 시즌

파일:PYH2016090413510001300_P2.jpg
2016년 9월 4일 잠실 삼성전 복귀전에서 세이브를 기록 한 후 양의지와 함께

경찰청 야구단에 입대했고, 2015년 4월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2016년 현재 두산의 확실한 불펜이 없어서 이용찬과 함께 빨리 제대해주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다.

2016년 9월 3일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곧바로 1군에 등록될 것으로 보이며 등번호는 27번을 받았다.

2016년 9월 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드디어 홍상삼이 8회에 올라왔고, 제구는 여전히 안되지만 그렇다고 문제가 되는 정도는 아니었고, 최고 구속은 150을 찍었다. 9회에 2아웃을 잡고, 볼넷/안타를 맞는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행히 경기는 1.2이닝 3K 무실점으로 막았다.

2016년 9월 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올라와 7회 2아웃 상황에서 4구로 깔끔하게 아웃을 잡아 7회를 종료시켰고, 8회는 삼자범퇴로! 끝냈다. 그러나, 김태형 감독이 9회에 마무리, 이현승을 등판시켜서 9회에 실점을 하면서 블론, 경기는 10회로 흘러갔고, 10회에 나온 투수는...

2016년 9월 8일, 홍상삼이 9회에 올라와 1이닝동안 던졌다. 병살로 잡았을 공을 오재원의 실책성 플레이로 잡지 못했으나 38구의 투혼 끝에 1탈삼진 1피안타 1실점으로 세이브에 성공했다.

2016년 9월 11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회 2사 1, 3루 위기에 올라와서 채태인을 직구만 8개를 던져 구위로 찍어누르며 삼진, 위기를 탈출했다. 그리고 9회에도 선두타자 2루타를 맞긴 했으나 삼진 2개를 곁들여 3아웃을 잘 잡아내며 무실점 세이브를 챙겼다. 점점 두산 불펜이 부상부진 등으로 황폐화되던 차에 큰 도움이 되는 활약.

2016년 9월 15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점 차로 앞선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올라와 첫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뒤 두 타자를 삼진과 주루사로 잡아내면서 시즌 4세이브를 올렸다.

2016년 9월 16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점 차로 앞선 9회에 올라와 첫 타자 조영훈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뒤 세 타자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면서 시즌 5세이브를 올렸다.

17일 기준 전역 후 6경기 출전 1홀드 5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9월 27일 대전 한화전에서 9회말 2아웃 주자없이 8:5로 앞선 상황에서 0이닝 1피안타 4볼넷 4자책이라는 어메이징한 기록을 내면서 팀의 역대 최다승 타이 91승, 니퍼트의 외국인 최다 타이 22승을 날려 버렸다. 아웃 카운트 하나 못잡아서. 3년 만에 재개봉…충격의 '홍상삼 극장'

결국 한국시리즈선 잘해야 셋업맨으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위 경기의 임팩트가 엄청났단 소리.

그래도 그 이후 등판한 경기에서는 실점이 없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두산의 판타스틱 4와 더블 스토퍼인 이용찬과 이현승이 잘 막아준 덕택에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시즌이 끝난 후 12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3.6. 2017 시즌

4월 25일 넥센전 니퍼트 대신 선발로 등판한 김명신이 1회 2사 1, 2루 상황에서 김민성의 타구에 안면 좌측을 맞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자 급하게 올라왔으나 1.2이닝을 소화하는동안 4피안타 4볼넷 4실점으로 간신히 김명신의 패전을 면하는 정도에 그쳤고, 교체된 김성배가 시원하게 털린 뒤 리드를 잡지 못해 결국 패전투수가 되었다.

5월 4일 보우덴이 어깨 충돌로 인한 여파로 1군에서 이탈하면서 대구 삼성전 임시 선발을 맡게 되었다. 두산 팬들은 전날 1할 타자에 끝내기를 맞은데 이어 2배의 충격을 겪게 될 것을 예상하고 미리 체념하는 중...이었는데 8점의 득점지원 속에 5이닝 4실점으로 밥값 이상을 해냈다. 뒤에 나온 불펜들의 무실점 행진과 김재호의 추가 2타점에 힘입어 2425일만에 선발승 달성. 기사

5월 9일 선발예정이었으나 우취로 12일로 기회가 넘어갔고 다시 취소되어 13일에 선발등판했으나 한결같은 랜덤제구를 또 보여주며 2회도 못채우고 함덕주와 교체되었다. 함덕주의 분식회계로 이 날의 기록은 1.1이닝 4실점. 다행히 두산이 2회까지 4점을 따두었고 함덕주가 역전은 막은 뒤 레일리를 또다시 난타한 덕에 패전투수가 되는 것은 면했다.

결국 5월 15일 제구 난조로 인해 1군 엔트리에 말소되었다.

2군에 내려간 뒤 5월 21일 화성 히어로즈 전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5월 28일 고양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15실점, 6월 3일 LG전에서 3.1이닝 10실점이라는 어메이징한 기록을 남겼다. 1군에 올라오려면 꽤 오래 기다려야 할 듯.

시즌 후 마무리캠프에 참여했다.

3.7. 2018 시즌

1군 스프링캠프에 들지 못했다. 그리고 자동 고의사구 적용이 확정되어 갑자기 의문의 1패를 당했다(자동 고의사구 반대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짤이 이혜천하고 홍상삼 짤).

2월 25일 추가로 1군 캠프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시범경기에서 0.1이닝 4실점 이후 1이닝 무실점을 하여 방어율이 108.00에서 9.00까지 떨어졌다.

4월 3일 잠실 홈경기 LG전 8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오지환을 상대로 구원등판하였으나 초구부터 등 뒤로 날아가는 폭투를 시전하여 주자를 모조리 진루시키고 결국 자동 고의사구로 만루를 만든 다음 강판됐다. 공 한 개, 그것도 폭투를 던지고 화려하게 퇴장하자 인터넷 중계 댓글창에서는 시구 드립이 흥했다. 아예 자동 고의사구를 홍상삼 특별법으로 부르는 팬들도 있을 정도.

5월 23일 경기까지 방어율 0.00을 유지중이다! 이어 6월 2일 광주 기아전에서도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방어율 0.00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6월 5일 고척 넥센전에서 실점하며 안타깝게도 0.00의 행진은 깨지게 되었다. 이후 등판하지 못하다가 6월 13일 1군에서 말소되었고, 이후 퓨쳐스리그에서 꾸준히 등판하며 7월 8일 현재 25.2이닝을 던지면서 삼진을 34개를 잡는동안 볼넷은 단 5개만 내주며 1.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1군 투수진에 구멍이 생기면 가장 먼저 콜업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콜업 후 원래대로 돌아가며 다시 평자가 폭등하는 중이다.

721 대첩에서 1아웃만 잡고, 의문의 1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아직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13.1이닝 3실점으로 2점대 초반 ERA를 유지하고있다. 제구가 불안해서 필승조로 쓰기에는 불안하나, 추격조로는 좋은 옵션. 7월 중반들어 김강률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홍상삼에게는 필승조로 재진입할 기회가 될 듯 하다.

다만 퓨처스리그에서도 제구력이 전혀 받아주지 않은게 단점이다.

3.8. 2019 시즌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게 되지만, 뚜렷한 실적 없이는 올해가 야구 인생의 끝이 될 수도 있다. 김태형 감독은 최대성과 함께 개선되고 있다고 인터뷰하긴 했으나, 시즌 개막 전 선수들의 분발을 바라는 립서비스성 발언이라 큰 의미는 없고, 시범경기부터 팬들은 여전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4월 17일 첫 1군에 등록될 전망이다. 그동안 선발투수 경력도 있다보니 이용찬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잠실야구장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임시 선발로 확정되었다.[9]

그동안 퓨처스리그에서 8경기 8이닝 1피안타 2볼넷 4홀드 0.00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

4월 17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 704일만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상대 선발투수는 산체스. 1회 첫타자인 김강민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10] 한동민최정을 삼진[11]으로 처리하고 정의윤을 1구만에 3루수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1회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1회 타선이 5점을 지원했으나 2회 첫타자 이재원에게 1-1 직구로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곧바로 따라가는 점수를 허용하고 말았다. 홈런을 맞긴 했으나 로맥, 고종욱, 박승욱을 각각 플라이 아웃, 삼진[12], 2루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하며 2회를 끝마쳤다. 2회말까지 두산 타선이 7안타 3볼넷으로 7득점하며 엄청난 득점 지원을 받고있다. 3회 선두타자 김성현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김성현이 2루까지 뛰는 것을 좌익수 김재환의 깔끔한 송구로 아웃시켰다.[13] 다음 타자인 김강민에게는 1회에 이어 또다시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으나 한동민은 땅볼로 아웃시켰다. 김강민과는 다르게 최정은 1회 삼진에 이어서 3회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매우 강한모습을 보여주었다. 4회 선두타자(정의윤)는 앞선 이닝과는 다르게 3구만에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했다. 그 이후 이재원과 로맥[14]을 모두 헛스윙 삼진아웃으로 처리하며 매우 깔끔하게 4회를 끝냈다. 그러나 이후 5회 고종욱김강민에게 안타,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연속 폭투로 실점하고 단 1아웃을 남기고 윤명준과 교체되었다.

4.2이닝 72투구수 (S:46, B:26) 5피안타 1피홈런 4사구2, 5삼진 3실점 3자책 게임 스코어 45점[15]

선발승을 거두는 데에는 실패했고, 실제로 홍상삼을 내린 김원형 투수코치가 격려를 하며 미안하다고 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문 선발이 아니고, 그동안 보여준 기행(?)을 생각하면 충분히 의미 있는 결과이다.생명연장투

그리고 KBS N SPORTS의 수훈 경기 후 오효주 아나운서와 인터뷰에서 교체하면서 1군 첫 선발등판한 느낌에 대한 질문에 "많이 떨리고 오래간만에 선발이라 긴장 많이 했는데 그래도 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저도 많이 힘이 나고 너무 고마웠다" 라고 4회 첫 무실점에 대한 질문에선 "승부를 강하게 한 편이라 지고 싶지 않은 승부욕이 있었다" 5회 2아웃에 교체된것에 대한 아쉬움 질문에선 "욕심이 많이 나다 보니 힘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편안하게 승부를 했어야 되는데 자기 자신과 싸움을 해서 아쉬웠다" 중계 화면에 김태형 감독과 잠깐 마주치는 모습에 "방송에 적합하지 않은것 같다"라며 중계석을 빵 터뜨렸다.

코칭 스태프의 조언에 대한 질문엔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것 같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치명적인 매력을 통해 나의 장단점에 대한 질문엔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는데 공황장애[16]가 좀 있다보니 팬들에게 계속된 부진에 욕을 엄청 먹었다. 또한 마음에 응어리가 쌓다보니 많이 힘들었고 내색 안하고 2군에서 고마운 분들이 많았다" 마지막으로 고마운분들에게 이야기를 전해드리라는 질문엔 "현재 강석천 감독님이 많이 포기하라 했을땐 신경 많이 써주시고 현재 1군 불펜 정재훈 코치님이 2군에 지난시즌 계실때 많이 멘탈이 흔들렸을떄 포기하지 않고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할 다름이다. 비록 일찍 마운드에 내려와 아쉽긴 했어도 팀이 승리를 한것만으로 만족하고 좋은 인터뷰를 하면서 이런 기회가 생겨 좋은 것 같다"라며 울먹거리면서 마무리를 지었다.

4월 18일 경기전 김태형 감독은 "이미 볼 자체가 좋았고 마지막 한동민의 고비를 넘기지 못해 다음은 분위기가 넘어갈것 같아 바꾸었다. 솔직히 잘 던졌다. 원래는 5회까지 끌고 갈 생각은 없었다. 3회에 40개 정도되면 구속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어제(17일)는 볼 자체가 좋았다"라며 한번은 기회를 더 줄 생각이라며 이미 공황장애가 있다는걸 알고 있던 김태형 감독은 "그런 건 안 밝혔으면 좋겠다. (결과가 안 좋을 때를 대비해) 연막을 치는 것 같다. 자신있게 던지면서 실력으로 보여주길 바란다"고 한마디를 툭 던지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4월 23일 고척돔 키움 히어로즈 원정경기에 선발등판이 예정돼있었으나 4월 21일 오른손 중지가 갈라지는 부상을 당해 4월 22일 말소되었다. 그자리를 또 다른 임시선발 이현호가 잘 채워준셈..

4. 플레이 스타일

파일:htm_201309012163261006120.jpg [17]

평균 140km 중후반, 최고 154km/h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구사한다. 주로 사용하는 변화구는 슬라이더. 신인 시절부터 패스트볼의 위력은 좋은 편. 소포모어 징크스와 부진을 겪은 2010년, 2011년을 빼면 패스트볼의 구속, 구위 만큼은 흠잡을 구석이 없다. 주력 변화구인 슬라이더 또한 변화폭이 크고 구위가 좋아서 상대 타자의 헛스윙을 자주 유도한다. 그러나 이 모든 장점을 깎아먹어버리는 크나큰 단점이 있었으니...

특유의 투구폼(기타 부분)에 기인한 제구력의 기복이 꽤 심한 편이다. 난공불락의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급작스럽게 피장타를 연달아 얻어맞는 모습이 간혹 나온다. 일단 2016년에는 경찰청 복무 중에 고개가 들리는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하면서 제구력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16년 9월 27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말 2사 후 등판해 아웃 카운트 하나를 못잡고, 볼질의 진수를 보여주며 역전패의 1등 공신이 되었다. 투구 수 22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를 고작 6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제구력과 멘탈이 여전히 문제라는 점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공이 아예 머리 한참 위로 날아간다거나 하는 일이 심심찮게 벌어져서 양의지를 웬만한 공은 다 잡을 수 있도록 키운게 홍상삼이라는 말도 자주 나온다.

5. 여담

  • 아나운서들도 이 선수의 이름을 발음하는 걸 엄청 어려워한다. 최훈 카툰에서는 삼(蔘)으로 표현된 바 있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한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가 릴리즈 되었을 때는 가사를 빗대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홍상삼 홍상삼 홍상삼 홍상삼”이라는 드립이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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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맨이 만든 홍상삼 인생짤
    • 별명들도 대체로 이 같은 특이한 이름에서 비롯. 잘할 때는 홍삼, 홍이장군, 못할 때는 다른 팀의 보약이라는 뜻의 홍삼, 홍뿌리, 홍도라지, 홍더덕, 홍풀때기, 홍잡초, 홍이끼 등. 성인 홍에 삼이 아닌 기타 잡초 내지는 삼과 유사한 식물들을 줄줄이 붙이는 양상의 별명이 추가되고 있으며 가장 못할 때는 홍독초, 火상삼, 홍폭삼이라 불린다.
    • 2009 시즌 전반기 두산의 선발진이 모두 무너질 때 홀로 호투를 보여주며 승리를 따내는 모습 때문에 '승리의 요정'이라는 별명도 있다.
    • 2013년 6월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3연전에서 벌어진 초유의 사건으로 두바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경기 연속 굿바이 홈런'의 줄임말이다.
    • 어느 두린이 덕분에 홍삼X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옆에 빵 터진 이용찬은 덤.
  • 투구 도중 하늘을 보는 듯한 기묘한 투구폼을 가지고 있었다.
  • 경기 중에 오목을 둔다 카더라. # #[18]
  • 위의 사진같이 제구력이 좋지 않은 투수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데뷔전에서 무사사구 선발승을 거둔 역대 2번째 투수이다. 1호는 김진우(2002년).
  • 전설의 봉황대기 사건도 그렇거니와 말이나 행동을 보면 좋게 말하면 괴짜고 나쁘게 말하면 정신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는 행동을 한다.
    • 기껏 선배가 챙겨놓은 포스트시즌 첫 세이브 기념구를 아무 생각없이 관중석으로 던져 버린다던가.
    • 2013년 플레이오프 3차전 당시 중견수 정수빈의 호수비로 간신히 살아나 놓고선 그거 일부러 그런 거니 정수빈이 오히려 나에게 감사해서 밥을 사야 한다고 말한다든지
    • 본인의 월미도 바이킹 제구 때문에 긴장하고 있는 선배 김재호한테 침착하라고 말한다든지...
    • 2012시즌 이후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발가락을 다쳐 국가대표 승선이 물건너간 것 또한 유명한 일화.

  • 두끝홈이나 포시 한이닝 3폭투 등 다른 투수라면 멘탈 붕괴가 올만한 사건[19]을 두고 타 팀 팬들이 그의 멘탈을 걱정하는 말을 하면 두산 팬들이 '쟤는 붕괴될 멘탈 자체가 없다.'라고 말하는 경우조차 있다. 사실 어차피 멘탈 붕괴가 오든 안 오든 그의 제구는 하늘의 뜻에 맡겨야 하기 때문에 그런 면도 있고.
  • 2013년 11월 20일 라디오 스타에 등장한 로보티즈(ROBOTIS) 한재권[20] 박사하고 홍상삼이 닮았다.
  • 중간계투로 각성한 2012년부터 이상하게 이대형, 권용관에게 홈런을 맞은 것이나[21] 두끝홈, 한 이닝 폭투 2개 등 결정적인 방화를 보여 주면서 만만한 이미지가 형성되고 말았다. 비록 2011년의 일이지만 강명구가 현역 선수 시절에 유일하게 쳤던 홈런을 허용한 투수도 홍상삼이다[22].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 2개의 홈런을 맞은 LG전 상대전적은 준수한 편이고, 실제로 2013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LG를 꺾은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 유달리 시구, 시타 지도 복이 많은(?) 선수이기도 하다.
  • 2014년 10월, 경찰청에 최종 합격하였다.
  • 2016년 9월 15일 NC전 9회 1사에 등판하여 제구가 불안정한 것을 두고 김진욱 kt 감독이 해설위원을 맡을 당시 두산 감독시절 썰을 풀었다. 과연 홍상삼은 그 말대로 볼넷을 내주더니 이후엔 깔끔한 제구를 보여주며 세이브를 해냈다.
    제가 홍상삼 선수를 좀 알지 않습니까. 거의 첫타자는 쓰리볼부터 시작하고 운이 좋으면 거기서 카운트를 잡아내지만 거의 첫타자는 볼넷으로 내보낸다, 저는 홍상삼 선수를 기용할때, '볼넷 하나 주고 시작해..' 이런 마음으로. 그렇지 않고 보면 조급해집니다. 홍상삼 선수는 던지면서 좀 (제구를) 잡아가는 스타일.
  • 봉황대기 결승전 당시의 사건들로 인해 지명 순위가 밀렸다는 얘기가 있는데, 2008년 1차 지명은 봉황대기 대회 한참 전에 이루어졌고 2차 지명은 대회 직전에 열렸다. 즉, 이 사건과 지명순위는 관련이 없다.

6.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ERA피안타피홈런사사구탈삼진WHIP
2008두산 베어스 1군 기록 없음
2009 30 117 9 6 0 3 5.23 114 21 75 96 1.58
2010 30 96⅔ 4 3 0 1 6.42 102 17 54 86 1.56
2011 6 21⅓ 0 1 0 0 6.33 26 6 12 5 1.69
2012 53 65⅓ 5 2 1 22
(3위)
1.93 35 2 31 69 0.98
2013 55 72 5 4 5 9 2.50 51 8 47 77 1.33
2014 12 21 0 3 0 1 8.57 26 4 22 17 2.19
2015군 복무(경찰 야구단)
2016 11 12 0 1 5 1 5.25 12 0 9 17 1.75
2017 11 17 1 1 0 0 7.94 20 2 13 7 1.82
2018 17 14⅔ 1 0 0 0 4.30 13 1 14 13 1.71
KBO 리그
통산(9시즌)
225 437 25 21 11 37 4.84 399 61 277 387 1.50

7. 관련 문서


[1] 제구 잡히는 날에는 언터쳐블, 그러나 그게 구티의 그날급이다.[2] 여담으로 덕수고의 전신인 덕수상고를 졸업했으며 덕수고 야구부 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3] 사실 이때 홍상삼이 전진수비를 요청했으나 응하지 않았고, 그 결과는.[4] 그의 뒤를 이어 등판해 승리를 따낸 투수가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에 지명된 이효상이다. 지금 말하고 있는 이 대회의 4강전 선발이자 승리투수기도 했다.[5] 12-2로 6회 콜드게임 승[6] 후일 자신의 후배 문성현이 아시아 대회 MVP를 수상했음에도 불구하고 홍상삼 때문에 이미지 말아먹은 충암고 선수들의 시선을 곱지 않게 보았었다. 괜한 놈 하나 때문에 죄없는 선수가 문성현이 피해를 본 케이스인격[7] 한때는 9승 2패에 4점대 초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페이스가 좋았다. 신인왕 이야기까지 은근히 돌았지만 아홉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이후 부진하여 평균자책점이 폭등한 것. 참고로 9승을 달성한 경기 역시 롯데전이었고 6이닝 무실점 9K의 쾌투였다.[8] 사실 모 매체에서 뿌린 클럽 사진 중에 본인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있어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9] 이에 두산팬들과 SK팬들의 역레발 대잔치가 벌어졌는데 두산팬들은 홍상삼으로 인해 SK 타선이 불붙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상삼서울병원 SK팬들은 SK 타선이 홍상삼도 치료하는 투수전문 X솩병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역레발중이다(...).[10] 아래 김진욱 전 감독의 설명을 보면 왜 그런지 이해가 갈 것인데, 이 이후 한동민을 삼구삼진으로 잡아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양팀 팬들이 의아해하기도 했다. 제구의 극과극[11] 최정은 낫아웃[12]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땅에 맞은 볼을 고종욱이 헛스윙했다[13] 1회 선두타자 볼넷, 2회 선두타자 홈런, 3회 선두타자 안타(기록상은 안타) 매이닝 선두타자에게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4] 직구도 아닌 변화구 3개를 연속으로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넣었다![15] 상대 선발투수인 산체스는 23점이다.[16] 공황장애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필요로 한다.[17] 홍상삼 특유의 투구시 하늘을 보는듯한 투구폼[18] 이 장면은 2011년 4월 27일 9회초 2사 박한이 타석 때의 장면이다. 이날 두산은 11:0으로 깨졌다.[19] 아닌 게 아니라 두끝홈 이후 인터뷰에서 '뭐 이름 남기면 좋죠'라고 인터뷰를 했었다.[20] 재밌는 사실이 2014년부터 두산베어스의 응원단장도 한재권이다.[21] 참고로 이대형의 통산 홈런은 총 9개이며, 권용관의 커리어하이는 은퇴한 2016년의 2할 5푼이다. 그것도 꾸준히 욕만 먹어가며 대수비로만 나오면서 기록한 것.[22] 동시에 KBO 최고령 데뷔 홈런 기록까지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