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20 22:05:41

김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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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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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률의 수상 이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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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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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KBO 퓨처스 북부리그 최우수 평균 자책점

두산 베어스 등번호 63번
김창희(2003~2006) 김강률(2007~2008) 이재학(2010~2011)
두산 베어스 등번호 19번
오현택(2010) 김강률(2011) 김창훈(2012~2014)
두산 베어스 등번호 20번
유재웅(2007~2011) 김강률(2012~2015) 안규영(2016~2017)
두산 베어스 등번호 18번
성영훈(2015) 김강률(2016) 조승수(2017)
두산 베어스 등번호 27번
홍상삼(2016) 김강률(2017~)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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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No.27
김강률(金江栗 / Gang-ryul Kim)
생년월일 1988년 8월 28일
국적 대한민국
학력 고양문촌초-고양장성중-경기고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7년 2차지명 4라운드(전체 26번,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07~)
군복무 상무 야구단 (2009~2010)
등장곡 블락비 바스타즈 - 품행제로
연봉 1억 9000만원 (26.7%↑, 2019년)

1. 소개2. 아마추어 선수 시절3. 프로 선수 시절
3.1. 2012 시즌3.2. 2013 시즌3.3. 2014 시즌3.4. 2015 시즌: 드디어 포텐이 터지나 했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이 아쉬웠던 시즌3.5. 2016 시즌3.6. 2017 시즌: 전반기는 리그 최악이었지만 후반기에는 리그를 지배한 구원투수3.7. 2018 시즌: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당한 부상이 아쉬움을 남긴 시즌
4. 피칭 스타일5. 연도별 주요 성적

1. 소개

두산 베어스의 강속구 투수.

2. 아마추어 선수 시절

경기고 시절 팀의 에이스로 주목받았던 선수이다. 실제로 2명을 1차 지명할 수 있었던 2007년 드래프트에서 이용찬임태훈을 두산에 뺏긴 LG 트윈스가 1차 지명자로 진지하게 고려하고 실제로 지명했던 선수였다. 그런데 1차 지명을 고려한 후, 김강률이 고교 1학년 때 타 구단 연고 지역[1]에서 경기고로 전학을 간 사실이 밝혀지면서 LG의 1차 지명은 무효가 되었다. 그러자 LG는 대한민국 복귀를 선언한 봉중근과 계약했지만, 김유선을 지명하는 짓을 저질렀다.

3. 프로 선수 시절

결국 두산의 2차 4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하게 되었다. 직구는 좋았으나 변화구가 영 별로라는 평가를 받았고, 2008년 9월 5일 처음 1군에 데뷔했지만 만루에서 강정호에게 3루타 싹쓸이 타점이 되어 평균자책점 36.00만 기록하고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입대했고, 선발로 뛰면서 2010년 대륙간컵 대표팀 엔트리에 선발되기도 했다.

2011년 복귀해 불펜 투수로서 노경은과 함께 활약, 일명 '강경 듀오'로 쏠쏠한 활약을 선보이며 어수선했던 2011년 두산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3.1. 2012 시즌

전년도의 활약과 어린 나이, 군 문제 해결 등으로 두산에선 기대를 많이 걸고 있었다. 개막 엔트리 진입에는 실패했고 시즌 중반에 합류했는데, 시즌 후반부터는 아예 핵심 필승조가 되었다. 908 대첩에서 8회부터 나와 3이닝을 혼자 막으며 무너진 불펜진의 새 희망으로 떠올랐다. 다만 경기 기복이 좀 심한 것은 단점. 역대급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0회초 무사 2, 3루에서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첫 타자 문규현은 2구만에 2루 땅볼로 잡았으나 다음 타자 손아섭의 번트 타구를 잡으려다 1루수 오재일과 충돌해 넘어졌고 넘어진 와중에도 1루로 송구했으나 송구가 빠져서 순식간에 2, 3루 주자가 모두 홈인, 스코어는 8:5에 주자 1, 3루를 만들고 말았다. 후속 타자 김문호홍성흔을 잡아내며 자신의 자책점은 없었다. 김강률은 이날 1이닝 10투구수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이날 스코어 8:5로 패하였으며 팀이 1승 3패로 탈락하는 바람에 이날의 경기가 김강률이 등판한 2012 준플레이오프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3.2. 2013 시즌

이번에도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5월 28일 1군에 합류했다. 필승조는 아니고 점수차가 큰 상황에서 많이 등판했는데, 간간이 보여주는 공심기 쇼와 나로호 발사는 여전했으나 투구수만 적정선에서 끊어주면 괜찮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그런데 7월 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인 더스틴 니퍼트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여 두산 베어스가 스코어 9:1로 크게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8회에 등판, 투아웃은 잘 잡은 후 김상수에게 안타를 내주더니 볼질이 시작되며 주자를 차곡차곡 쌓은 후 밀어내기까지 허용한 후 강판당했다. 교체된 투수 이정호가 이승엽에게 만루홈런을 맞아서 경기는 순식간에 9:6으로 치열해졌다. 7월 25일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는 두 타자를 상대로 삼진을 기록했지만 김민성에게 초구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2연속으로 볼넷을 던지자 정재훈과 교체되었다. 다음 타자인 허도환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지만 문우람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자책점이 늘어나지 않았다.

3.3. 2014 시즌

8월 2일 경기에서 생애 처음으로 선발 투수로 예고되었지만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경기가 연기되어 선발 데뷔가 무산되었다. 다음 날 선발은 니퍼트.

이후 8월 4일에 다시 선발로 예고되었지만 이날 경기도 우천으로 순연되었다.

8월 8일에 드디어 선발로 첫 등판을 했지만 채 2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4실점하며 강판되었다. 성적은 1⅓이닝 4실점(3자책). 팀은 등판하는 투수마다 실점을 하며 15:10으로 패배했다.

3.4. 2015 시즌: 드디어 포텐이 터지나 했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이 아쉬웠던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투구폼을 노경은과 흡사하게 백스윙을 매우 간결하게 고쳤다. 구속은 여전한데 이 투구폼이 의외로 제구력을 잘 잡아서 김태형 감독이 마무리 후보로 김강률을 낙점했다. 결과적으로 마무리는 윤명준으로 확정되었지만 우완 셋업맨 보직을 차지했다.

3월 14일 시범경기 kt 위즈 전에서 던지는 모든 직구가 전부 153km/h 이상에, 최고 구속 156km/h라는 강속구 쇼를 보여주면서 삼자범퇴로 세이브를 올렸다. 캐스터와 해설은 처음엔 스피드건이 고장난 거 아니냐며 의심하다가 고장난 게 아니라는 것을 알자마자 굉장히 놀라워했다. 파이어볼 피칭 영상 경기 후 조범현 감독은 "치지 못할 공을 던지는 건 반칙이다"라며 립서비스를 해주기도 했다. 본인은 아직 모자라다고 생각하며 최종 목표는 국내 투수 최초의 160km/h 공을 던지는 것이라고.

3월 28일 개막전에서 8회 등판해 볼넷을 하나 내 주었지만 나머지 세 타자를 모두 아웃 처리하며 깔끔하게 홀드를 챙겼다. 다음 날에도 8회에 등판해 이번엔 삼자범퇴로 홀드를 또 챙겨갔다.

4월 24일 기아전 8회 초 등판하여 1이닝 1실점(무자책)을 기록했다. 이 날 경기는 시즌 초 슬라이더의 제구가 잡히면서 힘 있는 패스트볼과 함께 무시무시한 위력을 과시했다. 내야 수비진의 잇따른 실책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뜬공, 차일목을 상대로 바깥쪽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을 잡아내고, 투수 앞 땅볼로 이닝을 마무리하여 어느 때보다 자신 있는 투구를 선보였다. 이 날 중계를 맡았던 전직 두산 감독 김진욱 해설위원은 '지금 같은 위력이라면 두산의 마무리를 맡아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평을 내렸다. 영상

4월 29일 9회에 나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팀이 9회말 6점을 뽑아내는 대역전승을 거둬 데뷔 첫 승을 따냈다. 이후로도 행운이 따라서 3승까지 거뒀고 드디어 포텐이 터지나 싶었지만...

5월 2일 삼성전에서 마야의 후속 투수로 등판해 김상수를 범타 처리한 후 갑자기 쓰러졌다. 즉시 이송되었는데, 김태형 감독의 말에 따르면 아킬레스건이 끊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기사 4일에 정밀진단이 예정되었고, 결국 수술 진단을 받아 시즌아웃되었다. 이 날까지 김강률은 3승 1패 ERA 2.70이라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는데, 결국 가장 좋은 활약을 하던 중 시즌이 끝나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팀은 넥센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를 연달아 꺾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해 김강률에게는 더더욱 아쉬운 시즌이 되었다.

3.5. 2016 시즌

4월 1일 개막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7회말 2아웃 상황에 함덕주의 뒤를 이어 등판, 1.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홀드를 챙겼다. 다만 구속이나 구위는 다소 부진했던 시범경기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중.

4월 19일 전까지는 꽤나 호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는 더욱 많이 기용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4월 19일 박경수를 상대하면서 공 4개를 던졌는데 모두 볼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주게 되면서 역시나 제구적인 부분에서 조금 미스가 났음을 보여준다.

이후 7월 10일 경기에서 2군에서 1군으로 다시 올라왔지만 그렇게 좋은 투구를 하지 못했다.

7월 23일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조기강판 된 선발 허준혁 다음으로 등판했다. 3-3 동점에 올라와 2.2이닝 노히트 호투를 펼쳤지만 뒤에 나온 투수들이 무너져 승리를 얻어내지 못 했다.

7월 26일 경기에서는 타자를 볼넷으로 보내고 병살타를 유도했으나 또 볼질로 만루를 만들고 이택근을 땅볼로 잡아냈다.

8월 3일 볼질 끝에 0.2이닝만에 강판된 진야곱에 이어 등판, 1회 만루위기를 막고 2회와 3회를 퍼펙트하게 막았으나 4회 제구가 급격히 흔들리며 양석환에게 투런 홈런을 맞는 등 3실점하고 강판당했다.

한동안 잔부상으로 말소되어 있었다가 NC 다이노스와의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김강률은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고 팀은 4연승으로 우승하여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 및 21년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3.6. 2017 시즌: 전반기는 리그 최악이었지만 후반기에는 리그를 지배한 구원투수

파일:2017082401002027300149201_20170823011214672.jpg
2017년 8월 22일 문학 SK전에서 타자로 나와서 안타를 치는 장면.

홍상삼이 제구난조로 2군으로 강등된 가운데 150을 던질 수 있는 유일한 불펜인지라 중용되었지만 현실은 홍상삼 2호기. 그 좋은 150대 직구를 스트라이크 존에 못 넣으니 변화구도 봉인, 그렇게 볼카운트가 밀리면 한복판에 직구를 던지다 노림수에 걸려서 피홈런을 많이 맞는데 매번 나오는 패턴이다.

다만 특이하게 승계주자 득점률이 0이다. 분석을 하나도 안 하고 본인이 내준 주자만 들여보낸다는 소리.

6월에는 안정감을 찾았지만 노예로 굴려지고 있다.

7월 18일 이현승이 보우덴의 승리를 깔끔하게 날려먹자 구원등판하여 1.1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에반스의 결승홈런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7.29일 1이닝 완벽투를 펼쳤다.

7월 30일 기아전에서 1.1이닝동안 홈런 하나를 맞긴 했지만, 1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8월 22일 문학 SK전에서 8회 말 등판해 1이닝을 막아냈다. 그리고 9회 초 지명타자 소멸[2]로 투수 백인식을 상대로 2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서게 되었는데 은근 욕심이 있었는지 3볼 노스트라이크에서 크게 헛스윙하고, 그 다음에 가운데 쪽에 몰린 직구를 깔끔하게 밀어쳐서 결국 2루수 키를 넘기는 깨끗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10할 타자 달성. 참고로 이 안타로 득점한 선수가 박세혁이라서 투수가 타점을 올리고 포수가 득점하는 진귀한 광경이 나왔다.

당시 구체적으로는 이미 1점 차로 뒤지고 있던 9회 초에 박건우에반스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9-6으로 역전한 상황이라 두산 벤치와 응원단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할 때였다. 좋아진 분위기에 김강률이 타석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선수들, 코치진, 응원단, 직관러 등등 그냥 두산에 관련된 사람들은 전부 웃음을 흘리고 있었으며 김강률의 안타 이후에는 그들 전부 제대로 빵 터졌다. 특히 동갑내기 김재환은 김강률이 장비를 차고 나가는 순간부터 9회말 수비에 나가는 순간까지 내내 킥킥거렸고, 역전 한 순간부터 9회말 등판 준비를 하던 역시 동갑내기인 이용찬과 당일 몸 풀던 투수들에게 가드를 쳐주던 유희관은 아예 덕아웃 앞에 자리를 깔고 구경모드에 들어갔다. 심지어 이 날 선발 투수였는데 부진해서 기분 안 좋은 보우덴마저 킥킥대다가 안타를 친 순간부터는 니퍼트와 함께 대폭소. 치고나서 김강률 본인도 '헐~'하는 표정으로 1루로 달려가는 모습이었고, 득점 주자 박세혁은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 홈에 들어오는 걸 볼 수 있다. 심지어 직캠을 보면 지나가던 프런트 운영부장까지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른다. 팀은 9회 초에만 5득점하며 10-6으로 대역전승을 거두었고 김강률은 승리투수가 되었다.

기묘하게도 김강률 역시 한 달전의 정찬헌과 마찬가지로 아마시절 타격 경험이 거의 없다고 한다. 아니, 정찬헌은 거의 없는거지 이쪽은 고교 시절엔 아예 배트를 잡지도 않다가 배트를 잡은게 13년 만이라고 한다. 장비는 여러 동료들에게[3] 한가지씩 빌렸다고 한다.

8월 26일 LG전에 7회 1사에서 이현승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1.1이닝 2실점[4]으로 유희관의 승리를 날려버렸다. 그러나 팀은 강승호본헤드 플레이에 의해 승리했고 본인은 승리 투수가 됐다.
9월 들어서는 계속 호투를 하면서 결국 18일 체력이 저하된 이용찬 대신 마무리 자리에 올랐다.

9월 21일 NC전에 1이닝을 깔끔히 막고 세이브를 올렸다.

9월 29일 LG와의 원정경기에서 5대1 상황에서 오른 이용찬이 안타-삼진-볼넷으로, 함덕주가 1피안타로 불을 지르자 등판해 희플 하나로 이용찬의 주자까지만 분식하고, 3루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이 페이스라면 90이닝 가까이 던지게 되는데, NC의 김경문 하의 김진성, 삼성의 김한수 하의 최충연 등에 가려져서 그렇지 명백한 혹사이다.

결국 89이닝으로 시즌을 마감. ERA 3.44 FIP 4.19로 두산의 불펜을 책임졌다. 하지만 2015년 조상우처럼 시즌 중 혹사당한 불펜이 포스트시즌에서 터져버리지는 않을지 팬들은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다.

10월 18일 NC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9회 초에 나와 1이닝동안 아웃 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는 완벽투를 펼쳤다.

10월 25일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8회 무사 1-2루에 등판해 안치홍에게 병살타를 유도했고 이후 후속타자들도 퍼펙트로 막으며 2이닝 무실점 커리어 첫 한국시리즈 세이브를 올렸다.

10월 28일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1점을 뒤지고 있던 9회 1사 2루에 등판하여 첫타자 김호령은 외야플라이로 잡아냈으나 다음 타석 대타로 올라온 나지완에게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맞으며 2실점 후 그대로 강판되었다.

한국시리즈 5차전에선 2.1이닝을 투구수 41개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추격을 도왔지만 팀은 끝끝내 마지막 찬스까지 날리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고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그쳤다.

12월 진행된 자선야구에서 4번 타자로 나와 또 한 번 신들린 타격을 보이면서 률타니의 재림을 알렸다. 참고로 이 날 타석에 들어선 두산 투수인 유희관, 김강률, 함덕주, 김명신 등이 모두 안타를 때려냈다. 심지어 이 날 선발 투수로 나온 허경민마저 상당한 제구를 보여주었다.

3.7. 2018 시즌: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당한 부상이 아쉬움을 남긴 시즌

파일:킹갓률.png

지난 시즌에 이어서 팀의 마무리를 맡게 될 전망이다. 이용찬은 선발로 갔고 함덕주가 앞에서 셋업맨 역할을 할것으로 보인다.

3월 24일 이원석에 2타점 적시타[5]를 내주며 1.1이닝 2실점했다.

3월 25일 1점차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3월 28일 2점차에서 등판, 1실점을 했지만[6], 변화구 대처가 좋은 편인 한동희를 직구로 루킹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며 2세이브를 기록했다.

4월 8일 9대 6으로 앞선 9회초에 나와 무려 1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빗속에서 완전연소했으나 9회말 팀이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2득점해 얼떨결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4월 11일 7대 5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김상수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으나 이원석에 솔로 홈런을, 다린 러프에 안타를 허용하고 강판되어 곽빈과 교체되었다. 곽빈이 강민호를 삼진으로 잡고, 배영섭에 다시 안타를 내주어 2사 1,2루에 몰렸으나 김헌곤을 3루 땅볼로 처리하며 데뷔 첫 세이브를 올려준 덕에 자책점은 추가되지 않았다. 그러고도 방어율이 10.38이니 이닝당 주자 하나가 아니라 아예 점수를 하나 이상 주고 시작하고 있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피안타율은 4할 초반, Whip는 2점대 중반으로 마무리로서가 아니라 그냥 1군 투수로서도 실망스러운 모습이니 두산 입장에선 답답할 노릇.

결국 다음날 구위 회복 차원에서 1군에서 말소되었다.

4월 23일 다시 1군으로 등록, 김태형 감독은 함덕주와 더블 스토퍼로[7] 기용하겠다고 하겠지만 복귀전, sk를 상대로 화려한 불쇼를 선보이며 당분간 필승조로 기용하기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5월 3일 KT 위즈와의 경기에 출장해 8회와 9회 2이닝을 1볼넷 4삼진으로 틀어막았다. 팀은 연장 접전 끝에 패배했으나, 김강률은 부활에 성공했다는 평을 들었다. 이어 5월 5일에 마무리로 등판해 1이닝 1삼진 1피안타로 세이브를 챙겼다. 다음날인 5월 6일에도 팀이 크게 앞서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으나, 9회를 8구로 매조지했다. 김강률의 분명한 반등세에 팬들도 소년 가장 불펜진에게 누적되던 부담과 피로를 줄일 수 있다고 반색하는 중.

1군 등록 이후 5월 20일까지 12경기에서 1세이브 1홀드 12⅔이닝 평균자책점 2.84로 호투했다. 이어 6월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곽빈이 부진 끝에 이탈한 불펜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7월 들어 피안타와 피홈런 모두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다시 털리고있다. 4점대 중후반까지 내렸던 ERA가 다시 5점대 중반까지 폭등한 상태.

매 달마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3~4월 ERA가 10.50에 피안타율이 4할대를 찍을정도로 부진했다가, 5~6월 두 달동안 ERA 2.00을 찍는 솔리드한 모습으로 부활에 성공했다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7월 ERA가 9.95를 찍을 정도로 다시 페이스가 처진 상태.

8월 초반에도 흔들리다가 아시안게임 브레이크를 앞두고 안정감을 찾았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이후 등판하는 경기들마다 영 좋지 않은 피칭을 보여주면서 또 롤코를 타고있다.

9월 들어 다시 작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9월 15일 NC전에서 본인이 자청해서 길게 던진 적이 있는데, 그 과정에서 밸런스가 잡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특히 9월 25일 잠실 넥센전에서는 3대2로 살얼음판 리드상황인 6회 무사 1,3루에 위기에 등판하여 김민성과 고종욱을 삼진처리하였고 동시에 샌즈의 도루까지 저지하여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날 성적은 3이닝 5삼진 무자책. 김강률의 호투에 타선도 7회말 메가베어스포가 폭발하였고, 결국 홈에서 우승을 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9월 29일 LG전에도 7회 초 1사 만루에서 올라와서 위기 상황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8회 초도 깔끔하게 막아주었고, 타선도 역전에 성공하여 8대 9로 승리하며 오랜만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10월 23일 미야자키 교육리그에서 오른발 아킬레스건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어서, 다음 날 한국으로 귀국해 정밀 검진을 받게 되었다. '두산 대형 악재' 김강률, 아킬레스건 손상…귀국 후 정밀 검진 결국 귀국 이후 정밀 검진에서도 아킬레스건 파열 증세를 보여 한국시리즈 등판은 무산되고 26일 수술을 받는다. 내년 상반기까지도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이니 개인 입장에서도 팀 입장에서도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다.

결국 두산 베어스는 한국시리즈 첫경기 부터 김강률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끼며 투수진 붕괴로 패배했다.

또한 그 여파로 2018년 곰들의 모임마저 취소되었다. 그라운드 공사 때문이라고 하지만 믿는 팬들은 거의 없다. 한국시리즈 우승 실패해서 사실상 취소했을 가능성이 높다.

4. 피칭 스타일

최고 156km/h의 강속구[8]를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실적 없는 파이어볼러들이 왜 계속해서 기회를 받고 프로에 남아있는가를 증명한 선수이다. 사실 강속구 투수로 갖출 수 있는 미덕이란 미덕은 다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는 KBO에서는 나름대로 완성형 강속구 투수이다. 구속에 비해 구위가 떨어져 피안타가 많은 헨리 소사[9] 송은범과 달리 긁히는 날에는 테일링도 걸리고 구위에 타자들 방망이가 밀리기도 하는 등 직구 하나만으로도 타자를 요리할 수 있는 투수이다. 특히 김강률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커맨드도 2017 시즌 후반기부터 크게 개선되어 10년만에 포텐셜이 터졌는데 무릎 높이에 제구되는 공은 아예 건드릴 수 없을 정도로 위력적이다. 사실 이 무릎 높이에 제구하는 데만 10년이 걸렸다. 원래부터 제구 불안은 테이크백이 큰 선수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인데 김강률 역시 테이크백이 컸다. 두산 투수코치들은 테이크백을 짧게 가져가는 형태로 투구폼을 교정해줘 몇 경기 정도 재미를 봤지만 다시 도돌이표. 그래서 현재는 데뷔 당시보다 백스윙이 작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큰 편이다. 고질적인 제구불안을 하체 밸런스로 보완하여 기량이 발전한 케이스.

한창 구단에서 밀어주던 시절에는 선발로 키우려고도 했던 자원이지만 세컨 피치인 슬라이더 완성도가 뛰어나지 않아 선발로는 부적합하다는 게 중론이다. 슬라이더는 보통 강속구 투수들이 세컨 피치로 주로 사용하는 구종이며, 150 이상을 던지는 투수라면 슬라이더 구속도 130 후반대에서 140 중반대로 구사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김강률의 슬라이더는 오프스피드 피치로 최고 구속과 무려 20km/h 차이가 나서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세컨 피치 완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김강률의 삼진 비율은 타 강속구 투수들과 다르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10], 워낙에 두산 내야 수비가 탄탄하기 때문에 오프스피드 피치로 범타를 유도하는 피칭도 먹히는 편.

187cm/95kg의 당당한 체격을 가지고 있고 포크볼을 간간히 던지기는 하지만 주 구종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높은 혹사지수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시절 어깨부상으로 3개월간 캐치볼을 못했고, 고등학교 시절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로는 팔 부위 부상 이력이 없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물론 2017 시즌 후반기처럼 굴려지면 고장날 가능성도 농후하다. 2018년 시점에서 볼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이게 혹사의 부작용인지 일시적으로 영점을 못 잡는 건지는 두고 봐야 알듯.

유리몸에 유리멘탈이라는 단점이 있다. 전술했듯 팔이나 어깨 쪽 이상은 없었지만 이상하게 다른 부위가 아픈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지 못하고 시즌을 날려 먹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기도... 멘탈은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한번 털리기 시작하면 제구에 문제가 생긴다. 그래도 한번 잘 던지면 좋은 컨디션이 꽤 오래 가는 장점이 있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투수 기록
연도 소속팀경기수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7두산 베어스1군 기록 없음
2008 1 1 0 0 0 0 36.00 3 1 1 4 4 4.00
2009군 복무(상무 야구단)
2010
연도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1 19 25⅓ 0 0 1 3 3.91 30 14 20 11 11 1.70
2012 30 34⅓ 0 0 0 0 2.88 28 19 27 11 11 1.31
2013 17 19⅔ 0 0 0 0 3.20 18 17 17 8 7 1.78
2014 14 16⅔ 0 1 0 0 8.10 25 7 13 16 15 1.92
2015 16 14⅔ 3 1 0 3 2.45 14 10 7 5 4 1.64
2016 25 28 0 2 0 4 5.14 31 19 21 18 16 1.71
2017 70
(3위)
89 7 2 7 12 3.44 89 35 73 39 34 1.36
2018 65 76 5 0 6 11 4.62 72 27 81 42 39 1.26
KBO
통산(9시즌)
257 304⅔ 15 6 14 33 4.17 310 149 260 154 141 1.47
역대 타자 기록
연도 팀명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OPS
2017두산 1 1 1.000 1 0 0 0 1 0 0 0 1.000 1.000 2.000
KBO
통산(1시즌)
1 1 1.000 1 0 0 0 1 0 0 0 1.000 1.000 2.000


[1] 당시 고양시SK 와이번스의 연고에 속했기 때문.[2] 대수비로 나왔던 1번타자 오재원 자리에 양의지를 대타로 투입하며 야수를 전부 소모해서, 지명타자 닉 에반스가 3루로 가고 3루수 류지혁이 2루로 자리를 옮기며 지명타자가 소멸되었다. 김강률에 묻혀서 그렇지 닉 에반스에게도 KBO리그에서의 첫 3루수 출전이었다. 다만 공이 3루 쪽으로 가지는 않아서 3루 수비를 잘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채로 경기가 끝났다.[3] 민병헌의 암가드와 보호대, 에반스의 헬멧, 류지혁의 배트와 장갑.[4] 박세혁의 포일로 인한 실점이 있었다.[5] 김재환의 행복수비가 겹친 안타였다.[6] 손아섭에게 내준 2루타도 김재환의 실책으로 내준 것이 크다.[7] 아마 좌타자 상대론 함덕주 우타자 상대론 김강률을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함덕주는 체인지업이 주무기라 우타자를 상대로 강해서 이는 아닐 수도.[8] 직구 평균구속도 148km/h다. 리그 평균이 141km/h에 불과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투수들 최고 구속보다도 빠르다는 것.[9] 다만 소사는 강상수 코치의 조언대로 17시즌 투심 패스트볼을 봉인한 뒤 1루타 허용이 크게 줄어들었다.[10] 삼진 비율 20%를 넘긴 시즌이 단 한 번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