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20:14:45

김유신(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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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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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O 퓨처스 남부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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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O 퓨처스 남부리그 다승왕

KIA 타이거즈 등번호 59번
정동현
(2016~2017)
<colbgcolor=#1e376d><colcolor=#ffffff> 김유신
(2018)
오선우
(2019.5.1.~2021)
KIA 타이거즈 등번호 65번[1]
박진두
(2020~2020.6.30.)
김유신
(2020.8.28.~2020)
장민기
(2021~2022)
KIA 타이거즈 등번호 49번
김승범
(2019.6.19.~2020)
김유신
(2021~2024)
결번
}}} ||
파일:김유신 2023 정면 프로필.jpg
김유신
Kim Yoo-Shin
출생 1999년 6월 14일 ([age(1999-06-14)]세)
전라남도 여수시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화순초[2] - 청주중[3] - 세광고[4]
신체 187cm, 100kg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18년 2차 1라운드 (전체 6번, KIA)
소속팀 KIA 타이거즈 (2018~2024)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9년 1월 21일~2020년 8월 27일)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KIA 타이거즈
2.2.1. 2018 시즌2.2.2. 군 복무2.2.3. 2021 시즌2.2.4. 2022 시즌2.2.5. 2023 시즌2.2.6. 20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주요 성적5. 논란 및 사건사고
5.1. 2023년 호마당 태도 논란
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016071101000810100058461_99_20160711102104.jpg
청주고 시절.

2014년 1차지명 부활 후 전학하여 청주고등학교에 진학했기 때문에 원래부터 1차지명 후보는 될 수 없었다.

청주고등학교 2학년 시절 3학년인 김진강[5][6] 대신 실질적인 에이스로 청주고 마운드를 이끌었고, 2016년 전반기 주말리그에서는 충청도 최강 북일고등학교를 상대로 8⅔이닝을 소화하며 1점차 승리를 이끄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후 전국대회를 거치면서 좋은 체격과 나쁘지 않은 제구,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스태미너 등을 인정받았으며, 기록상으로도 성남고등학교의 좌완 에이스 하준영 다음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2학년 후반때부터 강백호, 이승헌과 함께 유력한 상위 지명 후보로 주목받았다. 또한 당시 3학년 중 좌완 최대어로 꼽혔던 이승호, 손주영과 비슷한 평가를 받았을 정도.

하지만 청주고등학교의 내부 문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세광고등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6개월 출장정지 징계에 걸리고[7], 서울권 1차지명이 유력하던 덕수고등학교 투수 양창섭이나 경기고등학교의 파이어볼러 박신지, 장충고등학교성동현 등 유력한 자원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2차로 밀리면서 TOP3에서 밀려났고, 장기간 공백과 충청도 지역 고교야구 선수들에 대한 저평가 경향 등으로 인해 4라운드 이하라는 혹평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드래프트 이전 대통령배, 봉황대기에서의 활약이 중요하다. 만약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1라운드 후반이나 늦어도 2라운드 초반에는 지명될 것이다. 하드웨어가 워낙 뛰어나 성적만 좋다면 분명히 상위지명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3학년 기록이 좋지 않다면 포텐만 보고 선수를 뽑을 수는 없기에 지명 순위는 크게 내려갈 것이다. 물론 하드웨어가 워낙 좋아 그래도 상위지명이 가능할 수 있지만, 작년 드래프트 투수들이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2라운드도 힘들 수 있다고 할 정도로 투수 팜이 좋은 해이다. 대통령배 그리고 이어지는 봉황대기에서의 성적이 김유신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다.

출장 정지에서 풀린 뒤 첫 공식 등판인 대통령배 2회전 백송고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14개의 삼진을 잡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연습 경기에서 투구를 했다고는 하지만 오랜 실전 공백 때문인지 최고 구속이 140km/h[8]에 머물렀고 상대가 상대인지라 다음 경기인 경남고등학교전이 진정한 시험 무대가 될 듯. 결국 경고전에서 5⅔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봉황대기 2회전 경동고등학교전에서 8회에 구원 등판해 2이닝 무실점 1피사사구 2탈삼진을 기록했으나 팀이 패해 탈락하면서 2차지명 이전 쇼케이스를 아쉽게 마무리했다.

중학교 시절 전학으로 1차 지명 대상에서 제외가 되었기 때문에 자동으로 신인드래프트 2차로 나오게 되었다. KBO리그 2018년 신인드래프트 참가예정인 고교야구 좌완투수들 중에서는 경북고등학교 좌완 신효승, 용마고등학교 좌완 박재영, 충암고등학교 좌완 김재균 등과 함께 상위권에 드는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2. KIA 타이거즈

2017년 9월 11일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에 1라운드 전체 6번으로 지명됐다.

드래프트 후 인터뷰에서 "롤모델은 류현진이고 신인왕이 목표이며, 집이 여수라서 어렸을 때부터 KIA를 보고 좋아했다. 또한 자신있는 구종은 커브이며, 팔꿈치와 직구의 회전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링크

2.2.1. 2018 시즌

3월 18일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양현종의 뒤를 이어 5회에 2번째 투수로 나왔다. 총 2이닝을 던져 2K 3사사구 1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커브의 각과 1루 주자 김헌곤을 잡아낸 견제는 좋았지만 속구를 비롯해 제구가 좋지 않았고 평균구속은 132.3km/h, 최고구속은 138km/h에 머물렀다.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던 중 4월 30일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5월 1일 부산 롯데전 8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등판했다. 손아섭을 좌익수 플라이, 이병규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깔끔하게 이닝을 종료시켰다.

5월 6일 광주 NC전 9회초에 등판했다. 노진혁을 좌익수 플라이, 이상호를 유격수 땅볼, 마지막으로 정범모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5월 8일 광주 두산전 8회 2사에 유승철에 이어 올라왔다. 김재호에게 출루를 허용했으나 2K와 류지혁을 병살로 처리하며 팀의 무실점 경기를 매듭지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 ⅓이닝 동안 3피안타를 허용하며 3자책점이나 내주고 말았다.

이후 퓨처스리그로 내려가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는데 등판한 경기마다 5~6이닝 이상을 2실점 이내로 막아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월 12일 함평 롯데전에서 8이닝을 5피안타 무사사구 8K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날 던진 108개의 공 중 무려 82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던 걸 보면 제구도 좋아진 듯 하다.

6월 17일 LG전에서 3번때 투수로 등판했다. 결과는 무실점 피칭이였고 6회말에 주자 2명을 남기고 마운드를 홍건희한테 넘겼다.

6월 24일 선발투수로 예고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2⅓이닝 6피안타 6실점 6자책점이라는 다소 아쉬운 투구를 했다.

6월 3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퓨처스 리그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7월 29일 퓨처스 리그 KT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하였다. 결과는 6이닝 1실점(1자책)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현재까지 퓨처스 리그 12경기 출전하여 평균자책점 3.09, 64이닝 22실점(22자책)을 기록하며 호투 중이다. 구속만 더 끌어올린다면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된다.

10월 7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으나 오프너로 쓰려던 계획이었던지 빠르게 내려갔다. 2⅓이닝 1실점. 다만 투구내용이 괜찮았는데 굳이 타순 한바퀴 돌았다고 바꿔야 할 필요가 있었을까 의문이 드는 운영이었다. 정수빈을 스트레이트 볼넷도 아니고 풀카운트까지 갔었는데 내렸다.

대부분 첫 시즌에 프로 데뷔를 할까 의문이 있었던 자원이었고[9], 2군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므로 올해보다는 내년을 좀 더 기대해 볼 수 있는 자원이다.

2.2.2. 군 복무

빨리 군 복무를 하는 게 좋다고 판단했는지 시즌이 끝나고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을 했으며,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최종 합격했다. 1군에 당장 등판하기에는 조금 모자라지만 충분히 훌륭한 자원으로 모두가 판단하고 있다. 김유신이 입대할 당시는 KBO 리그 역사상 최악의 투수코치로 손꼽히는 강상수, 이대진 투톱이 코치로 재임하고 있었고, 경찰 야구단이 폐지되면서 장기적으로는 시간이 갈수록 군 문제 해결이 점점 어려워질 전망이며 당장 2019년 김기태 감독의 자리가 불안하여 투수믹서기가 발동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측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 예측은 정확히 맞았다.[10]

상무에 입대한 이후 2군 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첫 시즌에서 12승 100탈삼진 ERA 2.25를 기록하며 3관왕을 달성하며 퓨처스리그 최고의 투수임을 입증했다. 세부 스탯만 보면 홈구장과 공인구가 더 유리하긴 하지만 똑같이 리그를 폭격하고 올라와 2019년 최고의 안정감을 보여주는 필승조로 자리잡은 박준표와 비슷한 기록이라 팬들의 기대는 날마다 높아지고 있다. 최대 쟁점은 과연 구속이 올랐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시즌이 끝난 뒤 토미 존 수술과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재활이 중요한 수술이라 군 복무 중에 수술을 받은 것이 그나마 다행. 수술을 받았지만 전출되지는 않았고[11] 8월 27일 상무 동기와 함께 전역했다. 재활로 인해 2020 시즌에는 공을 던지지 않을 예정이다.

11월 8일 조모상을 당했다.

2.2.3. 2021 시즌

2020년 11월 허구연 위원과 조계현 단장의 전화 인터뷰에 따르면, 2021년 조단장이 가장 기대가 되는 투수로 꼽았고 전형적인 선발형 투수라 말했다. 허 위원은 본인의 기억에 없는 투수를 이 정도로 극찬했으면 4선발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작년 정식선수로 등록되지는 않았지만 65번을 썼었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등번호를 49번으로 변경했다.

올 시즌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게 되면서 김기훈도 상무에 지원한 상태인 지금 선발 후보 중 유일한 좌완인 김유신의 역할이 중요해지게 되었다.

3월 18일 KT와의 연습경기에서 출전해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이 중 1실점은 야수들간의 실책으로 인해 나온 것이기에 실질적인 실점은 조일로 알몬테에게 맞은 홈런 뿐이기는 한데... 익히 들은 대로 제구력이나 경기 운영에 대한 평가는 좋지만, 역시 너무 낮은 구속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과연 1군에서 써먹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논쟁이 되고 있다.

결국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시즌 개막한지 단 3주만에 토종 선발진이 궤멸당하며 4월 21일 LG전에서 선발 등판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임기영이민우, 김현수 등의 선발자원들이 모두 답이 없는 상황이라 선발 두 자리가 비어 있어 만약 이날 호투를 한다면 선발 자리를 꿰찰 수도 있다.

4월 21일 LG전에서 1회 이형종에게 아주 큼지막한 솔로포를 맞기는 했지만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노련하게 게임을 끌어가며 4회까지 1실점으로 막았지만, 5회에 정주현에게 볼넷을 내준 이후 본인의 실책까지 겹치며 1사 1,3루 위기를 내줬고 결국 데뷔 첫 승 요건까지 아웃카운트 단 두개를 남겨두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후속투수 고영창이 승계주자를 모조리 불러들이며 이 날 4⅓이닝 1피안타 3탈삼진 5볼넷 3실점(2자책)으로 시즌 첫 등판을 마쳤다. 최고 구속은 139km/h, 평균 구속은 136.8km/h로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4월 30일 KT전에서 4이닝 6피안타 4볼넷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5월 9일, 더블헤더 2차전 두산전에서 5⅓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12]

5월 15일, NC전에서 4이닝 5피안타 1탈삼진 1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그냥 4~5이닝을 막아 주는 5선발이라 생각하면 편할듯 하다. 4이닝도 못 막던 이민우나 김현수 생각하면 로테이션을 지키는 것만으로 역할을 다 한다고 볼 수는 있지만 항상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5월 23일, 삼성전에서 5이닝 3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좋은 호투를 했다. 심지어 3회까지는 노히트.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으나 불펜의 방화로 승리를 날렸다. 포심 최고구속이 140km/h를 찍으면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5월 29일, KT전에서 1,2회 크게 흔들리며 3실점하기는 했으나 차츰차츰 안정감을 찾으며 4이닝 3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가 83개에 불과해 더 긴 이닝을 맡을 수도 있었으나 한 점차 승부에서는 불안하다는 판단이었는지, 4이닝만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는 못했다.

그러나 6월 5일 LG전에서 3⅓이닝 7실점으로 시원하게 털렸다.

6월 16일 SSG와의 더블헤더 1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18일 LG전에서 5이닝 5자책으로 털렸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특히 이형종에게 피홈런 2개를 내주며 6타수 4피홈런이라는 심각한 상성을 드러냈다.

6월 24일 KT전에서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26일 키움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4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계속 1이닝 피칭 - 다다음날 선발이라는, 요즘에는 어느 리그에서도 쓰지 않는다는 말도 안되는 운용의 피해를 받고 있다. 맷 윌리엄스 감독 말로는 불펜피칭을 실전처럼 소화하는 거라고 주장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투수들이 실전 경기에까지 나와서 연습을 하지 않는다는 걸 생각하면 답이 없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투수들이 부상병동인 건 둘째치고 토미 존 수술하고 제대로 된 1군 첫 풀시즌을 뛰는 어린 선수를 이런 식으로 기용하는 짓거리는 해서는 안된다. 어차피 팀이 폭망한 거면 꾸준히 선발로 쓰던가 정 아니면 롱릴리프로 쓰던가 해야 하는데 맷돌은 전혀 그딴 건 모른다는 마인드다. 1년 선발 풀타임이 있는 이민우는 3이닝 70구만 던져도 내리고 선발로테기간 잘 지켜주면서 더 어리고 직전 연도에 수술받고 온 김유신은 선수생활 갉아먹을 듯한 기세로 써먹고 있다.[13]

7월 4일 두산전에서 1회부터 4회까지는 주자를 계속 득점권에 두었지만 꾸역꾸역 막으면서 5이닝 1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7월 9일 KT전에서 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15일 SSG전에서 한 점 뒤진 2회말 2사 만루에 올라와 한유섬에게 만루포를 맞고 이후 김성현에게 안타를 맞으며 점수차를 여섯 점차로 벌리며 사실상 게임을 터트렸다. 이후 3회는 무실점으로 막으며 이 날 1⅓이닝 3피안타 2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또 18일 선발투수로 예고되었는데, 지난주에 한번 김유신의 로테이션 날에 취소된 적이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불펜으로 나서 멀티이닝을 투구했다가 단 이틀을 쉬고 선발로 등판하는 김성근을 연상케 하는 운영에 팬들은 상당히 분노한 상태.[14]

8월 18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구속이 최고 143km/h까지 찍힐 정도로 전반적으로 좋게 나왔고, 그 덕인지 상대 타자들을 상대로 피해가는 승부가 아니라 정면 승부를 하면서 개인 최다 이닝을 경신하는 호투를 보여주었다. 이 날 5⅔이닝 6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8월 20일, 내복사근 부상으로 말소되었다.

이후 시즌이 끝나가기까지 소식이 없다. 맷동이 굴려먹은 데 대한 후유증으로 부상을 입었고, 부상 정도가 공개되면 이에 대해 비판 받을 것이 두려워서인지 정확한 부상 강도에 대한 보도가 없어 팬들은 답답해하고 있다.

10월 28일 선수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것이 드러났다. 추후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은 것이며 내복사근 부상으로 말소된 이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팔꿈치 쪽에 이상을 느꼈다고 한다.

2.2.4. 2022 시즌

8월 30일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되었다.

9월 1일 삼성전에서 올 시즌 첫 등판을 가졌다. 최종 기록은 1⅔이닝 무실점.

9월 4일 KT전에서는 2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8일 울산 롯데전에서는 선발 한승혁이 3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되자, 대신 올라왔다.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는데 두 타자를 모두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틀어막았고 이후에도 전준우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한 걸 빼면 괜찮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4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이날 김유신의 호투로 KIA는 6위 롯데와 승수를 다시 5경기 차이로 벌리는 동시에 피스윕도 막을 수 있었다. 팀의 연패 스토퍼 역할을 제대로 해준 셈.

9월 13일 키움전에서는 강판된 이의리를 대신해 5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이정후야시엘 푸이그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데 이어 송성문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주면서 승계 주자를 홈으로 들여보냈다. 하지만 그 이후에 김휘집을 삼진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고, 그 이후에는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채 2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17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7회 1사 1루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곧바로 오재일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추가 실점을 헌납했다. 이후에도 구자욱에게 2루타, 강민호에게 볼넷을 허용하는 등 제구 면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끝내 강판되었다. 최종 기록은 0이닝 2실점.

9월 20일 LG전에서는 9회에 등판했으나 2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한 제구력을 보여주더니 희생 번트로 겨우 아웃카운트만 하나 잡은 채 강판당했다. 끝내 교체 투입된 박준표가 승계 주자의 실점을 허용하면서 2경기 연속으로 실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10월 2일 한화전에서는 10점 차로 앞선 9회 말에 등판했으나, 주자를 연이어 내보내며 2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끝내 밀어내기 볼넷으로 실점을 허용했다. 그나마 후속 타자를 잘 처리하며 1이닝 1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초반에 잘 던지는 듯했지만, 점차 투구 이닝이 늘어나면서 제구력이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 볼넷을 줄이는 게 급선무.

10월 8일 KT전에서는 8회 초에 등판했으나 선두 타자 앤서니 알포드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시작했다. 이후 1아웃을 잡았으나 또 황재균에게 볼넷을 내주며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더니 대타로 들어선 박병호에게 쓰리런포를 얻어맞고 화끈하게 불을 질렀다.

시즌 막판에 합류하여 초반에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듯했으나, 점차 투구수가 불어나면서 제구력 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현재 팀 내에 좌완 인력이 많은 상황인데다 박동원의 보상 선수로 LG 트윈스에서 좌완 사이드암 불펜 김대유까지 넘어왔기 때문에 문제점을 고치지 못한다면 선수 생활에 있어서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분전해야 할 듯.

2.2.5. 2023 시즌

5월 26일 1군에 콜업되었다.

5월 26일 콜업 당일에 LG 트윈스를 상대로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직구 구속이 130 중반에 머물기도 했고 박동원에게 솔로포까지 얻어 맞았으나, 여러 차례 범타를 유도하면서 이닝을 먹어주는 활약을 보여주었고 전날 이의리의 헤드샷 퇴장으로 불펜진 체력소모가 극심한 가운데 김유신의 3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투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밥값은 해주었다고 볼 수 있다.

5월 30일 KT전에서 다섯 점 앞선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4일 롯데전에서 여섯 점 앞선 9회말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6일 SSG전에서 한 점 뒤진 9회초 1사 1루에 등판해 조형우를 병살로 돌려세웠다. 이날 성적은 ⅔이닝 무실점.

6월 10일 두산전에서 두 점 앞선 7회말에 등판해 ⅔이닝 1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6월 14일 키움전에서 한 점 뒤진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15일 키움전에서 다섯 점 앞선 6회말에 등판해 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16일 NC전에서 한 점 앞선 5회초 1사 1,2루에 등판해 승계주자를 모두 실점하고 이닝을 마쳤다. 이후 6회는 깔끔하게 막으며 1⅔이닝 1사사구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18일 NC전에서 동점 상황이던 11회 초 2사 1루에 등판해 첫 타자 박민우를 2루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12회 초에도 올라왔으나 연속 안타를 맞고 결국 윤중현과 교체되어 나갔다. 그러나 그 윤중현이 실점하지 않으면서 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6월 21일 한화전에서 동점 상황인 3회말 무사 만루에 등판해 2명의 승계주자를 불러들이기는 했으나 추가실점 없이 막았다. 이후 4회는 완벽하게 막았으나 5회에 연속 3명의 출루를 허용하며 크게 흔들리고 강판당했다. 이후 후속 투수 장현식이 승계주자 한 명만을 불러들이며 이날 김유신은 2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 1일 포항 삼성전에서 선발 마리오 산체스가 상대의 공세에 무너지자 5회에 등판했다. 그리고 7타자를 퍼펙트로 묶으며 단 1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최종 기록은 2⅓이닝 무실점. 팀도 구원진의 역투 속에 상대 불펜을 공략해 역전을 해내면서 11:8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8월 3일 삼성전에서 8회 말 2사 2루 상황에서 등판했다. 김태훈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승계 주자의 실점을 허용했으나 다음 타자 김동진의 타석 때 2루 주자가 3루까지 도루를 시도하자 김도영이 잡아내면서 이닝을 매듭지었다. 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호 홀드를 올렸다.

8월 5일 광주 한화전에서 6점 앞선 9회 초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8월 6일 경기에서는 2점 뒤진 8회 초 1사 1, 2루 상황에서 등판했다. 하주석에게 몸쪽 직구로 삼진을 뺏어냈고 후속 타자 이도윤은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최종 기록은 ⅔이닝 1K 무실점.

7월 이후로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며 ERA를 1점대까지 끌어 내렸다. 특히 8월에 들어와 4경기에서 무실점 피칭을 한 것이 고무적이다.

8월 9일 광주 LG전에서는 7회 초에 등판해 2이닝 2볼넷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12일 롯데전에서는 8점 차로 앞선 9회 말에 등판했다. 선두 타자를 뜬공으로 잡아낸 후 대타 정보근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2타자를 연거푸 범타로 처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최종 기록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최근 등판이 잦아지고 있다. 질 때나 큰 점수차로 이길 때나 자주 소환되고 있다.

결국 8월 18일 삼성전에서 2점 뒤진 5회말에 등판하여 ⅔이닝 6피안타 7실점으로 얻어 터지면서 2사 1, 2루 상황에서 승계주자 두 명을 두고 강판되었다. 그 후 1군에서 말소되었다.

8월 31일 광주 NC전에서 등판해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23일, 최지민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차출되어 1군에 콜업되었다.

2.2.6. 2024 시즌

퓨처스 리그 4월 2일 NC전에서 5이닝 6실점(5자책), 4월 7일 KT전 2이닝 6실점을 기록한 뒤 허리 통증 문제로 더 이상 등판이 없었고 정규 시즌이 끝난 뒤인 10월 11일 결국 방출됐다.

군필 좌완 투수라는 특성상 좌완 투수가 부족한 팀이 데려갈 가능성도 있으나 전술했듯 허리 통증 문제로 4월 초 이후 계속 등판이 없었다는 점에서 영입 가능성은 미지수다. 실제로 시즌 종료 후 좌완이 부족한 KT의 입단 테스트를 받았으나, 내부 평가가 좋지 못했음이 알려져 선수 생활 연장에 적신호가 켜졌다.

3.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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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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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 슬로우 커브

좌완 기교파 투수로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30km/h 중반대에 그친다(2023시즌 포심패스트볼 평균구속 135.5km/h).[15] 똑같이 구속 느린 좌완 투수들인 유희관, 정우람, 윤영철 등의 경우는 무브먼트와 회전수로 느린 구속을 상쇄시킬 수 있으나 김유신은 그러한 경우와도 거리가 멀어서 구위가 상당히 약하다.

그러나 빠른 인터벌 동작과 함께 좋은 존 바깥 커맨드를 지녀 타자의 타이밍을 뺏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현장의 스카우터나 세이버메트리션들로부터 '공을 던질 줄 아는 투수'로 평가받았을 정도로 경기 운영 능력이 좋다. 전 KIA 투수 박경태는 본인의 유튜브에서 2021 시즌 전력을 예상하면서 김유신에 대해 설명했는데 "좌타자 몸쪽, 우타자 바깥쪽 공을 기가 막히게 던진다. 2군 선수들은 이 코스에 대처 불가, 이 능력 하나만으로도 프로 생활 10년은 한다."라며 김유신의 퓨처스 폭격의 이유를 설명했다.

전역 후에는 변화구를 던지는 폼과 포심을 던지는 폼의 차이가 거의 없어서 수싸움에 더 능해진 모습이지만 큰 체격에도 불구하고 구속 상승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점이 아쉽다는 평가다. 2군에서는 어느 정도 이러한 약점을 커버할 수 있었지만, 1군에서는 자칫하면 곧바로 장타로 연결될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해 제구에 지나치게 신경쓰다 보니 볼넷과 투구 수가 불어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나마 구속이 시즌 초반에 비해 점차 상승하고 있는데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30km/h대 후반만 나온다면 꽤 가치있는 선발 자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김유신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18 KIA 10 0 0 0 0 13 9.69 13 0 6 1 6 1.46 53.0 -0.24
2019 군 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0
2021 15 2 6 0 0 54⅓ 7.62 63 11 35 2 29 1.80 58.4 -0.76
2022 10 1 0 0 0 14⅔ 6.14 9 3 16 0 9 1.70 66.4 -0.18
2023 27 0 1 0 2 30⅓ 5.64 34 2 19 3 12 1.75 73.3 0.10
2024 1군 기록 없음
KBO 통산
(4시즌)
62 3 7 0 2 112⅓ 7.13 119 16 76 6 56 1.74 62.5 -1.08

5. 논란 및 사건사고

5.1. 2023년 호마당 태도 논란

2023 호랑이 가족 한마당 하이파이브 행사 도중 김기훈이 팬에게 "곧 끝나나요?"라고 질문을 하였고, 아직 많이 남았다며 500명 정도 남았다는 팬의 답을 들은 김유신이 "절반? 사고네"라는 말을 하였다.링크 팬들 면전에서 팬서비스를 귀찮아 하는 태도, 팬들과의 인사 자리에서 자기들끼리 잡담하는 태도는 프로선수로서 부적절한 태도로 비판여론이 커지고 있다. 당시 팬들 면전에 외모 비하에 얼평을 하던 김기훈, 홍원빈, 이태규, 나용기와 함께 큰 비판을 받았다.[16]

논란이 커지자, 10월 30일 심재학 단장은 기아 구단 인스타를 통해 호마당 행사관련 일부 선수들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사과했지만 왜 사과를 당사자인 선수가 아닌 단장이 하냐며 KIA 팬들의 여론은 더욱 악화된 상황이다.

이후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과문을 올렸다. 잘못을 깔끔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는 내용이라 나머지 논란 선수들에 비하면 그나마 평가가 나아졌다.

6. 여담

  • 전학을 굉장히 많이 다녔다. 무려 7개의 학교를 거쳤다.[17] 위에 각주로 서술한 것처럼 청주중학교로 전학은 갔지만 야구부 선수단 명단에는 등록되지 않았다.
  • 고교 시절 6개월 출장정지 징계로 인해 출전이 불가함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2년 동안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당연한 징계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 뽑히자마자 이름 때문인지 장군님 드립이 흥하고 있다. 채팅창에서의 별명도 장군님, 태대각간. 실제로 팬북에서 남긴 인터뷰에서도 김유신 장군처럼 강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래서 김유신한테 강한 이형종은 계백이라고 불린다.
  • 여자들은 김유신 같이 듬직한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이 KIA 타이거즈 팬들 사이에서 밈이 되었다. 이후 팀에 비슷한 체격과 외모를 가진 신인 투수 최지민이 입단하면서 이 밈이 최지민에게도 갈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7. 관련 문서



[1] 정식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임시 번호[2] 5학년까지 여수서초를 다녔다가 6학년에 화순초로 전학을 갔다.[3] 1, 2학년에는 순천이수중을 다녔고 3학년에 진월중 소속이었다. 청주고 진학을 위해 마지막 학기에 청주중으로 전학간 듯. 청주중 선수단에 등록되지는 않았다.[4] 1, 2학년에는 청주고 소속이었으나 청주고 야구부의 내부 문제로 3학년에 세광고로 전학갔다.[5] 북일고등학교의 좌완 김병현, 대전고등학교의 투/타 겸업 전무권과 함께 한화의 1차지명 유력 후보였으나 북일고등학교 출신 선수들에 대한 한화 이글스의 우대 경향, 그리고 김진강 본인의 정체로 인해 어느 팀에도 지명받지 못하고 원광대학교로 진학했다.[6] 전무권 역시 지명을 받지 못했고 육성선수로라도 프로로 가려고 애를 썼으나 전체적으로 육성선수 영입이 줄어드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고 뒤늦게 2년제인 재능대학교로 진학했다. 그 직후 전민성으로 개명했다.[7] 타 학교로 전학 시 전학 시점부터 6개월(180일) 동안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등록 선수가 30명 미만인 팀으로 전학하거나(원래는 18명이었으나 25명으로 완화되었고 다시 30명으로 조정되었다.) 창단 1년 이내의 신생 팀으로 전학하는 경우는 적용받지 않는다. 그래서 선수들의 전학은 대체로 전국체전을 제외한 모든 고교야구 공식 대회가 마무리되는 9월 중순을 전후해 진행된다. 그러나 김유신은 어수선한 팀 분위기 속에 해를 넘겨서 전학하는 바람에.[8] 출처는 중앙일보 기사[9] 지명 당시 2~3년은 묵히고 올리겠지 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10] 418 사직대참사김윤동투구 도중 마운드에서 어깨를 움켜쥐고 쓰러지는 모습이 생중계될 정도였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된 김윤동은 결국 1군 마운드에 다시 서지 못하고 은퇴했다.[11] 과거 같은 사례였던 윤길현은 수술 후 국군수도병원으로 전출되어 남은 복무 기간 동안 재활을 했다.[12] 5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서 괜찮기는 했는데 1이닝 더 나왔다가 2실점하고 강판당했다.[13] 불펜 피칭이나 시뮬레이션 피칭을 1~2이닝 등판으로 대신을 하는 경우가 아주 없지는 않지만, 이런 경우는 대부분의 구단이 KBO 퓨처스리그를 활용한다는 점인데 맷 윌리엄스 감독은 이 짓을 성적을 내야하는 1군 경기에서 하고 있다는 것. 굳이 비유를 하자면 이러한 운용은 과거 이순철"재활은 마운드 위에서 하면 된다."라고 하면서 이동현을 이렇게 부려먹던 것과 비슷한 짓이라고도 볼 수 있다.[14] 윌리엄스 감독의 논리는 어차피 선발 등판하기 전 불펜 등판을 한 차례 하는데, 실전 등판과 불펜 피칭이 큰 차이가 없다는 것. 물론 팬들은 이 주장에 대해 어이없어하는 중.[15] 2021 시즌 시범경기 기준 최고 구속 141km/h, 평균 구속은 4월 30일 기준 134km/h (4월 30일 경기에는 131.4km/h, 5월 23일에는 137.4km/h)가 찍히고 있다.[16] 결국 이들 중 나용기는 얼마 지나지 않아 방출 통보를 받았다.[17] 여수서초(입학) - 화순초(졸업) - 순천이수중(입학) - 광양진월중(전학) - 청주중(졸업) - 청주고(입학) - 세광고(졸업).[18] 이 곡은 현재 팀 내 코치인 송지만히어로즈 시절 응원가의 원곡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