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23:35:10

양창섭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074ca1><tablebgcolor=#074ca1>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삼성 라이온즈
군 입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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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섭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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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o72v3jpgxR1sqk8veo8_r2_500.png 2016, 2017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MVP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5번
신용운
(2012~2017)
<colbgcolor=#c0c0c0><colcolor=#074ca1> 양창섭
(2018~2021)
이재현
(2022)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번
윤성환
(2007~2020)
양창섭
(2022~2023)
이재익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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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Yang.jpg
<colbgcolor=#074ca1><colcolor=#fff> 삼성 라이온즈 군 입대 선수
양창섭
梁敞涉 | Yang Chang-Seop
출생 1999년 9월 22일 ([age(1999-09-22)]세)
서울특별시 노원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녹천초(노원구리틀) - 청량중 - 덕수고
신체 182cm, 85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8년 2차 1라운드 (전체 2번,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18~)
병역 대한민국 육군 상근예비역 복무 중
(2023년 8월 1일 ~ 2025년 1월 31일)
연봉 2023 / 4,800만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등장곡 박효신 - Home (2023~)
가족 부모님, 남동생
아내 박정민(1998년 11월 17일생, 2022년 1월 9일 결혼 ~ 현재)
아들 양시우(2022년 7월 13일생), 딸 양서우(2024년 3월 13일생)

1. 개요2. 선수 경력3. 피칭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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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양창섭/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아마추어 시절

3. 피칭 스타일

파일:양창섭아마직구gif.gif
고교시절 패스트볼
파일:양창섭아마슬라이더gif.gif
고교시절 슬라이더
파일:양창섭데뷔전첫타자gif.gif
데뷔전[1] 첫 상대 타자인 이명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모습
파일:양창섭20시즌gif.gif
2020 시즌 부상 복귀 후

고교 시절까지의 평가는 내구력을 제외한 투수로서의 모든 역량이 초고교급인 올라운더형 투수였다. 어린 나이에 비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능력과 제구력 등 삼성 라이온즈가 선호하는 피네스 피처로서 완벽한 기량을 가진 선수이면서도 리그 평균을 상회하는 스터프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었다.[2] 최고 152km[3], 평균 140km/h 초반의 패스트볼과 최고 138km/h의 슬라이더, 체인지업[4], 커브스플리터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진 투수다. 자주는 아니었지만 데뷔시즌엔 포크볼도 던지긴 했었지만 부상 이후 봉인되었다. 강속구까지는 아니지만 선발로서는 충분히 빠른 패스트볼과 각이 큰 슬라이더를 갖추고 있으며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평가도 뛰어난 올라운더형 투수였다. 덤으로 멘탈에서도 호평을 받았었던 강심장.[5] 프로 데뷔 후에도 다양한 툴 중에서도 특히 경기운영능력과 멘탈이 좋은 평가를 받아 데뷔시즌 당시에는 즉전감으로 평가받았던 선수였고 실제로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어 KIA전에 고졸 선수가 첫 등판에서 무사사구 무실점 승리를 했다. 데뷔시즌인 2018년 87이닝을 던지고 즉전감으로 평가받는 등 좋은 모습이었다.[6]

다만 데뷔 시즌 이후로는 크고 작은 부상들이 프로 커리어 내내 발목을 잡고 있다.[7] 2019 시즌부터는 장장 4시즌동안 소화이닝이 고작 42이닝밖에 되지 못하는 유리몸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물론 유리몸의 대명사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마쓰자카 다이스케보다는 낫지만, 저들은 나이도 많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신경질환을 앓고 있음을 감안하면[8] 이곳저곳이 아픈 잔부상으로만 경기에 많이 나오지 못한 양창섭이 더욱 두드러진다. 체격도 작은데다 고교 때부터 남들보다 심하게 혹사당했었다는 점에서 팬들은 물론 전문가들도 우려했던 부분[9]이었는데 결국 적중해 20대 초반에 불과한데도 일찌감치 부상병동 수준의 내구도를 보이게 되었다.

물론 매년 가장 강력한 5선발 후보 중 한 명이고 건강만 하다면 어느 정도는 계산이 서는 투구를 해주는 선수긴 하다. 한때는 최채흥, 원태인과 함께 최원양으로 묶여서 삼성의 투수 유망주 핵심 3인방으로 평가받았으나, 앞 두 투수는 현재 팀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거나 최소한 한두시즌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양창섭만 부상으로 성장이 정체되어 있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는 팬들이 많은 편이다.

그나마 부상에서 돌아온 2023시즌에는 시즌 자체는 건강하게 보냈고, 평균 구속은 143km로 이전 시즌들에 비해 2-3km 정도 빨라졌으나[10]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BB/9는 5.02에 달한다. 말그대로 볼넷을 남발하고 있으며 존으로 들어가는 공은 타자들에게 완벽히 읽히며 피안타율 .366 피OPS 1.033[11]으로 난타당하는 등 크게 고전했다. 특히 부상 복귀 이후로는 슬라이더의 무브먼트가 거의 사라져 어지간한 투수의 커터보다도 약한 움직임으로 일찍 꺾이는 모양새인데, 그에 걸맞게 슬라이더의 피안타율이 4할 5푼(!)에 달하는 충격적인 모습이었다.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현재는 최충연과 함께 삼성의 애증의 투수 노망주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둘다 2018년이 최고 전성기였고 그 이후 부상과 부진이 겹쳐 그때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비슷한 점이 많다. 또한, 현재 프로 들어와서 보여주는 피칭의 순수 기량도 고등학교 시절 본인보다도 떨어진다는 소리를 하는 팬들이 많기에 부상의 영향이 생각보다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2023시즌 중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했으며 2025시즌 개막 직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입대 전 5시즌동안 소화한 이닝이 158이닝으로 1년 후배 원태인이 2021시즌 한시즌동안 소화한 158⅔보다도 적다. 같이 선발에서 원투펀치로 활약해줄 것을 기대했던 삼성팬들이지만 원태인이 국가대표 선발투수로 성장할동안 양창섭은 부상으로 제대로 된 활약을 못보였으니 팬들 입장에선 매우 아쉬운 대목이라 할 수 있다. 복무기간동안 몸과 마음을 다시 바로잡아 복귀하는 2025시즌에는 2018시즌처럼 팬들을 기대에 부풀게 해줄 필요가 있다.

4.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양창섭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18 삼성 19 7 6 0 0 87⅓ 5.05 100 12 34 10 49 1.53 105.0 1.42
2019 1군 기록 없음
2020 7 0 0 0 0 6⅔ 2.70 6 1 3 0 4 1.35 181.7 0.28
2021 9 1 1 0 1 15 6.60 21 3 8 0 13 1.93 68.4 -0.16
2022 6 2 3 0 0 20⅓ 8.41 24 3 12 1 10 1.77 49.6 -0.60
2023 15 0 3 0 2 28⅔ 9.11 45 7 16 1 12 2.13 46.5 -0.77
KBO 통산
(5시즌)
56 10 13 0 3 158 6.27 196 26 73 12 88 1.70 73.8 0.18

5. 여담

  • 친구가 노원구 리틀야구단에서 야구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여서 같이 하게 된 것이 야구 선수로서의 시작이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주말반이었지만, 재능이 있다고 여긴 감독이 선수반으로 옮기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고 이 제안을 받아들여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하였다.
  • 고등학교 시절 별명은 양코치다. #
  • 데뷔 첫 해 고졸신인이 팀에서 4선발로 시즌을 시작해야 될 만큼 토종선발진이 불안정했던 삼성에 6이닝 무실점 최연소 선발데뷔승을 한 무서운 루키가 등장하며 양창섭에게 언론들은 삼성의 한 줄기 빛이라고 표현# #, 이 후 팬들에게 빛창섭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같은 시기 베이스볼s에서 만들어준 별명 양그래도 있다. #
  • 삼성과 계약한 후 야구부 후배들에게 상상 이상의 액수를 들여 한턱을 제대로 쐈다고 한다. 선배로서의 인성까지 매우 좋은 것 같다. 팬서비스도 좋다는 말이 들려오고 있다.
  • 1999년 생으로 2018년 기준 삼성 선수단 중 막내인데, 팀 내 투수진 최고참인 권오준이 양창섭이 태어난 해인 1999년에 2차 1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 2020 시즌이 끝난 뒤 BJ 안지만 방송에 출연한 대선배 권오준에 의하면 어린 선수들 중 양창섭이 가장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한다. 성실함을 갖춘 타고난 노력파이다. 덕수고등학교 정윤진 감독도 성실하다고 칭찬을 했다. 고등학교 시절 지각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 MLB에서 KBO리그로 복귀한 끝판대장 오승환이 친해지고 싶은 후배로 양창섭을 꼽기도 했다. # 오승환이 새차를 뽑고 양창섭, 이승현, 홍정우에게 야구장을 한바퀴 돌며 신차시승식을 시켜준 영상이 팬에 의해 인스타그램에 돌아다니는데 그날 양창섭이 제일 신나보였다. #
  • 2021 시즌을 앞두고 비시즌 기간 동안 팀 내 최고참인 오승환을 비롯한 이승현, 홍정우, 최지광 등 동료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오승환이 훈련하는 걸 옆에서 보고 어린 선수들이 그대로 따라한다고. #
  • 입단 당시부터 양창섭의 롤모델은 삼성 팀 내 최다승 투수인 윤성환. 윤성환 역시 스프링캠프# 때 부터 양창섭은 남다르다며 언론에 양창섭 칭찬을 자주 하며 예뻐했다.# 윤성환이 워낙 과묵하고 빈말은 안하는 성격이라 삼성 팬들은 이런 윤성환을 낯설어했다. 양창섭에게 본인 글러브도 챙겨주고 훈련중인 양창섭 주변에서 양창섭을 유심히 지켜보는 모습이 팬들에게 찍히기도 했다.# 평소 양창섭이 윤성환에게 궁금한 점을 물으면 본인 경험담과 그 외 여러가지 조언도 종종 해줬고 2018시즌이 끝나갈 무렵에는 양창섭이 윤성환에게 배우고 싶다던 커브도 알려줬다고 한다. 커브 궤적이 윤성환과 비슷하다.
  • 윤성환이 더그아웃 인터뷰에서 삼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투수와 어릴 적 본인을 보는 것 같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 모두 양창섭# 이라 답하는걸 본 많은 삼성팬들은 토미 존 수술-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뒤 재활을 거쳐 팀에 돌아온 양창섭이 윤성환처럼 삼성라이온즈의 토종에이스로 잘 커주길 기대하고 있다. 양창섭이 전성기 윤성환이 주로 던지던 구종인 직구, 커브, 슬라이더를 던져 더더욱 젊은 시절의 윤성환을 떠올리게 만든다는 팬들이 많다.
  • 토미존 수술 직후 삼성 트레이닝 센터에서 초기 재활을 하며 다른 삼성 스포츠단 선수들과도 친해진 듯 하다. 그 중 임상협 선수는 수원 삼성에서 뛰던 당시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양창섭에게 선물 받은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착용하고 찍은 인증샷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갑내기 수원삼성 공격수 전진우와 맞팔로우 중이다.
  • [홍기자의 아웃사이더] 2019 서울권 1차지명 후보군을 소개합니다 <2>에서 장충고 김현수, 덕수고 홍원빈이 롤모델로 양창섭을 꼽을 만큼 선배들은 물론 후배들에게도 평판이 좋다. #
  •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서울고-강릉영동대 출신의 21 드래프트 신인 정우준도 “어린 시절부터 봐왔습니다. 마운드에서 행동이나 일상생활에서의 모습을 본받고 싶습니다. 야구로는 마운드에서의 포스를 본받고 싶고 일상에서는 성실한 모습과 인성을 본받고 싶습니다”라며 양창섭을 롤모델로 꼽았다. # 어린 시절부터 얼마나 성실한 선수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2021 신인 1차 지명 당시 계약금 9억으로 많은 화제가 된 덕수고 장재영이 더그아웃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3학년을 앞두고 등번호를 11번으로 바꾸며 양창섭을 언급했다. #. 덕수고의 또 다른 에이스였던 1년 후배 홍원빈을 비롯해 후배 선수들에게 자주 언급되는 걸 보면 덕수고 시절 양창섭은 덕수고 후배들에게 전설적인 존재인 듯 하다.
  • 미혼 시절에 배구 경기를 보고 배구선수 박혜민에게 관심이 있어서 박혜민의 에스크로 응원의 메시지와 본인의 인스타 아이디를 알려주면서 DM을 확인해달라는 글을 남겼고 박혜민은 양창섭인지 모른 채 단지 팬이라 생각하고 감사하다는 답장을 했는데 박혜민의 팬들은 양창섭인 것을 알아챘다. 하지만 박혜민은 관심이 없었는지 팬들이 양창섭 선수와는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보자 모르는 사람이라는 답장을 했다. 그러나 나중에 맞팔에 성공했다.[13] 이 일이 생기고 난 뒤 삼성 팬들에겐 박혜민은 퀸혜퀸이라는 별먕을 얻었다.[14]
  • "난 그레인키", "게릿 콜이지!" 양창섭·원태인, 티격태격 자라는 삼성의 미래# 삼성의 유망주 양창섭, 원태인의 동반 인터뷰가 기사화되고 팬들로부터 각각 양레인키, 원릿콜이란 별명으로 불리게 됐다. 사실 아직까지는 둘 다 어린 팀 내 유망주 선수들이라 기사제목만 보고 팬들이 장난스럽게 부르기 시작한 놀림에 가까운 별명이지만 이 둘이 잘 커주길 바라는 삼성 팬들의 마음은 모두 다 같지 않을까? 2023년 기점으로는 원태인이 삼성은 물론 베이징 키즈 토종 투수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가 된 반면 양창섭은 계속 부상으로 골골대다가 2023시즌 건강하게 보냈는데 성적이 좋지 않았고, 결국 군복무를 시작했다.
  • 민초파다. 치약맛을 좋아한다고 하였다. 탕수육은 찍먹파다. 파인애플 피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듯 하다. 돈 주고 사먹지는 않는다고.
  • 연습경기 해설자로 나선 최채흥에 의하면 양창섭과 캐치볼을 했는데 공이 너무 좋아 받으면서 어이가 없었다고 한다. 양창섭의 캐치볼 파트너는 주로 김윤수인데 원태인의 말을 빌리자면 둘이 캐치볼을 하면 주고 받고 주고 받고 가 아닌 주고 뛰고 주고 뛰고라고 한다. 둘 다 가까이에서 엄청 세게 던진다고. 환상의 캐치볼 파트너인 듯하다.
  • 박해민에 의하면 양창섭이 평소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고 야구를 즐기는 편이라 어린 선수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토미존 수술을 받을 당시 트레이너들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양창섭이 우는 모습을 지나가면서 봤다고 한다. 그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 2021년 3월 17일 SSG 랜더스와의 연습경기 해설에 참여한 포수 강민호가 양창섭은 가지고 있는 능력도 너무 좋고 스태미나가 굉장히 좋아 5, 6회가 돼도 구속이 떨어지지 않는 게 장점이라 선발투수에 적합한 투수라 평가했고 본인이 좀 많이 아끼는 선수라고 말하며 애정을 보였다.
  • 삼성 구단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아들로 삼고 싶은 선수를 물었는데 선수들의 최다답변은 양창섭 선수였다고 한다. 똘똘하고 착하고, 주위 이야기를 척척 잘 알아듣고, 매우 명석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 라이온즈tv #출근길_히치하이킹 '백정현' 편에서 애착가는 선수가 있다면? 이라는 질문을 받은 백정현 선수가 창섭이라고 대답했다.
  • 경일대학교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도 KIUM 명사 특강 KIU가 묻고 최고가 답하다!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특별 강사로 나선 삼성 라이온즈 정현욱 투수 코치가 강연 도중 "양창섭을 아주 높이 평가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정말 열심히 한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선배들이 다 예뻐할 수 밖에 없다. 입단할 때부터 20살 같지 않았다. 자신만의 루틴을 지키며 하고자 하는 의욕이 아주 강한 선수"라고 덧붙이며 양창섭을 칭찬했다.#
  • 2022년 1월 9일 1살 연상인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하였다. 그리고 아내가 인스타를 통해 아들을 임신했음을 알렸다. 태명은 꼬물이라고 한다. 아들은 그 해 2022년 7월 13일에 태어났다. 이후 훈련소 입대 후 수료한 뒤 아내가 딸을 임신했는데 2024년 3월 13일에 태어났고, 태명은 예삐라고 한다.
  • 아들이 2022년 7월 13일에 태어났는데, 시기상으로 보면 속도위반인 것으로 보이나, 운동선수들은 일정 때문에 식을 늦게 하는 경우도 아주 많아서 모른다.[15]또한 아들 이름이 양시우인데, 두산 베어스양석환의 아들과 이름이 같으며, 같은 해에 태어났다.[16]
  • 가족에 대한 사랑이 많은지 글러브에 가족 이니셜이 쓰여 있다.[17]
  • 오재원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논란 이후 덕수고 졸업 동기가 더 이상 양창섭을 욕하지 말라며 여러가지 미담을 언론에 제보했다.
  • 2024년 3월 20일 양창섭을 저격했던 오재원이 마약위반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으면서 다시한번 야구팬들의 응원을 받고있다.

6. 관련 문서


[1] 2018년 3월 28일 광주 KIA전[2] 이러한 평가는 1년 후배 원태인도 비슷하지만, 원태인은 양창섭에 비해 제구력이나 구종의 다양성이 떨어지는 대신 스터프가 양창섭보다도 훨씬 높다는 평가였다. 따라서 원태인보다는 2023년 1라운더 이호성이 양창섭과 비슷한 유형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으나 고교 시절 이름값만 보자면 삼성 라이온즈의 어떤 투수도 양창섭을 따라오기 힘들 정도로 그 명성이 대단했다. 물론 현 시점에서는 고교 시절 양창섭은 모든 면에서 프로 기준 중상위권의 툴을 보여주는 육각형 투수로 평가된다.[3] 프로에서는 150km 이상의 공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고 149km. 다만 이건 삼성 입단 후 제구력을 좀 더 높이기 위해 와인드업 할 때 다리를 꼬던 것을 직각으로 올리도록 바꿔서 그런 것도 있다.[4] 2023시즌 전까지는 아주 가끔 구사하다가 2023시즌에 구사율이 14.2%로 확 늘었다. 구종가치는 음수로 좋지 않은 편.[5] 한 예로 2017 황금사자기 결승에서 9회, 팀 동료의 실책이 나오자 이어 3K를 내리 잡아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실 고교때 에이스로 군림했던 투수들은 또래에 비해선 경험이 많기 때문에 멘탈이 좋을 수밖에 없다.[6] 사실 성적 자체는 아주 뛰어나진 않았지만 신인 치고는 매우 괜찮은 성적이었고, 당시는 심각한 타고투저였다. 5.05라는 높은 평균자책점이지만 WAR이 1.42인 건 그만한 이유가 있다.[7] 본인도 데뷔시즌을 제외하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며 굉장히 아쉬워하고 있다. 그 데뷔시즌조차 잔부상으로 팀을 여러번 이탈했으니...[8] 다만 마쓰자카는 소뱅 시절에는 별로 아픈 곳이 없는데 마음의 병 때문에 경기 등판을 거의 하지 못했다.[9] 이것 때문에 LG 트윈스는 그해 1차 지명에서 양창섭을 놓고 지명을 할지 막판까지 고민하다 결국 포기하고 김영준으로 선회했다. 물론 이쪽도 더딘 성장과 워크에식이 별로라는 소문이 돌아서 그다지 재미는 못보는 중이다.[10] 이것도 선발 시절 정현욱의 영향으로 141km 정도였다가 불펜으로 뛰면서는 거의 144-146km를 유지했다. 이 해 양창섭은 구속만큼은 삼성 불펜 중 최상위권이었다.[11] 2023시즌 OPS 1등인 최정의 .933보다도 1할이나 높은 수준이니 얼마나 공이 깨끗한지 알 수 있다.[12] 등장곡이 박효신 노래다.[13] 하지만 지금은 서로 팔로우되어있지 않다.[14] 당시 삼성의 프렌차이즈 스타였던 박해민과 이름이 비슷해서 박해민의 별명 킹해킹에서 따온 별명이다.[15] 타팀 선수인 LG트윈스 오지환의 경우 혼인신고를 2019년에 했지만 둘째 아이까지 태어난 시기인 2022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양창섭도 이 사례처럼 혼인신고를 빨리 하고, 결혼식을 좀 늦게 한 케이스일 가능성이 있다.[16] 양석환 아들은 4월생, 양창섭 아들은 7월생[17] 본인 이니셜과 아내와 아들 이니셜이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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