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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순 OB 베어스 / 24승 | 장명부 삼미 슈퍼스타즈 / 30승 | 최동원 롯데 자이언츠 / 27승 | 김시진·김일융 삼성 라이온즈 / 25승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24승 | |
<rowcolor=#fff> 1987 | 1988 | 1989 | 1990 | 1991 | |
김시진 삼성 라이온즈 / 23승 | 윤학길 롯데 자이언츠 / 18승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21승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22승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19승 | |
<rowcolor=#fff> 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
송진우 빙그레 / 19승 | 조계현 해태 타이거즈 / 17승 | 이상훈 LG 트윈스 / 18승 조계현 해태 타이거즈 / 18승 | 이상훈 LG 트윈스 / 20승 | 구대성 한화 이글스 / 18승 주형광 롯데 자이언츠 / 18승 | |
<rowcolor=#fff>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
김현욱 쌍방울 레이더스 / 20승 | 김용수 LG 트윈스 / 18승 |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20승 | 김수경·임선동·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18승 |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 15승 신윤호 LG 트윈스 / 15승 | |
<rowcolor=#fff>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
키퍼 KIA 타이거즈 / 18승 |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17승 | 레스 두산 베어스 / 17승 리오스 KIA 타이거즈 / 17승 배영수 삼성 라이온즈 / 17승 |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 18승 | 류현진 한화 이글스 / 18승 | |
<rowcolor=#fff>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
리오스 두산 베어스 / 22승 | 김광현 SK 와이번스 / 16승 | 로페즈 KIA 타이거즈 / 14승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 14승 조정훈 롯데 자이언츠 / 14승 | 김광현 SK 와이번스 / 17승 | 윤석민 KIA 타이거즈 / 17승 | |
<rowcolor=#fff>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
장원삼 삼성 라이온즈 / 17승 | 배영수 삼성 라이온즈 / 14승 세든 SK 와이번스 / 14승 | 밴헤켄 넥센 히어로즈 / 20승 | 해커 NC 다이노스 / 19승 | 니퍼트 두산 베어스 / 22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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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헥터 KIA 타이거즈 / 20승 | 후랭코프 두산 베어스 / 18승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 20승 | 알칸타라 두산 베어스 / 20승 | 뷰캐넌 삼성 라이온즈 / 16승 요키시 키움 히어로즈 / 16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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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LG 트윈스 / 16승 | 페디 NC 다이노스 / 20승 | 곽빈 두산 베어스 / 15승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 15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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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즌 | ||||||
<rowcolor=#fff>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
한동희 롯데 자이언츠 | 소크라테스 KIA 타이거즈 |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 이창진 KIA 타이거즈 | 양의지 NC 다이노스 |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 |
2023 시즌 | ||||||
<rowcolor=#fff>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
나균안 롯데 자이언츠 | 박동원 LG 트윈스 | 최정 SSG 랜더스 | 노시환 한화 이글스 | 쿠에바스 kt wiz | 페디 NC 다이노스 | |
2024 시즌 | ||||||
<rowcolor=#fff>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
김도영 KIA 타이거즈 | 곽빈 두산 베어스 | 김도영 KIA 타이거즈 | 강민호 삼성 라이온즈 | 오스틴 LG 트윈스 |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 |
2022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리얼글러브 투수 |
2024 일구상 최고 투수상 |
2024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최고투수상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46번 | ||||
박세웅 (2018) | → | <colbgcolor=#c0c0c0><colcolor=#074ca1> 원태인 (2019~2021) | → | 이재희 (2022~2023. 5. 7.)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8번 | ||||
심창민 (2020~2021) | → | 원태인 (2022~) | → | 현역 |
A대표팀 참가 경력 | ||||||||||||||||||||||||||||||||||||||||||||||||||||||||||||||||||||||||||||||||||||||
|
<colbgcolor=#074ca1><colcolor=#fff> 삼성 라이온즈 No.18 | |||
원태인 元兌仁 | Won Tae-In | |||
출생 | 2000년 4월 6일 ([age(2000-04-06)]세) | ||
대구광역시 동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학력 | 율하초(중구리틀) - 경복중 - 경북고 - (대구대)[1] | ||
신체 | 183cm|92kg|AB형 | ||
포지션 | 선발 투수 | ||
투타 | 우투좌타[2] | ||
프로 입단 | 2019년 1차 지명 (삼성) | ||
소속팀 | 삼성 라이온즈 (2019~) | ||
병역 | 예술체육요원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부문) | ||
연봉 | 2024 / 4억 3,000만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 ||
등장곡 | 알라리깡숑 - 〈게인주의〉[3] | ||
응원곡 | 원타임(그룹) - 〈1TYM〉[4] | ||
소속사 | MVP스포츠 | ||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074ca1> 가족 | <colcolor=#373a3c,#ddd>아버지 원민구(1957년생)[5] 형 원태진(1985년생)[6] | |
본관 | 원주 원씨 (原州 元氏) | ||
종교 | 불교[7] | ||
MBTI | ESFP[8] | ||
후원사 | 뉴발란스[9]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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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선발 투수.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하여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에서 활약하고 있다. 구자욱과 더불어 삼성의 핵심 전력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이기도 하다.[10]
2. 유년기
아버지가 전 협성경복중학교[11] 야구부 감독인 원민구이다. 실업야구 선수 출신[12]으로 은퇴 후 은행원으로 일하다가, 1997년부터 2018년까지 경복중 감독을 맡아 대구 지역 초중고교 야구부를 통틀어 최장수 감독이었다. 즉 경복중 출신 현역 야구선수들은 모두 원민구의 제자인 셈. (영상)[13]15살 위의 형 원태진[14]도 야구선수였다. 마찬가지로 경복중학교[15]와 경북고[16]를 졸업한 후 2005년 신인드래프트 때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부상으로 1년만에 은퇴했다. 은퇴 후 가업을 잇겠다며 2010년부터 경복중학교 코치를 맡고 있다.[17]
원태인이 중학생이던 시절에는 삼부자가 감독-코치-선수로 있었는데, 아버지가 차로 출퇴근할 때 따로 등하교했고 아버지를 '감독님', 형을 '코치님'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다른 선수들과 똑같이 대했다고 한다.
3. 선수 경력
원태인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원태인/선수 경력 | |||||||
2019년 | 2020년 | 2021년 | |||||
2022년 | 2023년 | 2024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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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APBC |
3.1. 통산 승리 일지
자세한 내용은 원태인/통산 승리 일지 문서 참고하십시오.4. 플레이 스타일
자세한 내용은 원태인/플레이 스타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원태인에 대한 언사
원태인이 가진 잠재 능력을 보면 옆에 있고 싶다. 처음부터 먼저 배우려고 다가왔고 모르면 거리낌 없이 질문했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 창피해하거나 쑥스러워하지 않아 마음에 들었다.[20] (중략) 원태인이 지금처럼 배우려는 태도를 유지하고 늘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면 반드시 오랫동안 커리어를 유지할 것.
데이비드 뷰캐넌 출처
데이비드 뷰캐넌 출처
원태인은 KBO 리그를 대표하는 선발투수다.
삼성 선발 원태인이 존경을 표할 만큼 굉장히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경기 초반 득점 기회가 있었는데 장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래리 서튼 출처1출처2
삼성 선발 원태인이 존경을 표할 만큼 굉장히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경기 초반 득점 기회가 있었는데 장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래리 서튼 출처1출처2
지난 시즌 19세의 나이로 삼성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시작했는데 이는 KBO에서도 드문 일이다. 원태인은 평균 이상의 제구력으로 4개의 변화구를 던지고 구속은 더 성장해야 한다. 하체가 탄탄하며, 90마일 초반의 패스트볼은 상체 근육이 붙으면 구속이 더 오를 수 있다. 커브볼은 장래에 평균 이상의 구종이 될 수 있으며, 슬라이더는 그냥 사용 가능한 정도의 구종이다. 체인지업은 성장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장래성이 있다.[23]
2020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작성한 원태인에 대한 스카우팅 리포트 출처
2020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작성한 원태인에 대한 스카우팅 리포트 출처
원태인은 아직 젊기 때문에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논의의 여지가 있다. 그는 MLB 팀의 포스팅 자격을 얻기까지 아직 3년이 남았고, 그가 얼마나 성장하냐에 따라 그때와 현재 사이에 많은 것이 바뀔 수 있다. (중략) 메이저리그에서 불펜 역할을 맡게 된다면 트레버 리차즈와 같은 유형의 릴리프 투수가 될 수 있다. 한국이 WBC 엔트리를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서, 이는 내년 봄 국제무대에서 그가 수행하는 역할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가 그것을 걱정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남았다. 우선 그의 성장을 지켜볼 뿐이다.
2022년 Sports Info Solution 이라는 미국 매체에서 작성한 원태인의 스카우팅 리포트 출처
2022년 Sports Info Solution 이라는 미국 매체에서 작성한 원태인의 스카우팅 리포트 출처
6. 논란 및 사건 사고
6.1. 사생활 관련
2022년 6월 21일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 지인 3명과 골프를 치는 원태인의 사진이 올라왔다. 그런데 사진 속의 지인 3명이 전신 문신을 한 것을 보고 삼성 팬들은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며 원태인이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를 통해 조폭과 연계된 것이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삼성에서 조폭을 통해 도박이나 승부조작 쪽으로 문제가 생긴 선수가 많다 보니 지레 걱정하는 사람도 생겨났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반쯤 밈으로 취급받고 있었다.그런데 6월 2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원태인이 6이닝 8피안타 4사사구 5실점으로 부진하자[24] 진지한 비판 여론이 급작스레 커져 SNS와 사사방, 삼갤까지 원태인을 엄청나게 까기 시작했다.[25] 심지어 지인이라는 사람들의 다른 게시물에서 "방탄소년원"이라는 해시태그가 발견됐을 뿐만 아니라 지인 중에 사채업자도 있다는 얘기가 있으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또한 이때 원태인의 유니폼을 비롯한 각종 굿즈가 중고거래 어플에 올라오는 등 이미 등을 돌린 팬들 또한 생겨났다.
설상가상으로 원태인의 지인으로 알려진 인물 몇몇이 과거 승부조작을 시도했던 조직폭력단의 일원인 것이 밝혀지자 구단 차원에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점점 대두하고 있다. 팀의 암흑기를 불러왔던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사건 당시에도 조직폭력배[26]가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삼성 팬들의 걱정이 더욱 커져가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친하게 지내더라도 알아서 선 긋고 운동만 열심히 하면 되지 오지랖이 심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공짜 술 얻어먹으며 계속 질 나쁜 무리들과 어울리면 지켜야 할 선을 자신도 모르게 넘게 되기 십상이다.
유명해지면 형님들이 붙어. 착각하지 마! 악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는 그런 형님들이 많아. 불법 도박, 여자 문제 등 사회 이슈가 되는 문제 거리는 모두 술자리에서 일어나요.
홍성흔
일단 6월 29일에는 정상적으로 등판하였다.[27] 언론을 탈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던 건 아니지만 성골 프랜차이즈 선수 유망주에서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가 된 처지다. 앞으로 본인의 처신이 중요하게 되었다. 다만 아래에도 언급되었듯 원태인은 논란이 불거진 당시에도 팬 서비스가 여전히 좋았으며, 이후로는 조폭과 관련된 SNS를 올리지 않았고 원태인의 성적도 꾸준히 리그 2~3선발 수준을 유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론이 많이 사그라들었다. 홍성흔
이후 한참이 지나 2023 시즌 개막 직전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벚꽃 사진과 함께 "다 떨어져라"라는 저주성 멘트를 덧붙인 스토리를 올렸는데, 삼성 팬들은 드디어 문제의 여자친구와 헤어진 것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이별이 확인되었고 불안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WBC 후유증이나 지금까지 풀 로테이션을 돌았던 피로감이 터진 것으로 추측되었다. 하지만 2023년 5월 2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4⅔이닝 6실점으로 사실상 경기의 흐름을 내주는 대형 사고를 친 후 또 다시 새로운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들과 술을 마시는 게 포착되었다. 따로 숨길 생각도 없었는지 원태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태그된 상태로 스토리가 업로드되어 삼성 팬들에 의해 쉽게 포착될 수 있었다. 다른 건 몰라도 타자들이 수도 쓰기 힘들 만큼 실점해 놓고는 당당하게 태그까지 막지 않고 술 마시는 것을 업로드한 원태인에게 팬들은 분노를 참지 못하는 중이다.
한편으로는 팬 서비스가 안 좋았을 때 기강을 잡아준 박해민의 아내나, 실력이 부진할 때 대놓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한 소리 하는 김태군의 부인과 상반되게 경기를 터뜨리고도 같이 술 마시는 걸 광고하듯 업로드하는 여자들만 만나는 안목에 대해서도 비판이 오간다. 다른 팀이라면 선수의 사생활에 대해 너무 과도한 참견을 하는 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수 있는데, 삼성 팬들은 이미 원태인 말고도 다른 선수들에게 당한 게 너무 많기 때문에 다른 팀보다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7. 여담
7.1. 외모
잘생긴 외모와 스타성으로 많은 삼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선수다. 가수 정용화, 전 아나운서 김환, 배우 김래원과 닮은꼴이다. 정용화는 방송에서도 이 사실을 언급했는데 심지어 인스타그램에 대구에 갔다가 원태인으로 오해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박명수 역시 시구를 하러 와서 원태인을 보고 "외톨이 닮았네"라 말했다. 원태인과 정용화 두 사람은 계속 닮은꼴이라는 말이 나와서인지 친해진 모양. 잘생긴 것과 별개로 노안에 가깝다.[28] 또 1년차부터 1군에서 꾸준히 나오다보니, 삼성팬들조차 데뷔 초에는 무의식적으로 원태인이 나이가 많다고 인식하곤 했다. 현재도 다른 팀 팬들은 원태인이 2000년생인 것을 알면 놀라고, 해설들도 원태인의 피칭을 보면 어린 선수같지 않고 '베테랑같다'고 표현할 때가 많다.본인 생각엔 오른쪽 얼굴이 잘생겼다고. 더그아웃 매거진 100호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미용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2024년 훈련소에서 기초 훈련을 마친 후 짧은 머리를 커버하기 위해 각종 시상식에서 가발을 쓰고 다니며 야구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닮은꼴에 은지원이 추가됐다.[29]
7.2. 별명
- 푸른 피의 에이스: 배영수부터 시작된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들에게 자연스럽게 붙는 별명. 본인도 충성심을 내비치며 푸른 피 드립을 자주 하고 2024 올스타전에서는 아예 푸른 피를 수혈하며 등장했다.
- 원태자, 태자: 원태인 이전 삼성의 토종 1선발로 프랜차이즈 선수였지만 몰락한 선수의 별명이었다. 우완 정통파, 토종 에이스라는 점이 같고 원태인의 이름에도 '태'자가 있으니 자연스레 태자로 부르기 시작하며 붙여진 별명. 별명의 원 주인이 금지어가 되는 바람에 사용이 조금 애매해지는 감이 있었으나 어감이 찰지고 원태인의 호성적에 별명의 유래가 희석되며 현재까지도 많이 불린다.
- 왕자: 상기 서술된 사생활 논란때 여자친구와의 카톡이 공개되었는데, 서로의 애칭이 왕자-공주인 것을 보고 비아냥을 섞어 왕자라는 별명이 생겼다.[30] 하지만 2023 WBC에서 혹사 속에 올린 준수한 성적과 탈락 이후의 개념찬 인터뷰덕에 민심이 급상승하여 삼팬들이 왕자라는 별명을 칭찬의 의미로 부르기 시작했다.
- 태인 콜: 삼성의 유망주 양창섭, 원태인의 동반 인터뷰가 기사화되고 팬들로부터 각각 창섭 그레인키, 태인 콜이란 별명으로 불리게 됐다.[31]
- 원실세: 삼성과 인연이 깊은 만큼 팀 내에서 비선실세라는 밈이 있다. 아래 모든 이적들의 이면에는 원태인의 지시가 있었다는 우스갯소리. 24년 구자욱의 티빙 인터뷰에 의하면 중학교 때 감독님 아들이다보니 그때부터 자신보다 위인 것을 알고 있었다고⋯
그래서 머리가 깨져도 그냥 넘어간 모양[32] - 자신에게 매우 강한 오재일을 원태인의 천적을 사와서라도 제거해야 한다며 FA 영입[33]
- 스승처럼 따르는 뷰캐넌과 강민호의 잔류[34]
- 갖고 싶은 등번호 18번을 가지고 있던 심창민의 NC행 트레이드
- 첫 승 축하턱으로 쏜 피자에 치즈 크러스트를 넣지 않았다며 쿠사리를 줬던 박해민이 LG로 FA 이적
- 6살 때 중학교를 다니는 형들과 야구를 하다가 봐주지 않고 본인의 공을 쳐 홈런을 친 김상수가 2차 FA로 KT 이적
- 원레인: 2023년 후반기 들어 원태인의 등판일에 비가 오는 날이 많았기 때문.[35] 심지어 2024년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이었는데 이마저도 비로 인해 하루 미뤄졌다. 원태인은 예정대로 등판하여 승리하였으나 선발 다음 경기인 한국시리즈 1차전이 비로 인해 KBO 포스트시즌 역사상 처음으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되었다. 그야말로 비를 몰고 다니는 모습.
7.3. 삼성 팬
어릴 적부터 열혈 삼빠였으며 구자욱과 마찬가지로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나 줄곧 대구에서 자랐고, 대구 소재 고등학교를 나와 삼성에 1차지명으로 입단해 토종 에이스가 되었다. 심지어 아버지 원민구 감독도 삼성의 1차지명을 받았으니 그야말로 성골 중의 성골.2005년 4월 30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36]에서 시구를 했었다. KBS는 이 시구 장면이 담긴 6살 원태인 어린이의 당시 '피플 세상속으로' 출연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6살 원태인이 짠 미래의 라인업[37]에는 이재학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삼성에서 뛴 적이 있거나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라인업의 중견수는 이재학, 1루수 김상수, 2루수 구자욱, 3루수 권현규, 유격수 라준성, 포수는 가려져 있지만 김민수, 투수는 원태인 본인이다. 2020년 6월 26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김민수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어린 시절 꿈꾸던 스케치북 속 배터리를 완성했다.
송승준처럼 선발이 아닌 날은 덕아웃에서 응원을 주도한다. 삼성 라이온즈 직캠을 보면 일개 팬이 난입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 워낙에 성격이 밝아 자신이 선발이든 아니든 거의 웃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다.[38] 한번은 부진한 후에[39] 덕아웃에서 원태인이 침울해 있자 박진만 감독이 원태인에게 밥값 좀 하라고 말하니, 바로 응원을 시작했다고. 학생 때는 올스타 투표가 열리면 삼성으로 기둥을 세웠는데[40] 선수가 되어 자기 팀에 투표를 할 수 없으니 아쉽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경기에 올라가면 전담포수인 강민호에게 최대한 많은 이닝을 끌어달라고 할 정도로, 이닝 이터로서 팀 헌신도가 매우 크다. 2023년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기 때문에 군대 문제도 없어서 FA를 빨리 할 수 있게 되었는데 FA 선언을 하지 않고 다년계약을 할 선수로 추정된다. kt wiz에서 다년계약한 고영표에게 축하한다 전화하니 '너도 해야지'라는 말을 들었다고. 단, 23시즌이 끝나고 한 인터뷰에서 NPB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생겼다며 일본 진출 가능성을 열어뒀다.[41]
2024년 전반기에는 백정현과 최채흥이 선발진에서 이탈하며 팀내 한국인 선발 투수 중에서는 맏형이 되었다.[42] 이에 대해 원태인은 "연패가 이어질 땐 꼭 끊어주고, 연승이 이어질 땐 이어나가는 역할을 해서 승현이나 호성이한테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고 싶다"면서 "제가 그 부담을 안고 승리해서 후배들이 편한 상황에서 등판하게 해주고 싶다"고 인터뷰했다.[43] 또 정민태 코치와는 커피 내기,[44] 이재현과는 홈런 내기를 하는 등 팀 분위기를 올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하는데 원태인을 태그하면 종종 본다. 또 팀이 승리하면 삼성라이온즈 공식 계정의 스코어, 혹은 본인의 사진을 바로 스토리에 올린다.
7.4. 야구 관련
내야수 출신인 아버지 원민구 감독의 영향으로 중학교 때는 유격수도 봤었는데, 원래 투수가 아니라 내야수가 꿈이었다고 한다. 우투좌타가 된 것도 처음 야구를 시작했을 당시에 프로야구에 좌타자가 부족했기 때문인데, 아버지가 투수를 시키려고 했다면 좌투좌타가 됐었을 거라고.2018년 9월 10일 시행한 신인 2차 지명에서 고교 동기 오상민과 김준우가 나란히 삼성에 지명되면서 경북고의 마운드를 이끈 세 명의 투수가 프로에서도 함께하게 됐다.
입단 때부터 지금까지 달고 있는 등번호 46번은 사실 빈 번호라 그냥 단 번호인데 마침 생일이 4월 6일인지라 선수생활 동안 계속 달 의향이 있다고 한다. 기사 더그아웃 매거진에 의하면 야구하며 항상 18번을 달았기에 18번을 달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다. 김경문호에 승선했을 때도 등번호 18번을 달았다. 그러나 삼성의 18번인 심창민이 자신의 등번호에 애착이 강한지라 심창민이 이적하거나 은퇴하지 않는 한 계속 46번을 달 것으로 보였는데.. 심창민이 2021년 12월 13일 NC로 트레이드되면서 18번을 바로 가져왔다(!) 2023 WBC에서는 친한 LG 트윈스 정우영이 18번을 가져가자 18번 대신 46번을 달게 되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원하던 18번을 달게 되었고 정우영이 16번을 달았다.
등번호를 46번에서 18번으로 바꾸며 자신의 46번을 유니폼에 마킹한 팬들에게 미안하다며 더 이상 등번호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선수들이 MLB 진출을 희망하는 반면 원태인은 NPB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희망이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갈수록 좋은 성적을 보이며 메이저 리그에 대한 야망도 생긴 모양. 특히 2024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에서 매니 마차도에게 삼진을 빼앗은 후 MLB 욕심을 조금씩 내고 있다.
2022년 3월 8일 삼튜브 자체 연습경기 중계에서 최근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운동법을 따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의 구속 측정 시스템이 실제보다 낮게 구속이 나온다고 불만을 표하고있다. KBO는 공식적으로 아직 PTS 구속 측정을 고수하고 있는데 PTS가 보통 트랙맨보다 구속이 덜 나온다. 특히 라이온즈 파크는 PTS 구속이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와 함께 트랙맨과 구속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구장으로 적게는 3km/h, 크게는 5km/h까지 나며 원태인의 경우는 PTS 평균구속은 144km/h, 트랙맨 평균구속은 147km/h다.[45]
2021년 국내 스포츠 양말 브랜드 컴포트와 후원 계약을 맺어 양말을 후원받는다고 한다. 인터뷰에서 나중에 삼성 라이온즈 영구 결번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
7.5. 천적
두산 상대로 끔찍하게 약한데, 특히 오재일 앞에서는 배팅볼 기계가 된다. 오죽하면 두산 베어스를 만나면 두산이 아니라 오재일을 상대하는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통산 상대 전적(2019~2020년)이 16타석 13타수 8안타 5홈런 3볼넷 1삼진 15타점일 정도로 답이 없는 모습이었다. 오재일은 원태인을 상대로 타출장이 .615/.688/1.846이며 OPS는 2.534을 기록하고 있다. 오재일을 상대로 여러 구종을 던져봤지만 여지없이 다 쳐버렸다고 한다. 2020 시즌 한정으로는 한화 상대로 더 답이 없는 모습이었다.그러다 오재일이 FA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면서 호재 아닌 호재가 생겼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기쁨을 숨기지 않았으며, "저를 상대로 치신 만큼, 제가 등판한 경기 때 베풀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오재일의 영입으로 원태인의 어깨는 가벼워졌다. 2021년 2월 28일 삼튜브에는 다 같이 돌자 라팍 한 바퀴~🎶 우리 친해졌어요 오재일💙원태인 영상이 올라왔다.
다만 한솥밥을 먹게 된 이후에도 오재일에게 약한 면모가 사라지지는 않았는지 2022년 스프링캠프 라이브 피칭에서 오재일에게 또 홈런을 맞았다. 2024년 오재일이 kt로 트레이드되며 다시 타석에서 붙게 되었는데 오재일이 얼마나 성장한지 지켜보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마침내 6월 30일, 수원 원정 더블헤더 1차전 때 만났는데 3타수 무안타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또한 본인은 오재일 이적 이후에도 두산을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재일을 상대하지 않게 되자 더한 천적이 나타났는데[46], 바로 박동원이다. 이쪽은 2022 시즌 9월까지 통산 원태인과의 상대 전적이 27타석 23타수 12안타 4홈런 8타점 4사사구 1삼진으로 상대 타율이 5할 5푼에 가까우면서 위에 나온 오재일의 타율보다도 높다. 타출장은 .647/.714/1.471에 OPS 2.185. 원태인이 본격적으로 에이스로 발돋움 하기 시작한 2021 시즌 전에 삼성으로 이적한 오재일과는 달리 꾸준히 원태인을 상대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오히려 오재일보다 더 극심한 천적인 셈이다. 2021년 5월 19일에는 원태인을 상대로 3연타석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으며[47], KIA로 트레이드된 이후 부진하던 중인 5월 24일에도 2타석 1안타[48] 1볼넷, 6월 17일에 다시 만나 3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천적 관계임을 다시 보였다. 하지만 8월 12일 KIA를 상대로 등판해 위기 상황마다 박동원을 상대하게 되었으나 3타수 무안타로 틀어막았다. 그 다음 경기에서도 박동원으로부터 첫 삼진을 뺏어내기도 했다. 다만 매우 큰 경기였던 2024 플레이오프 2차전에선 2타수 1안타 1볼넷으로 그때도 약하긴 했지만 타점과 득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절친 노시환에게도 지독하게 약하다. 2023시즌 5월 초까지 노시환에게만 홈런포를 두 방이나 얻어맞았을 정도. 의외인 점은 롯데의 최준용은 고등학교 때 원태인이 당시 부산 지역 최고 타자인 노시환을 삼진 잡는 모습을 보고 롤모델로 삼았다는 것이다.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박찬호에게도 약한 모습을 보인다. 2023 시즌에 들어와 KIA전에 등판할 때마다 박찬호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산 타율도 4할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49]
7.6. 개인
뷰캐넌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쪽도 포수 강민호를 엄청나게 편애한다. 프로 데뷔하고 대부분의 경기를 강민호와 함께 나왔고[50] 매 인터뷰 때마다 강민호의 도움을 언급한다.[51] 강민호 또한 원태인이 은퇴할 때까지 본인도 해먹게 전담 포수를 시켜달라는 농담을 하는 등 원태인을 아낀다.[52]반민초단이다. 치약 맛이 나서 싫어한다고. 커피도 잘 안 마시고 은근히 초딩입맛으로 보인다.
삼튜브 피셜 가장 수다스러운 선수 중 하나. 팀 동료인 이승민이 밝히길 하루에 2시간 이상 이야기를 하는 편이라고. 삼튜브에서 백정현에게 1시간 동안 계속 말하기[53] VS 원태인 말 1시간 동안 계속 듣기 라는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의 선수들이 백정현에게 말하는 걸 선택했다. 특히 뷰캐넌이 원태인은 한 시간동안 지적인 대화를 할 수 없다고 디스했다.
말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인터뷰 스킬이 좋다. 수훈선수 인터뷰를 할 때면 워낙에 막힘 없이 답변을 해 캐스터와 해설이 신기하다고 언급할 정도.
PC 게임을 좋아하며, 야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나 배틀그라운드 대회에 자주 참여한다. 한때 롤 닉네임은 섹시스트라이크였다가 야망있는남자로 바꿨다. 매직박이 주최한 다낳대[54]에 참여하기도 했고, PUBG 대회에 같이 참여했던 걸뽀_의 개인방송에서 같이 스쿼드를 돌리기도 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롤 티어는 골드고 주로 플레이하는 챔피언은 헤카림이다.
본인의 본관에 독립운동가 원태우 의사가 있는데, 원 의사의 의거는 이토 히로부미가 타고있는 기차에 돌을 던져 중상을 입힌 것이였다. 아무래도 원태인이 조상님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아 공을 잘 던지는 것 같다고(...)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어서 그런지 그리움이 큰 모양. 인스타그램에 엄마 보고싶어라는 말을 써 놓은 적도 있다.[55]
형과 나이 차이가 15살이 나서 조카가 있다. 조카바보로도 유명한데 SNS에 조카 사진을 자주 올리고 조카도 원태인 선발 때 자주 온다.
2022년 7월 28일 선발투수로 출전한 포항 한화전부터 탑건: 매버릭 오프닝 곡이 등장곡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후 다시 등장곡으로 바뀌었으며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 30호 가수로 등장했던 이승윤이 프런트맨으로 있는 밴드 알라리깡숑의 게인주의였다. 이승윤 본인이 이 사실을 팬의 제보로 알게 됐으며, 원태인이 자신의 노래를 등장 곡으로 쓴다는 이야기에 매우 좋아했다.[56]
2022년 8월 13일 삼튜브 퇴근길에 좋아하는 넷플릭스 영화, 드라마 영상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본다고 말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을 매우 재밌게 본 모양. 7번방을 안본 선수들 앞에서 류지혁과 둘만 공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LG 트윈스 정우영과 중학교 때부터 친하다. 원래는 정우영이 한 살 형인데, 1년 늦게 유급 졸업해서 친구로 지낸다.(영상) 정우영 외엔 문보경, 노시환[57], 강백호 등과 친분이 있다. 팀 내 후배 중엔 김지찬과 같이 있는 모습이 자주 잡힌다.
원태인의 시그니처로 포효가 있다. 워낙에 활발한 성격이라 그런지 유독 중요 상황을 넘어갈 때 리액션이 큰데, 선수 경력 문서를 들어가보면 2021년부터 매 시즌 포효하고 있다.
- 2021년 5월 14일 경기에서 강백호를 뜬공처리하자 원태인은 포효, 강백호는 헬맷을 던지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젊은 두 타자-투수 에이스의 맞대결이 멋있다는 반응. 강백호가 말하는 그날의 맞대결
- 2024년 8월 2일 SSG와의 경기에서 초반에 3점 홈런을 맞고도 9회까지 110구로 완투했고 팀이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 포효와 더불어 함성을 유도하는 모습까지 보여 선수들도 시즌 중 기억에 남는 경기로 많이 뽑았다.
유니폼 바지를 줄여 입는 편이다. 가끔 꽉 끼는 스키니진으로 입고 경기를 뛰는데 엉덩이라인이 다 드러나 부담스럽다.
2023년에 출시한 삼성의 목걸이 굿즈, 일명 '홈런 목걸이'를 세레머니에 쓰자고 제안했는데 그 결과 구단 홈페이지서 1천개가 모두 팔리는 등 화제가 됐다. 원태인과 오재일이 미디어데이에서 처음 착용한 후 홈런을 치는 타자들에게 코치나 선수들이 점수에 맞춰 걸어줬다. 삼성 구단 관계자에 의하면 처음 공개했을 때 팬들로부터 잠시 반응이 있다가 시들했는데, 원태인 선수 덕분에 모두 팔았으니 어떻게든 원태인 선수에게 보답해야 할 것 같다고.#
과거 박현경에게 KLPGA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하면 커피차를 쏜다는 약속을 했고 2024년 6월 27일에 그 약속을 지켰다. #
7.7. 팬 서비스
동네 형 김상수를 따라간 건지 원태인도 팬 서비스가 매우 좋다. 데뷔 초부터 자신이 부진한 날에도 싸인을 해줬고 위의 사생활 논란이 터졌을 당시도 표정은 어두웠지만 싸인은 30분 넘게 이어갔다는 증언이 나왔다. 보통 선발투수들은 선발 날에는 예민하여 팬 서비스를 잘 안 하는데 원태인은 선발 날에도 해주기도 한다. 심지어 등번호를 46번에서 18번으로 바꿨다고 스톡킹에서 사과하더니 46번을 달았을 당시의 유니폼이나 굿즈로 싸인을 요청하면, 본인이 먼저 46번으로 싸인을 해줄지 물어본다.덕분에 배영수[58], 정인욱[59]이 망쳐버린 대구출신 투수조 팬 서비스 이미지[60]를 경북고 선배 최충연, 친한 선배 최채흥과 더불어 다시 좋은 이미지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삼튜브에 나와서도 분량을 잘 채운다.
쇼맨십도 대단해서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변장도 적극적으로 했다. 2019년에는 길리슈트를 입었는데, 원태인이 게임 마니아라는 점을 감안하면 PUBG: BATTLEGROUNDS에 나오는 길리슈트인 것으로 추정된다. 유격수로 나와 수비는 엉망이었으나 타격에서 만회했다. 강백호가 공을 던져줄까 물었으나 구위에 밀릴 것 같다며 거절했다고.
어느 시점부터 홈 구장에서 호투 한 후 마운드를 내려갈 때 자신을 향해 환호해주는 홈 관중들에게 모자를 벗고 정중히 고개를 숙이며 인사한다. 원정구장에서도 홈 팬들이 많이 오면 하는데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순간 중 하나가 됐다.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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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최원준 | 50 강백호 | ||||
53 최주환 | }}}}}}}}} |
[1] 프로 데뷔 후 입학, 문화예술학부 22학번[2] KBO 공식 프로필상으로는 우투우타로 등록됐지만 홍윤우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우투좌타라고 언급했다. 고교 시절 인터뷰 기사 및 6살 야구신동 시절 영상에서도 좌타석이었다.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도 그랬다. 요즘 KBO에서는 우투이든 좌투이든 좌타가 유행이다. 1루까지 좌타가 2-3 걸음 더 유리하다라고 이종범 선수가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말한 바 있다. 아들 이정후도 요즘은 우타가 오히려 귀하다라고 옆에서 거들었다.[3] 원태인의 메인 등장곡, 2021년 본격적으로 스탭업 하던 시기부터 쓰였으며 시즌마다 중간중간 다른 곡으로 바뀌기도 하였으나, 현재까지도 계속 쓰이고 있다.[4] 원태인 is 원태인 for your mind 원하는 것을 다 너에게 주겠어.[5] 대구 협성경복중학교 前 감독이다. 제일은행 실업야구단에서 뛰다가 198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받았는데 입단을 포기하고 실업야구를 계속 하다가 은퇴했다. 이로 인해 원태인은 역대 최초로 부자가 같은 팀에서 지명받은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같은 팀 조건을 제외하면 2017년 지명받은 이정후가 최초, 입단까지 조건으로 걸면 2020년 지명받은 정해영이 최초다. 어머니는 폐암으로 2009년에 세상을 떠났다.[6] 어머니가 다른 이복형제로 15살 차이가 난다. 경복중학교 코치로, 원태인이 중학교 시절 형을 아버지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정도였다고. 2005년 SK 와이번스에 2차 6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나 부상으로 인해 큰 활약 없이 1년만에 은퇴했다.[7] 목에는 항상 卍자가 새겨진 목걸이를 하며, 아버지도 그의 경기 때는 항상 갓바위에 올라가 기도한다고 하니 꽤나 독실한 집안인 듯하다.[8] #[9] 뉴발란스 코리아 후원[10] 2024년 대구 지하철 안내 방송을 구자욱과 같이 녹음하기도 했다. 팬들은 사투리 제일 심한 둘이 뽑혔다(...)는 반응.[11] 협성교육재단 소속인 협성중학교와 경복중학교가 학생 수 감소로 2018년에 통합했다.[12] 제일은행 야구단에서 활동했으며, 1984년과 1985년 신인지명 때 연고 팀인 삼성의 지명을 받았지만 제일은행 야구단에 남아 은퇴했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내야수.[13] 영상 속 원민구의 젊은 시절 사진이 원태인과 똑 닮았다.[14] 1985년생.[15] 박석민, 조현근과 중학교 동기다.[16] 대구상고로 진학했으나, 고교 2학년 때 전학. 그 과정에서 1년 유급.[17] 두 사람은 어머니가 다른 이복형제다. 형제 간 우애는 매우 좋은 편.[18] 농담처럼 들리겠지만 초중고 내내 팀 에이스였고 특히 중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1차 지명 소리가 나왔기에 실제로 5-6년은 기다린 선수이다. 홍준학 단장이 선수에게 과찬을 잘 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원태인의 위엄을 알 수 있다.[19] 전자는 2021년 KT 위즈와의 타이브레이커 경기 이전, 후자는 타이브레이커 이후.[20] 뷰캐넌, 백정현, 글래스나우 등에게 구종에 대해 배우는 모습이 포착된 적 있다.[21] 2024시즌 공동 다승왕에 오르며 어느 정도 약속을 지켰다.[22] 삼성 팬들이라면 모두가 인정하겠지만 원태인이 투수진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선수였다면, 김상수는 야수진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선수였다. 게다가 김상수 입장에서도 2차 FA 이전까지 거둔 성적이 좋았다면 삼성에 잔류했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삼성 팬들에게는 이 당부가 더욱 애틋했을 것이다.[23] 그러나 포텐이 만개한 현재는 커브보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가 주무기가 됐다는 게 아이러니. 대신 본인도 자신의 커브에 약점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아는지 서울시리즈 당시 한국에 방문한 글래스나우에게 커브 그립을 직접 전수받는 열의를 보였다.[24] 이날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이 경기장에 왔었다고 한다. 다만 이 경기는 승부조작과는 연관되었다고 보기 어려운 게, 5회까지 잘 던지다 6회에 들어 투구수가 많은 상태에서 벤치에서 교체 타이밍을 놓쳐서 체력적 한계로 무너진 경기였다. 물론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지만 승부조작이었던 경기도 많았기 때문에 쉽게 속단하기는 이르다만 최소한 이 경기는 벤치의 판단이 더 문제였다. 다르게 보면 승부조작이 아니라 개인 연습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연습량이 줄어들어 부진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연애 등으로 인해 선수들의 경기력이 급락하는 경우도 있어서 상당히 우려하는 시선이 많다.[25] 특히 삼갤은 이 사건 이후 경기에 대한 내용은 없고 해당 사건에 대한 내용이 도배 이상의 수준으로 개념글에 올라가고 있다. 원태인과 연루된 조폭들에 대한 신상털이는 덤.[26] 범서방파 계열 광주송정리파. 이 도박 사건을 조사하며 정운호의 이름이 같이 나와 2010년대 중후반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박근혜 정부 법조비리 나비효과의 시발점이 되었다.[27] 이 경기에서는 6이닝 1실점 85구 호투해 승리 투수가 되었다. 더 던질 수도 있었으나 관리 차원에서 장필준으로 교체되었다.[28] 정확히는 나이들어 보이는 얼굴이다 보다는 닮은꼴에 은지원이 있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세기말 미남 스타일에 가깝다.[29] 정작 은지원은 역대급 동안으로 유명한 게 함정.[30] 공교롭게도 생일이 어린 왕자의 첫 출간일이기도 하다.[31] 기사제목만 보고 팬들이 장난스럽게 부르기 시작한, 놀림에 가까운 별명이지만 이 둘이 잘 커주길 바라는 삼성 팬들의 마음은 모두 다 같지 않을까. 아쉽게도 양창섭은 아직까지는 매년 부상으로 인해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32] 원태인이 유년 시절에 당시 중학생이던 구자욱을 배트로 때려서 머리가 깨진 적이 있다고 한다. 정작 가해자는 너무 어릴 때라 기억이 안 난다고.#[33] 거포 1루수를 바라는 점도 있었지만 원태인이 항상 오재일에게 얻어맞자 팬들이 했던 말이다. 오재일이 온 후로는 원태인이 평소 약한 타자들에게 맞으면 또 사달라고 시위하는 것이라고 부른다.[34] 강민호를 잡아달라고 사장한테 직접 연락을 했다고⋯ 이때 하필 삼성 라이온즈 사장이 원기찬으로 같은 원씨다보니 친척 아니냐는 농담도 나왔다.[35] 8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5번의 선발 등판 경기 중 4경기에서 강한 비가 내렸고 두 경기는 관리차 2.1이닝, 2이닝을 소화했다. 1경기는 1시간 지연개시 후 7이닝 호투했고 남은 1경기에서는 6이닝 3자책 호투를 펼쳤다.[36] 이 경기 연장 10회말에서 KIA 2루수 김종국과 우익수 심재학의 잇단 실책성 플레이로 KIA가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고 마운드에 서있던 신용운은 엉엉 울었다. 그 해 KIA는 삼성에게 3승 15패로 압살당해 해태 타이거즈 시절에도 당하지 않았던 꼴찌의 수모를 당했다.[37] 본인 인스타에서는 원태인의 스케치북이라고 언급했다.[38] 특히 백정현이나 좌승현처럼 감정 표현이 적은 선수의 선발 날이면 누가 승리 투수인지 분간이 안 간다.[39] 2024년 7월 13일 두산전에서 0.2이닝 4실점으로 커리어 최악의 투구를 보인 날이다.[40] 성적에 상관없이 삼성 선수들만 찍었다는 얘기이다.[41] 오치아이 전 1군 투수코치가 같은 팀에 있던 시절 ‘너 정도라면 NPB에서도 뛸 수 있다’며 여러 얘기를 해줬다고.[42] 이승현과 이호성이 각각 2002, 2004년생이고 원태인이 2000년생이기 때문이다.[43] # 이승현은 원태인에게 많이 배우고 있고 그가 삼성의 에이스로서 책임감이 강하다고 언급했다.[44] 팀이 영봉승 시 정민태가 커피를 돌리는 것인데 돈은 많이 나가지만 너무나 행복하다고 언급했다.[45] 작년까지 SPOTV는 중계화면에 트랙맨 구속을 표시해줬는데 SPOTV 중계 때 등판하는 날엔 평균구속이 146~147정도 나왔고 1시즌 3국대라는 강행군을 소화한 작년에도 APBC때 경기를 보면 146~148km/h를 펑펑 뿌려댄다.[46] 천적 관계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21년 3연타석 홈런 이후부터였다.[47] 참고로 박동원은 독실한 불교 신자이다. 훗날 스톡킹에 출연해 말한 내용에 따르면 원태인 또한 독실한 불교 신자인 만큼 '오늘은 나의 날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마운드로 올라갔는데, 박동원도 불교 신자인 건 홈런을 맞은 후에 알았다고 한다.[48] 직전 타석까지 무려 32연타석 무안타가 진행중이었는데, 이 날 빗맞은 타구가 유격수를 살짝 넘는 안타로 탈출했다.[49] 박찬호는 원태인뿐만 아니라 삼성 투수들에게 강해 삼성 팬들에게는 악마로 통한다.[50] 그 다음으로는 동갑 포수 김도환과 9경기 나왔고 그 외 백업 포수와는 한 두 경기 정도이다.[51] 참고로 강민호와 원태인의 친형은 동갑이다. 그래서 나이 차가 꽤 나지만 편하게 대하는 것일 수도 있다.[52] 원태인이 부진한 후 덕아웃에서 눈물을 보일 때 강민호가 달래주는 모습이 잡힌 적도 있다. 원태인 역시 강민호의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고 강민호의 홈런 인형을 대신 던져준 적도 많다.[53] 백정현은 원태인과 다르게 말수가 적고 조용한 것으로 유명하다.[54] 매직박의 별명인 다라이(대야를 뜻한다.)에서 따왔다.[55] 지금은 힘을 달라는 글로 바꾸었고 댓글 제한이 걸려 있다.[56] 여담이지만 이 곡의 첫 소절이 '헤이 미스터 갤럭시'인데 원태인이 삼성 소속인걸 생각하면 참으로 적절한 가사이다.[57] 2024년 6월 2일 한화전을 앞두고 노시환과 술을 마신 목격담이 떴는데 노시환이 그날 경기에서 부진하자 일부러 술을 먹였다, 논개 작전이라는 밈이 생겼다. 참고로 노시환은 원태인의 천적 중 하나.[58] 사이영수상을 준 2012년 당시의 삼갤조차 배영수의 팬서비스는 그 최형우와 동급이거나 더 최악이라 기대도 안한다고 평가했다.[59] 배영수의 뒤를 이을 푸른 피의 에이스라는 기대를 받았으나 실력은 없으면서 팬 서비스만 배영수를 따라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나마 은퇴 후에는 팬서비스를 잘해준다.[60] 전대의 대구출신 투수인 김시진, 김상엽, 전병호는 팬 서비스가 좋았다. 00~10년대 초반 팬 서비스를 이승엽, 최형우에게만 책임을 돌려서 묻혔는데 배영수&정인욱도 이에 못지 않을 정도로 팬서비스는 최악이었다. 차우찬-심창민-장필준도 팬서비스에 기복이 있었고 안정권KO와 윤성환, 장원삼 등의 고참라인이 팬 서비스가 좋은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