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삼성 라이온즈/2022년
원태인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21년 | → | 2022년 | → | 2023년 |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4. 총평5. 시즌 후3.1.1. 4월 5일 : 두산전 (원정) [ND]3.1.2. 4월 12일 : 한화전 (홈) [승리]3.1.3. 4월 17일 : SSG전 (원정) [패배]3.1.4. 4월 30일 : KIA전 (원정) [ND]
3.2. 5월3.2.1. 5월 6일 : 롯데전 (원정) [승리]3.2.2. 5월 12일 : SSG전 (홈) [승리]3.2.3. 5월 19일 : 한화전 (원정) [ND]3.2.4. 5월 25일 : KIA전 (홈) [패배]3.2.5. 5월 31일 : 키움전 (원정) [패배]
3.3. 6월3.3.1. 6월 11일 : NC전 (홈) [ND]3.3.2. 6월 17일 : KIA전 (원정) [패배]3.3.3. 6월 23일 : 키움전 (홈) [패배]3.3.4. 6월 29일 : kt전 (홈) [승리]
3.4. 7월3.4.1. 7월 6일 : LG전 (홈) [ND]3.4.2. 7월 12일 : kt전 (원정) [ND]3.4.3. 7월 22일 : 키움전 (원정) [ND]3.4.4. 7월 28일 : 한화전 (홈) [ND]
3.5. 8월3.5.1. 8월 4일 : 두산전 (원정) [승리]3.5.2. 8월 12일 : KIA전 (홈) [승리]3.5.3. 8월 18일 : 한화전 (원정) [승리]3.5.4. 8월 25일 : 롯데전 (원정) [승리]
3.6. 9월3.6.1. 9월 1일 : KIA전 (원정) [승리]3.6.2. 9월 8일 : 롯데전 (홈) [ND]3.6.3. 9월 14일 : NC전 (원정) [패배]3.6.4. 9월 20일 : 키움전 (원정) [승리]3.6.5. 9월 28일 : NC전 (원정) [패배]
3.7. 10월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인 원태인의 2022시즌을 정리해놓은 문서이다.2. 시즌 전
심창민이 NC로 이적하게 되면서 본인이 계속해서 원하던 등번호인 18번으로 등번호를 바꾸게 되었다.[1] 이후 본인이 푼 이야기에 의하면 심창민과 친해진 뒤에 농담조로 18번을 달라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트레이드가 결정된 뒤에 심창민 본인이 "형 가기로 했다. 18번 네가 이어서 달아줬으면 좋겠다." 라고 직접 이야기를 하면서 물려받았다고 한다. 바로 덥석 문 것은 아니고, 실제로는 직전 시즌에 유니폼 판매량 1위를 기록했기 때문에 바꿔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번호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여기에서 밝힌 바로는 18번은 아버지부터 형까지 가족 대대로 물려받은 번호라고 한다.연봉 협상에서 지난해 1억 3천만원에서 팀내에서 가장 높은 인상률인 130.8% 오른 3억원에 계약했다.
2.1. 스프링캠프
스프링 캠프에서 22시즌 첫 라이브 피칭을 하던 도중 오재일에게 던진 초구 슬라이더가 홈런으로 연결되며 여전히 오재일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음 피칭에서는 오재일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복수에 성공했다.2.2. 연습경기
3월 8일 삼튜브 자체 연습경기 중계에서 최근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운동법을 따라하고 있다고 밝혔다.2.3. KBO 시범경기
3월 18일 대구 LG전에서 1.1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탈탈 털렸다. 이후 손바닥에 통증을 느끼며 자진강판 되었다.3월 20일 대구 두산전에서 선발 투수인 뷰캐넌의 뒤를 이어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3K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손바닥 부상은 나은 모양이다.
3월 24일 대구 NC전에서 4.2이닝 8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2실점은 모두 팀동료였던 김응민의 솔로홈런 2방으로 실점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3.1.1. 4월 5일 : 두산전 (원정) [ND]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ND | 5.1 | 4 | 8 | 0 | 3 | 3 | 97 | 44 |
3.1.2. 4월 12일 : 한화전 (홈)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7 | 8 | 3 | 2 | 0 | 0 | 102 | 77 |
3.1.3. 4월 17일 : SSG전 (원정) [패배]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패 | 5 | 2 | 7 | 6 | 5 | 5 | 101 | 29 |
그리고 4월 20일 왼쪽 옆구리 부상으로 말소되었다. 10일 정도 휴식을 가진다고 한다.
3.1.4. 4월 30일 : KIA전 (원정) [ND]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ND | 5.2 | 7 | 10 | 2 | 3 | 1 | 106 | 46 |
3.2. 5월
3.2.1. 5월 6일 : 롯데전 (원정)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8 | 4 | 6 | 0 | 0 | 0 | 104 | 74 |
8이닝 6피안타 0BB 4K 무실점 도미넌트 스타트를 완성시키며 매우 뛰어난 투구로 시즌 2승을 기록했고 팀의 롯데 상대 4연패를 끊어냈다. 2020년 5월 27일 이후 2년만에 기록한 2번째 도미넌트 스타트인데, 공교롭게도 그 당시에도 상대 팀이 롯데였다[3]. 경기 직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사직 만원 관중 앞에서 분위기에 압도 당하지 않았냐고 묻자 "오히려 즐거웠다, 지난 경기 육성 응원이 풀렸는데 긴장이 되었는데 유명한 사직 노래방에서 등판을 한다고 하니 설레었다"라고 짧게 대답 후 "아침에 우연히 스포츠 기사를 보았는데 1면에 '만만한' 삼성을 만나 많은 팬들이 오신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오히려 자극이 된거 같다. 저희가 언제부터 만만한 팀이었는지 모르겠고 그런 인식을 바꾸고 싶어서 열심히 던졌다."는 멘트를 하며 삼성의 자존심을 지킨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3.2.2. 5월 12일 : SSG전 (홈)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7 | 5 | 6 | 1 | 2 | 2 | 104 | 61 |
3.2.3. 5월 19일 : 한화전 (원정) [ND]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ND | 8 | 5 | 4 | 2 | 1 | 1 | 107 | 73 |
1회에 노시환에게 적시타를 허용한 것을 빼면 8이닝동안 단 6출루만 허용하며 한화 타선을 틀어막았지만 문제는 삼성 타선도 1회 1점을 득점한 이후에 한점도 뽑지 못했고 결국 8이닝 4피안타 2볼넷 5K 1실점으로 도미넌트 스타트에 3경기 연속 QS+를 기록했지만 승을 챙기는 데 실패했다. 팀은 10회에 윤호솔의 폭투로 1점을 득점하며 승리했고 한화전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다.
그러나 시즌 첫 등판이던 두산전 제외 전경기 100구 이상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팬들은 너무 혹사당하는 거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3.2.4. 5월 25일 : KIA전 (홈) [패배]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패 | 4.1 | 3 | 8 | 3 | 6 | 6 | 94 | 23 |
이날 경기 최저 구속 139km/h, 최고 구속 145km/h였고 제구도 한복판에 몰리는 등 좋지 못했으며 직전까지 거의 매 등판 100구를 던졌던 혹사의 여파가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3.2.5. 5월 31일 : 키움전 (원정) [패배]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패 | 5 | 1 | 7 | 3 | 3 | 3 | 103 | 39 |
3.3. 6월
3.3.1. 6월 11일 : NC전 (홈) [ND]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ND | 7 | 8 | 4 | 1 | 0 | 0 | 105 | 76 |
엔나쌩 클럽임을 증명하듯 7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여주었으나 팀 타선이 화답하지 못해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팀은 연장 접전 끝에 4:1로 패배했다.
3.3.2. 6월 17일 : KIA전 (원정) [패배]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패 | 7 | 2 | 5 | 3 | 4 | 4 | 96 | 50 |
1회초 피렐라의 3점 홈런으로 편하게 가나 싶었으나, 2회말 최형우의 3점 홈런과 박동원의 백투백 홈런으로 덜미를 잡혔다. 이후 추가 실점 없이 7이닝을 먹어주긴 했지만 팀 타선이 또 도와주지 못해 역전에 실패했고, 팀이 3:5로 패배하며 패전을 기록했다.
야구가 시원하게 풀리지 않아 팬들이 걱정하던 도중, 6월 21일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 전신 문신을 한 지인들과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오며 팬덤의 분위기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
3.3.3. 6월 23일 : 키움전 (홈) [패배]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패 | 6 | 5 | 8 | 4 | 5 | 5 | 95 | 38 |
1회초부터 안타-사구-안타로 1실점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추가 실점은 없었다. 그러나 팀 타선의 컨디션은 도무지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결국 6회초에 4점을 추가로 내준 채 씁쓸하게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5월에 이어 안우진과의 맞대결은 판정패로 끝났다.
이 경기의 부진으로 인해 원태인에 대한 팬 여론이 급속도로 나빠지기 시작했다. 특히 원태인이 어울려다니는 걸로 알려진 지인들이 2015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사건과 연결고리가 있는 듯한 정황증거들이 발굴되면서, 더 이상 원태인에게 정을 주지 못하겠다는 팬들도 나타났다.[4]
3.3.4. 6월 29일 : kt전 (홈)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6 | 9 | 3 | 0 | 1 | 1 | 85 | 71 |
6이닝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였으며, 팀 하위타선이 분발해주며 2:8로 승리, 시즌 4승을 기록했다.
3.4. 7월
3.4.1. 7월 6일 : LG전 (홈) [ND]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ND | 6 | 5 | 6 | 1 | 5 | 5 | 93 | 44 |
타선이 2회만에 8점을 지원해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3홈런을 얻어맞으며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팀이 끝내 10-9로 역전패하며 승리도 날아갔다. 평균자책점은 3.43에서 3.71로 상승했다.
3.4.2. 7월 12일 : kt전 (원정) [ND]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ND | 5 | 6 | 6 | 1 | 2 | 2 | 98 | 52 |
3.4.3. 7월 22일 : 키움전 (원정) [ND]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ND | 4.2 | 3 | 3 | 3 | 1 | 1 | 88 | 55 |
3.4.4. 7월 28일 : 한화전 (홈) [ND]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ND | 8 | 6 | 4 | 1 | 3 | 3 | 106 | 66 |
3.5. 8월
3.5.1. 8월 4일 : 두산전 (원정)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7 | 6 | 3 | 1 | 0 | 0 | 100 | 76 |
3.5.2. 8월 12일 : KIA전 (홈)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5 | 3 | 10 | 1 | 4 | 4 | 96 | 33 |
3.5.3. 8월 18일 : 한화전 (원정)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5 | 3 | 8 | 2 | 3 | 2 | 98 | 43 |
3.5.4. 8월 25일 : 롯데전 (원정)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6 | 5 | 10 | 0 | 5 | 5 | 98 | 37 |
그렇지만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는 점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 투구 내용이었다. 피안타와 실점을 많이 허용하는 날의 원태인은 주로 가운데로 몰리는 직구를 통타당해서 맞는 모습을 보이고, 이날 허용한 홈런도 모두 애매하게 몰린 직구였다. 어쨌든 5~7월 다소 불운했던 것을 보상이라도 받는 듯이 개인 4연승에 시즌 8승까지 올라섰다. ERA도 8월 25일 기준 아직까지는 리그 16위에 해당하는 3.73을 기록하는 중이며 오늘 경기로 탈삼진 100개를 딱 기록했다. 이 역시 리그 17위의 기록.
3.6. 9월
3.6.1. 9월 1일 : KIA전 (원정)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7 | 3 | 3 | 1 | 0 | 0 | 97 | 73 |
3.6.2. 9월 8일 : 롯데전 (홈) [ND]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ND | 7 | 6 | 9 | 0 | 1 | 1 | 102 | 61 |
이날 위기는 조금 있었지만 150km/h를 밥먹듯이 찍히며 7이닝 9피안타 6K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평균 구속은 무려 147.3km/h이었다. 하지만 팀은 1회 선취점을 가져온 이후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결국 노디시전을 기록하며 시즌 10승은 다음을 기약했다.
3.6.3. 9월 14일 : NC전 (원정) [패배]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패 | 5.1 | 4 | 9 | 4 | 6 | 6 | 96 |
3.6.4. 9월 20일 : 키움전 (원정)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승 | 7 | 7 | 4 | 1 | 1 | 1 | 99 |
3.6.5. 9월 28일 : NC전 (원정) [패배]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패 | 6 | 4 | 9 | 0 | 4 | 4 | 99 |
3.7. 10월
3.7.1. 10월 4일 : kt전 (원정) [패배]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점 | 투구수 | 게임 스코어 |
패 | 5 | 6 | 11 | 1 | 7 | 7 | 102 |
4. 총평
클래식 스탯 및 세이버 스탯은 작년보다 크게 떨어졌으나 구속, 구위, 변화구, 견제능력 등 원래의 장점들을 유지하며 한 해를 마감했다. 물론 22세의 토종 투수가 풀타임 출전에 10승을 달성하고 ERA 4.0 언저리를 기록하는 수준부터 동 나이대 리그 톱 수준이라 할 수 있지만, 작년의 놀라운 임팩트에 비해서 영 아쉬웠다고 할 수 있다. 물론 10승을 달성했고, 좋았던 경기에서는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므로 내년 역시 기대된다고 볼 수 있다. 원태인으로서는 구속 상승과 함께 꾸준히 호투할 수 있는 방법을 얻는 등[6] 얻은 것 또한 많은 시즌이었다. 원태인의 현재 가장 아쉬운 점은 직구의 구위인데, 직구 구위가 떨어지는 날에는 안타를 많이 허용하며 털리지만 직구 구위가 좋을때는 7이닝 이상을 실점의 최소화와 동시에 끌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직구의 구위 향상이 향후 큰 과제임을 드러냈다. [7] 또한 시즌 후 선수협 리얼글러브 어워드투수부문에서 수비능력을 인정받아 프로입단 후 처음으로 수상을 하였다.성적과는 별개로 올 시즌 사생활 문제로 왕자라는 별명이 생기며[8][9] 비판받았다. 시즌 말미로 가서 성적이 나아지며 비판 여론은 다소 가라앉았지만, 경기력 외적인 모습도 팬들이 중요히 보는 시기이므로[10] 최소한의 사생활 관리는 필요할 듯하다.
여담으로 이번 시즌 이후 개인 통산 승률이 5할을 넘었다. 이전까지 24승 25패였다가 이번 시즌 10승 8패를 거두면서 통산 34승 33패가 되었다.
5. 시즌 후
[1] 박석민이 삼성 시절 달던 등번호였다. 참고로 박석민이 NC에서도 18번을 사용중이어서 심창민은 NC에서는 20번을 달고 있다.[2] 원태인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직접 말한 내용.[3] 경기장도 같은 사직 야구장이었다[4] 실제로 경기 후 원태인 관련 굿즈들이 중고마켓에 속속들이 올라왔다.[5] 다행히 타구를 맞았음에도 바로 타구를 찾아 1루에 송구하여 타자 주자는 잡았고, 3루 주자만 홈에 허용하였다.[6] 올해는 시즌 후반기에 오히려 좋은 투구를 선보인 적도 많았다.[7] 본인도 구속 향상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kt의 고영표, 소형준과 함께 비시즌 때 미국에서 구속 향상 훈련을 진행했다.[8] 원래 원태자와 같은 별명이 있었다.[9] 우연히도 원태인의 생일인 4월 6일은 어린 왕자의 첫 출간 날짜이기도 하다.[10] 당장 올해 리그 탑 토종 에이스로 떠오른 안우진도 학교폭력 이슈에 얽히면서 최동원상 후보에서 배제되는 일이 발생했다.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면서 안우진의 가해 이력이 실제보다 과장된 듯한 정황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학교폭력 이슈가 워낙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다보니 논쟁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