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 원태인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2. 아마추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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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등학교 시절 |
경북고등학교 시절 피칭 |
원태인은 2000년 4월 6일에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출생했으며, 어렸을 적부터 야구를 무척이나 좋아했고 6살 때부터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 삼성 라이온즈 경기 관람을 하러 가지 않으면 도저히 못 산다고 할 만큼 어렸을 적부터 엄청난 자타공인 삼빠 어린이였다. 협성경복중학교 시절 아버지이자 감독이었던 원민구 감독[1] 아래에서 많은 지도를 받았으며, 중학교 3학년 때 삼성기 야구대회, 대통령기 중학야구대회, U-15 중학야구 나주배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이미 중학교 때 최고 140km/h가 넘는 속구를 던져 주목받았다. 또한 경북고 시절 최고구속은 151km까지 나왔다.
이때 출중한 실력을 뽐내며 대구중학교의 오상민, 경상중학교의 김주섭[2]과 더불어 대구 유망주 3대장으로 불렸으며 많은 고교야구팀의 스카웃 제의가 있었다. 실제로 당시 서울의 고등학교들에서 스카웃 제의가 왔다는 썰, 대구상원고 진학 썰[3], 마산용마고 진학 썰, 심지어 야구부가 없는 일반 고등학교로 진학한다는 썰등 다양한 썰들이 돌았고 이후 인터뷰를 통해 실제로 다른 지역에서의 영입 제안이 있었으나 원태인 본인이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이 목표였기 때문에 모두 거절하고 경북고로 진학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경복중-경북고 시절 뛰어난 재능을 보인 원태인은 아버지를 지명했던 삼성으로부터 1차 지명을 받았다. 야구선수가 되면서 그린 첫 번째 꿈을 이룬 것이다. 원태인은 "삼성이란 팀을 알고, 1차지명제도란 것을 안 뒤부터 삼성에 가는 게 꿈이었다. 다른 지방 스카웃 제안도 많았는데 그러면 삼성 1차지명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거절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란 큰 꿈이자 목표를 이뤄서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신인왕 후보 원태인 "삼적화? 야구만 잘 한다면 좋아요"
1학년 시절부터 팀의 마무리를 맡아 활약했다. 그러나 2학년에는 팔꿈치 통증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했고, 이로 인해 어깨가 다쳤다는 둥 온갖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3학년이 되면서 건강하게 복귀, 투타겸업으로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전반기 주말리그부터 맹활약을 펼친 원태인은 첫 전국대회인 황금사자기 16강전에서 104구를 던지는 바람에 팀이 결승까지 올라가도 투구 수 제한 강화에 따라 더는 등판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경북고는 8강전에서 경기고에 패해 탈락[4]했다.신인왕 후보 원태인 "삼적화? 야구만 잘 한다면 좋아요"
일찍 탈락했긴 했지만 2018년의 아마야구 관련 매체의 기사에서도 나오 듯이 경북고의 원태인, 경남고의 서준원, 동성고의 김기훈은 고교야구 최대어로 꼽히던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대구팜에서는 적수가 없어서 이미 10년 전부터 1차지명 선수로 낙점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었을 정도였다. 사실상 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을 확정지었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말을 들었고, 예상대로 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을 받았다.[5][6]
제73회 청룡기 32강전이자 첫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1차지명자, 청소년대표 동기인 서준원이 속해있는 경남고등학교와 맞붙게 되었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동기 오상민에 이어 6회에 올라왔으나, ⅔이닝 동안 제구가 전체적으로 위로 쏠리면서 4실점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서준원은 등판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면서 제12회 U-18 BFA 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였다.
3. 삼성 라이온즈
지명 후 인터뷰에서 "감회가 남다르다. 이번 시즌 들어가기 전부터 편안하게 하라고 한 가족 말을 듣고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다시 한 번 만들어갈 삼성 왕조의 주역이 되고 싶다. 기대에 부응하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2018년 10월 11일에 3억 5천만 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관련 기사 동기이자 서원김으로 묶였던 서준원, 김기훈과 같은 금액.
3.1. 2019 시즌
자세한 내용은 원태인/선수 경력/2019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2. 2020 시즌
자세한 내용은 원태인/선수 경력/2020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3. 2021 시즌
5월 13일 vs KT 7이닝 무실점 |
자세한 내용은 원태인/선수 경력/2021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4. 2022 시즌
5월 19일 vs 한화 8이닝 1실점 |
자세한 내용은 원태인/선수 경력/202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5. 2023 시즌
6월 27일 vs 롯데 8이닝 2실점 |
자세한 내용은 원태인/선수 경력/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6. 2024 시즌
2024 KBO 리그 다승 1위 |
8월 2일 vs SSG 9이닝 3실점 데뷔 첫 완투승 |
자세한 내용은 원태인/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4. 국가대표 경력
자세한 내용은 원태인/선수 경력/국가대표 문서 참고하십시오. |
5. 수상 경력
5.1.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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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의 KBO 수상 경력 | |
2021 | 4월 월간 MVP / 드림 올스타(베스트 12) |
2024 | 다승 1위 / 드림 올스타(베스트 12) |
5.2.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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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의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수상 경력 | |
2023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종목 금메달 |
2023 |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준우승 |
5.3. 기타
원태인의 기타 수상 경력 | |
2022 | 2022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리얼글러브 투수 |
6. 연도별 성적
- 진한 표시는 리그 5위 내 기록.
원태인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승 | 패 | 세 | 홀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승률 | 탈삼진 | WHIP | ERA- | FIP | sWAR |
2019 | 삼성 | 26 | 4 | 8 | 0 | 2 | 112 | 4.82 | 119 | 12 | 39 | 5 | .333 | 68 | 1.41 | 106.16 | 4.78 | 1.48 |
2020 | 27 | 6 | 10 | 0 | 0 | 140 | 4.89 | 162 | 19 (공동 2위) | 56 | 5 | .375 | 78 | 1.56 | 95.72 | 5.55 | 2.90 | |
2021 | 26 | 14 (공동 4위) | 7 | 0 | 0 | 158⅔ | 3.06 (5위) | 147 | 11 | 51 | 5 | .667 | 129 | 1.25 | 65.64 (4위) | 3.65 | 6.01 (3위) | |
2022 | 27 | 10 | 8 | 0 | 0 | 165⅓ | 3.92 | 175 | 16 | 38 | 4 | .556 | 130 | 1.29 | 92.45 | 3.72 | 4.37 | |
2023 | 26 | 7 | 7 | 0 | 0 | 150 | 3.24 | 157 | 15 (2위) | 34 | 6 | .500 | 102 | 1.27 | 75.66 | 4.17 | 4.43 | |
2024 | 28 | 15 (공동 1위) | 6 | 0 | 0 | 159⅔ | 3.66 | 150 | 17 | 42 | 7 | .714 (5위) | 119 | 1.20 | 70.37 (5위) | 4.55 | 5.87 | |
KBO 통산 (6시즌) | 160 | 56 | 46 | 0 | 2 | 885⅔ | 3.87 | 910 | 90 | 260 | 32 | .549 | 626 | 1.32 | 83.07 | 4.36 | 25.06 |
완투, 완봉 기록 | ||
연도 | 완투 | 완봉 |
2024 | 1완투 (3위) | 0완봉 |
KBO 통산 | 1완투 | 0완봉 |
[1] 한 팀에서만 오랫동안 감독을 맡고 있다. 형 원태진은 코치다.[2] 이후 대구고-고려대에 진학.[3] 상원고도 대구 지역 학교이기 때문에 만약 썰대로 상원고로 진학했어도 삼성 1차 지명이 됐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4] 만약 경기고를 이겼다면 준결승에는 지역라이벌인 대구고와 맞대결을 했을 것이다.[5] 홍준학 단장은 10년전에 미리 지명했다는 드립을 쳤다.[6] 참고로, 이 때 같이 배터리를 이뤘던 주전포수이자 주장이던 배현호는 넥센의 지명을 받았다.[7] 홍준학의 몇 안되는 업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단순한 립서비스만은 아닌 게 원태인은 학창 시절 내내 팀 내 에이스라, 1차 지명 이야기가 일찌감치 나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