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01:13:13

양창섭/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양창섭

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인 양창섭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아마추어 시절

파일:external/image.kbreport.com/17506579_1869298043357848_1346870350_n.jpg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6051703098_0.jpg

초등학교 3학년 시절 영어학원을 빼먹고 친구와 야구를 하다가 친구가 노원구 리틀야구단에 입단하자 친구를 따라서 처음 야구공을 잡고 야구계에 발을 들였다. 리틀야구 시절에는 U-12 대표팀에 발탁, 한일전에 선발 출전하여 2이닝[1] 5탈삼진[2] 퍼펙트를 기록하는 등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냈다. 청량중학교에 진학한 후엔 투수와 3루수 중 투수를 선택하며 팀의 에이스 노릇을 했으며,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담으로 리틀야구 시절(2012년)에 잠실구장에서 시구를 한 적도 있었다.[3]


덕수고에 진학한 후 1학년 때부터 147km/h의 빠른 공을 던지는 것으로 야구팬들에게 알려진 양창섭은 고등학교 2학년인 2016년에는 최강의 팀 덕수고에서도 에이스로 우뚝 올라섰다. 덕수고 정윤진 감독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지도해본 투수들 중 성영훈을 포함해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그래서 성영훈만큼 혹사 시켰나보다.[4]

청룡기에서는 4경기 2승을 거두며 대회 우수투수상을, 황금사자기에서는 대회 MVP에 선정되었다. 이러한 맹활약에 힘입어 U-18 대표팀에 차출, 18세 이하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2017년에는 황금사자기 2연패의 주역으로 활약, 2년 연속 황금사자기 MVP를 수상했다.[5]이는 대회 역사상 유이한 기록으로 1984, 1985년 2년 연속 MVP를 수상했던 광주일고 외야수 박준태에 이어 2번째로 달성한 대기록이다. 다만 황금사자기 전 경기에 출전했기 때문에 정윤진 덕수고 감독은 후반기 고교야구 주말리그 엔트리에서는 제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1차 지명 시기, 예상대로 당해 서울권 1차 1순위 넥센이 안우진(휘문고), 2순위 두산이 곽빈(배명고)과 계약하기로 함에 따라서 3순위 LG의 1차지명 유력후보가 되었다.## 그러나 LG가 선린인고김영준을 지명하면서 양창섭은 2차 지명으로 밀렸다. 다른 선수들보다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2차로 밀리게 된 이유로는 프로 구단에서 다른 1차지명 후보들이 180 후반서 190 이상의 장신 투수들인 데 비하면 다소 작은 양창섭의 신체 조건과 어릴 때부터 고교에서까지 쉬지 않고 많은 공을 던졌다는 점 등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6] ##

정윤진 감독도 혹사 논란으로 인해 그가 1차 지명을 받지 못하자, 청룡기에서는 많은 이닝을 소화시키지 않고 있다.[7]

대통령배, 봉황대기에서는 각각 한 경기씩만 투구하고, U-18 대표팀에 차출되어 고교야구 국내대회 커리어를 마무리지었다.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투구수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구+사구 탈삼진 실점(자책점) WHIP 피안타율 K/9
2015 덕수고 2 5.2 86 0 0 0.000 1.59 1(0) 3+0 8 1(1) 0.71 0.059 12.71
2016 20 74.1 1175 10 0 1.000 2.18 60(0) 29+12 62 25(18) 1.20 0.225 7.51
2017 13 50.1 692 7 2 0.778 1.43 39(0) 7+2 57 10(8) 0.91 0.219 10.19
3년 통합 35 130.1 1953 17 2 0.895 1.86 100(0) 39+14 127 36(27) 1.07 0.216 8.77

3. 삼성 라이온즈

홍희정 기자와의 인터뷰(지명받은 덕수고 선수 전원)
Lions TV(7라운드 박용민과 함께)

2018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2차 1순위(2차 지명 전체 2순위) 지명을 받아 2017년 10월 10일 계약금 2억 6,000만원, 연봉 2,700만원의 조건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2017년 신용운웨이버 공시된 뒤 결번이었던 15번을 김한수 감독의 추천으로 달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15번은 양창섭이 리틀야구 시절에 달던 등번호이기도 하다.

3.1. 2018 시즌

파일:18양창섭.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양창섭/선수 경력/2018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2019 시즌

양창섭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8년 2019년 2020년
2019년 1월 25일 선수 연봉 계약을 마친 가운데 지난해 최저 연봉 2700만원을 받은 양창섭은 올해 4300만원이 오른 7000만원을 받게 됐다. 최충연 200%, 양창섭 159.3%…삼성 영건들 연봉 대폭 인상

2월 25일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만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결국 27일 검진을 받기 위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2019년 3월 5일 결국 팔꿈치 인대손상 및 뼛조각 발견으로 수술대에 오른다는 기사가 나왔다. [캠프리포트]삼성 양창섭,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고교때부터 꾸준히 혹사 논란이 있었는데 결국 올 시즌은 재활에 매진하게 되었다.

3.3. 2020 시즌

파일:삼성_양창섭.pn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양창섭/선수 경력/2020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4. 2021 시즌

파일:ycs.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양창섭/선수 경력/2021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5. 2022 시즌

파일:양세자22.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양창섭/선수 경력/2022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6. 2023 시즌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양창섭/선수 경력/2023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7. 2025 시즌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양창섭/선수 경력/2025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국가대표 경력

4.1. 제11회 BFA 야구청소년 선수권대회

고등학교 2학년 신분으로 18세 이하 야구 월드컵 멤버로 발탁되었다.

조별리그 2차전 중국전 선발로 등판했다.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슈퍼라운드 1차전 대만전에서도 등판했지만 1회초 대만 타자에게 볼넷을 내준 후 3번타자 리아오 치엔 푸에게 투런을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4위전 중국전 다시 등판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4.2. 2017 WBSC U-18 야구 월드컵

2년 연속 18세 이하 야구 월드컵 멤버로 발탁되었다.

1차전에서는 9회 마지막 투수로 등판했다.

2차전에서는 선발 투수로 나왔다. 대만을 상대로 7이닝 8K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1] 리틀야구 국제대회의 투수는 최대 2이닝의 투구 제한이 있다.[2] 이 때 삼진으로 처리한 타자 중 2018 NPB 신인드래프트 최대어로 평가받는 키요미야 코타로도 있었다.[3] 당시 두산 홈경기였다.[4] 정윤진 감독은 유망주 투수들을 굴리며 선수 인생을 망쳐왔다. 물론 투구수 제한이 생긴 이후에는 관리를 해주고 있으나(장재영, 심준석 등) 그 이전에는 무지막지하게 굴렸고 혹사의 피해자인 성영훈, 한주성, 양창섭이 고교시절 던진 투구 수 그리고 그로인한 부상을 보면 말이 나오질 않는다.[5] 당시 덕수고 투수코치였던 조용준의 지도도 한몫했다.[6] 사실 당해 서울권 1차 지명에는 설명이 상당히 많이 필요하다. 2016년 2학년 시즌이 시작될 때 동학년 서울권 3탑이라 불리던 선수들은 덕수고 양창섭, 경기고 박신지, 장충고 성동현이었다. 여기에 2학년 당시 휘문고 안우진이 바로 치고 올라와 넥센 팬들이 벌써부터 넥우진을 외칠 정도로 성장하였고, 성동현과 같은 학교인 최건 또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7년 이들이 3학년이 되자 배명고 곽빈이 주말리그 개막전부터 갑자기 튀어나와 무섭게 치고 올라왔으며, 이 때 선린인고 김영준까지 같이 치고 올라왔다. 여기에 성남고 하준영이나 충암고 김재균도 꽤나 활약하고 있었고, 전학생 규정에 걸려 1차 지명 대상에서 제외된 서울고 강백호까지 당해 서울팜은 대 호황이었다. 전년도 드래프트 당시 충암고 고우석에 그나마 휘문고 이정후밖에 없었을 정도로 흉작이었던 게 다음 해를 위한 원기옥이었나 싶을 정도. 이러한 인재 풍년 속에 안우진과 곽빈이 서울권 투수 랭킹 1, 2위를 확정지었고, 다른 선수들이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모양새였는데 LG가 미래의 선발 자원이라는 이유로 선린인고의 김영준을 선택했다.[7] 덕수고 마운드가 워낙 탄탄해서 동료 투수들이 많은 점도 있고, 대학 진학에 필요한 출전 성적을 쌓기 위해 배려하는 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