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1 23:51:22

김재균(야구선수)

김재균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NC 다이노스 등번호 8번
해커
(2017)
<colbgcolor=#af917b><colcolor=#00275a> 김재균
(2018~2019)
서호철
(2020)
NC 다이노스 등번호 17번
민태호
(2017~2019)
김재균
(2020~2020.6.9.)
이재율
(2020.8.29.~2021)
NC 다이노스 등번호 65번
권법수
(2021)
김재균
(2022)
이현우
(2023~)
NC 다이노스 등번호 8번
김기환
(2021~2022)
김재균
(2023)
송승환
(2024~)
}}} ||
파일:김재균2023프로필.png
김재균
金宰均|Kim Jae-Kyun
출생 1999년 1월 17일 ([age(1999-01-17)]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서울사당초 - 언북중 - 충암고
신체 176cm|81kg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18년 2차 4라운드 (전체 39번, NC)
소속팀 NC 다이노스 (2018~2023)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0년 6월 8일~2021년 12월 7일)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NC 다이노스 시절
2.2.1. 2018 시즌2.2.2. 2019 시즌2.2.3. 2020 시즌2.2.4. 상무 피닉스 야구단 시절2.2.5. 2022 시즌2.2.6. 2023 시즌
3. 연도별 주요 성적4. 여담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NC 다이노스 소속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고교 2학년 때까지는 고우석과 팀의 주축투수를 맡아 활약하였다. 고우석이 졸업한 뒤 3학년 때는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였으며 청룡기 32강 세광고등학교전, 16강 장충고등학교전 2경기 연속 완투승을 기록하였고 봉황대기 7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어 감투상을 수상하였다.[1] 특히 결승전인 야탑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는 2회부터 8회까지 22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를 하며 퍼펙트 피칭을 이어갔으나, 7회 심판의 오심[2]으로 득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러한 호투 뒤에 엄청난 혹사가 있어 논란이 있었다. 봉황대기에서는 팀이 치른 7경기 중 6경기에 등판하여 무려 45⅔이닝 동안 670투구수를 기록. 4경기 선발, 2경기는 불펜 등판이었지만 6경기 모두 최소 89구, 최대 129구로 6이닝 이상씩 소화하며 사실상 전 경기에서 선발 노릇을 했다. 특히 마지막 16강~결승까지 5일간 437구를 던지는 막장 수준의 혹사를 당했다.[3]

KBO리그 2018년 신인드래프트 참가예정인 고교야구 좌완투수들 중에서는 세광고등학교 좌완 김유신, 마산용마고 좌완 박재영, 경북고등학교 좌완 신효승 등과 함께 상위권에 드는 재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2차 4라운드에서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았고, 계약금 7,000만원에 입단했다.

2.2. NC 다이노스 시절

2.2.1. 2018 시즌

파일:김재균180707.jpg

김형준, 김시훈, 공수빈, 이국필 등의 신인 선수와 함께 미국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되었다. 일단 스프링캠프 초반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6월 26일 1군으로 콜업되었다. 그동안의 2군 성적은 23경기 등판 30⅔이닝 2승 3패 2홀드 1세이브 23볼넷 33K ERA 7.63.

6월 2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6:3으로 뒤진 7회 2사 3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하며 데뷔전을 가졌다. 첫 타자 김재환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주며 긴장한 티를 냈으나 양의지를 내야 뜬공으로 잡아내고 이닝을 끝냈다. 8회에도 볼넷 하나가 있었지만 데뷔 첫 탈삼진과 함께 실점 없이 막아냈고, 9회에도 올라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실점 없이 막아냈다. 총 2⅓이닝 39구 무피안타 3볼넷 1K 무실점. 비록 볼넷이 많긴 했지만 피안타는 하나도 내주지 않으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6:3 패배.
[navertv(3495044, width=500, height=281)]
6월 27일 경기 김재균 데뷔전 하이라이트

7월에 들어서는 왕웨이중이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르게 되자 유영준 감독 대행이 김재균의 선발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당장 선발에 들어갈 확률은 적지만 코치진에서는 좋게 바라보고 있는 듯. 하지만 3일 경기에서 로건 베렛이 타구에 맞아 휴식을 취해야 할 상황이 생기면서 또 다시 변수가 생겼다.

7월 4일 LG 트윈스전에서는 3:13으로 뒤진 8회 2사 2루에서 구원 등판해 상대 타자를 땅볼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7월 7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데뷔 첫 선발 기회를 얻었다. 1회부터 선두 타자 김혜성에게 3루타, 이택근에게 적시타를 내줬고, 김하성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너지는 듯 했다. 하지만 박병호를 삼진, 마이클 초이스를 1루 뜬공, 김민성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1실점으로 막아냈다. 2회는 좋은 투구를 보이며 땅볼 두 차례와 삼진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 냈다. 그러나 3회 볼넷-안타-뜬공-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된 상황에서 초이스에게 희생 플라이를 허용했고, 이어서 볼넷을 내준 이후 마운드를 김진성에게 넘겼다. 김진성이 2사 만루를 실점 없이 막아내면서 이 날 기록은 2⅔이닝 59구 3피안타 4볼넷 3K 2실점. 패스트볼은 144km까지 형성됐지만 제구가 그다지 좋지 않았고, 오히려 슬라이더와 커브의 제구가 날카로웠다. 결국 첫 선발의 기회는 2.2이닝 만에 마감. 팀은 6회 역전을 허용하면서 4:6으로 패배했다.
[navertv(3563323, width=500, height=281)]
7월 7일 경기 김재균 투구영상

선발 등판 이후 2군으로 다시 내려갔다가 7월 20일 다시 1군으로 콜업되었다.

7월 21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5:2로 뒤진 5회 2사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그리고 1구 만에 상대를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고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6회 재비어 스크럭스의 실책으로 선두 타자를 출루시킨 이후 패스트볼의 제구가 전혀 되지 않으며 연속 볼넷을 내주고 강판되었다. 무사 만루의 위기에서 올라온 김건태가 희생플라이 1점만을 내주면서 총 ⅓이닝 15구 무피안타 2볼넷 1실점 0자책을 기록했다.

결국 더 이상의 1군 등판은 없었고, 2군에서 시즌을 마무리 했다. 고교 시절 당한 혹사 때문에 1년 동안은 공도 잡으면 안된다는 소리가 나왔던 것에 비하면 나름 충분한 등판 기회를 얻었다. 1군에서는 깜짝 선발 기회도 얻었고, 2군에서도 36경기에서 43⅔이닝을 소화했다. 다만 매 이닝 당 볼넷을 내주는 수준의 제구력은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2.2.2. 2019 시즌

1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퓨처스리그 11경기 14⅓이닝 무승 무패 1홀드, ERA 7.53을 기록했다. 일년 내내 2군-3군을 오갔던 것으로 추정되며, 근 한달 반 만의 등판이자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9월 13일 상무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선발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3볼넷 1삼진 무실점 피칭을 기록했다.

2.2.3. 2020 시즌

4월 팀 자체 청백전에 등판해 팬들에게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 날 피칭은 다소 컨트롤이 되지 않는 편이었다.

2.2.4. 상무 피닉스 야구단 시절

상무 야구단 2차 모집에 오영수, 전사민, 서호철과 함께 최종 합격해 6월 8일 입대했다.

2020 시즌 퓨처스 성적은 7경기 7⅔이닝 1승 1패 1홀드 ERA 3.52를 기록했으며 2021 시즌 퓨처스 성적은 17경기 1승 1패 0홀드 1세이브 17⅔이닝 16피안타(2피홈런) 22사사구 11K ERA 6.11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상무 막바지였던 2021 시즌 후반기에는 패전을 먹은 9월 24일 퓨처스 LG전을 제외하고는 한 차례도 실점하지 않으며 어느 정도 영점이 잡힌 모습이다.
파일:김재균211115.jpg
제대일자는 2021년 12월 7일. 예정일보다 일찍 미복귀전역해 팀에 합류했으며 마무리 캠프 명단에 포함되었다.

2.2.5. 2022 시즌

파일:김재균220625.jpg
등판기록이 없다 7월 24일 퓨처스리그 롯데전 5회초 제대 후 처음으로 등판을 가졌다. 허나 폭투허용 및 첫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그대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7월 28일 상무전에서 1이닝 2K 무실점으로 제대 후 퓨처스 첫 홀드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불펜투수로 몇 차례 등판했으나 8월 27일 이후 등판 없이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퓨처스 최종 성적은 5경기 1승 무패 1홀드 4이닝 4피안타 6사사구 4K 5자책점 ERA 11.25.

2.2.6. 2023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전반기 총 9경기 출장하여 7⅓이닝 동안 5피안타 19볼넷 1HBP 6탈삼진 13실점(11자책)을 기록하면서 2패 1홀드 ERA 13.50를 올렸다. 출장한 9경기 모두 사사구를 기록했을 정도로 제구력은 심히 답이 안나오는 편이나, 6월 21일 삼성 2군 상대로 1볼넷을 주기는 했어도 1이닝 3탈삼진 무실점 경기를 비롯하여 피안타가 그나마 적은 부분이 일단 위안거리이다. 제구력과 영점을 늦지 않은 시간안에 잡아야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 듯 하다.

썰에 따르면 시즌이 끝나고 방출을 당했다고 한다. 이후 11월 7일자로 NC 측에서 방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3.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8 NC 4 5⅔ 0 0 0 0 - 3.18 3 0 9 4 3 2 2.12
2019 1군 기록 없음
2020 군 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1
2022 1군 기록 없음
2023
<rowcolor=#373a3c> KBO 통산
(1시즌)
4 5⅔ 0 0 0 0 - 3.18 3 0 9 4 3 2 2.12

4. 여담

  • 충암고 3학년 시절 김재균의 엄청난 투구수가 논란이 되자 2018년부터 고교야구에 투구수별 의무 휴식일이 도입 및 시행되었다.## 1일 최다 투구수를 130개에서 105개로 줄였고, 30구 이상 투구시 의무적으로 휴식일을 갖게 해 연투를 막는 제도가 도입된 것. 과거 확실한 에이스 한 명만 있으면 전국제패가 가능했던 행태가 자취를 감추게 만든 데 영향을 중 한 명이다.
  • 엄청난 동안이다. 2021년 기준 한국 나이로 스물셋인데 여전히 고등학생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5. 관련 문서


[1] 2017년 봉황대기 8강전 완봉승 영상[2] 2루주자가 3루에 슬라이딩시 베이스에 먼저 발이 들어갔으나 태그가 먼저 된 것으로 판정[3] [엠스플 기획] '5일간 437구' 누구를 위한 혹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