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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휘의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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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등번호 39번 | |||||
| 김인태 (2016~2023) | → | 권휘 (2024~) | → | 현역 | |
| <colbgcolor=#131230><colcolor=#ffffff> 두산 베어스 No.39 | |
| 권휘 權輝 | Kwon Hwi | |
| 출생 | 2000년 12월 7일 ([age(2000-12-07)]세) |
| 경기도 안산시 |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학력 | 대림초[1] - 강남중 - 덕수고 |
| 신체 | 181cm, 87kg, B형 |
| 포지션 | 중간 계투 |
| 투타 | 우투우타 |
| 프로 입단 | 2020년 육성선수 (두산) |
| 소속팀 | 두산 베어스 (2020~) |
| 질롱 코리아 (2018/19) | |
| 병역 |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2022년 6월 9일 ~ 2024년 3월 8일) |
| 연봉 | 3,700만원 (15.6%↑, 2022년) |
| 등장곡 | 트러블메이커 - 《Trouble Maker》[2] |
| MBTI | ESTP |
| 소속사 | 스포네이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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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산 베어스 소속 우완 투수.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덕수고 재학 시절 선발투수로 활약했으며 고교 졸업을 앞두고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하자 2018년 호주 프로야구 리그(ABL) 소속팀인 질롱 코리아에 입단하여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다.2.2. 질롱 코리아
2.2.1. 2018-19시즌
2018-19 시즌부터 엔트리에 포함되어 2018년 11월 16일 개막식 2차전 시드니 블루삭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이재곤이 3이닝 4실점으로 내려오자 불펜으로 등판하여 첫 출전을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최종 15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0.58을 기록했다. 24⅔이닝 21볼넷 15탈삼진으로 제구력에서 문제점을 드러냈고, 공이 밋밋해 홈런을 10개나 허용했다. 다만 피안타율은 .270으로 양호한 편이었다. 인터뷰에 따르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질롱 코리아에 입단한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당장 호주 무대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다만 본인 스스로 배운 점은 많은 듯.
2.3. 두산 베어스
호주 리그 시즌이 끝난 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줄곧 개인 훈련을 하다가 2019년 8월 29일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2020 시즌부터 공식적으로 두산 소속이 되기 때문에 당장 퓨처스리그 경기에 뛰지는 못한다.[3]
부상이 있는지 2020년 2월 15일부터 3월 16일까지 대만 가오슝에서 실시하는 퓨처스 전지훈련에서 제외되었다.
2.3.1. 2020 시즌
8월 18일 확대 엔트리로 육성선수에서 정식선수로 전환되었다.
8월 22일 SK 와이번스전에 8:1로 앞서고 있는 9회초 무사상황에 등판하게 되었다. 첫 타자 김강민은 우익수 플라이로 잘 잡아냈지만 그 후 2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사 주자 1, 2루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4번째 타자 한동민을 스플리터로 삼진을 잡아 돌려보내었다. 그 후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데뷔전에서 1이닝 2피안타 무실점 1탈삼진을 기록하게 되었다.
8월 23일 SK전 7회 등판하여 2사 후 2루타와 몸에 맞는 볼로 위기를 맞았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1이닝 무실점.
8월 27일 NC전에서 1⅔이닝 3K 1피안타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8월 30일 LG전 서스펜디드 1차전 4회에 첫 투수로 등판했다. 안타 2개를 허용했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다음 이닝에도 올라와 안타 하나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음 투수 이현승이 책임주자를 불러들이며 첫 실점을 기록했다. 1⅓이닝 2K 1실점 홀드.
9월 8일 kt wiz전 9회에 나와 1이닝 1K로 막았다.
9월 9일 kt wiz전 11회에 나와 황재균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후속 타자인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강백호에게마저 볼넷을 허용하고 김명신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9월 30일 이후 한동안 등판이 없다 10월 15일 한화전 크게 이기는 상황에서 7회초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좋은 투구를 하였다.
10월 22일 kt전 팀이 크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 9회초 1사 1, 2루 상황에 등판하여 1구 만에 병살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10월 23일 키움전에서 9회초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2.3.2. 2021 시즌
| |
2군에서 투구폼을 교정하였고, 구속이 140 중후반대로 상승하여 돌아왔다.
8월 25일 약 4개월만에 1군에 복귀하여 4경기 동안 4⅔이닝 4K 무실점, 1홀드로 좋은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삼진을 잡고 마운드에서 격하게 포효하는 모습에 아리엘 미란다의 이름을 딴 "휘란다"라는 별명이 붙었다.
11월 1일 키움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9회 2사 2루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박병호에게 쐐기 적시타까지 허용하고 강판되었다.
2.3.3. 2022 시즌
| |
시범경기에서 4경기 3⅔이닝 7피안타 5사사구 6실점, 평균자책점 14.73으로 부진하며 개막 엔트리 합류에 실패했다.
4월 10일에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4월 12일 수원 kt전 3-1로 앞선 8회말 등판해 삼자범퇴로 틀어막고 시즌 첫 홀드를 따냈다. 시즌 첫 경기부터 2점차의 타이트한 상황에 올라왔음에도 자신감 있는 피칭을 보여주었다.
4월 14일 수원 kt전 4-1로 앞선 7회말 등판했으나 2아웃을 잡는 동안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고 홍건희에게 공을 넘겼다. 이후 홍건희가 2루타를 맞아 주자들이 모두 홈으로 들어오면서 최종 ⅔이닝 2실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4월 17일 잠실 키움전 4-2로 뒤진 5회초 무사 1,3루의 위기에 박신지의 뒤를 이어 등판해 첫 타자 이지영에게 병살타를 유도해냈지만 이후 세 타자에게 볼넷-사구-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득점한 주자 중 한 명은 박신지의 책임주자였기에 권휘의 자책점은 1점이었고 6회초에는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4월 20일 광주 KIA전 2-1로 뒤진 7회말 2사 1루 상황에 등판해 황대인을 뜬공으로 잡고 내려왔다. ⅓이닝 무실점.
4월 24일 잠실 LG전 5-0으로 뒤진 9회초 등판해 서건창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땅볼-병살타로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1이닝 무실점.
4월 2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5월 8일 부진한 이승진이 말소되면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고 당일 잠실 kt전 1-0으로 뒤진 5회초 1사 1루에 등판해 배정대에게 안타를 맞은 후 박병호에게 희생 플라이를 허용해 한 점을 내주었고 이후 장원준으로 교체되었다. 김동주의 책임주자였기에 권휘의 실점은 기록되지 않았다. ⅔이닝 무실점.
5월 10일 고척 키움전 9-0으로 앞선 8회말 등판해 첫 타자 김태진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처리하며 1이닝 무실점했다.
5월 17일 잠실 SSG전 9-5로 뒤진 8회초 등판해 삼자범퇴로 1이닝 무실점했다.
5월 18일 잠실 SSG전 2-1로 뒤진 8회초 2사 1루에 등판했으나 제구가 되지 않으면서 박성한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바로 박신지로 교체되었다.
5월 19일 잠실 SSG전 6-3으로 뒤진 8회초 1사 상황에서 등판해 추신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이재원을 유격수 땅볼, 최지훈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9회초에도 등판했지만 케빈 크론에게 솔로포를 맞는 등 3피안타를 맞으며 2실점했고, 한유섬을 땅볼로 유도했으나 강승호가 땅볼을 잡기 위해 자세를 낮추다가 넘어지면서 1실점을 추가하자 이형범으로 교체되었다. 8회초에는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9회에는 맞아나가는 모습이었다. 3일 연속 등판해 많은 공을 던졌기 때문인지 힘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4]
5월 2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고, 이승진이 대체자로 올라왔다.[5]
구단 유튜브에 따르면 6월 9일 논산훈련소로 입소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고 한다. 이번 시즌은 결국 군 입대를 하면서 마무리짓게 됐다.
2.3.4.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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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앞두고 전역해 팀에 합류했다. 등번호는 김인태가 사용했던 39번을 물려받았다. 육성선수 신분으로 2군에서 5경기 16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하다가 7월 4일 웨이버 공시된 라울 알칸타라를 대신해 정식 선수로 전환됨과 동시에 1군에 등록되었다.
7월 31일, KIA전 9회 초, 30-6으로 팀이 크게 앞서가는 상황 속에서 타자로 출전했다. 지명타자 김재환이 좌익수로 이동함에 따라 지명타자 자리가 소멸, 점수 차도 크게 벌어졌고 대타를 계속 넣을 순 없는 상황이라 타석에 들어섰다. 공교롭게도 상대 투수는 야수인 박정우라서 투수가 타석에 서고 야수가 마운드에 서서 맞대결을 벌이는 진기한 장면이 나왔다. 다만 권휘가 9회 말에도 등판해야 하는 상황이라 타석 비교적 먼 쪽에 서서 적극적으로 타격하지 않았고, 볼2에서 헛스윙 3개를 연달아 돌리며 삼진으로 물러섰다. 그리고 9회 말 박정우가 선두 타자가 되면서 곧이어 서로의 포지션에서 2번째 맞대결을 했다. 결과는 박정우가 초구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서로 1승 1패를 주고 받았다.
8월 11일 문학 SSG전에서 2.1이닝동안 분식으로 인해 2실점이 기록되긴 했으나 팀이 필요한 상황에 탈삼진 4개를 곁들인 기대 이상의 투구를 펼쳤다.
3. 플레이 스타일
고1때 패스트볼 비공식 142km/h의 최고 구속을 찍었던 체격조건이 좋은 정통파 오버핸드 강속구 투수로 위기에서 잘 견뎌내는 낙천적인 멘탈을 가지고 있다. 평균 140km/h 초중반의 패스트볼 이외에 120km/h대 커브와 110km/h대 체인지업, 낙차가 큰 포크볼, 투심, 그리고 스플리터까지 구사한다.다만 변화구 구사 능력은 뛰어나나 패스트볼 구위가 프로 레벨 기준 다소 약한 편이며, 고등학교 2학년 때 토미존 수술을 받은 경력이 있어 실전 등판이 많지 않았던 것이 아쉬운 점이다. 군 전역후 구속 상승으로 2024시즌 평균 140중후반 최고 150km의 패스트볼을 던지고 있다.
4. 연도별 성적
4.1. KBO
| |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승 | 패 | 세 | 홀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ERA- | sWAR |
| 2020 | 두산 | 14 | 0 | 1 | 0 | 1 | 13⅔ | 5.27 | 16 | 1 | 6 | 2 | 10 | 1.61 | 117.96 | 0.17 |
| 2021 | 24 | 0 | 0 | 0 | 1 | 20⅓ | 2.66 | 16 | 0 | 14 | 2 | 15 | 1.48 | 63.48 | 0.27 | |
| 2022 | 10 | 0 | 0 | 0 | 1 | 9⅓ | 5.79 | 8 | 1 | 5 | 1 | 5 | 1.39 | 149.49 | -0.03 | |
| 2023 | 군복무(사회복무요원) | |||||||||||||||
| 2024 | 8 | 0 | 0 | 0 | 0 | 9 | 11.00 | 15 | 0 | 7 | 0 | 11 | 2.44 | 230.09 | -0.05 | |
| KBO 통산 (4시즌) | 56 | 0 | 1 | 0 | 3 | 52⅓ | 5.33 | 55 | 2 | 32 | 5 | 41 | 1.66 | 121.70 | 0.36 | |
| |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 2024 | 두산 | 1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000 | .000 | .000 | .000 | -146.2 | -0.02 |
| KBO 통산 (1시즌) | 1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000 | .000 | .000 | .000 | -146.2 | -0.02 | |
4.2. ABL
| |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 2018-19 | 질롱 코리아 | 15 | 24⅔ | 0 | 1 | 0 | 0 | 0.000 | 10.58 | 27 | 10 | 21 | 15 | 35 | 29 | 1.95 |
| ABL 통산 (1시즌) | 15 | 24⅔ | 0 | 1 | 0 | 0 | 0.000 | 10.58 | 27 | 10 | 21 | 15 | 35 | 29 | 1.95 | |
5. 여담
- 고교 때 공식 등판이 3학년 때 뿐이었지만 평균자책이 조금 높은 것을 빼면 그런대로 무난한 성적이었고[6] 프로 지명은 받지 못했어도 야구 명문 덕수고 출신으로 대학 진학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았는데 의외로 호주행을 택했다.
- 덕수고 2년 선배인 KIA의 외야수 박정우와 야구 역사에 처음인 기묘한 장면을 남겼다. 7월 31일 두산전에 지명타자 소멸과 투수부족으로 인한 야수등판이 모두 이루어지며 외야수인 박정우가 투수로, 투수인 권휘가 타자로 타석에서 대결한 모습이 펼쳐진 것. 결과는 권휘의 삼진. 바로 이어서 9회말 선두타자로 나오면서 직전에 삼진으로 잡아낸 권휘와 위치가 뒤바뀐 상태로 맞대결을 가졌고, 뜬공으로 물러났다. 투수타석만 해도 흔한 일이 아니지만, 투수타석에 야수등판이 겹쳤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또다시 뒤집어진 장면은 올스타전이 아니면 야구 역사상 다시 보기 어려울지도 모르는 한만두급 진기명기이다.
- 마운드에서 리액션이 풍부하고 세리머니도 화끈한 편이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휘+아리엘 미란다인 휘란다.
- 다만 팀 상황이 좋든 나쁘든 상관없이 본인 기준으로 좋은 상황이면 세레머니를 하기도 한다.
- 이사만루 21 유저이다.
- 투구 전 폼이 크레이그 킴브럴과 유사하다.
6. 관련 문서
[1] 안산관산초등학교에서 전학.[2] 2021년까지는 BLACKPINK의 휘파람을 사용했다.[3] KBO 홈페이지의 선수 조회에는 육성선수 및 시즌 도중 방출된 선수까지 모두 등재되어 있는데 여기에 나오지 않는다.[4] 그리고 이 경기가 권휘의 2022년 마지막 등판이 되었다.[5] 하지만 이승진은 단 한 경기도 등판하지 않고 양석환으로 대체되어 말소되었다.[6] 홍원빈과 함께 5승으로 팀 내 다승 1위였다. 평균자책점은 4.26으로 좋다고 하기는 어려웠으나 대학 진학에는 무리 없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