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12-20 04:00:12

이종민(야구)

이름 이종민(李鍾敏)
생년월일 1972년 12월 25일
출신지 광주광역시
학력 신월중 - 광영고
포지션 2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1년 OB 베어스 고졸연고 자유계약
소속팀 OB-두산 베어스 (1991~2002)

1. 소개2. 선수 경력
2.1. 흑역사화
3. 연도별 성적

1. 소개

대한민국의 전 프로야구 선수. 그리고 무면허 뺑소니 살인범이자 두산 베어스에게 범죄두라는 별명을 씌운 원조격 인물

2. 선수 경력

신월중-광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OB 베어스에 입단했다. 당시 팀의 2루 자리에는 김광수가 버티고 있었고 김광수의 은퇴 후에는 이명수가 그 자리를 꿰차면서 백업 요원에 만족해야 했으나, 준수한 수비 능력을 살려 4년간 대수비 요원으로 활약하며 나름대로 1군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2.1. 흑역사화

1995년 1월 28일, 이종민은 무면허 상태에서 김상호의 승용차를 빌려타고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교차로에서 신호위반 좌회전을 하다가 의경에게 적발된다. 이 때 단속 의경 서울경찰청 제 1기동대 소속 황민순 의경이 면허증을 요구하자 무면허 운전을 했다는 것이 들통 날까봐 겁이 난 이종민은 그대로 의경을 차에 매단 채 질주, 170여 미터를 끌려가던 의경은 그대로 튕겨져 반대쪽에서 달려오던 택시에 압사했다. 그 와중에도 이종민은 800미터를 더 달아나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은 뒤 뒤따라온 택시기사에게 붙잡혔다.

그는 무면허+공무집행방해+뺑소니+상대방 사망이라는 매우 불리한 상황에서 징역 1년 6개월로 가벼운 형을 선고받은 이종민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고, 복역을 마친 후 1996년 8월 6일에 만기 출소한 뒤 팀에 복귀했으며 복귀 시즌인 1997년에 입단 후 가장 많은 경기인 1군 118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4, 75안타 3홈런 30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1]

하지만 외국인 선수 제도가 최초로 도입된 1998년, OB 베어스가 유격수 에드가 캐세레스를 영입하면서 기존 유격수였던 김민호가 2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하게 되었고, 이종민은 다시 백업 내야수로 돌아간다. 이후 3루수에서 2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안경현과 유망주 송원국의 등장으로 이종민의 입지는 줄어들었고, 결국 2002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게 된다.

한 팀에서만 10년을 넘게 뛰었지만, 저지른 범죄가 워낙 악질이다 보니 두산 베어스 입장에서는 하나의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2]

16년 후 한화 이글스의 투수 최진호가 똑같은 사고를 쳤다.... 그리고 최진호는 이종민보다 더 긴 5년형이 선고되어 복역 후 출소하였다.

현재는 경기도 양주시에서 야구교실을 운영 중이다.

3.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1991 OB 베어스 59 .222 24 1 0 0 3 17 5 10 .231 .294
1992 95 .187 35 5 1 2 15 20 10 14 .257 .255
1993 91 .254 29 4 2 1 6 25 8 4 .351 .277
1994 93 .239 47 3 1 2 16 21 5 12 .294 .283
1995 서울구치소 수감(무면허 뺑소니)
1996
1997 118 .304 75 13 1 3 30 28 7 18 .401 .354
1998 69 .224 37 4 1 2 14 12 2 5 .297 .250
1999 두산 베어스 65 .239 22 4 1 0 9 8 0 4 .304 .271
2000 98 .227 27 4 0 1 9 12 4 11 .286 .290
2001 92 .244 32 2 0 0 13 22 0 11 .260 .301
2002 14 .091 1 0 0 0 0 2 0 1 .091 .167
KBO 통산(10시즌) 794 .240 329 40 7 11 115 167 41 90 .303 .289


[1] 281타석으로, 플래툰 정도로 기용된 듯 하다.[2] 그 뿐 아니라 OB 베어스 항명파동의 주범으로 낙인찍힌 것도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