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7:25:40

나는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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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속 조성환홍성흔은 훗날 두산 베어스로 간다[1]

포스터 우측 밑에 김강민이 작게 나와 있다

1. 개요2. 예고편3. 줄거리4. 출연자5. 상영관 & 흥행성적6. 여담

1. 개요

권상준[2] 감독이 제작하여 2009년 9월 24일 개봉한[3]# 국내 프로야구 인기팀 롯데 자이언츠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제목의 '나는'을 해석하기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데, '나는'을 본인(我)으로 해석하면 '나는 부산 갈매기(롯데의 팬)'라고 할수있고[4], '나는(비행/飛行)'으로 해석하면 롯데팀이 비상한다는 의미가 된다. 영화의 영어 제목이 'Flying Giants'인 만큼 제작진은 이쪽에 무게를 두고 작명을 한 걸지도 모른다. 물론 그런 거 없이 (문장 그대로)날아다니는 갈매기라고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5] 일부러 중의적인 제목을 지은 것이니만큼 해석은 각자 알아서.

2. 예고편

홍보영화 라더니 숨기고픈 흑역사 비밀번호 8888577 홍보용 팀킬영화..


영화정보 프로그램 소개영상

from 다큐멘터리 3일

3. 줄거리

롯데 자이언츠의 또다른 이름 (나는 갈매기)!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국 프로야구 역사 30년과 함께 웃고 울었던 롯데 자이언츠 구단. 2000년 이후 하위권을 맴돌며 부진을 거듭하다 2008년 돌풍을 일으키며 재도약한 롯데 자이언츠는 우승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2009년 시즌을 시작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주요 선수들의 부상과 컨디션 악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시즌 초반, 전혀 예상치 못한 저조한 성적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한다.

그러나 절대 좌절하지 않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과 팬들. 부상을 극복하고 홈런 행진을 벌이고 있는 대한민국 4번 타자 이대호. 두산에서 롯데로 이적한 후 새로운 해결사로 급부상한 홍성흔. 자이언츠의 혼이라 불리는 캡틴 조성환. 2009년 시즌 10승을 달성한 에이스 송승준. 심각한 어깨 부상을 딛고서 100승의 신화를 이뤄낸 민한神 손민한. 슬럼프를 극복하고 팀을 승리로 이끈 가르시아까지.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 서로에 대한 끈끈한 신뢰와 믿음을 쌓아가며 점차 최상의 컨디션을 되찾아 가는 선수들과 팬들의 끝없는 응원에 롯데 자이언츠는 사상 첫 승리를 향한 꿈을 키우기 시작하는데…
  • 뒷 이야기
감독은 영화의 엔딩을 롯데의 2009년 시즌 마지막 경기로 하려고 했으나 프로야구 열기가 남아있을때 개봉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개봉 시기를 앞당긴 것이다. 이로인해 내용도 상당 부분 수정되었다. 영화 개봉 이후 롯데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기 때문에, 감독의 구상과는 결말이 달라진 것이다. 2009년 당시 롯데 자이언츠에 대해선 롯데 자이언츠/2009년 문서에 간략하게 나와 있다.

4. 출연자

롯데의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비롯해 이대호, 강민호, 이용훈, 조성환, 홍성흔, 송승준, 카림 가르시아 등 선수들이 대거 등장한다.
파일:external/www.koreafilm.co.kr/5.jpg

5. 상영관 & 흥행성적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수도권 지역보다 롯데 팬이 많을 수밖에 없는 부산, 경남 지역에서 더 많이 개봉했다. 다른 지역은 롯데영화라서 그런지 롯데시네마에서만 개봉했다.
파일:external/thumb.egloos.net/c0006125_4abd8fa33551b.png

흥행성적은 저예산 독립영화치고는 많은 편인 전국 관객 11만4,768명이 집계되었다.[6]

6. 여담

  • 처음처럼의 병뚜껑 3개를 모아오면 공짜 영화표를 받을수 있었다. 롯데 주류에서는 병뚜껑 영화표 교환 행사를 자주한다. 마트에서 소주 3병을 급히 사는 롯데팬이 목격되기도 했다고 카더라.
  • 어린이동반 가족관객에게는 야구공을 주는 아주라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


[1] 홍성흔은 2013년에 이적, 조성환은 은퇴 후 코칭스태프로 간다.[2] 서울유나이티드, 이제 시작이다.(2007) 라는 스포츠 다큐를 제작한적이 있다.[3] 프로야구 정규시즌 종료 시점에 맞춰 개봉된 것이라고 한다.[4] 두번째 영화 포스터의 노란봉다리를 뒤집어쓰고 롯데를 응원 중인 관중을 보면 이쪽으로의 해석도 가능하다.[5] 이쪽도 어쨌든 롯데와 관련이 있다.[6] 독립영화치고는 흥행에 성공한 편인 영화 똥파리의 12만1,670명과 비슷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