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조(스포츠)
KBO 리그 역대 왕조팀 | |
★★★★ 1986~1989 해태 타이거즈 (해태 왕조) | ★★★★ 2011~2014 삼성 라이온즈 (삼성 왕조) |
왕조를 달성한 당시 구단명과 엠블럼으로 서술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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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ea0029><tablebgcolor=#ea0029> | KIA 타이거즈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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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O 최초의 한국시리즈 4연패를 이룬 1989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기념사진 |
KBO 리그 소속 프로 야구단이었던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가 1986년부터 1989년까지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던 시기.
해태 타이거즈는 KBO 리그 구단 최초로 3연속 우승(3-peat)을 달성한 팀이자 최초로 왕조를 이룬 팀으로 평가받는다. 2013년 삼성 라이온즈가 3연속 페넌트 레이스-한국시리즈 통합우승으로 왕조를 달성할 때까지 24년간 3연속 이상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유일한 왕조로 기록되었다. 해태의 후신인 현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 횟수는 해태 시절 포함 12회로 역대 KBO 구단들 중 최다이며, 이 중 무려 9회가 해태 시절에 차지한 우승인 만큼 해태 시절의 우승과 왕조의 탄생은 현재의 KIA에 이르기까지 타이거즈를 전통있는 강팀으로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왕조가 끝난 1990년대에도 한국시리즈 우승을 4번이나 차지하는 등 여전한 최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으나, IMF가 닥쳐오자 모기업 해태그룹이 흔들리면서 이는 구단 성적에도 큰 영향을 줬다. 결국 해태는 2001년에 구단을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아에 매각하면서 타이거즈는 현재까지도 기아 산하에서 명맥을 잇고 있다.
2. 리그 역사상 가장 길었던 전성기(1983년~1997년)
타이거즈는 15년간 9번의 우승을 거두며 20세기 최강팀의 면모를 보였다.2.1. 4연패 이전(1983년~1985년)
김응용 감독의 취임과 함께 1983년 한국시리즈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2.2. 4연패 왕조(1986년~1989년)
2.2.1. 1986년
2.2.2. 1987년
2.2.3. 1988년
2.2.4. 1989년
2.3. 4연패 이후(1990년~1997년)
4년패 이후 맞이한 1990년엔 LG 트윈스가 우승하며 해태 타이거즈의 가장 강력했던 시기가 막을 내린다. 그러나 이후 1990년대에도 1991년 한국시리즈, 1993년 한국시리즈, 1996년 한국시리즈, 1997년 한국시리즈에서 통합우승을 거두었고, 7년간 4번의 우승을 하며 90년대 중후반까지 리그 최강팀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1986년부터 1997년까지를 해태 왕조로 치기도 한다.[1]2.3.1. 모기업의 붕괴와 구단 매각
80년대 팀의 최전성기를 구성하던 멤버들 이후에도 슈퍼스타와 투수진의 세대교체로 90년대에도 전성기를 이어가던 해태 타이거즈였지만, 모기업의 재정 악화는 이겨내지 못했다. 1998년부턴 더이상 과거의 해태가 아니었다.이후 2001년 KIA가 해태 타이거즈를 인수하였다. 인수 후 잠시의 중흥기를 가졌지만 이후 구단 최초로 꼴찌를 하기도 하는 등 암흑기를 거쳤다. 꾸준한 강팀은 아니지만 2009년, 2017년, 2024년에 통합 우승을 이뤄내는 등 수년마다 때때로 우승을 거두고 있으며, 간판 스타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고 무엇보다 해태 시기를 바탕으로 리그 최고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구단 초기엔 해태색 지우기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해태 시기를 홀대한 적도 있었으나 2009년을 기점으로 그 대우도 점점 나아졌고, 2020년대에 들어선 과거의 유산과 현재의 투자를 적절히 섞어 구단을 운영한다. 아울러 해태 시절에는 가난한 구단이었지만, KIA가 인수한 이후엔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해졌고, 인수 초기의 아쉬운 모습들에 비해 2010년대 중반부턴 장기적인 운영과 윈나우 시점을 적절히 판단하는 등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년대 초중반을 기점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굿즈, 사회 공헌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팬 친화 구단이 되어가고 있다.
3. 주요 인물
※ 가나다 순으로 나열함.3.1. (우승 4회 경험)
3.2. (우승 3회 경험)
- 김무종(1986~1988)
- 김봉연(1986~1988)
- 김준환(1986~1988)
- 김평호(1986, 1988~1989)
- 박철우(1987~1989)
- 백인호(1987~1989)
- 이상윤(1986~1988)
- 조재환(1987~1989)
- 차동철(1986~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