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9-01 23:02:37

정의선

파일:현대자동차정의선.jpg
이름 정의선(鄭義宣)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대한민국
출생 1970년 10월 18일 ([age(1970-10-18)]세)
서울특별시
조부모 할아버지 정주영, 할머니 변중석
부모 아버지 정몽구, 어머니 이정화
남매 첫째누나 정성이(1962년생)
둘째누나 정명이(1964년생)
셋째누나 정윤이(1968년생)
배우자 정지선(1995년 결혼)[1]
자녀 딸 정진희(1996년생)
아들 정창철(1998년생)
신체 178cm
학력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경력 2009.11 ~
아시아양궁연맹 회장
2018.09 ~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
2009.08 ~ 2018.09
현대자동차 기획 및 영업담당 부회장
2005.11
아시아양궁연맹 회장
2005.05 ~
대한양궁협회 회장
2005.03 ~ 2009.08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2003
현대모비스 부사장
2003
현대기아자동차 기획총괄본부 부본부장
2002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부본부장
현대자동차 영업지원사업부 부장
1999
현대자동차 구매실장

1. 소개

대한민국의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다. 정몽구 회장의 외동아들이며, 누나만 셋이 있다. 휘문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1999년에 현대자동차 상무이사로 경영수업을 시작하였다. 2009년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되었다.

전북 현대 모터스의 구단주이며,[2] 2005년부터는 대한양궁협회 회장,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재벌 후계자들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왕회장과 아침 밥을 먹으면서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았고,[3] 자기 범위에서 성공했다. 대표적으로 피터 슈라이어를 기아차 디자인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하여 기아차의 디자인 수준을 끌어올렸다. 그와 동시에 'DESIGN? KIA!'라는 광고 캠페인 등의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기아자동차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시킨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성공적인 런칭과 성과에도 배후에 정의선 부회장의 리더십이 크게 작용했고, 추후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영권 승계에 가장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평가받는다.

반면에 PYL 개발을 주도했지만, 매우 저조한 실적을 거둬서 빛이 바래기도 했지만, 다른 성과들로 차고 넘치게 만회했으니 큰 문제는 안 될 듯. 게다가, 현대차로 옮긴 뒤부터는 신차 발표회에 발표자로 나서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박근혜정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은 선임행정관이 2014년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자필메모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기아자동차 내부에선 현대자동차로 자리를 옮긴 정의선 부회장에 대해 ‘언제 돌아오냐’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이재용과 비교하며 정의선의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엄하게 손자를 교육했던 할아버지도 생전에 어린 정의선을 보고 물건이라면서 언젠가 중책을 맡을 것이라 자주 이야기했다고 한다.

2018년에 총괄부회장으로 승진했는데, 아무리 정력적으로 활동한다지만 아버지인 정몽구 회장이 80대의 고령인데다가 정의선 본인도 48세로 승계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더 높은 직함을 주어서 정의선 1인체제를 공고히 하는 것으로 보인다.

2. 경력

  • 1999년 ~ 2002년 :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영업담당 겸 기획총괄본부 기획담당 상무
  • 2002년 ~ 2003년 :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부본부장 전무
  • 2003년 ~ 2005년 :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본부 부본부장 겸 기아차 기획실장 부사장
  • 2005년 ~ 현재 : 대한양궁협회 회장
  • 2005년 ~ 현재 : 아시아양궁연맹 회장
  • 2006년 : 세계경제포럼, 차세대 지도자
  • 2008년 ~ 2009년 : 기아자동차 해외담당 사장
  • 2009년 ~ 2018년 9월 : 현대자동차 기획 및 영업담당 부회장
  • 2018년 9월 ~ :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

3. 가족 관계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범 현대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기타

글로비스 일감 몰아주기나 현대차 PYL 프로젝트의 실패에 대해서는 비판의 여지가 많지만 나름대로 능력을 입증[4]하며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자율주행차,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자동차의 미래를 위한 부분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며 매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단순히 사업적인 면 외에도 실제로 자동차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모하비의 개발을 진두지휘했고 처음부터 자신이 타고 다녔으며 현재도 집에 한 대 주차되어 있다고 한다. 다만 현재는 현대차 쪽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다보니 공식적으로는 에쿠스를 타고 있는 듯. 아마도 모하비는 사적인 용도로 타는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는 개발중인 현대 N 차량을 타고 서킷에서 250km/h라는 속도를 찍으며 직접 시운전에 나섰다.

정몽구 회장이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한 것과 달리 병역을 면제 받았다. 담낭 절제술이라는 큰 수술을 받은 병력 때문. 정의선 부회장의 모친이자 정몽구 회장의 부인인 故 이정화 여사는 2009년에 향년 71세로 담낭암으로 별세했는데, 아마도 정의선 부회장의 담낭이 약한 것은 모친으로부터 물려받은 가족력일 가능성이 높다. 덕분에 정의선 본인 앞에서 군대 관련 얘기를 하는것은 일종의 금기사항이다. 정몽구가 병장, 정몽준이 장교 출신인 것에서 볼 수 있듯 병역에 대해 철저한 현대가이다보니 수술로 인해 군 면제를 받은 정의선은 범 현대가에서 제대로 된 남자 취급을 못 받았다는 썰이 있으며 그렇다 보니 정의선 앞에서는 금지어가 된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이런 가족력이 감안되어서인지 정의선은 재벌가의 병역면제 치고는 큰 비판을 받지 않았다.

한화그룹의 후계자인 김동관도 그렇지만 이쪽도 사진을 보면 전술한 대로 탈모가 심하다. 다만 김동관은 아버지인 김승연이 대머리 수준으로 벗겨졌다면 정의선은 아버지인 정몽구가 80대의 나이에도 머리숱이 풍성한 것과 대조된다. [5]

5. 스포츠

종목을 가리지 않고 상당한 투자를 하는 한편, '하는 일이 없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선수단 일에 간섭을 하지 않는다. 분야를 막론하고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 팀 가운데 대단히 이례적으로 구단주-프런트-감독의 영역을 확실히 하여 다른 쪽에 개입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고 본연의 일에만 집중하는 방향으로 스포츠팀을 이끌어가며 호평받고 있다.하지만 야구단에서는 까이고 있다가 100억 좌타 거포를 영입하면서 다시 찬양받고 있다. 하지만, 감독이 삽질을 하면서 다시 까일지도 모른다.

5.1. 양궁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 9대 회장에 취임했다. 현대그룹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친 전례와 마찬가지로 선수와 협회원들에게 뛰어난 대우와 철저한 준비로 호평을 받았는데, 일례로 2012 런던 올림픽 때 양궁 경기장이 선수촌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라 선수들이 이동하며 컨디션 을 흐트러뜨릴까봐 아예 경기장 근처 호텔방을 잡아 선수들을 묵게 해주고 따로 한식당에서 도시락까지 주문해 제공했다고. 흠좀무. 2016 리우 올림픽때는 선수들의 모든 경기를 지켜보고 직접 단체사진까지 찍어주었다.

5.2. 전북 현대 모터스

지방 중소구단에 불과하던 전북이 2006년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괄목할 임팩트를 주는 것에 주목하고 축구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2010년대 리그와 아시아의 리딩 클럽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였다.

2009년부터 전북이 1-3-1-2-3-1-1-2-1-1이란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거듭난 것 역시 이런 철저한 역할 분담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전북이 롯데에게 전하는 교훈(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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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전북이 최초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자 최강희 감독을 만난 자리에서 '뭐 필요한 것 없으셈?'이라 물었고, 최강희 감독은 클럽하우스를 지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그 자리에서 이철근 단장에게 건립을 지시했다. 더구나 기왕 짓는 김에 최고로 짓자고 세계 유수의 클럽들을 견학하며 필요한 정보를 수집했고 2013년 완공한 클럽하우스는 국내 최고 시설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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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이동국이 전북 소속으로 100골을 기록하고 다섯째까지 출산하는 경사를 맞아 기념으로 현대 스타렉스를 선물했다. 직접 면담을 가진 이동국 선수는, 본인의 예상보다도 전북 팀과 본인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더라고 전했다.

이렇게 잘 나가고 있던 축구단이... 2016년 5월 23일 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매수 사건 보도가 나오면서 K리그의 흑역사가 되었고 K리그 챌린지 강등 및 승점 삭감, 우승 기록 박탈까지도 나올 수 있는 상황에 처했다. 구단주 정의선은 쇄신안 하나만을 요구하며 구단 프런트를 재신임하였다. 애초 전북 현대 구단을 세계에 현대자동차 홍보로 사용하고, 브라질과 중동에서 홍보 대비 매출 성과에 만족하였기에 지원이 줄을 일은 없을듯.

2016년 전북이 10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에 복귀하며 모기업의 복덩이 역할을 다시 한 번 해내었고, 이에 따른 정의선 구단주의 투자와 애정은 더욱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타 기업구단들이 합리화 명목으로 투자를 급격히 줄이는 것에 비해 2010년대 초반의 투자 규모를 유지한다고 하는 편이 정확하다.

5.3. KIA 타이거즈

2014년 시즌 후 뜬금없이 야구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실패하여 계약 만료되어야 할 선동열 감독이 2014년 10월 19일 2년 재계약을 맺었고 그것이 정의선 부회장의 지시라고 알려졌기 때문이다.[6] 이에 대해 KIA 타이거즈 갤러리 등에서는 2009년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우승 감독인 조범현은 내치면서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선동열은 고려대학교 동문이라서 재계약한 거냐라는 비판적 반응이 있었다. 선동열이 다시 10월 25일 사퇴하긴 했지만.

사실 학연은 둘째 치고 개인적으로도 선동열빠가 아니냐고 추측되기도 한다. 2011년 조범현 경질 및 선동열 감독 선임도 본인의 입김이 들어간 거라는 카더라가 있을 정도. 선임 당시에는 팬덤의 강력한 입김과 맞물려[7] 신의 한 수라는 칭송까지 받았건만, 믿고 맏긴 결과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상기했듯 선수단 일에 딴죽을 거는 스타일은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 정치 문제를 일으킬 확률은 낮다는 것. 문제는 프런트나 코칭 스태프들 중에 철밥통으로 의심되는 이들이 꽤나 많아서...

사실 까고 보면 팀에 대한 투자도 이 양반이 성적을 보고 지시한 거였다. 2009년 KIA 타이거즈가 우승하자, 당시 야구단에 무관심했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겸 구단주[8]를 비롯한 구단 상층부에게 적극 지원과 투자 약속을 받아냈고 그 결과가 바로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함평-KIA 챌린저스 필드. 여기에 최근 1, 2군에 재활시설을 확충한 것도 현장 및 프런트가 아닌 그룹 고위관계자 측에서 필요에 의해서라고 한다.

타이거즈의 프런트는 상당히 일을 잘하는 축에 속하기에, 갸갤에선 오프시즌만 되면 '의선찡 xx 잡아주세요' '정의선 구단주님 얘 좀 잡아주세요'가 거의 대부분의 글을 차지한다. 물론 정의선은 돈만 주면 끝나기에 사실은 그냥 돈 달라고 징징거리는 것.(...) 2016년엔 주로 내부 잔류에 외부 선발 자원 1명혹은 좌타거포 혹은 수비되는 내야수 거포를 잡아주기를 원한다는 글이 속출하고 있다.[9]

그리고 2016.11.24 17:50 에 최형우를 4년 100억에 계약했고 팀내 FA였던 나지완을 4년 40억에 잔류시켰으며, 양현종 또한 1년 22억 5000만원에 잔류시켰다. 그리고 결국 KIA는 2017년 통합우승을 하였고, 한국시리즈 1차전과 5차전에는 직접 방문했다. 1차전에는 시구하러 온 문재인 대통령과 같이 야구를 관전했으며, 5차전 우승 직후 김기태 감독과 포옹하는 장면도 보여주었다. 탈모가 점점 심해지는데, 위에 사진보다도 더 숱이 없어졌다. 재벌가 자식도 못 고치는 탈모란.... 우승 직후 김기태 감독과 포옹하는 정의선 구단주.

5.4. 현대 모터스포츠

현대자동차의 모터스포츠 활동 역시 정의선 부회장이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2014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 재도전이 대표적.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17년 10월부터는 TCR까지 참가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TCR 컨스트럭터 월드챔피언과 WRC 종합2위를 거두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1] 사촌동생인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는 동명이인[2] KIA 타이거즈의 구단주는 정몽구 회장이다.[3] 왕회장의 큰아들인 정몽필은 1982년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게다가 딸만 둘을 뒀던 정몽필은 사실상 후계자 후보도 아니었다. 사실상 장손자인 정의선이 할아버지와 같이 밥을 먹었다는 얘기다.[4] 물론, 자신이 직접 그런 일을 한 건 아니지만,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거물 디자이너를 영입한 것만으로도 경영자로서의 능력은 입증됐다고 볼 수 있다. 그가 경영학과 출신이기 때문에 현재 직업 상 자동차 관련 기술 트렌드 등에 대해 공부하고 있겠지만 부족한 면이 있으리라는 평이 많다.[5] 범 현대가에서 탈모 유전자는 정주영의 동생 정세영 쪽에 있는데, 희한한 건 정주영의 손자들 대에서 탈모가 보인다. 정의선은 물론 정일선, 정경선도 나이대에 비해 이마가 좀 넓은 편이고..[6] 참고로 본 항목은 이 재계약이 발표된 직후 개설되었다.(...) 재계약 소식이 얼마나 충격적이었으면... 사실은 본인의 인지도를 높이고 싶어서라 카더라[7] 2011년 조범현 체제 KIA가 고질적인 불펜 불안과 얇은 선수층 문제 등이 터지며 1위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미끄러졌던 시점이라, 팬덤에서도 팀 체질 개선 차원에서 조범현 경질과 선동열 선임을 적극적으로 반겼다.[8] 참고로 당시 구단주대행은 서영종 당시 기아차 사장. 기아차 사장이 구단주 대행을 맡는다.[9] 양현종이 약 100억에서 120억, 나지완이 4-60억, 그 외에 차우찬 or 우규민은 7-80억 정도이고 최형우는 120억(실제론 나이가 있어서 그렇게 못 받는다) 100억 정도 혹은 황재균도 8-90억 정도일테니 보상금까지 다 합쳐서 300억을 주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