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11 09:14:17

레소토

남아프리카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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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소토 왕국
Muso oa Lesotho
Kingdom of Lesotho
파일:레소토 국기.png
국기[1]
파일:레소토 국장.png
국장
국호레소토 왕국
Muso oa Lesotho
표어Khotso, Pula, Nala(평화, 비, 번창)
국가레소토는 우리 아버지의 땅
수도마세루
자연환경면적30,355km²
인문환경인구2,250,399명(2018)
언어소토어, 영어
정치정치체제입헌군주제
군주레치에 3세
총리파칼리타 모시실리
경제명목 GDP1,063$(2015)
여행경보여행자제전 지역[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Lesotho_on_the_globe_%28Zambia_centered%29.svg.png
레소토


Kingdom of Lesotho. (영어)
Muso oa Lesotho. (소토어)
Die Koninkryk van Lesotho. (아프리칸스어)

1. 개요2. 역사3. 지리4. 민족5. 경제6. 종교7. 대한민국과의 관계

1. 개요

아프리카 남부, 남아공의 국토안에 둘러싸인 내륙국으로 영연방의 회원국 중 하나이다. 면적은 약 30,355km²로 대한민국(남한)의 30% 정도 되는 데 비해 인구는 약 200만명이다. 수도는 마세루(Maseru). '레소토'라는 명칭은 '소토족의 나라'라는 뜻이다.[3]

2. 역사

인구 다수를 차지하고 나라 이름 유래가 된 소토 족이 작은 왕국을 세워 번영해왔다. 남아프리카의 통일을 내세우던 줄루 족 황제 샤카의 굴복 요구를 거부하고 줄루 군대를 몇번이나 물리치기도 했다.

1868년 바수톨랜드(Basutoland)라는 이름으로 영국 보호령으로 지낸 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통일(을 빙자한 합병) 요구를 당연히 거부하고 1966년에 독립했다. 1970년대 이후로 초대 국왕이었던 모슈웨슈웨(Moshoeshoe) 2세와 민정 사이의 갈등으로 여러 차례 쿠데타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다가 1993년 이후에 민정이양이 이루어지면서 현재에 이르고있다. 현 국왕은 초대 레소토 국왕이었던 모슈웨슈웨 2세의 아들인 레치에(Letsie) 3세이다.

3. 지리

남아프리카 공화국 안에 섬처럼 둘러싸여 있다. 면적은 약 30,355㎢로, 경상남북도를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 참고로, 저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수도인 마세루는 레소토 한복판에 있는 게 아니라 북서쪽 끝단에 자리잡고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경선과 2km 정도[4]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건너에 있는 다리(마세루와 남아공 사이에 모호케어강이 있다.)만 건너면 바로 남아공이다. 거의 딱 붙어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nowfall_Lesotho_2.jpg

남아프리카 공화국 안에 둘러싸여 있다는 지리적 특성 외에도, 고지대 국가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국토 대부분의 해발고도가 1,800m 이상이며 가장 낮은 곳도 해발고도가 1,400m나 된다. 전 세계를 통틀어 국토 전체의 해발고도가 1,000m를 넘는 유일한 국가로 기후는 아열대성 기후를 띄어 수도 마세루는 7월 평균기온 8℃, 1월 평균기온이 21℃로 양호해 보이는 수치지만 일교차가 매우 강한 편이다. 또한 높은 해발고도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하면 서늘한 편이다.[5] 고지대로 가면 날씨는 더욱 서늘해지는데, 해발 3,100m에 위치한 레쳉(Letseng) 광산의 경우 1월 평균기온 9℃, 6월 평균기온 -0℃로 아프리카에서는 매우 드물게 툰드라 기후를 띈다. 덕분에 눈과 얼음이 가득한 곳으로 아프리카하면 더운 나라로 알고 여기에 가볍게 입고 왔다가 추위에 떨며 가는 외국인들이 많다.

4. 민족

주민은 99.7%가 반투계 소토족이니까 아프리카 대륙에서 극히 드문 단일민족국가이다. 공용어는 소토어영어이다. 15세 이상 인구의 85%가 문자를 읽거나 글을 쓸 수 있어 문맹률은 다른 아프리카의 나라들보다는 현저히 낮다.

HIV 환자의 수가 전체 성인 인구의 1/3에 달한다고 알려져있다. 공식적인 통계로도 25% 전후. 특히 도시에 사는 40세 이하 여성들에서는 절반이 환자이다. 주변국가들과 함께 세계최고 수준이다.

내전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이지만 치안이 상당히 불량한 국가다. 우리나라 외교부에서도 여행자제로 지정했으며, 실질적으로 평균 약 100만명중 50명이 죽어나간다고 한다.

5. 경제

경제적으론 가난한 빈국이지만, 더위와 거리가 멀고 물이 가득한 기후 속에 곡물 재배가 활발한 편이고, 남아공에 물을 수출하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산업 체제는 거의 없기에 생필품은 수입에 의존한다. 지니계수가 0.63 정도로, 보츠와나와 비슷하다.

6. 종교

90%의 사람들이 기독교를 믿으며 가톨릭개신교가 반반이다. 왕실에선 가톨릭을 믿는다. 나머지 10%는 토착 종교 또는 기타 종교를 믿는다.

이들 기독교 중 대다수는 토착 종교와 혼합해서 믿는 경우가 많다.

7. 대한민국과의 관계

대한민국과는 1966년에 외교관계를 맺었으나 1983년에 단교하였다가 1986년에 재수교하였으며 2년 후인 1988년 서울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 때 자국 선수 및 임원단을 서울에 파견시키기도 했다. 한때 주(駐) 케냐 한국대사관이 겸임하였다가 현재는 주(駐) 남아프리카 공화국 한국대사관이 업무를 이임받아 겸임하고 있다. 북한과는 1980년에 수교했으나 1986년에 완전 단교하여 현재는 남한 단독 수교국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에스와티니, 세네갈, 보츠와나, 라이베리아, 감비아등과 함께 한국인이 무비자로 갈 수 있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7개국들 중 하나이다. 체류기간은 60일.

[1] 현재의 레소토 국기. 국기 가운데의 저 모자는 '모코로틀로(mokorotlo)'라 불리는 레소토 전통 모자로, 마치 멕시코솜브레로러시아샤프카, 세르비아의 사지카카, 페루의 추요, 한국, 몽골의 말가이, 베트남처럼 레소토의 전통문화와 민족을 상징한다. 1966년 독립한 이후로 모자가 들어간 국기를 사용했으나 # 1987년에 무혈 쿠데타로 총리 내각이 바뀌자 창과 방패, 곤봉 문양이 새겨진 국기로 교체하면서 모자 그림이 사라졌다가 # 2006년 지금의 국기로 변경되면서 모자 그림이 다시 채택되었다.[2] 외교부 해외안전여행[3] 소토어는 보츠와나의 츠와나어와 비슷하게 후치 수식어로, 레소토 사람(단수)은 모소토(Mosotho), 레소토 국민(복수)은 바소토(Basotho), 소토어는 세소토(Sesotho)라 쓴다.[4] 도보로 약 3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로, 서울역에서 충무로역까지의 거리와 맞먹는다. 정말 가깝다.[5] 여기서 마세루의 2015년 날씨를 찾아보면 2015년 1월 마세루에서 기록된 최고기온은 37℃였는데 최저기온은 10℃였고, 2015년 8월 기록된 최고기온은 30도였는데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였다. 그러니까 한 달 안에서 기온이 36도나 차이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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