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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5px -13px" | 1867년 자치령 승격, 캐나다 연방 건국[2] 1870년 매니토바주 가입, 노스웨스트 준주 창설[3] 1871년 브리티시컬럼비아주[4] 가입 1873년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 가입 1880년 북극 제도 노스웨스트 준주 편입 1898년 유콘 준주 창설[A] 1905년 서스캐처원주, 앨버타주 가입[A] 1931년 웨스트민스터 헌장 비준[7] 1949년 뉴펀들랜드주[8] 가입 1982년 캐나다법 공포[9] | }}}}}}}}} | ||
<colbgcolor=#c8102e><colcolor=#fff> 상징 | ||||
국가 | 단풍잎이여 영원하라[10] 하느님, 여왕을 지켜주소서 | |||
지리 | ||||
위치 | 북아메리카 | |||
수도 | 오타와 | |||
정치 | ||||
정치체제 | 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 영연방 왕국 | |||
국가원수 | 캐나다 국왕[11] (명목상) 캐나다 총독 (사실상) | |||
정부수반 | 캐나다 총리 | |||
인문환경 | ||||
민족 | 캐나다인, 영국인, 프랑스인, 아메리카 원주민 | |||
언어 | 영어, 프랑스어[12] | |||
종교 | 가톨릭, 개신교 | |||
경제 | ||||
통화 | 캐나다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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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867년 3월 29일 영국 의회에서 영국령 북아메리카 법(British North America Act)이 통과됨에 따라 온타리오, 퀘벡, 뉴브런즈윅, 노바스코샤가 연합해 캐나다 연방 회의(Canadian Confederation)를 거쳐 캐나다 자치령(Dominion of Canada)으로 출범한 것이 시작이며, 1949년에 마지막으로 뉴펀들랜드 자치령이 가입하여 현재의 영토가 완성되었다. 1982년에는 캐나다 법(Canada Act)이 통과되어, 영국 의회의 간섭 없이 헌법을 수정할 수 있는 고도의 주권이 성문법적으로도 보장되었다. 최종적으로 캐나다는 1982년 독립하여 완전한 주권국이 된다. 다만, 'Dominion of Canada'라는 국호를 폐기하는 법령이 제정된 적은 없기에, 형식적으로 현재의 캐나다와 캐나다 자치령은 사실상 같은 국가이다.2. 역사
자세한 내용은 캐나다/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1800년대 들어 미국이 발전하면서 영국은 캐나다 지역이 미국에 합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식민지의 행정, 정치, 경제적 통합에 나섰다. 이에 따라 퀘벡, 온타리오, 뉴브런즈윅, 노바스코샤의 4개 주로 이루어진 캐나다 자치령이 1867년 형성되었다.
영국 정부가 희망했던 것은 영국령 북아메리카(캐나다 전역) 전체가 하나로 통합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서로 다른 경위로 구성된 캐나다주(온타리오, 퀘벡)와 뉴브런즈윅, 노바스코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뉴펀들랜드는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보여 제대로 된 통합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캐나다의 식민지인들은 미국이 미국-멕시코 전쟁을 벌이고 명백한 운명 등의 주장을 하는 걸 보고 점차 위협을 느끼기 시작했다. 미국이 엄연한 주권국 멕시코도 찍어누르고 땅을 뺏고 그것을 명백한 운명으로 정당화하는 것을 보면서 자신들도 멕시코와 똑같은 신세가 되리라는 생각을 한 것이다. 더군다나 남북 전쟁이 일어나면서 일부 북군의 아일랜드인 병사들이
1867년에 영국 의회에서 영국령 북아메리카법 (British North America Act of 1867)이 통과해 대영제국 최초의 자치령인 캐나다 자치령(Dominion of Canada)이 설립되었다. 상류와 하류 캐나다가 각각 온타리오와 퀘벡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온타리오, 퀘벡, 뉴브런즈윅, 그리고 노바스코샤 식민지들을 통합해 캐나다라는 이름의 체계적인 대영제국의 자치령으로 승격해 영국 정부의 허가 아래 헌법을 수정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통합된 각 식민지 정부는 자치령 휘하의 주 정부가 되어 상당한 자치권을 가졌다. 캐나다는 이때부터 실질적인 국가가 되었으며 법안이 통과된 7월 1일이 현재 캐나다의 건국을 기념하는 국가 공휴일인 캐나다의 날(Canada Day)로 지정되어 있다. 캐나다 자치령은 1870년에 허드슨 만 회사가 동인도회사처럼 통치하고 있던 서부 내륙 루퍼츠랜드를 허드슨 만 회사에게서 사들였고,[13] 1871년에는 브리티시컬럼비아, 1873년에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가 연방에 가입하였다. 캐나다는 서부 개척을 시도하여 영토와 인구를 늘리면서 독자적인 발전을 시도했다. 메티스인들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매니토바주가 창설되고, 서부 내륙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서스캐처원, 앨버타주가 창설되었다. 영국령 북아메리카 식민지 중 하나였던 뉴펀들랜드 자치령은 캐나다와의 통합을 거부하고 별도의 자치령으로 승격했다가 이런저런 과정을 통해 1949년에 가입하여 현재의 캐나다 영토가 완성되었다.
한편 미영전쟁 이후 캐나다와 미국의 관계는 다시 회복되기 시작하였으며 1800년대 초반에는 캐나다 서부에서도 골드러시가 일어나 많은 미국인들이 캐나다로 건너왔었다. 1800년대 후반 부터는 미국의 캐나다보다 훨씬 빠른 산업화로 인해 더욱 더 많은 캐나다 사람들이 미국으로 이주하기 시작하였으며, 1870년대에는 캐나다 인구의 약 1/6이 미국으로 이주한 적도 있다. 또한 캐나다에서는 라디오를 통한 미류 열풍이 불어 대부분의 캐나다 라디오 방송 시간을 미국 노래들이 차지하게 되었으며 이 현상이 얼마나 심했던지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의 예술문화 발전 대책 마련을 위한 여러 협회들과 위원회들을 만들고 캐나다 최초의 방송국을 개국하였는데 이것이 현재 캐나다의 유명한 공영방송인 CBC의 시초이다. 그와 더불어 이때부터 여러 미국 기업들이 캐나다에 진출하여 캐나다 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혀가기 시작했다.
한편 캐나다는 1867년 자치령 출범 이후 지속해서 자치권을 얻어왔다. 특히 1931년에 영국 의회에서 웨스트민스터 헌장이 체결됐는데, 캐나다는 당해 헌장을 비준하여 군사권과 외교권까지 완전히 얻게 되었고, 이후 영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1982년에 캐나다법(Canada Act 1982)이 공포되어 영국에게서 완전히 독립하게 되었다.
[1] 1957년~1965년. 1965년부터는 현재의 캐나다 국기를 사용했다. 국기의 역사에 대해서는 캐나다/국기 참조.[2] 명목상 독립. 캐나다주(온타리오주, 퀘벡주), 노바스코샤주, 뉴브런즈윅주 가입.[3] 허드슨 베이 회사로부터 루퍼츠랜드 및 노스웨스턴 지역 구입.[4] 구 브리티시컬럼비아 식민지.[A] 노스웨스트 준주에서 분리.[A] 노스웨스트 준주에서 분리.[7] 실질적 독립. 사실상 자치령 체제 종료.[8] 구 뉴펀들랜드 자치령.[9] 캐나다의 완전한 독립. 명목상 자치령 체제 종료.[10] 1867년 ~ 1980년[11] 영국 국왕이 겸직하였다.[12] 본래 퀘벡 및 대서양 지역을 먼저 식민지화한 것은 영국이 아니라 프랑스였다. 그러나 위트레흐트 조약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땅을 영국에게 내주면서 캐나다에서의 영향력이 축소된 것.[13] 허드슨 만 회사는 영토를 포기한 후 유통기업으로 변화하여 현재도 캐나다의 대기업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