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24 02:48:08

우루과이

남아메리카의 국가 및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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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동방공화국
República Oriental del Urugu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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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파일:우루과이 국장.png
국장
면적 176,215km²[1] / 세계 91위
인구 3,469,096명(2018) / 세계 135위
수도 몬테비데오
공용어 스페인어
인종구성 백인 90.7%, 흑인 4.8%, 기타 4.5%
종교 가톨릭 45.7%, 기타 기독교 9% 등(2008)
정치체제 단일국가, 대통령제 (임기: 5년 단임제)
대통령 타바레 바스케스[2]
부통령 루시아 토폴란스키
통화 우루과이 페소
국가 동방인들이여, 조국이 아니면 죽음을
(스페인어: Orientales, la patria o la tumba)
GDP $633억(2018) / 세계 75위
1인당 GDP $18,074(2018) / 세계 47위
GDP PPP $824억(2017) / 세계 94위
1인당 GDP PPP $23,571(2017)
인터넷 도메인 .uy
위치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Uruguay-CIA_WFB_Map.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99px-Uruguay_on_the_globe_%28South_America_centered%29.svg.png

1. 개요2. 국가 상징
2.1. 국호2.2. 국기2.3. 국가
3. 자연
3.1. 기후
4. 역사5. 정치와 군사
5.1. 역대 대통령
6. 경제7. 문화
7.1. 문학7.2. 음악7.3. 축구
8. 외교9. 이민10. 행정구역11. 우루과이 출신 인물12. 창작물에서의 우루과이


스페인어: República Oriental del Uruguay
한국어: 우루과이 동방공화국
포르투갈어: República Oriental do Uruguai
영어: Oriental Republic of Uruguay

1. 개요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로 정식 명칭은 '우루과이 동방 공화국(República Oriental del Uruguay)'. 인구는 2005년 기준 346만 명이며 이들 중의 절반이 수도 몬테비데오에 거주한다. 면적은 17만 6200㎢으로, 남한의 1.7배 정도 되는 크기니까 그렇게 작은 크기는 아닌데 이웃의 두 나라가 하나같이 스케일이 크고, 다른 나라들도 국토 면적이 크다 보니 우루과이가 작아 보인다. 인구 수가 적은 것도 한 몫 하는 모양이다. 남미에서는 프랑스령 기아나[3]수리남 다음으로 영토 면적이 작은 나라이다.

세계적인 축산국으로 질 좋은 소고기양고기가 많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호주뉴질랜드의 명성에 가려져서 그렇지 우루과이 역시 세계적인 양모 생산국이기도 하다.

수도는 몬테비데오. 공용어로는 스페인어를 사용한다. 우리에게는 김영삼 前 대통령 집권 초기에 체결된 '우루과이 라운드'라는 쌀 개방 협정으로 잘 알려진 국가이기도 하다.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중 가장 1인당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이며 단순히 1인당 GDP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으로 부정부패가 낮고 깨끗한 편에[4] 치안과 복지수준도 괜찮아서 OECD에 가입되어있지 않지만 중남미 국가 가운데서 가장 선진적인 국가로 손꼽힌다.

브라질과는 한때나마 브라질에 병합된 적도 있었고, 지금도 매우 가깝지만 느낌이 확 달라진다. 덥고 너저분하고 위험한 브라질과 달리 이쪽은 시원하고 깔끔하며 안전하다.[5] 우루과이인들은 브라질 하면 덥고 벌레 많고 비위생적이고 위험한 동네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이웃 아르헨티나와 더불어 백인이 주류인 보기 드문 남미 국가다. 원래부터 원주민의 인구가 많지 않아서 식민지 개척 이후 격렬한 저항에도 지속적으로 내륙으로 밀려난 데다가 1831년 초대 대통령의 조카가 차루아 부족원들을 초대해놓고서 이들을 학살한 사건으로 결정타를 맞았다.[6] 그리고 독립국으로 독립한 이후에 옆나라인 아르헨티나와 아르헨티나 건너 편 나라 칠레처럼 유럽의 백인계들을 받는 백인 중심의 이민 정책을 펼치기도 했었다. 그나마 20세기 들어서 원주민들의 문화를 복원하려는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미 때 늦은 일이다. 우루과이 총 인구 가운데서 원주민 조상을 가지고 있는 인구는 3% 내외 정도의 수준이다.[7]

또 우루과이는 전 세계를 통틀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나라이다. 그 이유는 우루과이가 대한민국의 대척점이기 때문인데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에서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까지 직선거리는 무려 19,604km에 이른다. 이것은 미국 대륙을 3번 반 횡단하는 거리에 해당한다.

2. 국가 상징

2.1. 국호

정식 국호는 우루과이 동방 공화국(República Oriental del Uruguay)이다. 우루과이는 이 나라 서부 국경을 이루는 우루과이 강에서 따온 이름인데 스페인인들이 파라과이 일대를 일컫는 말인 과라니(Guarani)에서 따왔다고 한다. 물론 원주민 언어에서 따온 것인데 새의 강, 뱀의 강 등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방'에 별다른 뜻은 없고 우루과이 강 동쪽에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2.2. 국기

파일:external/images.clipartlogo.com/flag-of-uruguay-clip-art_p.jpg

우루과이의 국기는 1830년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의 독립에 크게 기여해 준 일이 있어서 우루과이의 국기도 아르헨티나의 국기와 거의 비슷하게 흰색과 하늘색, 꽤 훈남인5월의 태양[8]을 사용했다.작 아르헨티나 국기에 있는 5월의 태양은 꽤 미녀인 얼굴이 달려있다. 그리하여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의 별명은 La Celeste (하늘색). 다만 우루과이의 국기는 아르헨티나의 국기와 구분하기 위해 마치 성조기처럼 5월의 태양을 한쪽 구석으로 몰아넣은 뒤 흰 바탕에 줄을 연속으로 넣는 방식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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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개의 깃발은 우루과이에서 지정한 정부기관용 깃발들이다. 보통의 경우 정부기관용 깃발은 민간용 깃발에 국장이 추가된 형태이나, 위의 두 깃발은 우루과이의 민간용 깃발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이것은 우루과이 정부기관용 깃발의 특수한 기원에 의한 것인데, 첫번째 깃발은 우루과이 독립영웅 호세 아르티가스를 기리기 위해, 두번째 깃발은 33인의 망명정부 요인들을 기리기 위해 각각 정부기관용 깃발로 지정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우루과이 정부기관은 여건이 될 경우 세개의 국기들을 게양해야 한다.

2.3. 국가

나무위키에 등재되어 있는 국가(國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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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동방인들이여, 조국이 아니면 죽음을>(스페인어: Orientales, la patria o la tumba)이다. 프란시스코 아쿠냐 데 피게로아[9](Francisco Acuña de Figueroa)가 작사하고 프란시스코 호세 데발리(Francisco José Debali)와 페르난도 키하노(Fernando Quijano)가 작곡했다. 전주가 이탈리아의 국가 마멜리 찬가보다 더 길며 그 길이가 자그마치 55초이다.

3. 자연

동북쪽의 브라질, 서쪽~서남쪽의 아르헨티나 사이에 위치한 나라. 남쪽으로는 남(南) 대서양에 접해 있고, 남대서양을 건너면 아프리카 대륙이 나온다. 직접 국경을 접하진 않았지만 파라과이도 주변국이라고 볼 수 있다. 우루과이 동방 공화국이란 정식 명칭의 '동방'이 가리키듯 이 국가는 우루과이 강 동쪽에 위치해 있다.

뉴질랜드, 레소토, 에스와티니와 더불어 국토 전체가 남회귀선보다 남쪽에 있는 오직 4개의 국가 중 하나이다.

이 나라는 한국 남부 지방과의 대척점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한국의 전라남도 진도군, 신안군 서쪽 지역과 제주도가 우루과이 동남부 지방과 대척점을 이룬다. 진도군과 신안군은 우루과이 동남부 해안 지방과 대척점이고 제주도는 그보다 북쪽인 브라질과의 국경 지대인 미림 호 일대와 대척점이다. 그 밖의 지역은 남부 지방이라도 우루과이 영토 안이 아닌 동쪽 앞바다가 대척점이다.[10]

안데스 산맥 등 산악지대가 있는 인근 스페인어권 남미 백인계 국가인 아르헨티나, 칠레와 다르게 우루과이는 평지만 있고 이 없다.

3.1. 기후

한국과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로 6-8월이 겨울, 12-2월이 여름이다.

온대기후와 아열대 기후의 중간인 온대 습윤기후인데 눈은 거의 안 내린다. 마치 오이먀콘이 겨울에 -5도 정도까지 올라가는 것과 비슷한 확률로 몇십년에 한 번 꼴로 눈이 내린다. 온대 습윤 기후는 아열대로 분류하는게 대부분이라 사실 상 국토 전역이 아열대 팜파스 지대라고 봐도 된다.

사계가 미약하게나마 뚜렷하며 시원한 겨울과 따듯한 여름이 있다. 겨울 평균은 13도 정도로 한국의 10월 말 정도이며 여름 평균은 23.2도로 한국에 비하면 극단적으로 덥지 않다. 겨울에는 3한4온을 보여 최저 0도까지 떨어졌다 낮에는 최고 25도까지도 치솟는 등 온난하다.

4. 역사

스페인의 남미 식민지화 이전 투피-과라니계의 차루아족과 차니족등의 아메리카 원주민 종족들이 수렵과 채집생활을 하면서 살던 지역이었다. 그러다가 스페인이 이 지역을 식민지로 삼았고, 차루아족들은 스페인군에 거세게 저항하며 맞섰지만 쪽수부터 후달려서 내륙지방으로 계속해서 밀려나갔다.

스페인포르투갈이 투닥거렸고 한때는 스페인의 7년 전쟁으로 잠깐 포르투갈이 점령했었다. 하지만 그 후 스페인이 되찾아 계속 스페인의 식민지였지만 제국주의 시대가 붕괴하면서 독립하였지만 당시 주변의 강대국이던 브라질 제국의 침공으로 브라질에게 강제 합병되어 브라질의 시스플라티나[11] 주로 편입되었다. 하지만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였고 언어와 역사, 문화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브라질과는 판이하게 달랐는지라 브라질의 지배에 대항하는 독립운동이 줄기차게 일어났으며 이 일대는 독립을 요구하는 우루과이 지역의 스페인계 백인 반란군과 이를 억누르려는 브라질군과의 충돌이 일어나면서 사실상 내전 상태로 이어졌다, 이에 또 다른 이웃나라이자 브라질의 경쟁국이었던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을 견제할 수 있는 완충지대의 확보를 위해 우루과이의 독립을 지원했고, 이로 인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3국과의 전쟁이 일어나게 되면서 1828년에 브라질로부터 독립을 이뤄냈다. 그래서인지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를 자국의 은인으로 여기며 양국은 영구혈맹국이다.

그도 그럴 것이, 부에노스 아이레스몬테비데오 양 도시 모두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고 프랑스, 독일계 이민자들이 주류였기에 비슷한 문화가 형성되었다. [12] Rioplatense 지방에 속하는 유일한 두 나라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이기때문에 사용하는 방언 역시 리오플라텐세 스페인어[13]로 동일하다.

알고보면 포르투갈의 식민지의 식민지였던 해괴한 이력을 가진 나라가 우루과이다. 그런즉 우루과이는 포르투갈의 2중 식민지였고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사이에는 브라질이 있었다. 정확히는 포르투갈 왕실이 피신한 포르투갈령 브라질 제국의 땅이었던 것.[14] 그래서 리오플라텐세 스페인어 외에도 Portuñol (포르투뇰)이라는 포르투갈어+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여하튼 20세기 초반에 농업과 축산업 등 1차 산업을 기반으로 부를 축적해 옆나라인 아르헨티나와 함께 남미에서 경제적으로 잘 사는 국가로 분류되기도 했었고, 제1차 세계 대전때는 중립을 지켰다. 그러나 1930년대에 경제대공황으로 한바탕 휘청거렸으며 제2차 세계 대전에는 초기엔 중립을 고수했다가 전세가 완전히 기운 1945년 2월에야 연합군에 참전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1940년 독일 해군의 도이칠란트급 장갑함인 그라프 쉬페가 남대서양에서 영국 해군과 교전을 벌인 후 몬테비데오 항에 피항한 적이 있다. 이 때 그라프 쉬페를 어떻게든 살려보려는 독일, 그라프 쉬페를 몬테비데오에 묶어두어서 도망치지 못하게 하려는 영국, 그리고 중립 노선을 고수하는 우루과이 간의 치열한 외교전이 진행되었다. 결국 그라프 쉬페는 자침, 함장인 랑스도르프는 자살했고 승조원들은 우루과이에 전쟁이 끝날 때까지 억류되었다.

1954년부터 1967년까지는 스위스의 연방평의회[15]를 본따 9명으로 '정부 국가평의회' 제도를 운영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치권의 결속력 약화와 여러가지 단점들이 초래되면서 1967년에 다시 도로 대통령제로 개헌하고 말았다.

20세기 후반에 이 나라가 걸어온 길은 대한민국과 놀랄만큽 흡사하다. 지구 반대편에 딱 있어서 그런가 특히 80년대의 군부 독재나 그에 대항하는 시민들의 민주 투쟁 등은 보는 사람한테 얄궂은 느낌마저 주기에 충분하다. 독립을 하기 위해 망명정부를 세운 요인의 숫자까지 33명으로 똑같다. 그리고 대통령 임기도 5년 단임제다.[16] 게다가 한국의 맨 반대편에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여수시에서 직선으로 파고들어가면 몬데비데오의 앞바다가 나온다고. 과연 동방공화국 심지어 컬러텔레비전 방송 시작한 시기도 1980년 12월로 한국이랑 동갑이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오면서 차이가 많이나게 되었는데 90년대 후반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경제가 막장화 되면서 같이 막장테크를 탔고 거기에다가 2001년에 구제역까지 돌면서 우루과이산 축산물의 수출이 크게 격감하는 바람에 우루과이의 경제도 개판이 되었다. 그로 인해서 2004년 대선에서 바스케스가 당선되면서 우루과이 역사상 최초로 좌파가 집권했고 그 동안 소흘히 했었던 복지를 대대적으로 확충했다. 세계 경제 호황으로 우루과이도 경제도 호황세를 누렸다. 2009년에 호세 무히카가 당선되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대통령인 호세 무히카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유명하다. 대통령 재임기간이던 2012년 겨울에 추위가 오자 대통령 관저를 개방해 노숙자들을 관저에서 묵게 하는 파격적인 면모를 보였다. 대통령궁은 인민의 재산이라면서. 2013년 들어 동성결혼을 합법화했다. 뿐만 아니라 마약류의 일종인 대마초도 합법화하여 전세계 많은 나라들이 우루과이의 대마초관련 정책에 관심을 가져 그에 관한 다큐멘터리도 많다.

한편 2014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광역전선의 유리함이 예측되었으나 선거 중반 들어서 예상외로 국민당 후보가 치고올라오면서 접전이 에측되고 있는 중. 10월 26일 선거에서 광역전선(좌파)의 바스케스가 49.5%, 국민당의 라카예가 32%를 득표하여 11월 30일 결선투표를 진행하였고 타바레 바스케스가 당선되어 홀리오 산기네티 이후 민주화 시대의 2번째로 두 번 임기를 성공한 대통령이 되었으며, 현재 전 대통령인 호세 무히카는 5년의 정권을 유지하여 퇴임 직후 같은 당인 타바레 바스케스에게 이양하여 지금도 광역전선이 여당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아서 지지율이 30%대로 크게 떨어져서 집권 1기때에 비해서 인기가 크게 떨어진 상태다. 허나 브라질아르헨티나가 우파로 정권이 교체된 후에도 경제나 정치상황이 영 메롱인지라 2019년 대선에서도 광역전선의 정권재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5. 정치와 군사

정치적으로는 인접대국이면서 같은 백인이 주류에 같은 언어권 국가인 아르헨티나의 영향이 크다. 그렇다고 브라질의 영향이 적은 것도 아니기는 하다.

정확히 얘기하면 옆의 아르헨티나와 똑같은 느낌으로 아르헨티나의 미니 버젼 느낌이 나며 브라질은 국경을 넘는 순간 확 달라지는 정도의 큰 차이를 보인다. 표지판의 언어도 포르투갈어에서 스페인어로 바뀔 정도. 물론 남부 브라질의 경우는 우루과이처럼 백인이 대부분인데다가 아열대 팜파스라 그렇게 크게 차이는 안나지만 좀더 북쪽은 진짜 다르다. 정확히는 브라질 쪽이 상대으로 너저분하고 시끄러운 느낌이고 우루과이는 브라질에 비하면 깔끔하고 조용하다.

# 이코노미스트 선정 2013년 최고의 국가로 선정됐다. 민주주의 지수 17위(2013), 언론자유지수 23위(2015), 부패인식지수 21위(2014)로 소득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부분에서 선진국에 준하는 안정도를 갖추고 있다. 평균적으로 프랑스보다 높은 수준.

군사력은 약하다. 총 병력은 2만 5천명인데 병역이 모병제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징병제 국가보다도 전 국민 중에서 군인의 비율이 높다. 그러나 2차대전기에 개발된 M24 채피 전차를 지금까지 운용하는 등 병기의 노후화는 심각한 수준. #

경제적으로는 남미 국가들 중에선 매우 안정된 축에 속하는 나라이다. 실제로 소득 지니계수의 경우 0.45로 그리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0.51인 칠레[17]보다는 양호한 편이다. 환경도 좋고 안정적인 경제상황에 복지도 잘 되어 있어서[18] 많은 이민자들이 선호하는 국가 중 하나라고.# 다만 예전에는 정말로 치안이 좋은 편이었는데 2010년대 들어 점차적으로 나빠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남미에서는 제일 좋다고.

역사적으로 보면 다소 순탄치 않은 편인데 80년대 초중반에 경제난을 겪었고, 90년대 중후반 들어 아르헨티나가 경제위기의 여파로 모라토리움을 선언하면서 우루과이 경제도 한동안 타격을 입었다. 원래 우루과이는 오랜기간(군사정권 시절은 제외) 콜로라도당-국민당의 양당제였는데 좌파가 장기집권하게 되는 체제가 된 것도 이 때문이다.

동화에서 온 것 같은 인상을 줬던 전직 대통령 호세 무히카가 집권했던 나라로 굉장히 진보적인 정책(마리화나 합법화, 동성결혼 합법화)을 추진하였다. 이때 선진국에서조차 주저하는 열리고 진보적인 연설을 하여 전세계에 큰 충격을 불러 일으켰다.전문

5.1. 역대 대통령

이름 생몰 대통령 재임 기간
후안 안토니오 라바예하 1784 ~ 1853 1853
로렌소 바트예 1810 ~ 1887 1868~1872
호세 바트예 1856 ~ 1929 1903 ~ 1907, 1911 ~ 1915
루이스 바트예 베레스 1897 ~ 1964 1947 ∼ 1951, 1954 ∼ 1958
안드레스 마르티네스 트루에바 1884 ~ 1959 1951 ~ 1952
제1차 전국 정부 협의회(1952 ~ 1955)[19]
제2차 전국 정부 협의회(1955 ~ 1959)
제3차 전국 정부 협의회(1959 ~ 1963)
제4차 전국 정부 협의회(1963 ~ 1967)
오스카 디에고 헤스티도 1901 ~ 1967 1967년 3월 ~ 1967년 12월
호르헤 파체코 아르코 1920 ~ 1988 1967 ~ 1972
후안 마리아 보르다베리 1928 ~ 2011 1972 ~ 1973, 1973 ~ 1976
윤보선 알베르토 데미첼리 1896 ~ 1980 1976년 6월 ~ 1976년 9월
아파리시오 멘데스 1904 ~ 1988 1976 ~ 1981
그레고리오 알바레스 1925 ~ 2016 1981 ~ 1985
최규하 라파엘 에디에고 브루노 1923 ~ 2014 1985년 2월 ~ 1985년 3월
훌리오 마리아 산기네티 1936 ~ 1985 ~ 1990, 1995 ~ 2000
루이스 알베르토 라칼레 1941 ~ 1990 ~ 1995
호르헤 바트예 1927 ~ 2016 2000 ~ 2005
타바레 바스케스 1940 ~ 2005 ~ 2010, 2015 ~ 현직
호세 무히카 1935 ~ 2010 ~ 2015

6. 경제

7. 문화

매년 2월 (겨울) 한 달 이상 지속된 카니발(Carnival)이 열리는데 브라질은 형형색색 인것과는 달리 노예로 온 흑인들의 문화를 백인의 우루과이인들이 받아들여 Candombe라는 아프리카식 드럼을 여러명의 남자들이 치면서 퍼레이드를 형성한다. 카니발 문화 중의 하나는 Murga라는 아주 독특한 문화. 전세계의 이와 비슷한 문화는 스페인 Cadiz에서만 찾아볼수있을 정도로 독특하다. 정치,사회, 문화에 관련된 사항을 풍자희학하는 예술장르 라는데있어서 우리나라의 봉산탈춤등의 문화와 흡사하다. 마치 삐에로처럼 분장한 사람들이 등장하여 테마를 정하여 사회 풍자하는 시적가사를 아주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부르는 것. 한 팀당 1시간 정도씩 부르는데, 그 가사와 분장/테마등의 무대 완성도로 경합을 벌인다.

우루과이의 목동인 가우초도 (아르헨티나와 비슷하다) 특이한 문화중의 하나. 가우초들의 예술활동도 활발한데 스페인 이민자들 특히 바스크 이민자들의 영향도 많이 받아서 특유 검정색 베레모를 쓰는 사람도 많다. 가우초들이 즉흥적으로 시적가사를 만들어 상황묘사를 하는 식의 노래가 유명하기도 하다.

음식은 미국 바비큐의 원조 중의 하나로 여겨지는 쇠고기 숯불구이인 아사도(asado)를 즐겨먹는데 치미추리(Chimichurri)소스와 함께 먹는다. 소고기구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이탈리아식의 음식이 주류이며, 프랑스와 독일식 음식문화도 찾아볼수있다. 마테차를 정말 많이 마신다. 다만 해산물을 잘 먹지 않는 이웃국가인 아르헨티나와 달리 해산물도 즐겨 먹는 편이다.

2013년 12월 10일 우루과이 의회에서는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이 세계 최초로 통과되었다. 2013년 12월 11일 기준 호세 무히카 대통령이 서명하면 공식 발효된다고 한다.

종교는 50%가 가톨릭을 믿지만 나머지 50%는 초교파와 무신론이라 남미에서 보기 드문 무신론 주류 국가이다. 사회주의 사상이 제일 많이 퍼진 곳이 이 곳이며 스페인 내전에서 패배한 스페인의 공산당원들이 대거 이민 온것을 시작으로 칠레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정권 당시에는 피노체트의 핍박을 피해 칠레 공산당원들도 많이 망명왔고 이웃 아르헨티나호르헤 라파엘 비델라공산주의를 탄압해 공산당원들이 대거 이웃나라인 이 곳으로 망명 왔다. 이러한 사회주의 영향으로 30%나 되는 무신론이 절반 이상의 가톨릭을 압도하고 세속화된 것. 실제로 1990년대까진 무려 공산주의 반군 단체인 투팍 아말까지 활동하기도 했었다.

물론 실제로는 초교파를 표방하는 사람이 더 많다. 기독교는 기독교인데 특정 교파에 굳이 목을 매진 않는다는 뜻.

우루과이의 제헌절은 한국보다 하루 늦은 7월 18일로 공휴일이다.

우루과이에는 9월에 공휴일이 아예 없고 2월3월은 해에 따라서 생기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7.1. 문학

유명한 작가로는 에두아르도 갈레아노가 있다. 이 사람은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와 사회 문제를 다뤄 라틴 아메리카 전체에 유명하다. 갈레아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수탈된 대지'를 베네수엘라우고 차베스 대통령미국버락 후세인 오바마 대통령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7.2. 음악


가사
>Ya tuve que ir obligado a misa, ya toqué en el piano "Para Elisa"
미사에 의무적으로 참석했었지. 엘리제를 위하여를 피아노로 연주한 적도 있어
ya aprendí a falsear mi sonrisa, ya caminé por la cornisa.
거짓 웃음을 짓는 법을 배웠고 아슬아슬한 절벽을 타기도 했지.
Ya cambié de lugar mi cama, ya hice comedia ya hice drama
잠자리를 옮겨본 적도 있고, 이런저런 희극비극도 겪어왔네.
fui concreto y me fui por las ramas, ya me hice el bueno y tuve mala fama.
대놓고 말한 적도 완곡하게 표현한 적도 있고 좋은 놈인 척도 해보고 나쁜 평판도 들어봤지
Ya fui ético, y fui errático, ya fui escéptico y fui fanático
도덕적으로, 변덕스럽게, 회의적으로, 열광적으로
ya fui abúlico, fui metódico, ya fui impúdico y fui caótico.
무관심하게 강박적으로 파렴치하게 무질서하게 행동해본 적도 있지
Ya leí Arthur Conan Doyle, ya me pasé de nafta a gas oil.
아서 코난 도일을 읽어본 적도 있고 가솔린에서 디젤로 갈아탔어
Ya leí a Bretón y a Moliere, ya dormí en colchon y en somier.
브르통[20]과 몰리에르[21]도 읽어봤고 매트리스에서도 스프링 침대에서도 자봤지.
Ya me cambié el pelo de color, ya estuve en contra y estuve a favor
머리색을 바꿔본 일도 있고 찬성 편에도 반대 편에도 있어봤어.
lo que me daba placer ahora me da dolor, ya estuve al otro lado del mostrador.
한때 내게 쾌락이었던 것이 지금은 나에게 고통을 주네, 어제는 주인, 오늘은 손님이라는 입장으로 바꿔도 봤지.

Y oigo una voz que dice sin razón
근거도 없이 내게 말하는 목소리가 있네
Vos siempre cambiando, ya no cambiás más
넌 항상 변화해왔는데 이제 더이상 변하지 않는군
y yo estoy cada vez más igual
그리고 난 매일매일 그저 똑같은 사람이고.
Ya no se que hacer conmigo.
내 인생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

Ya me ahogué en un vaso de agua , ya planté café en Nicaragua
한 컵의 물로도 질식도 해봤고, 니카라과에 커피를 재배하기도 했어.
ya me fui a probar suerte a USA, ya jugué a la ruleta rusa.
미국에서 내 운을 시험해보기도 했고, 러시안 룰렛도 해봤어.
Ya creí en los marcianos, ya fui ovo lacto vegetariano.
화성인도 믿어봤고 우유와 계란만 먹는 채식을 한 적도 있지
Sano, fui quieto y fui gitano, ya estuve tranqui y estuve hasta las manos.
제정신으로, 정착도 해봤고 방랑도 해보았네, 평온한 시간도, 정신없는 시간도 보내면서
Hice el curso de mitoligía pero de mi los dioses se reían.
신화 강의를 들었지만 신들은 날 비웃을 뿐이었네.
orfebrería lo salvé raspando y ritmología aqui la estoy aplicando.
금을 가공하며 입에 풀칠했고, 여기에선 리듬의 법칙을 제련하지
Ya probé, ya fumé, ya tomé, ya dejé, ya firmé, ya viajé, ya pegé.
나는 맛보고, 피우고, 취하고, 포기하고, 서명하고, 여행하고, 치고
Ya sufrí, ya eludí, ya huí, ya asumí, ya me fuí, ya volví, ya fingí, ya mentí.
번민하고, 회피하고, 도망치고, 단정하고, 떠났다가는, 돌아오고, 진실을 가장하고, 거짓도 말해봤지.
Y entre tantas falsedades muchas de mis mentiras ya son verdades
무수한 허위와 오류 속에서 내 거짓말의 대부분은 이윽고 진실이 되었네
hice fácil adversidades, y me compliqué en las nimiedades.
난 곧잘 적을 만들었고 사소한 것들을 복잡하게 만들어 왔어.

Y oigo una voz que dice con razón
마땅한 이유로 내게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
Vos siempre cambiando, ya no cambiás más
넌 항상 변화해왔는 데 더 이상 변하지 못하는군
y yo estoy cada vez más igual
그리고 난 갈수록 더 똑같아지고 있어.
Ya no se que hacer conmigo.
더 이상 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
[22]
Ya me hice un lifting me puse un piercing, fui a ver al Dream Team y no hubo feeling
남의 차에 리프팅도 해보고, 피어싱도 해보고, 드림팀[23]을 보러갔고, 아무런 느낌(feeling)도 없었어
me tatué al Che en una nalga, arriba de mami para que no se salga.
체 게바라의 이름을 한 쪽 엉덩이에 새겼지, 지워지지 않도록 '엄마' 문신 위쪽에
Ya me reí y me importó un bledo de cosas y gente que ahora me dan miedo.
나는 웃었지, 그리고 나는 내가 두려워하는 것들이나 사람들에게 요만큼도 개의치 않아
Ayuné por causas al pedo, ya me empaché con pollo al spiedo.
별 이유없이 단식을 해보기도 하고, 전기 구이 닭을 먹고 체한 적도 있어.
Ya fui al psicólogo, fui al teólogo, fui al astrólogo, fui al enólogo
나는 심리학자, 신학자, 천문학자, 양조학자를 만나봤고
ya fui alcoholico y fui lambeta, ya fui anonimo y ya hice dieta.
알콜중독자도 되어보았고 아첨꾼도 되어보았지; 익명이었던 적도 있고 다이어트를 한 적도 있지
Ya lancé piedras y escupitajos, al lugar donde ahora trabajo
내가 지금 몸담고 있는 곳에 침을 밷고 돌을 던지곤 했다네
y mi legajo cuenta a destajo, que me porté bien y que armé relajo.
나에 대한 서류에는 내가 어떻게 선행을 했고 말썽을 피웠는지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지

Y oigo una voz que dice sin razón
이유도 없이 이렇게 말하는 소리가 들려오네
Vos siempre cambiando, ya no cambiás más
넌 항상 변화해왔는데 이제 더 이상 변하지 않는군
y yo estoy cada vez más igual
그리고 난 매일매일 그저 똑같은 사람이고
Ya no se que hacer conmigo.
내 인생을 어떻게 해야할 지 알 수 없네.

Y oigo una voz que dice con razón
마땅한 사실을 알려주는 목소리가 들린다
Vos siempre cambiando, ya no cambiás más
넌 언제나 변화하는 사람이었으나 이제는 정체된 인간이군
y yo estoy cada vez más igual
난 하루하루 조금씩 더 획일적인 사람이 되어가고
Ya no se que hacer conmigo.
나 자신을 어찌 해야 할 지 알 수 없네.

El Cuarteto de Nos(우리들의 사중주)[24] 라는 우루과이 밴드의 노래 Ya no se qué hacer conmigo의 뮤직비디오는 신묘한 타이포그래피로 인해 많은 디자인과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음악이 저 국기에 있는 해님에 비교된다. 여담으로 뮤비 맨 처음에 나오는 Ricardo "Riki" Musso(Riki)는 2007년에 앨범 "Bipolar(조울증)" 작업 중 음악적 방향성에 대한 충돌로 인해 탈퇴해 이후 작곡가 겸 개인 음악가로 활동중이다.

No te va gustar (넌 좋아하지 않을 거야)이라는 밴드의 음악도 들어볼만 하다. Chau, Tan lejos, Paranoia 등도 마찬가지다.

대중적으로는 락계열의 음악을 많이 들으며 Nacional Rock이라 하고 Cumbia 쿰비아 라는 남미특유노래를 즐겨듣기도 한다. 이탈리아계 우루과이인들의 영향으로 이탈리아의 음악이 유명하기도 하다.

7.3. 축구

원래는 월드컵 초대 챔피언이자 첫 개최국으로, 세계 축구본좌였다.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무려 개최국 브라질을 꺾고 우승하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마라카낭의 비극 참고. 이렇게 월드컵 통산 2회 우승국이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 급격히 쇠락해서 오세아니아급까지 대추락했다. 하지만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때 기운 차리고 옛 명성에 도전하며 최근에는 실력이 크게 올라갔다. 21세기에 들어서는 디에고 포를란,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 디에고 고딘 등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하며 축구 강국으로서의 이미지를 확실히 되찾았다. 특히 언어가 통하는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우루과이 선수들이 꽤 많다. 2018년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찍은 뒤 16강에서 강팀 포르투갈을 무찌르고 8강에서 그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를 만나 낙마함으로서 약체가 아님을 확실히 인증했다. 자세한 내용은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으로.

FIFA 내부에서 우루과이 축구협회의 영향력은 꽤나 막강하다.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스페인이나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대부분의 우승국들만 못하지만 그래도 꽤나 영향력이 강하며 적어도 월드컵 우승을 해본 적이 없는 국가 축구협회보다는 입김이 세다.[25]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때부터 4회 연속으로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2002년 예선 때는 호주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으나, 2006 FIFA 월드컵 독일 예선에서는 다시 만난 호주에게 이번엔 역으로 패하며[26] 탈락했다. 2010년 예선에서는 코스타리카를 꺾고 진출했고,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예선에서는 요르단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아무튼 인구 수 대비 실력은 최강급이다. 비슷한 인구수에 세계적인 스타가 계속 나오는 나라는 크로아티아가 있다.[27] 처음에는 포르투갈과 비슷하다고 되어있었으나 포르투갈과는 인구수 차이가 꽤 크다.

브라질에게 우루과이 원정은 매우 부담스러운 경기다. 마라카낭의 비극도 그렇지만 몬테비데오 원정, 특히 우루과이의 심장인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의 공식전 승리는 2017년에야 처음으로 기록되었을 정도다. 그리고 국제 대회에서도 종종 브라질의 발목을 잡는다. 국민감정도 안 좋아 브라질과 대결은 우루과이판 한일전이 되는데 우루과이인 입장에선 번번히 브라질을 무찌르니 환호할 만하지만 덩치가 더 큰데도 깨져서 돌아오는 브라질 입장에선 속이 터진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우루과이 상대로 승점이 쏠쏠하다. 이유인 즉슨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우루과이와 강 하나를 두고 마주볼 정도로 가까운데다 언어도 같은 스페인어를 쓰고 있어서 아르헨티나에게는 우루과이 원정이 사실상 홈경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루과이랑 아르헨티나는 외교관계가 좋은 편이라 브라질과의 경기처럼 응원이 심각할 정도로 과열되지도 않는다. 디에고 마라도나,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리오넬 메시 같은 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급 축구선수들이 우루과이에서 누리는 인기 또한 절대적이다.[28]

8. 외교

아르헨티나와는 오랜 우방이다. 1825년부터 1828년까지 시스플라티나 주(현 우루과이)의 독립선언 당시에 이 독립 문제를 놓고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간에 벌어진 전쟁인 아르헨티나-브라질 전쟁에서 아르헨티나가 시스플라티나 주를 대신하여 싸워줘 독립을 쟁취해준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정부끼리의 국민 감정도 호주뉴질랜드 정도로 친하다. 우루과이의 국기도 이러한 독립쟁취에 도움을 받은 아르헨티나에게 감사하다는 뜻으로 아르헨티나의 국기에 있는 5월의 태양을 본떠서 넣은 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사이 나쁜 이웃나라 관계의 법칙상 국가관계가 그렇게 먼나라의 관계마냥 완전히 좋다고 할 수는 없어 라플라타 강 유역에 위치한 작은 섬인 마르틴 가르시아(Martín García)의 영유권을 놓고 1960, 70년대에 양국이 영토 분쟁을 겪은 일도 있었고, 경제나 무역 등에서 아르헨티나와 갈등을 빛는 일도 가끔씩 일어난다. 다만 우루과이로서는 아르헨티나를 대놓고 적대했다가는 전통적인 적대국가인 브라질과 새로운 적국이 된 아르헨티나 사이에 지리적으로 포위, 고립되는 형국이 발생할 수 있어서 일단 갈등 요소는 있어도 아르헨티나와는 사이 좋게 지낸다.

당연하지만 브라질과는 국민 관계가 꽤 나쁘다. 원래 우루과이는 포르투갈브라질 제국이 빼앗은 스페인 식민지로 남부 브라질 팜파스 지역의 일원이었다가 독립하였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일본일본인을 보는 한국인의 감정에 비유할 수 있다. 한국은 35년 간 일제강점기를 겪었던 나라이기 때문에 치환이 잘 될 것이다. 그래서 브라질과 우루과이가 축구 경기에서 만나면 난리가 난다. 두 국가간의 상대전적은 피파랭킹이 높고 규모도 비교할수 없을만큼 더 큰 브라질이 앞서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우루과이가 크게 밀리지도 않는다. 게다가 정작 가장 중요한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우루과이가 이겼다.[29] 게다가 브라질과 우루과이는 브라질과 국경을 맞댄 우루과이 북부 국경 지대에 위치한 마솔라(Masoller)라는 마을과 우루과이 강과 콰라이 강의 하천 국경 지점에 끼어있는 브라실레이라 섬(Brasileira)의 영유권을 두고 영토/국경 분쟁도 겪고 있는 중이다. 현재 이 두 지역은 브라질이 실효지배하고 있는 브라질 영토이지만 우루과이에서도 우루과이 땅이라고 영토 주장을 하며 브라질과 대립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뿐만 아니라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칠레 등 다른 남미의 스페인어권 국가들과도 사이가 나쁘지 않은 편으로 특히 우루과이에 없는 산과 산맥 등을 보려고 우루과이 사람들은 안데스 산맥을 접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칠레, 에콰도르, 페루 등으로 관광을 오거나 등산을 하기도 한다.

대한민국과는 1964년에 외교를 맺었으며 1990년대 우루과이 라운드(UR)를 통해서 나라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지만, 좋은 이미지로 알려진 것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다.[30] 북한과는 미수교 관계.

대한민국에서 우루과이로 향하는 비행 시간은 약 30시간에 달한다. 이 나라에 가려면 공항+비행기에서 하루 이상을 보내야 하는 셈. 직항도 없고 지구 반대편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홍콩+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으로 캐세이패시픽항공+아메리칸 항공 혹은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휴스턴으로 전일본공수+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하게 된다. 그게 싫으면 에미레이트 항공으로 두바이+상파울루의 루트로 갔다 브라질에서 브라질 비행기 아무거나 잡아타고 와도 된다. 편한 방법중 하나로 인천에서 파리로 간 뒤 몬테비데오에어 프랑스를 타는 방법도 있었으나 단항했고 대한민국에서 우루과이를 가려면 인천-멕시코시티-부에노스아이레스-몬테비데오 루트로 가거나 인천-마드리드-몬테비데오 루트를 이용해야 한다. 중간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경유한 뒤 몬테비데오로 이동하는 데 30분 정도 소요된다. 보통 원양어선 선원들의 경우 자주 타게 되는 노선이다. 또한 상주공관도 서로 설치하였으나 한국은 몬테비데오에서, 우루과이 역시 서울특별시에 서로 상주공관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서울에 설치된 주한 우루과이 대사관은 필리핀을 겸임한다.

2000년대 중반부터 좌파 정권이 집권한 후로는 서방국가와는 외교관계는 꽤 좋지 않은 편. 이 나라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많은 중남미 국가들도 다 쿠바, 베네수엘라같은 건 아니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과반이(주류 국가들 위주로 그래서 남미 상태가...) 이쪽 경향을 따르고 있다. 그리고 우루과이의 대외 무역을 보면 수입, 수출 모두 중국과의 무역량이 미국과의 무역량보다 많다.# 다만 이전보다는 좋지 않는 편이라고 해도, 경제적인 측면도 있고 해서 대놓고 반서방 노선을 타지 않는다. 실제 중남미에서 우루과이는 중도좌파가 집권하고 있는 나라로 분류된다.[31]

9. 이민

2015년 기준 정보에 의하면 우루과이는 인구 감소로 고민중인데,[32] 한반도 면적의 약 3/4 정도인 땅에 400만명도 채 살지 않는다. 그래도 옆동네보단 낫다. 거긴 한반도의 28배나 되는 면적에 대한민국과 똑같은 숫자의 인구가 살고 있다. 우루과이 영토의 2/3 정도 크기에 인구가 5000만명이 넘는 한국과는 확실히 대조적이다.[33] 다만 아르헨티나인 중산층 가운데서 우루과이에 별장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는 많기 때문에 휴가철만 되면 체감 인구밀도가 이보다 늘어나는 경향은 있다.

그래서 이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우루과이에 살 의지만 보이면 영주권을 준다. 즉 전세든 월세든 살 집이 있는 상태라면 1년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1년 영주권을 받고 6개월 이상만 우루과이에 머물면 장기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5년 동안 매년 6개월 이상만 우루과이에 거주하면 시민권 신청자격을 준다. 물론 갖추어야 할 서류는 많다. 아포스티유(apostille)를 받아 서류를 가지고 가는 게 좋다. 이민 신청은 우루과이에서만 가능하다는 점도 참고할 것.

또 참고해야 할 점은 우루과이는 대학교까지 무상 교육이다. 공립은 초, 중등 교육에서 대학까지 모두 무료이나 사립은 매년 학비가 수천만원 하는 미국 학교, 영국 학교가 있고. 프랑스 학교, 독일 학교가 있는데 그나마 프랑스 학교, 독일 학교가 초중등의 경우 미국 학교, 영국 학교의 절반정도 학비가 든다.

이민오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지에서 온다. 남미에서 평가는 치안이나 교육, 복지 등 여러 제반사항이 다른 남미 국가들과 비교가 안될만큼 뛰어나고[34] 봉급수준도 그럭저럭 좋은 편이지만[35] 몬테비데오를 제외하면 인구가 적어서 사람들이 잘 돌아다니지 않는데다 몬테비데오와 주요 관광지를 제외하면 밤문화도 별로 발달하지 않아서 평화롭기는 한데 오래 머물러 살기에는 정말 정말 심심하다고 다들 말한다(...). 이 정도면 거의 북유럽에 버금갈 정도. 뭐 그래도 카라카스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시우다드후아레스, 몬테레이, 산 페드로 술라처럼 총과 마약이 대놓고 돌아다니는 스릴(?)을 매일같이 느끼는 것보다는 정말 훨씬 낫긴 하다.

한국 교민은 2015년 기준 수십명 정도 거주하고 있고, 최근에는 선박 통행이 많아진데다 통상 관계로 한국인을 좀 더 많이 접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원양어업과 관련된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 점령 문제로 영국과 얽힌 면이 있어 한국 원양어선이 포클랜드로 입항하는 경우 아르헨티나 입항에 문제가 생기는데다 아르헨티나 특유의 무지막지한 경제수역 설정이나 기타 관련 사항으로 대다수의 한국 원양어선은 조업해역에서 가까운 아르헨티나가 아닌 우루과이 몬테비데오를 모항으로 두는 경우들이 많다고 한다. 근처의 남서대서양 공해상은 아직 수산기구가 들어서지 않아 어업에 있어 각종 제약에서 타 해역보다 자유로운 관계로 한국, 중국 어선들의 조업이 많다.

어기가 끝나거나 어획물을 하역하기 위해 입항하는 시즌이 되면 몬테비데오가 한국과 중국인 선원들로 북적인다[36]. 카지노 주변에 한국 식당이 4곳 있으며 우루과이의 물가가 한국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편이라 아무 생각없이 한국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어마어마한 가격이 나온다.김밥천X에서 김밥 두줄을 먹었는데 가격이 만원이네? 같은 느낌 관광 면에서도 물가가 싸지 않고 볼거리나 유명관광지들도 거의 없어[37] 아르헨티나나 브라질의 연결거점 정도로 잠시 스쳐지나가는 신세이며 언어 역시 스페인어를 모르면 상당히 힘들다.
최근 들어 우루과이도 시민권 취득을 제한하고 있어 시민권 취득은 사실상 어렵게 되었다고 한다.

10. 행정구역

수도 몬테비데오를 포함 19개 Departamento[38]로 나뉜다.
주명 주도
Montevideo (몬테비데오)Montevideo (몬테비데오)[39]
Artigas (아르티가스)Artigas (아르티가스)
Canelones (카넬로네스)Canelones (카넬로네스)
Cerro Largo (세로라르고)Melo (멜로)
Colonia (콜로니아)Colonia del Sacramento (콜로니아 델 사크라멘토)[40]
Durazno (두라스노)Durazno (두라스노)
Flores (플로레스)Trinidad (트리니다드)
Florida (플로리다)[41]Florida (플로리다)
Lavalleja (라바예하)Minas (미나스)
Maldonado (말도나도)Maldonado (말도나도)
Paysandú (파이산두)Paysandú (파이산두)
Rivera (리베라)Rivera (리베라)
Rocha (로차)Rocha (로차)
Río Negro (리오네그로)Fray Bentos (프라이 벤토스)
Salto (살토)Salto (살토)
San José (산호세)San José de Mayo (산호세 데 마요)
Soriano (소리아노)Mercedes (메르세데스)
Tacuarembó (타콰렘보)Tacuarembó (타콰렘보)
Treinta y Tres (트레인타이트레스)[42]Treinta y Tres (트레인타이트레스)

11. 우루과이 출신 인물

12. 창작물에서의 우루과이

호머 심슨이 우루과이를 You are gay라 읽으며 개드립을 쳤다.

영화 계엄령에서는 군사독재 시절 당시 우루과이의 시궁창스런 상황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단적인 예로 선전물을 나눠주는 1인 시위자를 정부 요원이 대놓고 저격해서 사살한다든가...

대항해시대 2에서는 이곳의 서부에 있는 우루과이 강 유역에서 땅늘보를 발견할 수 있다.

[1] 한반도의 78.36%다.[2] 임기 2005년 3월 1일 ~ 2010년 3월 1일
2015년 3월 1일 ~ 2020년 3월 1일 (예정)
[3] 독립국은 아니고 프랑스의 해외 주로 폭넓은 자치권을 가지고 있다.[4] 반면 다른 라틴아메리카의 국가들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페루, 파라과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멕시코, 쿠바 등의 경우 정치/사회적으로 부정부패와 비리, 빈부격차가 심각하다는 평들이 많다.[5] 실제로 브라질에서도 우루과이와 붙어있는 최남단의 히우그란지두술 지방은 서늘하고 치안도 나쁘지 않으며 경제력도 평균 이상이다.[6] 우루과이의 흑역사로 꼽힌다. 차루아족들은 우루과이 독립 운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는데 이들의 뒷통수를 친 셈이 되기 때문이다.[7] 그나마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국토 면적이 넓어 아이마라, 마푸체, 테우엘체 같은 일부 원주민 부족 집단들이 소수나마 남아있는 편이지만, 우루과이는 이들 2개국들보다 영토면적이 작아 자국내 원주민 집단들이 거의 사멸하다시피 했다.[8] 잉카 전통의 태양신 인티를 표현한 얼굴이다.[9] 파라과이 국가의 작사가이기도 하다.[10]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지리적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나라가 바로 우루과이다.[11] 브라질 포르투갈어로는 시스플라나겠지만 당시부터 이미 스페인어가 더 많이 쓰이고 있었다. 현재도 볼리비아에서 빼앗은 아크레 주 등은 스페인어를 쓴다. 그래서 아크레의 대도시 리오블랑코는 히우블랑쿠보다는 리오블랑코로 그대로 불린다.[12] 미국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홍콩마카오의 관계와 비슷하다.[13] Castellano rioplatense(카스테샤노 리오플라텐세). 스페인식 스페인어로 읽는다면 "카스테야노 리오플라텐세". 이탈리아계 이민자들의 영향인지 스페인어임에도 나폴리 방언의 억양이 특징적이다.[14] 7년 전쟁 때 잠깐 포르투갈이 북쪽을 먹었다 나중에 스페인에 돌려주었다. 정식으로 브라질 땅이 된 건 브라질 제국 때 일이다..[15] 스위스 연방평의회(Bundesrat)는 직선으로 7명을 선출하며, 이 중에서 연방의회가 1년 임기의 대통령·부통령으로 한 명씩을 선출한다.[16] 1985년 민정이양 이후부터. 다만 한국과 달리 전 대통령이 퇴임한 직후에 대선 재출마도 가능한데, 실제로 훌리오 마리아 상기네티(Julio María Sanguinetti)가 1985~90년, 1995~2000년에 대통령을 지냈다.[17] 명목상 남미 최부국이나 소득격차도 굉장히 높다.[18] 우루과이의 복지제도는 왠만한 서구권국가들보다도 일찍 구축되었고 현재까지도 그 유산이 강하게 남아있다. 하지만 당대에 축산업에 너무 많이 의존하다보니 그만큼 너무도 빨리 무너졌다. 석유값 상승을 통해 두어차례씩(1970년대, 2000년대) 막강한 복지국가를 구축하는듯 싶었다가 석유값 폭락으로 혹간 베네수엘라와 비슷하다. 그래도 그 유산이 1970년대까지도 이어지기는 했다만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경제사정이 그리 좋은건 아니다보니까 복지제도 자체가 무력화된 타 중남미 국가만큼은 아니지만 많은 부분에 있어서 민영화를 단행해서 복지국가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졌다. 2000년대 이후로 다시 복지제도가 확대되어가는 추세이기는 한다지만.[19] 이 시기에는 대통령 없이 나라를 다스렸다.[20] 20세기 프랑스 시인이자 미술 이론가[21] 17세기 프랑스 극작가[22] 뮤비에선 "Adentro"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는 스페인어로 "안(in, inside)", "깊숙한 내면의 생각", 또는 "자기 자신의"를 표현하는 단어 비슷한 개념(영어로 치면 myself, yourself 등의 "self"에 해당한다)의 뜻을 지니고 있다. 곡의 분위기를 볼 때 두 번째 의미로 생각된다.[23] 1989년 개봉한 영화. 한국에서는 <4인의 방랑자>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24] 2014년에 밴드 30주년을 맞이한 초장수밴드이며 2019년 현재도 활동하고 있다.[25] 물론 예외도 있는데 FIFA 회장을 낸 적이 있는 스위스의 입김이 우루과이보다 강하다.[26] 질 만했다. 누가 호주 감독인지만 보면 된다.[27] 크로아티아의 인구수는 약 410만명인데 이마저도 우루과이보다 많다.[28] 대표적인 예로, 우루과이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인 루이스 수아레스가 가장 존경하는 축구선수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고 가장 친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이다.[29]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있어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과 함께 명실상부한 숙적이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특히 몬테비데오 센테나리오 경기장의 경우 브라질은 여기서 우루과이를 이긴 적이 2017년 전까지 단 한번도 없었다.[30] 김영삼 전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임기 중이던 당시 개그작가 장덕균이 쓴 'YS는 못말려'란 책에도 이것을 개그스럽게 묘사했다. 김영삼이 국제대회 출전 중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다음 상대가 우루과이라는 말을 듣고는 "그 나라는 우리랑 무슨 원수를 졌는지, 우루과이 라운드로 속썩이더니 이젠 축구로 속썩이네"라고 탄식하더라는 대목이 있다.[31] 남미에서 강경좌파 집권국가로 분류되고 있는 나라는 에콰도르,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정도고, 콜롬비아와 파라과이는 우파 집권 국가, 그 이외엔 대다수가 중도좌파 집권국가로 분류된다. 친미/반미 여부와 좌파/우파 여부가 꼭 반드시 일치하는 건 아니다. 우파가 집권한 파라과이의 경우도 친미라고 하기엔 뭔가 애매하고 중도좌파가 집권한 페루도 서방세계와 관계가 나쁜 건 아니고 오히려 우호적인 편이다.[32] 출산율은 2명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어서 한국인의 눈으로 본다면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다른 남미국가와는 다르게 이미 1930년대에 출산율이 2명대로 진입한 영향으로 인해 인구의 고령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고, 소득수준도 높기는 하지만 이것은 높아봐야 남미 기준인지라 소득수준이 더 높은 서유럽 국가들이나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등지로 이민가는 경우도 많다.[33] 다만 이건 한국의 인구밀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이다. 도시국가나 100제곱킬로미터도 안되는 소국을 제외하자면 인구밀도 상에서 제곱킬로밀도당 안구가 1위 방글라데시(1,100명), 2위 대만(634명), 3위 대한민국(555명)이다.[34] 치안이 우루과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좋은 쿠바도 복지는 괜찮지만 봉급수준은 짜며, 중미에서는 코스타리카 정도가 우루과이에 버금가는 수준이다.[35] 우루과이보다 최저 임금 수준이 높은 나라는 남미에서 아르헨티나가 유일했으며 2010년대 후반기에도 아르헨티나의 경기침체가 계속된 덕택에 현재는 우루과이가 칠레와 함께 임금 수준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36] 물론 가는 곳은 거의 카지노다.[37] 푼타델에스테 같은 휴양지가 있긴 하다. 저 도시에서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이 이루어지기도 했다.[38] 영어의 'department'에 해당한다.[39] 수도인 동시에 또 하나의 주(州)인 셈이다.[40] 보통 그냥 '콜로니아'로 불린다.[41] 당연히 미국 플로리다 주와는 다르다.[42] 숫자 33을 뜻한다.[43] 우루과이를 대표하던 독재자.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독재자와는 다소 거리가 먼 편이며, 오히려 김일성의 꼭두각시였던 김두봉을 생각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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