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4-17 20:08:43

아열대기후


1. 개요2. 정의
2.1. 난대기후?
3. 각종 변형4. 같이 보기

1. 개요

亞熱帶氣候
subtropical climate

열대기후의 온대 버전.[1]

북회귀선남회귀선 등 주로 열대지방 근처에서 잘 나타나는 온대기후의 변형이다. 실제로 미국플로리다대만, 베트남, 인도 아대륙 같은 경우 북쪽은 아열대기후이나 남쪽으로 가면 진짜 열대기후로 넘어가는 기후를 띄고 있다. 대륙 서안에서는 대륙 동안보다 훨씬 높은 위도에서도 아열대기후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쾨펜의 기후 구분에는 없는 구분법이다. 다만 위키백과 등의 기후 도표에서 구분 기호는 Cfa, Cwa로 되어있는데 거의 주황색~빨간색으로 표가 칠해져 있을 경우 십중팔구 이 기후다. 이 기후법은 대중적으로 쓰이는 기준이라 보기는 어렵다. 이 기준에 의하면 런던같은 고위도 해양성 기후도 때에 따라서는 아열대기후로 분류되기 때문이다.[2] 예를 들자면, 잘츠부르크나 파리같은 경우 여름이 선선하고 건조하며 겨울의 경우 따뜻하고 습하다. 따라서 연교차가 적은 온대 해양성 기후에 속한다. 반면, 러시아 남부내륙지역의 경우 겨울이 몹시춥고 여름은 짧지만 상당히 덥다. 따라서 연평균 기온으로 볼 때는 비슷하지만 단순히 10도를 기준으로 하여 아열대인지 온대인지를 세분화하는 것은 세밀한 기후정보를 무시하는 꼴이 된다.[3]

대한민국 기상청에 의하면 지구온난화가 지금 추세로 계속된다면 21세기 말에는 한국의 평균 기온이 6도 가까이 올라간다고 하고, 2012년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2041년~2050년 사이에 서울, 수원, 대전, 청주 등 일부 중부지역과 강원 영동지역, 내륙 고지대를 제외한 남부지방 대부분이 아열대기후로 변할 것으로 예측되었고, 이후 2060~2070년경 추가로 아열대 기후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에 부여, 문경, 천안, 추풍령, 강화도, 남원 등이 포함되어 20세기 후반 이후에는 강원 영서/고지대 및 경기 동북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고지대, 남부 내륙 산간지대를 제외한 남한의 대부분 지역이 아열대로 변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그 외에도 많은 연구결과가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21세기 후반 아시아기후변화에 대하여 우려하고 있는데, 과거에 없었던 이런 급격한 기후변화의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다.

2. 정의

현재까지 주장된 아열대기후의 정의는 수없이 많으며 여기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2가지 정의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 글렌 토마스 트레와다의 정의: 8개월 이상 평균기온이 10 ℃ 이상인 기후를 아열대기후로 정의했다.
    => 이 기준에 의하면 제주도 전체(산간지방제외)와 포항에서, 부산, 거제, 통영, 마산, 남해, 여수, 완도, 목포, 흑산도까지 남해안의 대부분 지역이 아열대기후에 속한다(고흥, 장흥, 해남, 진도는 제외).
  • 존 그리피스의 정의: 최한월 평균기온이 6 ℃ 이상 18 ℃ 미만인 기후를 아열대기후로 정의했다.
    => 이 기준에 의하면 한국에서는 서귀포일부지역만 아열대기후에 속한다.
  • 한국기상청에서는 최한월 평균기온이 5.1 ℃이상 18 ℃ 미만인 기후를 아열대기후로 보고있다.
    => 이 기준에 의하면 제주도 전체(산간지역 제외)만 아열대기후에 속한다. 이 문서의 내용과 별개일수는 있는데 이 기준으로 일본에 대입하자면 일본 도호쿠지구까지는 온대/냉대로 보고 도쿄를 포함하여 그 이서/이남지역은 거의 대부분 아열대에 포함된다고 봐야 한다. 도쿄만 보더라도 1981~2010 평년치상 최한월 평균기온은 5.2도이고 그 이후로 2010년대 후반으로 진행될수록 1월 기온이 6도 이상, 연평균기온으로 봤을때 도쿄보다 남쪽에 있는 제주도보다 높은 연도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며[4] 지구온난화의 가속으로 더 확대될 수도 있는 상황.

2.1. 난대기후?

가끔 기후지도를 보다보면 난대기후란 것이 있는데. 야열대와 별개의 기후로 보기도 하고 그 일부로 보기도 한다

3. 각종 변형

아열대기후는 크게 4가지 변형이 있다.

4. 같이 보기



[1] 한국에서 제일 따뜻한 서귀포시의 경우에도 강설횟수가 일년에 10일이 넘고 제주시의 경우에는 20일이 넘는다. 또한 얼음이 어는 날도 꽤 많다. 여기서 말하는 아열대란 쾨펜 분류상 온대기후권 중에서도 더 따뜻한 지역을 말하는 것이다. 이는 온대기후의 스펙트럼이 최한월 기온 0~18°C (또는 -3~18°C)로 너무 넓기 때문에 좀더 세분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최한월 평균기온이 0.6°C인 대구광역시와 17.0°C인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가 대분류로서는 온대로 같이 분류된다![2] 런던의 경우 12-3월을 제외한 평균 월기온이 10도를 넘는다. 영문 위키백과 london centre 월평균 기온 참조 4개월을 제외한 모든 달들은 10도시가 넘는다... 실제로 채널 제도헬골란트같은 곳은 여름이 서늘한데도 아열대 작물을 키울 수 있다.[3] 아주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남위 50도 선상의 클리퍼 루트상의 대양 가운무인도가 있다고 가정할 때, 이런 곳들의 기후는 1년 내내 0~10도 사이에서 거의 변하지 않고 연교차가 2~3도 내외이기 때문에 보통 최난월 기온이 10도 이하인 툰드라 기후로 분류된다. 단순히 10도를 가지고 아열대 기후의 정의를 내리게 된다면 그런 섬들 중 최한월 기온이 9.1도 최난월 기온이 9.9도인 섬이 지구 온난화 때문에 평균 기온이 1~2도 올라가게 된다면 툰드라 기후가 아니라 아예 아열대 기후로 바뀌어버리는 상황까지 가능해진다.[4] 도쿄는 북위 35º 40′으로 전주, 대구 인근과 엇비슷한 위치에 있고 제주는 북위 33º 30′으로 2도 정도나 차이가 있는 상황, 서울과 비교했을때 서울(북위 37º 30')과 부산 기장군(북위 35º 20') 정도의 차이가 있다.[5] 아열대기후의 정의와 온대기후의 정의를 모두 만족시키기 때문이다.[6] 이럴 경우 아열대몬순기후로 분류하기도 한다.[7] 강릉, 동해, 호남지역 대부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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