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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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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발생3. 어원4. 작명 및 제명5. 한국에서의 태풍
5.1. 각종 기록 순위
6. 태풍 이름 목록
6.1. 국내의 유명 태풍(한반도 내습순)6.2. 기타지역 네임드 태풍6.3. 일본의 네임드 태풍
7. 피해 및 예방법8. 태풍의 혜택9. 대중 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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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Typhoon
북서 태평양[1]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열대성 저기압의 통칭.

적란운의 한 종류이며 그 중에서도 크기가 가장 큰 기상현상. 때에 따라 적란운의 특징인 천둥, 번개, 용오름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적란운과 달리, 상층에 온난핵을 동반하고 한랭 이류의 개입 없이 저위도에서 활동하는 열대성 저기압의 특성상 눈벽 부근(대류밴드)에서 운정고도가 높게 발달하는 적란운을 제외하면 천둥, 번개가 그리 활발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나무가 뽑혀 나갈 정도의 강풍과 함께 소나기와 비슷한 폭우가 쏟아진다.

주로 늦여름~초가을인 7월, 8월, 9월에 태풍이 자주 발생한다. 한반도에 내습하는 태풍들은 거의 전부 이 3개월에 집중되어 있으며, 간혹 6월과 10월에 내습하는 경우도 드물게 일어난다. 여름철에 뜨거운 열을 받은 해양표면의 물이 증발하고 대류에 의해 상승하다가 응결하는데, 방출하는 잠열[2]에의해 다시 주변 수증기들을 가열하면서 대류권 계면까지 상승시킨다. 이때 강한 상승기류로 인해 강력한 저기압이 발생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열대성 저기압 문서로.

북태평양 서부는 열대성 저기압이 가장 많이 발생하며, 강도로 봐도 가장 강한 놈들이 나오는, 열대성 저기압의 대표지라고 할 수 있다. 일년 내내 나오는데 6월에서 9월 사이에 나타나는 것들은 북서쪽으로 오다가 대만이나 남중국해 근해에서 편서풍을 타고 방향을 바꿔 크게 포물선을 그리며 일본이나 대한민국 방향으로 내습하며, 그 외의 계절에 나오는 것은 서쪽으로 직진하여 필리핀을 관통하여 인도차이나 반도 쪽으로 나아가는 경향이 있다.

우리나라로 향하는 태풍의 경우 대부분 일본으로 빠지거나, 제주도와 경상남도, 전라남도만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다. 태풍은 전향력에 의해 진로가 시계방향으로 휘어 U자 형태를 그리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보통 위도 30~33도(항저우~제주도)에서 휘어지기 시작하며, 보통은 일본에 상륙하거나 경상남도 해안가를 스쳐 지나가면서 동해로 나가 소멸한다. 위도 30~33도에서의 전향력을 이겨내고 북상을 계속하려면 그 정도로 태풍의 크기가 매우 크고 풍속이 매우 빨라야 하는데, 그런 경우에도 서해바다의 수심이 얕아서 거의 대부분은 급격히 세력이 약해지며 소멸한다.[3]

한편 기원전 3000년 경에는 해수면이 높아 중원 지역이 모두 바다고 산둥반도가 2개의 섬이었는데, 이때는 태풍이 당시 바다였던 중원 지역에서 수분을 공급받고 세력이 강해져 만주 지역으로 상륙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2. 발생

적도 부근 열대 수렴대(ITCZ)의 몬순 기압골 내에서 생긴 파동이 점점 발달하면서 충분한 와도를 가져 곧 하층 순환이 만들어지고, 공기가 일점으로 수렴하면서 저기압성 순환으로 발달하거나, 편동풍 파동에 의한 기압골 동쪽의 상승효과로 저기압성 순환이 발달한다. 이렇게 발달한 저기압성 순환장은 열대 요란(Tropical Disturbance)[4]이 되는데, 이 열대 요란이 성장하여 열대저기압(Tropical Depression)[5]이 되고, 이 열대저기압이 마침내 최대풍속 18m/s에 이르는 순간, 비로소 태풍이 되면서, 각국은 감시를 시작한다. 이때, 국제(WMO) 기준으로 최대풍속 18m/s 이상 33m/s 미만은 열대폭풍(Tropical Storm)으로 분류되고, 33m/s 이상부터 SSHS에 따라 태풍으로 부르는 것이 맞지만, 한국이나 일본과 같은 동아시아 쪽에서는 열대폭풍부터 그냥 공식적인 태풍이라고 친다.

3. 어원

영어 typhoon를 음역한 것이 태풍(颱風)이라는 설도 있고, 반대로 태풍의 중국어 방언(민남어 또는 월어)이 영어 typhoon의 어원이라는 설도 있다.
臺灣風信與他海殊異,風大而烈者為颶,又甚者為颱。颶倏發倏止,颱常連日夜不止。正、二、三、四月發者為颶,五、六、七、八月發者為颱。
대만의 바람은 정말 다른 바다와는 달라서, 바람이 크고 맹렬한 것을 구(颶)라 하고, 더 심한 것을 태(颱)라 한다. 구(颶)는 갑자기 생겼다가 별안간 그치지만, 태(颱)는 보통 밤낮을 이어 그치지 않는다. 1~4월에 발생하는 것은 구(颶)요, 5~8월 발생하는 것은 태(颱)다.
왕사진(王士禛)의 《향조필기(香祖筆記)》 中
청나라 초기 왕사진의 글을 보면 이때 이미 태풍을 의미하는 태(颱)가 대만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어서 태풍이 영어 typhoon의 음역이라는 설은 근거를 잃게 된다. 다만 이것이 당시 보편적인 용어는 아니었다. 당시 중국 대륙은 물론이고 조선에서도 태풍(颱風)이란 용어가 쓰인 예가 없고 구풍(颶風)이라고 썼으며,[6] 심지어 강희제의 칙명으로 편찬된 한자사전끝판왕강희자전에 '颱'라는 한자가 실려 있지도 않다. 즉, 당시까지 颱는 지역 방언으로만 존재했던 것. 현재는 구풍(颶風)은 허리케인, 태풍(颱風)은 타이푼(typhoon)의 의미로 쓰고 있다.

그리고 한국 기상청에서는 태풍의 유래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태풍’이라는 단어는 1904년부터 1954년까지의 기상관측 자료가 정리된 「기상연보(氣像年報) 50년」에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태풍의 ‘태(颱)'라는 글자가 중국에서 가장 처음 사용된 예는 1634년에 편집된 《복건통지(福建通志)》56권 <토풍지(土風志)>에 있다. 중국에서는 옛날에 태풍과 같이 바람이 강하고 회전하는 풍계(風系)를 ‘구풍(具風)'이라고 했으며, 이 ‘구(具)'는 ‘사방의 바람을 빙빙 돌리면서 불어온다'는 뜻이다

본래 'Typhoon'이라 하는데, 이것은 중국의 광동 일대에서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부는 강풍을 "大風(Tai fuŋ)"이라 부른 것을 영국 사람들이 들어 적은 것이라고 한다. (羅常培 설) 다만, 그 용례가 16세기부터 보일 만큼 오래인 것으로 보아 이러한 설명에는 의문이 있고, 혹은 선풍을 의미하는 어휘 "颶風"이 바닷길을 거쳐 아랍어가 차용해 "Tufan"이라고 되었다가, 다시 영어가 빌린 결과라고도 본다.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지, 분명 그 기원은 중국어 같다. 다만, 그리스 신화의 '티폰'이 유래라는 설도 존재.[7]

반면 한국 기상청에서는 Typhoon의 어원을 이렇게 설명한다.#
그리스 신화에 티폰(Typhon)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대지의 여신인 가이아(Gaia)와 거인 족 타르타루스(Tartarus) 사이에서 태어난 티폰(Typhon)은 백 마리의 뱀의 머리와 강력한 손과 발을 가진 용이었으나, 아주 사악하고 파괴적이어서 제우스(Zeus)신의 공격을 받아 불길을 뿜어내는 능력은 빼앗기고 폭풍우 정도만을 일으킬 수 있게 되었다. ‘티폰(Typhon)'을 파괴적인 폭풍우와 연관시킴으로써 'taifung'을 끌어들여 'typhoon'이라는 영어 표현을 만들어 냈다. 영어의 ‘typhoon'이란 용어는 1588년에 영국에서 사용한 예가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1504년 ‘typhon'이라 하였다.

오늘날 이것을 다시 "태풍(颱風)"이라고 부름은 20세기 초반에 일본에서 Typhoon을 번역하면서 "台風·颱風" 식으로 적은 데서 왔다. 상당히 복잡한 기원을 가진 단어. 그러므로 놀랍게도, "클 태"를 사용하는 太風이 아니다.

정리하자면, 태풍이 자주 발생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이를 가리키는 고유한 말이 존재했는데 이것이 서구권으로 들어가 typhoon이 됐고, 중화권에서는 단지 그 지역에 한정된 방언으로만 쓰이다가 근대에 이르러서야 보통으로 널리 쓰이게 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4. 작명 및 제명

가장 처음 호주의 예보관들이 태풍에 이름을 붙였는데, 자신들이 싫어하는 정치인의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8] 그러다가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공군과 해군에서 전세계에 퍼져있는 미군을 위해 기상정보를 제공하면서, 미국령 에 위치한 미 합동태풍경보센터에서 영어권 이름을 붙였다. 내부자료를 타국에서 그대로 이용했기 때문에 당연히 영어권 이름이 쓰일 수밖에 없었다.[9] 여자처럼 순해지라는 뜻에서 여성 이름만 붙였고, 일설에는 '기상 예보 담당관들의 아내 이름을 돌아가면서 붙였다'고도 한다. 이후로 이러한 여성이름이나 표현들이 성차별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1978년 이후 남녀 명칭을 교대로 붙였다. 남자 이름 중에서는 '어빙'이 비교적 유명한 태풍이다. 그러나 1980년대 중후반까지도 일본이나 한국 신문기사 등에는 "태풍이 도시를 할퀴었다"란 표현이 여전히 등장했고, 1990년대 이후에는 점차 사라졌다.

1998년 12월, 필리핀에서 나타난 태풍위원회에서 태풍 명칭은 태풍이 발생하는 지역의 것을 써야 한다는 기조를 확립하면서 2000년부터는 태풍의 영향 반경에 위치한 한국, 북한,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베트남,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크로네시아, 그리고 을 영유하는 미국까지 14국으로 이루어진 태풍위원회에서 이름을 결정한다. 회원국에서 제출한 10개의 이름을 토대로 다섯 세트(Column)를 만들고, 태풍이 발생한 순서대로 이름을 붙인다. 그리고 태풍이 발생한다면 태풍이름은 일본기상청이 태풍위원회의 이름을 참고하여 번호와 이름을 부여한다.

태풍이 지나치게 큰 피해를 입히면 다시는 그런 태풍이 안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당 태풍의 이름은 이후 목록에서 빠지고,(명예의 전당) 새로운 이름을 받아 쓴다.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고 해서 즉시 제명하는 것은 아니고, 태풍위원회에서 제명 여부를 결정한다. 제명이 될 경우엔 대안으로 사용할 이름도 같이 정한다. 미리 준비된 이름이 140개가 있기 때문에, 회의하여 결정하는데는 충분한 시간이 있기도 하다. 태풍은 1년에 2~30회 발생하며, 제일 많이 발생한게 1967년 39회이다. 대략 4~5년치 이름이 예약되어 있는 셈.

5. 한국에서의 태풍

한국에 영향을 준 역대 최악의 태풍들은 20세기에는 1959년의 사라, 1987년 셀마[10], 1991년 글래디[11], 1995년 페이 등이 네임드급 태풍으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기록들은 21세기에 들어 대부분 갈아치워지는데 2000년 "프라피룬"이 관측 사상 최대 풍속으로 신안군 앞바다를 할퀴고 지나가더니, 2002년 루사, 2003년에는 악명 높은 매미가 내습했다. 사라호의 경우 하필 추석에 때맞춰 내습하는 바람에 전국적인 피해를 야기했고, 루사의 경우 재산 피해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매미의 경우는 루사의 피해가 채 가시기도 전인 1년만에 다시 한반도를 강타한 강한 태풍인지라 루사 못지 않은 피해를 기록했다. 태풍 루사는 엄청난 강수량(강릉 870mm)으로 큰 피해를 입힌 반면에 매미는 역대 두 번째인 중심기압 954hPa을 기록하며 강수량보다도 강한 돌풍과 그로 인한 해일 등이 더 특징적이었다. 이는 태풍 사라와 비슷한 양상이지만, 사라의 피해는 당시 시설의 미비 때문에 강풍보다는 폭우에 의한 것이 많았다. 태풍 매미의 피해는 창원마산 항목 참조.

대개 1년에 2~3개 정도 방문한다. 2008년에는 7월에 태풍 갈매기대만을 휩쓸며 위협적으로 들이닥치긴 했지만 한반도에 들어서기 전에 열대성 저기압으로 바뀌었고, 그 외의 태풍들은 대부분 일본으로 비껴갔다. 그리고 2009년에는 드물게 오지 않았다. 하지만 2010년에는 태풍 곤파스가 지나가 막대한 피해를 안겼다.

그런데... 2012년에는 한 달 사이(8월 말~9월 중을 한 달로 계산할 경우) 우리나라에 태풍이 볼라벤, 덴빈, 산바 이렇게 3개가 연달아 몰아쳤다.

큰 태풍이 올 때 마다 적지않은 피해를 보지만, 사실 한반도에 오는 태풍은 대부분 동남아와 중국을 지나면서 풀파워 상태가 지나 많이 약화된 상태다.

5.1. 각종 기록 순위

참고 사이트
재산피해 (1904~2017)
순위 연도 이름 피해 금액
1위 2002년 루사 5조 1,479억 원
2위 2003년 매미 4조 2,225억 원
3위 1999년 올가 1조 490억 원
4위 2012년 볼라벤&덴빈 6,365억 원
5위 1995년 재니스 4,563억 원
6위 1987년 셀마 3,913억 원
7위 2012년 산바 3,657억 원
8위 1998년 예니 2,749억 원
9위 2000년 프라피룬 2,520억 원
10위 2004년 메기 2,508억 원
순간 최대 풍속 (1937~2017)
순위 기록일 이름 지역 풍속
1위 2003년 9월 12일 매미 제주도 60m/s
2위 2000년 8월 31일 프라피룬 흑산도 58.3m/s
3위 2002년 8월 31일 루사 고산 56.7m/s
4위 2016년 10월 5일 차바 고산 56.5m/s
5위 2007년 9월 16일 나리 고산 52m/s
6위 2012년 8월 18일 볼라벤 완도 51.8m/s
7위 1992년 9월 25일 테드 울릉도 51m/s
8위 1986년 8월 28일 베라 울진군 49m/s
9위 2005년 9월 7일 나비 울릉도 47.3m/s
10위 1959년 9월 17일 사라 제주도 46.9m/s

6. 태풍 이름 목록

자세한 이름 목록 및 제명된 이름 목록은 태풍/목록 문서로. 원본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6.1. 국내의 유명 태풍(한반도 내습순)

볼드체는 너무나도 크나큰 피해를 입혀서 제명당한 태풍들. (기상청 과거태풍예보)
  • 3693호 (1936. 8) - 역대 사상자 1위 (1232명 사망, 약 4000명 부상/실종) - 식민지 시절이라서 그 당시의 일본식으로 숫자를 붙였다. 현재는 일본도 한국에서 쓰는 것과 똑같은 이름을 붙이지만, '태풍 xxx'처럼 이름을 주로 말하는 한국과 달리 '태풍 nn호'라고 호수를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
  • 사라 (1959. 9) - 오늘날까지 회자되는 한국 근대사상 최악의 태풍. 흔히 '사라 호'라고 많이 부른다. 문서 참고.
  • 빌리(1970. 8) - 1970년 8월 말 한반도 서해안에 상륙하여 큰 피해를 입혔다. 그리고 3년 후에 같은 이름의 태풍이 또 서해안으로 상륙했으나, 제주도를 지나면서 위력이 크게 약화해 3년 전에 비해 적은 피해를 남겼다. 이걸로 서해안이 순결을 잃었다 카더라
  • 어빙 (1979. 8) & 주디 (1979. 8) - 1979년 8월 중순에 상륙하여 남부지방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 그러나 그 뒤에 막바로 또 주디호가 상륙해 또 남부지방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보통 '어빙호'라고 많이들 알려져 있다. 여담으로 1979년부터 태풍 이름을 남녀이름을 번갈아쓰기 시작했기 때문에, 어빙호는 남자 이름 태풍으로서는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준 최초의 태풍이다. 당시 어빙호는 직경 1100km의 초대형 태풍이었고 예보상으로 수도권 상륙 가능성이 나와 대한민국 전체가 긴장했는데, 예측보다 빨리 약화되었고 상륙지점도 전라남도 부근이어서 피해는 비교적 덜했지만 그래도 12명의 사망자가 있었다.
  • 셀마 (1987. 7) - 기상청의 병크로 유명한 태풍. 당시 기상청은 태풍이 대한해협을 통과해 한반도에 큰 피해를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정작 태풍은 한반도 남해안을 정통으로 타격했고 심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남겼다. 그러고도 정신을 못차린 기상청은 여전히 태풍이 예상 경로대로 지나갔다고 거짓보도를 하는 만행을 저질렀고, 결국 사실관계가 드러나 기상청 고위직 상당수가 옷을 벗어야 했다.
  • 글래디스 (1991. 8) - 영남지방, 특히 경주지역에 엄청난 피해를 기록했다. 당시 30만 경주시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안강읍 전체가 물바다로 변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집중 호우로 만수위를 기록했던 덕동댐이 터진다는 이야기가 나돌면서 경주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덕동댐이 붕괴되기 전 먼저 댐을 터트려야 한다는 의견과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이 서로 충돌했으며 점점 불안한 분위기 속에 주민들이 대피하기 시작했으며 덕동댐이 터지면 불국사 쪽이 안전하다고 해서 불국사 인근 여관에는 피난 온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동국대학교 뒷산으로 피신하려는 성건동 등 시내지역 주민들의 행렬이 장관을 이뤘다. 시간이 흐르고 겨우 댐의 수위가 내려가기 시작하며 대피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귀가를 하며 소동은 막을 내렸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다른 지역 주민에 비해 경주시민들의 뇌리에는 1991년 태풍 글래디스가 깊게 각인되어있다.
  • 월트 (1994. 7), 브랜던(1994. 7), 더그 (1994. 8), - 보통의 태풍들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었던 것과는 달리 이 태풍들은 그야말로 효자 태풍이었다. 7호 태풍 월트는 1994년의 가공할 폭염으로 발생한 가뭄, 특히 동해안 쪽의 가뭄을 조금이나마 커버쳐 주었고# 곧이어 올라온 11호 태풍 브랜던은 강풍을 어느정도 동반해서 해안가 쪽에 피해를 주었지만 호남 충청지역 쪽에 비를 뿌려주어 가뭄을 좀 더 해소시켜 주었다. 그리고 다시금 13호 태풍 더그가 올라와서는 가뭄 지역을 완전히 해갈시켜 주었다. 그 때문인지 보통 태풍 관련 뉴스에서는 농민들이 탄식하는 장면이 많지만 당시 뉴스의 농민들은 폭우가 쏟아지는데도 축제 분위기였다(월트 내습 소멸직후). 태풍 월트는 일본을 지나면서 약해진 채로 얌전히 비구름을 몰고오면서 비를 뿌리다 생을 다했다. 태풍 브랜던은 강풍을 동반했다 보니(#) 바다에서는 피해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육지에서는 특히 호남 영서 수도권 쪽에 많은 비를 뿌려주어 효자노릇을 했다.### 태풍 더그의 경우 935hPa의 무자비한 위력으로 대만을 초토화시키고 올라오고 있었으며, 게다가 서해안으로 진입하여 한반도를 위험 반구 내에 포함하였기 때문에, 사라호를 방불케 하는 엄청난 피해를 예상했지만(#, MBC뉴스), 곧이어 따라붙은 14호 태풍 엘리가 더그의 세력을 약화시켰다.태풍 '더그' 위세 약화 이를 후지와라 효과라고 하며, 태풍 2개가 동시에 붙을 경우 세력을 약화시키거나 혹은 더욱 강하게 만든다. 실제로 2012년 볼라벤과 덴빈 때는 더그-엘리 때처럼 좀 약화되기를 내심 기대했으나... 오히려 볼라벤은 강해져버렸고, 덴빈은 트위스트 스텝마냥 진로를 밟으며 결국 대만을 2번 쓸고 한반도까지 강타하고 지나갔다.(...) 여튼 이렇게 13호 태풍 더그가 약화된 와중에 킹왕짱 센 북태평양 고기압이 역대급 폭염을 뿌리고 있어서, 태풍 더그는 고기압을 뚫지 못하고 서해 주변을 며칠 동안 서성거리며(...) 단비만 뿌리고 중국으로 후퇴하면서 소멸해 불타던 한반도를 시원하게 식혀 주었다. 1994년 당시에는 전국민이 월트와 더그의 행보만 예측하고 쫒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 당시 태풍 월트는 일본에서 넘어올 때 밀당(?)을 하면서 이런 기사가 나왔을 정도였고,[12]당시 뉴스의 앵커는 말머리에서부터 '이렇게 태풍을 기다려본 적이 있을까'로 시작했다. 역시나 더그에 관한 관심에 대해서도 원래는 초강력 태풍이었다는 점도 있어서 과장 좀 보태서 같은 해 벌어진 월드컵 수준이었다.
  • 엘리 (1994. 8) - 우리나라에 서해 멀리 스치듯 지나가면서 큰 피해를 주지 않았고 오히려 엄청 강했던 13호 태풍 더그의 힘을 빼주는 숨은 효자태풍 이었으나 오직 이 태풍만 북극까지 상륙된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이렇게 된 이상 북극으로 간다
  • 페이 (1995. 7) - 이 때문에 나타난 씨 프린스호 좌초사고가 유명하다.
  • 재니스 (1995. 8) - 태풍 자체의 위력은 크지 않았지만, 태풍이 상륙할 당시 한반도 전역에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어 큰 비피해를 냈다. 특히 이 태풍은 직접 상륙한 남한보다 북한에 더 큰 피해를 입혔는데, 태풍이 상륙하면서 남한 지역의 비구름들이 북한으로 밀려나고, 설상가상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북한 지역에 최대 1,200 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북한 대부분 지역이 궤멸적인 홍수 피해를 입었고, 그에 따라 90년대 이후 휘청이던 북한의 경제난이 가속화된다.
  • 예니 (1998. 9) -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했다가 동해 쪽으로 진출하지 않고 남해쪽으로 빠지는, 그러니까 한반도에 왔다가 다시 돌아가 소멸하는(...) 특이한 진로를 보였다. 하지만 비구름은 그대로 북상하여 포항지역을 강타했고 하루 강수량 600mm를 퍼부으며 결국 대잠저수지가 붕괴하여 포항MBC를 비롯한 포항시내가 물바다로 변했다. 결국 이 때 붕괴된 저수지는 다시 복구하지 않고 현재 포항시청이 들어서게 되었다.98년 포항. 태풍 예니 이웃한 경주시가 글래디스에 치를 떨었다면 20년이 지난 지금도 포항 사람들에겐 예니가 기억에 남을 정도로 포항과 남부지방 한정으로 피해가 심했다.
  • 올가 (1999. 7)
  • 프라피룬 (2000. 8) - 북한에 영향을 주었던 태풍으로는 가장 강력했다.
  • 사오마이 (2000. 9)
  • 라마순 (2002. 7)
  • 루사 (2002. 8) - 역대 재산피해 1위(5조 1천억)
  • 매미 (2003. 9) - 부산항 크레인을 쓰러뜨리고 신마산은 해일까지 겹쳐 문자 그대로 박살이 났다. 그리고 이 이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지역에 새로 지어지는 대부분의 아파트는 1층을 비운 필로티 형태가 되었다. 다른 아파트 건축 프로젝트들도 매미의 학습효과로 이 이후에 필로티 구조 건축을 많이 시도했다. 1층을 아에 띄어버리고 외부와 인접한 부분만 상가로 쓰고 나머지 공간은 텅 비워 주자장으로 써버리면 거주지가 물에 잠길 위험이 매우 줄고 물도 빨리 빠져나가기때문.
  • 메기 (2004. 8)
  • 에위니아 (2006. 7)
  • 나리 (2007. 9)
  • 곤파스 (2010. 9) - 서울 및 수도권을 정확히 직격한 태풍으로 유명.
  • 카눈 (2012. 7)
  • 무이파 (2011. 8)
  • 볼라벤 (2012. 8) - 얻어맞은 곳에선 피해가 막심했지만 나머지 지역에선 태풍이 왔는지도 몰랐다.(…)
  • 덴빈 (2012. 8)
  • 산바 (2012. 9)
  • 다나스 (2013. 10) - 피해는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1998년 이후 15년만에 한반도에 다가온 10월 태풍이다.
  • 나크리 (2014. 7) - 역대 비공식 일강수량 1위(하루 1,182mm)
  • 할롤라 (2015. 7) -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한반도에 다가온 태풍 가운데 드물게 동태평양에서 발생하여 날짜변경선을 넘어온 허리케인.
  • 라이언록 (2016. 8) - 초기에는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았으나(남해안, 동해안 일부 지역은 간접 영향) 이 태풍이 발달하면서 한달 동안 기승을 부리던 1994년 이래 최악의 폭염의 기세가 급격히 꺾였다.[13] 게다가 북위 30도 이북인 도쿄 남동부 해상에서 발생하여 곧바로 북동진하지 않고 역으로 남서진하여 오키나와 남동부 해상까지 내려가 세력을 키운 뒤에 다시 북동진하는 기이한 진행 패턴을 보였다. 이는 위에도 언급된 후지와라 효과 때문인데, 2016년 8월에는 일본 근해에 태풍이 3개가 동시에 내습했기 때문이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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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와 같은 경로로 일본 요코하마와 도쿄 일원에는 대피령이 발령되었다. 최후에는 진로로 예상되지 않았던 북한 함경북도 두만강 유역을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질된 상태로 덮쳐 2016년 두만강 유역 대홍수라는 참사가 벌어졌다. 아주 엄밀히 말하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된 후 상륙한 것이지만, 대비가 되어있지 않던 북한이었기에 이런 참사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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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록까지 빗겨가면서 2016년에는 태풍이 한반도에는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10월에 아래의 차바가 상륙하게 된다.
  • 차바 (2016. 10) - 10월에 한반도에 태풍이 접근하는 것도 드문 일인데, 이 태풍은 10월 태풍들 중 이례적으로 남해안을 통과하면서 전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고 특히 동남부 해안 지역에 태풍 매미 이래 최대 피해를 입혔다.
  • 노루 (2017. 8) - 2014년의 태풍 너구리와 가장 비슷한 진로를 보이는 태풍. 작년 이맘때의 태풍 라이언록 처럼 한국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진 않았지만 대신 태풍 노루가 북상하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을 한반도 쪽으로 밀어버렸기 때문에 유례없는 폭염이 찾아왔다. 즉, 노루가 일본 가고시마 현에 상륙할때 경남 창녕에서는 일 최고기온이 39.6도를 기록하였다. 한편 노루는 역대 세번째의 장수 태풍으로(한국 기상청 기준, 국제기준으론 웨인에 이어 두번째) 당초에 경상도 지방을 통과하여 동해로 빠져나갈듯이 보였으나 실제로는 규슈부터 동북 지방을 통과하며 일본 대부분의 지방에 큰 피해를 입혔다.
  • 쁘라삐룬 (2018. 7) - 쁘라삐룬이 장마전선을 북상하게 만들면서 예년보다 빨리 장마가 끝나게 되었고 이것이 사상최악의 더위인 2018 폭염의 계기가 되었다.
  • 솔릭 (2018. 8) - 사상최악의 2018 폭염으로인해 온 국민이 태풍하나만 와달라고 소리쳤지만 수증기 유입으로 더 더워지는 날씨와 한국을 직격하는 경로로 갑자기 아무도 반기지 않는 태풍이 되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태풍의 위력이 약해져 피해는 별로 없었고 사상최악의 2018폭염솔릭으로 인해 끝나게 되었다.
  • 콩레이 (2018. 10) 솔릭 이후 한반도 내습한 2018년의 2번째 태풍으로 태풍 차바와 비슷한 경로를 보였는데 남해안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고 유유히 일본 쪽으로 빠져나가 소멸하였다.

6.2. 기타지역 네임드 태풍

  • 무로토 태풍 (1934. 9.) - 상륙시 기압 911hPa. 일본 오사카, 교토 지방을 초토화시켰다. 일본에서는 고치현 무로토곶에 상륙한 것을 따 '무로토 태풍'이라 부른다. 사망/실종자만 3000여 명에 달하며, 특히 학생과 교사만 421명이 사망/실종해 인명피해가 컸는데 학교가 목조 건물이었고 상륙 시간이 등교시간대인 아침 8시경이라 학교 건물이 붕괴하거나 날아갔기 때문이다. 근현대 일본 역사상 두 번째로 파멸적인 태풍.
  • 코브라 (1944. 12) - 최저기압 907hPa. 공해상에서 발생하고 소멸하였지만 하필이면 이 태풍이 미국 제 38기동함대를 덮치는 바람에 구축함 3척이 침몰하고 150기에 가까운 함재기가 망실 또는 파손, 790명이 죽거나 실종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 베라 (1959. 9) - 1959년 가을은 우리에게는 사라로 기억되지만, 일본에서는 베라로 기억된다. 일본 역사상 최악의 슈퍼태풍 중 하나. 최저기압 895hPa로, 전성기 세력에서 크게 약화되지 않은 채로 일본 본토에 상륙하여, 사망/실종자만 5000여 명이 넘는다. 일본에서는 '이세 만 태풍'이라 부른다.
  • 낸시 (1961. 9) - 1분 평균 최대풍속 95m/s의 막강한 슈퍼태풍. 일본에서는 '제2의 무로토 태풍'이라 부른다.
  • 니나(1975. 7) - 최저기압 900hPa. SSHS 기준 4등급 태풍으로 최성기를 맞이하고 1~2등급의 세력으로 대만을 관통한뒤 중국에 상륙해서 6시간만에 830mm의 비를 뿌리고 62개의 댐을 붕괴시켰다. 희생자 수는 약 229,000명.
  • (1979. 10) - 관측 역사상 최저 기압 870hPa을 기록하여 역대 가장 낮은 기압 1위 타이틀을 보유한 슈퍼태풍. 아래 "특이한 태풍들" 에서 다시 설명되어 있다.
  • 위니 (1997. 8.) - 강풍역직경 2,350km의 괴물 태풍. 2018년 8호 태풍 마리아가 이 태풍의 경로와 매우 흡사하다.
  • 메기 (2010. 10) -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태풍. 1분 평균 최대풍속 82m/s, 최저기압 885hPa.
  • 하이옌 (2013. 11) -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태풍. 위성 분석(드보락 기법)으로 최대풍속이 산출된 태풍들 중에서는 가히 최강이라고 말할 수 있다. 1분 평균 최대풍속 87m/s. 약 1만명의 사망/실종자를 발생시킨 것으로 추정중이다. 열대성 저기압 항목의 "특이한 태풍들" 에서 다시 설명되어 있다.
  • 너구리 (2014. 7) - 강력한 태풍으로 성장해서 한국에도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 했지만 태풍이 서쪽으로 틀어져 일본을 강타했다.일본을 공격한다 더불어 한반도에도 일부 피해.(#) Neoguri라는 영문표기 때문에 넷상에선 네오구리로 불리기도 했다. 실제로 미국의 기상캐스터가 네오구리로 읽기도. 그외에 동명의 라면이 이 태풍이 불어닥칠 때 판매량이 늘어 화제가 됐다.
  • 므란티 (2016. 9) - 중심기압 890hPa, 1분 평균 최대풍속 87m/s를 자랑하는 슈퍼태풍으로, 하이옌과 거의 동급이라고 봐도 무방한 엄청난 세력이다.
  • 제비 (2018.9) - 일본을 강타한 슈퍼태풍. 11명이 사망하였으며 간사이 국제공항의 기능을 마비시켰을 정도로 엄청난 위력의 태풍 이였다.

6.3. 일본의 네임드 태풍

일본에서는 보통 국제 태풍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태풍 nn호(台風nn号)로 호수를 부르는 게 일반적이나[15], 피해가 정말 극심한 경우에 한하여 일본 기상청이 특별한 이름을 해당 태풍에 붙인다. 이렇게 이름이 붙은 태풍은 지금까지 8개밖에 없으며, 마지막으로 이름이 붙은 태풍은 1977년에 일본을 덮친 '베이브'(Babe)이다.
보통 슈퍼태풍급(SSHS 4~5등급) 정도의 태풍이 이러한 이름이 붙는 경우가 많은데, 유독 1954년 15호 태풍 '마리'의 경우에는 SSHS 2등급의 약한(...) 태풍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이름이 붙었다. 이는 이 태풍으로 인해 토야마루호가 침몰했기 때문이다.
연도/순서 본래 태풍명 JMA 명명 태풍명 최저기압(hPa) 최대풍속
(1분기준, m/s)
피해
1934 #? 불명 무로토 태풍[16] 912 80 3,066명 사망, 3억 달러 재산피해
1954 #15 마리(Marie) 토야마루 태풍 956 38 토야마루호 침몰, 1361명 사망, 400명 실종
1958 #22 아이다(Ida) 가노 강 태풍 877 89 1269명 사망 및 실종, 5000만 달러 재산피해
1959 #14 사라(Sarah) 미야코 섬 태풍 905 85 약 2000명 이상 사망 및 실종, 1억 200만 달러 재산피해
1959 #15 베라(Vera) 이세 만 태풍 895 85 4580명 사망, 658명 실종, 6억 달러 재산피해
1961 #18 낸시(Nancy) 제2의 무로토 태풍 882 95 172~191명 사망 및 실종, 5억 달러 재산피해
1966 #18 코라(Cora) 제2의 미야코 섬 태풍 917 78 269명 사망, 52명 실종, 3000만 달러 재산피해
1968 #16 델라(Della) 제3의 미야코 섬 태풍 930 63 11명 사망
1977 #9 베이브(Babe) 오키노에라부 태풍 905 67 23명 사망, 3명 실종, 2300만 달러 재산피해

한편 태풍 제비가 11명 사망, 23~50억 달러 피해를 입혔기 때문에 40여년 만에 여기에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7. 피해 및 예방법

크게 바람으로 인한 피해와 폭우로 인한 피해로 나누어진다.
태풍으로 인한 폭우로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물론 비가 20층까지 차는 사태가 발생하면 그런거 없다
  • 태풍이 소멸하여 열대 저압부로 약화되었다고 해도 방심은 금물이다. 점점 세력을 잃고 태풍의 자격을 잃었다는 것이 태풍이 뿅하고 없어져서 날씨가 맑게 짠 갰다는게 아니다. 태풍이 열대 저압부로 약화되었다는 의미는 곧 태풍이 아닌 선에서 제일 강력한 저기압의 상태라는 것이다. 따라서 태풍은 아니지만 날씨가 굉장히 불안정할 수 있고 비바람이 몰아칠 수 있으므로 확실하게 기압이 안정되고 날씨가 나아질 때까지 일기 예보를 끝까지 잘 들어야 한다.

8. 태풍의 혜택

두 얼굴의 태풍 "6년간 혜택 8천억원"
1. 수자원 확보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1년 강수량 중 여름철의 강수량 비율이 전체의 70%에 육박하는데 태풍은 장마전선과 함께 여름철 강수량을 책임지는 양대 산맥이다. 이 시기에 태풍이 올라오지 않거나 올라와도 비는 뿌리지 않을 경우 다음 해 여름까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린다.

2. 대기질 개선
중국발 미세먼지가 사회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최근에 더욱 돋보이고 있다. 태풍의 강력한 바람이 정체되어 있던 대기 오염물질을 일시에 국외로 내보내는 효과를 준다. 굳이 요약하자면 환기 효과 정도.환기가 너무 심하다

3. 해양과 호수의 녹조·적조를 억제 및 수질 개선
강한 비바람은 호수와 바다의 녹조·적조를 싹 갈아 엎음으로써 녹조·적조를 제거하는 효과를 준다. 태풍이 제때에 맞춰서 적당히 오면 매년 여름마다 강과 바다에 진흙을 뿌리는 뻘짓을 안 해도 된다. 자세한 사항은 녹조적조 문서 참조.

4. 범지구적 에너지 순환에 기여
범지구적 효과로는 적도 지방에 집중된 태양 에너지를, 일조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극지방으로 이동시켜 지구 전반에 걸쳐 온도 평형을 이룸으로써 태양에너지 순환에 기여한다. 비유하자면 냄비 바닥에서 달궈진 물을 위로 보내어 냄비 안의 물 전체가 데워지는 순환 효과를 가져온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피해는 덜 입히고 위에 언급한 이점을 뿌리고 간 태풍을 가리켜 효자 태풍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9. 대중 매체에서

9.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태풍

  • 스킬
    조화 드루이드의 스킬로 전방에 광역피해와 함께 적을 밀어낸다. 참고로 보스급 몬스터는 밀리지 않는다. 가끔 회오리와 이 스킬을 혼동하는 사람이 있다(...).
  • 아이템
    오리지널의 필드 레이드 보스인 아주어고스가 드랍하는 에픽 양손검. 옵션 자체는 힘14, 민20, 체10에 무기막기 1%가 붙었는데 하필 아주어고스 드랍 테이블에 사냥꾼이 입찰할 만한 아이템이 없었기 때문에 냥꾼들이 손을 들었고 분쟁의 대상이 되었다.[18] 오리지날 초반기에는 1섭 아즈샤라의 EE 길드원 워지미(전사)가 "이거 들고 얼라 열심히 썰겠음" 외치면서 닌자해서 EE 길드가 악명을 떨치는 데 일조하였다. 에픽 아이템 닌자로는 거의 최초로 벌어진 유명한 사건.[19]


[1] 동경 100도 ~ 날짜 변경선[2] 태풍의 에너지원이다[3] 물론 1994년 태풍 엘리처럼 서해를 직진으로 통과해 만주에 상륙한 특이한 경우도 있었다.[4] 최대풍속 13m/s 미만[5] 최대풍속 13m/s 이상 18m/s 미만[6] 조선왕조실록에도 태풍이란 표현은 없고 구풍(颶風)으로 표현했다. 태풍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것은 번역문이거나 오타다.[7] 티폰이 발음에 영향을 줬다는 설도 있다.[8] 'ㅇㅇㅇ이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를 수 있게(...)[9] 처음에 태풍의 이름을 지을때 미국의 입김으로 영어권 명칭으로 작성했다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다.[10] 피해에 비해 인지도가 상당히 낮은 편인데 대한민국 기상청이 자료를 조작해 발표하는 병크를 별였기 때문이다. 실종 및 사망 345명에 6천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11] 진행 경로가 매우 특이한데 서해상을 서북향으로 가로질러 랴오둥반도 서부까지 진출했다.[12] 기사에서는 태풍 월트가 우리나라에 오지 않고 계속 서진(西進) 하여 중국으로 바로 빠지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송고하였으나 결과적으로는 영남지방에 도달하고 소멸하였다.[13] 8월 25일까지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다가 8월 26일에 비가 오면서 갑작스럽게 날씨가 선선해졌다.[14] 특히 10호 라이언록과 11호 곤파스는 저위도에서 발생하여 북상해 온 태풍이 아니라 북위 30도 이북에서 발생한 태풍이다.[15] 일본어의 음성적 한계 또한 한몫한다. 2018년 태풍을 예로 들더라도 즐라왓, 개미, 버빙카, 망쿳 등 일본어로는 답이 없는 오십음도에 없는 모음, 불파음이 산재해 있기 때문.[16] 이것은 일본기상청이 공식적으로 명명하지 않은 태풍이나, 1961년 태풍 낸시가 제2의 무로토 태풍이라 명명되었고, 1965년 10월 15일 교토대학 교수 이시자키 하츠오가 해당 태풍에 '무로토 태풍'이라 명명함을 감안하여 표에 넣었다.[17] 빠르게 반시계 방향으로 선이 집중되는 지점[18] 권력의 단망토라는 전투력+적중 1% 망토도 있었지만 당시는 사냥꾼에게 '적중? 그거 먹는 거임?'하던 시대라...[19] 흔히들 용개가 최초의 닌자로 인식되어 있지만 용개가 들고 튄 건 가방이다. 태풍검 닌자 사건으로 EE길드는 아즈샤라에선 거의 악의 축으로 인식되고 정상적인 던전 파티가 거의 불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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