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0 00:25:47

미크로네시아의 국가 및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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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itory of Guam
Guåhån
파일:괌 기.png파일:괌 휘장.png
깃발 문장
상징
모토 Tånó I' Man Chamorro
(차모로어: 차모로인의 땅)
노래 Stand Ye Guaman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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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국가 미국 파일:미국 국기.png
시간대 차모로 시간대 (UTC+10)
수도 하갓냐
최대도시 데데도
공용어 영어, 차모로어
하위 행정구역
19 (village)[1]
인문 환경
면적 540㎢
인구 162,742명
인종구성 차모로인 37.3%,
아시아계 33.6%(필리핀계 다수),
백인 7.1%,
추크인 7.0%
인구밀도 299.2명/㎢
경제
명목
GDP
전체 GDP $57억 9300만(2018년)
1인당
GDP
$36,206(2018년)
정치
지사 루 레온 게레로 [[민주당(미국)|
민주당
]]
부지사 조시 테노리오 [[민주당(미국)|
민주당
]]
대표의원 마이클 샌 니콜라스[2] [[민주당(미국)|
민주당
]]
자치의회 의원 10석 [[민주당(미국)|
민주당
]]
5석 [[공화당(미국)|
공화당
]]
ISO 3166
약자 GU
지역번호 1-671

파일:external/www.thedailychronic.net/Guam-from-air.jpg
파일:external/s3.amazonaws.com/guam.jpg
파일:external/a.travel-assets.com/51610-Guam.jpg

1. 개요2. 역사3. 정치4. 교통5. 사회6. 사법7. 국방8. 한국과의 관계9. 관광
9.1. 출입국9.2. 유명한 관광지9.3. 유명한 쇼핑몰
10. 원정출산11. 여담12. 미디어 출연
12.1. 예능
13. 관련 문서

1. 개요

오세아니아 북마리아나 제도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미국 속령이자 섬. 현지 차모로어로는 구아한(Guåhån).

수도는 하갓냐(Hagåtña)/아가냐(Agana)[3]이며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는 데데도(Dededo)이다. 그러나 이는 데데도의 면적이 하갓냐에 비해 매우 크기 때문이므로, 면적 대비 인구수로 따지면 실질적으로는 하갓냐가 최대 도시.

관광지&휴양지로서도 일반에 잘 알려진 대중적인 섬이며, 미국이 1900년에 이 섬을 차지한 이래 동아시아에 미국의 군사력을 투사하기 위한 군사 요충지로서도 기능해왔다. 국가원수는 미국 대통령[4]이며 주민들이 선출하고 미국 대통령이 임명하는 지사(governor, 총독)가 자치관할하고 있다. 미국령이지만 미국 본토와는 많은 것들이 따로 돌아가는 자치 지역으로, 미국은 국방과 외교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괌에 자치를 허용하고 있다.

거리적으로 동아시아에 가까워 특히 일본과 교류가 많으며 축구아시아 축구 연맹에 가입되어 있다. 다만 스포츠 대회는 아시안 게임이 아닌 퍼시픽 게임에 참가한다.

한국으로서는 1997년 8월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라는 가슴 아픈 기억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2. 역사

오세아니아의 역사
History of Oce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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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령 사모아
통가 왕국 영국의 보호국통가
하와이 왕국 하와이
공화국
하와이 준주하와이 주}}}}}}


괌에 원주민 차모로 족이 살기 시작한 건 기원전 2천년경부터로 추정된다. 외부 세계와의 접촉은 1521년 세계일주 항해중인 마젤란이 이곳에 도착하면서부터이다. 그 후 3백년 이상 스페인 영토였다가 1898년 미국-스페인 전쟁의 결과 미국령이 되었다.

괌이 스페인에서 미국으로 넘어갈 때, 바로 옆동네인 북마리아나 제도[5]는 이 당시 미국을 도왔던 독일 제국에게 매매 형식으로 할양되었다. 이후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북마리아나 제도는 독일의 적국이었던 일본 제국에게 점령되어 위임통치령으로 국제적 인정까지 받았으며 일본은 태평양 전쟁 개전 직후 미국령 괌을 공격하여 짧은 전투 끝에 점령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반격을 개시하여 일본에게 점령된 괌을 회복하면서 북마리아나 제도까지 점령했다.[6]

전쟁 전에도 일본의 식민지였던 북마리아나 제도와는 달리, 괌은 미국 땅이었다가 개전 직후 일본에 점령된 섬이라서 현지 주민들에 대한 일본의 탄압이 극심했다. 게다가 당시 괌 현지 주민들을 심문하고 탄압하기 위해 통역관으로 내세운 것이 북마리아나 제도에 살던 차모로인들이었으니, 괌 주민과 북마리아나제도 주민 사이의 거리감은 더 커지게 되었다. 그래서 둘 사이가 미묘하게 안 좋다. 미국 정부 입장에선 괌과 북마리아나제도를 합해서 '마리아나'라는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만들고 싶은데 북마리아나 제도와 괌 주민들은 서로 합쳐지는 것을 극구 반대하고 있다.

냉전을 거치며 동아시아-서태평양 방면 미군의 중요 전략 거점이 되었다. 특히 필리핀 미군 기지 등이 축소, 해체와 중국의 군사력이 괄목상대가 되면서 더욱 더 중요해졌다.

섬 북부에 위치한 앤더슨 공군기지는, 2008년 2월 23일의 B-2 스텔스폭격기 추락 사고로 유명해진 감이 있다.[7] 이 기지는 B-2 폭격기의 운용이 가능한 단 3개뿐인 대형 공군기지이기도 하다. 나머지 2개는 미 본토 미주리주 화이트맨 공군기지와 인도양의 영국령 디에고 가르시아 기지.

1960년 당시 괌의 인구는 66,740명에 불과했으나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1979년에는 10만 명을 돌파하였고 현재는 16만 명을 넘어섰다.[8]

2012년 이후 주일미군 재편안에 따라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대가 이전할 대상 지역으로도 지목된다.

닉슨 독트린을 괌 독트린이라고 하기도 한다.

3. 정치

이곳은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 D.C.를 포함한 미국 영토와 달리 주가 아니라서 괌 주민들은 미국 대선 투표권이 없다. 50개 주 및 워싱턴 D.C.로 주거지를 옮기면 투표가 가능하다.

대신 이곳은 미국의 Unincorporated territory, 즉 주로 편입할 생각이 없는 지역 중 하나로, 독자적인 자치의회와 정부수반(지사)을 선출하고 독자적인 사법부를 거느린다. 미국 대통령은 이 지역 지사에 임명장을 주는 역할만을 한다.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입장에서는 미국과는 별개의 국가로 간주해도 별 지장이 없다.

미국 영토이나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해외령이기 때문에 미국 시민권자도 입국심사와 세관검사를 거쳐야 한다. 물론 미국 시민권자는 여권확인만 하고 프리패스이다.

1950년 이후로 괌은 본토와 마찬가지로 출생한 모든 아이에게 미국 시민권을 부여하고 있다. 즉 괌에서 출생한 아이도 본토에서 출생한 아이와 똑같은 권리를 가진다. #. 그 이전에는 미국 국민권을 부여했는데 이들은 국민이지만 미국 시민이 아니라 미국 본토에 거주해도 선거권과 공무담임권이 없었다.

괌에서는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좀 있다. # 사실 최근까지 괌과 똑같이 속령이었다가 1994년에 독립한 옆동네 팔라우의 전례가 있고 괌은 팔라우에 비하면 자립하기에 여건은 오히려 더 낫다. 물론 괌은 미군에게 절대로 놓칠 수 없는 요충지기에 만약 독립한다고 해도 옆동네 팔라우처럼 국방은 미국에 위탁하고 화폐는 미국 달러를 계속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지금은 좀 사그라든 상태다. 반대로 괌에서 주 승격 운동도 있었는데 별 관심 못 받고 흐지부지되었다. 괌이 미국의 주가 되기 위해서는, 마치 하와이가 그렇듯이 함께 마리아나 제도를 이루고있는 주위의 10여개의 섬들과 함께 한 행정구역(주)이 되어야되기 때문. 괌 주민들의 바람대로 괌섬 하나만으로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4. 교통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올 수 있다.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5개의 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발 노선을 운영중이며, 김해국제공항발 노선 역시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부산에서 운영하고 있다. 대구국제공항발 노선은 티웨이항공에서 간사이 국제공항 경유로 취항하고 있다.

섬 내에선 당연히 약간의 대중교통(주로 택시)과 다수의 관광버스, 셔틀버스, 시내버스(grta)가 운행중. 기타 배도 다니고 있으나, 주로 어선이나 주변 유람선이다. 시내버스로는 총 5개의 노선이 있다. 괌 교통국 사이트

하지만 여행객들은 이용하기 어려워 대부분 한인택시나 렌트카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9] 주요 관광지 위주로 돌아다닐 거라면 가급적이면 택시보다는 괌 순환버스 등을 이용하자. 이탓에 다른 관광지들 보다 금전적인 부담이 꽤 크다. 보통 15~20달러 안팎이며 가급적 여러 명이서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금전적인 부담을 그나마 덜 수 있는 방법이다. 관광객들은 주요 호텔과 관광지를 다니는 빨간색 트롤리 버스나 흰색 레아레아 버스를 이용하면 편하다.

괌의 도로규정은 미국과 똑같은 규정을 적용한다. 렌트카로 운전시 교통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단순 신호위반을 하거나, 정지표지판에서 멈추지 않거나, 스쿨버스 추월시 경찰 단속에 걸려 벌금을 물 수 있다. 미국령이기 때문에 경찰이 한국보다 강경하게 대응하므로 경찰 순찰차가 경광등을 키고 정지명령을 내릴땐, 즉시 갓길에 정차하여, 핸들에 손을 올려놓고 신분증이나 면허증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5. 사회

인구 구성은 원주민인 차모로인이 약 40%, 필리핀인이 약 25%, 한국인이 3% 정도. 인구는 15만 남짓하며 면적은 대전광역시의 크기와 거의 비슷한 강화도의 1.5배에 불과한 450㎢이다.

종교는 가톨릭이 약 75%[10]로 제일 많으며, 다음으로 개신교가 약 20%, 그 외에 불교힌두교 등이 있다. 기독교 인구[11]가 매우 많기 때문에, 괌 어디를 가든지 크고작은 아름다운 성당/교회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 역사적인 특성으로 인해, 공용어인 영어와 현지 토착어인 차모로어 이외에도 일본어 또한 공용어 수준으로 사용된다. 대부분 영어를 사용하지만 원주민들이 차모로어를 쓰기 때문에 일부 국립학교에서는 차모로어 교육을 따로 실시하고 있다. 호텔, 식당, 관광지, 주요 시설 등에는 일본어 안내나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항상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일본어만 구사할 수 있어도 불편함 없이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 일본에서는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이라는 문구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기도 하며, 실제로 괌 관광객의 절대 다수는 일본인이 차지하고 있다.[12] 그 다음으로 한국인, 중국인 관광객의 비중도 적지 않다.

해외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로 1980년부터 1990년까지 투몬베이 지역 해안을 중심으로 일본에서 지은 건물이 좀 있다.

괌 투몬베이에 위치하고 있는 대부분의 호텔들은 경치가 좋아서 힐튼, 메리어트, 하얏트, 웨스틴, 아웃리거, 롯데, 두짓타니, 니코 등 국제적인 호텔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또한 관광산업도 발전하여 실제로 일본인뿐 아니라 한국인도 꽤 투자를 하고 있다.[13] 예를 들면 일본인 렌터카 업체나 게스트하우스 등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미국령이기 때문에 공휴일은 기본적으로 미국의 공휴일을 따라가나, 괌에서만 쉬는 공휴일이 하나 있는데 7월 21일 Liberation Day다. 태평양 전쟁 중이던 1944년, 제2차 괌 전투가 시작되면서 미군이 괌에 돌아온 날을 해방일로 기리고 있다. 공휴일이 토요일과 겹치면 금요일을, 일요일과 겹치면 월요일을 대체휴일로 하는 본토와는 달리 대체휴일제는 없다.

괌 경찰(Guam Police Department, GPD)은 미국 본토 경찰과 같이 총기로 무장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미국 경찰처럼 불법행위에 강력대응한다. 한국에서는 경범죄로 어느정도 봐주는 불법행위가 괌에서는 현장체포, 구속이 될 수 있다. 한 한국인 판사가 괌에서 체류중에 아이를 차에 두고 마트에 가다가 체포, 구금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괌은 Guam Memorial Hospital 등 의료시설이 있다. 그러나 섬 지역이라 의료시설이 열악한 편이다. 또한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진료비가 꽤 비싸게 나오므로 최대한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괌 여행객 중 주로 수영하다 산호초에 찔려 부상당하는 경우가 매우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긴급신고 전화번호(경찰, 소방, 구급)는 미국과 동일하게 911이다. 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미식축구이며 농구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6. 사법

은 자체 법원과 연방 법원을 가지고 있다. 괌 최고법원(Supreme Court of Guam)은 괌 현지법을 적용하여 재판하고, 괌 미연방 지방법원(U.S. District Court of Guam)은 미 연방법을 적용한 재판을 관할한다.

괌 경찰청은 괌의 민간인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기관이다.

7. 국방

괌은 하와이와 더불어 미군의 태평양 전략 거점으로 미 해군, 미 해병대, 미 공군이 주둔해 있다. 앤더슨 공군기지(U.S. Air Force Anderson AirBase) 옆에 괌 미 해군기지(U.S. Naval Base Guam)가 있으며 공군과 해군 모두 마리아나지역 통합사령부(Joint Region Marianas, JPM)가 관할한다. 그외에 괌 주방위군(Guam National Guard)이 괌 방위 임무를 맡고 있다. 같은 자치령인 인근의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의 방어임무도 겸임한다.

만일 한반도에 전쟁이 발발한다면 주일미군 바로 다음으로 괌 주둔 미군 특히 앤더슨 공군기지(U.S. Air Force Anderson AirBase)의 항공전력이 4-5시간 안에 한반도에 전개할 수 있다.

2차 세계대전때 미군이 괌을 탈환해서 일본에 반격할 때 전초기지로 활용한 역사가 있다.

8. 한국과의 관계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 본토는 아니지만 미국 영토이기 때문에, 사실상 미국 행정구역 중 한국과 5시간 거리의 가장 가까운 곳이다.

또한 한국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해외여행지이다. 한국에서 4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미국령이라는 점과 안전한 치안의 이점이 작용하여 대표적인 해외 여름 휴양지로써 해마다 많은 한국인들이 찾고 있다.

1970년 2월 8일 아가나(하갓냐)에 주 호놀룰루총영사관 괌 출장소가 개설되었고 1977년 주 아가나 총영사관으로 승격되었다가 1999년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 하갓냐 출장소로 변경되었다.키잡 현재 한국 교민수는 약 4,500명이며, 매년 약 12만명의 한국 관광객이 괌을 방문하고 있다. 이는 괌 총 관광객의 10퍼센트에 해당될 정도로 많다. 한국어 신문과 방송도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대한항공이 매일 2편[14],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 괌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김해국제공항에서는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부산이 괌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티웨이항공2015년 10월 1일부터 대구 - 오사카 - 괌 노선에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003년에 인천 - 괌 노선을 단항하여 현재는 괌에 취항하지 않는다.[15] 다만 아시아나 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서울이 취항을 하여 사실상의 부활했다.

한 때 유나이티드 항공도 잠시 인천~괌 노선을 운항한 이력도 물론 있었으나 승객 수요가 너무 없어서 개설된 지 1년만에 폐지되었다.

관광뿐만 아니라 미국 국내에서만 치러지는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시험을 치르기 위해 시험장을 괌으로 지정하고, 비행기편으로 괌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시험 끝나고 놀다오면 개꿀

괌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한국 교포인 최민성 선수도 뛰고 있다. 또한 괌은 미국령임에도 불구하고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물론 가나다순으로 입장한 덕에 7번째로 입장했다.

9. 관광

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극초반에 괌은 한국인에게 있어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 중 하나였다. 그 당시만 해도 해외여행이라는게 시작된지 얼마 안된 탓에 해외여행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다. 한국 또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의 초입까지 올라온 나라임에도 개발도상국에 가는 것은 손해라고 느끼는 분위기가 팽배했고[16] 서방선진국으로 여행가는 것이 제대로 된 해외여행이라고 느꼈는데 문제는 서방선진국들이 죄다 너무 먼 위치에 있다는 점이다. 이 당시에는 서유럽과 북미가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였으나 문제는 너무 멀었고 시차도 굉장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괌의 경우 미국인데다가 비행기시간도 4시간에 시차도 1시간으로 아주 적당한 장점이 있었다. 그나마 얼추 비슷한 곳으로 하와이가 있었지만 비행기도 많지 않았을 뿐더라도 그래도 8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이었고 무엇보다도 본토보다도 물가가 비싼 곳이라 이 당시 한국인에게 하와이는 정말 큰 맘 먹고 가야하는 곳이었다. 그런 탓에 90년대 중반부터 이국적인 정취가 풍기는 괌, 사이판으로 관광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입국심사할 때 한국어(!!!)를 구사하는 심사관도 있다. 안녕하쎼요! 왜와쎠요! 재밌게 놀다가요! 그리고 한국인들이 핸드폰사용 금지 구역에서 핸드폰을 해대서인지 공항경찰도 입국대 앞에서 "핸드폰 꺼내지 마세요"라고 영어와 한국어로만 주구장창 앵무새마냥 외친다. 나라망신 시키지말고 쓰지말라면 쓰지말자

덕분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문제는 괌이 매우 작은 섬이고 결국 자연관광외에는 별다른 자원이 없었다는 단점이 있었다. 여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치고 괌한번 안다녀온 사람이 없었고 지겨운 곳이 되어갔다. 거기에 2000년대 중반 저가항공사들이 경쟁적으로 동남아에 취항하면서 해외여행 가는 비용이 매우 줄어들고 동남아 자체가 가진 매력이 널리 알려지면서 괌의 인기는 점점 시들어갔다. 200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괌에 가는 것은 다소 촌스러운 일로 취급받기도 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한 때라도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여행지였던 점은 2010년대 들어서 다시 엄청난 장점으로 작용했다.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한국인들의 세계 전반에 대한 지견이 높아지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유럽은 볼 것은 많으나 치안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고 물가나 비행시간, 시차 등의 단점이 있었다. 물론 그래도 여전히 인기는 엄청나지만. 그리고 동남아의 경우도 물가가 여전히 넘사벽인 탓에 인기가 있지만 불편한 서비스에 위생과 방역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있었다. 물론 하와이나 몰디브, 칸쿤 같은 전세계적인 휴양지들의 장벽이 낮아져서 새로운 관광지들이 많이 개척되었지만 그래도 틈새시장이 남아있었다. 적당한 휴양지에 비행시간도 짧고 치안, 위생도 괜찮으면서 가볍게 갔다올 수 있는 곳. 거기에 괌, 사이판은 한국어가 통하는 곳이었다. service charge가 있기는 하지만 팁문화도 없고 덕분에 태교여행이라는 시장이 생기고 효도관광도 외국에 가야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해지면서 다시 인기를 끌어 현재는 가벼운 가족여행, 태교여행, 효도관광으로만으로도 전성기시절 만큼의 인기를 끌고 있다.

사이판과 마찬가지로 괌은 대부분의 주민들이 관광업에 종사하고, 또 애당초 현지인들 성격이 대체로 밝은 편이라 눈 마주치면 먼저 눈인사나 'Hello', 'Hafa Adai!' 하고 인사를 걸어준다. 괜히 눈 피하지 말고 같이 웃으면서 인사해주자. Hafa Adai

T갤러리아, K마트, 미크로네시아 몰 등 대형 쇼핑 마트나 숙박시설, 기타 휴양 시설들은 영어 이외에도 일본어나 한국어,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들이 하나 둘씩 있는 경우가 많다. 또 알아서 아예 한국어나 일본어 등으로 말을 걸어오는데, 의외로 종업원들이 얼굴만 보고도 한국 사람인지 일본 사람인지 잘 구별한다. 그러나 사이판과 달리 중국인들은 거의 오지 않는 편인데, 미국의 안보와 직결되는 지역인 탓에 본토와 마찬가지로 입국시 비자를 요구하기 때문. 중국어가 들리면 거의 대만인이라고 보면 된다.

괌의 가장 큰 첫 번째 장점은 영어가 거의 조금도 필요 없다는 점이다. 90년대부터 한국에서 하도 많은 사람들이 괌을 들락날락거린 탓에 어지간한 호텔이나 프로그램들은 한국인 능력자가 거의 반드시 있고 일반 로컬 식당이나 가게에 가면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존재한다.[17] 영어를 조금 할 줄 알거나 혹은 할 줄 모르는 사람도 관계 없을 정도로 편하다. 심지어 저가항공이라도 국적기를 타면 입국 신고서도 한글로 준다...농담이 아니라 괌이 아니라 구암동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다. 마산 이름난 관광지 혹은 티 갤러리아 주변에 쇼핑을 하러 다니다보면 한국인이 엄청 많고 일본인까지 합쳐서 동양인의 숫자를 세면 백인은 당연히 비교도 안되고 괌 원주민보다도 많다.

두 번째 장점은 괌 여행이 실패할 확률이 매우 낮다는 점이다. 2010년대 후반을 기준으로 괌은 한국인들이 거의 30년을 털어먹은 곳이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음과 동시에 더 나아가 그 나라 고유의 정서에 걸맞는 액티비티 상품들이 매우 많이 준비되어있다. 대체적으로 돌핀크루즈라든지 원주민쇼가 동반된 바베큐의 경우 일본인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한국인이 지독하게도 많은데 아주 최상의 만족을 아니더라도 애들부터 어른까지 어느 정도는 만족한다.[18]

세 번째 장점은 좁은 영토다. 사실 좁은 영토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즐기며 관광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한 마이너스요소이지만 여행에 대한 걱정이 많거나 두려운 사람들의 경우, 무난하게 여행하고 싶거나 휴양지로써 생각한다면 이는 엄청난 장점이다. 렌터카를 빌릴 때 국제면허증도 필요가 없으며, 한국 신분증으로 술, 담배 사는 거도 가능하다.[19] 버스를 타도, 걸어도 그 길이 그 길이라 헷갈릴 가능성이 적어진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많은 것은 보고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갈 관광지는 아니다. 투명한 바다와 강렬한 태양, 맑은 공기를 즐기며 쇼핑 및 액티비티를 즐길 사람에게는 최적이다.

이러한 상기의 이유로 사실 일반적인 여행객들에게는 인기가 없고 시들해졌지만 그 덕분에 태교여행 혹은 효도관광의 최적지로 개발되어 2010년대부터는 이쪽으로 인기를 끌고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괌의 자연환경은 잘 찾으면 생각보단 굉장하다는 점이다. 곳곳에 숨겨진 맑은 비치를 지니고 있고 높지는 않지만 우거진 수풀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렌터카를 타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혹은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을 한국인에 의해 편하게 액티비티 지도를 받으면서 즐길 수 있는 곳은 굉장히 드물 것이다.

다만 앞서 말했던 것처럼 괌 여행에서는 빼놓지 말아야할 것들이 몇가지 있다. 자연관광외에는 별다른 관광거리가 없기 때문에 준비해가지 않으면 그냥 물장구나 좀 치고 쇼핑이나 하고 미국음식이나 먹고 오는 단순한 관광이 될 수 있다. 충분한 관광인데?

첫 번째로는 렌트카는 필수다. 렌트카 없이 트롤리로만 다니는 사람들도 종종 후기를 발견할 수 있는데 렌트카와 트롤리를 모두 타본 사람입장에서는 렌트카의 완벽한 승리다. 비용을 생각해도 완승. 단순히 트롤리는 기다리고 렌트카는 편하다는 관점을 떠나서 트롤리는 냉방도 없고 거리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트롤리를 타고 쇼핑을 간다면 모를까 관광을 위해서 트롤리를 타는 것은 안타느니만 못한 경우도 있으니 렌트카를 무조건 타라. 게다가 개인이 아닌 가족단위 여행일 경우 무조건 렌트카가 싸다. 특히 주의할 점은 공항에서 픽업가능하고 24시간 운영하는 곳으로 하는게 여러모로 이득이다. 그렇다고 비싸지도 오히려 싸거나 호텔이랑 연결해서 가격이 더 저렴한 경우도 많다. 잘 찾아보면 와이파이 에그도 제공해주고 반납시 기름 안채워도 되고 추가 운전자도 무료인 업체들도 많다. 괌에 친구가 있다면 자전거 빌려타고 돌아다녀도 되기는 한데, 죽을거 같다

두 번째로는 액티비티를 미리 짜가야한다는 점이다. 괌의 경우 돌고래투어, 스킨스쿠버, 스노클링, 액티비티 패키지 등등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현지에 가서 예약할 경우 두 배이상되는 가격을 줘야할 뿐더러 소통의 어려움이 있어서 매우 복잡해진다.[20] 사실 오랜시간을 거치면서 액티비티 코스가 매우 정형화되어있어서 앞서 말한 대로 실패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지라 날씨가 정말 아주 운좋게 하루 종일 안좋은 경우[21]를 제외하고는 미리 날짜를 정해도 실패할 확률이 낮다. 게다가 많은 업체들이 출국 3일전에는 예약도 되지 않아서[22] 미리 예약하는게 편하고 빠르다.

포켓몬 GO에서는 코산호가 출몰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9.1. 출입국

괌은 미국 영토이기 때문에 미국과 똑같은 출입국 심사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미국 국토안보부 소속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이 출입국 관리를 맡는다. 따라서 출입국심사와 세관검사가 미국답게 깐깐하므로, 인기 관광지라고 긴장놓지 말 것.

미국 본토와 다른 점은 전자여행허가(ESTA)를 받지 않아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한국 등 일부국가 한정) 사이판도 동일하다.[23][24] 단, 45일 이내 관광목적 체류만 가능하다. 과거 이란 등 일부 중동 국가를 방문했거나 관광 외 장기 체류의 경우 유효한 미국 비자가 필요하다.

다만 ESTA를 하지 않으면 출입국 심사가 매우 길어지고 복잡해질 각오는 해야한다. 아주 운이 좋게 사람이 적어서 ESTA 없이도 빨리 수속이 끝나는 경우도 있고(특히 새벽시간대) 생각보다 오래 안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일반심사가 이러한 경우 ESTA는 거의 1분 남짓한 시간만이 소요될 정도로 더더더더욱 짧다. 미국 입국이 이렇게 쉬웠나 싶을 정도로 쉬워진다.

물론 ESTA 없이 수속 받는다고해서 더 어렵거나 한부분은 거의 없다. 어지간한 심사관들이 한국어를 기초수준은 할줄 알기 때문에 크게 문제 없으나 앞서 말했다시피 시간이 관건이다.

미국의 하와이만 가도 ESTA는 필수지만 괌의 경우는 ESTA를 보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왜냐면 운이 아주 안좋으면 ESTA를 받고 간 사람이 벌써 나가서 짐찾고 렌터카찾고 심하면 숙소에 도착하는 동안도 심사중인 경우도 있다. 다만 중요한 점은 괌에 도착하는 한국 비행기 대부분이 새벽도착이라 새벽2시니 3시나 큰 차이없다고 생각해서 다소 피곤한 부분은 있어도 여행 일정자체를 잡아먹는다고 보긴 어려워 대부분 여행각성제 맞아서 쌩쌩 돈아낄꼄 피하는 사람도 많다. 실제로 새벽의 경우 오랜 시간을 잡아먹지는 않는다. 물론 역으로 새벽에 일분이라도 빨리 자고 싶은데 입국심사 때문에 길어지게 되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더 많기도 하니 개인의 스타일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보채는 아이가 있다면 ESTA를 받는게 훨씬 편하고 안심이 되며 성인만 갔을 경우에는 안해도 관계 없다.

이외에 무인 자동 입국심사 시스템을 이용하면 입국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두 시스템을 이용해 입국할 경우 터치 스크린을 통해 세관 신고서를 작성하므로 종이 세관 신고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다.
  • APC(Automated Passport Control): 1) 2008년 이후 한 번 이상 미국에 입국했고 2) ESTA를 신청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별도 가입은 필요 없다.
  • Global Entry: 괌을 포함 미국 거의 전 지역의 국제 공항 입국 심사에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멤버십 서비스. 범죄 경력 등 조회를 통해 ‘선량하고 믿을만 한’ 여행자가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친 뒤 이용할 수 있다. 유효 기간은 5년이며 DHS에 이용료 내지는 가입비로 100달러를 내야 한다.

9.2. 유명한 관광지

기본적으로 딱히 유명한 관광지가 있다기보다는 괌 전체가 관광지라고 봐야한다. 몰디브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주 드물게 어느 바다를 가도 어느정도의 맑은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특별히 잘 찾으면 정말 투명하고 열대어 가득한 몰디브가 부럽지 않은 바다를 마주할 수 있다.

* 투몬 비치: 괌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다. 하와이로 치면 와이키키급. 대부분의 호텔도 이 근처에 위치해있다. 이 비치와 가까울수록 좋은 호텔이고 멀수록 급이 낮다고 보면 된다. 물론 워낙 오래된 관광지다보니 비치 근처라고해도 룸컨디션이 떨어지는 곳도 많다. 그 유명한 PIC 리조트도 이곳에 있다. 괌 국제공항과 인접해있어 시도때도 없이 이착륙하는 항공기를 볼 수 있다. 운 좋으면 스텔스기나 대형 공군기를 볼 수도 있다[25]
* 이파오 비치: 투몬비치에서 남쪽으로 약 1km에 위치한 해변. 투몬비치보다는 호텔의 밀집도가 떨어져 상대적으로 한적하다. 공원과도 연결되어 있으며,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옵션도 있어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선호된다.
* 사랑의 절벽: 투몬비치에서 약 2-3km 북쪽에 위치해있는 높은 해안가 절벽이다. 차모로 족장의 딸과 원주민 청년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현지에서 확인해보자[스포일러]. 투몬비치와 북서태평양이 한 눈에 보이는 뷰가 그야말로 절경. 참고로 이야기속 주인공들이 떨어진 곳은 절벽 앞의 깊은 구덩이이다. 잘 보이지 않아서 그냥 지나칠수도 있다.
* 리티디안 비치: 괌의 최북단에 위치해있다. 흔히들 괌의 인생바다라고 불리우는 곳. 정말 드넓은 바다가 펼쳐지고 강원도 산골짜기의 계곡물이 생각날 정도로 수질이 좋다. 당연히 열대어도 천지다. 다만 몇가지 단점이 있는데 가는 길이 도로가 매우 울퉁불퉁하고 근처에 편의시설이 전무하고 날씨가 안좋으면 땡친다는 점.[27] 투어로 가는 방법도 있다.
* 남부투어: 괌은 북서부에 위치한 최대인구 밀집지역 '데데도'부터 중부에 위치한 수도 '하갓냐'까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는 별다른 건물이 없다. 기껏해야 동북부에는 군사기지가 있고 동부에는 괌대학교가 있고, 남부에는 해변과 산호와 수풀 밖에 없다. 그래서 남부로 갈때는 Umatac 마을, Inarajan 자연풀장 등을 기점으로 제프버거같은 맛집을 위주로 하는 투어가 있다. 렌터카가 있으면 한번 다녀볼만하다.

9.3. 유명한 쇼핑몰

  • Guam premium outlet: 투몬에서 하갓냐 가는 길목에 위치해있다.[28] 일명 GPO로 온갖 쇼핑거리와 음식점이 있는 몰이라, 미크로네시아와 양대 몰이라고 할만하다. 사실 쇼핑 및 간단한 요기거리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이득이 없지만 해양 액티비티를 제외하고는 할것이 없다보니 쇼핑이 영 안땡겨도 한번씩은 가는 편.
  • 마이크로네시아 몰: 투몬에서 데데도 가는 길목에 위치해있다. GPO와 비슷한듯 다른 쇼핑몰로 GPO에 비해서 현지인도 많이 찾는다. pay less라는 슈퍼마켓이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 역시나 한번 그냥 들러볼만한 곳. Game Stop도 있으니 게임덕후들은 한 번 가보자.[29]
  • T 갤러리아: 투몬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명품 구입에 좀 더 특화된 느낌. T 갤러리아를 중심으로 주요 호텔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2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어 호텔 투숙객들이라면 한 번 쯤 가보게 되는 곳이다. 참고로 셔틀버스는 상품 구입여부와 관계없이 탑승 가능하다. 건물 내에는 유나이티드 항공의 도심공항터미널도 있다.
  • KMART: 투몬에 위치해 있으며 공항과도 가깝다. 괌에 입점해있는 전형적인 미국식 대형마트로, 괌에서는 거의 유일한 대형마트라고 할 수 있다.[30] 식료품을 비롯한 다양한 미국산 제품들과 괌의 각종 기념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014년에 방문했을때는 공기총도 팔았다. 큰 개 정도도 죽일수 있는 놈이라고 해맑게 설명한 미군친구는 덤 공항 근처에 있어서 가려는 계획이 없었어도 한 번 쯤 가게되기도 하는 곳이다.
  • ABC STORE: 괌에 위치해있는 소규모 매장. 우리나라로 치면 CU와 비슷한 편의점 개념의 매장인데, 한국의 편의점보다 훨씬 크다. 식자재, 음료수는 물론, 괌의 기념품까지 판매한다. 올리브영의 구조와 매우 흡사하다.

10. 원정출산

아기에게 미국 시민권을 주기 위해 원정출산을 오는 산모들이 로스앤젤레스, 하와이에 이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LA의 경우 비행기로 10시간 이상 소요되고, 또 본토라 원정출산 산모들에 대한 미국 입국이 쉽지 않다보니 대부분 하와이나 괌으로 온다. 하와이 역시 엄연한 미국의 주이다보니 조금 더 엄격하고,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괌으로 와서 애를 낳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11. 여담

미국령이긴 하나 괌 주민은 물론 미국 시민권자라도 괌에 거주하면 연방선거 투표권이 없다. 그래도 대선 때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괌에서 경선을 치러 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또한 대선 때마다 자체적으로 비공식 투표를 한다. 1980년 처음 투표를 시작한 이래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었다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틀렸다.(힐러리 클린턴 71% vs. 도널드 트럼프 25%)

2017년 북한이 괌 포격을 위협하기도 했는데, 아마 완성된 화성 14호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의 주장에 따르면 직접 타격이 전쟁과 직결되는 건 알기 때문에 미국 영해 밖인 괌 주변 바다 40km 지점을 기준으로 동서남북 4발을 쏴서 미국을 겁주겠다고 한다. 이에 미국은 강경대응을 하겠다고 말하는 등 8월에 전쟁나는 거 아니냐 하는 분위기였지만, 16일 북한은 당분간 미국의 행태를 지켜보겠다면서(...) 유보 입장을 밝혔다.고 쓰고 쫄아서 튀었다고 읽는다

2017년 10월 한국인 변호사와 판사 부부가 차량에 아이들을 방치하고 마트에 갔다가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전광역시에 있는 이 역대구광역시에 있는 이 역의 정식 영문 명칭이 Guam이라 이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미크로네시아에서 유일한 FIFA 회원국이자 동시에 미크로네시아에서 유일하게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적이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물론 주드 뱅커트(Judd Bankert)가 바이애슬론 한 종목에만 나갔다. 또한 베이징 올림픽 카누에서 미크로네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1라운드를 통과해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 물론 메달은 못 땄지만.

날씨가 매우 왔다갔다 한다. 필자는 1월달 (건기)에 갔다가 아침에는 비가 오고 저녁에는 맑은 날씨를 경험했다.

이곳에 갈색나무뱀이라는 외래종이 침투해[31] 섬의 토착 조류들을 잡아먹으며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게다가 그 조류들 중 몇몇은 이미 멸종해버렸다!

인기 걸그룹 S.E.S. 출신 유진이 데뷔 전 이곳에서 살기도 했다.

12. 미디어 출연

12.1. 예능

13. 관련 문서



[1] 괌에는 카운티가 없이 기초자치단체 개념인 village가 최상위 행정구역이다.[2] 연방 하원에 파견되는 의원. 다른 연방 하원과 거의 같은 권한을 지니지만 표결권이 없다.[3] 1999년에는 수도의 이름을 스페인어 '아가냐'에서 차모로어에 가까운 '하갓냐'로 개명했다. 현지에서는 '하갓냐'와 '아가냐' 모두 문제 없이 통용된다. 억양은 가운데 음절인 '갓'/'가'에 있으니, 이것만 주의해서 발음하면 무난히 알아듣는다.[4] 명목상으로만 그렇다. 괌 주민에게는 미국 본토 대통령에 대한 (피)선거권이 없다.[5] 마리아나 제도에서, 최남단에 위치한 제일 큰 섬인 괌을 제외한 10여개의 섬들을 일컫는 말이다. 북마리아나 제도에 괌을 더하면 마리아나 제도가 되는 것. 북마리아나 제도의 섬들은 괌과 역사적/정치적으로 견해가 다른 부분이 꽤 있다. 북마리아나 제도의 섬들 중 제일 유명한 섬은, 괌 만큼이나 관광지로 잘 알려진 사이판이다.[6] 신탁통치를 하다가 주민투표를 통해 아예 미국령으로 들였다.[7] 이는 동기의 유일한 추락사고이기도 하다.[8] 여담으로 이웃한 사이판의 경우 괌과 반대로 인구가 점점 감소 중이다.[9] 호텔이나 공항에 가면 필리핀계 사람들이 자기네 택시 타라고 피켓들고 서있는데, 요금이 비싸서 현지 택시를 이용하기 보다는 한인택시를 타는 것이 낫다.[10] 괌 인구가 약 16만 명이므로 약 12만 명이 가톨릭 신자인 셈이다.[11] 가톨릭/정교회/개신교를 합하면 전체 인구의 95%를 넘는다. 이는 미국 내에서도 매우 높은 비율이다.[12] 2013년 2월에 3명의 사망자와 11명의 부상자를 낳은 괌의 묻지마 흉기 살인사건의 피해자의 대다수가 일본인으로 밝혀짐과 함께 관광객의 80%를 차지하는 일본에서의 발길이 끊기자 괌의 여행업계가 비상체제에 들어가 지금까지도 만회에 노력 중이다.[13] 투몬베이에 위치한 '할러데이 리조트'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대기업이 아닌 개인이, 괌에서 호텔 사업을 하고있는 특이한 예이다.[14] KE111, KE113[15] 대신 아시아나항공은 사이판에 들어가며,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이 괌 노선을 단항하던 시기에 사이판행을 단항했다.[16] 이 당시만 해도 물가가 매우싸서 즐기기 좋다라는 분위기보단 동남아와 같은 곳에 가서 고생한다는 인식만 팽배했다.[17] 일본어로 된 메뉴판도 존재한다. 2010년대까지 그나마 중국인에게 정복당하진 않았다.[18] 심지어 음식중에 김치가 동반된 경우도 매우 많고 그 김치가 대충 미국에서 만든 김치가 아니라 진짜 한국에서 먹는 맛과 똑같은 김치인 경우도 있다.[19] 신분증은 좀 애매한 게 한국 신분증을 주었더니 무지하게 곤란한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다른 신분증은 없냐고 물어봐서 괌 운전면허증을 제출한 적이 있다. 근데 일반적인 여행객이면 그냥 여권을 내면 된다(...).[20] 물론 영어가 좀 되면 관계없고 정 안되면 호텔직원 중 한국인에게 부탁하면 된다. 다만 가격은 무조건 두 배다.[21] 우기라도 하더라도 괌에서는 매우 드문일이라고 한다.[22] 다만 이는 미리 예약하게 하기 위한 꼼수 일 가능성이 좀 있다. 여행기간이 길다면 한국현지에 지인에게 부탁해서 3일전 입국하는 것처럼 꾸며서 해도 알지 못한다. 픽업서비스를 제외하면 비행기표를 확인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23] 괌- CNMI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따라 일부국가에 한하여 ESTA 없는 완전 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24] 대신 미국 본토(하와이 포함)에 무비자로 갈 수 없다. 본토에 가려면 ESTA가 필요하다.[25] 이걸 보고 현지인들은 밥먹으러 온다 라고 한다.[스포일러] 가장 색다른 점은 남녀가 머리를 서로 묶고서 떨어졌다는것[27] 실제로 괌은 도시지역은 도로사정이 나쁘지는 않은데,외곽지역도로는 비오는날은 왠만하면 가지 않는것이 안전할정도로 도로가 깨져있고 구불구불하다. 게다가 산호초 성분이 도로포장재에 포함되어 있어 비가 오면 많이 미끄럽다고 한다. 실제로 한 위키러 아버지는 비오는날 외곽도로에서 운전하다가 차가 한 바퀴 빙돌면서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을뻔했다고 해맑게 이야기하신다(...).[28] 이파오비치에서 멀지 않다.[29]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게임 팩을 판매한다. PC 유저는 웁니다 그리고 소수의 닌텐도 DS 카트리지도 판매한다. 케이스가 없다는 건 함정 그러나 이 Game Stop에는 슬프게도 쓰레기통이 없다![30] 엄밀히 말하면 유일한 건 아니고, costuless라는 코스트코 같은 창고형 할인매장이 있다.[31] 물자나 관광객들을 실어나르는 선박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측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