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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9년 기준 인구수는 3,638명으로 타이완섬 동남부에 위치한 란위(蘭嶼) 섬(타이둥현 소속)에 거주한다. 크기는 45km2로 매우 작다.
야미(雅美, Yami)족이라고도 하는데, 대만일치시기에 대만 원주민을 연구한 인류학자 도리이 류조(鳥居龍藏)의 연구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는 도리이의 오류로, 따오족은 스스로를 '사람'이라는 뜻인 '따오'라고 불러왔다. 대만일치시기 이래 행정적으로 야미족으로 불려왔으나, 따오족 주민들의 탄원을 거쳐 1998년에 따오족으로 개칭되었다.
발음이 비슷한 다른 대만 원주민인 타오(邵, Thao)족과는 다른 부족이니 주의해야한다.
2. 계통
계통상으로는 다른 대만 원주민 보다는 말레이폴리네시아인 특히 필리핀인에 가까운데, 실제로도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인이나 오세아니아의 폴리네시아인 등의 말레이폴리네시아계 민족들의 조상 민족으로 유력하게 추정되는 민족이다.비교언어학적 측면에서 보면,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하는 대만 제어 중에서 따오족의 언어인 야미어만 말레이폴리네시아어파에 속한다. 때문에, 언어학자들은 따오족의 조상 민족이 오늘날의 필리핀을 거쳐서 동남아시아 곳곳으로 진출하면서, 말레이폴리네시아계 민족들의 기원이 되었다고 본다.
3. 문화
3.1. 의상
남녀모두 옷에 파랑과 하양으로 이루어진 줄무늬를 새겨입으며 신발없이 맨발로 생활한다. 여성의 의상은 일반 원피스인 반면, 남성은 여밈없는 반팔과 바지 대신 일본의 훈도시와 같은 구조의 하의를 입는다.
이들의 모자 문화는 옷만큼이나 꽤나 독특한데 남성의 경우 얼굴을 다 가려버리는 방사형 철모를 쓰고 네모난 구멍을 뚫어 시야를 확보한다. 여성의 경우 넓직한 챙을 가진 모자를 쓰며 끝에 고사리장식을 한다. 일반적인 ○모양을 넘어, 용도에 따라 ☆, ♧모양도 보이는 등 다양한 챙을 가졌다.
이들이 다른 부족들과 차별되는 요소는 따오족만의 염색무늬도 있지만 특히나 야금술이 가장 발달한 부족이란 점이다. 타이완 섬의 원주민들이 한족 유입 이전까지 돌칼을 사용하는데 반해, 따오족은 외딴 섬임에도 철모와 철제 도구를 이용한다. 헌데 작은 섬이라 철이 잘 안 나오는 것인지 갑옷은 철갑옷이 아닌 섬유질로 만든 갑옷을 입는다.
3.2. 가옥
섬이라는 특성상 바닷바람이 쎄게 불어오기 때문에 낮은 지붕의 집을 지으며, 땅 위에다 집을 짓는게 아닌 움집처럼 굴을 반쯤 판 다음 그 안에 집을 짓고 주변을 돌담으로 둘러 만듬으로서 바람저항을 최대한으로 높인다.
현대에 와선 전통적인 지푸라기 지붕대신 ~판을 까는 집들이 늘어나고 있다.
3.3. 축제
이와 비슷한 뜻을 지니고 행해지는 것이 따오족의 머리카락 춤이다. 단순히 머리를 앞뒤로 넘겨대는 춤이지만, 남자들의 고기잡이가 무사하기를 바라는 의식적인 성격이 담겨있다.
4. 여담
대만일치시기 이전 대만 원주민들은 출초(出草)라 하여 다른 부족들의 목을 베어 의식을 치러서 자신의 용맹성을 과시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따오족들은 필리핀계 민족이라 계통이 다른것도 있고 작은 섬에서 자기들끼리 자급자족하는 삶을 살았기에 이런 방식으로 용맹을 과시할 필요가 없어 애초부터 이런 풍습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5. 인물
- 샤만 란보안 : 따오족 출신 소설가이자 인류학자이다. 한국에서 그의 소설 <바다의 순례자>가 출판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