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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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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6일 2016년 11월 8일 2020년 11월 3일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최종 선거 결과
투표 시간
2016년 11월 8일 14시 ~ 11월 9일 15시 (UTC+9)
투표 결과
파일:ElectoralCollege2016.svg.png
후보자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선거인단 수[1] 227 / 538명 304 / 538명
전국 득표 수 65,844,610표 (48.2%) 62,979,636표 (46.1%)
당선인
파일:도널드 트럼프.png
도널드 트럼프

1. 개요2. 후보
2.1. 공화당2.2. 민주당2.3. 주요 군소 후보2.4. 홍보 영상
3. 공약4. 변수5. 결과 예측6. 선거 과정7. 선거 결과
7.1. 접전지7.2. 선거 결과 요약7.3. 선거 통계7.4. 선거 결과에 따른 후폭풍7.5. 선거 결과 분석7.6. 군소후보들 득표율7.7. 여론 조사 기관들
8. 반응9. 재검표 추진10. 여담

1. 개요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2016년 11월 8일 실시된 58번째 대통령 선거.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인단 과반수를 확보하면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선거 기간에 행해졌던 여론 조사는 다음 두 링크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전체 주별 대선 기간 중에 공표되었던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개표 결과가 너무도 판이해서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 및 언론들이 제대로 망신을 당했던 선거이기도 했다.

2. 후보

2.1. 공화당

파일:Donald-Trump.jpg
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920px-Trump-Pence_2016.svg.png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과 전당대회를 통해, 2016년 7월 19일 도널드 트럼프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되었다.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는 마이크 펜스.

2.2. 민주당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9548763189dfb2b53d9a3ae88d831d67.jpg
STRONGER TOGETHER
함께, 더 강하게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14px-Clinton_Kaine.svg.png

201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과 전당대회를 통해, 2016년 7월 26일 힐러리 클린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되었다.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는 팀 케인.

2.3. 주요 군소 후보

파일:external/i1.kym-cdn.com/gary_johnson.png
Be Libertarian with me
저와 함께 자유지상주의자가 되어주세요.
You In?
같이 하실까요?
- 공식 선거 구호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7px-Johnson_Weld_2016.svg.png

파일:external/pbs.twimg.com/58FJ0pQJ.jpg
#ItsInOurHands
#우리손에달렸다
- 공식 선거 구호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teinBaraka.png
  • 녹색당은 경선을 통해 질 스타인을 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 질 스타인의 러닝 메이트로 아자무 바라카(Ajamu Baraka)가 지명되었다.
  • 미국 공화당의 일부 인사들은 트럼프에 반발해 CIA 요원 출신의 에반 맥멀린을 무소속 후보로 추대했다. 에반 맥멀린의 러닝 메이트로 민디 핀(Mindy Finn)이 지명되었다.
  • 일부 주에서 군소 후보들이 출마했다.

2.4. 홍보 영상

힐러리 클린턴 선거용 공식 영상 도날드 트럼프 선거용 공식 영상

3. 공약

파일:external/kinimage.naver.net/20161103101154_966170_640_433.jpg

4. 변수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변수 문서 참고.

5. 결과 예측


결과적으로 전국 득표율에서 힐러리가 우세할 거라는 예측을 제외하면 거의 전부 틀렸다.

6. 선거 과정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선거 과정 문서 참고.

7. 선거 결과

투표 결과
파일:696px-ElectoralCollege2016.svg.png
후보자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선거인단 수 227[2] / 538 304[3] / 538
전국 득표 수 65,844,610 (48.08%) 62,979,636 (45.98%)
당선인
파일:external/19e52d3e319f17d5da8b4b4e2e80b96bf154b2713c5712950f7a8862669780b0.png
도널드 트럼프
주별 결과
정당 승리한 주 선거인단
민주당 캘리포니아(55), 콜로라도(9), 코네티컷(7), 델라웨어(3), DC(3), 하와이(4), 메인(2), 메인 1구(1), 네바다(6), 뉴햄프셔(4), 뉴저지(14), 뉴멕시코(5), 뉴욕(29), 버몬트(3), 버지니아(13), 워싱턴(12), 미네소타(10), 로드아일랜드(4), 오리건(7), 일리노이(20), 메릴랜드(10), 매사추세츠(11) 232
공화당 알래스카(3), 애리조나(11), 아칸소(6), 앨라배마(9), 플로리다(29), 조지아(16), 아이다호(4), 인디애나(11), 아이오와(6), 캔자스(6), 켄터키(8), 루이지애나(8), 메인 2구(1), 미시시피(6), 미주리(10), 몬태나(3), 네브래스카(5)[4], 노스캐롤라이나(15), 노스다코타(3), 오하이오(18), 오클라호마(7), 펜실베이니아(20), 사우스캐롤라이나(9), 사우스다코타(3), 테네시 (11), 텍사스(38), 유타(6), 웨스트버지니아(5), 위스콘신(10), 와이오밍(3), 미시간(16) 306

출처
2012년 대선과 비교해 우세 정당이 바뀐 주는 굵은 글자로 표시합니다.

7.1. 접전지

미시간 0.23%(민주 -> 공화)
뉴햄프셔 0.37%
펜실베이니아 0.72%(민주 -> 공화)
위스콘신 0.77%
플로리다 1.20% (민주 -> 공화)
미네소타 1.52%
네브라스카 2구 2.24%
네바다 2.42%
메인(전체) 2.96%
애리조나 3.55%
노스캐롤라이나 3.66%
콜로라도 4.91%
조지아 5.16%
버지니아 5.32%
오하이오 8.13%(민주 -> 공화)
뉴멕시코 8.21%
텍사스 8.99%
아이오와 9.41%(민주 -> 공화)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의 텃밭인 텍사스,조지아,애리조나에서 득표율 격차를 좁혔지만, 펜실베이니아, 미시간,위스콘신을 공화당에게 빼앗기고, 오하이오,플로리다도 털리면서 참패했다.

7.2. 선거 결과 요약

I would say that all these people who told you Trump had no chance didn't know the America they lived in.
트럼프에게 기회가 없다고 말한 사람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미국조차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다.
- 스티븐 F. 코헨(Stephen F. Cohen), 미러관계 학자

‘I can imagine it in a ‘Saturday Night’ skit’
(트럼프가 의회연설을 하는 것은)예상할 수 있지요 SNL에서요

오바마 대통령, 2016년 1월 12일 NBC와의 인터뷰에서 출처(5분경)

민주당이 무시한 러스트 벨트 외곽 소도시들이 만든 반란[5], 침묵하는 다수의 울분이 만든 트럼프 당선

한국시간 2016년 11월 9일 16시 33분, 도널드 트럼프가 27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함으로써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수 270명을 돌파하여 최종적으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되었다.

대선과 함께 상하원 선거마저 민주당이 참패했다. 적어도 대권과 상원은 가져 간다고 확신했으나 모두 패배하여 8년만에 공화당이 정권을 완전히 차지했다. 언론에서는 다가올 트럼프 정부를 슈퍼 파워라고 부를 정도.

7.3. 선거 통계

# 이곳에서 여러 통계를 확인할수 있다.
  • 후보별 최다득표율을 기록한 주는 도널드 트럼프는 와이오밍 70.1%, 힐러리 클린턴은 DC 90.5%, 게리 존슨은 뉴멕시코 9.3%, 질 스타인은 하와이 2.9%, 에반 맥멀린은 유타 20.4%이다.
  • 후보별 최소득표율을 기록한 주는 도널드 트럼프는 DC 4.1%, 힐러리 클린턴은 와이오밍 21.6%, 게리 존슨은 미시시피 1.2%이다.
  • 2012년과 비교하여 주별로 공화당과 민주당의 득표율 차를 비교할 때, 민주당 득표율이 늘어난 곳은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DC, 조지아, 캔자스, 메사추세츠, 텍사스, 유타, 버지니아, 워싱턴으로 10개 주로, 대부분 남서부 지역에 위치해 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유타(+2.9%p)와 텍사스(+2.0%p)였다. 나머지 주에서는 모두 공화당 득표율이 늘어났다. 특히 중서부 지역에서 공화당 득표율이 많이 늘어난 편. 일단 미시간(+2.9%p), 오하이오(+4.4%p) 등의 러스트 벨트 지역이 자주 부각되지만, 노스다코타(+5.8%p), 아이오와(+5.6%p), 웨스트버지니아(+6.4%p) 등 외곽의 농촌 지역에서는 트럼프의 지지율이 더 크게 상승했다.
  • 카운티 단위로 들어가 보면, 도널드 트럼프의 득표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텍사스의 로버츠(Roberts) 카운티로, 이곳에서 트럼프는 95%를 득표해 3%를 득표한 클린턴을 아득히 앞섰다. 반대로 힐러리 클린턴의 가장 득표가 높았던 곳은 워싱턴 DC로, 클린턴은 이곳에서 92%를 득표해 4%를 득표한 트럼프를 역시 아득히 앞섰다. 미 전역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의 지지율 변화가 가장 심했던 카운티는 켄터키 주의 엘리엇(Elliott) 카운티로, 이곳은 1869년 이래 공화당이 한 번도 이긴 적 없는 곳이었고 12년 대선에서도 46 : 49 득표율로 민주당이 승리했다. 그런데 이번 대선에서는 트럼프가 무려 70%를 득표해 26%를 득표한 클린턴을 44%p차로 앞서는 이변이 일어났다.
  • 에반 맥멀린은 2000년 랄프 네이더 이후 16년 만에 제3후보가 한 주에서 두자릿수 득표율을 올렸다. 그러나 이번에도 제3후보가 선거인단을 가져가는 일은 없었다. 제3후보가 선거인단을 차지한 것은 1968년 미국 독립당의 조지 월리스의 5개주 46명(조지아, 앨라배마,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아칸소)이 마지막이다.
  • 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16년만에 재현된 득표수에서 밀리고도 승리한 5번째 사례이다. 특히 5번의 사례 중에서 가장 많은 선거인단 차이로 승리했다.[6]

7.4. 선거 결과에 따른 후폭풍

  • 세번째 비정치인 대통령과 정치적 해결 능력 미지수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역사상 3번째 비정치인이 대통령이 된 사례이다 [7] 기업가로써 실용적인 마인드는 주목을 받을만하나 정치적 경력이 전무하기 때문에 차기 내각에서 정치적 문제에 대하여 아마추어적인 부분이 우려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트럼프의 당선이후 10일, 현직 대통령인 오바마와 함께 회동을 거치면서 차기정부 이양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당초 15분 정도로 예상이 되었으나 회담이 길어져 1시간 30분 가량이 이어졌다. 회담 이후 트럼프 정부는 차기 내각을 꾸미기 위해 준비중이나 그동안의 대선후보 시절의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기 위해 난관이 산재해 있다. 14일 오바마 대통령은 차기 행정부에 대하여 미국 정부에 대하여 신중한 판단과 신뢰할 참모진들이 구성하는게 중요하다는등 차기정부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 인수위에서 권력 암투등 난항을 겪다
    트럼프 당선 이후 인수위는 1주일이 지나서야 오바마 행정부와 양해각서에 서명을 했었다. 그동안 트럼프 진영내 논공행상과 함께 인수위 권력 암투 등 시작부터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후보는 15일에서야 인수인계를 위한 서명을 하였는데 이날 트럼프 인수위에서 국가안보 1, 2인자인 마크 로저스와 로비스트 출신인 매튜 프리드먼이 해임이 되었다. 또한 레베카 머서는 자신이 트럼프 행정부의 차관급 이하 인사를 찾는 데 애를 먹고 있다고 밝혔으며 인수시간은 1달 더 연장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배넌은 수석전략가 겸 수석고문에 임명하였으나 배넌은 과거 '브레이트바트뉴스'의 대표로 지내면서 백인 우월주의·반(反)유대주의 기치등을 내세우면서 자질 논란이 이어지는등 인수위 내홍이 격화되고 있어 원활한 인수인계가 되지 않고 있다.##
  • 미국 공화당의 개편
    정치외인, 심지어 아웃사이더라고 까진 불린 도널드 트럼프를 비롯한 트럼프 진영은 이번 대선에서 공화당에게 엄청난 대승을 안겨주었다. 대권 뿐만 아니라 상원, 하원 과반수까지 가져가는 대승리는 공화당 입장에서도 정말 오랜만의 일이다. 덕분에 공화당 내부에서 트럼프의 입지가 엄청나게 커진 것 뿐만 아니라 기존의 공화당 지도부에서도 일개 대개편이 있을 전망이다. [8]불과 1여년전만 하더라도 공화당 대선 후보로는 젭 부시 같은 인물, 즉 부시 가문의 대를 이은 정치 세습으로 인한 낡고 오래된, 부패한 정당 이라는 이미지가 씌워지기 직전이었으나 트럼프는 공화당 경선에서부터 젭 부시를 비롯한 벤 카슨, 테드 크루즈 같은 쟁쟁한 인물들을 차례로 꺾고 승리를 거두었으며 특히 벤 카슨의 경우엔 오히려 트럼프 내부 인사로 끌어들이는 포용력을 보이기도 했다. 공화당 내부에서도 설마 트럼프가 당선 되겠어? 라는 분위기였으나 진짜로 당선됨으로서 당장 트럼프의 공화당 후보 경선 승리 후 후보 지명식에 참석 하지 않은 부시 패밀리를 비롯한 그동안에 트럼프를 백안시 하며 그들만의 리그로 공화당을 운영해 온 존 매케인을 비롯한 기존 공화당 주류들에겐 발등에 불이 붙었다. 특히 이들은 대선 개표 직전까지 끊임없이 적전분열을 일으키며 트럼프에게 고춧가루를 뿌려댔는데 선거 직전 터져 나온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트럼프 지지 거부 선언을 비롯한 기존 공화당 의원들을 비롯한 기존의 공화당 지도부는 이제 사정없이 뒷편으로 밀려 나야만 하는 상황. 당장 이번 트럼프의 당선을 기점으로 오랫동안 공화당에 영향력을 행사해 온 부시 패밀리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비주류 트럼프에 대한 불만
    한편, 공화당은 트럼프의 인사에 대하여 불만이 많은 상태이다. 특히 트럼프가 대외정책에서 다소 독선적인 정책들을 내어 놓으면서 공화당내 분위기는 트럼프를 어느 정도 선을 긋고 배척하는 상태이다. 그도 그럴것이 NATO과의 관계를 재조정하거나 한미관계를 느슨하게 하고 친러적 성향을 보이는 것은 과거 공화당-민주당과 전혀 다른 정책적 방향이기 때문이다. 공화당 내에서는 이러한 극단적인 아마추어적 발상은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미국도 이라크-아프간전을 혼자서 수행하기 힘든 상황이라 한국을 비롯한 유럽의 공조로 인해 수행하였는데 우방국을 모두 적대적으로 돌린다는 것은 큰 모험이며 미국에게 모든 피해가 전가가 되기 때문이다. 공화당내에서 트럼프의 인사들이 발언권이 그다지 얻고 있지 못하는 이유는 선동성 정책의 한계를 공화당 내에 인사들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 남북관계의 대전환
    기존의 미국이 깊이 개입되어 있었던 남북관계의 대전환이 예상된다. 민주당 8년 정권 기간 동안 북한 문제 당사자는 한국이니 한국에게 우선적인 권한이 있다며 공을 한국에게 넘기고 대화 채널도 6자회담을 비롯한 다자 회담을 하는 방식으로 돌렸지만 북핵 문제를 비롯하여 북한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한국 정부의 무능함을 지적하는 공화당 자체의 목소리와 국정농단으로 인해 내정기능, 외교채널 둘 다 박살이 나버린 박근혜정부의 상태로 볼 때 트럼프 행정부의 북-미 간의 직접적인 대화 채널 생성으로 인해 북핵, 나아가서 북한 문제에서의 한국의 역할이 엄청나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에 핵보유국 지위를 요구하는 북한과 이를 절대로 인정 못하는 미국의 기존 입장의 변화는 있을 수 없기 때문에 기존 관계와 큰 차이가 생기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 한국경제 악영향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자 증시는 급락을 보였고 다음날 안도를 보였으나 지속적으로 하락을 보이며 불안을 보였다. 금융계를 비롯한 정치/지역경제는 즉각 트럼프의 공약에 이행시 한국에 대한 피해와 대응책에 고심을 하였다. 트럼프가 장선이 되자 1141원/달러 환율은 11월 15일 현재 1169.8원까지 치솟았고 국고채 3년물 채권 수익률은 1.402%에서 1.689%까지 치솟았다. 이는 외국인이 국내 주식/채권을 팔고 해외로 자본을 유출하는 것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선진국/신흥국 전반에서 발생을 하였다. 그동안 힐러리가 대선에 당선이 될 것을 기대했던 금융자산들이 불확실성이 높은 트럼프가 되면서 자본 엑소더스가 발생한 것이다. 다만, 미국 증시만은 트럼프 수혜주로 은행/보험/인프라주의 상승으로 보합을 보였으나 IT/유틸리티와 같은 주식은 하락을 하면서 다우존스30 지수와 미국 대형주인 S&P500과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현상을 낳았다. 한편, 미국의 보호무역을 언급함에 따라 보호무역 관세, 한미 FTA의 재검토로 인해 그동안 미국에 무역흑자를 유지하였던 한국 경제에 먹구름이 끼게 되었다. 또한 주한미군 방위비 재협상시 기존 부담금보다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자 정부부채, 가계부채가 위험수준인 한국경제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 극단으로 분열하는 미국
    그동안 차별적 발언들로 논란이 있었던 트럼프의 당선을 기폭제로, 차별주의자들의 감추고 있던 차별 행위와 혐오가 대폭 표면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대선직후 1주일간 집계된 증오범죄만 400여건 이상이다. # 트럼프가 당선되자마자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이들의 과격한 시위가 미전역으로 퍼져 여기저기서 서로 싸움이 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인들 사이에선 연방에서 탈퇴하는 캘렉시트(calexit) 운동의 조짐 역시 보이고 있다. 극단적인 보수층은 차별과 혐오 발언을 행하고, 극단적인 진보층은 과격한 시위를 진행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11월 13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반 트럼프 시위대에게 자신의 당선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며 자신은 하나된 미국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인종차별 행위를 하는 자신의 일부 지지자들에게는 인종차별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워싱턴 포스트의 설문조사에서는, "미국인들의 74%는 트럼프의 승리를 인정하고, 18%는 인정할 수 없다"고 답하였다.[9] 뉴욕에서는 약 1,000여명이 트럼프 반대 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 주변국 경계 강화
    트럼프가 당선이 되면서 그동안 공약사항에 대하여 주변국들은 빠르게 반응을 보이고 있어 취임 전부터 해결할 문제가 산재해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부분이 미국의 보호무역의 시사와 기존 경제협력협정들을 재검토를 하겠다는 공약이었다. 내부적으로 그동안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해온 TPP(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의 중단을 의회에 보고를 하였으며, 일본의 경우 TPP가 국회에 통과가 되었기 때문에 미국의 탈퇴시 일본 주도의 독자적인 협정으로 키우겠다고 아베 총리는 발표하였다. 한국 정부 또한 미국의 TPP 탈퇴가 결정될 경우 그동안 내부적으로 검토중이던 TPP에 대하여 철회하기로 하였다. 페루는 TPP가 사실상 힘들다고 판단, 중국-러시아간의 자유무역협정을 할 것이라고 발표를 하였다. 베트남도 미국이 TPP를 중단하면서 가입을 중단할것을 발표하였다.
    한편, 트럼프의 인수위 관계자는 중국 주도의 AIIB(아시아 인프라투자 은행)에 가입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쳐 중국 주도의 자유무역협정으로 경제적 패러다임을 넘길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미국내 인프라투자에 대한 비용의 우려가 커지자 AIIB와 별개로 인프라투자은행을 설립하고자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따. 하지만, AIIB는 중국을 중심으로 자본적 집약이 가능하지만 트럼프의 미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투자은행을 구성하기에는 기존 AIIB의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대규모 인프라투자에 대한 비용의 부담이 트럼프 정부에 한계로 다가오는 것을 외국의 자본을 통해 메우기에는 한계성을 보이는 포퓰리즘일 수 밖에 없다.[10]트럼프가 오바마의 행적을 지우려는 행보를 하였지만 주변국의 예상외로 발빠른 대처로 인해 트럼프의 당선으로 미국의 경제적 고립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임의 행적을 섣불리 지우려다가 되려 역풍으로 자국의 위기를 맞이하는 것은 어느 국가나 공통적인 사항이다.

7.5. 선거 결과 분석

  • 2012년 대선과 비교하여 공화당은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플로리다, 미시간, 위스콘신, 메인 2구를 뺏어왔고 민주당은 뺏어온 주가 없다. 이로서 힐러리의 민주당은 완전한 참패를 당한 것이다.
  • 총 득표 수를 무시하고 승자독식형 간선제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 대선의 특징에 따라 주별 승패를 기준으로 보면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이른바 러스트 벨트 3주다. 이 중에서 펜실베이니아는 오하이오, 플로리다와 함께 전통적인 3대 경합주이며, 위스콘신과 미시간은 사실상 민주당이 우세한 블루 스테이트 취급을 받아온 주였다. 실제,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은 1988년, 위스콘신은 1984년 이후 공화당의 첫 승리이다. 당장 이 문서의 토론 목록을 보면, "이 3주가 경합주로 분류되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의문이 있을 정도였고 이는 미국 현지에서도 개표 이전까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 주류 언론과 힐러리 지지자들의 예측이 틀린 것도 틀린 것이지만, 더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이들의 지나친 자만심을 비롯한 낙관과 확신이었다. 이들은 힐러리가 때려죽여도 얻을 수밖에 없는 방화벽이라면서 선거인단 272명을 제시했다. 정확히 열거하자면 캘리포니아, 워싱턴, 오리건, 일리노이, 콜로라도, 미네소타,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뉴햄프셔, 메인(메인2구 제외), 뉴욕, 워싱턴 D.C., 메릴랜드, 뉴저지, 코네티컷,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델라웨어다.
  •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층이 투표에 열성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것도 힐러리 패배의 주요 원인이었다. 민주당의 든든한 기반인 대도시 지역에서 트럼프의 득표수는 큰 변화가 없던 반면 힐러리의 득표수는 꽤 낮아졌다. 흑인들의 투표 열기가 이전 오바마 때보다 낮아진 것도 같은 맥락으로 추측된다. 흑인들이 많이 사는 카운티들에서 트럼프의 득표수는 크게 늘지 않았다. 그런데 힐러리의 득표수는 낮아졌다. 전체 줄어든 표수는 흑인들의 투표가 줄어든 수치와 비슷하다. 오바마 때는 정말 열성적으로 투표에 참여한 흑인들, 민주당의 코어 지지층들이 이번에는 한마디로 그냥 집에서 놀았다는 것이다. 반면 중소도시와 시골지역 유권자들의 투표열기는 트럼프 승리에 크게 한몫했다. 트럼프 승리의 원동력으로 지목되는 러스트벨트의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 주에서 대도시 지역과 2차 산업-공장 지대에서는 힐러리의 득표수가 줄어들었고, 도시의 외곽지역, 시골지역은 반대로 트럼프를 압도적으로 밀어주어 민주당과 힐러리를 관광보냈다. #
  • 버지니아가 블루 스테이트가 되었다는 의견도 있으나 기존에 경합주와 블루 스테이트 둘 다로 분류되기도 했지만 대체로 민주당의 표밭으로 분류되던 10명의 선거인단을 가진 미네소타가 겨우 1.4% 차이로 바짝 좁혀졌다는 등가교환도 있다. (힐러리 46.8%, 트럼프 45.4%). 그리고 버지니아에서 득표율 차이는 4.9%였다. 물론 신승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철벽의 고정표밭이 되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게다가 버지니아는 힐러리가 지역에서 20년도 넘게 공직을 한 팀 케인을 부통령 후보로 세워서 얻은 버프 빨도 있기 때문에 버지니아가 완전한 블루 스테이트가 되었다고 단정할수 있는지는 의문이다.최소한 레드 스테이트가 스윙 스테이트가 되었다고는 할 수 있을것 같은데? 그리고 선거인단이 2명으로 너무 적어서 영향력은 별로 없지만 북동부 최북단의 메인 주도 힐러리 47.8%, 트럼프 45.1%로 적은 차이가 나기도 했다. 그리고 트럼프가 메인 주에서 하원의원 제2선거구에서 승리하면서 선거인단을 1명 가져갔다. 메인주의 선거인단이 주 전체, 하원의원 선거구 2개로 바뀐게 2000년인데 처음으로 공화당이 메인에서 1명이나마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 선거인단은 적지만 역시 전통적인 스윙 스테이트의 서부 내륙주들-네바다, 콜로라도, 뉴멕시코는 이번에도 모두 민주당을 선택했다. 이 3개 주는 2000년과 2004년 아들 부시의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한 스윙 스테이트들인데, 오바마 이후로 사실상 블루 스테이트로 고착되고 있다. 오히려 전통적 레드 스테이트인 인접 애리조나가 비교적 경합 추세였는데, 이는 서부 내륙주에 주로 많은 히스패닉계가 트럼프에게 반감을 가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텍사스에서도 남부 접경 카운티 다수에서는 힐러리가 승리했다. 하지만 텍사스 전체를 뒤엎을 수준은 안 되었다. 물론 그래봤자 네바다 6명, 콜로라도 9명, 뉴멕시코 5명 합쳐서 20명이라 여기를 석권한들 한방에 20석짜리 펜실베이니아 하나 뺏긴 것과 등가교환이 된다(...).
  • 이런 소형주들이 스윙 스테이트로 인정받는 것은 승자의 선거인단이 270~280 사이의 박빙 선거인 경우인데, 근래 50여년간 이런 박빙 선거는 2000년(4명), 2004년(34명) 뿐이었다.(76년 58명차, 80년 440명차, 84년 512명차, 88년 314명차, 92년 202명차, 96년 220명차, 2008년 192명차, 2012년 126명차) 이번 선거의 306 대 232, 74명차는 그나마 선거인단 격차가 적은 편에 들어간다(...). 이런 상황에서 소형주들 서너 주 승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셈이다.
  • 네바다, 콜로라도에서 민주당이 선거 3연승을 해낸 것은 사실이지만, 블루 스테이트라고 부르기엔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다. 콜로라도의 최종 득표율 차이는 2.8% (힐러리 47.2% 트럼프 44.4%) 네바다의 최종 득표율 차이는 2.4% (힐러리 47.9% 트럼프 45.5%) 그리고 애리조나의 경우에는 득표율 차이가 4.1%로 적게 난것은 히스패닉계의 트럼프에 대한 반감보다는 (애리조나에서 히스패닉들이 투표율은 높았으나, 출구조사에서 히스패닉은 힐러리 60% 지지, 트럼프 30% 지지했다.) 이 지역에서 30년 넘게 해먹고 있는 (하원의원, 상원의원) 지역의 호족이나 다름없는 존 매케인과 트럼프의 불화때문이 더 크다.
  • 선거 초반 개표를 보던 전세계 사람들은 힐러리의 압승을 예측하고 있었다. 플로리다와 버지니아에서 열세였지만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아이오와에서 모두 힐러리의 리드로 출발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때는 아직 미시간과 위스콘신이 개표를 시작하기 전이었다. 그런데 계속해서 뚜껑을 열어보니 버지니아 하나 역전하고 나머지 리드하던 주에서는 모두 트럼프가 역전을 해버렸고 미시간과 위스콘신의 뚜껑을 열어보니... 모두 힐러리의 완전한 참패가 진행되고 있었다.
  • 이번 대선에서도 오하이오에서 이긴 후보는 당선된다는 오하이오 징크스는 유효했다. 반대로 오바마 대통령의 농구 징크스는 깨졌다.
  • 주류 언론과 여론조사 분석 전문가들의 예상은 완전히 크게 빗나갔다. LA 타임즈에서만 실험적인 여론조사 방법을 처음 시도하여 다른 조사보다 트럼프가 우세하다고 전망했는데 전문가들에게 "신뢰할 수 없다." 또는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여러 이유로 평가절하당했지만 결과적으로 혼자만 맞춘 셈이다.
  • 미국의 주요 언론들, 특히 CNN 같은 경우 노골적으로 친 클린턴 언론임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는데 이미 플로리다 주 개표가 끝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무려 1시간이 넘게[11] 그 상황을 제대로 보도하지 않고 힐러리가 유리한 쪽으로 계속 방송을 하는 등 CNN을 포함한 미 대선 개표 중계 방송 전부가 클린턴이 유리한 쪽으로만 보도를 했다. 이 추태는 트럼프가 선거인단 200이 넘어가자 비로소 끝이 났는데 그 와중에도 CNN은 끝까지 힐러리가 유리, 혹은 박빙이라고 오보를 내고 있었다.
  • 총 득표수는 힐러리가 더 높지만 선거인단에서 크게 밀려서 패배했다. 득표는 이겼으나 선거인단에서 진 것은 미국 역사적으로 5번째 사례다. 특히 이번 대선이 독특했던 것은 득표수는 훨씬 앞섰으면서도 선거인단에서 압도적으로 밀렸다는 것이다. 즉, 힐러리는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민주당 텃밭에서 참패를 당했고, 플로리다, 오하이오 같은 경합주까지 모조리 빼앗겨버려서 변명의 여지가 없이 트럼프에게 대권을 내주게 되었다.
  • 위스콘신펜실베이니아, 특히 미시간이 경합주가 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측을 하지 못했다. 이 세 주는 당연히 힐러리 몫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힐러리는 유세도 거의 하지 않았었다. 심지어 위스콘신의 경우 아예 방문조차 하지 않았는데, 때문에 위스콘신 매체의 헤드라인은 "힐러리는 당연히 위스콘신을 가져가려고 하고 있다. 방문도 하지 않고."이었을 정도. 선거 직전을 기준으로 힐러리는 네바다뉴햄프셔,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등의 경합주 중 딱 하나만 잡아도 이길 것으로 예측하였다. 그러나, 힐러리는 그 중 한 두 개 주를 이겼음에도 생각치도 않은 주들에서 패하면서 대선에서 패하게 되었다.
  • 힐러리는 러스트 벨트는 빼앗겼지만 서부 해안 텃밭에서는 3개주중 2개주에서 오바마 대 롬니보다 더 큰 차이로 이기기도 했다. 오바마가 23% 차이로 이긴 선거인단 55명짜리 캘리포니아에서는 28% 차이로 이겼고, 역시 서부해안의 선거인단 12명짜리 워싱턴 주에서는 오바마가 15%차이로 이겼던 것에 비해 17.5% 차이로 더 크게 이겼다. 다만 서부해안에서 선거인단이 가장 작은 오리건은, 2012년 오바마의 12% 승리에서 이번에는 10.6%로 다소 차이가 좁혀지기도 했다. 그리고 공화당의 텃밭인 애리조나 ,조지아, 텍사스에서 4.1% ,5.7% , 9.2%차이로 오바마 때보다 각각 5% ,2% ,5% 정도 줄어들었다.[12]
  • 힐러리는 자신의 고향인 시카고와 정치경력을 쌓은 뉴욕에서는 트럼프에게 압승을 거뒀지만 일리노이와 뉴욕 모두 원래부터 블루 스테이트였기 때문에 별로 크게 도움은 되지 못했다.
  • 민주당의 텃밭이자 버니 샌더스의 텃밭이기도 한 버몬트주는 대선에서는 힐러리가 28% 차이로 크게 이겼지만, 역시 같은날 열린 주지사 선거에서는 공화당 P. Scott이 52.9%를 득표하면서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8.7% 차이로 여유있게 주지사에 당선되기도 했다. 그래서, 샌더스로써는 반갑지 않은 결과다.
  • 브렉시트에 이어 여론조사를 뒤집은 결과가 나옴에 따라 브래들리 효과가 이번 대선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트럼프는 투표 이전부터 브렉시트를 언급하며 자신의 역전 가능성을 언급했었는지라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브렉시트 때와 마찬가지로 쇠락한 공업 지대 (북중부 잉글랜드와 오대호 연안)의 결과가 전체 선거의 결과를 크게 바꿔놓은 점도 특기할 만한 점이다. 이러한 흐름은 트럼프가 공화당 내 경선 때부터 이 지역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예견된 바 있다. 힐러리의 경우 이미 TPP에 관한 의견을 번복하면서 러스트 벨트같이 쇠락한 공업지대에서 신뢰를 잃어버렸다는 분석이다. 트럼프가 자동차 공장이 멕시코로 이동할 경우 멕시코-미국 사이의 관세를 올리겠다는 정책으로 이 지역에서 호응을 얻었음에도 힐러리의 경우 낙관적인 시각으로 일관했다.
  •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힐러리만 패배한 것이 아니라, 상, 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참패하였다. 다만 하원은 경합주 구조가 민주당에 어마무시하게 유리한데 힐러리가 말아드신 대선과 정반대로 지역구 획정이 공화당에 유리해서 대선 다 틀린 정치평론가들조차 하원은 공화당 승리를 예상했었다. 역전을 기대한 상원조차 기존에 공화당이 잡고 있었고(...). 즉, 민주당 정권 8년간 민주당의 장기 집권에 불만을 가진 국민들, 그리고 소위 정치적 올바름에 염증이 난 미국인들의 심정이 투표로 나타난 것으로 보는 의견, 샌더스와 경쟁하면서 지나치게 좌편향 된 것 등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물론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이 8년차임에도 비교적 건재하고, 이번에 민주당을 버리고 결과적으로 선거의 향방을 가른 러스트벨트가 민주당 경선 당시 샌더스를 지지했던 것을 들어[13] 오히려 정반대로 부패하고 보수적인[14] 힐러리와 민주당 주류가 아웃사이더 트럼프를 상대로 오바마 및 샌더스 지지표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는 시각 또한 존재한다.
  • 이번 대선의 참패로 인해 힐러리의 정치적 생명이 사실상 끝났다는 것이 정론이다. 물론,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갔다가 낙선한 인물들 대부분이 정계를 은퇴하는 것이 정해진 수순[15]이긴 하지만, 앨 고어 같이 정계가 아닌 환경운동 분야에서도 꾸준히 제 목소리를 내는 정치인들과는 달리 힐러리의 경우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내외의 압도적인 지지와 민주당의 지지, 미국 주요 언론들의 전폭적인 지지[16], 심지어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트럼프 지지 철회라는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도 패한 것은 이유야 어떻게 됐던 간에 힐러리의 정치적 상품성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 뿐만 아니라 힐러리에게 전해진 정치 후원금도 가히 천문학적인 액수인데 쉽게 말하면 월가, 대기업 거의 모두가 힐러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는데 정계, 재계, 언론의 막대한 지지를 등에 업고도 대선에서 참패를 했음으로 더 이상 정치적 상품성이 남아있지 않다고 보는 것이 맞다. 또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 모두에서 패배하면서 그 누구보다 곁에서 힐러리의 캠페인을 지원한 오바마 정부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이라는 얘기도 있다.
  • FBI 국장 제임스 코미에 대한 비판이 많다. 제임스 코미 국장은 힐러리 또는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될 것을 대비해 둘 모두에게 밉보이지 않으려고 밑밥을 깔아놨다는 여론이 많다. 선거를 조금 앞두고 힐러리에 대한 이메일 재수사를 시작하여 트럼프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덕분에 트럼프는 "아주 훌륭한 선택이다."며 국장을 칭찬했다. 그러나 선거 약 3일을 앞두고 "힐러리는 죄가 없다"며 무죄를 선언하여 다시 힐러리에게 힘을 실어주었으며, 다시 힐러리 지지율을 반등시키게 했다. 즉 트럼프나 힐러리에게 미움을 받지 않으려는 명분을 만든 것이다.
  • 트럼프를 지지한 침묵하는 다수중 상당수가 백인 여성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CNN의 2만명 표본 출구조사에서는 백인 여성 54%가 트럼프, 43%는 힐러리에게 투표했다. 또한 전체 여성의 42%가 트럼프에게 투표했는데, 이는 과거 롬니, 매케인 등과 비슷한 수치다. 즉, 언론이 예상했던 것보다는 많은 아시아, 히스패닉 여성들이 트럼프를 지지하고 있었다. 트럼프의 상대가 여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내세운 힐러리였음에도 예상밖의 결과. 이에 정치학자들은 여성들이 젠더 이슈를 후보의 중요한 요소로 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 트럼프의 열성 지지자들은 심지어 자기 시간, 돈까지 써가면서 뛰었다고 한다. 관련해서 인터뷰를 한 사람은 한인 여성이라 더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의 정책이 한인 등 소상공인에게 유리하며, 그가 부패를 일소하겠다고 하여 지지한다고 밝혔다.
  • SNS가 허위 정보를 양산했다는 주장도 있다. 페이스북 등에서는 트럼프에 대한 비난을 목적으로 없는 말까지 만들어 사실인 것처럼 퍼뜨렸으며,[17] 그리고 이런 행위은 오히려 트럼프 당선을 도왔다며 진보, 보수층 모두에게 욕먹고 있다. 안 그래도 SNS가 전반적으로 위기 시점인데다다, 표현의 자유에 대해 무책임하게 방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페이스북마크 주커버그는 "개인적으로 페이스북의 허위 뉴스가 선거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줬다는 주장은 정말 황당한 얘기(pretty crazy idea)라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 도널드 트럼프는 공화당 후보 경선부터 본선까지 선거광고비로 고작 8000만 달러(900억원) 정도만 쓰는 아주 효율적인 선거운동을 했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선거비용 지출 상한액이 559억 7700만원으로 달러로 환산하면 5000만 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미국은 한국의 100배의 영토에 6배의 인구를 가진 나라이니, 인구비례로 단순계산만 해도 최소 3억 달러는 써야 한국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트럼프는 이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서 트럼프 진영의 선거비용 지출총액은 1976년 대통령 선거 이후 최소이다.역시 사업가 반면에 힐러리는 대통령 선거 본선에서만 광고비용으로 5억 달러(5500억원) 이상을 지출했고, 민주당 후보경선 때 쓴 것까지 합치면 거의 7억 달러 이상으로 미국 대선 역사상 최고액 지출이다. [18] 심지어 이런저런 슈퍼팩들과 힐러리의 대선 출마 시점(2014년)을 감안하면 거의 10억 달러(1조 원) 수준이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이다. 그야말로 선거비용에 있어서는 다윗(트럼프)과 골리앗(힐러리)의 싸움이였는데, 힐러리미국 대통령 선거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쓰고도 참패했다.
  • 트럼프의 명확한 선거 모토도 큰 힘이 되었다. 경선부터 본선까지 밀어붙였던 Make America Great Again이라는 명확하고 귀에 꽂히는 선거구호[19], 트럼프의 각종 돌발적인 언행으로 언론들의 지속적 보도, 헐리우드 + 기업 + 미디어와 적대적 관계에 놓임으로써 모든 곳에서 트럼프 욕만 하는 노이즈 마케팅이 꼽히고 있다. 힐러리는 계속 선거 모토를 바꾸고, 본인 연설과 홍보에도 과반수를 "트럼프에 비난"하여 관심을 트럼프에 맞췄다. 즉, 트럼프의 승리는 주구장창 그를 욕하며 홍보하던 친 힐러리 언론미디어, 연예인들 덕분이라는 분석도 있다. 관련 출처는 파이낸셜 타임즈, 니혼게이자이신문, 월스트리트 저널 셋 모두 2016년 11월 11일자이다.
  • 트럼프에게 있어서 딱 하나 아쉬운 점은 자신의 고향인 뉴욕에서 철저히 버림받았다는 것이다. 스태튼 아일랜드를 제외한 모든 구에서 8년 전 매케인이 얻은 것보다도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참고로 당시 공화당은 조지 W. 부시의 삽질로 인해 미국 시민들에게 완전히 찬밥 대우를 받는 신세로 전락한 상태였고, 결국 자신들의 전통적 텃밭인 인디애나와 노스캐롤라이나까지 오바마에게 빼앗기는 완패를 당했다. 물론, 러스트 벨트는 그렇게 고향에서 버림받은 트럼프를 대신 품어주었고 결국 트럼프 승리의 1등공신이 되었다.
  • 한편, 압승을 거둔 공화당의 입장에서도 당황한 분위기다. 선거 전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트럼프 지지를 철회한 것처럼 공화당 전체가 트럼프를 지지한 것도 아니었고 트럼프의 압도적인 패배를 예상하던 상황이었다. 특히 미국 언론들의 90%에 육박한다고 한 힐러리 당선 가능성 앞에선 더더욱. 심지어 공화당 주류 의견은, "이미 대권은 민주당에게 내줬다"고 판단하고 하원은 장악하며 상원에서 싸운다는 게 전략이라 했는데 막상 개표를 해보니 대권, 상원, 하원 전부 공화당이 압승을 거뒀고 완벽한 정권교체를 해냈다.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트러블메이커에 지나지 않았던 트럼프가 공화당에게 엄청난 선물을 안겨 준 셈이다. 민주당공화당 전부 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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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화당 1위 서열인 폴 라이언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자면, 공화당 경선부터 트럼프의 정치 활동을 박살내려고 했다. 이에 화가 난 트럼프는 8월 하원의원 공화당 경선에서 폴 라이언을 떨어뜨려야한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다가 선거공학상 공화당표 결집을 위해 취소하기도 했었다. 트럼프 지지자들중에서는 폴 라이언은 지나치게 오바마가 하자는대로만 하고 난민받기도 찬성한다고 까는 경우가 많았고 하원의장 자리에서도 내쫓아야된다는 말도 나왔었다. 7월말 공화당 전당대회에서도 폴 라이언은 트럼프에 대해 명시적 지지(endorsement)를 하지 않았다. 이후 형식적 지지는 표명했으나 10월초 트럼프의 과거 음담패설 논란으로 지지율이 하락하자 라이언은 비판하며 트럼프 지지철회를 했고, 위스콘신 지지연설도 취소했다. 그러다 FBI의 힐러리 재수사 파문으로 트럼프가 20%정도 가능성이 보이자, "나는 조기투표에서 트럼프 찍었다"고 빠르게 태세전환을 했다. 선거 막판 트럼프는 미시간, 펜실베이니아를 자주 들르면서 러스트 벨트를 공략[20]했고 미네소타까지도 들렀다. 결국 이런 전략으로 트럼프가 승리하자 폴 라이언은 트럼프에게 긴급히 축하 전화를 걸고, 아주 친절하게 의회를 안내하기도 하며 트럼프 당선 소식을 대단히 반가워했다. 이후, 하원의장을 새로 뽑는 자리에서 폴 라이언은 만장일치로 재추대되었다. 사실, 분명 트럼프와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애시당초 폴 라이언은 공화당 주류를 대변하는 인물이고, 공화당 하원의원들도 정상적인 루트를 타고 온 기성정치인들이다. 그러므로 트럼프와 사이가 썩 좋지 않다고 해도, 공화당 하원의원 절반 이상의 지지를 받은 하원의장을 갈아치운다거나 할 수는 없다.
  • 폴 라이언은 트럼프 당선 이후 폭스 뉴스에 출연해 트럼프는 "행동하는 사나이(Man of Action)"라면서 찬양하고 "나랑 트럼프는 이민정책과 국경강화에 대해 의견이 같다"고 뻔뻔한 말을 했다.# 참고로 폴 라이언은 불과 몇달전까지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려는 오바마 정책에 동의했다가 2016년 8월에 있었던 하원의원 후보 당내 경선에서 경쟁후보 Nehlen에게 욕 먹은 사람이다. 현재 보수 진영 사람들은 폴 라이언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관련 댓글만 봐도 "족제비 같은 놈, 두 얼굴을 가진 놈, 야비한 놈" 등의 비난이 터져나오는 중. 그가 대선 몇일 앞두고 트럼프에 투표하고, 지지 선언을 하기는 했지만 그 전에는 트럼프의 정치활동을 박살내려 했고, 선거 때도 트럼프에게 어떤 도움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여론이 영 좋지 않다. 시사만화가 Ben Garrison은 2016년 10월, 이런 폴 라이언의 행동을 꼬집는 시사웹툰을 그렸고, 국내 방송인 SBS CNBC에서도 이런 폴 라이언의 행동을 꼬집었다.
  • 상원, 하원과 대통령 자리까지 공화당이 완승하면서 정권교체를 이뤄낸 일은 역사적으로도 매우 오랜만에 일이다.[21]투표권을 행사하게 되어 공화당 1위라 불리는 폴 라이언에게까지 미움을 받으면서도 공화당의 모든 후보들을 차례차례로 박살내고 최고 실세였던 버락 오바마와 기득권 정치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민주당 1위 후보 힐러리에게 마저 압도적으로 승리해버렸다. 게다가 선거운동을 모두 자비로 한지라, 현재 도널드 트럼프를 견제할 수 있는 정치적 인물 및 재계세력마저 더 이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트럼프는 대법관 지명까지 가능하니 앞으로 미국 입장에서는 큰 모험이며 세계적으로도 큰 변화가 생길 수 밖에 없다.

7.6. 군소후보들 득표율

3%를 득표했다. 2012년의 0.99%에 비해선 약 3배로 약진했으나 여전히 낮은 득표율이다. 2016년 가을 한때 전국 지지율 15%까지도 찍어보고, 일부 경합주에서는 지지율이 20%대도 나왔으나 TV토론 입성에 실패하고 알레포 발언 파문(자세한것은 게리 존슨 항목을 참조)이 겹치면서 지지율이 내려가고, 막판에는 러닝메이트라는 웰드(Weld)가 TV에 출연해서 경합주에서는 트럼프를 막기 위해 힐러리에게 투표하라는 무리수(...)까지 나온 데다 사표방지심리까지 겹쳐서 저러한 결과가 나왔다.
그나마 본거지라고 할수 있는 뉴멕시코주에서는 9.3%의 득표율을 올리긴 했다.
1%를 득표했다.(2012년의 게리존슨의 득표율과 거의 동일) 2012년의 0.36%에 비해선 약진했으나 여전히 낮은 득표율이다.2016년 5-6월만 해도 주류언론이 가끔 비춰주기도 했으나, 이후 힐러리의 대선가도에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해서인지 주류언론들에게 외면당하고 막판 사표방지심리도 겹쳐서 이러한 결과가 나온듯하다.하와이에서는 2.9% 오리건에서는 2.5%를 득표했다.
전국적으로는 약 0.4%를 득표했다.유타에서 20.4%를 득표해서 3등을 했고, 아이다호에서도 6.8%라는 제법 높은 득표를 했다. 거의다 공화당 성향이면서 트럼프를 싫어하는 모르몬교도들에게 나온 표라고 보면 무방하다.

7.7. 여론 조사 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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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를 시작 날부터, 개표 전까지 힐러리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평균 80~90%의 승률을 지녔었으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역대 대통령 선거중 가장 이변이 극심한 선거로 기억될 듯.
Pollsters, pundits, politicians... All you "experts" just took a hell of a beating(again).
- 조지 겔러웨이(George Galloway), 영국의 정치인, 방송인, 작가[22]
Fire all pundits, predictors, pollsters and anyone else in the media who had a narrative they wouldn't let go of and refused to listen to or acknowledge what was really going on. Those same bloviators will now tell us we must "heal the divide" and "come together." They will pull more hooey like that out of their ass in the days to come. Turn them off.
실제 상황에 귀를 기울이거나 파악하기를 거부하고 자신들의 이야기만 고집했던 매체의 전문가, 예측가, 여론 조사가들을 다 잘라버려라. 그 헛소리쟁이들은 이제 우리가 ‘분열을 치유하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할 것이다. 앞으로도 그런 터무니없는 소리들을 더 많이 늘어놓을 것이다. 닥치게 하라.
- 마이클 무어

사실 선거 직전까지 주요 여론 조사 기관들 중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한 곳은 딱 두 곳 밖에 없었는데, IBD/TIPP(1.6% 포인트 트럼프 리드)[23]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3% 포인트 트럼프 리드) 뿐이었다.[24] 이 두 기관을 제외한 나머지 기관들은 1~3% 심지어 5% 이상의 차이로 힐러리가 당선될 것이라 예측했다. 이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된 이후 이들 여론 조사 기관들을 믿고 힐러리의 승리를 확신했던 미국을 포함한 세계 언론들과 경제인들, 정치인들은 충격에 빠지게 됐다. 브렉시트와 이번 미국 대선으로 향후 여론 조사 기법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갤럽 이후의 여론 조사 신화가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이는 미국 선거제도로 인한 결과라는 주장도 있다. 선거인단은 트럼프가 크게 이겼음에도 실제 득표율은 힐러리가 트럼프를 2.1% 차이로 앞섰기 때문인데, 각 주의 자치권을 인정하고자 하는 미국 선거제도의 특수성 때문에 트럼프가 이긴 것이다. 물론 트럼프의 당선이 평가절하될 부분은 아니지만, 여론조사 자체가 틀렸다고 보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득표율과 선거인단의 결과가 갈릴 수 있는 특이하고 어려운 제도의 미국 대선에서, 단순 득표율차가 아닌 주별 승리확률과 주별 선거인단을 고려하여 승리확률을 유추할 수 있는데, 여론조사 기준으로 이렇게 산정했을 시 힐러리 78%, 트럼프 22%의 승리확률이 나온다. 다시 말해 트럼프가 충분히 이길 수도 있다고 발표한 것인데, 어려운 미국 선거제도를 잘 이해하지 못하여 나오는 이야기이다. 실제로 상당수의 Exit Polls(출구조사)에서는 트럼프가 이길 확률도 20~25% 된다고 예측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경우 어찌되었던 트럼프가 이길 것으로 예측했지만 득표율에서 힐러리가 트럼프를 앞지르게 되며 조사 자체가 맞은 건 아니라는 비판이 따라오고 있다. IBD/TIPP의 경우 득표율 오차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보다 적었고, 여론의 흐름[25]이나 선거 결과도 다른 기관들에 비해 정확히 짚어냈다는 평을 받고있다. 하지만 IBD/TIPP도 결국 득표율 예측에는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고있다. 다만 선거인단 제도라는 변수를 차치하고, 힐러리 몰표가 쏟아진 캘리포니아 등 민주당 텃밭의 투표율이 공화당 텃밭이나 경합주와 비슷하다는 가정의 경우 IBD/TIPP의 예측이 맞다고 볼 수 있다.

어찌되었든 선거 전까지 IBD/TIPP와 로스 앤젤레스 타임스의 여론 조사 방식을 비난하던 타 여론조사 기관들은 입을 다물 수밖에 없게 되었다. 로스 앤젤레스 타임스는 새로운 여론 조사 기법 실험을 꽤 잘 수행해냈고, IBD와 TIPP는 자신들이 자랑스러워하던 "2004년 이후 가장 정확한 대선 여론 조사 기관"이라는 타이틀을 지키게 되었다.

8. 반응

9. 재검표 추진

질 스타인 측이 러스트 벨트 위주로 재검표를 위한 모금에 들어갔으며, 거의 모금이 끝났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재검표를 통해 대선 결과가 바뀔 영향은 거의 없다고 판단했다. 질 스타인은 민주당과 공화당을 괴물이라 발언할 만큼 특정 당이나 후보를 특별히 지지한 적은 없었다. 다만, 러스트 벨트의 힐러리 지지자들의 성난 민심을 달래기 위해 관련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위스콘신[26], 미시간[27], 펜실베이니아[28]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부가 나지는 않았기 때문에 다시 재검표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위스콘신 주는 재검표를 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펜실베이니아 주는 추진이 불투명하다.

또한 미시간 주는 이미 재검표를 마친 상태다. 그 결과 첫 개표 때는 약 1.31만표 차이라고 밝혀졌으나 재검표 후 약 2,400표가 줄어들은 1.07만표 차이였음이 드러났다.# 그러나 또 다시 재재검표를 해달라는 힐러리 지지자들의 요청에 11월 30일을 입장을 밝히겠다고 공지했다. 다만 펜실베이니아 주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만 재검표가 가능하므로 현재로서 재검표 가능성이 불투명하다. 게다가 7만 표라는 차이는 재검표로 뒤바뀔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위스콘신은 재검표를 확정 짓고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처드 하센 법학과 교수는 이번 재검표 운동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먼저, 힐러리가 깔끔하게 대선 패배를 인정했는데, 3당 후보인데다 힐러리를 좋아하지 않는 질 스타인이 이런 운동을 추진하는 의도가 깨끗해보이지 않다[29]는 것이였고, 위스콘신, 미시건, 펜실베이니아 모두 재검표를 하더라도 통합 11만 표 차이가 나는 개표 결과는 뒤집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과거 재검표를 통해서 의원 선거 결과가 뒤바뀐 경우는 있기는 했지만, 그것은 몇 백표 정도 수준이였다고 한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이번 선거가 공정했으며, 해킹 조작의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공지했다. 선거 본부와 클린턴 선거 관계자들 또한 약 2주간 중요 경합주에서 외부 개입 가능성을 고려하며 수많은 조치를 했지만, 특별한 점이 없었다고 한다.

질 스테인에 대한 의문이 기사로 나왔다. 먼저, 약 23억(200만 달러)이 필요하다고 선언했다가, 생각보다 빨리 모금 금액을 달성하자 다시 82억(700만 달러)이 필요하다고 말을 바꾸고, 이후 재검표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도 본인이 책임질 수 없으며, "남은 돈은 좋은 곳에 쓰겠다"고 주장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는 "힐러리 클린턴이 이미 대선 결과에 승복했으며,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재검표를 해도 대선 결과가 바뀔리 없다. 질 스타인이 사람들한테 사기를 쳐서 지지와 자금을 모은다."고 말했다.

11월 30일, 펜실베이니아 주 몽고레미 카운티 판사가 재검표 요청#을 거부했다. 펜실베이니아 주 선거법에 의하면 재검표 요청시 부정 선거와 관련된 증거를 제출해야 하는데, 스타인이 이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한다.

12월 2일, 위스콘신 주 매노미니 마을[30]에서 첫 재검표를 실시하였는데, 트럼프와 힐러리의 격차가 1표 줄었다고 한다. 질 스타인과 개리 존슨 등 군소후보는 12표씩 증가하였다.# 그리고 12일. 위스콘신 주 재검표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보다 오히려 22,000표를 더 얻어 승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12월 3일, 질 스타인 후보가 펜실베이니아 주 재검표 요구를 철회했다. 이에 대해 스타인 후보 본인은 100만 달러에 달하는 재검표 비용을 충당하기 어려워 철회했다고 밝혔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나 게리 존슨 후보의 재검표 요구가 있거나 어디선가 100만 달러가 뚝 떨어지지 않는한 펜실베이니아 주의 재검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이 사실상 완전 확정되었다.

10. 여담


[1] 힐러리는 232명, 트럼프는 306명이었지만 양측에 반란표가 있었다.[2] 5명의 불충실한 선거인단이 클린턴 당선 지역에서 다른 후보를 적어넣었다. 원래 확보 선거인단은 232명.[3] 2명의 불충실한 선거인단이 트럼프 당선 지역에서 다른 후보를 적어넣었다. 원래 확보 선거인단은 306명.[4] 1,2,3구 모두 승리[5] 러스트 벨트에서도 내부의 대도시에선 전부 트럼프가 힐러리에게 졌다. 하지만 외곽에서 트럼프가 표차를 벌림으로써 러스트벨트를 공화당이 들고 간 것[6] 1824년 존 퀸시 애덤스앤드루 잭슨에 15명차 패배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어 하원서 승리. 1876년 러더퍼드 헤이스새뮤얼 틸던에 1명차 승리. 1888년 벤저민 해리슨그로버 클리블랜드에 65명차 승리. 2000년 조지 워커 부시앨 고어에게 4명차 승리. 이후 2016년 도널드 트럼프힐러리 클린턴에 74명차 승리 5번 모두 민주당 관련 인물들이 패한 것도 덤[7] 미국 역사상 첫 번째 비정치인 대통령은 미국-멕시코 전쟁의 영웅 재커리 테일러이고, 2번째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주연인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이다.[8] 트럼프 진영의 인물들을 살펴보면 그동안 정치와는 거리가 먼 인물들, 소위 정치 신인들이 상당히 많은데 특히 루돌프 줄리아니 같은 전 뉴욕 시장의 경우 그동안 공화당에서 수차례 러브콜을 했음에도 거부한 인물이나 이번 대선에선 트럼프 진영에 참석하여 선거 운동을 했다.[9] 트럼프 지지자들중에서는 1%만이 인정할 수 없다고 답했고, 힐러리 지지자들중에서는 38%가 인정할 수 없다고 답했다.[10] 대한민국도 한때 대규모 인프라투자라고 하고 뻘짓인 4대강을 진행한 적이 있다. 이때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던 대한민국 정부와 공기업은 대규모 채권을 발행함으로써 재전건정성을 크게 해쳐 향후 정부에 부담을 준 적이 있다. 현재 트럼프의 공약이 5년내 5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투자는 보수적으로 봐도 미국 재정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은 트럼프 정부 공약 이행에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11] 폭스 뉴스를 포함한 다른 방송사는 이미 1시간 전에 보도를 끝낸 상태였다.[12] 대한민국처럼 직선제였으면 이것이 의미가 있었겠지만 미국은 선거인단제라 의미가 없다.[13] 경선 결과 자체는 힐러리가 승리했지만 여론조사는 샌더스가 꾸준히 우세하던 지역이었고 경선과정은 위키리크스의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으니 샌더스가 백인 블루칼라들의 지지를 받았다는 해석은 가능하다.[14] 좌우이념의 관점이 아니라 워싱턴 엘리트 힐러리가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인 러스트 벨트 블루칼라 백인의 민심을 전혀 읽지 못했다는 것이다. 반면 트럼프는 본인의 자수성가 논란과 극우논란, 그리고 정책의 타당성 이전에 변화를 원하는 이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정책을 내놓아 이들의 마음을 돌려세웠다..[15] 약간 과장이 있는 표현이다. 대선에서 패했다고 바로 정계 은퇴하는 경우가 더 드물다. 2004년 민주당 후보 존 케리는 2013년까지 연방 상원의원을 재직했고 그 이후 국무장관으로 입각했다. 2008년 공화당 후보 존 매케인은 이후로도 연방 상원의원에 재직하다가 이 선거에서 또 나와서 당선 되었으며 2년 후 숨을 거두었고, 국회의사당에서 장례식을 치뤘다. 이는 대통령 출마시기 기준으로 현직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존 케리나 존 매케인은 현직 상원의원이었기에 정계은퇴 없이 계속 활동이 가능했고, 2000년 민주당 후보 앨 고어는 클린턴 행정부 부통령, 2012년 공화당 후 밋 롬니는 前매사추세츠 주지사로 현직이 없었던 경우다. 1988년 민주당 후보 마이클 듀카키스는 현직 매사추세츠 주지사 신분이었기에 잔여임기가 종료된 1991년에야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연방 상원의원이면서도 패배 후 바로 정계은퇴한 1996년 공화당 후보 밥 돌이 더 독특한 사례. 그리고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대선 패배 후 현직이 없었음에도 불굴의 의지로 대권 재수에 성공한 리처드 닉슨이 있다. 다만 닉슨은 낙선당시에도 아직 정치인치곤 젊은편인 40대인데 비해 클린턴은 내년이면 일흔이 되는 노인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물론 힐러리는 현직이 없기 때문에 정계은퇴 가능성이 매우 높다.[16] 언론사 100사 가운데 트럼프를 지지하는 곳은 단 2곳 뿐이었다.[17] 예를 들면 트럼프는 "폭스 뉴스는 바보들이나 보는 것"이라고 했다는데, 실제로 그런 말을 한적이 없다고 하며 출처도 없다.[18] 이전 기록은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공화당 밋 롬니 후보의 6억 달러.[19] 당장 이 Make America Great Again이라는 구호는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퍼져서 각종 인터넷 및 사람들 사이에서 각종 패러디가 양산될 정도였으니 파급력이 대단했다. 이 나무위키에도 군데군데 MAGA(줄임말)를 패러디한 문장들이 보일 정도. 대표적으로 이 문서라든가.[20] 결국 러스트벨트에서 승리했고, 이것은 대선의 판도를 뒤바꾼 엄청난 전략이였다.[21] 단, 공화당이 대통령과 상,하원을 전부 장악하며 정권교체를 이뤄낸건 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처음이다. 당시 공화당의 조지 W 부시가 대통령으로, 런닝메이트인 딕 체니가 부통령으로 당선된데 이어 하원은 공화당이 과반수를 차지하였고 상원은 총 100석중 공화당과 민주당이 50석씩을 얻었으나 상원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과 반대가 같은 수일 경우 (부통령이 겸임하게 되어있는) 상원의장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규정에 의해 사실상 공화당이 대통령과 상원, 하원을 장악하며 정권교체를 이뤘다고 볼 수도 있다[22] 2016년 5월에 트럼프의 승리를 예측했고, 이전에 브렉시트 탈퇴를 예측하였다. 반시온주의 성향이며 호전적인 토론 스타일로 유명하다.[23] Investors Business Daily라는 경제지와 TIPP라는 여론 조사 기관이 협력하여 실시하는 여론 조사이다.[24] 전국 단위가 아닌, 주별 여론 조사로 들어갈 경우 선거 직전 Trafalgar Group이라는 기관이 조지아, 유타 그리고 플로리다팬실베이니아미시간에서 트럼프가 이길 것이라 예측해내기도 했다. 다만 이 기관이 네바다에서 트럼프가 이길 것이라 예측한 건 틀렸다.[25] 10월달까지 전체적으로 힐러리가 미세하게 우세했으나, 특정 계층에선 확실히 열세였던 부분이나, FBI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로 여론이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 점, 그리고 FBI의 재수사 종결이, 언론에서 예측한대로 힐러리에게 호재로 작용한 것이 아닌, 트럼프 지지층의 결속을 가져왔다는 점을 짚어냈다. 더불어 유색인종과 여성 지지율 부분도 상대적으로 정확히 예측해냈다.[26] 약 2.4만표, 0.8% 차이[27] 약 1.1만표 0.2% 차이[28] 약 7만표 1.1%차이[29] 운동 자금을 어떻게 쓰는지도 불투명하며, 힐러리 지지자들의 민심을 끌어들이려는 것 같다는 여론이다.[30] 총 유효 투표수가 1,300표정도로 작은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