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05 21:29:34

앤드루 쿠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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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d72><colcolor=#ffffff> 제56대 뉴욕주지사
앤드루 마크 쿠오모
Andrew Mark Cuomo
파일:앤드류_쿠오모2025.jpg
출생 1957년 12월 6일 ([age(1957-12-06)]세)
뉴욕주 뉴욕시 퀸스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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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기간 제11대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1997년 1월 29일 ~ 2001년 1월 20일
제64대 뉴욕주 검찰총장
2007년 1월 1일 ~ 2010년 12월 31일
제56대 뉴욕주지사
2011년 1월 1일 ~ 2021년 8월 24일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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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d72><colcolor=#fff> 부모 아버지 마리오 쿠오모, 어머니 마틸다 쿠오모
형제자매 누나 마거릿 쿠오모
여동생 마리아 쿠오모, 매들린 쿠오모
남동생 크리스토퍼 쿠오모
배우자 매리 케리 케네디[3] (결혼 지속 기간 1990 ~ 2005)
샌드라 리 (결혼 지속 기간: 2005 ~ 2019)
자녀 3녀
학력 아크베숍 멀로이 고등학교 (졸업)
포덤 대학교 (법학 / B.A)
올버니 대학교 로스쿨 (법학 / J.D.)
종교 가톨릭
소속 정당

[4]
약력 주택도시개발부 차관
제11대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제64대 뉴욕주 검찰총장
전국주지사협회 부회장
전국주지사협회장
제56대 뉴욕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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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2.1. 코로나19 관련 행보
3. 논란
3.1. 성희롱 / 성추행 폭로3.2. 뉴욕주 코로나19 사망자 수 축소3.3. 주 정부 자원의 개인적 이용
4. 기타5. 정치 성향6. 소속 정당7. 선거 이력
7.1. 동생 크리스 쿠오모(Chris Cuomo)
8. 둘러보기

1. 개요

미국의 정치인.

미 연방정부 제11대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제64대 뉴욕주 검찰총장, 제56대 뉴욕주지사를 역임했다. 한 마디로 뉴욕주에서 잔뼈가 굵은 거물 정치인.

쿠오모 가문은 이탈리아계 이민자인 앤드루의 할아버지가 이탈리아에서 뉴욕 주 사우스자메이카로 이주해 식료품점을 꾸린 이래 뉴욕 주에 뿌리를 박은 이탈리아계 가문으로 앤드루의 아버지인 마리오 쿠오모도 1983년부터 1994년까지 뉴욕 주지사 3선에 성공한 사람으로 지역적으로 정치적으로 명망이 있는 가문이다.[5]

2. 생애

1957년 뉴욕주 뉴욕 퀸스에서 태어났다. 1979년 포덤 대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아버지 마리오 쿠오모의 선거 운동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하였다. 아버지의 당선 이후 잠시 정치와 거리를 두고 변호사 일을 하였으며, 1990년에는 당시 뉴욕시장데이비드 딩킨스의 요청으로 뉴욕시 노숙자위원회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후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주택도시개발부 차관을 4년간 지내고, 능력을 인정받아 1997년부터는 클린턴 행정부 종료시까지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후 2002년 뉴욕주지사 선거에 출마하나, 칼 매콜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사퇴했다.

그후, 잠시 야인 생활을 하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뉴욕 주 검찰총장을 지냈고, 이 경력으로 2010년 뉴욕주지사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고 2014년, 2018년 선거에서도 당선되며 3선에 성공해 뉴욕주지사를 역임했다.

성추문 의혹으로 주지사직을 사임했지만 에릭 애덤스 현직 뉴욕시장의 매우 낮은 지지율 덕분에 뉴욕시장직으로 2025년 3월 1일, 뉴욕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정계 복귀를 공식화했다.

하지만 2025년 6월 24일 치러진 민주당 경선에서 36.12%를 얻었다. 33세의 뉴욕주 하원의원 조란 맘다니에게 7% 차이로 패배하면서 후보가 되지 못했다. 이후 경선탈락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2.1. 코로나19 관련 행보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대응브리핑을 매주 하면서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인기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 현직 뉴욕 시장인 빌 더블라지오가 발병 초기 공식 석상에서 패닉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고 이후 임무를 사실상 방기하고 있는 탓에 더블라지오의 일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특히 브리핑에서 비필수 작업장을 폐쇄 명령을 내릴 때 자신이 책임자니 차라리 자신을 욕하라는 리더십과 세심함을 보이고 있다.
  • 그러나 뉴욕 주의 코로나가 미국에서 제일 심각하고[6] 초기에 막지 못한 책임은 쿠오모에게도 있기 때문에 캘리포니아개빈 뉴섬 주지사와 비교당하며 까이는 것도 사실이다. 진보 성향 언론 뉴욕타임스도 쿠오모와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의 코로나 사태 초기 대응을 비판했다.# 게다가 코로나19 대응 초기에 병상확보를 위해 환자들을 요양원에 입원시키는 정책을 쓰면서[7] 커다란 논란에 휘말리게 된다. 쿠오모의 대응은 2차 확산이 시작된 6월 말부터 진가를 발휘한 것처럼 보였다. 미국의 대부분의 주들은 확진자의 수가 나날이 기록을 경신하는 와중에 2차확산이 빗겨간 유일한 주가 되었다고 생각하였으나, 나중에 밝혀진 바와 같이 그냥 수치 조작이었다.

3. 논란

3.1. 성희롱 / 성추행 폭로

  • 2020년 12월, 3년간 같이 일했던 전직 보좌관 린지 보일런(Lindsey Boylan)의 트윗을 통해 성희롱 가해자로 지목받아 논란이 시작되었다. 쿠오모 지사는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정했다.# 이후 추가로 피해 내용을 공개했는데, 다시 다른 전 비서의 추가 피해 증언이 나왔다.# 2월 28일.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며칠 사이에 제기된 잇단 성희롱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둔감하거나, 지나치게 개인적일 수 있었음을 이제 알게 됐다"면서 "내가 언급한 것 중 일부는 원치 않는 희롱으로 오인됐음을 인지했다"고 시인했다. 다만 사무실 내 누구와도 부적절하게 접촉한 적이 없으며, "장난치려는" 의도로 사람들을 놀리고 사생활에 대한 농담을 했다고 덧붙였다.#
  • 전 비서인 샬럿 베넷은 CBS 이브닝뉴스와 인터뷰에서 2020년 6월 집무실에 단둘이 있을 때 성적인 학대를 받았다며 추가 정황을 제시했다.# 20년 전에도 있었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 측근들이 첫 번째 폭로 후 전직 보좌관들에게 '압박성' 전화를 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 쿠오모 주지사를 수년간 취재하고 그의 전기까지 쓴 기자 겸 작가 마이클 슈나이어슨은 전 배우자 케리 케네디를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은 검찰 조사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사임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 쿠오모 주지사실에서 근무하는 얼리사 맥그래스의 추가 폭로가 나왔다.#
  • 2017년 5월 28일 온타리오호 홍수 피해점검차 피해가족의 집을 찾았을 때 강제로 뺨에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 동생 크리스 쿠오모가 형인 앤드루 쿠오모 성추행 의혹 대책회의에 참석하고 대응 기조 및 연설문 작성에 조언한 것으로 드러나 언론인 윤리를 위반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다음은 기타항목 참고.
  • 뉴욕주 검찰 보고서가 발표되었고, 11명에 대한 성추행 사실이 적시되었다. # 다만 이는 민사 성격이 있기 때문에 쿠오모 주지사를 기소하진 않을 방침이다.
  • 최측근인 수석보좌관 멜리사 드로사가 사임했다.# 성추행 피해자 대응을 지휘했고 168쪽의 상기 보고서에 이름이 187회 등장했다. 그 중에 본인 지시로 피해자 개인정보를 언론에 유출시킨 것과 뉴욕주의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수를 조작한 것에 대한 책임이 인정되면 기소될 수 있다고 한다. 이후 쿠오모 주지사가 사임을 발표하면서 남은 기간 동안 근무하기로 했다.
  • 결국 2021년 8월 9일, 영상 회견을 통해 사임의사를 밝혔다. 불쾌했다면 미안하지만 자신의 행동은 가치관의 차이에 의한 것이며 성적인 의도가 없었음을 강변[9][10]하고, 검찰 보고서는 자신에 대한 정치 공격이라고 비판하며 보고서에 기록된 조직적 은폐 시도 및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펜데믹 시기에 개인적인 문제로 주정부 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으려 사임한다고 발표했지만, 임기말의 도널드 트럼프가 탄핵을 피해 꼬리를 내린 것처럼, 탄핵되면 앞으로 공직 출마가 금지되기에 어쩔 수 없이 사임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있고 2022년 뉴욕 주지사 선거에 다시 출마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 퇴임은 발표일로부터 2주 후이며, 캐시 호컬 부지사가 남은 임기동안 주지사직을 수행한다. 호컬은 기자회견을 통해 위의 검찰보고서에 연루된 인원들이 주정부에 남는 일은 없을 것이라 선을 그었다.
  • 쿠오모가 성평등이나 성소수자 권리 관련 정책을 옹호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이에 동조했던 진영에도 불똥이 튀었다. 관련 보고서를 통해 최초로 문제를 밝힌 피해자에 대한 대응에 여성인권변호사로 유명한 로베르타 카플란이나 미국 최대 LGBTQ+ 이익 단체인 HRC의 대표 알폰소 데이비드가 연루되었음이 밝혀지며, 전자는 본인이 공동대표로 있던 여성인권단체 타임스업(Time's Up)[11]에서 물러났고 후자는 HRC 자체 내사 후에 해임되었다. 물론 해당 시점에서는 쿠오모가 가해자인지 무고죄의 피해자인지가 불확실했지만, 해당 인물들이 피해자와 연대했던 경험을 오히려 피해자를 공격하는데 사용했다며 비슷한 다른 사례들까지 언급되면서 쿠오모와 연대했던 단체들이 실질적인 피해자 구제보다 자신들의 명성과 이익을 위해 행동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후 타임스업의 공동 대표였던 티나 첸[12]도 관련 문제로 사임했다.
  • 사임한지 2개월 만에 뉴욕 주로부터 기소당하게 된다.# 뉴욕주 검찰이 기소를 포기했다.#
  • 2022년 1월 4일, 올버니 카운티 지방검사 데이비드 소어스가 증거 부족을 이유로 기소를 취하했다. 소어스 검사는 "고소인은 협조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증언을 했지만, 모든 증거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법정에서 혐의를 입증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 2022년 1월 31일, 오스위고 카운티에서 진행된 마지막 형사 조사도 증거 부족을 이유로 취하되면서, 쿠오모를 상대로 진행된 모든 형사 사건이 종결되었다.#
  • 2022년 2월 17일 뉴욕 여성 경찰관에게 또 성추행으로 최측근 보좌관과 함께 고발당했다. #
  • 2022년 3월 6일, 6개월 만에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 자신이 캔슬 컬처의 희생양이라고 주장했다.#
  • 2023년 11월 24일, 브리태니 코미소가 뉴욕주의 성인 생존자법(Adult Survivors Act)에 따라 쿠오모를 상대로 성희롱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쿠오모 측은 소송이 "금전적 이익을 노린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3.2. 뉴욕주 코로나19 사망자 수 축소

뉴욕주 요양원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실제로는 15,000명이 넘지만 8,500명으로 축소•조작함이 발각되며 정치 인생 최대의 위기에 처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코로나19로 인해 요양시설 안에서 죽은 사람은 8,500명이고 6,500명은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가 사망하였는데, 쿠오모 주지사는 요양시설 내부에서 사망한 사람만 집계한 것이다.#
공화당은 이에 대해 거세게 비판하고 있으며, 같은 민주당 앤드루 구나르데스 뉴욕주 상원의원도 "공공의 신뢰에 대한 배신"이라며 "벌어진 일들에 대해 완벽한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뉴욕 주 검찰의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 주지사 직을 떠나야 할 수도 있다. 국민일보 기사
의혹을 무마하려는 과정에서 주 의원들을 협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가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측근들이 주정부가 발표한 사망자 수 통계에서 요양원 사망자 수를 3천 명 가까이 줄였다고 보도했다.#

뉴욕주 백신 배급을 총괄하는 '백신 차르'(최고책임자) 래리 슈워츠가 몇 주 동안 여러 카운티장들에게 전화해 쿠오모 주지사에 대한 충성심을 떠보고 지지를 결집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게다가 자신이 인연이 깊은 제약회사 경영자의 자택에 의료진을 파견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전에도 가족들 특혜까지 받았다는 의혹이 나왔다.

3.3. 주 정부 자원의 개인적 이용

2020년 코로나 대응을 다룬 회고록, <미국의 위기: 코로나19와 지도력 교훈>(American Crisis: Leadership Lessons from the COVID-19 Pandemic)을 쓰면서 500만 달러의 개인 이익을 위해 주 정부의 자원을 불법적으로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뉴욕주 윤리위원회(JCOPE)와 후속 기관인 COELIG의 조사 과정에서 사실로 확인되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쿠오모는 책 집필을 위해 주지사실 소속 공직자들에게 자료 수집, 초안 작성, 편집 지원 등 출판 작업을 지시했고, 이 과정에서 공식 근무 시간과 공적 이메일, 사무 공간이 활용된 정황이 다수 드러났다. 쿠오모 측은 이를 두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도운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윤리위는 상급자인 주지사의 권한을 이용해 사실상 사적 업무를 수행하게 한 것으로 판단했다.

2021년 12월 뉴욕주 윤리위원회는 쿠오모가 책 인세로 받은 약 510만 달러를 환수해야한다 결정했으며, 이 문제는 현재까지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2월 뉴욕 주대법원이 윤리감독기구인 COELIG의 합헌성을 인정함에 따라, 쿠오모 측이 윤리조사 자체를 무효화하려던 시도는 무산되었고, 인세 환수와 윤리적 책임 문제가 다시 커질 가능성이 생겼다.

4. 기타

  • 전임 뉴욕 주지사이자 민주당의 차기주자였던 엘리엇 스피처와 비견되기도 한다. 스피처는 월가의 저승사자로 불리기도 할 정도로 정치적으로 탄탄한 입지를 세워나갔지만, 콜걸 스캔들로 정치적인 입지를 전부 날려먹으면서 재기가 힘들어졌다. 쿠오모는 뉴욕주 법무장관 시절 '깨끗한 사나이'(Mr.clean)의 이미지를 내세우면서 스피처 시절의 여러 내부 비리, 잘못된 관행을 폭로하면서 크게 주목받았고, 결과적으로 뉴욕주 주지사 자리를 3선 연임하는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조차 콜걸 이상으로 악질적 범죄인 성폭력 논란으로 위기를 맞았다.
  • 뉴욕주 검찰총장 재직 당시 미성년자 사칭 가짜 계정을 통한 함정수사를 통해 페이스북으로 하여금 원치 않는 괴롭힘이나 포르노 사례가 제보될 경우 24시간 내에 처리하는 방안을 합의로 이끌어낸 적이 있다.
  • 인터넷상에 Cuomosexual(쿠오모 성애자)이라는 신조어로 팬심을 표현하는 유행이 있었지만, 성추행 스캔들로 물의를 빚으면서 Cuomophobia(쿠오모 공포증)로 대체되고 있다.
  • 주지사 재임 당시 형인 본인은 주지사이고, 동생은 뉴스 앵커이다 보니, 뉴스 라이브에서 전화 인터뷰를 진행할때 전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통금 시간 안지켜서 온가족이 고생했었다', '엄마한테 연락좀 자주해라', '엄마가 좋아하는 아들은 나라고 하신다' 등등 형제간의 토크를 주고받기도 했다.
  • 2025년 뉴욕시장 선거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을 때 상대인 조란 맘다니 후보에게 생성형 인공지능을 광고에 사용한 이슈로 비판받았다.[13]

5. 정치 성향

△적극적인 총기 규제[14] 제도화 △동성결혼 지지 △출산 직전 시점까지의 낙태 허용 찬성 △최저임금 15달러로 인상 등 민주당 내에서도 비교적 진보색이 짙은 편이다. 물론 버니 샌더스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당내 좌파 인사들보다는 온건하지만, 그래도 당내 전체를 기준으로 보면 진보주의자로 분류된다.

다만 2025년 뉴욕 시장 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낙선한 이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제3지대 포지션이 되면서 메시지의 급격한 우경화가 감지되고 있다. 게다가 미국 민주사회주의자들조란 맘다니를 견제하기 위해서 극우 성향으로 쿠오모와는 정치 성향이 정반대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뉴욕주의 여러 공화당 인사들의 지지선언을 받아 그나마 당선 가능성을 높이려면 이들을 포용해야 하기에 이번 선거에서 진보 색채를 최대한 배제하고 중도보수적인 공약을 내세우는 모습이다. 하지만 반트럼프 진영으로 출마한 커티스 슬리와 후보에 반발하여 친트럼프 유권자들이 대거 쿠오모를 지지하면서 진보 진영에서 이탈해 아예 우익 단일 후보 성격이 되어버린데다 진보 우위 도시인 뉴욕에서 맘다니 후보에게 압도적인 격차로 패배하면서 향후 정치 인생이 매우 꼬이게 되었다.

6. 소속 정당

<rowcolor=#ffffff> 소속 기간 비고


1982 - 2025 정계 입문
정계 은퇴


2025 - 현재 정계 복귀
탈당[15]

7. 선거 이력

<rowcolor=#ffffff>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6 미국 주법무장관 선거 뉴욕

2,509,311 (58.31%) 당선 (1위) 초선
2010 미국 주지사 선거 2,910,876 (63.05%) 초선
2014 미국 주지사 선거 2,069,480 (54.28%) 재선
2018 미국 주지사 선거 3,635,340 (59.62%) 3선[16]
2025 뉴욕시장 선거 뉴욕주 뉴욕시

- (-%) 낙선(2위)

7.1. 동생 크리스 쿠오모(Chris Cu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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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보국장 제임스 울시존 M. 도이치조지 테넷
무역대표부 대표 미키 캔터샤를린 바셰프스키
주유엔대사 매들린 올브라이트빌 리처드슨리처드 홀브룩
경제자문위원장 로라 타이슨조셉 스티글리츠재닛 옐런마틴 M. 베일리
연방중소기업청장 어스킨 볼스필립 래더아이다 알바레스
연방재난관리청장 제임스 윗
국가마약통제정책실장 리 브라운배리 맥카프리
백악관 비서실장 맥 맥라티리언 패네타어스킨 볼스존 포데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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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 계정.[2] 뉴욕주지사 시절 계정 아카이브.[3] 로버트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딸이자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이다.[4] 경선 결과에 불복하여 군소정당의 공천을 받아(ballot line) 2025년 뉴욕시장 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지만 민주당을 탈당한 적은 없다. 미국 선거법상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가능하다.[5] 앤드루와 마찬가지로 마리오 쿠오모도 상당히 진보적인 정치인이었는데, 임기기간 동안 뉴욕의 의료보험과 공교육 확대를 위해 노력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인기가 높았던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과는 입장 차이가 상당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여러 면에서 대립을 거듭했고, 이를 통해 높아진 인지도로 민주당 경선에 자주 얼굴을 내밀었으나 정작 민주당 경선에서는 큰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정계를 은퇴했다.[6] 총 확진자 수만 현재 40만 명으로 미국을 제외하고는 세계 4위고, 사망자도 3만 명 이상으로 유럽 국가들의 피해를 아득히 넘어서고 있다.[7] 뉴욕주의 요양원에서만 6,400명 이상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무려 뉴욕주 코로나19 사망자의 20%에 달하는 숫자다. #[8] 호건의 경우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물밑 작업으로 진단 키트를 남몰래 얻은 케이스다. 부인한국계라는 점을 잘 활용하기도 했고. 만약 모든 주들이 동시에 공개적으로 진단키트를 준비하려 든다면 경매가 되어버려서 진단키트의 가격이 올라감과 동시에 돈 여유가 있는 주들이 진단 키트를 가져가게 된다. 이런 이유에서 연방 정부가 구매해서 각 주/카운티/도시의 필요에 따라 분배하는게 올바른 행정인데, 문제는 연방 정부가 본연의 의무는 방치하는걸 넘어서 아예 진단 키트를 징수를 해버리는 상황이라 주지사들만 고통받는 상황.[9] 한국에서 성추행범들이 "딸 같아서 그랬다. 기분나빴다면 미안하다"라고 하는 것이 연상된다.[10] 알려진 피해자가 모두 백인 여성임을 지적하며 의도적인 행동이라고 비판하는 의견이 있다.[11] 하비 와인스틴 성범죄 파문에 대한 #TimesUp 운동에 기반해 조직된 단체이다.[12] 위의 보고서에는 이름이 오르지 않았지만, 실무자들에게 관련 대응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13] #[14] NY SAFE Act이라고 불리며, 2013년 입법됐다.[15] 경선 탈락 불복 및 무소속 출마를 위한 탈당.[16] 2021. 8. 24. 성추문 의혹으로 인하여 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