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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 상원의원 선거 2026 United States Senate electio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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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대상 | 미국 상원 35석[1] | |||
선거 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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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및 지도부 | [[공화당(미국)| 공화당 ]]상원 다수대표 존 튠 | [[민주당(미국)| 민주당 ]]상원 소수대표 척 슈머 | ||
획득 의석 | ||||
득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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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제120대 상원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이며, 35개의 선거구에서 선거가 이루어지게 된다. 동시에 2026년 미국 하원의원 선거를 비롯하여 주지사를 포함한 주, 연방 단위 공직자 선출선거도 동시에 치러진다.2. 선거 전 상황
여당의 무덤이라 불리는 중간선거지만, 상원만큼은 공화당의 다수당 지위 유지가 유력한 상황에서 정말 오랜만에 민주당이 공세에 나서는 상원의원 선거이다. J. D. 밴스 부통령의 타이브레이킹을 감안하면 민주당은 4석 이상을 가져와야 하는데, 노스캐롤라이나와 메인은 충분히 노려볼만하지만, 오히려 스윙 스테이트인 미시간 주, 조지아 주에서는 수성해야 하는 위치에 있고, 그 외 지역에서는 민주당의 의석 탈환이 꽤 힘들 것으로 전망되기에 그렇다. 그 중 그나마 아이오와, 오하이오, 텍사스, 플로리다 정도가 가시권인데 모두 2024년에 상당히 우경화되었고, 그나마 전직 상원의원인 셰러드 브라운의 개인기로 비벼볼만한 오하이오 정도가 민주당이 노려볼만한 자리다.[5] 따라서 민주당은 상원선거에서 스윙 스테이트인 미시간과 조지아 사수[6]+노스캐롤라이나, 메인주에서의 의석 탈환이 최소한의 목표가 될 것이며, 최대 셰러드 브라운 전 상원의원의 개인기를 통해 오하이오 상원의원 의석을 탈환하여 의석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인다.[7] 반면, 다수당 지위 수성이 유력한 공화당은 최소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사수, 최대 미시간 혹은 조지아를 탈환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8]
3. 관심 선거구
아주 특별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또는 예외적인 선거 결과를 이미 증명한 사람이 아닌 이상 민주당 입장에서는 2018년 미국 중간선거에서도 획득하는 데 실패한 주를 2024년에 다시 찾아오는 것은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이를 감안하고 판세를 예측해 본다면 경합이 될만한 곳은 아래와 같다.3.1. 조지아
공화당은 가뜩이나 불리한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현직을 상대해야 하는만큼 마침 연임 제한에 걸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말고는 마땅한 후보가 없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이 걸림돌이나, 지난 경선에서 그의 지지를 받은 전 연방상원의원 데이비드 퍼듀를 트리플 스코어로 압살해버릴만큼 당내 지지가 탄탄해 경선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물론 켐프 외에도 공화당 내에서 브래드 라펜스버거 주무장관, 켈리 레플러 전 상원의원이 도전할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에서는 현직 존 오소프 상원의원 외에도 출마할만한 후보가 없는만큼 단독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쪽은 주지사 2전 3기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3.2. 메인
민주당 강세지인 뉴잉글랜드에서 인물론으로 버텨온 공화당 현역 수전 콜린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나, 인기가 많이 떨어진지라 수성여부를 장담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제는 정말 어렵다는 것이 대세이다.민주당에서 재러드 골든 하원의원(메인 2구)이 출마 의사를 드러냈다. 다만 골든과 콜린스의 사이가 나쁘지 않기 때문[9]에 재닛 밀스의 뒤를 이을 주지사 선거쪽으로 가능성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없지 않다.
3.3. 미시간
러스트 벨트 3개주[10] 중 하나로 2024년 연방 상원선거 당시에는 줄투표 여파로 위스콘신과 미시간의 민주당 현역 상원의원이 낙선할 뻔 하다가 간신히 살아남았다.[11] 러스트 벨트 3개주 모두 한 정당으로의 쏠림 현상이 일어나는 만큼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선거전략을 잘 수립해야 이 주에서 펼쳐지는 연방, 주 단위의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민주당은 2016년 선거에 이어 2024년 대선, 양원 선거에서 러스트 벨트 민심을 놓쳐 패배한 만큼 설욕한다는 마인드로 임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에서는 현직 개리 피터스 상원의원이 출마 하지 않을 것이다.
3.4. 노스캐롤라이나
민주당에서는 연임 제한으로 2025년에 퇴임한 로이 쿠퍼 전 주지사가 가장 강력한 카드로 꼽힌다. 그밖에 와일리 니켈 하원의원(노스캐롤라이나 13구)와 제프 잭슨 주법무장관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한편 공화당에서는 현직 톰 틸리스 상원의원의 3선 도전이 매우 유력하다. 한편 2024년 미국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다가 많은 논란을 일으키며 낙선한 마크 로빈슨 전 부지사의 도전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3.5. 오하이오 (보궐)
2028년 개선 예정이었던 class 3 의석의 현역인 공화당 J. D. 밴스가 2025년 1월 부통령에 취임하게 되면서 사퇴할 예정이라 보궐선거가 성사되었다.레드 스테이트화가 많이 진행되었다고는 하나, 선거인단이 무려 17명이고, 한때는 경합주였으며, 도시권조차 공화당으로 넘어가 민주당에게 초험지가 된 플로리다와 달리 아직은 도시권에서의 민주당 세가 남아있어서 민주당이 순순히 포기하지는 않을 곳이다. 민주당에서는 2024년에 4%p 차이로 아깝게 낙선한 셰러드 브라운 전 상원의원이 재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당초에는 2022년 선거에서 밴스와 맞붙었던 팀 라이언 전 하원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언급되었으나 본인이 일축했다. 라이언 쪽은 대신 주지사 선거 출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공화당에서는 비벡 라마스와미 정부효율부 공동장관이 본 선거에 출마하거나 마이크 드와인 주지사의 출마 가능성이 언급된다. 물론 드와인 주지사가 1947년생으로 선거 시점에서 80세 직전이기 때문에 불출마를 선택할 수도 있고, 드와인 주지사가 밴스의 공석을 채울 대체 상원의원으로 누굴 지명하느냐에 따라 후보군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라마스와미가 2년 공석의 상원의원을 받는 시나리오는 입각으로 사라진 상태.
3.6. 몬태나
2024년 미국 상원의원 선거를 끝으로 모든 민주당 연방 선출 의원이 전멸했지만, 레이건 이후 공화당 대통령의 중간선거였던 1982년, 1990년, 2002년, 2006년, 2018년 5번의 중간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경력이 있는 주이다. 존 테스터 전 연방상원의원은 비록 2024년 낙선했지만 해리스 대비 7%p를 더 득표하는 등 개인 경쟁력을 충분히 보여준 바 있다.공화당에서는 현역 스티브 데인스 상원의원의 재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된다. 다만 아직 3선 도전을 선언하진 않았다.
민주당에서는 라일리 닐 전 주하원의원(62구)이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지만, 2020년 주지사 선거에도 출마했다가 낮은 당내 지지율로 경선 단계에서 일찍 포기했던 점을 고려하면 유의미한 후보는 아니다.
3.7. 네브래스카
2024년 미국 상원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댄 오스본이 다시 출마할 것을 공언한 상태이다. 위의 몬태나의 상황과도 비슷한데, 오스본 또한 비록 2024년 낙선했지만 해리스 대비 7%p를 더 득표하는 등 개인 경쟁력을 충분히 보여준 바 있다.중간선거에서 추가로 공화당 표를 더 끌어올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이지만, 이곳 역시 중서부 대평원 주에 속하는 만큼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에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주로 손꼽히는지라 이것에 대한 반트럼프 및 공화당 심판론 정서가 생길 시 댄 오스본이 의석을 획득하는 것도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는 상황이다.
3.8. 캔자스
1932년 이후로 민주당 상원의원이 당선된 적이 없는 주이지만, 연임 제한에 걸린 로라 켈리 민주당 현직 주지사가 이 선거에 나오는 것과 더불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캔자스를 비롯한 중서부 대평원 지대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은 정책들이 많아서 이것에 대한 공화당과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심판론이 불 시 할 만하다는 게 민주당의 행복회로이다.3.9. 루이지애나
마찬가지로 공화당이 강력하게 우세한 주이지만, 연임 제한으로 주지사 선거에 나오지 못했을 뿐 임기 말까지 지지율이 준수하던 존 벨 에드워즈 전 주지사가 이 선거에 나오면 무력히 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민주당이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다. 다만 여기까지 민주당으로 뒤집어질 가능성은 트럼프 행정부가 완전히 파탄나지 않는 이상은 어렵다.공화당에서는 현역 빌 캐시디 상원의원이 가장 먼저 3선 도전을 선언하며 입후보했다. 클레이 히긴스 하원의원(루이지애나 3구)와 존 플레밍 주재무관이 유력한 경쟁자로 여겨진다.
민주당에서는 상기한 바와 같이 존 벨 에드워즈 전 주지사의 출마 여부가 관건인데, 2024년 1월 주지사직에서 퇴임하면서 입후보할 가능성을 언급만 해둔 상태다.
3.10. 번외 : 아이오와
2012년 대통령 선거 이후 민주당은 주재무관, 주법무장관, 주감사원장 선거를 제외하면 연방과 주 단위 선거에서 모조리 공화당에게 패했고, 이마저도 2022년 주 재무관 선거와 주 검찰총장 선거에서 공화당에게 패배하면서 민주당에게는 아이오와에서의 비중있는 선출직 자리가 이젠 주 감사원장(State Auditor) 롭 샌드 밖에 남지 않았다.레드 스테이트화가 진행되었기는 하나 한때는 경합주였던 곳인 만큼 민주당이 오하이오와 더불어 순순히 물러나지는 않을 주이다. 아이오와에서 마지막으로 선전했었던 것이 바로 트럼프 1기 행정부의 중간선거였던 2018년 미국 중간선거라는 점을 고려하면, 민주당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심판론이 불어닥칠 시 그것에 편승하는 방향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표적인 콘 벨트인 아이오와 및 중서부 대평원 지역에서 싫어할만한 인물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입각한 점[12]과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추방 시도 및 무차별적 관세 부과 정책이 아이오와를 비롯한 중서부 대평원 주의 농장주 및 농부들에게 타격을 줄 가능성이 커서 트럼프 및 공화당에 대한 이들의 지지가 반감으로 돌변할 수 있기에 그렇다.##[13]
3.11. 번외 : 뉴햄프셔
4선 주지사 크리스 서누누가 이 선거에 출마한다면 공화당 입장에서 나름 노려볼만한 의석이겠지만, 방어전이라는 디메리트를 감안한다면 매우 어렵고, 그래서 크리스 서누누 본인이 공개적으로 불출마 선언을 한 상태이다. 현직 주지사 공화당 켈리 아요테는 산술적으로 이 선거에 출마할 수 있긴 하지만 2년 임기의 주지사 재선 도전에 나설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공화당 입장에서는 상원의원 선거에 나갈 마땅한 카드가 없다.3.12. 번외 : 미시시피
2023년 미국 주지사·주무장관 선거 당시 3%p 차이로 패배했던 브랜든 프레슬리가 이 선거에 출마한다면 민주당 입장에서 해볼만 하겠지만, 이미 2024년 선거에 불출마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 따라서 프레슬리가 마음을 바꿔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이상은 신디 하이드 스미스의 재선이 확정적이다.공화당의 현역 신디 하이드 스미스 상원의원은 2024년 3월 일찌감치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3.13. 번외 : 플로리다 (보궐)
2028년 개선 예정이었던 class 3 의석의 현역인 공화당 마르코 루비오가 국무장관 후보로 지명되면서, 무난히 상원 인준을 받게 된다면 사퇴하게 되어 보궐선거가 열린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 일가의 거주지이자 MAGA 세력의 본거지이고, 완연한 레드스테이트가 된 플로리다이지만 그런 점에서 더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2024년 대통령 선거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에게 맞섰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보궐선거까지 자리를 채울 상원의원 임명권을 가지고 있는데,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에릭 트럼프의 아내인 라라 트럼프를 이 자리에 지명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보궐선거에도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누가 나오든 이젠 공화당 당선이 확실하다.민주당 쪽에서는 재러드 모스코비츠 하원의원(플로리다 23구) 정도의 출마 가능성이 언급되는 상황으로, 이제 플로리다에서의 선거가 민주당에서는 워낙 힘든 선거로 분류되는 축이라 중량감 있는 후보군을 구하기도 쉽지 않다. 다만 모스코비츠 역시 2024년 12월, 하원의원 재선에 도전할 것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출마를 부정했다.
3.14. 번외 : 켄터키
강력한 공화당 우세주이지만, 현직 주지사 앤디 배쉬어가 선거에 나온다면 해볼만 하다는 게 민주당의 행복회로였다. 다만 앤디 배쉬어의 주지사 임기가 2027년 12월까지이기 때문에, 이 선거에 나서려면 임기 중도에 주지사 직을 사퇴해야 하고, 그래서 배쉬어 본인은이미 불출마 선언을 한 상태.따라서 출마 결심만 있다면 현임 미치 매코널 상원의원의 8선이 매우 유력하나, 매코널 본인이 건강 문제로 인하여 2026년에 불출마 및 정계은퇴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도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음에 따라 그럴 가능성이 매우 커진 상황이다.
3.15. 번외 : 텍사스
2018년 미국 중간선거 이후 민주당에서 줄기차게 도전장을 내밀고 있지만, 매번 45%의 벽을 넘지 못하며 쓴잔을 들이키고 있는 곳으로 2년전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53% 득표율로 승리하면서 여전한 공화당의 아성임을 알렸다.일반적으로는 이번에 공화당에서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이 크루즈보다 온건한 이미지로 중도파에도 경쟁력이 높은 존 코닌 상원의원인만큼 민주당이 언감생심 노리기 힘든 선거가 될 것이나, 켄 팩스턴 주법무장관, 로니 잭슨 하원의원과 같이 논란이 많은 인물들이 MAGA의 지지를 받아 코닌에게 도전장을 내밀 가능성이 높아 공화당 경선이 혼탁해질 가능성이 높아, 민주당으로서는 혹시나 팩스턴 같은 후보가 코닌을 경선에서 꺾을 경우 진짜 해볼만 한 선거구도가 될 수 있다.[14]
3.16. 번외 : 버지니아
사실상 블루 스테이트가 되었다고 평가 받고 있지만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4년 전에 비해 표차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어서 공화당이 공략 목표로 삼을 수 있다. 선거 시점에서는 글렌 영킨 주지사의 임기도 끝날 것이기 때문에 차기를 목표로 연방상원의원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 한때 트럼프와 사이가 안 좋기도 했지만 전당대회 때도 참석해서 지원 유세를 했고#, 트럼프가 선거 전 마지막 주말에 버지니아에 유세를 갔으며 상무장관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것을 보면 관계도 상당히 회복된 듯.영킨도 장기적으로 보고 있는지 MAGA 성향 연방 공무원들에게 버지니아로 이사 오라는 세일즈 영상을 찍어서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중간선거의 특성+공화당에게 경합열세인 주의 특성을 감안하면 민주당이 수성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4. 선거 결과
5. 총평
[1] 통상 선거 33석+오하이오, 플로리다 보궐선거 2석[2] 전임 마르코 루비오의 국무장관 취임으로 인한 사임에 따라 론 디샌티스 주지사에 의해 지명[3] 전임 J. D. 밴스 부통령 당선으로 인한 사임에 따라 마이크 드와인 주지사에 의해 지명[B] 정계 은퇴.[5] 자신은 8%p차 열세까지는 뒤집을 수 있다 했는데, 실제로 해리스가 11%p차로 질 때, 자신은 4%p차로 아깝게 져서 그 말이 맞음을 증명해냈다. 거기에 도시권 상당수에서 공화당 세가 매우 강해진 플로리다와 달리 오하이오는 아직 도시권에서 민주당 세가 남아있어서 그나마 민주당 입장에서는 해볼만한 상황이다.[6] 특히나 조지아 주에서는 주지사 연임제한에 걸리고, 평가도 좋은 브라이언 켐프가 상원의원 후보로 나설 것이 유력한지라 민주당 입장에서는 수성전에서 꽤나 불리한 위치에 있는 상황이다.[7] 민주당이 다섯 개의 지역들을 모두 사수히고 탈환해도 50-50인지라 다수당 지위 차지는 어렵기 때문이다.[8] 수전 콜린스의 개인기도 한계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많아 메인주는 공화당이 사수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이며, 어차피 키 레이스 지역인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메인을 민주당에게 탈환당하고, 미시간, 조지아에서 져서 의석이 같아져도 부통령인 J. D. 밴스의 존재로 인해 다수당 지위 유지는 되기에 일단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오하이오 사수에 집중해 안정적인 다수 의석을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것으로 보인다.[9] 골든이 상원 직원으로 일할 당시 콜린스가 위원장이었던 국토안보정부문제위원회에서 근무한 인연이 있다.[10]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11] 반면,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해리스가 2%p 가까운 격차로 패배한 여파를 민주당 소속 현역 상원의원도 맞아 근소한 격차로 낙선했다.[12] RFK 주니어는 아이오와 및 중서부 대평원의 주 산물인 옥수수로 만든 고과당 옥수수시럽 금지를 주장하는 사람이다.[13]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추방 시도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부추겨 가뜩이나 현재 좋지 않은 미국의 민생경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많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미국인들 역시 한국과 같은 선진국 국민들처럼 1차 산업이나 3D 업종에 종사하는 것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들 업종들은 불법 이민자들의 노동력에 많이 의존하고 있었는데, 이들을 추방해버리고 자국민들로 대처하려면 막대한 임금을 줘야해서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기 때문이다. 거기에 무차별적 관세부과 정책 역시 미국산 농/축/수산품 및 공산품의 경쟁력을 높이기는 커녕 오히려 떨어뜨리고, 이로 인해 농업 및 공업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적 관세 부과에 대항하기 위해 해당 국가 역시 미국산 상품에 대해 무차별적 관세를 부과할 게 뻔한데, 그러면 해당국에서 미국산 상품 가격이 오르면서 해당국 국민들이 미국산 상품을 구매할 요인이 없어지고, 이는 농장주, 공장주, 농부, 공업 노동자들의 수입이 줄어드는 결과가 초래되기에 그렇다.[14] 공화당 경선에서 본선 경쟁력이 낮은 극우 후보가 막강한 경쟁력을 지닌 존 코닌을 꺾는다면 2022년 중간선거의 재림을 노릴 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