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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002569> 제48대 캔자스 주지사 로라 진 켈리 Laura Jeanne Kelly | |
출생 | 1950년 1월 24일 ([age(1950-01-24)]세) |
미국 뉴욕 주 뉴욕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가족 | 배우자 테드 도허티 딸 캐슬린 도허티, 몰리 도허티 |
학력 | 브래들리 대학교(물리학 / B.S.) 인디애나 대학교(레크레이션 치료학 / B.S.) |
소속 정당 | |
경력 | 캔자스 주 18구 상원의원 (2005~2019) 제48대 캔자스 주지사 (2019~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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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정치인이자 제48대 캔자스 주지사다. 소속 정당은 민주당.2018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의외로 캔자스 주의 시민들의 전반적인 지지 성향을 거스르고 민주당 후보인 켈리가 신임 주지사로 선출되어 신선한 충격을 주면서 주목을 받았다. 켈리가 당선된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캔자스 주의 주력 수출품인 대두 수출량이 감소함과 동시에[1] 캔자스 주 공화당에 심각한 분열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당시 무소속 후보가 출마해 6.5%를 잠식함과 동시에 민주당 후보를 지원하는 공화당원 역시 속출했었다.
원래 미국에서는 대선 및 연방 상하원 선거 같은 전국 단위 선거(Nationwide elections)에서는 정치 성향에 따른 줄세우기를 하더라도 지역 일꾼을 뽑는 주 단위 선거(Statewide elections)에서는 실리적 목적을 보고 자신의 정치 성향과 다른 당에 투표하는 경우도 흔하다. 소위 말하는 '지역 일꾼론'이 다른 선거에 비해서 비교적 잘 통하는 선거라는 것 역시 영향을 줬다. 실제로 비슷한 시기 캔자스 말고 켄터키와 루이지애나에서도 중도 성향 지역 일꾼론을 내세운 민주당 주지사 후보가 당선되기도 했다.
2022년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공화당의 데릭 슈미트 후보와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11월 8일, 투·개표 결과 49.2%를 득표한 켈리가 47.7%에 그친 슈미트에 앞서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주지사 선거에서 중간 선거 결과를 대변하는 이변 사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켈리의 승리가 확정되자 선거 결과에 대한 여러 분석들이 나왔는데, 가장 유력한 것은 역시 로 대 웨이드 판결 전복으로 인해 8월에 진행된 임신중절권 관련 주민투표가 주지사 선거까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공화당의 슈미트 후보는 자신을 보수주의자로 정의하고 주 전역에서 낙태를 전면 금지하겠다고 공약했다가 여성 유권자들로부터 역풍을 맞은 것.#
그 외에도 켈리가 공화당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중도주의자로 표현하기도 하고, 실제로도 그러고 있으며 예산 감축 등의 일부 보수적인 의제에도 온정적인 모습을 보인바 있다. 또한 켈리가 주지사가 된 뒤로 낙후되었던 캔자스 주의 경제가 나날히 발전하고 있다보니 캔자스 주의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것도 한몫한다.
반면 슈미트는 상기한 낙태 문제를 포함해 교육 등 여러 안건에서 극우에 가까운 공약을 내세웠다가 캔자스 주에서 민주당이 강세인 위치타하고 캔자스시티는 물론이고 민주당이 약우세를 보이는 토피카 등의 대도시가 위치한 카운티에서 다른 카운티의 표로 상쇄할 수 없을만큼 크게 패한 것 역시 큰 영향을 줬다.
2. 선거이력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04 | 미국 캔자스주 하원의원 선거 | 캔자스 18구 | | 15,388 (50.16%) | 당선 (1위) | 초선 |
2008 | 미국 캔자스주 하원의원 선거 | 18,009 (58.15%) | 재선 | |||
2012 | 미국 캔자스주 하원의원 선거 | 14,813 (51.71%) | 3선 | |||
2016 | 미국 캔자스주 하원의원 선거 | 15,007 (51.60%) | 4선 | |||
2018 | 미국 주지사 선거 | 캔자스 | 506,727 (48.01%) | 초선 | ||
2022 | 미국 주지사 선거 | 490,220 (49.40%) | 재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