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1:21:24

2028년 미국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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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대권주자
2.1. 민주당2.2. 공화당
3. 후보 경선4. 최종 후보5. 여론 조사6. 선거 과정7. 선거 방송8. 선거결과9. 시나리오10. 여담11. 관련문서

[clearfix]

1. 개요

2028년 11월 7일에 진행될 예정인 61번째 미국 대통령 선거로 제48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이다.[1]

2. 대권주자

현 시점에서는 모두 추측이다.

2.1. 민주당

  •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
    가장 유력한 대권 후보이다. 2028년 기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불가로 인해 공화당이 약해진 것에 비해 해리스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경력 덕분에 트럼프와 비슷한 수준의 체급을 가진 2028년 미국 대선 기준 거의 유일한 후보일 것이기 때문. 그러나 2024년 대선에서의 충격적인 민주당 완패가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크다.
  •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카멀라 해리스와 함께 대권 도전이 유력한 또 한명의 여성 후보이며 보수세가 강한 미시간에서 주지사를 하면서 백인 남성들에게도 어느 정도의 지지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당 내 경선에서 활용해 상당한 지지도를 얻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비록 해리스에 비해 인지도는 크게 뒤쳐지지만 경선을 통해 충분히 높일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캘리포니아 출신인 해리스가 2024년에 참패했고, 캘리포니아가 노숙자, 치안 등의 문제로 다른 주들에게 이미지가 매우 안좋으며 지속적으로 인구 유출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책임론이 단점이다.
  •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바이든의 후보직 사퇴 전 민주당 후보 교체론이 거론됐을 당시 언급되었던 민주당 정치가 중 하나였다. 다만 유대계 출신이며 이스라엘군과 키부츠에서 복무, 생활했을 정도로 상당히 친이스라엘 성향인데다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대해 적대적인 입장을 보여왔기에 당내 극좌와 진보층들에게 지지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 피트 부티지지 운송부장관
    대통령 후보 교체 이후 카멀라 해리스의 런닝메이트로 거론되었던만큼 당 내 지지도는 상당하지만 게이라는 점에서 보수적인 유권자들의 표를 놓칠 수 있는 약점도 존재하는 인물이다.
  •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월즈의 경우도 부통령으로 지명되며 인지도가 크게 늘었기에 경선에 도전해볼 만하다. 다만, 해리스의 러닝메이트였던 탓에 2024년 대선 책임론을 회피할 수 없고 본인 역시 기본적으로 대통령 자리에 욕심을 보이지 않는 상태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새로운 후보가 급격히 떠오를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에서는 과거에도 그 전망이 좋지 않았을 때 나타나 당을 승리로 이끈 사례가 있었기 때문. 대표적으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사례가 있었으니 이번에도 비슷한 일이 재림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2.2. 공화당

  • J. D. 밴스 부통령
    트럼프 행정부 2기가 큰 문제 없이 끝난다면 대통령에 도전하며 트럼프 지지층에게 트럼프의 후계자를 자처해 강한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존재한다. 다만 실정을 한다면 2024 대선의 카멀라 해리스처럼 부통령으로서의 책임론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트럼프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트럼프 지지층에게 높은 지지를 받을 수 있으며 2024년 대선에서도 부통령 당선인인 밴스를 아버지에게 추천한 것, 본인이 직접 차기 대선에 대한 여지를 남긴 것으로 보면 대선 출마의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위의 밴스와 마찬가지로 아버지 트럼프의 행정부가 실정을 저지르다 끝난다면 반트럼프 세력의 강한 반대를 마주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당장 2028년 미국 대선에 나오게 될 시 트럼프 일가의 권력 세습으로 비춰질 공산도 있기에 2028년이 아닌 2032년이나 2036년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
  •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공화당의 유일한 여성 대권후보이며 2024년 공화당 경선에서 마지막까지 트럼프와 대립하며 본인의 인지도를 높였고 또한 경선에 마지막까지 남는 모습을 통해 반트럼프 세력의 구심점이 되었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 2기가 실정을 한다면 유력한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공화당의 지지층이 본인을 대통령감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본인이 공화당의 대선후보가 되고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카멀라 해리스의 재도전이나 그레천 휘트머의 당선이 확정된다면 필연적으로 미국 최초 여성 대통령의 탄생이 확정된다.

3. 후보 경선

4. 최종 후보

5. 여론 조사

6. 선거 과정

7. 선거 방송

8. 선거결과

9. 시나리오

2028년미국 대선에 있어 또 다른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그 당시 시점에서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임 제한 규정으로 인해 2028 미국 대통령 선거에 재출마할 수 없기 때문.[2] 이로 인해 공화당은 트럼프라는 큰 축에 더이상 기댈 수 없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새로운 후보를 낼 수밖에 없다. 문제는 트럼프급의 인지도와 카리스마를 가진 후보가 사실상 없다는 것. [3]

반면에 해리스의 경우 비록 이번 대선에서 패배했으나, 그 인지도가 이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등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치솟았기에 이 대선 전까지 큰 악재가 터지지 않는 한 2028년 민주당의 유력 주자다. 그러나 2024년 대선에서의 해리스 패배가 워낙 충격적이었기에 확신할 수는 없다.

결국 2028년은 여러모로 양 정당 모두에게 선두 주자가 없는 완전히 개방된 해이기 때문에 그 어떠한 시나리오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10. 여담

11. 관련문서


[1] 47대 트럼프 대통령은 2029년 두번째 임기가 끝나 이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2] 연임 제한 규정을 무시하고 봐도 2028년 트럼프의 나이는 82세의 고령으로 불출마 가능성이 높다. 당장 트럼프가 2024년 대선 전 선거에서 패배한다 해도 2028년 선거엔 불출마할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3] 물론 트럼프가 비선실세가 되기 위해 자신의 꼭두각시 후보(예: 밴스 등)를 추천하고 지지한다면 그나마 그 후보가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으나, 관건은 트럼프의 강경 보수 콘크리트 지지층이 이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