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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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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정치적 자유
1.1.1. 같이 보기1.1.2. 인터넷 은어
1.2. 형이상학적 자유
2. 분단국 중에서 자본주의 국가를 부르던 말3. 안치환의 자유4. 조지아국가5. 공자의 제자 자유(子遊)6.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子瑜)의 이름을 한자 독음으로 읽은 것7. 대한민국의 만화가

1. 개요



자유는 정확히는 두 가지 뜻을 함축한다. 이는 보통 정치적/사회적 자유와 형이상학적 자유로 구분된다.[1] 여기서는 정치적/사회적 자유를 먼저 서술하고, 형이상학적 자유를 그다음 서술하였다.

영화 브레이브 하트에서 윌리엄 월레스가 잉글랜드와 싸우다가 붙잡혀 처형되기 직전에 외친 단어이기도 하다.[2]

리버티프리덤의 개념이 동양으로 접목되면서 둘 다 '자유'라고 번역되었기 때문에 혼동을 주는 요지가 있는데 프리덤이 '자연적인 자유'를 뜻한다고 한다면 리베르타스는 법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뜻의 '자유권'으로 보는 것이 좀 더 정확하다. 프리덤리버티 참조.

1.1. 정치적 자유

설사 단 한 사람만을 제외한 전 인류가 꼭 같은 의견을 갖고 있고 단 한 사람만이 반대의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인류에게 그 단 한 사람을 무턱대고 침묵시킬 정당한 권리가 없는 것은, 그 한 사람이 권력을 장악했을 때 전 인류를 무턱대고 침묵케 하는 것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언어별 명칭
한국어 자유
한문 自由
그리스어 Ελευθερία
라틴어 LIBERTAS
영어 LIBERTY, FREEDOM
독일어 Freiheit
러시아어 свобода, воля
에스페란토 Libereco
보통 자유는 민주주의의 가장 기초적인 사상이며[3] 정치적인 의미로 많이 쓰이지만 실은 철학의 주 의미이다. 단, 자유라는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발생하게 되는 결과는 자유롭게 행동한 그 사람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4] 따라서 자유란 단순히 방종이 아닌 책임이 수반되는 권리 즉, FREE보다는 LIBERTY라는 정치적 의미를 갖는다.[5]

자유라는 개념은 상당이 애매하고 사람마다(특히 철학자나 정치사상가) 다르긴 한데, 보통은 어느 개인 자신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안전과 합법적으로 획득한 물질적 재산에 대한 소유권이 부당하게 침해 또는 공격당하지 '않은' 상태(이를 정치학에서는 '소극적 자유'라 한다)[6]를 말한다.

그런데 위에서 말한 소극적 자유 개념은 그 철학적 기원을 로크의 견해에 두는 것이고 상당히 협소한 정의이다. 이보다 광범위한 분류는 영국의 철학자 이사야 벌린의 에세이인 자유의 두 개념(two concepts of liberty)에서 자세하게 다루어진다. 그는 자유를 소극적 자유(negative freedom)와 적극적 자유(positive freedom)으로 나눈다.

그는 소극적 자유를 '한 자유의 주체가 타인의 방해없이 어떤 것을 하거나 혹은 해야만 하거나 혹은 그가 할 수 있거나 존재해야하는 영역은 무엇인가?(what are the areas within which the subject-a individual or a group of individual- is or should to be or do, or be what he is able to do or be without interference by other persons?)'라는 질문의 답으로 보았다. 동일한 방식으로 적극적 자유는 '어떤 사람이 저것이 아니라 이것을 하는 것, 저것이 아니라 이것임을 결정할 수 있는 통제의 원천은 무엇인가?(what is the source of control or interference that can determine someone is or should to do or be, this rather than that?)'에 대한 답으로 보았다.(번역문과 원어에 오류가 있을 시 수정바람)

다시 말해 소극적 자유는 개인이 타인의 간섭 없이 자신의 의도나 행동을 자신의 마음대로 혹은 의지대로 할 수 있는 자유를 말하고, 적극적 자유는 국가 운영에 참여하거나 국가에 인간다운 생활을 요구할 수 있는 자유를 말한다.[7] 소극적 자유는 맨 처음 자유권을 획득하려고 하면서 얻게 되었고, 그 이후로 참정권, 청구권(사회권)을 얻으면서 적극적 자유를 얻게 되었다.

또한 문학에서 자유는 주인공을 비롯한 작품 전체의 운명을 가를 수 있는 척도이다. 실제로도 인간은 자신의 자유에 따른 선택에 따라서 갈리게 되며 어느 사람이 말하길 인간은 자유의 동물이라고 한다. VIVA LIBERTY

국기에는 파란색이 자유의 의미를 갖는 경우가 많다.

1.1.1. 같이 보기

1.1.2. 인터넷 은어

미국이 자유를 자주 들먹이고 자유의 이름 아래 온갖 거리[8]들을 하는 것을 비꼬는 뜻으로 4chan 같은 곳에서 미국에 관련된 것을 부르는 인터넷 은어로 쓰인다. Freedom을 아무데서나 들먹이거나, 미국을 뜻하는 단어로 쓰거나, 단어 앞에 Freedom을 붙이는 식.[9] 또는 Freedumb라고 비틀어 놓기도 한다. 민주주의, 민주화[10]도 이와 비슷한 형태로 이용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민주주의의 스트라토포트리스.

햄버거도 같은 용도로 쓰이는 은어다.

1.2. 형이상학적 자유

예를 들어 다음 두 상황을 비교하라:
  • 상황 A: 상사가 초코파이를 먹으라고 시켰다. 그래서 초코파이를 먹었다.
  • 상황 B: 딱히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초코파이를 먹었다.
상황 A에서 나는 강제로 초코파이를 먹었다. 반면 직관적으로 상황 B에서 내가 초코파이를 먹은 것은 전적으로 내 자유로운 의지에 의해서 먹은 것 같다. 형이상학적 '자유' 혹은 '자유의지'란 이런 상황 B에서 마치 내가 발휘한 것처럼 보이는 이런 역량을 가리킨다.[11]

그런데 엄밀하게 생각해보면, 상황 B라고 해서 순수하게 자유에 의한 것인지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자발적이라고는 하지만 원인이 없는 순수한 의지에 의해 한 행동이라고만은 볼 수 없다. 배가 고파서, 또는 단 것을 먹고 싶은 욕구 때문에 초코파이를 먹었다면 그 사람은 자유의지로 초코파이를 먹은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신체적 상태에 구속받아 초코파이를 먹은 것인가?

또는 예를 들어 어머니가 외출하면서 먹을 것을 초코파이 밖에 놓아 두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초코파이를 먹었다면, 자발적으로 먹었다고 할 수 있을까? 상사가 초코파이를 먹으라고 시켰어도 나한테 거부할 수 있는 권리(상사 눈 밖에 나는 피해를 감수하고서)가 있었다면 반드시 강제적으로 먹었다고 할 수 있을까?

이런 식으로 생각하다보면, 자유와 부자유를 처음 생각한 것처럼 단순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것을 알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에 관해서는 자유의지 문서 참조.

2. 분단국 중에서 자본주의 국가를 부르던 말

냉전 시절 분단된 국가 중에서 공산주의 국가가 아닌 자본주의 국가를 부를때 첫부분에 붙이던 말. 예를 들면 첫부분에 자유를 붙이고 나라 이름을 불렀는데, 자유라는 이름과 다르게 실질적으로는 독재자가 장기집권 했다. 자유라는 이름과는 달리 독재자가 장기집권한 국가는 기울임꼴로 표시했다. 당시 지도자 이름까지 포함.

3. 안치환의 자유


안치환의 앨범 3집 Confession에 수록된 곡. 이후 6.5집에 가사의 원작이 되는 시를 지은 시인 김남주 씨의 육성낭송이 추가된 버전이 수록되었다.

노래 내용(이자 원작 시 내용)은 겉으로만 자유와 통일 등의 가치를 앞세워 자기잇속만 챙기는 세력에 대한 비판과 함께 진정한 자유는 수혜받는 것이 아닌 함께 싸워 얻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만인을 위해 내가 일할 때 나는 자유 자유
땀 흘려 함께 일하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 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만인을 위해 내가 싸울 때 나는 자유 자유
피 흘려 함께 싸우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 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만인을 위해 내가 몸부림칠 때 나는 자유 자유
피와 땀 흘려 함께 싸우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 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후렴)
사람들은 맨날 겉으로는 소리높여
자유여 해방이여 통일이여 외치면서
속으론 워― 속으론 제 잇속만 차리네
속으론 워― 속으론 제 잇속만 차리네

4. 조지아국가

국가(國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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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어 표기로는 თავისუფლება(타비수플레바)라고 한다. 다비트 마그라제(დავით მაღრაძე, 1962년 ~)가 작사하였으며, 이오세브 케차크마제(იოსებ კეჭაყმაძე, 1939년 ~ 2013년)가 자카리아 팔리아슈빌리(ზაქარია ფალიაშვილი, 1871년 ~ 1933년)의 오페라 작품을 국가의 곡조로 편곡하였다. 2004년 5월 20일에 현재의 국가로 제정되었다.



조지아어한국어 가사
ჩემი ხატია სამშობლო,(체미 하티아 삼쇼블로)
나를 상징하는 나의 조국과

სახატე მთელი ქვეყანა,(사하테 므텔리 크베카나)
그 모든 성스러운 세계로 서리.

განათებული მთა-ბარი,(가나테불리 므타-바리)
빛나는 성령과

წილნაყარია ღმერთთანა.(칠나카리아 그메르타나)
골짜기에 오르리라.

თავისუფლება დღეს ჩვენი(타비수플레바 드게스 츠베니)
오늘은 우리의 자유의

მომავალს უმღერს დიდებას,(모마발스 움게르스 디데바스)
노래와 영광과 미래와

ცისკრის ვარსკვლავი ამოდის(치스크리스 바르스크블라비 아모디스)
일어서는 새벽의 별과

და ორ ზღვას შუა ბრწყინდება,(아모디스 다 오르 즈그바스 슈아 브르츠킨데바)
빛나는 바다 사이에서,

დიდება თავისუფლებას,(다 디데바 타비수블레바스)
찬양하는 자유여,

თავისუფლებას დიდება.(타비수플레바스 디데바)
자유를 찬양하리라!

5. 공자의 제자 자유(子遊)

언언 항목 참조.

6.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子瑜)의 이름을 한자 독음으로 읽은 것

주자유 문서 참조.

7. 대한민국의 만화가

자유(만화가) 문서 참조.

[1] 따라서 이러한 논의가 활발했던 근대 철학책을 보면 이와 관련된 글을 쓰는 사람은 보통 어떤 자유를 설명하는지를 먼저 설명하는 것이 당연했다. 의심된다면 당장 존 스튜어트 밀자유론의 첫 문장을 읽어보라.[2] 잉글랜드의 사형 집행인에게 "자비(Mercy)"를 구하면 덜 고통스럽게 보내 주겠다는 유혹을 받았지만 거부, 자유를 외치고 죽었다.[3] 자유주의자 입장에서는 이 문장이 미묘하게 틀렸다고 보이는 것은, 자유와 민주주의는 필연적인 관계는 아니기 때문. 자유주의자가 보는 민주주의는 단지 다수(대중)에 의한 지배를 나타내는 정치체제일 뿐이기 때문이다. 다만 민주주의를 오늘날의 보편적인 민주주의로 해석한다면, 자유주의적 가치를 내장(embedded)하고 있기에 틀린 표현이라 할 수 없다.[4] 단, 어디까지가 "책임 있는 정당한 자유인가"는 나라나 지역마다 다를 수 있다.[5] 이해관계가 첨예하고 복잡한 현대사회는 방종보다 책임이 수반되는 자유권이 더 보장받아야 할 가치임은 분명하다. 개인의 권리보장만을 지나치게 주장시 님비가 나타날 수 있다.[6] 이런 뜻의 자유는 자유주의에서 정의하는 자유다. 민주주의 국가의 근현대 헌법에서 말하는 '자유'도 보통 소극적 자유에 방점을 두는 경우가 일반적이다.[7] 소극적 자유가 '타인에 따른 간섭 부재'라고 한다면, 적극적 자유는 보다 분명한 '자기결정'의 뜻를 갖는다.[8] 있지도 않은 대량살상무기를 들먹이며 이라크에 생각없이 쳐들어가 이라크 전체를 지옥에 빠뜨렸고 가자 지구 폭격 때는 누가 봐도 이스라엘 잘못이었음에도 UN 총회에서 이스라엘을 옹호하고, 이후 이뤄진 팔레스타인의 비회원 참관 국가 자격 승인 안건 표결에서도 반대표를 행사했다. 이후 2014년 7월, 이스라엘이 또다시 팔레스타인을 폭격하며 국제적 어그로를 끌고 있음에도 미국의 이스라엘 원조와 편애는 멈출 기미가 안 보인다.[9] 이 밈의 시초는 이라크와 아프간 침공을 각각 “이라크 자유 작전”과 “항구적 자유 작전”이라고 명명해서 강압적으로 자유를 준다고 비꼬는 데에 거슬러 올라간다.[10] 일베와는 별도로 서구권에서 이를 으로 사용한다. 예컨대 미국산 총기를 들먹이며 "이 총은 분당 XXX발의 민주주의를 발사합니다."거나 미군의 폭격 장면을 보이며 "이 지역을 민주화하고 있다."라는 식. 일베가 민주화 세력을 조롱하는 용도로 쓴다면 이쪽은 민주주의를 외치며 폭격과 쿠데타를 일삼는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조롱하는 느낌이다.[11] 하지만 다른 기준에서 보아 내 자유가 명령에 부합하며 명령권자가 자유를 배려하는 것과, 강요와 크게 다르지 않은 환경에 의해 그나마 낫다고 판단된 초코파이만 먹은 것으로 서로 갈릴 수는 있다. 섣불리 두 사례 사이의 우열을 따지기는 힘드나, 자의적 판단에 따른 결과만 있다고 해서 그것을 정말 자유의지에 의거하였다고 말할 수 있는지는 어떻게 가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