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4 16:03:02

자유기업원

자유경제원에서 넘어옴
1. 개요2. 약사3. 경제학적 성향4. 정치적 성향5. 주요 활동 및 사업
5.1. 번역 및 출판5.2. 네트워크 사업5.3. 토론회 및 세미나5.4. 뉴미디어 사업5.5. 모니터 사업5.6. 기타 행사
6. 비판 및 논란7.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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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자유기업원 로고.svg

홈페이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자유기업원은 자유 사회를 지향하는 싱크탱크입니다. 나침반이 여행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듯이 우리는 한국 사회를 올바른 자유의 사회로 이끄는 나침반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자유기업원 최승노 원장 인삿말 中 링크
자유기업원은 SK그룹 2대 회장인 최종현이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정치성향은 보수주의이고 경제성향은 신자유주의를 보여준다.#

초대 원장은 공병호이며, 현 원장은 최승노이다.

2. 약사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관련 회원사들의 출원금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자유기업센터』는 자유시장경제의 창달을 위한 경제교육사업, 정책홍보사업, 그리고 기업 및 기업이미지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한국인들이 번영을 누릴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1997년 3월[1] 전국경제인연합회최종현 자유기업원 설립목적 페이지
  • 1997. 4. 10.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산하 부설연구로서 『자유기업센터』 설립 링크
  • 2000. 2. 21. 전경련으로부터 법적으로 분리되며 『자유기업원』으로 개칭 링크
  • 2005년 존 템플턴 재단 주관 템플턴 자유상 수상.
  • 2006년 존 템플턴 재단 주관 템플턴 자유상 수상.
  • 2012. 7. 『자유경제원』으로 명칭 변경
  • 2014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TTCSP[2] 주관 전 세계 싱크탱크 순위 #77에 랭크.
  • 2015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TTCSP 주관 전 세계 싱크탱크 순위 #103에 랭크
  • 2017년 ATLAS 네트워크 주관 아시아 자유상 수상
  • 2017. 7. 전경련으로부터 실질적인 재정 분리독립을 이뤄내면서 『자유기업원』으로 재개칭. 링크 링크
  • 2022년 설립 25주년을 맞아 로고 및 CI 변경

본래 『자유기업센터』라는 전국경제인연합회[3] 부설 연구기관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전국경제인연합회로부터 분리독립하면서 현재 독립된 기금만으로 운영되는 민간 독립연구소로 바뀌었다.[4]

3. 경제학적 성향

* 재산권 보호: 재산권은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는 필수 조건이며 세상을 움직이는 밑거름입니다.
* 신뢰와 화폐 안정: 신뢰는 사회를 견고하게 유지하고 화폐 안정은 사람들의 삶을 보호합니다.
* 개방과 자유무역: 개방된 시장과 자유로운 무역은 더 넓고 열린 세상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입니다.
* 시장화: 가격 기능이 작동하고 거래가 활성화되면 경제 자유가 확산됩니다.
- 자유기업원 비전 소개 中 링크

4. 정치적 성향

* 법치: 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하며 언제나 동일한 권리를 보장받아야 합니다.
* 관용: 소수를 차별하지 않는 관용의 정신은 사회를 안정시키고 성숙하게 만드는 바탕이 됩니다.
* 제한된 정부: 정부가 법률에 따라 그 역할이 제한될 때 사회에는 다양성과 역동성이 피어납니다.
- 자유기업원 비전 소개 中 링크
자유기업원은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며, 사회주의적 정부 개입과 계획경제에 반대하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자유주의를 대변하고 주창하는 단체로서 전체주의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갖고 있다고 스스로 주장한다.

그러나 정작 독재를 실시한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유신헌법은 국민의 자유를 탄압한 헌법으로 현재 대한민국은 유신헌법 피해자들을 명백한 정부의 잘못으로 구제하고 있다. 전형적으로 공산진영과의 대결구도의 산물인 국가주의 중심의 자유라는 한국식 자유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한국경제인협회와 완전한 독립을 하여 이승만 찬양 글짓기같은 행사[5]는 하지 않지만 여전히 이승만을 찬양하는 최승노가 원장이다.

실제 성향은 친미, 기독교, 보수주의에 가깝다.

5. 주요 활동 및 사업

주력활동으로는 자유주의 관련 서적 번역 및 출판 링크, 유튜브를 통한 자유주의 컨텐츠 배급, 다양한 정책 및 자유주의 강연 및 세미나 개최 등이 있다.

5.1. 번역 및 출판

애덤 스미스국부론이나 도덕감정론은 물론,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밀턴 프리드먼 [6]등 유수의 자유주의 학자들의 저서를 번역해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으로 얘기하고 추천했던 '선택할 자유'가 바로 자유기업원에서 번역하고 출간한 것이다. 링크

이 외에도 자체적인 신간을 배급하거나 해외 유망 자유주의 서적을 번역하여 출간하고 있다. 미국 자유시장경제 교육관련 NGO인 FEE (Foundation for Economic Education; 경제교육재단)와의 협업을 통해 '왜 결정은 국가가 하는데 가난은 나의 몫인가[7]' 등을 펴냈다. 링크 근간으로는 미국의 유망한 싱크탱크인 프레이저 연구소[8]와의 협업을 통해 발간한 '하이에크는 어떻게 세상을 움직였나[9]'와 '로널드 코스라면 어떻게 해결할까[10]' 등이 있다.

Cato Institute, CapX, FEE, 미제스 연구소와 같은 해외 자유주의 사이트에 올라오는 글들을 정기적으로 번역하고 있다. 한국의 사상적 지형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유주의적 관점의 글들이 많이 올라온다. 링크

5.2. 네트워크 사업

한국유일의 자유주의 싱크탱크로서 전 세계의 다른 자유주의 NGO와 싱크탱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미국의 고전적 자유주의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소설가 아인 랜드의 이름을 딴 '아인랜드 연구소' 소장인 야론 브룩 박사를 초청해 저서 '평등은 불공정하다[11]'에 관련된 대담을 진행했다.


전세계 우파 자유지상주의, 보수주의 네트워크인 아틀라스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활동하며 '아시아 자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재단의 국제 프로그램 담당 수석 부회장인 톰 G. 팔머를 초청해 대담을 진행했다.


근래에는 재산권연대[12]라는 단체와 함께 각국의 재산권 보장 정도를 조사하고 보고하는 '국제 재산권 지수 (International Property Rights Index)'를 함께 발표했다.

5.3. 토론회 및 세미나

자유기업원은 각종 사회현안에 대해서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구회와 포럼을 진행하며 싱크탱크답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

5.4. 뉴미디어 사업

유튜브 채널[13]을 운영하고 있고 오디오클립링크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유튜브에는 세미나 영상들이 주로 올라오는듯 하다. 자유주의와 관련되지 않은 좋은 강연들도 종종 올라온다. 박지향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명예교수가 강연한 영상도 있다. 오디오클립에는 짧은 자유주의 관련 내용들이 올라온다. 링크

5.5. 모니터 사업

국회 입법활동에 있어 자유주의 사상에 기반한 입법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슈와 자유(Issue & Free)'라는 온라인 입법정책 이슈보고서를 월 2회 펴내고 있다고 한다. 링크

5.6. 기타 행사

사상적 기반이 상대적으로 옅은 대한민국 자유주의 사회에서 자유주의 사상을 따르는 인사들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매해 '올해의 자유인 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연말마다 자유주의 인사들의 교류의 장인 '자유의 밤'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6. 비판 및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자유기업원/비판 및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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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7. 관련 인물

  • 공병호: 초대 원장
  • 김정호: 3대 원장 (2003-2012).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교수를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여러 가지 매체에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 전달력이 좋은 편이다. 본인의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으며[14] 대담이나 미디어에 종종 출연하고 있다.링크
  • 여명: 전 직원. 한국대학생포럼 회장을 역임했으며 자유경제원 당시 직원으로 일하다 서울시의원을 거쳐 윤석열 정부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 우원재: 고전적 자유주의성향 칼럼니스트. 자유경제원이 주최한 토론회인 '대한민국은 헬조선이 아니다'에서 발제한 바 있다. 자유경제원 시절 홈페이지의 ‘젊은함성: 우원재의 청년일기’ 코너에 『헬조선, 게으른 청년들의 핑계거리일 뿐』, 『“너 일베충이지?”에 답하며』 등 다수의 칼럼을 기고했었다. 전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및 뉴미디어 TF 단장으로, 현재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유튜브 채널 ‘호밀밭의 우원재’를 운영하고 있다.
  • 전원책: 보수 성향 논객으로 널리 알려진 시인이자 변호사. 2014년 3월 7일까지 자유경제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같이 방송을 한 유시민의 언급에 의하면 당시 후원단체인 전경련과의 이해관계가 맞지 않아 비자발적으로 그만둔 것으로 보인다.[15]
  • 전희경: 전 사무총장, 20대 국회의원을 거쳐 현재 윤석열 정부 제2대 정무1비서관이다.
  • 최승노: 現 원장 (2017-). 창립 초기부터 공병호 초대 원장의 초청을 받아 자유기업원의 전신인 자유기업센터의 창립멤버다. 2017년 본인의 직장이 가장 어려울 시기에 원장직을 맡아 2023년 지금까지 자유기업원을 경영해오고 있다. 링크
  • 최종현: SK 제2대 회장 및 실질적인 창립자. 전경련 회장이던 당시 적극적으로 자유기업원의 모태인 ‘자유기업센터’ 설립을 추진했다.#
  • 현진권: 전 원장. 2015년부터 2017년 박근혜 탄핵 정국까지 원장을 맡았다. 정부 돈 받아서 명품백이나 성인용품 사면 비도덕적인 일이냔 발언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2019년 11월 자유한국당의 추천으로 국회도서관장을 역임했다.[16] 2023년 현재는 강원연구원장.


[1] 이때는 1997년 외환 위기가 시작되고 있는 시점이다. 1월에 한보그룹이 부도났고, 3월 삼미가 부도난다. 결정타인 대우그룹이 쓰러지는 것이 1998년.[2] Think Tank and Civil Societies Program; 싱크탱크 및 시민단체 프로그램[3]한국경제인협회[4] 2000년 법적인 독립 당시 출연하고 받았던 130억 외에도 전경련으로부터 해마다 20억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아왔으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후에 아예 금전적인 지원이 끊기게 되어 실질적인 독립이 이루어졌다. 링크[5] 이승만 찬양시 세로드립 사건으로 논란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6] 둘 모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다.[7] 원제는 The XYZ's of Socialism[8] Fraser Institute[9] 원제 The Essential HAYEK[10] The Essential Ronald Coase[11] 원제 'Equal is Unfair'[12] Property Rights Alliance[13] 상단 '개요'란의 유튜브 링크 참고[14] 링크[15] 전원책은 일반 기업에게는 우호적이지만 삼성그룹과 같은 족벌기업에게는 매우 부정적인 입장이다.[16] 통상 국회도서관장은 야당 추천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