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유보수주의
1.1. 재정 보수주의
2. 사회보수주의
사회보수주의를 강경보수나 극우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독일 기독교민주연합과 바이에른 기독교사회연합, 네덜란드 기독민주애원당을 비롯한 기독교민주당들과 같은 중도 내지 중도보수의 사례도 존재한다. 기독교민주당들은 기독교 민주주의 사상에 따라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틀 안에서 공동체주의에 바탕을 두고 사회적 시장경제와 온건한 사회보수주의를 동시에 표방한다. 미국의 기독교민주당인 미국연대당도 중도로 분류되지만 이들 역시나 기독교 민주주의 사상에 따라 경제적 진보주의와 온건한 사회보수주의를 동시에 표방한다. 물론, 미국연대당은 독일 기독교민주연합과 바이에른 기독교사회연합, 네덜란드 기독민주애원당 등보다 경제적으로 더 진보적인 입장이기는 하다. 일본에서 중도 내지 중도보수로 분류되는 불교 민주주의, 온건한 사회보수주의 정당인 공명당도 마찬가지인데, 공명당은 인문사회주의(人間性社会主義)를 내세우고 있다. 또한, 경제적 쟁점에서 진보적이면서 사회적, 도덕적 쟁점에서 보수적인 기독교 민주주의를 동반하지 않고 단순 온건 보수주의인 미국 공화당 관리 그룹 같은 중도보수도 온건한 사회보수주의에 해당한다. 이렇듯이 사회보수주의라고 해서 반드시 강경보수나 극우인 것은 아니다. 온건 보수주의, 중도보수인 경우도 결코 적지 않다. 다만, 더 온건하냐, 강경하냐의 차이가 존재할 뿐이다.3. 전통적 보수주의
3.1. 국민보수주의
대체로 강경우익의 이념이다.3.2. 고보수주의
미국 고유의 전통적 보수주의를 지칭하는 말이다. 신보수주의 등장 이전까지 미국의 주류 보수주의 이념이었다.3.3. 아시아적 가치
아시아의 개발 독재자들이 주창한 가족주의, 전통주의, 권위주의, 보수주의에 기반한 사상4. 신보수주의
1970년대 이후 전세계적으로 대유행을 한 국제주의적 성향의 보수주의다. 국제민주연합의 사상적 토대라고 볼 수도 있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폭넓게 수용되었다.5. 자유지상주의적 보수주의
자유지상주의(고전적 자유주의) 사상과 문화적 보수주의, 헌법적 보수주의 사상을 동시에 추구한다.6. 종교적 보수주의
기독교 우파에서도 나왔다시피 모든 기독교 우파가 강경한 우파의 성향을 가진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 정교분리를 인정하고 세속화된 기독교 민주주의의 경우에는 중도우파~우파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6.1. 기독교 민주주의
초창기 한국의 기독교 정당들이 이런 이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기독교 정당들은 기독교 우파로 급진화된 상태다.6.2. 불교 민주주의
한때 한국에서 이 이념을 들고 나왔던 불교 정당들이 있었다. 그러나 조선시대 이후로 지속된 정교분리적인 사회분위기 탓이 큰 호응을 얻지 못했고 해외에는 서구권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독교 민주주의 정당들이 많아서 벤치마킹하고 배울 것이 많은데 비해 불교 민주주의는 마이너한 편이다.6.3. 이슬람 민주주의
6.4. 종교적 근본주의
6.4.1. 기독교 우파
정교분리를 부정하는 반세속주의적인 협의의 기독교 우파를 지칭한다. 최근 대한민국의 기독교 정당의 주류이념이다. 기독자유당이 6공화국 최초로 우회적인 방법으로 원내 진입에 성공했다.6.4.2. 이슬람주의
6.4.3. 힌두트바
7. 기타
7.1. 녹색 보수주의
모든 녹색 보수주의자들이 자유보수주의 성향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금주당과 멕시코 환경주의 녹색당은 사회보수주의적 경향이 강하다.7.2. 가부장적 보수주의
온정적 보수주의라고도 한다. 국가와 사회의 약자에 대한 책무와 포용을 강조하는 이념이다. 독일의 오토 폰 비스마르크의 국가 사회주의 프로그램[1]도 그렇고 신보수주의 등장 이전에는 나름 메이저했지만 신보수주의 등장 이후로 멸칭이 되었다. 하지만 2007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불러온 경제적인 위기 이후에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따뜻한 보수라는 표어와 연결된다.7.2.1. 일국 보수주의
One-nation conservatism. 벤자민 디즈레일리, 네빌 체임벌린, 윈스턴 처칠 등으로 대표되는 영국 고유의 온정적 보수주의 이념분파다. 자세한 것은 일국 보수주의 문서 참고.7.3. 진보적 보수주의
보수주의와 진보주의의 가치가 혼합된 이념으로 사회의 개혁은 필요하지만 보수주의적으로 사고하면서 개혁의 속도를 조절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개혁보수와 가장 의미가 비슷해 보인다. 원래는 18세기 계몽주의 시절에나 쓰이던 오래된 이념이었고 대표적인 인물로 미국의 공화당의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가 있다. 캐나다의 경우 이 이념을 따르는 진보보수당이 존재했다.2009년 보수당의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진보적 보수주의 프로젝트를 추진하였고 이후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도 스스로를 진보적 보수주의자라고 자칭하면서 사용한다. 다만 데이비드 캐머런의 경우 사회문화적 측면에서의 진보적 성향이 두드러지는 편으로, 이와 달리 경제에 있어서는 강력한 재정보수주의와 경제적 자유주의 노선에 입각하여 정부지출 억제, 감세, 규제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데이비드 캐머런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