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20:07:35

세계경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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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618ed><colcolor=#fff> 세계경제포럼
World Economic Forum (WEF)
파일:external/www.globalresearch.ca/WEF.jpg
설립 1971년 1월 24일 ([age(1971-01-24)]년차)
본사
[[스위스|]][[틀:국기|]][[틀:국기|]] 제네바 콜로니
지사 뉴욕, 도쿄, 베이징
분류 비영리단체
창업자 파일:독일 국기.svg 클라우스 슈바프[1]
주요인물
의장
클라우스 슈바프 (1971년~ )
사장
뵈르게 브레네[2] (2017년~ )
개최 매년 1월
공식 언어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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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회의
3.1. 연도별 주제
4. 비판 및 논란5. 글로벌대학리더포럼6. 기타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전세계 각국의 정계, 관계, 재계 유력인사와 언론인, 경제학자 등이 세계 경제의 현안과 경제 문제에 대한 각종 해법 등을 함께 논의하는 민간 포럼.

매년 1월 스위스에 위치한 고급 휴양지인 다보스에서 연차회의를 개최하는데 개최지 이름을 따서 다보스포럼(The Davos Forum)이라고도 한다. 다보스 연차회의는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서로 모여 머리를 맞대고 해당 현안에 대하여 패널, 참가자와 토론을 하거나 각자가 비밀리에 모여 크고 작은 미팅을 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2. 역사

제네바 대학교 경영정책 교수였던 클라우스 슈바프[3]1971년 민간 형태의 재단인 '유럽 경영 포럼'으로 설립했다. 1973년 주제를 전세계로 확대하였으며, 1981년부터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포럼을 개최하기 시작했다. 1987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하였다.

2000년대 들어서는 경제 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현안 등을 함께 다루고 있는지라 비정부기구의 지도자 등 해당 의제와 관련 인물도 자주 초청되며 세계의 이목을 끌기 위해 영향력이 높은 연예인 등도 초청된다.

2007년부터는 매년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다보스 회의에 더해 하계 연차회의 (속칭 하계 다보스)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와의 협의 하에 다롄과 톈진 두 도시에서 교차해서 개최되는 이 회의는 "현안" 위주의 논의가 이루어지는 다보스 회의와는 달리 "미래 의제"를 주로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톈진에서 개최된 하계 다보스포럼에는 알파고와의 대국 경험을 주제로 AI 관련 패널에 이세돌이 참석하였다.[4]

싱가포르에서 개최가 예정되어 있던 2021년은 팬데믹으로 인해 취소되었으며 2022년 5월에 다보스에서 다시 개최되었다.#

3. 회의

파일:external/www.davos.ch/csm_WEF_Teilnehmer_Logo_7e931de1a1.jpg

앞서 서술했지만 지구상 사회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매년 세계 각국의 유력 인사를 대거 참석시키는데 거액의 돈을 들여 자비로 참가하거나 스폰서 형식으로 참석하는 경우가 많다. 기업의 대표 또한 아무나 가는게 아니라 각 기업의 총 매출, 시가총액 등 다양한 잣대를 대서 상위 기업들 몇몇의 CEO 등이 간다고 한다. 참고로 포럼에서 직접 초청한 정치인국가원수는 이러한 참가비를 내지 않는다. 각 기업 등은 이해관계가 있는 VIP 참가자 등을 대거 불러 파티를 주최하여 비즈니스의 장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2005년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의 경우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샤론 스톤 등 세계적 스타들이 아프리카 구호와 부채 탕감을 호소했다. 당시 샤론 스톤은 회의 석상에서 5천달러를 즉석에서 기부하겠다고 밝히자 회의장 곳곳에서 너도나도 기부 릴레이가 펼쳐지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도 2000년대 이후 정부에서는 대통령 특사를 보냈으며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이 현장에서 직접 연설하기도 했다. 주요 공기업은 물론 한화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 주요 대기업 수뇌부에서도 참석한 바 있다.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환경, 문화 파트에도 한국 대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일례로 한창 강남스타일이 유행하고 나서 회의가 열리자 CJ그룹이 직접 VIP 파티를 주도하여 박근혜 대통령, 싸이 등이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세계경제포럼을 방문하여 포럼의 설립자 클라우스 슈밥 회장과 대담을 나누는 박근혜 대통령은 영어 소통 문제와 통일 대박론 등이 논란이 된 바 있다.

3.1. 연도별 주제

  • 2010년 더 나은 세계 (Improve the state of the world)
  • 2011년 새로운 현실 (New Reality)
  • 2012년 대전환 (Great Transformation)
  • 2013년 유연한 역동성 (Resilient Dynamism)
  • 2014년 세계의 재편 (Reshaping of the world)
  • 2015년 새로운 세계 상황 (The New Global Context)
  • 2016년 제4차 산업 혁명의 이해 (Mastering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 2017년 소통과 책임 리더십 (Responsive and Responsible Leadership)
  • 2018년 균열된 세계에서 공동의 미래 창조 (Creating a Shared Future in Fractured World)
  • 2019년 세계화 4.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구조 형성 (Globalization 4.0: shaping a global architecture in the age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 2020년 결속력있고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한 이해관계자들 (Stakeholders for a Cohesive and Sustainable World)
  • 2021년 신뢰 재건을 위한 중요한 해 (A Crucial Year to Rebuild Trust) - 코로나 19로 취소됨
  • 2022년 전환점에 선 역사: 정부 정책과 기업 전략 (History at a Turning Point: Government Policies and Business Strategies)
  • 2023년 분절화된 세계에서의 협력 (Cooperation in a Fragmented World)
  • 2024년 신뢰의 재구축 (Rebuilding Trust)

4. 비판 및 논란

반자본주의 진영에서는 매년 1월만 되면 개최 반대 시위가 스위스 곳곳에서 열린다. #
또한 2020년대 들어서는 우익 포퓰리즘이 강해지며 우익 진영이 더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일부 기업가들에게는 고액의 참가비, 권위적인 회의 진행 방식, 실용성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외면당하고 있다. 워렌 버핏,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 등 세계적 기업가들 일부는 상기한 이유로 발길을 끊거나 아예 참석하지 않고 있다. 빌 게이츠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하는 돈이 아깝다고 했고, 일론 머스크는 포럼 자체가 악마적(satanic)이라 칭하였다.

미국에서는 클라우드 슈왑의 발언들과 어젠다들 때문에 이미지가 나쁘다.

당시 런던 시장이었던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도 서로서로 아첨하는 자아도취의 모임이라고 깠다. # # 또한 보리스 총리는 아예 각료들의 세계경제포럼 참석을 금지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사지드 자비드 재무장관은 참석을 허가받았다고 한다. #

게다가 2020년에는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 채널4 방송테허 공동 취재를 통해 세계경제포럼에서 벌어진 성매매와 성희롱 실태를 보도했다.#

4.1. 성격차지수 통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성격차지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여기서 집계한 성격차지수(WEF GGI) 자료로 언론들이 한국, 일본이 매우 심각한 성불평등 국가로 자주 언급한다.

5. 글로벌대학리더포럼

세계 주요 29개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고등교육의 미래와 과학의 사회적 역할를 논의하는 모임이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대학리더포럼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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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 블루오션 전략으로 유명한 김위찬 교수는 세계경제포럼의 유일한 한국인 전문위원이다.
  • 2015년에는 WEF 회장 슈바프가 제4차 산업 혁명을 주창하였다. 이후 WEF는 제4차 산업혁명의 전파에 진력하고 있다. BMW, 아람코, 존슨앤드존슨, 르노 등의 기업들이 등대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한국기업으로서는 2019년 포스코가 최초로 등대기업으로 인정받았다.
  • 이와 관련하여 세계경제포럼은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André Hoffmann Fellowship을 제공한다. Fellow는 세계경제포럼과 관련분야의 학교에 공동으로 채용되어 2년간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주요 분야는 다음과 같다.

    • Role of Oil & Gas in Energy Transition
      Innovation in Climate Adaptation
      Circular Economy Policy
      Water Innovation
      Air Pollution & 4IR
      Food Innovation & 4IR
      AI for Climate Modeling
  • 등대기업이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대거 도입하여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한다는 역할을 부여받은 것과 다름없는 기업을 일컫는데 타 기업체에도 빠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고양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에서 다음 역할 또한 수행한다는 점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의 타임라인이 가속화될 가능성 또한 제시되고 있다.

7. 관련 문서



[1] Klaus Schwab[2] Børge Brende. 노르웨이 환경부, 통상산업부, 외무부 장관 출신.[3] 제4차 산업혁명의 작가이기도 하다.[4] 세계 바둑계에서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사람은 이세돌이 사상 최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