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2-29 03:48:10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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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와 그 분파들의 상징인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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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ism

1. 개요2. 사상적 원류
2.1. 플라톤의 이상국가2.2. 초기 기독교 공동체2.3. 토머스 모어유토피아2.4. 장 자크 루소의 이상사회
3. 분파4. 역사5. 상징
5.1. 적기(Red Flag)5.2. 장미(Rose)5.3. 세 화살표(Three Arrows)5.4. 인터내셔널가(The Internationale)5.5. 적기가(The Red Flag)
6. 영향
6.1. 복지노동운동6.2. 자본주의 극복의 시도
7. 미래의 사회주의?8. 비판
8.1. 이상주의의 한계8.2. 인간의 본성을 무시8.3. 통제의 위험성
9. 오해
9.1. 사회주의 = 공산주의?9.2. 사회주의는 모든 사유재산을 부정한다?9.3. 사회주의는 민주주의의 반대말?9.4. 사회주의는 종교와 상극이다?9.5. 파시즘나치즘은 사회주의인가?
10. 한국에서의 사회주의11. 인물
11.1. 국내11.2. 국외
12. 정당
12.1. 국내12.2. 국외
13. 단체
13.1. 국내13.2. 국외
14. 역사적 사건
14.1. 국내14.2. 국외
15. 국가16. 관련 사이트17. 관련 문서

1. 개요


왜 사회주의인가? (Why Socialism?)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1]

사회주의는 굉장히 의미가 다양하게 쓰이는 말로, 좁게는 마르크스-레닌주의적 개념으로 사용되지만 그보다 광범위한 뉘앙스를 가진 말이다. 보통은 사회민주주의 정도를 광의의 사회주의가 가진 마지노선으로 잡는다. 두산백과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사회주의란 말은 다음 다섯 가지의 각기 다른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①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와 계획경제 제도를 수단으로, 자유·평등·사회정의를 실현할 것을 주장하는 사상과 운동을 뜻하는 경우(고전적 사회주의의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
②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와 계획경제라고 하는 제도 자체만을 가리켜 뜻하는 경우
③ 사회주의의 목적만을 가리키는 경우(자본주의보다 한층 훌륭한 사회를 뜻하는 경우)
공산주의의 첫째 단계 또는 보다 낮은 단계를 뜻하는 경우(공산주의자 특유의 반논리적 용법)
민주사회주의적 용법(민주주의적 방법에 의하여 민주주의 자체를 완성함으로써 사회를 개조하려는 사상 및 운동 또는 민주주의의 최고의 형태를 뜻하는 경우) 등이다.
두산백과, 사회주의 항목 中

아주 넓게는 '사회주의'라는 말이 개인주의와 반대되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는데, 이 경우 공동체주의와 혼동될 우려가 있고 특히 공동체주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화주의자들 대부분은 사회주의를 자칭하지 않는다.

1753년 프랑스베네딕토회 수도원의 레제 마리 데샹(Léger Marie Deschamps)이라는 수도자가 인간에게 본성적으로 사회성이 있음을 가정하는 자연법의 근대 이론가들(계몽주의자)을 지칭하는 의미로 처음 사용했다. 물론 오늘날의 사회주의와는 별로 상관없는 의미고, 오늘날과 같은 의미로 사용한 것은 프랑스의 피에르 르루가 처음이다. 정확히 이 용어를 처음 사용한 연대는 알려지 있지 않으나 1826년 이전으로 보인다.

사적인 욕망과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한 생산수단의 개인 소유, 개인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생기는 부작용, 예를 들자면 자본주의의 전형적인 폐단인 부의 극단적 독점, 인간의 소외, 비인간적 노동환경 및 금권정치 등의 반대급부로서 생겨났다. 각 이론이나 계파, 계열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 반대[2]를 기본적인 골자로 한다.

그러나,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무수한 이견과 방식이 있기에 19세기 전후로 200개가 넘는 분파가 생성되었다. 세세한 차이점이 있으나 대다수의 사회주의는 칼 마르크스의 이론을 바탕으로 생성된 마르크스주의를 그 뿌리로 한다.

마르크스주의는 크게 공산주의사회민주주의로 나눌 수 있다. 공산주의는 패배했지만 사회민주주의는 현재도 서유럽 및 북유럽 등지에서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주의의 큰 줄기는 명맥을 이어오며, 많은 나라들이 경제적으로 사회주의의 성과를(복지, 사회안전망 구성 등등) 채택하고 있다.

2. 사상적 원류

2.1. 플라톤의 이상국가

플라톤이 쓴 책인 『국가』에서 플라톤이 생각한 이상 국가에 대해서 나온다. 플라톤이 생각한 이상 국가는 크게 생산자, 수호자, 통치자 세 부류로 구성된다. 수호자 계급과 통치자 계급은 사유재산을 가지는 것이 금지되며 자녀를 공동으로 양육한다. 이렇게 주장한 이유는 상류 계급의 사람들이 가족과 재산이 생기면 이기적으로 변하기 때문. 그러나 플라톤의 이상국가는 좌파적인 사회주의라기 보다는 극우파적인 국가사회주의에 훨씬 더 가깝다. 플라톤의 이상국가에서는 민중계급이 사회의 주체가 아니며 큰 역할도 하지 않는다. 철인왕과 귀족 계급이 사회의 주체다.

2.2. 초기 기독교 공동체

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며 그들의 모든 것을 공동 소유로 내어놓고 재산과 물건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나누어주었다. 그리고 한마음이 되어 날마다 열심히 성전에 모였으며 집집마다 돌아가며 같이 빵을 나누고 순수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함께 먹으며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이것을 보고 모든 사람이 그들을 우러러보게 되었다. 주께서는 구원받을 사람을 날마다 늘려주셔서 신도의 모임이 커갔다.
사도행전 2장 44~47절, 공동번역성서

그 많은 신도들이 다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아무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고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사용하였다. 사도들은 놀라운 기적을 나타내며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였고 신도들은 모두 하느님의 크신 축복을 받았다. 그들 가운데 가난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땅이나 집을 가진 사람들이 그것을 팔아서 그 돈을 사도들 앞에 가져다 놓고 저마다 쓸 만큼 나누어 받았기 때문이다.(사도행전 4장 32절~35절, 공동번역)||

기독교의 경우, 사도행전에 묘사된 서기 1세기경의 공동체 모습은 사회주의적인 면이 많다. 특히 기독교가 서양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치면서, 사유재산이 없는 이러한 초기 공동체의 모습은 이후 유럽인들에게 "와.. 겁나 훈훈하게 살았네"라는 식의 이상향적인 이미지를 주었다. 현재도 많은 수의 그리스도교 수도회가 재산의 공동 소유 또는 제한적 소유만을 인정하고 있다. 사실 마냥 훈훈한 것만은 아니었다. 횡령하다가 베드로에게 딱 걸려서 신벌을 받아 죽는 사람의 이야기도 나온다. 아울러 공동체 내에 거듭된 분열과 반목은 신약성서 내내 나온다.

현대에는 '기독교 사회주의'가 이런 정신을 계승한다.

그러나 1세기 초대교회에서 보여지는 서로 물건을 통용하며 살아가는 모습은 제도적인 것이 아니라 자발적이었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자발적으로 서로가 가진 것을 나누는 모습. 각자의 소유권이 있으나 그것을 자발적으로 서로 통용하도록 나누는 것, 이것이 가장 성경이 가르치는 가장 이상적인 사회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2.3. 토머스 모어유토피아

모어의 저서인 『유토피아』에서 유토피아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에서 '유토피아'란 “어디에도 없다”라는 의미로 그가 만든 말이다.

제1권은 저자 모어, 베타 힐테스, 라파엘 퓨트로에우스 등 3자의 대담으로 당시 영국 사회의 악폐를 지적한다. 즉 사회의 현실에 맞지 않는 엄격한 법률,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남의 노동으로 살아가는 다수의 귀족, 전쟁을 좋아하는 군주, 양털 값이 올라가 밭과 땅과 목장까지 넓혀 가는 지주 및 사유재산제도를 비판하고 있다. 제2권에서는 라파엘이 여행 중에 본 이상국과 '유토피아'섬의 도시ㆍ인간ㆍ풍습ㆍ제도ㆍ법률 등이 씌어 있다.

이 나라의 기본은 농업이고 이것에 모두가 종사한다. 게으른 자는 추방된다. 노동시간은 6시간이고 여가는 각자의 자유이나 대부분은 학문이나 음악 등으로 보낸다. 화폐는 다른 나라에서는 통용되지 않고, 금은 경멸되어 변기나 노예의 족쇄, 전과자의 귀에다는 귀걸이를 만드는 데 쓰인다. 결혼은 여자 18세, 남자 22세에 달하지 않으면 허가가 안 되며, 이혼은 원칙적으로 허가되지 않는다. 모든 것이 공유이며, 법률의 조문은 매우 적고 변호사는 추방된다. 타국에서 전쟁을 걸어오지 않는 한 전쟁을 피하며 자국이 침략당하지 않는 한 출병하지 않는다.

2.4. 장 자크 루소의 이상사회

루소는 빈부의 차이가 거의 없는 소농으로 구성된 공동체에 의한, 직접민주주의 사회를 주장하였다. 가히 낭만주의의 선구자 답다.

3. 분파

사회주의/분파 문서 참조.

4. 역사

사회주의/역사 문서 참조.

5. 상징

5.1. 적기(Red Flag)

파일:external/blog.beamery.com/Red-flags.jpg

적기는 '붉은 깃발'로 1800년대 경부터 쓰이기 시작하여 현재는 사회주의의 상징 깃발이다. 적기의 내력에 대해서는 항목 참고.

5.2. 장미(Rose)

파일:external/anticap.files.wordpress.com/socialdemocracy.png

5.3. 세 화살표(Three Arrows)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40px-Antifascist_Circle_BW.svg.png

바이마르 공화국 당시 독일 사회민주당의 민주주의 수호조직인 국기단의 상징이 그 기원이다. 화살표가 3개 그려져 있는데 이는 왕당파, 극우, 공산주의(정확히는 스탈린주의)를 타도한다는 의미이다. 이후 이 화살표들은 반(反)파시즘 투쟁에 나서는 안티파 조직들의 상징으로도 쓰이고 있다.

5.4. 인터내셔널가(The Internationale)



사회주의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민중가요로 지금도 사회주의자들과 좌파 사이에서 널리 불러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5.5. 적기가(The Red Flag)



독일민요 O Tannenbaum의 선율을 따라서 영국에서 작곡된 민중가요로 영국 사회주의자들과 좌파 사이에서 유명하다. 영국 노동당에서는 이 노래가 전당대회 등의 행사마다 계속 불려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6. 영향

과학적 사회주의가 아닌 '개량적' 사회주의[3]자본주의가 완전히 양립불가능한 체제라고는 할 수 없다. 실제로 사회주의는 19세기 무렵부터 노동운동의 발달사와 함께 발달했으며, 어느정도 노동법과 같은 부분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또한 여러 사회 운동에도 영향을 끼치며 여러 족적을 남기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자본주의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시도함으로써 자본주의 내에서도 자본주의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심하도록 해주었다.

물론 그렇다고 사회주의의 기표를 무한히 확장시켜서, 단순히 사회적 요소만 들어간 것만으로 사회주의의 영향이라고 주장한다거나, 케인스주의중상주의와 같이 국가의 경제 개입을 찬성한다는 이유로 사회주의의 영향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는 식으로, 사회주의의 영향력을 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4][5] 왜냐하면, 소위 우파적 이데올로기로 간주되는, 사회주의 그 자체보다도 훨씬 역사가 오래된 중상주의나 공화주의적 맥락에서도, 국가의 번영과 공동체의 안녕을 위한 최소한의 온정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기 때문이다.

6.1. 복지노동운동

사회주의는 노동운동 등의 사회 운동과 급진적, 진보적 운동과 관련되어 영향을 끼쳤다. 예를 들어 8시간 노동시간, 아동의 노동 방지, 주5일 근무제 등은 사회주의적 이념의 확대, 이에 영향을 받아 나타난 19세기에서 20세기 전반에 이르기까지 격렬한 노동운동의 결과물로 나타났다. 사회주의자들은 노동조합운동 등을 통하여 노동자의 교섭력을 강화하고 노동자에게 유리한 규제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고 일부 성과를 거두었다.[6] 또한 사회민주주의의 경우에는 북유럽에서 사회민주당이 집권하면서 복지국가의 기틀을 닦았다. 그래서 이런 영향으로 사회민주주의나 민주사회주의 등은 지금도 유럽에도 일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7]

6.2. 자본주의 극복의 시도

7. 미래의 사회주의?

사회주의를 옹호하는 관점에서는 최근의 몇 가지 흐름에서 사회주의에 유리한 동향들을 찾아내기도 한다.(이와 관련한 전문적 글을 링크에서 볼 수 있다. 관련 글 링크)
  • 미래에 모든 생산을 기계가 담당하게 되고 인류의 저출산 기조가 가속화되어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자가 풍부하게 공급된다면 미래 사회는 사회주의 체제를 채택할 수도 있다. 자본주의라는 개념 자체가 자원의 희소성 하에 생산요소를 투입해서 이윤을 내기 위한 것인데 그럴 유인이 사라지기 때문. 애초에 모든 재화가 시장에서 굳이 거래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남아돈다면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전제부터가 훼손되는 셈이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소비자는 제한된 상황에서 합리적 선택을 할 필요도 없고, 시장이 형성되지도 않는다. 자연스럽게 생산과 소비의 영역은 사회주의 체제에 맡기고 인간은 그보다 훨씬 창조적이고 예술적, 학문적인 활동에 몰두하게 되리라는 전망. 다만 이것이 현실화되려면 과학기술의 발전이 한 번이라도 지체되거나 파괴되어서는 안 되며 꾸준히 지구적 저출산이 이루어져야 한다. 중간에 핵전쟁이라도 일어나서 과학기술의 기반이 무너진다면 이러한 사회는 몇백 년은 뒤로 밀려날 것이다.
  • 위의 낙관적인 전망과 다르게 기술의 발전과 생산력의 증가가 인류를 행복하게 만드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의 발달은 인간을 이롭게 해야 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일자리의 위협으로 나타난다. 없어지는 일자리만큼 새로운, 더 좋은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는 낙관주의도 있지만 일반인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경제학자들 중에서도 로봇 등 인간을 대체하는 기술이 고실업과 그로 인한 수요 부진, 불황과 양극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하는 시각들이 있다. 반면 기업 입장에서도 점점 새로운 수익 원천을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고 한계이익이 0으로 수렴함에 따라 플랫폼의 독점을 통한 진입장벽에 의존하지 않고는 영업을 해나가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사회주의적 관점에서의 대안은 엄청난 생산력을 더이상 사적 소유에 맡겨 두지 말고 사회의 소유로 하는 것이다. 누군가 농담처럼 말했듯, 구글이나 애플, 아마존 같은 기업들의 주식을 국가가 국민에게 양도불가능한 주식으로 무상배분하고 국민들은 그 배당금으로 기초적인 생활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대안일 수 있다. 남아도는 시간은 추가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고급일자리를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거나 공공일자리나 인공지능이 못하는 잡일을 하면서 소소한 부수입을 얻거나 아니면 소득과 무관하게 스스로 의미를 둘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 - 예를 들어 취미 활동이나 예술 활동, 자원봉사나 스스로 의미있다고 여기는 공적인 가치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면서 지낼 수 있다. 물론 가까운 시일 내에 이런 일들이 이루어지라는 것은 비현실적인 공상일 것이다. 이와 같은 정책에 대해 기업들의 저항과 국민들의 거부감을 극복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국가 간의 무한경쟁의 상황에서 특정 국가가 이와 같은 정책을 단독으로 취한다면 국가 경제가 유지되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몇 가지 그런 움직임들은 나타나고 있다. 개인적인 차원의 예로, 젊을 때 짧고 굵게 돈을 벌고 경력을 쌓은 후에 소득과 관계 없이 자신이 의미를 둘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정책적인 차원의 예로, 전국민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정책은 사회의 높아진 생산력의 혜택을 전 국민에게 배분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도 있다. 부결되긴 했지만 스위스에서 전국민에게 무조건 300만원씩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국민투표에 부친 일은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소비한다는 이상이 전혀 비현실적인 일은 아닐 수도 있다는 충격을 주었다. 핀란드는 실제 매월 71만원의 기본소득 실험을 시작했다.
  • 반면 민영화의 확대, 법인세의 인하와 같은 흐름도 있어서 하나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예단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양극화를 심각한 도전으로 여기고 이에 대처하려는 여러 노력들은 부분적으로 사회주의적 처방을 국가 정책에 반영하는 것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반면 보수주의적 관점에서는 체제에는 문제가 없고 규제 완화, 창조 경제 등으로 기업들이 더 잘 돈을 벌 수 있게 도와주면 일자리도 많아지고 경제도 성장하고 격차는 커질지 몰라도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의 소득도 절대적인 기준으로는 늘어나게 될 것이니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본다.

아직 문제의식은 많지만 사람들에게 납득이 되는 방향성은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여겨지며, 우리 사회의 중요한 숙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1960년대 나온 SF물 스타 트렉이 이미 이런 미래를 다뤘다. 원료만 있으면 뭐든지 만들 수 있는 물질재조합장치라는 치트급 기술력의 등장으로 인해 마르크스가 주장한 것처럼 잉여생산물이 썩어넘치게 되고 결국 자본주의가 붕괴한 미래상이다. 이로 인한 사회적 혼란 속에서 세계구급 전쟁도 벌어졌지만 작중에서 다루는 시점은 주로 그 이후 사회가 안정화된 때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고싶은 일을 하며 풍요롭고 편하게 살고 있다. 다만 물질재조합장치에도 여전히 한계는 있고 경영/자산/노동 등의 개념과 사회적 갈등은 여전히 존재하므로 완전한 사회주의 유토피아는 아니다.

8. 비판

※ 아래의 비판 중 일부는 공산주의에 대한 비판과도 겹칠 수 있다.

8.1. 이상주의의 한계

"지상에 천국을 건설하겠다는 시도가 늘 지옥을 만들어낸다."
칼 포퍼

8.2. 인간의 본성을 무시

과거 사회주의 국가들에 대한 가장 큰 비판 중 하나로는 개인의 본성을 무시했다는 것이다. 사회를 위한 개인의 양보 및 절제를 강조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지나친 개인적 이익의 추구를 막기 위한 개인적인 희생을 강제하는 체제이므로 개인의 노력이 평가절하되어 태업이나 태만에 젖어들기 쉽고, 발전의 중요한 동력 중 하나인 경쟁을 억제한다는 것. 경쟁 환경에 놓이지 않은 조직은 공기업이나 공공기관들에서 볼 수 있는 비효율과 부패를 방지하기 어렵고, 복지가 잘 되어 있는 사회에서는 개인의 근로의지나 기업가 정신이 퇴조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노동자의 의욕 저하로 인한 생산성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었다. 스탈린 시절 소련이나 북한에서는 대중동원 운동이 활발했고, 마르크스주의에 기반한 20세기 사회주의 국가들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인센티브를 노동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대처할 수 있었는데 소련 시절 나온 수많은 노동자에 대한 훈장(+그리고 그에 딸린 혜택)들이 이러한 목적으로 생겨난 것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에 의거한 사회주의 국가는 그 자체로 생산이 가능한 자산(땅, 기계 등등)이 아닌 재산은 소유할 수 있다고 보았으므로 이것이 이념적인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인센티브에서도 노동의욕을 자본주의 국가의 그것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건 어려웠다. 무엇보다 경영을 하는 주체가 경쟁자 없는 국가로 한정되어 있으나 기업가 정신은 어떻게 해도 생겨나기 어려웠다.

아울러 이러한 개인의 이기심을 억제하고 양보와 절제를 강요하려면 강대한 권력으로 개인을 억눌러야 할 필요가 있다. 공산권 국가들 대부분이 독재정 및 경찰 국가로 귀결된 것이 바로 그 때문이다. 사회민주주의가 대표적인 민주적 사회주의 진영에서는 이 권위주의적 행태를 비판하고, 그들과 맞서 싸웠다.

8.3. 통제의 위험성

독일의 신자유주의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1944년 《노예의 길》이라는 책을 통해 시장경제자유와 연결시키며 사회주의는 자유를 파괴시킨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비판은 사회주의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 공산주의(현실사회주의)가 온갖 잡음과 함께 끝내 무너지면서 현실화되었다.

9. 오해

[8]

사회주의는 이 아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사회주의에 대해 가지는 오해는 '사회주의 = 공산주의 = 스탈린주의 = 북한 = 독재'라는 것이다. 이러한 도식은 특히 북한과 대립하며 반공주의를 강조했던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사회주의라는 것을 으로 간주하여 공산주의는 물론이고 사회민주주의민주사회주의조차도 빨갱이라며 공격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이 문서를 읽었다면 알 수 있겠지만 사회주의는 복지, 노동운동, 사회권, 사회 운동 등에 영향을 미쳤으며 그 결과들 중 일부는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도 존속하고 있다. 무엇보다 순도 100% 자본주의나 공산주의는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국가가 혼합경제체제(사회민주주의, 케인즈주의) 등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면 그렇다.

아래에는 사회주의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오해들과 그에 대한 해명이다.

9.1. 사회주의 = 공산주의?



공산주의는 사회주의의 급진적 하위 개념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둘을 혼용하곤 한다. 이 때문에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같다고 봐서 위의 문단처럼 공산주의는 나쁘니까 사회주의도 나쁘다라는 인식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문서가 분리되어 있듯이,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같은 개념이 아니다. 사회주의의 또 다른 분파들인 사회민주주의의 존재만 봐도 공산주의가 사회주의와 똑같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굳이 엄밀하게 정의하자면 공산주의는 사회주의의 다양한 분파 중에 급진적인 이데올로기였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이를 같은 의미로 사용하였다. 다만 시대적 맥락에서 마르크스주의와 다른 사조를 구별하기 위해 어떤 때는 공산주의, 어떤 때는 사회주의라고 사용했다. 사회주의와 공산주의가 구별되기 시작한 것은 러시아의 사회주의 혁명 이후부터이다. 1907년 제2인터네셔널의 슈투트가르트 대회에서 제국주의 전쟁 반대 기본강령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는데,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 독일 사민당을 필두로 해 러시아사민당을 제외한 유럽 대부분의 사민당이 이 강령을 지키지 않고 전쟁 지지와 참여로 돌아섬으로써 제2인터네셔널은 붕괴되었다. 대전 중이던 1917년 러시아 혁명이 성공한 후 레닌은 러시아사민당의 이름을 러시아공산당으로 바꾸어 배신한 유럽의 사민당과 차별화했다. 그리고 사회주의 대신 공산주의를 사용했다. 또한 레닌은 <국가와 혁명>에서 마르크스가 <고타강령 초안 비판>에서 구별한 공산주의의 낮은 단계와 높은 단계를 각각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로 구별함으로써 이후 레닌의 용어사용법이 일반화되었다.

레닌주의자들은 사회주의 혁명이 2단계로 이루어 진다고 주장하는데[9], 그 첫단계가 프롤레타리아 독재로 사회주의적 원칙에 따라 사회가 개편되는 단계이며 그 2단계가 사회주의 혁명의 완성인 공산주의라고 주장한다.[10] 본래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발달의 끝에 진입한 국가는 계급갈등과 기술, 산업 진보에 따른 대량생산으로 인한 경제적 격동때문에 혼란이 가중됨으로써 혁명이 일어나고, 체제가 사회주의로 이행되는 과도기적 단계를 프롤레타리아 독재라고 불렸다.[11] 하지만 막상 혁명이 일어난 러시아는 유럽에서 가장 낙후된 나라였고, 이 상황을 기존 마르크스 이론에 끼워 맞추기 위해[12]탄생한게 폭력을 동원한 산업화와 강제 노동으로 대표되는 스탈린주의다. 같은 맥락으로 여기서 한단계 더 스킵해서 농업국가에 기존 마르크스 이론을 끼워맞춰서 탄생한게 마오주의다.[13] 본래 마르크스 이론 대로라면 프롤레타리아 독재기간은 일시적이어야 했지만, 레닌의 혁명이론을 통해 성립한 국가는 공산당이 전권을 장악하고 개발독재를 실행했는데, 이제와서는 모두 망해서 사라졌거나 중국처럼 시장자본주의 요소를 도입했음에도 사회주의로 이행하는 전위당이라는 명분으로 특권을 유지하며 독재를 영속시키는 나라만 남았을 뿐이다. 따라서 공산주의자들에게 사회주의라는 말은 반드시 독재를 의미한다. 독재라는 어감 때문에 본인들은 민주집중제인민민주주의라는 용어를 선호하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반민주주의 독재 이론이다.

하지만 공산주의는 사회주의 분파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또한 공산주의자들이 공산주의 실현 이전의 개념으로 사회주의라는 단어를 썼다. 그 결과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확연하게 구분하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러시아 혁명을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혁명이라고 하며, 소련을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라고 한다. 하지만 동시에 소련은 가장 대표적인 공산주의 국가이다. 이런 식으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가 엄연히 같지 않음에도 이러한 혼동은 일반인들과 심지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9.2. 사회주의는 모든 사유재산을 부정한다?

사회주의는 생산수단의 통제를 주장하지만 사유재산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는다. 꽤나 유서깊은 오해로 그 유명한 공산당 선언에서도 이것에 대해 지적할 정도였다.

이는 공산주의에서 이해하는 사유재산과 일반적으로 정의되는 사유재산의 차이에서 생긴 것이다. 공산주의를 했던 소련에서도 생산수단은 국유화되었지만 엄연히 사유재산이 어느정도 허용되었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문서 참고.

공산주의가 아닌 사민주의로 가게 되면 생산수단에 대한 통제조차 완벽하지 않은 것이 된다.

9.3. 사회주의는 민주주의의 반대말?

한국에서는 전체주의 및 공산주의와 혼동하여 사회주의를 민주주의의 반대 의미로 아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그러나 민주주의는 '정치 이념'이고 사회주의는 '경제 이념'이다. 이데올로기'는 특정 이념에 대한 반대말이 존재하지 않지만, 냉전시대의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의 대립 등으로 서방에서는 민주주의의 반대가 사회주의 내지 공산주의라고 인식하고 있다. 물론 제2차 세계 대전 후에 수립된 사회주의 국가(제2세계 공산국가)들이 일당 독재를 한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자유진영' 안에서도 독재국가는 많았다.(1987년 이전의 한국, 대만, 필리핀 등등)

민주주의의 반대 개념은 독재주의권위주의이지 사회주의 내지 공산주의가 아니다. 과거 한국의 독재정권들은 자신들의 집권을 정당화하기 위해 자신들의 정치체제를 자유민주주의로 포장하고 북한의 체제를 공산독재로 프레임화하여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상대 개념으로 설정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선진국들에서는 자본주의와 절충/융합한 형태의 사회주의 정당(사회민주주의 정당)이 집권당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분명한 정치세력으로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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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1년에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역사교과서를 수정하려는 시도가 있었는데(2011년 9월 국감 진행중) 이때 격렬한 논쟁이 된 것이 바로 이 부분. '민주주의'라는 단어를 '자유민주주의'로 바꾸려고 시도했다. 대한민국 헌법에는 '자유민주주의', '사회민주주의'에 대한 명시적인 언급은 없으며[14] 자유민주주의와 사회민주주의 양쪽의 요소를 각각 담은 조항이 있다.

9.4. 사회주의는 종교와 상극이다?

과학적 사회주의를 창안한 카를 마르크스와 그의 사상을 따르는 마르크스주의자들은 실제로 종교와 상극이었다. 그러나 사회민주주의 등에서는 종교를 부정하지 않는다.

9.5. 파시즘나치즘은 사회주의인가?

나치나 파시스트들의 사상을 민족사회주의로 일컫는데, 비스마르크 시절의 국가사회주의(State Socialism)과는 엄연히 차이가 있다. 전쟁으로 엉망이 된 국가의 재건을 위한 기치로서 국가를 향한 개인의 희생과 계획경제 등을 주장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파시즘이라는 사상을 만든 이탈리아의 파시스트들은 상당수가 사회주의 전력이 있었고 사회주의자들의 대중동원력에 주목해 여러가지를 차용했다. 파시즘의 상징은 로마식 권표인 '파스케스'부터가 원래는 이탈리아 광산노동조합의 상징이었다. 그러한 주요 상징 및 개념들을 이탈리아 파시스트들이 공산주의자들에게서 불펌을 했고, 그 파시즘을 다시 써먹은 것이 독일나치즘인 셈. 나치당은 초기에 자본가들과 은행가들의 탐욕을 비난하고 노동자들의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요구했으며 상당수는 사유재산제의 폐지와 생산수단의 국유화까지 주장했다.

그러나 대개 사회주의 이론은 노동자의 계급성을 국가적 귀속보다 상위의 개념으로 보았으며, 이에 개별 민족과 국가의 이익에 봉사하는 것은 결국 그 국가를 통제하는 기득권력에 놀아나는 것이라 보았다. 실제로 마르크스의 사회주의는 상당한 반민족주의적 성향을 띈다. 반면, 나치즘에 있어서 가장 상위의 개념은 민족과 국가이며, 생산수단의 국유화 주장은 최상위 개념으로서의 국가의 통제를 위한 것이다. 또 파시스트들은 대중의 상당수가 사회주의에 동조하면서도 국가와 민족에 대한 충성과 같은 고정관념으로부터 탈피하는 것에 대해서는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던 것에 착안하여 사회주의의 개념을 대중에게 더 잘 먹히도록 개선해 "하지만 우리는 국가와 민족도 중시한다"라는 식의 프로파간다를 통해 사회주의 세력의 지지기반을 잠식해나갔던 것이다.[15]

그렇기에 파시즘과 사회주의는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일 수는 있으나 실제로는 꽤나 다른 사상이다. 널리 알려져 있듯이 히틀러는 철저한 반공주의자로, 마르크스주의를 매우 혐오했다. 무솔리니도 예전에는 사회주의자 출신이었지만 파시즘으로 전향하고 나서는 좌익에 대해 적대적인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이들이 권력을 잡고 난 후에 좌익은 극렬한 탄압에 시달려야 했다.

10. 한국에서의 사회주의

사회주의가 처음 소개가 된 것은 한성순보(漢城旬報)에서 유럽의 사회당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랜 반공의 역사 때문에 사회적으로 인식이 부정적인 편이다. 많은 일반인들은 사회주의는 나쁜것으로 인식하며, 사회주의라는 말을 들으면 북한을 떠올리는게 대다수. 한국의 보수 세력에서는 민주당계 정당이 집권할때 정부 그 자체나 각종 정책을 사회주의라며 비난하는 색깔론을 종종 사용한다.[16]

진보정당의 경우는 과거 민주노동당의 당 강령에 사회주의가 있었으나, 이러한 현실을 이유로 해산 직전 열린 당대회에서 사회주의를 강령에서 삭제하자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결국 삭제되었다.# 어느 여론조사에선 진보정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사회주의를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

11. 인물

사실 사회주의는 분파가 다양하기 때문에 여기에 수록된 사람들도 그만큼 다양한 정치사회적 스펙트럼을 보인다. 여기에서는 사회주의 성향과 사상을 가졌던 대표적인 인물들을 수록하였다. 단, 공산주의와 아나키즘의 원류가 되는 인물들 중에는 아래의 목록에 추가될 수도 있다.

※ 공산주의 혁명가나 정치인을 찾는 경우에는 관련 목록 참고
※ 아나키스트를 찾는 경우는 관련 목록 참고

11.1. 국내

11.2. 국외

12. 정당[20]

12.1. 국내

대한민국의 진보정당 문서 참고[21]

12.2. 국외

13. 단체

13.1. 국내

13.2. 국외

14. 역사적 사건

※ 일부 사건은 공산주의의 역사와 겹칠 수 있음.

14.1. 국내

14.2. 국외

15. 국가

사회주의/국가 목록 문서 참고.

16. 관련 사이트

17. 관련 문서



[1] 실제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정치적으로 사회주의자였다.[2] 사회주의가 사유 재산의 철폐를 주장한다고 아는 사람들이 많다. 사회주의는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를 주장한다. 이 두 가지를 오인하여 사회주의에 대해 반감을 갖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사회주의의 주장을 정리하자면, 생산수단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열심히 일하지 않고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보다 더 많이 버는 것에 의문을 던지고 그에 반대하는 것이 사회주의적 입장이다. 자유주의자들은 생산수단 사적 소유의 자유를 빼앗는 것은 사유권의 침해라고 주장하며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를 옹호한다.[3] 예를 들어 사회민주주의민주사회주의[4] 다만 케인스주의의 경우 사회민주주의 정당들이 채택하는 경우가 꽤 많다.[5] 그런데 일부 극우주의자나 보수주의자, 혹은 자유지상주의자의 경우에는 그러한 국가의 경제적 개입조차도 사회주의적이라면서 비난하는 경우가 있다.[6] 물론 이에도 반론이 있다. 이러한 노동자의 권익 향상의 과정을 사회주의의 영향이라고 볼 수는 없으며, 오히려 자유주의적 맥락에서 이루어져 왔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마이클 샌델은 『민주주의의 불만』에서, 8시간 노동법이 제정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기존의 노사관계가 진정으로 자유로운 것이 아닌 이유를 설명할 때, 고드킨은 자유방임적 보수주의자들이 제시한 자발주의적 혹은 계약적 자유관을 수용했다. 하지만 그는 현실의 임금노동이 계약의 자유라는 이상을 실현하는 것이라는 보수주의자들의 자기만족적 가정은 거부했다. 노동자는 굴욕적인 조건으로 생존의 극한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노동을 임금과 진정으로 교환할 위치에 있지 않았다. (중략) 고드킨은 노동자들의 진정한 동의에 필요한 교섭 조건을 만들어내느 많은 조치들을 지지했다. 그 중 첫째는 노동자들이 자본의 시장 지배력과 균형을 이루고 '고용주와 평등한' 위치에서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을 결성하는 것이었다." 샌델은, 이러한 입장이 사회주의의 영향이라기보다는 보다 이전의 중세의 시민적 공화주의에서부터 엄밀한 현대의 권리중심적 자유주의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결과라고 본다. 물론 이 과정에서 사회주의 이념 역시 상당한 역할을 한 것 역시 사실일 수는 있겠지만, 이념에 관해 논의하는 것은 이처럼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단언하기는 힘든 일이다.[7] 영국의 노동당, 독일의 사회민주당, 프랑스의 사회당은 모두 사회민주주의를 당 강령으로 채택하고 있거나 적어도 사회주의에 강한 영향을 받은 정당들이다. 스웨덴 등 북유럽은 특히 복지국가의 모범적인 모델로서 많이 알려져 있다. 이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반론이 많긴 하지만, 최소한 사회 민주주의적 풍토가 강한 북유럽 국가에 자유주의적 정책이 상당부분 적당히 조화가 되어, 현재의 북유럽 모델이 탄생했다는 데에는 큰 이견이 없는 편이다. 반면, 그리스 등 남유럽과 중남미, 아프리카 등에서도 사회주의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경제를 더 악화시켰다거나 대중의 인기에만 영햡한다는 비판 등 그 효과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 미국은 2010년대 후반부터 젊은층 중심으로 사회주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있다는 것이다.[8] 단, 이 영상에서는 사회주의 전체가 아닌 북유럽식 사회민주주의를 옹호하는 내용이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같이 자본주의반공주의가 강한 나라에서는 사회민주주의 같은 온건한 사회주의도 공산주의나 빨갱이 소리를 들으며 매장당하기 십상이다.[9] 이걸 마르크스주의로 착각하는 사람도 존재하는데 마르크스는 이런 소리를 한적이 없다.[10] 레닌주의자들에겐 이 노선을 따르는 자들만이 사회주의자이며, 거부하는 것은 개량주의다.[11] 프롤레타리아의 혁명적 독재 - 낮은 단계의 사회주의 - 높은 단계의 사회주의[12] 사회주의는 고도로 발전한 자본주의에서 탄생한다.[13] 러시아 중국 뿐만 아니라 사회주의 국가가 성립했거나, 마르크스-레닌주의 공산주의 운동이 강성했던 지역은 모두 자본주의 발전과는 전혀 상관없는 낙후된 나라 였다는 것도 문제다.[14]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는 다르다.[15] 이런 전략 덕분에 바이마르 공화국 말기에는 공산당 지지층이 나치당으로 대거 옮겨가 히틀러의 집권에 상당한 도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집권을 추구하기 위해서 상류층이나 소상공인들의 지지도 필요했는데, 사유재산을 폐지하자는 나치당 일각의 주장은 공산주의와 같은 위협이었다. 히틀러는 당내에서 이런 주장의 핵심이었던 룀과 그의 SA장검의 밤에서 해체함으로서 사회주의와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게 된다. 그럼에도 나치 집권 이후에도 국가 주도의 노동조합을 만든다거나 조직화를 통해 산업 전반에 대해 국가의 계획과 통제를 강요한다거나, 여러 복지 정책들을 실시해 집권 전의 입장을 어느 정도는 이어나갔으며, 히틀러는 립서비스로나마 자본가들에 대한 비난을 심심찮게 반복했다.[16] 정작 국외의 시선으로선 둘 다 보수민주주의라는 얘기가 있다. 이에 대해선 추가 바람.[17] 상대성 이론 등으로 유명한 과학자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는 "왜 사회주의인가"라는 글을 써서 사회주의를 논하는 등 정치적으로는 사회주의 성향을 보였다. 동시에 민족주의에 굉장히 비판적이었다.[18] 공산주의(실상은 스탈린주의)를 비판하는 소설인 동물농장(소설)을 썼기 때문에 반공주의 인사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사실 그는 스페인 내전 당시 공화파 군인으로 파시스트와 싸운 적이 있었던 사회주의자였다.[19] 사회주의 소설 강철군화의 작가[20] 단, 공산주의아나키즘 성향의 정당 및 단체는 제외[21] 단, 진보정당이라고 해서 모든 진보정당이 사회주의적이라는 말은 아니다.[22] 영국 노동계층의 선거권 쟁취 운동으로 당시 민주주의자, 공화주의자, 사회주의자 등이 참여했다. 카를 마르크스프리드리히 엥겔스도 이 운동에 참여한 바 있다.[23] 이 혁명 당시 노동자들은 적기를 들고 활동했다. 적기는 현재 사회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이다.[24] 마르크스 외 기타 마르크스주의자, 사회주의자들의 문서가 엄청나게 방대한 양의 문서가 보관되어있다.# 본인이 사회주의자라면 한번쯤 들어가보는것도 나쁘지 않다.[25] 미국의 몇 안되는 사회주의 언론이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미국 사회주의 계열 언론중에선 가장 크다. 이 잡지는 스스로 민주사회주의자, 사회주의자, 마르크스주의자로 다양하게 묘사되어왔다. 이 잡지의 성향을 가장 잘 드러낸 기사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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