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권에서 비싼 샴페인을 마시는 등 사치스러운 삶을 살면서 말로만 노동자의 권리를 외치는 사회주의 운동가들을 비꼬는 정치 용어. 자본주의에 반대하면서 자본주의가 주는 권리와 혜택은 포기하지 못하는 이중적인 행태를 의미한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공교롭게도 공산주의의 거두인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실제로 여러 종류의 샴페인을 찾아 마시는 게 취미였다고 한다.
주로 우파 측에서 좌파 진영을 위선자라고 공격할 때 자주 사용하는 용어이다. 좌파 측에서는 실제 노동자의 권익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지한다면, 합법적인 범위 + 노동자들에게 딱히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면 자기 자산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하는 게 문제가 될 수 없다고 반박하기도 한다. 여러모로 한국의 강남좌파, 자유주의 엘리트와 비슷해 보이지만 차이점도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