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09 20: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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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xism

1. 개요2. 상세3. 관련 문서

1. 개요

Marxism. 카를 마르크스의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세운 철학사상 체계.

2. 상세

일반적으로 사회주의공산주의와 동의어로 여기곤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는 다르다. 보다 정확하게 말해서는 마르크스주의가 사회주의적이거나 공산주의적인 속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일 뿐, '마르크스주의=사회주의' 혹은 '마르크스주의=공산주의'라는 식으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1]

그의 사상은 사실상 20세기부터 1990년대까지 커다란 영향을 끼쳤었다. 또한 철학, 정치, 경제, 예술, 사학 등등 마르크스주의의 영향은 지대하다. 이에 대해서 모두 서술하는 것은 정말 '여백이 부족하다'라고 할 정도.

그런데 정작 마르크스는 '마르크스주의(Marxism)'이라는 단어를 정말 싫어했다. 당시 그의 저작에 매료되어 이를 정치적인 구호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이에 대해서 마르크스는 자신은 사회과학자이며 자신이 쓴 저작물은 인간 사회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규명한 일종의 '진리'[2]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를 혐오했다. 그래서 이들 정치단체 인사가 자신을 방문하면 그들과의 만남을 거부했다.[3]

그러한 연유로 그는 사회주의 사회나 공산주의 사회에 대해서 구체적인 설명이나 나아갈 진로를 제시하지 않았다. 간단히 말해서, 그는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여 '자본주의 사회가 필연적으로 몰락할 것[4]'이라고 보았고, 어떻게 몰락할 것이며 그것이 어떻게 앞당겨질 것인지를 서술하고, 다음 단계의 사회를 예측한 것인 셈[5]. 그렇기 때문에 사회주의 사회가 나아가야할 길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었으며, 이로 인하여 블라디미르 레닌주의, 레프 트로츠키주의, 마오쩌둥주의, 수정주의적 마르크스주의, 이오시프 스탈린주의 등의 다양한 분파가 탄생하게 되었다.

관련해서 보완 및 추가 바람.

3. 관련 문서


[1] 이미 마르크스 이전부터 이를 주장한 이들은 존재했었다. 물론 그들과 차이는 마르크스는 이를 '과학화'시켜서 규명하여 이론화했을 뿐이다.[2] 그렇다고 마르크스는 자신의 이론이 절대적으로 완벽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으며, 그러한 부분은 과학적으로 반박되고 규명되어 수정/발전되어야 할 것이라고 여겼다. 하나의 과학 이론과 같이 여겼다고 할 수 있다. 과학 이론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하듯이 자신의 이론도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3] 하지만 훗날 현실사회주의 국가에서 마르크스주의는 교조화되고 단순화되었다. 특히 현실사회주의 국가들의 인민들의 교육과정에 이것이 반영되면서 더욱더 심화되었다. 당장 소련의 경우에도 초기에는 상당한 다양성을 가진 국가였던 적이 있다.[4] 자본주의 사회 몰락이라는 것이 '자본주의=악'이라기 보다는, 자본주의의 수명이 다하여 폐기될 때가 되었다는 것에 가깝다. 즉, 고대 노예제와 중세 봉건제 사회가 수명이 다하여 사라졌듯이, 자본주의도 그 수명이 다하여 사라질 것이라고 본 것.[5] 사실상 인류의 역사는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마르크스는 사회주의적인 사회도 그 수명이 다하면 다른 사회들로 이행되며 끊임없이 변화할 것으로 보았다. 즉, 공산주의 사회가 인류 사회의 종착점이라고 주장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