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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공산당 Communist Party US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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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기 | 로고 | |
| 약칭 | CPUSA | |
| 창당일 | 1919년 9월 1일 ([age(1919-09-01)]주년) | |
| 당수 | 조 심스 로재나 캠브런 | |
| 이념 | 공산주의 마르크스-레닌주의 권리장전 사회주의 | |
| 정치 스펙트럼 | 극좌 | |
| 당원 수 | 약 5,000명 (2022년) | |
| 공식 사이트 | cpusa.org youngcommunists.org[1] | |
| S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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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19년 9월 1일 창당한 미국의 공산주의 정당. 득표율이 0.1%, 전성기 시절에도 0.2% 얻는 군소정당이지만 1984년까지 미국 대통령 선거에 꾸준히 후보를 출마시켰고 지금도 여전히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당이다. 1984년 이후 대통령 후보를 출마시키지 않는 건 노선 차이로 소련과 갈등을 빚는 바람에 KGB로부터 받던 지원금이 끊겨 재정난을 겪었기 때문이다.당사는 뉴욕의 235 W. 23rd Street에 있다. 뉴욕으로 당사를 이전한 초기에는 당 내 주요 인사들이 9층을 사무실로 사용했으나 지금은 4개 층을 제외하면 전부 세를 주고 있는 상태. 당과 관련된 주요 자료는 건물의 7층과 뉴욕 대학교 도서관의 태미넨트관(Taminent Library)에 남아 있다. 관련 자료 1만 점 이상을 기증했다고 한다.
2. 역사
2.1. 창당
미국 사회당 내분(1912년~1919년) 당시 러시아 혁명의 영향을 받아 코민테른 참여를 주장하던 일부 공산주의자들이 창당하였다.[4] 당원들이 1920년 1월 2일 소련을 위한 간첩 행위 혐의로 70여개 도시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검거당하는 탄압을 받은 적이 있으며 1921년부터 1929년까지는 미국 노동자당을 전신으로 두었다. 1950년대에는 공산주의자 통제법으로 인해 탄압을 받았다.2.2. 쇠퇴
미국 공산당은 [age(1919-09-01)]년 전에 창당되었으며 시의회 의원, 주 상원의원, 마을 보안관 등 공직자를 배출하였지만 연방 상, 하원의원을 배출한 적은 없다.[5] 미국 공산당이 한때 성행했던 시절이 있었다. 소련의 볼셰비키 혁명 직후 창당되었던 당시도 그랬지만 1929년 대공황 당시 당세가 크게 확장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때도 당원이 크게 늘었다 정도의 수준이었지 지방선거에서든 상하원 원내 의석을 한 번도 확보한 적은 없었으며 루스벨트와 민주당 주도로 뉴딜이 실행되며 경제가 점차 회복세에 들어서 대공황의 악몽에서 점차 벗어나기 시작해 민주당이 표를 먹었고 무엇보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해 여론이 쏠리고, 전후 냉전이 격화되면서 매카시즘의 최우선 타겟이 되며 이미지가 더더욱 악화되었다. 소련의 지원을 받던 미국 공산당은 고르바초프의 개혁 개방 정책에 반대함으로써 소련의 지원마저 끊겼다.[6]그러나 미국 공산당이 몰락한 이유를 전부 매카시즘 탓으로 돌릴 수는 없고 미국의 좌파 단체에서도 위상이 악화된 것은 변명할 수 없는 수준이다. 전술했듯 태생부터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의 영향을 크게 받은 미국 공산당은 지속적으로 소련 공산당과 KGB의 자금 지원을 받아 왔고[7] 그로 인해 소련 공산당의 노선을 충실히 따를 수밖에 없었다. 베노나 프로젝트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심지어 미국 공산당원들 중 일부는 실제로 KGB의 지령을 받고 소련을 위한 간첩 행위를 저지르기도 했는데 공산당원이 자신의 친구인 핵물리학자 시어도어 할을 포섭해 KGB에게 미국의 핵무기 기술을 넘겨준 사건이 대표적이다.[8] 물론 사회민주주의 정당도 미국에서 부진을 면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소련의 간첩 행위를 했든 안 했든 간에 큰 차이는 없었을 것이기는 하다. 어쨌든 미국에서 공산당에 대한 이미지가 원체 좋을 리가 없었고 원내 기반이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 미국인 입장에서는 그냥 아웃 오브 안중에 불과했을 뿐이다.
현재의 미국 공산당 당원 수는 약 5000여명[9]으로 추산되어 사실상 정치적 영향력은 거의 사라진 상황이다. 그래도 여전히 합법적으로 활동하는 정당이며 2019년 공산당원 와사야 화이트버드(Wahsayah Whitebird)가 위스콘신의 소도시 애쉬랜드의 시의원으로 당선되는 등 드물게 공직자를 배출하기도 한다. 와사야 화이트버드는 오지브웨족 출신의 아메리카 원주민이며, 2년간 임기를 마친 후 2021년 재선을 시도하지는 않았다.
3. 역대 당수
- 1대 C. E. 루센버그(Charles Emil Ruthenberg)
- 2대 알프레드 웨이건크넥트(Alfred Wagenknecht)
- 3대 찰스 더바(Charles Dirba)
- 4대 루이스 셔피로(Louis Sharpiro)
- 5대 L. E. 캐터펠드(L. E. Katterfeld)
- 6대 윌리엄 와인스톤(William Weinstone)
- 7대 제이 러브스톤(Jay Lovestone)[10]
- 8대 제임스 P. 캐넌(James P. Cannon)[11]
- 9대 케일럽 해리슨(Caleb Harrison)
- 10대 에이브럼 자키라(Abram Jakira)
- 11대 윌리엄 Z. 포스터(William Z. Foster)[12]
- 12대 얼 브라우더(Earl Browder)[13]
- 13대 유진 데니스(Eugene Dennis)[14]
- 14대 거스 할(Gus Hall)[15]
- 15대 샘 웨브(Sam Webb)[16]
- 16대 존 바크텔(John Bachtell)
- 17대 로재나 캠브런 & 조 심스(Rossana Cambron & Joe Sims)[17]
4. 역대 대선 후보
| 년도 | 대통령 후보 | 부통령 후보 | 당명 |
| 1924 | 윌리엄 Z. 포스터 | 벤저민 기틀로 | 미국 노동자당 |
| 1928 | 윌리엄 Z. 포스터 | 벤저민 기틀로 | 미국 (공산주의) 노동자당 |
| 1932 | 윌리엄 Z. 포스터 | 제임스 W. 포드[18] | 미국 공산당 |
| 1936 | 얼 브라우더 | 제임스 W. 포드 | 미국 공산당 |
| 1940 | 얼 브라우더 | 제임스 W. 포드 | 미국 공산당 |
| 1948 | 헨리 A. 월리스 지지선언 | 글렌 H. 테일러 지지선언 | 미국 공산당 |
| 1952 | 빈센트 핼리넌 지지선언 | 샬로타 베스 지지선언 | 미국 공산당 |
| 1968 | 샬린 미첼 | 마이클 자가렐 | 미국 공산당 |
| 1972 | 거스 할 | 자비스 타이너[19] | 미국 공산당 |
| 1976 | 거스 할 | 자비스 타이너 | 미국 공산당 |
| 1980 | 거스 할 | 앤절라 데이비스 | 미국 공산당 |
| 1984 | 거스 할 | 앤절라 데이비스 | 미국 공산당 |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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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년조직, YCL (Young Communist League USA)[2] Zoom을 사용해 1주일마다 회의하기도 한다.[3] 참고로 형상화된 인물은 공화당 출신의 에이브러햄 링컨이다. 왜 반대되는 정당의 링컨이냐면, 이상에 기반한 행동으로서 피착취자인 흑인들을 자유민으로 만든 노예해방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다른 한 편으로는 미국화된 사회주의의 상징이기도 하다. 왼쪽 아래는 블라디미르 레닌, 오른쪽은 이오시프 스탈린이다.[4] 이 과정에서 미국 프롤레타리아당 등 많은 공산주의 정당들이 분당하였다.[5] 출처[6] 글라스노스트 & 페레스트로이카 정책에 찬성하는 사람도 있었을 터이나 당시 당 서기장 거스 할이 반수정주의를 고집해서 반대 입장을 취하게 되었다.[7] 미국 공산당 서기장이 KGB로부터 자금을 수령한 영수증까지 남아 있을 정도인데 이 영수증에 서명한 사람이 바로 거스 할이다.[8] 사건이 밝혀진 후에는 시어도어 할 자신도 대놓고 미국 공산당에 가입했다.[9] 한국에 비교하자면 일부 극우주의자의 그들만의 파티로 취급받은 자유통일당같은 정당도 당원 수가 20만명은 되며, 뉴스에는 언급도 안 되고 투표용지에서나 웃긴 이름으로 주목받는 가나반공정당코리아같은 듣보 취급받는 군소정당의 당원 수가 5000여명 남짓이다. 미국의 인구수가 한국의 7배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미국 공산당은 그런 정당보다도 못한 셈이다.[10] 1929년 출당 처분을 받고 반공주의자로 전향했지만 CIA에게 정보를 전달해 주면서도 노조는 찬성하는 등의 향보를 보였다.[11] 이후 출당 처분을 받고 트로츠키주의로 전향했다.[12] 1924-1932 대선후보.[13] 1936-1940 대선후보.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 독소 불가침조약으로 인해 미국에서 공산당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면서 복역했으며 독소전쟁이 발발한 후 미-소 화합을 중심으로 하는 브라우더주의를 이끌면서 뉴딜 정책을 지지하는 활동을 했으나 대전 말기부터 냉전의 영향으로 주류 공산주의 세력들과의 노선 차이로 인해 출당당하였다.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게 자신에게 일어난 최고의 일이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14] 본명은 프랜시스 자비에르 월드론(Francis Xavier Waldron)이지만 팀 라이언(Tim Ryan)이라는 필명도 사용하였다. 하지만 미국 국회에서 증언할 때는 유진 데니스라는 이름으로 증언하려고 했으며 자기는 세금도 그 이름으로 냈고 그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며 4분 45초짜리 영상에서 2분 가까이 말했다.
[15] 생몰년도 1910.10.08-2000.10.13(향년 90세), 최장기 재임자 (1959-2000). 정통 공산주의를 고집하면서 소련의 지원금을 끊기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인해 논란이 된다. 단 할이 정통 공산주의를 고집하면서 소련의 지원이 끊긴 시점은 고르바초프 시절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하며 당 내의 파벌 중 하나가 1990년대 초반에 당의 개방과 당 내 민주화를 요구하였으나 거부한 것으로도 비판을 받았다.[16] 2016년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다.[17] 공동당수. 현직[18] 미국 사상 최초의 흑인 후보.[19] 재즈 피아니스트 맥코이 타이너의 동생이다.
[15] 생몰년도 1910.10.08-2000.10.13(향년 90세), 최장기 재임자 (1959-2000). 정통 공산주의를 고집하면서 소련의 지원금을 끊기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인해 논란이 된다. 단 할이 정통 공산주의를 고집하면서 소련의 지원이 끊긴 시점은 고르바초프 시절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하며 당 내의 파벌 중 하나가 1990년대 초반에 당의 개방과 당 내 민주화를 요구하였으나 거부한 것으로도 비판을 받았다.[16] 2016년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다.[17] 공동당수. 현직[18] 미국 사상 최초의 흑인 후보.[19] 재즈 피아니스트 맥코이 타이너의 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