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20:21:20

협상국

<colbgcolor=#7e0707> 세계 대전의 양대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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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 대전 참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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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주요 협상국2.2. 기타 협상국

1. 개요

協商國 / Allies of World War I / Entente Powers
파일:협상국 삼대장.jpg
주요 협상국인 영국, 프랑스, 미국.[1]

삼국 협상(Triple Entente, 트리플 안탄트)을 맺은 대영제국, 프랑스 제3공화국, 러시아 제국과 삼국 협상을 도와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미국, 이탈리아 왕국, 일본 제국 등을 부르는 명칭. 특히 미국을 비롯해 1917년에 협상국으로 참전한 국가들을 관련국(Associated Powers)이라고 불렀는데, 미국 대통령인 우드로 윌슨은 이 명칭을 강조했다고 한다.

제2차 세계 대전의 인지도가 압도적인 탓에 협상국과 대립한 국가들을 추축국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협상국과 대립한 국가들은 삼국 동맹에서 이름을 따온 동맹국이다. 반대로 협상국을 연합국으로 부르는 경우도 많은데, 이쪽은 둘 다 영어로 Allies라서 틀린 표현은 아니며 실제로 이쪽이 인지도가 더 높다. 다만 둘의 구분이 필요한 경우 1차대전의 Allies는 협상국(Entente Powers)으로, 2차대전의 Allies는 연합국(United Nations)으로 부른다. 추축국을 동맹국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전간기의 소협상국과는 독일을 견제한다는 의미에서 전반적으로 같은 진영이었지만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2. 목록

2.1. 주요 협상국[2]

  •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제국 - 1914년 8월 1일 참전. 오스트리아세르비아를 침공하자 같은 슬라브 국가이며 세르비아의 후견국이기도 했던 러시아는 즉시 총동원령을 선포했고, 총동원령을 해제하라는 독일의 최후통첩을 거부하여 독일의 선전포고를 받는다.
  • 파일:프랑스 국기(1794-1815, 1830-1958).svg 프랑스 제3공화국 - 1914년 8월 3일 참전. 러시아에 전쟁을 선포한 독일이 슐리펜 계획을 발동시키며 프랑스에 선전포고한다. 물론 프랑스도 삼국 협상에 의해 전쟁 준비를 하고 있었다.
  •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 1914년 8월 23일 참전. 영국의 동맹국이었던 일본은 영일동맹의 의무를 들어 독일에 선전포고한다. 그러나 애당초 영일동맹은 러시아의 남진에 대항하는 동맹이었기에 핑계에 불과했고, 일본은 독일 본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고립된 독일의 아시아-태평양 식민지를 노리고 참전한 것이다. 물론 협상국의 지원 요청을 계속 우회적으로 피하기에는 무리가 왔는지 결국 유럽쪽 전선에 참여하긴 했는데 해군만 참여했다.
  •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이탈리아 왕국 - 1915년 5월 23일 참전. 본래 삼국 동맹의 일원이었으나 "삼국 동맹은 방어동맹"이라는 해석으로 개전 초에는 참전하지 않고 중립을 선언했다. 이후 이해득실을 따지면서 협상국의 승리가 유력하다고 판단, 협상국과 런던 밀약을 체결하고 오스트리아-헝가리에 선전포고한다.

2.2. 기타 협상국

  • 파일:중화민국 북양정부 국기.svg 중화민국 - 호국전쟁위안스카이의 사망으로 공화정으로 복구한 중국은 독일로부터 키아우초우 조계지를 되찾고 새 국가 건설에서 열강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협상국에 가담한다. 그러나 독일의 이권은 개전 첫해에 이미 일본이 접수한 뒤였고 중국의 말은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
  • 파일:브라질 국기(1889-1960).svg 브라질 합중 공화국 - 공식적으로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무제한 잠수함 작전에 따른 피해, 그에 따른 반독일 여론의 증가로 인해 참전했지만, 당시 브라질은 세계 커피 생산량의 90% 이상을 독점하는 커피 플랜테이션 국가였는데 1차 대전 직후 동맹국에 대한 해상봉쇄로 커피판로가 절반 이상으로 줄게되었고, 이후 미국과 영국이 커피 재고를 사줄 테니 독일에 선전포고하라 제안했고, 브라질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제1공화국 - 포르투갈 왕정복고전쟁 이후 수백 년간 영국의 전통적인 우방이자 동맹이었던 포르투갈은 중립을 지키려 노력했으나 영국의 요구를 받아들여 1916년 2월 말부터 자국 영토에 들어오거나 항행 중인 독일 선박들을 나포하고 화물을 압류했고, 이에 격분한 독일이 포르투갈에 선전포고를 하게 된다.
  •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왕국 - 슐리펜 계획을 발동시킨 독일군이 벨기에 영토를 통과하려는 것을 벨기에군이 거부, 끝내 영토 통과 승인을 받지 못하자 독일은 벨기에의 중립을 무시하고 침략한다.
  • 파일:그리스 국기(1822-1978).svg 그리스 왕국 - 친독일 성향이던 국왕 콘스탄티노스 1세는 개전 초 중립을 선언했으나 협상국으로 참전할 것을 주장한 엘레프테리오스 베니젤로스 총리와 갈등을 빚었고 베니젤로스가 마케도니아 전역을 위해 협상국이 상륙한 테살로니키로 가 대립 정부를 세우는 지경까지 가는 국론 본열 끝에 협상국의 지원을 받은 베니젤로스가 승리, 협상국으로 참전한다.
  •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루마니아 왕국 - 러시아가 브루실로프 공세로 일시적으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박살내자 이에 고무되어 오스트리아에 선전포고했다. 사방이 동맹국으로 둘러싸인 상황에서 어렵게 버티다가 종전이 가까워진 1918년 5월 7일 항복했으나 얼마 가지 않아 동맹국 진영이 패전하자 트리아농 조약으로 트란실바니아 지역을 가져와서 영토를 크게 늘렸다.
  • 파일:몬테네그로 왕국 국기.svg 몬테네그로 왕국 - 발칸 반도 남부의 소왕국이었던 몬테네그로는 세르비아와 언어, 문화, 종교적 동질성 및 오스트리아에 대한 반감으로 세르비아를 지지한다.
이외에도 라이베리아, 파나마, 쿠바, 과테말라,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아이티, 온두라스가 협상국에 속해 있지만 미국을 따라 선전포고한 것에 불과했다. 기타 협상국으로는 안도라 공국, 아르메니아 제1공화국, 네팔 왕국, 시암, 산마리노, 볼리비아, 페루, 우루과이, 에콰도르, 룩셈부르크, 네지드 토후국[8] 등이 있다.

[1] 영국을 의인화한 브리타니아, 프랑스를 의인화한 마리안, 미국을 의인화한 컬럼비아다. 한편 동맹국독일 제국게르마니아라는 여성형 의인화 캐릭터가 있다.[2] 식민지, 자치령 포함.[A] 영국 정부에 의해 자동 참전.[A] [A] [A] [A] [8] 사우디아라비아의 전신인 네지드 왕국의 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