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23:14:11

도나 노블

10대 닥터의 컴패니언
로즈 타일러 미키 스미스 캡틴 잭 하크니스 마사 존스 도나 노블 윌프레드 모트

14대 닥터의 컴패니언
도나 노블

<colbgcolor=#0E0F37><colcolor=#fff> 닥터후의 등장인물
도나 노블
Donna Noble
파일:Donna - 1920x1080.jpg
본명 도나 노블
Donna Noble
다른 이름 닥터도나
DoctorDonna
종족 인간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성별 여성
만난 닥터 10대 닥터, 14대 닥터, 15대 닥터
가족 관계 윌프레드 모트 (조부)
실비아 노블 (모친)
제프리 노블✝ (부친)
숀 템플 (배우자)
로즈 노블 (자녀)
소속 다수[1], UNIT?[2]
직위 비서관(secretary)
등장 시즌 Doomsday (2006)
The Runaway Bride (2006)
뉴 시리즈 4 (2008)
시간의 종말 (2009~2010)
The Girl Who Died[3] (2015)
닥터 후 60주년 기념 스페셜 (2023)
담당 배우 캐서린 테이트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연[4], 강희선[5]
[ 해외판 성우 ]
파일:일본 국기.svg 우란 사키코
파일:프랑스 국기.svg 카롤 벨리앵
파일:캐나다 국기.svg[6] 알린 팽소노
파일:스페인 국기.svg 아델라이다 로페스

1. 개요2. 특징3. 재등장
3.1. 뉴 시즌 43.2. 시간의 종말 (2009년 크리스마스~2010년 신년 특별편)과 그 이후3.3. 닥터 후 60주년 기념 스페셜
4. 그 외

[clearfix]

1. 개요

닥터후의 등장인물. 뉴 시즌 2 파이널 에피소드 후반부에서 10대 닥터로즈와 작별한 이후,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타디스로 끌려오는 등장을 했다. 2006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피소드 부터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닥터를 휘두르는 모습과, 직장생활의 고충을 드러내며 영국의 평범한 직장인을 상징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에 외계인과 관련되어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상처를 입고, 닥터에게 '컴패니언(동행자)'로서 여행 권유를 받지만 그는 자신이 이미 충분히 바뀌었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새로운 세계를 보겠다고 말하며 거절한다.

그러나 닥터로 인해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었고 스스로 변화하려는 시도를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그 대신 닥터를 쫓으며 그에게 의지해 변화하려고 한다. 뉴 시즌 3의 컴패니언인 마사 존스와는 대조적이게 '실패한 사람'의 이미지로 등장하고, 스스로가 별 것 아닌 사람이라는 생각을 자주 드러내는 등 자존감 또한 매우 낮은 캐릭터로 나오게 된다.

포지션은 몇 년 같이 산 아내랑 다름없다. 실제로 시즌 4 2화, 3화, 6화에 닥터와 도나를 처음 볼 때마다 다들 둘이 부부라고 생각한다.

2. 특징

배우가 코미디언 출신이라 뉴 시즌 그 어떤 컴패니언보다도 거침없고 걸쭉한 입담을 자랑한다.
뉴 시즌 4 에피소드 1 '범죄자 커플'에서
닥터: 마사가 날 좀 좋아했어요.
도나: 미친 사람이었구먼? 그 사람은 눈도 없나? 사랑이 남아 도나?

뉴 시즌 4 에피소드 2 '폼페이와 볼케이노'에서
도나: 지금 물총으로 위협한 거예요? 멋진 건지 미친 건지...

말버릇은 "Oi!( 오이 이봐요!)"

닥터를 경계하고 의심했던 다른 컴패니언들의 가족들과는 달리 매우 개방적인 할아버지를 가졌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어머니 실비아 노블은 여타 컴패니언들의 어머니와 같이 닥터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7]

겉으로 보기에는 말도 거칠고 당돌한 사람이지만, 사실은 겁도 많고 중요한 상황에서는 결정을 내리는 것에 고민을 많이 하며 내심 스스로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뉴 시즌 그 어떤 컴패니언보다도 닥터를 많이 때린 컴패니언으로(...) 닥터가 말이 많아지면 뺨을 한 대 치고, 닥터가 "왜 때려요?!"하는 장면이 꾸준히 나온다.

3. 재등장

3.1. 뉴 시즌 4

닥터와의 만남에 절묘한 우연이 2번이나 겹친다.[8] 여담으로 이때 그가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타디스에 타려고 하자, 마사의 전례에서 교훈을 얻은 닥터가 그녀를 바로 태워주는 대신 '난 그저 친구가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이를 잘못 알아듣는 개그씬을 보여주었다.
닥터: 난 그냥 관계를 맺고싶어요.(I just want a mate.)
도나: 성관계를 말하는 거에요?! (You just want to mate?!)
닥터: 친구 관계요!! 친구!!! (A mate! I want A mate!!)[9]
(...)[10]

그녀가 첫 등장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피소드가 개그스런 에피소드였듯이, 그 뒤로도 닥터와 깨알같은 개그연출을 보여주었다.

극이 진행되면서 활기차고 당돌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내심 자신을 중요하지 않게 여긴다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파이널 에피소드에 이르러서도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려 들지 않았다. 심지어 자신의 선택이 세계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사실을 알게 됨에도 계속 스스로의 가치를 낮추는 말을 하였다. 결국 마지막에 닥터의 손을 만져 닥터의 손을 생성시키는 것과 동시에 '반 타임로드'가 됨[11]으로써 큰 활약을 하고[12]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스스로가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한다.



하지만, 인간로는 타임로드의 지식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에[13] 닥터가 그의 목숨을 구하려고 기억을 억눌러 없애버린다.[스포일러] 결국 닥터에 관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고 사실상 닥터와 만나기 전과 아무것도 다른 게 없는 컴패니언이 되어 버렸다. 어떤 의미에서는 마사 존스보다 더욱 비운의 컴패니언.

그러나 '도나 노블'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닥터후 뉴 시즌이 시작할 때부터 기획된 캐릭터이며 닥터와 '사랑'이 아니라 '우정'을 나누는 컴패니언이라는 점 때문에 후에 다시 등장할 것이란 떡밥도 있다. 그리고 실제로 등장한다.

3.2. 시간의 종말 (2009년 크리스마스~2010년 신년 특별편)과 그 이후

'숀 템플'이라는 남자와 결혼 준비를 하는 등 그럭저럭 잘 살고 있었고, 정작 사건의 중심은 그의 외할아버지인 윌프레드 모트였다. 닥터가 월프레드에게 "그럼 결혼하면 도나 이름이 도나 노블-템플이 되는 거예요? 관광지 이름 같지 않아요?"라고 하자 월프레드가 펄쩍 뛰며 "무슨 소리! 도나 템플-노블이 돼야지!"라고 대꾸하는 개그도 선보였다. 이런 개그나 하려고 약혼자 성을 템플로 지었나... 요새 추세이긴 하지만 도나가 Double-barrelled name(성을 두 개 쓰는 것)을 쓰겠다고 한 적도 없는데 말이다.(...)

이후 닥터가 봉인해 놓은 타임 로드(...레이디?)의 일면이 아직 살아 있는 듯한 떡밥이 뿌려지더니, 모든 인간[15]들이 마스터가 되는 와중에서도 변하지 않았다. 기억은 봉인해 놓았어도 이미 닥터의 손과 혼선된 시점에서 인간 이상의 무엇이 되어 버린 상태인 듯. 결국 눈 앞에서 기괴한 일이 벌어지는 와중에 과거의 기억이 되돌아오면서 극심한 혼란에 빠진채 마스터일당에게서 도망가다가 포위되고 위기에 처했지만 모든것을 기억해내는 순간 머리에서 강렬한 파동이 뿜어져나오면서 그녀를 포위했던 마스터들은 모두 쓰러지고 그 역시 쓰러져버린다.[16]

기절한 뒤론 그게 끝. 2부에서는 그저 약혼자가 지난 번의 후레자식과는 달리 그를 매우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를 찾아내 집으로 데려간 뒤 일 다 끝나니까 깨어나서는 아무 것도 기억 못 한다.

마지막에 약혼자와 결혼하는데 닥터가 로또 복권을 갖다준다.[17] 아마 허영심 많은 현재의 그에겐 최고의 선물 아닐까? 기억을 되찾으면 죽는지라[18] 기억을 잃고 평범하게 사는 삶이 씁쓸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행복한 삶을 얻었으니 그가 꼭 불행하다고만은 할 수 없다. 게다가 아직 떡밥이 완전히 회수되지 않은 인물이니 어떤 형태로든 다시 등장할 수 있는 편리한 퇴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뉴 시즌 4 에피소드 8에서 도나가 자신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리버 송의 표정이 굳은 것을 보자면 재등장은 어려울 것 같고 단지 닥터의 입을 통해 '이런 사람이 있었다'라고 언급만 될 경우가 더 높을 듯.[19]

뉴 시즌 6 에피소드 8 <히틀러를 죽이자(Let's Kill Hitler)>에서 음성인식 인터페이스로 '모습만' 잠시 등장했는데 이 때 11대 닥터의 반응으로 보면 닥터가 가장 죄책감을 가지는 사람인 것 같다. 사실 컴패니언 중에 닥터가 죄책감 안 가지는 사람이 있을 리가 없지만

뉴 시즌 9 에피소드 5 에서 12대 닥터가 과거를 회상할 때 잠시 등장하며 12화에서도 이전에 기억을 지우는 건 한번 해봤다고 언급했다. 뉴 시즌 10 12화에서도 컴패니언들을 회상하며 잠깐 등장했다.

3.3. 닥터 후 60주년 기념 스페셜

닥터후 60주년 기념 스페셜 복귀가 확정되었다!참조 스토리 전개상 닥터와 헤어지기 전, 닥터와 함께 여행을 하는 중간 때의 모습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할아버지 윌프레드 모트가 휠체어를 타고 있는 촬영 장면이 유출되었으므로, 따라서 닥터와 헤어진 후의 시점일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걸로 알려진 10대 닥터인 데이비드 테넌트는 실제로 13대 닥터에서 재생성 한 모습인걸로 보아 도나 역시 닥터와 헤어진 시점 이후일 가능성이 매우 커졌으며 티저 예고편을 통해 사실로 확인되었다.

티저 예고편에선 14대 닥터가 그녀는 닥터에 대한 기억을 되찾으면 바로 죽는다는 경고를 하지만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기억을 찾게 될 위기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

러셀 T. 데이비스는 그녀의 복귀를 말한 인터뷰에서 평행우주, 과거 시점, 꿈,트릭 등 여러 가능성을 이야기했지만 현재[20]의 도나가 나왔다. 사실 시작부터 대뜸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게 오히려 연막일 가능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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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 스타 비스트에선 딸 로즈 노블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다가 런던에 우주선이 추락하고 로즈가 비프 더 미프를 발견하게 되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됐다. 닥터에게 받았던 로또 당첨금 1억 6천6백만 파운드는 집 한채 마련한 뒤 나머지를 사회에 모두 기부했다. 어찌하여 런던의 900만명을 지키기 위해 우주선 내부로 들어가게 되고, 우주선이 봉쇄 상태가 되자 닥터는 도나의 허락을 받고 기억을 부활시키게 되어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한 사람에게 버찬 막대한 지식이 딸인 로즈에게도 분산되어 큰 위협이 없어진 것이다.[21] 이후 가족들의 동의를 얻어 여행 1번을 허락받아 닥터와 마지막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타디스 콘솔에 새로 생긴 커피 머신을 이용하다가 커피를 쏟는 바람에 타디스가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 어디인지 모를 시공간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OH MY GOD I DID IT AGAIN

에피소드 2 와일드 블루 욘더에선 우주의 끝에 있는 웜홀로 이동하는 우주선에 불시착하게 되고, 아무것도 아닌 것과 조우하게 된다. 이후 죽을 뻔 했으나 닥터가 구했다. 이후 마지막 여행을 끝마치고 2023년 런던으로 돌아오자 또 다른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다.

에피소드 3 기글에선 한국 인공위성에서 나오는 파장을 보고선 음악같다고 의견을 내고, 사건의 실마리가 되었다. 이를 눈여겨본 케이트 스튜어트는 도나에게 UNIT 입사를 제의하고, 도나는 더 좋은 조건을 내걸고 케이트는 알겠다면서 수락했다.[22] 이후 사건이 마무리되고 14대 닥터는 노블 가족과 함께하게 되어 도나와 닥터 둘 다 전례없는 해피엔딩을 맞았다.[23]

4. 그 외

참고로 다른 컴패 (특히 로즈 타일러)와 달리 닥터와의 커플 플래그가 전혀 없는 사실상 순수한 우정만을 나누는 컴패니언이지만, 닥터와 키스하기도 했다. 해독용이었지만… 역사와 전통의 컴패니언 통과의례 키스하기 전에 닥터랑 대화하는 장면은 명장면 중 하나다.뭘 원해요!? 한 단어로요?? 혹시 하비 월뱅어!? 하비 월뱅어라고!? 어떻게 그게 한 단어야!?!?

또 도나 노블을 연기한 캐서린 테이트의 코미디 코너[24]에 특별출연 한 적도 있다. 이때 캐서린은 유명한 문제아 '로렌 쿠퍼'로, 그리고 데이비드 테넌트는 '스코틀랜드 출신 영어 선생'을 연기하는데, 로렌 쿠퍼가 자꾸 '스코틀랜드 억양 때문에 영어(English)를 가르치기에는 부적합하다, 혹시 닥터후 아니냐, 빌리 파이퍼 좋아하냐(...) '등의 어이없는 질문으로 수업을 방해하며 선생을 골탕먹이는 개그를 보여준다. 결국 선생님이 완전히 빡치면서 자신의 진짜 정체를 드러내는 장면이 포인트. 소닉 스크류 드라이버로 로렌을 로즈 타일러 피규어로 바꾸어버리며(...) 하는 말[25]이 인상적이다. 직접 보도록 하자.


한글자막有

그리고 2009년에는 테이트의 크리스마스 특집 크리스마스 캐롤 패러디 쇼에 테넌트가 현재 크리스마스의 유령으로 출연했다. 스코틀랜드 악센트의 표본 RISOTTO RISOTTO RISOTTO!!!

참고로 한국어 더빙판에선 닥터가 유일하게 존댓말로 대하는 컴패니언이다. 로즈 타일러마사 존스[26], 에이미 폰드로리 윌리엄스, 클라라 오스왈드 등 다른 컴패니언에겐 닥터가 반말하고 컴패니언이 존대 하는 말투로 번역이 되있는데 특이하게도 도나하고 닥터만 서로 존대로 대화하는 걸로 번역이 되어있다. 2006년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처음 만났을 때 서로 존댓말을 하던 것이 뉴 시즌 4까지 그대로 이어진 듯. 혹은 도나가 나이가 많으니까 닥터가 예의 차원에서 그런 것일 수도 잠깐, 나이는 닥터가 더 많잖아?! 외관 상의 문제인가. 이분한테도 존댓말로 대하던데

러셀 T. 데이비스가 <도나 노블의 귀환>이라는 스핀오프 드라마를 만들어야 한다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한 적이 있다. RTD가 2023년부터 쇼러너 직에 복귀하게 되었고 닥터후의 제작이 자회사 배드 울프 스튜디오로 넘어가게 될 것임으로 이 발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27]

2022년 팬들이 뽑은 최고의 닥터후 컴패니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


[1] 직업적인 측면에서는 임시직으로 오래 살았다.[2] 케이트가 직접 도나에게 연봉 6만 파운드(한화 약 9천8백만원) 조건을 걸고 입사를 제의했을 때 도나는 이에 더 큰 제안(2배의 연봉인 12만 파운드(한화 약 1억 9천 7백만원)에 5주 간의 유급 휴가)을 요구했으나 케이트가 망설임 없이 바로 받아들였다.[3] 12대 닥터의 회상으로 잠깐 등장한다.[4] 2006년 크리스마스 스페셜[5] 뉴 시즌 4부터. 리버송을 포함해 유일하게 성우가 바뀐 전적이 있는 컴패니언.[6] 퀘벡[7] 다만 경계하는 모습이라는 것도 납득이 갈 수준이다. 적어도 시즌 1 초반부의 재키나 마사의 엄마에 비해서는... 그리고 시즌 4 후반부와 The End of Time에서는 닥터를 싫어하진 않게 된 듯도 하다.[8] 후에 이유가 밝혀지지만.[9] want a 를 빠르게 말하면 want to의 줄임말인 wanna와 발은이 비슷하다. 직접 해봐라[10] 이를 아주 잘 살린 더빙판에서는 다음과 같이 나온다. 닥터: 난 그냥 하기가(함께가를 뭉개뜨려 발음함) 좋아요... 도나: 그...그냥 하는 게 좋다고요?! 닥터: 함께가 좋다고요! 도나: 어머, 나 댁이랑 그거 할 생각 없어요!(...) 닥터: 함께하는 게 좋다구요! 친구! 같이! -정말 훌륭한 번역이다-[11] 처음에는 그냥 잠재되어 있을 뿐이었는데, 데브로스의 전기공격으로 각성해버렸다.팀킬[12] 닥터 수준의 지식+도나 노블의 생각의 유연성이 합쳐진 괴물이 탄생했다.[13] 위 영상에서도 잘보면 카멜레온 서킷을 고치는방법을 말할때 똑같은 단어를 계속 말하다가 멈추는 장면등으로 이미 머리에 무리가 오고있는듯한 모습이 나온다.[스포일러] 60주년 스페셜에서 어쩔 수 없이 도나의 기억을 해방시키고 남은 수명이 2분도 채 되지 않았던걸 보면 당시에 굉장히 위험했었던 것으로 보인다.[15] 기계 조정용 상자 안에 들어가 있던 윌프레드 제외.[16] 원래 기억을 되찾으면 과부하로 머리가 타버린다고 뉴 시즌 4에서 나왔지만, 닥터가 거기에 대비해 안전장치를 해두었다고 나온다.[17] 가진 돈이 없어서 과거로 넘어가 '제프리 노블'이라는 사람에게서 빌린 돈으로 산 것. 돌아가신 도나의 아버지이다. 아버지가 딸에게 주는 축의금? 사실 뉴 시즌 4 시작 전에 제프리 노블 역을 맡은 배우가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실제 극중에서도 돌아가신 걸로 묘사됐다.[18] 최근 배우인 캐서린 테이트도 이거 때문에 도나가 재등장하기 힘들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19] 사실 떡밥을 생각하면 재등장할 경우 다른 컴패니언들과 다르게 인생이 또다시 어떤 변화를 맞을지 예측할 수 없는 인물이다.[20] 편의상[21] 다만, '큰 위협'이 없어졌을뿐이지 모든 위협이 없어진것은 아니라서 죽을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난것은 아니었으나, 로즈와 함께 해결한다.[22] 원래 케이트는 연봉 6만 파운드를 제시했으나 도나가 여기에 두배를 더 얹어 12만에 유급휴가 5주를 요구했는데 망설임 없이 바로 수락했다.[23] UNIT의 지원을 꽤나 빵빵하게 받았는지 에피소드 1에서 나온 집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크고 예쁜 정원까지 붙어있는 집에서 자기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있고 닥터와 멜도 이곳에서 사실상 노블 일가의 가족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가족처럼 행복하게 같이 살고 있다.[24] 캐서린은 원래 영국의 유명한 개그우먼이다.[25] "A rose by any other name would smell as sweet."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 나오는 명대사다. 직역하면 '장미는 그 이름이 장미가 아니더라도 향기롭기는 매한가지이다'로, 원래는 '중요한 것은 이름이 아니라 실체이다'라는 뜻이다. 그러나 여기서 저 대사를 닥터가 로즈 타일러 피규어를 바라보며 말했다는 걸 감안하여, 여기서의 rose를 Rose로 해석하면, 본래의 뜻과 정반대의 의미로 해석된다. 즉, 의역하면 '로즈는 어떤 형태의 로즈든 모두 다 사랑스럽다'. 좋은데 짠내난다[26] 처음 만났을 땐 서로 존대를 대하는 걸로 번역 되었으나 같이 여행을 떠나는 다음 화 부터는 어느새 닥터가 아주 자연스럽게 말을 놓고 있다(...)[27] 이후 스핀오프 드라마는 아니지만, 도나가 60주년 스페셜에서 복귀함으로써 러셀의 이 발언이 어느 정도 실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