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닥터의 컴패니언 | |||
에이미 폰드 | 로리 윌리엄스 | 리버 송 | 클라라 오스왈드 |
<colbgcolor=#0E0F37><colcolor=#fff> 닥터후의 등장인물 로리 윌리엄스 Rory Williams | |
본명 | 로리 아서 윌리엄스 Rory Arthur Williams |
다른 이름 | 로리 폰드 Rory Pond |
종족 | 인간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1989년(구체적 일자 불분명) |
사망 | 불분명(향년 82세) |
성별 | 남성 |
만난 닥터 | 11대 닥터 |
가족 관계 | 브라이언 윌리엄스 (부친) 에이미 폰드 (배우자)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앤서니 윌리엄스 (자녀)[1] |
등장 시즌 | 뉴 시리즈 5~6 (2010~2011) 뉴 시리즈 7 파트 1 (2012) |
담당 배우 | 아서 다빌(성인) 이지키얼 위글스워스(아역) |
더빙판 성우 | 남도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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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미 폰드와 함께 11대 닥터의 컴패니언으로 미키 스미스 이후 뉴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비중 있게 다뤄진 남자 컴패니언이다. 유약해 보이는 외모에다가 행적은 별 볼 일 없어도 특유의 뚝심있는 면모 덕분에 컴패니언들 중에서도 꽤나 사랑받는 편이다.
2. 작중 행적
로리 윌리엄스와 에이미 폰드의 행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이 있다. 픽사의 에니메이션 Up의 초반부에 나오는 "Married Life" 시퀀스의 패러디인데, 원본 만큼이나 눈시울을 붉힌다. 로리가 얼마나 로맨티스트인지 보여주는 증거. 스포일러 덩어리이니 닥터후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만 볼 것을 권장한다.2.1. 뉴 시즌 5
첫 등장은 뉴 시즌 5 에피소드 1.[4]
이 당시에도 에이미와 일단은 사귀는 듯하지만 정작 에이미는 미묘하게 생각하고있었던 것 같다. 그 동안 에이미 폰드가 자신과 끝없이 비교해 오던 환상의 존재 닥터가 나타나자 매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닥터후의 등장인물답게 어느새 닥터의 조력자가 되어 에이미와 함께 0번 죄수와 아트락시 관련 사건을 도왔다.
사건 직후 닥터가 사라져버리고 소식이 없자, 크게 느낀 바가 있는지 각종 최신 과학 서적을 정독하였다.[5]
11대 닥터가 다시 나타난 건 아트락시 사건 2년 후(10대 닥터가 시간의 종말을 해결하고 몇 개월 후) 로리와 에이미의 결혼식이 예정된 날의 새벽. 광란의 총각파티를 벌이던 그와 친구들 앞에서 닥터는 종이 케이크에서 튀어나오며[6] 로리와 재회했다. 그리고는 에이미가 자신에게 키스를 했다느니... 키스 잘 한다느니... 하는 실언을 성질 더러운 11대 닥터답게 뽱뽱 터트리는 것을 로리는 뻘쭘하게 지켜보게 되는데...
닥터의 키스 선언으로 어벙벙한 상태에서 갑작스런 닥터의 배려[7]로 그의 약혼녀이자 결혼 상대인 에이미와 1580년의 베네치아로 여행을 떠나 이후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타디스의 거대함에 가장 먼저 꺼낸 이야기는 "다른 차원이죠?" 그러고서는 각종 SF에서 나왔을 만한 과학 지식을 줄줄이 늘어놓았다. 이에 닥터에게는 "나는 '밖보다 안이 크네'라는 말이 더 좋아."라고 까이지 않나... 뿐만 아니라 약혼녀인 에이미 폰드를 지키려는 장면에서는 항상 개드립, 헛방, 어눌함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가령 "이 바보 같고 멍청한 스펀지밥아! 너보다 못생긴게 있다면 그건 니 엄마다!" 등의 개드립 을 친 다음 드립을 친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발린다거나, 잠입 임무를 수행하는데 무지 어색하게 한다거나...
이후에도 간간히 에이미와 그는 모험을 즐겼을 것으로 추정되나, 실루리안 사건 당시 총을 맞으려는 닥터 대신에 자신이 총을 맞아 줌으로써 사망했다.[8] 에이미는 이에 크게 오열하지만... 설상가상으로 시간의 틈이 그를 잠식하기 시작했고, 슬프게도 그녀는 그를 우주의 역사상에서 잊어버렸다. 뉴 시즌 5 에피소드 10에서 닥터가 에이미, 빈센트와 같이 크라페이스에게 도망치고 있을 때도 닥터가 로리의 이름을 부르지만 에이미는 여전히 로리를 기억해내지 못한다. 그런데 뉴 시즌 5 에피소드 11에서는 일을 해결하고 에이미가 닥터의 옷에서 팬을 찾을 때는 로리가 남겨둔 반지를 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게 되는데...
이후 뉴 시즌 5 에피소드 12에서 로마 군인
그리고 판도리카에 에이미를 넣고 미래로 떠나버린 닥터를 대신하여 그는 2000년간 판도리카의 수호자로 활동한다. 이때 닥터와 같이 미래로 바로 가는 길도 있었지만, 본인이 판도리카를 지키겠다고 고집 한 것. 닥터 역시 2000년 동안 계속 지켜야할텐데 그러면 미칠 수도 있다는 경고에도 에이미를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다짐이 변하지 않는 모습에 닥터가 '넌 어떻게 그리도 인간적이냐.'라며 감탄할 정도. 물론 이 때 로리는 기억만 복사된 어톤이다보니 퉁명스럽게 '지금의 난 인간이 아니니깐.'이라고 받아치지만...닥터가 나이가 오락가락해도 일단 시즌 5 방영 기준으로 약 900세(사실상 1143세 이후)라는 걸 생각하면 닥터보다 연상이 된다. 여러 문헌들은 이러한 그의 존재를 예술적 존재로 승화시켜나가기까지 하였다. 심지어는 런던 대공습의 참화로 불타던 창고에서 판도리카를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켰을 정도이다. 마지막에는 박물관의 경비로 잠복, 때를 노리고 있었다.[11][12]
이후 닥터가 빅뱅 2로 시간을 되살려놓은 결과, 에이미의 기억으로 인해 다시 인간으로 돌아와서 에이미 폰드와 결혼에 골인한다! 근데 에이미가 끈질기게 닥터와의 키스 타령을 하는 것을 보면 험난한 결혼생활이 될 듯.
2.2. 2010 크리스마스 스페셜
2010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는 우주선을 타고 신혼 여행하다가 그 우주선이 추락할 위기에 처한 상태로 등장. 뭘 하고 있었는지는 몰라도 로마인 병사 코스튬을 입고 있었다. 에이미는 뉴 시즌 5 첫 에피소드에서 입었던 여경 복장.[13] 미래의 우주선 선원들도 뭐하는지 즉각 알아차리고 허니문 스위트 손님이냐고 물어본다.2.3. 뉴 시즌 6
뉴 시즌 6 에피소드 1 초반에서 '닥터의 컴패니언들 중 하나가 죽고 그 사람의 장례식이 치러질 것이다'라는 신빙성 있는 스포일러가 떠돌아 팬들은 이 분이 죽을까봐 노심초사 하였으나, 죽은 인물은......어쨌든 뉴 시즌 6에서도 개고생한다. 사일런스를 찾는다고 미국 전역을 헤매면서 다니다가 사살 당한 척하고 시체 운반용 자루에 담기지 않나, 에이미가 사일런스에게 납치되어서 노심초사하다가 납치된 에이미가 말한 '하늘에서 떨어진 바보 같은 얼굴'이 닥터일 줄 알고 마음고생을 하지를 않나.
거기에 에이미를 지키면서 홀로 지낸 2000년간의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듯. 대신 머릿속에 문 같은 걸 만들어두고 생각해내지 않으려고 하는 듯하다.
그리고 시즌 6 에피소드 2에서 수많은 후비안들의 심금을 울리는 명대사를 말하는데... 에이미가 사일런스에게 납치된 뒤
로리: "네가 어디에 있건 너를 찾아갈게, 반드시." 닥터: "에이미는 널 들을 수 없어. 미안하지만 단방향이야." 로리: "에이미는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닥터. 언제나. 그녀가 어디에 있건 내가 그녀를 위해 달려갈 거라는 걸 알고 있어요. 이해해요? 언제나요." |
에피소드 4의 적 집(House)이 에이미를 괴롭히기 위해 환영을 보여줬는데, 거기선 2,000년을 또 기다려서 에이미에 대한 증오로 미쳐버리고, 결국 죽을 때까지 미로(타디스 복도)에 갇혀 있는 모습으로 에이미를 괴롭혔다.
후반부에 닥터가 에이미한테 텔레파시를 보내라고 하자 인간을 구별 못하는 타디스에게 닥터가 이쁜 쪽한테 보내라고 하자 로리에게 텔레파시를 보냈다...
시즌 6 에피소드 5에서는 웬 여자에게 플래그를 꽂고 키스까지 당했다. 하지만 그 결과로 플레시 복제품들[14]이 돌아다니는 곳에 혼자 나간다는 사망 플래그를 꽂기도. 그러나 무사 생환.
에피소드 6에서는 어찌저찌 살아남았지만 에이미가 가짜라는 걸 알게 되었다.
에피소드 7에선 시즌 5 파이널 에피소드 이후 오랜만에 간지를 보여줬다. 사이버맨 함선에 혼자 침투한 뒤 에이미의 마지막 백부장 언급과 동시에 나타나고는[15],
"내 아내 어디 있어?(Where is my wife?)"
라고 한 방. 그 후 닥터의 공작으로 사이버맨 함대가 통째로 날아가는데, 그 때 '또 질문해야 하냐?'고 말할 때 2차 간지를 느꼈다는 팬들이 많다. 이어서 닥터의 군대에게 당하고 도망가려는 코바리안의 목에 칼을 들이댄다.그 후, 2000년 짬밥의 검투 실력과 사격술을 보여준다. 글라디우스와 권총을 들고 수십 명의 적들과 싸우는데, 손타란[16] 간호병도 죽는 와중에 머리 없는 수도승들 상대로 상처 하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에피소드 방송 후의 배우인 아서 다빌의 어머니가 "그럼 내가 알렉스 킹스턴(리버송 역)의 할머니니?"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대범하게도 그 에피소드 8에서 히틀러의 얼굴을 주먹으로 갈겼다. 그리고 총으로 겨누고 위협해서 옷장 속에 집어넣어버렸다! 오오 로리 오오... 재생성 후 질풍노도의 시기에 진입한 리버 송을 찾기 위해 독일 한복판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장교에게 얼버무리다가, "하일!"이라고 외침과 동시에 싸대기를 날려서 기절시킨뒤[17] 타고있던 오토바이를 뺏어서 에이미를 태우고 리버가 있는곳으로 쫓아가는 등 꽤나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에피소드 9에선 에이미와 함께 인형의 집 안으로 들어가 버리는데, 하도 많이 죽어서인지 "나 또 죽은 거야?"라면서 자학드립을 친다. 이후 인형들에게 잡혀 에이미가 인형이 되는데 보통 양키 공포 영화(?)였다면 에이미 싸닥션을 때렸겠지만 로리는 그럴 엄두는 못 내고 그냥 도망가 버린다.[18]
에피소드 10에서는 삽질로 인해 에이미가 36년간 홀로 지내면서 늙은 걸 보고 슬퍼한다. 하지만 여전히 늙은 에이미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19] 그리고 늙은 에이미가 젊은 에이미를 구하는 걸 돕고 나서 늙은 에이미를 선택하느냐, 젊은 에이미를 선택하느냐의 기로에 놓여서 갈등한다. 정말로 일편단심.[20]
에피소드 13에서는 모든 역사가 한 번에 일어나는 막장 상황에서 이걸 고치기 위해 뛰어다니고 있는 조직의 캡틴이 되어 있었다. 기억은 없지만 그래도 에이미를 좋아한 듯 사일런스가 공격해오고 막을 사람은 자신밖에 없고 이미 안대가 자신에게 고통을 주고 있음에도 사일런스에 대항하기 위해 안대를 계속 착용한 채 꿋꿋이 서서 사일런스에 맞선다.[21] 이 시간대에서 에이미는 닥터에 대해서는 기억해냈지만, 남편은 로리라는 이름외에는 얼굴도 성도 기억을 못해서 바로 옆에 있는 로리를 두고도 모르자 닥터가 답답해 한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 에이미가 소총 들고 나타나서 사일런스를 전부 죽여버리고 로리를 데리고 가버린다. 끝나면 술 한 잔 하고 결혼도 하자는 에이미의 박력에 눌려 어물어물 동의하는 모습이 백미.[22] 그리고 그 뒤에 리버송과 닥터의 결혼을 보고 세계선이 원래대로 돌아왔을 때는 에이미와 함께 살고 있다가 리버송이 나타나서 '닥터가 살아있다'는 걸 알려주자 기뻐한다.
2.4. 폰드 라이프
시즌 6 이후 타디스에서 내린 후의 일상(?)을 보여주는 1분여짜리 5부작 에피소드에서는 닥터와 지속적으로 전화기로 소식을 확인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그러다 시즌 7의 미래에서 온 닥터가 순서를 잘못 알고 3월의 밤[23] 중에 갑툭튀하다 불안감만 주고 돌아가고[24] 우드가 집에 찾아오는 등[25] 미묘하게 휘말리는 생활을 하게 된다. 우드가 계속 시중을 들어주자 하는 말은 "나 진짜 죄책감 느껴"
2.5. 뉴 시즌 7
에피소드 1에서는 에이미와 이혼하기 직전에 로리, 닥터와 함께 달렉들에게 불려오게 된다. 달렉 수용소 행성에서 달렉화를 막아주는 손목 밴드를 잃어버린 에이미가 기억을 잃기 시작하자 자기 밴드를 대신 채워주려 한다. 이게 무슨 짓이냐며 발버둥치는 에이미를 향해 기억을 잃게 되면 사랑부터 사라지게 되는데 네가 날 사랑하는 것보다는 2000년 동안 판도리카 밖에서 기다린 내가 널 더 사랑하니까 오래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다시 사랑을 고백한다. 하지만 에이미는 자신이 불임이라[26] 로리의 아이를 가질 수 없어서 널 '차버린 게' 아니라 '포기한 것'이라고 말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마지막엔 관계가 회복된다. 그리고 쫓겨났던 집에 들어가기 전, 문 앞에서 예스를 외치다 에이미에게 들킨다.에피소드 4에서 일상생활이 많이 보이는데 상당히 유능한 간호사인 듯. 동료 간호사가 로리를 엄청 칭찬하면서 아예 풀타임 뛰면 안 되냐고 물을 정도다. 에피소드 2에선 언제 어디를 가나 간호도구를 챙겨가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서 그 전에 남자답지 못하다고 혼내던 아버지가 로리를 인정했다.
에피소드 5에서는 닥터와 에이미 심부름으로 커피를 사러 가다가 우는 천사들의 함정에 빠져 과거 뉴욕 맨해튼에 갇혀 홀로 사망하는 운명에 놓이게 되지만 늙은 자신과 지금의 자신 두 명이 같은 날 죽는 것으로 '모순'을 발생시켜 천사들을 일소해버린다.
2.6. 이후
50주년 스페셜인 닥터의 날에서 UNIT의 직원인 케이트 스튜어트가 닥터와 관련된 사람들의 정보를 모으고 있다고 말하는데, 이때 에이미와 그 외 다른 컴패니언들의 사진과 함께 로리의 사진이 흐릿하게 지나간다. 시즌 9 에피소드 12에서 12대 닥터에 의해 에이미와 함께 언급됐다.3. 인기요인?
후비안들 중 상당수가 호감 간다, 이번 시즌의 최고 캐릭터, 로리 때문에 닥터후를 본다는 평가가 많다. 아무래도 그 이유는 비현실적인 상황에 휩쓸려도 꿋꿋하게 자신의 사랑을 지켜나가는 소시민의 이미지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불을 붙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자그마치 2000년간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애보, 묘하게 귀염상인 얼굴 때문에 인기 폭발. 비현실적인 상황 안에서 지극히 평범한 남자의 무한한 사랑을 발견하는 그야말로 여심을 자극하는 설정을 잘 나타낸 캐릭터다.허나 어이없는 건 KBS 방영판에선 그의 일대기를 알려 줄 박물관 내레이션 부분이 거의 다 짤리고 말았다! 그가 2000년간 판도리카를 수호한 건 알 수 있지만 '예술적으로 표현된다'던지 '런던 대공습에서 판도리카를 지켰다'던지 하는 미담은 국내 방영판만 시청하면 알 수 없다. 그것도 소중한 수신료로 당시 시즌 5을 암흑시간대(당시 일요일(익일 월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영하고 모자라서 중요한 부분를 자르는 미친 짓을 한 것이다! 그래도 기록상으로 2000년간의 백부장의 기록이 국내 더빙판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닥터가 말한 에이미가 되살아나게 될 2000년 뒤로 시간 이동이 가능한 것을 거부하고 에이미가 있는 판도리카를 지키는것을 오랜 시간 동안 기다리는 장면까지는 다행히 삭제되지 않았다.
미키 스미스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여자친구인 로즈 타일러가 닥터랑 다니면서 정작 남친인 미키보다 닥터를 더 좋아하는 모습에 질투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로리 역시 에이미와 닥터의 관계에 질투를 많이 한다. 다른 점이라면 미키는 결국 그런 로즈를 포기하고 마사와 결혼했으나 로리는 오직 에이미 일편단심에 결국 에이미와 여생을 함께 보냈다는 것이다.
4. 사망전대
에이미: 넌 네가 그냥 되살아날 거 같아?
로리: 언젠 안 그랬어?(When don't I?)
매 시즌마다 한 두 번씩 죽거나,[29] 유사 죽음 당하고 있다. 대신 Rebel Flesh 2부작에선 다른 인물들이 도플갱어로서 죽는데 비해 로리만 어떤 식으로든 죽는 장면이 안 나왔다.로리: 언젠 안 그랬어?(When don't I?)
뉴 시즌 5 에피소드 7 <에이미의 선택>에서는 드림로드에 의해 "꿈 속"에서 죽고(1), 이후 실루리안의 공격에 닥터를 감싸다가 죽고(2) 시간의 금에 의해 역사에서 소멸(3)한다.
뉴 시즌 6에서는 에피소드 2에서 위장 죽음(4) 당하고[30] 에피소드 3에서는 생명 유지 장치를 뗀 뒤 에이미의 인공호흡을 받기 전에는 사실상 잠깐 죽었고(5), 에피소드 4에서 '집'이 보여준 환상으로 인해 죽는 장면(6)이 또 나오고, 이후 텐자의 능력으로 인형 집으로 끌려들어 갔을 때 "난 또 죽은 거야?"하고 착각한다.
이후 뉴 시즌 6 에피소드 13에서는 사일런스들에게 "로리 윌리엄스. 죽고 또 죽는 자여. 이제 마지막으로 죽어라. 너는 그녀를 위해서 희생하고 또 희생하지만 그녀는 너를 구하러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조롱당한다.
시즌 7 파트 1(에피소드 5) 피날레에서는 마지막 출현으로 한 화에 3가지 버전으로 죽어버렸다.[31] 게다가 생각해보면 시작부터 이름이 적힌 비석이 나왔다가 마지막에도 또 나왔다.
'재생능력 없는 사망전대'라는 희대의 캐릭터. 잭은 재생능력이나 있지 이건 뭐...
하지만 제작자가 스티븐 모팻이라 앞길이 험난해 보인다. 덕분에 사망전대 확정.
이젠 보다 철학적으로 죽게 생겼다. #.
심지어는 로리 인권 선언이라는 것도 나왔다. #.
하도 굴려져서인지 로리의 정체는 사실 이 사람이라는 설이 있다. 사실 끼워 맞추려고 한다면 수상한 떡밥이 좀 많기도 하고... 시즌 7 에피소드 4에 회중시계가 은근슬쩍 나오는데....http://gall.dcinside.com/list.php?id=england_drama&no=870003
그러나 에피소드 5로 인해 마스터 설은 완전히 종결되었다. 애초부터 마스터는 혈족이 없는데, 로리에게 생물학적 아버지가 있다는 것부터 EPIC FAIL인 상황. 게다가 회중시계의 경우 닥터가 둔 것일 수도 있으므로 카멜레온 와치가 아닐 수도 있다.
촬영은 안 됐지만 The Angels take Manhattan 마지막 장면 이후에 이런 눈물 뽑는 장면을 구상했었다고 한다. 브라이언에게 로리와 에이미가 입양한 아들이 찾아와 로리의 편지를 건네는 내용. 에피소드의 러닝 타임 문제도 있고 해서 결국 촬영되진 않았지만 보고 눈물 뽑는 사람들이 많다.[32]
그리고 러셀 T. 데이비스도 사망전대 밈을인지하고 있는지 몰라도 닥터 후 60주년 기념 스페셜에서 엄연한 메인 컴패니언임에도 불구하고 에이미와 다르게 언급되지 않았다.
그런데 게임판에선 여태까지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유일하게 무기를 사용할 수 있어서 루탄과 손타란을 상대로 무쌍을 찍을 수 있다.
[1] 입양[2] 아역[3] 사일런스의 표현.근데 실제로 극중 많이 죽은 건 맞다[4] 이 에피소드에서 닥터가 전 세계에 바이러스 유포 및 추적 용도로 로리의 휴대폰을 이용했기 때문에 핸드폰 요금폭탄을 맞은 걸로 추정된다. 닥터가 사과할 정도였으니...[5] 1화에서 환각을 보는 것 같다며 강제로 휴가를 받았으니 시간이 남았을지도?[6] 원래 영미지역 파티에서 커다란 모형 케이크 안에서 쇼걸이 튀어나와 서프라이즈 쇼를 하는 것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후 닥터가 한 헐벗은 여자는 원래 그 케이크에서 튀어나와야 할 케이크 걸을 말하는 것.[7] 자신의 여행이 너무 판타스틱하기 때문에 일상으로 돌아가면 여행을 끝낸 자는 제대로 된 생활을 못하고 인생이 개박살 난다고 주장하며, 후일 일상으로 돌아가 제대로 된 생활을 영위하게끔 에이미의 약혼남과의 애정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9대와 10대 때 컴패니언들의 삶을 너무 거지 같이 만들었기에, 아멜리아의 삶을 지켜주려고 함께 다니자고 한 듯.[8] 문제는 닥터가 소닉 스크루 드라이버로 실루리안의 총을 무력화시킬 준비중 이었다는 것이다.[9]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에이미에게 로리라고 소개하자, 에이미는 로마식 이름 답지않은 이름이라면서 로라니쿠스의 애칭이냐고 물어본다[10] 시즌 6 에피 6에서는 로리가 삽질을 하자 화가 난 닥터가 로라니쿠스 폰디쿠스!! 라면서 일갈한다[11] 손에 내장된 무기를 사용해서 달렉 눈깔을 한방에 명중시킨 두 번째 사나이가 되었다. 첫 번째는 윌프레드 모트. 심지어는 그 달렉은 잠시 행동불능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이것은 윌프레드도 이루지 못한 업적.[12] 기다리기로 결심한 로리에게 닥터가 플라스틱이기때문에 열에 약하므로 조심해야한다고 경고해주던것과 대공습이후 사라졌다는 박물관 내 역사설명까지 연결해서보면 런던 대공습의 참화로 불타던 창고에서 판도리카를 피신시키고 불길속에서 사망했다고 추측하도록 시청자들을 유도한뒤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반전을 노린 연출인것으로 보인다.[13] 에이미 역 카렌 길런과 로리 역 아서 다빌이 각각 가장 좋아하는 자기 의상이 바로 경찰복과 로마병 코스튬이라나.[14] 복제한 사람과 인격도 기억도 100% 똑같고 영혼도 있다.[15] 여기서 에이미는 갓 태어난 딸에게 아빠 얘기를 해주는데, 아빠는 아주 오랜기간 동안 살아온, 온 우주도 막을 수 없는 뛰어난 영웅이라고 설명하면서 사실 닥터가 아빠인 것처럼 시청자들에게 낚시를 던졌다[16] 달렉에 비해선 쨉도 안되지만 일단 전투종족.[17] 장교로 변신한 공간압축형 인체변환 로봇이다. 닥터에게 호의적인 편인데다가 컴패니언들에대해서도 알고있기 때문에 어찌됐든 협조했겠지만...당연히 로리는 진짜로 독일장교로 알고, 모른상태에서 진짜 대담하게 저질러버렸다.[18] 인형에 닿기만 해도 인형이 되는 판국이라 때리고 싶어도 때릴 수가 없었다.[19] 다만 늙은 에이미가 추파를 던지자 당황하긴한다[20] 이 에피소드는 에피소드 4와 더불어 시즌 6에서 가장 애절한 에피소드로 유명하다. 또한 이 에피의 더빙판도 상당히 고퀄이라, 남도형 성우의 순정남 열연을 들을 수 있으니 시간나면 꼭 한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21] 이때 로리와 대면한 사일런스는 "죽고 또 죽을 남자여"라는 매우 인상 깊은 평가를 내렸다.[22] 이즈음해서 에이미가 로리를 기억해 냈다고 볼 수 있다[23] 닥터후에서의 현대의 시간은 대략 방영 시일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폰드 부부 시점에서 9월 이후에 와야 할 것을 3월에 온 것.[24] 닥터가 저럴 때마다 짜증난다고 하는걸 보면 예전에도 닥터가 시간대를 착각하고 찾아온 적이 있는 듯.[25] 처음 발견한 건 우드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을 때였다.[26] 아마 데몬스 런에서 리버 송 출산 이후 마담 코바리안과 사일런스들이 그렇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27] 에이미와 로리가 1938년에 갇힌 뒤, 브라이언 윌리엄스의 후일담을 담은 미촬영 에피소드다. 중간에 나오는 로리의 편지는 실제로 로리의 배우인 아서 다빌이 나레이션을 넣었다.[28] 여기에서 모팻의 센스가 드러나는 부분이 로리와 에이미의 사망년도가 배우들인 아서 다빌과 카렌 길런의 생년도라는 점.[29] 혹은 아예 존재 자체가 사라져서 죽은 것만 못 하게 되거나.[30] 이때는 에이미도 함께였지만[31] 단 2번은 에이미와 함께.[32] 하지만 이 에피소드는 영상화 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공식 설정에 포함 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만 나중에 본편에서 이 내용이 언급이 된다면 공식 설정으로 되는것이지만 아직 본편에서 이 내용이 언급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은 공식 설정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