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10-10 13:26:33

갑툭튀

파일:나무위키+유도.png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에 대한 내용은 갑툭튀(개그 콘서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설명2. 파생 표현3. 갑툭튀의 예

1. 설명

자기 어나오다 의 줄임말.[1]

분위기 파악 못하는 뉴비가 설칠 때, 전개상 아무런 관련도 없어 보이던 설정이나 초반에 비중이 낮던 캐릭터가 아무런 복선도 없이 나와서 상황을 뒤집을 때 등에 많이 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갑툭튀해서 활약을 하거나 오히려 주변 등장인물을 압도하여 인정받는 경우도 많다. 인지도 낮은 기업이 용자짓을 하여 충격과 공포를 주거나 인지도 낮은 선수가 맹활약하였을 경우에도 이 단어가 사용된다.

처음 쓴 이는 가수 신화신혜성이다. 신혜성이 시작한 다른 유행어는 깜놀.[2]

듣보잡과도 비슷하나 의미가 다르다.

참고로 호러물의 필수요소이기도 하다. 여러 장치들을 통해 긴장감이 극도로 오른 상태에서 자기 기괴하게 생긴 귀신이나 괴물등이 툭 튀어나오는 순간이 그야말로 하이라이트. 이러한 갑툭튀들을 영어에서는 '점프 스케어(jumpscare)'라고 한다.

특히 인터넷을 돌다보면 평범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이 그림을 잘 관찰하다보면 이상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같은 문구를 덧붙여 사람들의 시선을 그림에 집중시키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갑자기 그림에서 귀신이 튀어나오거나 이미지가 귀신 그림으로 바뀌는 gif 이미지 파일 낚시가 있다. 이런 낚시는 웬만한 혐짤 저리가라 할 정도로 정신건강에 매우 안 좋으니 장난이라도 이런 짓을 하지 말자. 근본적으로 납치태그와 다를 게 없다(…). 혐짤이나 귀신 사진에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도 갑툭튀는 싫어하는 사람이 유독 많다.

신기하게도 이런 공포물 중에서 갑툭튀는 호불호가 아주 명백히 갈린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아주 극도로 싫어해서 접근조차 안 하려고 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찾아서 보려고 한다. 다만 무분별하고 의미없는 갑툭튀가 반복되면서 질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 특히 공포물들은 갑툭튀로 두려움보다 짜증이 먼저나온다.

비슷한 뜻을 가진 한자가 있다. 참고.

2. 파생 표현

입이 튀어나온 얼굴형을 말하는 '입툭튀'는 이 말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여러 안면윤곽술 전문병원 광고에도 당당히 쓰이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카메라 렌즈부가 돌출된 기종을 '카메라가 툭 튀어나왔다'고 해서 '카툭튀'라고 부른다. 아이폰 X및 갤럭시 S3부터 나온 S시리즈, A시리즈 2015부터 2016까지. 그리고 노트2 부터 나온 노트시리즈가 당사자이다. 그리고 대놓고 카메라 렌즈를 끼운 갤럭시 S4 줌, 갤럭시 줌2도 존재한다.

그곳이 튀어나왔다는 뜻의 꼬툭튀란 말도 있다.

짤방버전으로 형이 왜 거기서 나와가 있다.

3. 갑툭튀의 예

3.1. 현실

  • 김정은: 해외 출입이 잦아 큰 주목을 받은 김정남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밀렸기에 초창기에는 그 누구도 김정은이 새로운 북한의 지도자가 될 거라고 내다보지 않았고 존재감도 시들시들했다. 근데 그런 김정은이 조선노동당 대표자회에서 조선인민군 대장 칭호를 수여받고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에까지 임명됨으로써 김정일의 공식적인 갑툭튀 후계자가 됐다. 듣보잡이어서 대부분 모르는 상태였다가 주요 인물로 급 상해서 모두에게 알려진 갑툭튀 사례라고 보면 될 듯. 물론 당연히 좋은 사례가 더 많다. 심지어 유튜브에 kim-jong-un death가 연관 검색어에 뜰 정도면 이름값은 톡톡히 치룬 셈이다. 덤으로 그에 따른 동명이인 피해자들도 속출.
  • 나무라이브
  • 박성균: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2군 연습생이 갑자기 MSL에 31번째 순위로 툭 튀어나와서 예비5대본좌로 추앙받던 김택용을 꺾고 우승한 갑툭튀 of 갑툭튀. 그리고 그것을 계기로 어느 누구도 본좌로 불릴 수 없는 춘추전국시대로 돌입.
  • 박지수 : 이전 시즌 버그나 써서 몰수패당해 탈락했다고 조롱받던 듣보 테란이 갑자기 상위 랭커들을 박살내더니 아레나 MSL을 정ㅋ벅ㅋ
  • 박지성: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팀 입단에 실패하고 명지대 축구팀 감독의 배려로 테니스팀의 비는 정원을 축구팀에 끌어와 간신히 입학했을 만큼 주목을 못받았지만 허정무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과 명지대팀의 평가 전 중 드리블로 70m를 돌파, 4명의 대표팀 선수와 골키퍼 까지 재치고 골을 넣은게 눈에 띄어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 당시에는 허정무 감독이 인맥으로 선수를 뽑았다고 욕먹었지만 이후 박지성의 행보는 아시다시피...
  • 송원국: 2군에서 몇 년간 썩다가 처음 1군 올라온 날 첫 타석에서 대타 초구 끝내기 만루홈런. 아쉽게도 1년 후 교통사고를 당해 은퇴해야 했다.
  • 오정복: 2009년에 입단, 2010년에 한화 이글스전에서 4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으로 등장한 갑툭튀 오브 갑툭튀.
  • 제레미 린: 항목 참조. NBA에 드래프트 되지도 못하고 하부리그와 가비지 타임을 전전하던 하버드 출신 무명급 쩌리 "아시아인" 포인트가드가 NBA 2011-2012시즌엔 주전들의 부상을 틈타 출전 기회를 잡더니 매경기 폭풍활약을 선보이며 일약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 조병세: 1군, 2군을 왔다갔다하던 선수가 갑자기 위너스 리그 결승에서 대장으로 나오더니 역올킬.
  • 이승석: 티원저그의 일원인 어느 듣보가 2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위너스리그 결승전에서 통신사 라이벌인 kt 롤스터 상대로 선봉으로 나오더니 3킬.
  • 대학에서 복학한 선배라는 작자가, 자기가 노리던 같은 과 혹은 같은 동아리 여학생을 낚아채갈 때 쓰기도 한다. 당하면 뼈아프다.
  • 호세 바티스타: 항목 참조. 본즈의 혼이 빙의하였다.
  • 코리 클루버: 항목 참조. 2014시즌 그야말로 갑툭튀한 미키 캘러웨이 최고의 역작.
  • 황정립: 914 대첩에서 12회말 2아웃에 강영식을 상대로 130m짜리 대형 동점홈런. 이 한 방에 롯데는 KIA에게 고춧가루를 맞고 4위로 내려앉았다.
  • 필리포 인자기: 매경기 득점장면이 갑툭튀
  • 교통사고

3.2. 픽션



[1] 몇몇 사람들이 갑툭튀가 아니라 갑튀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2] 깜놀과 갑툭튀는 신혜성이 2003년 신화의 공홈 메세지보드에서 처음 쓴 말로 엄연한 창시자가 맞다. 당시 아무도 알아먹지 못하는 줄임말을 마음대로 구사하는 센스에 감동한(…) 신화 팬들이 여기저기서 사용하며 용어가 전파되었다.[3] 다른 라이더들끼리 싸움이 한참 격화되고 있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 덕에 이득을 많이 봤으며, 임페라도 이런 식으로 죽였다.[4] 마귀들의 총반격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마귀로 진공마왕그리노치아 다른 마귀들이 육지에서 날뛰고 있는 반면 보카치오만 에피소드 내용 별 활약 없이 속에 계속 헤엄쳐 다니다 저팔계바주카포로 댐을 부수자 급류에 휩쓸려 을 마시던 진공마왕의 입속으로 쏠려 들어가 진공마왕에게 마지막으로 잡아먹히면서 진공마왕의 뱃속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는 불쌍한 마귀.[5] 아무리 만화라고는 하지만 소년 요괴만화에서 주인공의 아버지와 공식커플이나 다름없는 주인공 어머니를 두고 오래전에 전처가 있었다는 설정 자체가 무리수.[6] 언제 어디서든 메다로트 경기를 하는 순간 번번히 예측 못하는 장소에서 튀어나와 경기 심판을 진행한다.[7] 유사쿠의 듀얼에서 예상치못하게, 갑작스럽게 등장.(에이스 몬스터인 디코드 토커는 제외)[8] 격투 타입인 만큼 굉장한 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알로라 지방에서 로켓단이 하늘로 날아갈 때나 패배했을 때 항상 어디에서나 불쑥 나타나 끌고 간다. 근데 가끔 이기기 바로 전에도 끌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