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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 뚱이 Patrick Star | ||||
<colbgcolor=#f97><colcolor=#000000> 본명 | 패트릭 스타(Patrick Star) | |||
다른 이름 | 뚱 별[1] 별가/별가사리 (EBS판) | |||
생일 | 8월 17일 | |||
성별 | 남성 | |||
종족 | 불가사리 | |||
신체 | 키 15.24cm(6"), 몸무게 56.7g[7] | |||
거주지 | 비키니시티 조개 거리 120번지 바위 집[8] | |||
좋아하는 것 | 먹는 것, 게살버거, 스폰지밥, 스폰지밥과 같이 놀기, 해파리 사냥, 징징이 방해하기 | |||
싫어하는 것 | 머리 쓰는 것, 몸 쓰는 것 | |||
가족 | 원시 뚱이(선사시대 조상)[9] 패터(선사시대 조상) 페코스 패트릭(서부시대 조상) 패트릭 리비어(고조 종조부) 클레터스(큰할아버지)[10] 빌리 밥/그랜뚱[A](할아버지) 마우 터켓(할머니) 슬러고(삼촌)[12] 핑핑이(사촌) 허브/세실[A](아버지) 마지/버니[A](어머니) 샘(누나) 스퀴디나(입양 여동생)[A] 뚱이트론(미래의 후손)[16] | |||
성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빌 파거바키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이인성 (재능TV, 니켈로디언, 투니버스)[17] 오인성 (EBS)[18] 엄상현 (뚱이 쇼 21회~26회, 시즌 13 2쿨)[19] |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타니 이쿠코 (시즌 1~8) → 카누카 미츠아키 (극장판 2기 / 시즌 9부터) 나가사코 타카시 (극장판 1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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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o, this is Patrick.
아뇨 뚱인데요~?
아뇨 뚱인데요~?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서브 주인공.[20]
집게리아에서 꾸준하게 일을 하고 있는 스폰지밥, 징징이와는 다르게 직업이 없어 집이 앞의 두 등장인물과는 반대로 매우 초라하다. 그냥 스폰지밥의 집이나 징징이의 집의 절반도 안 되는 크기의 반구형 바위며, 그 밑에 붙어서 지내고 있다. 초기 시리즈에선 대부분 그냥 돌아래에서 사는 것으로 나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하에 공간이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21] 내부가 묘사될 때는 모래굴집에 모래로 만든 가구가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22]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TV가 진짜 TV로 변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모래로 지어진 가구가 다반사로 나온다. 물론 그럼에도 멀쩡히 작동되고 어떨 때는 모래임에도 불구하고 물리법칙이 일반 물체와 똑같이 적용되기도 한다.
2. 이름
- 원판 이름은 Patrick Star. 평소에 Patrick이라고 부르는데, 현실에서도 많이 쓰이는 이름이다.
- 한국판 재능/닉판의 경우 뚱(살찐) + -이(사람 끝에 붙이는 접미사)[23], EBS판은 별(불가사리)+가(풀네임인 별가사리에서 줄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판은 Patrick(사람 이름) + Star(불가사리)에서 따 왔으며 일본판에선 영어 이름을 가타카나로 음차한 パトリック(파토릿쿠).
-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브라질 제외)에서는 Patricio estrella(파트리시오 에스트레야)로 사람+별이다. estrella가 스페인어로 별이기 때문이다.
3. 소개
스폰지밥의 옆 건너 옆집에 사는 이웃이자 가장 친한 친구. 좋게 말하면 순수하고 나쁘게 말하면 바보.스폰지밥과 마찬가지로 분위기 파악을 잘 못하고 눈치가 없다. 아니 오히려 스폰지밥보다 더하다.[26] 집게사장 같은 캐릭터들간의 대화에서는 특히 많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남의 집(특히 징징이의 집)에 함부로 들어간다든지, 징징이가 화났을 때나 다람이가 자신의 집을 그리워하는 에피소드 막판에 분위기 파악을 못한다든지 등등.[27] 스폰지밥보다 그 정도가 더 심각해서, 가끔씩 보면 스폰지밥이 절교선언을 하지 않는 게 용하다고 느껴질 정도이다.[28] 사실 스폰지밥도 뚱이에 비하면 덜할 뿐이지 덜떨어지는 건 마찬가지다.
일상이 먹고 자는 게 전부인 게으름뱅이에다가 전반적인 행동거지도 상식적이지 못하고, 생활 능력도 너무 낮지만 또 그런대로 어떻게든 살아가는 생존왕이다. 워낙 멍청해서 그렇지 성격이 나쁘지는 않아서 어디 가서 굶어 죽지는 않을 타입인데다 잊을만하면 항상 어디선가 튀어나와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과시하는 이상한 녀석이다. 그냥 구덩이 위에 바위를 얹은 심플한 집에서 살고 있는데, 이는 바위 밑에 숨어 사는 불가사리를 잘 표현한 것이다. 그런데 이 집도 주인 닮아 괴상하기는 마찬가지라 에피소드마다 집의 내부 구조가 거의 항상 바뀐다.[29] 주로 모래로 만든 가구들로 묘사되기도 하지만 에피소드에 따라서는 오히려 제대로 번듯한 가구를 갖추고 있기도 하고, 스폰지밥의 집이 벌레한테 먹힌 회차에서는 그냥 바위집을 이불마냥 덮고 자는 모습도 보인다.
의외로 부모님이 아직 계시는데도 독립해서 살고 있는데, 시즌 1의 '내 집이 최고야!' 편에서 언급되기를 쫓겨났다고 하지만 시즌 2의 '바보들의 행진' 편의 마지막에서 진짜 부모님이 나왔는데 부모와 서로 사이가 나쁘지 않다는 걸 보면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그냥 나이가 차서 독립한 듯. 애초에 만화가 옴니버스라서 설정이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니 그러려니 하자.
기본적으로 머리가 나쁘기도 하지만 워낙 머리 쓰는 일에 약해 머리를 조금만 굴리면 뇌에서 연기가 날 지경이다.[30] 얼마나 약하냐 하면 '폭풍우 대피소동'이라는 에피소드에서 마지막 하나 남은 퍼즐 조각이 들어갈 자리를 몰라서 몸이 과열되다 못해 노인이 됐다.[31] 사실 불가사리는 뇌가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매우 좋은 고증인 셈이다.
'짱구는 못말려에 이훈이가 있다면, 네모바지 스폰지밥에는 뚱이가 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만행이 자자하다. 베스트 프랜드인 스폰지밥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에게 민폐의 피해를 끼치는 경우가 많다.[32]
가끔은 문맹으로 나오지만 그게 아닌 때도 있는 등 혼용되어 나타나며[33] 어차피 옴니버스 만화라 설정에 별 의미는 없다. 문장의 어순을 바꿔 쓰기도 한다.[34] 글자의 좌우를 바꿔 쓰기도 한다. 노래를 쓴 적도 있다.
2004년도 극장판에서는 얼빵한 짓은 자주 하나 스폰지밥과 모험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항상 도움이 되었다. 위기에 빠진 스폰지밥을 구한다거나, 자동차 열쇠를 아무도 모르게 훔쳐온다거나. 이때의 뚱이만큼은 TV판 에피소드보다 더 쓸모있게 느껴질 정도다.
애니메이션상의 설정은 머리 안의 전선의 연결이 끊어져서 이렇게 무뇌짓을 하는 것이며, 작중 단 한 번 머리 부분의 플러그가 연결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징징이를 능가하고 다람이도 놀라게 할 정도의 천재 기믹을 보였다. 그러나 갑작스레 지나치게 똑똑해진 나머지 친구들을 열등하게 여기며 결국 혼자 남게 되고, 결국 뚱이는 스폰지밥에게 "지식은 우정을 대신할 수 없어, 스폰지밥. 너 없이 천재가 될 바에는 차라리 바보가 될래."라는 명대사와 함께 다시 바보가 되는 길을 택한다. 하지만 이 일은 뚱이의 머리를 빼다가 다시 끼우는 과정에서 뚱이의 진짜 머리가 아닌 두뇌산호(Brain Coral)라는 특수한 산호를 끼워서 벌어진 일로, 뚱이의 원래 머리는 끼워져 있으나 마나라는 것이 애니 끝에서 밝혀진다. 아무래도 초반부터 머리가 떨어졌을 때 멀쩡히 활동한 데다 나중에 원래 머리를 끼울 때의 효과음과 반응이... EBS에서는 이 에피소드서 바보 버전의 오인성 목소리에서 천재가 되었을 땐 진지 버전 목소리로 바꿔서 성우가 바뀌었나? 란 착각이 들게 한다. 사실 성우는 같으며 원판에서도 뚱이의 목소리가 진지한 톤으로 변한다. 명령을 따르라 편에서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할 때 머리 안의 두 전선이 잠시 연결되는 것으로 나온다.
근력이나 힘으로는 레귤러 캐릭터 뿐만 아니라 스폰지밥 전체 등장인물 중에서도 엄청난 괴력 강자로, 콘크리트 바닥을 뽑아내거나 부수고, 힘으로 상대방을 던지거나 물건을 부수거나 하는 등의 괴력을 보여준다. 다만 순한데다 게으르다보니 섬세한 몸놀림이 약하고 무술처럼 정교한 동작을 필요로 하는 것은 매우 약하다. 그래서 말썽부리다가 무술에 능한 다람이한테 얻어맞는 경우가 많은데도, 근력 자체는 다람이보다 강력하다보니 다람이를 던지거나 때리거나 제압하거나 달리던 썰매를 팔 힘만으로 멈춰 다람이를 날려버리거나 하는 등 다람이에게 여러가지 피해를 본의 아니게 입혀 매를 버는 경우가 많다. 다람이는 그나마 강하지만 약골인 스폰지밥이나 징징이는 뚱이가 들뜨거나 흥분해서 날뛰면 몸이 남아나질 못한다.[35] 그래서 집게사장도 경비원이나 힘센 인물을 고용할 때 힘이 센 뚱이를 쓰기도 하며, 스폰지밥도 자기보다 힘센 뚱이에게 체력적으로 많이 의존한다. 반면 징징이는 체력이나 근력이 스폰지밥 급으로 약골인데도 몸놀림이나 무술에 재능은 있는 걸로 묘사된다.
사실 어떻게 보면 이 시리즈가 있게 한 캐릭터인데, 1회에서 집게리아에 취직하러 갔으나 겁이 나서 문도 못열고 다시 돌아온 스폰지밥에 용기를 줘서 다시 돌아가 취직하게 해주었다. 가장 멍청한 녀석인데 가장 큰일을 해냈다. 그 외에도 행동력 하나는 발군이라 굉장한 행동력을 발휘한다. 물론 좋지 않은 방향으로만... 대개는 힘캐 역할을 맡는다.
뚱이가 바보인 이유는 뇌가 없기 때문이다. 간혹 뇌가 나오는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콩알보다 더 작은 모습으로 나온다. 백수인 이유도 너무 멍청해서 일을 못하기 때문이다.
작중 레귤러 중에서 유일한 백수다. 그런데 멍청한 이미지 + 백수인 모습과 달리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공식 설정으로는 놀랍게도 전문대졸의 학력이라고 한다. 영어판에서는 스폰지밥을 괴롭히던 가자미인 넙죽이와는 전문대학 동창이라고 한다.[36] 백수인데 어떻게 먹고 사는지 한참동안 나오지 않았는데, 스폰지밥이 해고 된 에피소드에서 다람이의 실험을 하면서 먹을 것을 얻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작중 나온 실험은 "공짜라면 어디까지 먹을 수 있는가"라는 실험으로 다람이 본인도 뭔지 알 수 없는 폐기물 덩어리를 뚱이에게 주었다. 방사능 폐기물인지 뚱이가 그걸 먹어대자 곧바로 머리에서 미니뚱이가 생겨났다.
언제나 남이 하지 말라는 일들을 자기 멋대로 판단해서 결국엔 저질러 버리는 제멋대로인 성격이 자주 드러나곤 한다. 스폰지밥은 가끔 쓸데없이 사고치는 것만 빼면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상대적으로 남의 말을 잘 듣는 편인데[37], 정작 매사에 뚱이의 판단을 너무 신뢰하다 보니 매번 뚱이의 주장을 듣다가 일이 꼬이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처음에는 제대로 하던 스폰지밥에게 뚱이가 나타나서는 헛소리를 불어넣어서 스폰지밥도 자연스럽게 거기에 동조해서 사고를 치는 식의 클리셰. 예를 들어서 집게사장이 낚시바늘에는 절대 가까이 가지 말라고 했는데 뚱이는 바늘에 올라타지 말라는 말은 안 했다면서 타고 놀거나 다람이가 로켓/잠수함에 들어가지 말라고 스폰지밥에게 감시 부탁했는데 뚱이가 안에 들어가서 감시하면 된다고 부추겨서 둘이 같이 들어가 버리거나... 이런 타입의 에피소드가 한두 개가 아니다.
게다가 소유욕도 엄청나게 심해서 스폰지밥이 대신 값을 내준 물건들도 혼자만 소유하려고 하는 모습도 보인다.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다 내꺼야인데 이때도 스폰지밥이 대신 돈을 내 주었지만 집게사장이 만들어준 장난감을 혼자만 독차지하려고 하며 스폰지밥의 타협에도 계속해서 거부하며 혼자 가지고 노는데다 그것을 혼자 소유하려한 나머지 스폰지밥의 분노를 산다. 마지막까지 스폰지밥의 지갑을 훔치는 등 영 질이 나쁜 모습만 보인다. 결론상 항상 남에게 유리할 때는 우리란 말을 쓰고 자신이 유리하면 바로 나란 말을 주로 쓰는 이기주의의 끝판왕. 모래성 쌓기에서는 그 기질이 아주 최악을 달리며 스폰지밥이 울화가 나게 만드는 데 일조한다.
알고 한 일인지 모르겠지만 뚱이의 노래 편에서는 스폰지밥이 돈을 떨어트리자 뻔뻔하게 주워서 자기의 노래를 만드는 데 썼다.[38] (그런 것도 받아주는 것을 보면 스폰지밥 역시 마음씨가 좋다.)
사실 묘사도 옴니버스식 구성을 충실히 따르는지라, 가끔씩은 스폰지밥에게 충고를 하거나 자기만의 비밀상자를 만들거나[39] 스폰지밥이 따지 못한[40] 운전면허를 한번에 따는 식으로 꽤나 출중한 능력을 자랑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대다수의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보다 바보로 묘사된다.[41] 상을 스폰지밥이 더 많이 받거나 스폰지밥이 조금 더 성공했다는 식.
의외로 이 작품에 나오는 남자들 중에서는 설정상 최고의 미모를 가진 존재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여장을 하게 되었는데, 비키니 시티를 떠나서 휴양지로 여행 가라는 판매사원의 말을 "이 도시를 떠나세요!"라는 앞문장만 듣고 살인청부업자로 착각한 나머지 겁에 질려 여장을 했다. 이 모습에 비키니 시티의 모든 시민들이 호감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집게사장마저 한눈에 반했으며 심지어 여자에게 눈길 한번 준적 없던 징징이까지도 반해 적극적으로 대쉬했다. 그러니까 그림체로 봐서는 절대로 알 수 없지만, 여장도 어울리고 매우 잘생긴 미남이다. 얼굴값을 엄청나게 못해서 묻혀지는 거다.[42]
그 외 특이사항으론, 코가 존재하지 않아 냄새를 맡지 못 한다. 덕분에 자신이 얼마나 지저분한지 자각을 못 해서 항상 지저분하게 다니고, 비위도 세서 온갖 괴식[43]도 잘만 먹어댄다. 스폰지밥은 깔끔한 걸 좋아하는지라 이것 때문에 싸우는 에피소드도 몇 개 있다. 가장 대표적인게 비키니시티에서 깨끗파와 더럽파 이 두쪽으로 나뉘어 싸우는 편인데, 스폰지밥이 도발을 하자 코가 갑자기 쑤욱 나와서 거기다 코를 파서 스폰지밥에게 묻히려 하자 스폰지밥이 집게리아로 도망쳐서 집게사장에게 "사장님, 뚱이가 노란 황금을 들고 와요!"라고 했다. 이때 집게사장이 황금이라는 얘기에 빠져 주방으로 들어갔다가 진실을 알고 "그게 그 황금이 아니더라 야 참..."이라면서 황당해했다. 물론 이 에피소드의 끝은 둘이 서로 화해하면서 끝났다. 210화인 "내 코는 어디에" 에피소드에서는 뚱이가 코가 생기게 되는데 이 코가 너무 성능이 좋아서 거리의 온갖 것을 청소하고 다니다가[44] 화난 마을 사람들 때문에 하수도 물과 발냄새 양말, 썩은 음식물 등등 온갖 오물들을 모아서 뭉친 초특급 냄새 폭탄의 냄새를 맞고 코를 잃어버렸다.[45]
또한 식탐이 굉장히 심한 캐릭터인데 스폰지밥과 장난감을 가지고 놀때 먹는 장난감이면 그것을 먹어버리거나 아이스크림에 환장을 해서 디럭스 세트를 된것을 혼자 다 먹을 정도로 지나친 식욕을 부리기도 한다. 하지만 의외로 음식 앞에서 약해지는 면도 있는데 집게사장이 햄버거 대회에 출전하자는 명을 내린뒤 뚱이가 대회가 있기 전 연습용 게살버거를 다 먹어치우자 나중에는 대회때 못먹겠다며 욕심은 부리지만 음식 앞에서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뚱이는 똑똑해편에서는 뚱이가 다람이수준 그 이상으로 지능이 높아지는 면모를 보인다. 다만 이편에서는 지나치게 심한 수준으로 지능이 올라서인지 예전에 징징이와 다람이같은 자기보다 정상인인 동물들을 무시하고 깔보는 경향을 보였다.[46]
명령을 따르라 편에선 왕족 출신으로 밝혀져서 왕실에서 온 불가사리에게 왕관을 받고 왕이 된 적이 있는데, 권력에 심취한 나머지 심각한 폭군이 되어버렸다. 왕은 뭐든지 다 가질 수 있다면서[47] 다른 사람들의 물건을 왕명이란 명목으로 마구 빼앗고 대관람열차를 만들겠다면서 평화롭게 있던 징징이의 집을 크레인으로 옮기도록 지시하여 옮긴다. 이에 열받은 징징이가 사람들에게
안돼요, 여러분들 정신 차리세요! 하지 말아요! 뚱이는 왕이 될 수 없어요. 보라고요! 이 멍청한 애가 어떻게 왕이에요? 보세요! 배 터지게 먹는 것 빼고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불가사리가 어떻게 우리나라 왕이 되겠어요? 바보 나라라면 가능하겠죠?
라고 소리쳐서 사람들이 곁을 떠났고 나중엔 스폰지밥까지 떠나고 말았다.[48] 이후 지나가다 거울에 비친 흉측해진 자신을 보고 놀라서 밖으로 나갔다가 자신에게 왕관을 준 불가사리와 부딪히고 자신을 괴물로 만든 물건이라며 왕관을 가져가라고 애원한다. 그러자 그 불가사리는 후술할 명대사를 말한 뒤 왕관을 회수하러 온 것이라는 사실을 밝힌다.[49] 알고보니 뚱이는 직계왕족이 아닌 방계왕족이었고, 직계 가계도에는 얼룩이 있는데 그 얼룩을 지우자 나온 것은 허탈하게도 핑핑이. 결국 핑핑이가 왕이 되었다.[50] 여기서 이 에피소드 전반에 온 신하가 이 에피소드 후반부에 다시 온 후에 핑핑이에게 왕관을 주기 전에 뚱이에게 말한 대사들 중에 하나가 명대사인데 "자고로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것입니다."라는 말을 했다.[51]
이렇듯 권력의 형태로든, 무력의 형태로든, 자신에게 힘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그 힘에 지나치게 심취하는 경향이 있다. 일단 전연령 만화인 네모바지 스폰지밥이다보니 마지막에는 힘에 심취한 나머지 큰 일을 벌이고선 후에 반성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대다수지만.
뚱이 맨 편에서는 히어로가 돼서 악당을 물리치겠다는 허세 넘치는 소릴 하면서 머리에 아이스크림 콘을 쓰고 온갖 민폐를 끼쳐댔으나 집게리아에서 할머니 모습으로 잠복한 더티버블을 정말로 찾아내서 물리쳤다. 물론 알고 그런 게 아니라 아무나 붙잡고 얼굴을 잡아당기다가 우연히 얻어걸린 것. 그런데 본의 아니게 머리에 쓰고 있는 아이스크림 콘의 뾰족한 부분이 더티버블에게 닿아서 터져버렸고[52], 그 안에 갇혀있던 스폰지밥까지 구해냈다. 인어맨 에피소드의 조개소년 대타, 보글보글 스폰지 밥: 좌충우돌 대모험의 스타피시맨 이후로 오래간만에 뚱이가 슈퍼영웅 역할을 맡은 에피소드이며, 정작 주인공인 스폰지밥은 이 에피소드의 비중이 얼마 안 된다. 그야말로 뚱이를 위한 에피소드인 듯.
불가사리라 그런지 몸을 재생할 수도 있다. 격파왕 뚱이 편에서는 모든 걸 격파하는 손을 제어를 못해서 스폰지밥이 건물 잔해에 깔리자 자기 팔을 분리했는데, 잘린 팔에서 다시 다른 뚱이가 생겨났다. 또 어떤 에피소드에도 스폰지밥이 다른 손을 보여 달라니까 손을 재생시켜서 손이 3개가 되었다. 실제로 불가사리 팔을 자르면 재생되니 훌륭한 고증.
그 외에 동물을 키우는 것에도 답답한 모습이 많은데 스폰지밥이 할머니의 생신 파티를 위해 갔다오는 동안 핑핑이를 뚱이에게 맡긴 일에서 뚱이는 스폰지밥이 적어준 리스트를 보기는 커녕, 제멋대로 행동하고 핑핑이에게 먹이를 주지 않고 저 혼자 다 먹어서 핑핑이가 배고픔으로 인해 예민해졌고 목욕을 싫어하는 핑핑이에게 강제로 목욕을 시켜고 드라이로 말려서 고생을 치르게 한 적도 있다.[53][54]
뚱이의 지능을 보면 이것이 나타나야 할 에피소드에서는 뚱이의 지능이 밑바닥을 뚫는 수준으로 나오지만 그것이 주된 소재가 아닌 경우에는 글도 읽고 상황 분석까지 체계적으로 한다(최후의 수호자 스폰지밥). 물론 때에 따라서 다르기도 해서 달팽이의 습격에서는 다람이가 "뚱아 너 이름은 뭐지?" 라고 본인 확인 질문을 했는데 뚱이가 질문이 너무 어렵다고 하자 뚱이라고 인정한다.
스폰지밥이 넵툰[55]과 대결을 치르는 편에서는 스폰지밥의 편을 들어줬다가 넵튠에게 벼락을 맞게 되었다. 이에 분노한 스폰지밥이 용기를 내서 한 도발에 맞장구를 치는데, 갈 수록 도발의 수위가 높아지면서[56] 화를 불러 넵튠에게 또다시 벼락을 연신 맞는 신세가 된다. 하도 벼락을 맞는 바람에 잿더미가 되었음에도 태연히 말을 꺼낼 정도. 도전을 받아들인 스폰지밥의 부탁에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이번엔 궁둥이에 얼굴이 붙어서 돌아왔다. 결국 이 편 내내 뚱이는 궁둥이에 얼굴이 달린 신세가 되었다.
"두 남자와 아기 바구니"에서 최악의 아버지 모습을 보여줬는데 우연히 발견한 아기 조개를 스폰지밥과 함께 키우기 시작하면서 아빠 역할이 되었다. 아빠가 된 뚱이는 이제 일을 해야한다며 홀로 집안일을 하는 스폰지밥에게 회사일 끝나고 퇴근하면 본인이 아기를 돌볼것을 약속하며 회사로 출근한다. 그러나 정작 집으로 돌아온 뚱이는 힘들다는 이유로 아기를 돌보지 않고 텔레비전이나 보았고 나도 쉬고 싶다는 스폰지밥에게 다음날에는 꼭 아기를 돌보겠다고 약속하지만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돌보라는 아기는 안 돌보고 텔레비전만 보았다. 그렇게 매일 약속을 어기자 지칠대로 지쳐버린 스폰지밥은 약속을 왜 안지키냐며 화내지만 오히려 "기저귀 갈아줬잖아!"라며[57]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 이에 모자라 "겨우 요만한 애가 하루에 싸면 얼마나 싼다고 그러냐?"라고 도발하자 결국 화가 바짝 오른 스폰지밥은 뚱이에게 그동안 쌓여있는 기저귀들을 보여주는데 처음에는 쓰레기통에 쌓여있는 기저귀들을 시작으로 집 밖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기저귀들까지 보여주자[58] 경악한 뚱이는 그제서야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앞으로는 꼭 6시 정각에 퇴근하여 집안일을 도울것을 다짐한다. 그러나 그 다짐이 무색하게도 이번엔 회식 때문에 무려 새벽 12시에 퇴근을 하면서 약속을 또 어기고 만다. 결국 스폰지밥은 다시 한번 뚱이에게 약속을 어겼다며 화를 내자 그의 잔소리가 듣기 싫었는지 뚱이는 못 참겠다며 일하러 간다고 본인의 집으로 가버린다. 이에 뚜껑이 열린 스폰지밥은 뚱이의 집으로 쫒아가 문을 여는데... 문을 열자 스폰지밥이 본건 텔레비전을 보고있는 뚱이. 일을 한답시고 텔레비전이나 보고있던건 둘째치고 이후 뚱이가 하는 말이 실로 가관인데 이것도 보기보다 힘든 일이라며 중간에 안테나도 움직여줘야하고 그리고 리모컨 찾으러 움직여야 한다는 등, 즉 스폰지밥이 죽어라 집안일을 하는 동안 뚱이는 하루종일 텔레비전을 봤다는 소리. 심지어 뚱이가 매일 들고 가던 서류 가방 안에는 온갖 간식들이 있었다. 결국 분노 폭발한 스폰지밥과 말다툼을 벌이는데 싸우는 모습과 대사가 현실의 부부 싸움을 보는 느낌이다.[59]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뚱이/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캐릭터 붕괴
시즌 4부터 제작진이 바뀌자 스폰지밥, 징징이, 퍼프 선생님, 진주와 더불어서 캐릭터 붕괴가 일어났는데 멍청하지만 착한 친구에서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로 변해버렸다.[60] '모래성 결투'편에서는 도와주겠다는 스폰지밥의 의도를 싸움으로 받아들이고, '모두가 사라졌어요'에서는 스폰지밥을 버리고 가지 않나 특히 '다 내꺼야' 편은 뚱이의 이기적인 행보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에피소드이다.[61] 이 문제는 시즌 9부터 스티븐 힐렌버그가 참여하면서 어느정도 해결이 되긴 했다만... 힐렌버그 사후에 시즌 12가 되면서 새로운 제작진의 미쳐 돌아가는 분위기 때문에 또 다시 캐릭터 붕괴가 일어나서 도로 아미타불이 되고 말았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뚱이의 멍청함이 더욱더 부각되었다. 또 네모바지 스폰지밥 캐릭터 중에서 집게사장 다음으로 비판을 심하게 받는다.[62] 뚱이는 시즌 9~11까지는 이기적인 점은 해결이 되었으나 스티븐 힐렌버그 감독 별세 후 시즌 12부터는 멍청함과 지저분함을 넘어선 이러한 것들이 더욱 더 부각되었다.[63]그래도 일단 기본심성은 ‘철 없고,모자라지만 착한 녀석’ 인지라 우정을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조금 극단적으로 말하지만 적어도 친구의 목숨으로 장난치거나 자기 이득만 생각하면서 친구를 팔아넘기거나 하는 선을 넘는 모습[64]은 일절 없다. 적어도 선을 넘은 모습이 없는 건 정말로 그러다간 캐릭터 붕괴를 넘어서 작품 자체가 붕괴될 우려가 있기에 제작진들이 적어도 최소한의 리미트를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 무엇 보다도 선을 넘으면 친구고 뭐고 간에 그냥 원수가 되기에 스폰지밥과 친구라는 기본 설정 자체를 파괴하는 행동이 된다.[65]
6. 가족 관계
가족으로는 부모님[66]과 누나가 한 명 있다. 부모님과 누나가 뚱이를 만나러 멀리서 찾아오는 에피소드가 총 두 편 있는 것을 보면, 모두 멀리 뚝뚝 떨어져 지내는 모양.누나의 이름은 샘(Sam)[67]으로, 뚱이의 누나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냥 분홍 헐크.[68] 뚱이를 아끼기는 하지만 엄청나게 무식하다. 뚱이 집 장식을 한답시고 맨손으로 징징이 집을 뜯어내서 뚱이 집에 붙이는 바람에 징징이가 화내서 따지지만 오히려 징징이를 날려버리고 욕까지 날린다. 빡친 징징이가 뚱이 집을 불도저로 부숴버리려고 하니까 기어코 확인사살로 징징이 집을 완전히 날려버리고 불도저를 맨손으로 박살내서 스폰지밥의 집에 던져버리고 스폰지밥의 집이 산산조각이 났다. 스폰지밥까지 이건 심하지 않냐고 따지는데도[69] 잘못이 뭔지도 모르고 뚱이네 집도 부수려고 단단한 흙 덩어리를 날리려 하는데 뚱이가 자신의 몸을 던져 막아냈다. 그러다 뚱이가 기절한 와중에도 쿠키 하나 먹더니 금방 기운을 차렸다. 네일숍에 예약했다고 말하는걸 보면 은근 여성적인 면모도 보여준다. 하지만 결국 작중 내내 보여준 무례하고 비호감적인 모습 때문에 비판받은 것 때문인지 뚱이네 가족들이 모두 등장하는 스핀오프작인 The Patrick Star Show에서는 까메오로 나오는 것 빼면 등장도 언급도 없었다.
여담으로 시즌 1~3 사이에는 뚱이의 가족은 엄마와 아빠 말고는 다른 구성원들은 딱히 생각해 두지 않았던 시절이였기 때문에 시즌 2의 '못생김 + 입냄새 = 스폰지밥' 에피소드에서 "Oh my gosh, if my sister finds out.. Oh wait I don't have sister"(내 누이가 이걸 알면 어떡하지?, 아 맞다 난 누이가 없지.)이라는 말을 했기 때문에 누나가 등장한 현재에는 의도치 않은 설정오류가 되어버렸다.[70] 그나마 국내에선 "내 동생이 알면... 아참 난 동생이 없지"로 번역해서 그나마 설정오류가 생기지 않았다.
이외에도 또다른 친지로 큰아버지[71]가 언급된 적이 있는데, 뚱이에게 부당한 세력에게 저항하라고 가르쳤다. 그리고 그 후로 소식이 뚝 끊겼다고 한다. 처음엔 뚱이 큰아버지의 얘기를 듣고 멋지신 분이라며 미소를 짓다가 마지막 어구를 듣자마자 표정이 싹 굳어버리는 스폰지밥의 모습이 백미. 다만 죽지는 않은 것 같은데 스폰지밥과 뚱이가 시위를 하다가 구속되어서 추방당한 것을 보면 같은 방법으로 추방된 것으로 보인다.
뚱이가 주인공인 스핀오프작 뚱이 쇼에선 본편과 가족관계가 다르다. 부모님부터 외모와 이름이 다르다.[72] 또한 누나 샘 대신 여동생 스퀴디나와 할아버지가 나온다.[73]
7. 직업
전술했듯이 뚱이는 본래 직업이 없지만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직업을 가지고 등장하거나 혹은 일자리를 얻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그 실력은 거의 엉망이기에 일부 에피소드 한정으로 직업을 갖는다. 아래는 뚱이가 가져본 역대 직업들과 해당 에피소드의 행적을 기재했다.- 의사
"비실비실 스폰지밥"에서는 스폰지밥의 거품병을 고치려고 온갖 뻘짓(스폰지 구멍을 마개로 막는 것, 발에 땅콩버터를 바르는 것, 이빨 빼기, 몸 위에서 뛰기, 등에 반창고 붙이기 등)을 다했으며 보다 못한 다람이가 서둘러 스폰지밥을 병원에 데려가려는 것을 방해하기까지 한다. 결국 집게리아를 부수는 간접적인 만행을 했다. 결국 마지막엔 거품병에 완치되어 사탕 받은 스폰지밥을 보고 자신도 사탕을 받고 싶어 꾀병을 부리다가 인과응보+자업자득의 참교육을 당했다.[74][75][76]
"가시가 박혔어요"에서는 처음엔 어디가 아픈지도 모르더니 후에 가시를 보고선 망치로 더 깊이 박아버렸다. 그리고 가라 앉힌답시고 쓰레기를 위에 덮어버리고는 근무시간 끝났다며 퇴장...[77] 여담으로 "징징이는 작곡가"편에서는 본인의 직장은 의료보험을 안 들어 준다고 해서 뚱이의 직업이 나올줄 알았지만, 곧바로 스폰지밥이 그 직장이 어디냐고 묻자 "가르쳐 줄래?"라고 개그씬을 하나 찍었었다.
다만 직업과는 별개로 "내 이웃은 장난꾸러기" 편에서는 인공호흡을 하여 징징이의 목에 걸린 포크를 빼내는 공을 세우기도 했다.[78] "유령이 된 징징이" 편에서도 인공호흡을 시전했는데 진짜 징징이가 아니라 조형물이어서 본인이 부풀어올라 날아가 버렸다.
- 요리사
"스폰지밥 따라하기"에서는 시간당 5000원으로 집게리아에서 일을 하게 되었으나 그저 스폰지밥을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여 결국 이에 질려버린 스폰지밥이 가게를 뛰쳐나가자 같이 나가면서 사직을 했다(?). [79]
"요리사 올림픽"에서는 스폰지밥과 대결하기 위해 미끼식당에 취직했지만 운동 종목 대결이 주가 되기 때문에 요리실력은 나오지 않았다.
"지겨운 휴가"에서는 집게사장이 스폰지밥의 휴가로 대신 일할 사람을 고용했다는데 그게 바로 뚱이였다. 게살버거를 만들 줄은 아나 불판의 온도를 1도 낮추고 버거패티를 몸에 대놓고 불판 위에 올리는 기이한 방법으로 요리를 한다. 그 꼴을 보고 아주 경악을 하는 스폰지밥의 모습이 압권. 이에 스폰지밥은 불판의 온도가 1도 낮다고 지적을 했고 버거패티를 몸에 붙여놓는 행위를 지적했다.[80] 그 와중에도 맛은 제대로였는지 손님들이 불평은 하지 않았고, 심지어 집게사장도 이를 나무라기는 커녕 도로 스폰지밥을 꾸짖었다.
"엄지 척!"에서는 스폰지밥이 엄지 손가락을 다치자 뚱이가 요리사를 하게 된다.[81]
- 목수
"내 집이 최고야"에서는 스폰지밥과 집을 만들려고 하나 못 하나도 제대로 박지 못했다. 못을 박아야 하는데 자신의 손을 치거나, 스폰지밥이 떨어뜨린 판자를 일일이 맞는등. 끝내 손을 다치고 만다.
"해마야 사랑해"에서는 무언가를 만드는 직접적인 묘사는 없지만 해마의 집을 만들려 했다. 그러나 못 만들었는지 나오지는 않았다. 심지어 자신의 머리에 판자를 박아놓았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머리의 판자가 문에 걸려서 모자가게에 들어가지 못하는 거로 끝.
"집게리아 해적선"편에서는 나무를 망치로 잘게 부순뒤 그걸 풀로 하나하나 붙여서 해적선을 만들었다. 목공의 일이라기보단 걍 조잡하게 부순뒤 풀로 붙여 만든거긴한데 해적선 크기가 상당했던만큼 의외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듯.
- 사업가
"이쁜이 버거"편에서는 스폰지밥과 함께 버거를 팔아 대박을 냈다. 다만 돈은 많이 벌었는데 딱히 쓸데가 없다며 고객들에게 돈을 주거나 불태웠다.[82]
"부자 될래요"편에서는 스폰지밥과 함께 초콜릿을 팔아 돈을 많이 벌었다. 다만 이 경우는 중간부터 사기 장사를 하더니 사기꾼에게 역관광을 당했으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난 고객이 초콜릿을 전부 사가서 더 많은 돈을 벌었다.
- 과학자
"최고의 발명품"에서는 스폰지밥과 함께 다람이를 위해 기계를 개발 했으나 그 기계의 성능은... 이 에피소드 한정으로 본인을 뚱이교수박사선생님으로 자칭했다. 마지막엔 본인이 그 기계를 사용하다 된통 고생했다.
- 작곡가
"뚱이의 노래"에서는 노래를 작곡하려고 가사를 머리 터지게 고민한 끝에 적어냈고 음원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가사가 너무도 후진 탓에 녹음을 한 밴드의 인원 중 한 명이 보자마자 눈이 타들어가서 없어지더니, "죽을 각오로 녹음하자"라고 했는데 실제로 녹음 후 전원이 죽어서 무덤에 갔다. 또한 듣는 순간 스폰지밥의 집이 녹아내렸고 비키니시티에는 소동이 벌어질 정도였다. 노래에 관해서는 후술 참조.
- 로드 매니저
"스폰지밥 전국 콘서트"에서는 집게사장이 로드 매니저를 할 만한 사람을 찾는 중 뚱이가 보트를 들어올리는 것[83]을 보고는 바로 그를 로드 매니저로 고용했다. 하지만 작중 그가 한 일은 별로 없다. 기껏해야 슈퍼마켓에서 감자칩을 비벼서 연주한 것 정도. 그리고 되려 뻘짓만 했다. 타이어에 펑크가 나서 갈아야 되는데 여분의 타이어를 먹어버렸다.
- 코미디언
"뚱이 취직하다"에서는 취직을 하려고 여러 일들을 해보다가 그냥 넘어지는 것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자 이를 직업으로 갖게된다. 그러나 넘어지는 비밀[84]이 밝혀지고 집게사장이 돈을 다 뜯기자[85] 바로 해고당했다. 사실상 목숨을 걸고 해야했기에[86] 도중에 스폰지밥이 말리려 했을 정도.
- 예술가
"나도 예술가"에서는 처음에는 스폰지밥을 따라해서 돌에다 접착제를 바르고 눈을 붙였는데 이게 평론가가 극찬을 하여 사람들에게 팔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돌이 떨어지고 생각이 떠오르질 않아 집게리아에 가서 징징이에게 강의를 듣던 도중 우연히 나온 게살버거에 영감을 얻어 눈알 재료를 붙였는데 그것을 앞에 나온 평론가가 또 나와서 극찬을 하며 걸작으로 인정을 해 또 한 번 인정받았다. 작품 이름이 "차석의 거대한 물건" 이라고 한다. 이후 집게사장에게 잘못 걸려 심하게 시달리다 집게사장이 자초지종을 알고 뚱이와 협력해서 예술작품용 버거를 파는 대신 뚱이가 징징이와 함께 예술버거를 만들고 그걸 사는 사람이 줄을 설 정도. 또한 고뇌하는 과정에서 명화들을 손쉽게 그려내는 걸 보아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걸 알 수 있다. 또한 배로 드럼을 연주할 수 있는데 실력이 출중해서 플랑크톤 밴드 편에서는 드럼을 맡았다. 물론 게살버거 비법을 노리고 만든 가짜 밴드라 제대로 된 공연은 못 했지만. 괴짜 악단 편에서도 드럼을 맡는 장면이 나와 보통 창작물에서는 드럼 파트로 고정된다.
- 직장인
"간부들의 점심메뉴" 편에서 뚱이가 신메뉴인 간부들의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간부처럼 꾸몄다가 간부로 오해받아 회사에 끌려들어가서 일을 하나 모두 엉망으로 하는 바람에 잘리는 건 둘째치고 산업 스파이로 판정받아 감옥에 간다.
8. 뚱이의 노래
이 노래가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작곡을 한답시고 머리를 엄청 굴리다가 머리가 터졌다.[87] 그렇게까지 해서 작곡한 노래는 퀄리티가 엉망진창인데다가 주제 역시 맞지 않았고 그걸 녹음한 밴드가 전부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고 말았다.[88] 그런데도 녹음을 강행한 이유는 제작자가 그에게 참가비로 받은 100달러[89]를 다 써 버려서... 게다가 이 돈은 스폰지밥 돈인데 떨어뜨린 걸 얼른 주운 다음 내 거라며 사실상 강탈한 것이다.게다가 그 노래를 시범삼아 스폰지밥 집에서 대형 스피커로 틀었는데 얼마나 저질스러운지 스폰지밥 집 화분에 심어진 산호들이 시들어버리고 집 벽지가 여기저기 벗겨지질 않나, 액자 속 스폰지밥 부모님도 듣기 싫어하여 액자 속 사진에서 어머니가 액자를 벽으로 뒤집고 핑핑이도 달팽이집에서 귀마개를 꺼내고 심지어 스폰지밥 집이 밀랍 녹듯이 무너졌을 정도였다. 뚱이가 자신의 노래에 대한 감상을 묻자 스폰지밥은 망설이는 듯한 표정을 짓다가 금세 노래가 완전 최고라고 하며 좋아했다.[90] 그리고 노래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들려주고 싶어서 라디오에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해서 일을 더 키웠다.
그 뒤 방송국에 가져가서 노래를 틀려다가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 DJ의 찢어지는 비명과 함께 쫓겨났고,[91][92]올라가서 틀어놓으니 비키니 시티 시민들이 고통스러워하며 폭동을 일으킬 정도였다.[93] 그 뒤 체육 선생님과 시민들에게 피구공 세례를 당하는 거로 끝.[94]
어느 버전이나 아무 말 대잔치에 가까운 가사가 특징이다.
8.1. 스폰지밥 버전
노래는 성우 이장원이 담당했다.불가사리 뚱이는 샌드위치를 만들었다네
그 이름은 바로 프레드
그 재료는 콩과 베이컨, 근데 썩은 냄새 나!
시는 정말 어려워, 내게는 연필이 있지
뾰족뾰족뾰족, 뾰족뾰족뾰족
우웩, 이 썩은 냄샌 뭐지? 드럼 솔로!
뚱이 머린 뾰족하다네
뾰족뾰족뾰족, 뾰족뾰족뾰족
노래 끝났네, 딱 한 줄 남았네!
맛은 네가 최고, 브로콜리~
그 이름은 바로 프레드
그 재료는 콩과 베이컨, 근데 썩은 냄새 나!
시는 정말 어려워, 내게는 연필이 있지
뾰족뾰족뾰족, 뾰족뾰족뾰족
우웩, 이 썩은 냄샌 뭐지? 드럼 솔로!
뚱이 머린 뾰족하다네
뾰족뾰족뾰족, 뾰족뾰족뾰족
노래 끝났네, 딱 한 줄 남았네!
맛은 네가 최고, 브로콜리~
8.2. 스펀지송 버전
그동안 로스트 미디어였다가 디시인사이드 로스트 미디어 믹스로 공유되어서 들을수 있게 되었다. #노래는 성우 엄상현이 담당했다.
나는나는 별가사리. 샌드위치를 만들었지.
내가 만든 샌드위치. 콩과 고기 맛이 나지.
냄새는 끔찍했었지만 그랬을 때는 뾰족 연필을 써요~
뾰족뾰족뾰족~ 뾰족뾰족뾰족~
방귀가 무슨 냄새~! 드럼!
나의 머리는 뾰족하지요~.
뾰족뾰족뾰족~ 뾰족뾰족뾰족~
노래는 이제 끝났어요~!
브로콜리. 드릴께요~~!!
내가 만든 샌드위치. 콩과 고기 맛이 나지.
냄새는 끔찍했었지만 그랬을 때는 뾰족 연필을 써요~
뾰족뾰족뾰족~ 뾰족뾰족뾰족~
방귀가 무슨 냄새~! 드럼!
나의 머리는 뾰족하지요~.
뾰족뾰족뾰족~ 뾰족뾰족뾰족~
노래는 이제 끝났어요~!
브로콜리. 드릴께요~~!!
8.3. 영어 버전
Twinkle, Twinkle Patrick Star.
I made myself a sandwich.
My mommy named it Fred.
It tastes like beans and bacon.
And smells like it's been dead!
Writing stuff is hard, so I use a pointy pencil.
Pointy, Pointy, Pointy, Pointy, Pointy, Point.
PU! What's that horrible smell?! Drum solo!!!
I have a head, It ends in a point.
Pointy, Pointy, Pointy, Pointy, Pointy, Point.
This song is over. except for this line.
You win this round, Broccoli!!
(원어판 'I wrote this song'(내가 이 곡을 썼어))
해석
반짝반짝 패트릭 스타.(뚱이)
난 샌드위치를 만들었지.
우리 엄마가 프레드란 이름을 붙였어.
콩과 베이컨 맛이 나.
그리고 시체 썩는 냄새가 나!
글 쓰는 건 어려워, 그래서 난 뾰족한 연필을 쓰지.
뾰족, 뾰족, 뾰족, 뾰족, 뾰족, 뾰족.
피(P)유(U)![95] 이 끔찍한 냄새는 뭐야? 드럼 솔로!!!
내겐 머리가 있어, 끝부분이 뾰족해.
뾰족, 뾰족, 뾰족, 뾰족, 뾰족, 뾰족.
이 곡은 끝났어. 이 줄 빼고.
이번엔 네가 이겼어, 브로콜리!!
I made myself a sandwich.
My mommy named it Fred.
It tastes like beans and bacon.
And smells like it's been dead!
Writing stuff is hard, so I use a pointy pencil.
Pointy, Pointy, Pointy, Pointy, Pointy, Point.
PU! What's that horrible smell?! Drum solo!!!
I have a head, It ends in a point.
Pointy, Pointy, Pointy, Pointy, Pointy, Point.
This song is over. except for this line.
You win this round, Broccoli!!
(원어판 'I wrote this song'(내가 이 곡을 썼어))
해석
반짝반짝 패트릭 스타.(뚱이)
난 샌드위치를 만들었지.
우리 엄마가 프레드란 이름을 붙였어.
콩과 베이컨 맛이 나.
그리고 시체 썩는 냄새가 나!
글 쓰는 건 어려워, 그래서 난 뾰족한 연필을 쓰지.
뾰족, 뾰족, 뾰족, 뾰족, 뾰족, 뾰족.
피(P)유(U)![95] 이 끔찍한 냄새는 뭐야? 드럼 솔로!!!
내겐 머리가 있어, 끝부분이 뾰족해.
뾰족, 뾰족, 뾰족, 뾰족, 뾰족, 뾰족.
이 곡은 끝났어. 이 줄 빼고.
이번엔 네가 이겼어, 브로콜리!!
9. 대인 관계
9.1. 스폰지밥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 이들이 잘 맞는 이유는 유치한 취향이 크다. 스폰지밥과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낸 소꿉친구라서 서로 사이가 더 친하며, 스폰지밥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많이 도와준다. 가장 친한만큼 가끔씩 싸우는 에피소드도 있기는 하지만 나중에 화해한다. 또한 베스트 프렌드라는 말이 아깝지 않게 뚱이는 싸우면서 선을 넘은적은 소수다.[96]즉 친구 관계에서 멍청해도 최소한의 공과사는 구별하면서 선을 넘지 않는다.
둘이 같이 있거나 놀 때 주로 나오는 BGM
9.2. 징징이
이웃이자 친구인 스폰지밥과 함께 늘 징징이의 잠자리와 클라리넷 연주, 예술 활동을 같이 방해하는 바람에 늘 망치는 것이 일쑤다. 그래도 간혹 징징이가 스폰지밥은 이웃동생처럼 챙겨주지만 뚱이에게는 그런 모습조차 없다. 그런데 사실 뚱이의 민폐는 스폰지밥과 함께 있으면서 시너지가 나와 스케일이 커지는 때가 대다수라 뚱이 혼자서는 그렇게 민폐의 스케일이 커지는 건 아니라서 징징이 쪽에서 뚱이 혼자 있다면 별 신경도 안 쓰는 것에 가깝고 심지어 징징이 본인도 스폰지밥과 뚱이의 놀이에 빠지면 이들보다도 더 빠지는 때도 있다. 사실 징징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 1위가 스폰지밥, 2위가 집게사장이라는 걸 생각하면 적어도 뚱이는 앞의 둘만큼 싫은 대상은 아니지만 스폰지밥이 이웃에 없으면 가장 멀리하는 대상.9.3. 집게사장
집게리아의 최고의 단골손님이다. 뚱이를 가장 많이 이용해먹으며 가장 뚱이를 우습게 알고 거의 하인이나 노예처럼 부려먹는 작중 모습이 많다.집게리아에서 게살버거를 어마무시한 양으로 해치우며, 직업은 없지만 가끔씩 집게리아의 일손을 도와주거나 스폰지밥이 일하는 주방에서 같이 놀거나 스폰지밥이 없어서 심심할 때 취직을 하기도 한다.
9.4. 다람이
가끔 다람이에게 쥐어터진다. 다람이 본인도 뚱이가 좀 덜떨어지고 모자란 친구라는 것을 아는지 스폰지밥보다 은근히 배려를 많이 해주고 어느 정도 보살핌도 해준다. 허나 신시즌에서는 위험한 실험 등을 할 때 스폰지밥은 은근슬쩍 빼주면서 뚱이에게는 그대로 실행하기도 한다.[97] 또한 뚱이가 게살버거를 먹으려고 할 때 입구가 막혀 있는 자기 집안에서 게살버거를 혼자 먹는 이기적인 모습도 보였다.[98]9.5. 핑핑이
친구 스폰지밥이 도움을 요청할 때 가끔씩 돌봐준다. 자기 주인이 아니여서 별로 엮이지는 않지만 착한 사람으로 보는 편.10. 명대사
자세한 내용은 뚱이/명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11. 여담
- 사실 현실에서도 뚱이의 동기가 된 불가사리는 스펀지밥의 동기가 된 해면과 가까이 붙어있는 모습으로 관찰되는 경우가 많다. 즉 뚱이와 스펀지밥이 절친인건 의외로 현실 고증인 셈…인데 사실 여기엔 한가지 우스운 반전이 존재한다. 불가사리가 해면과 가까이 붙어있는 까닭은 잡아먹으려고 가까이 붙어있는 것이기 때문. 즉 현실에서 불가사리와 해면은 그저 포식자와 피식자의 관계에 불과하다.
* 2016년 11월 14일, 러시아 보로네시 주에서 구 소련을 상징하는 붉은 별 구조물을 뚱이로 칠하는 반달리즘이 발생한 바 있다. 러시아 경찰은 범인을 추적 중이며 범인이 체포될 경우 15일간 구금될 것이라 하는데, 후속 기사가 없어 체포 여부는 알 수 없다.
* 1기 당시에는 아직 디자인 확립이 안 되었던 건지, 웬 마인 부우 같이 생긴 모습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시즌이 지나도 디자인이 거의 바뀌지 않는 여타 주연들과 비교해보면 위화감이 큰 편이다.
- 일본판에서는 처음에 여자 성우인 타니 이쿠코가 맡았는데, 원판과 한국판이 멍청한 느낌이라면 일본판은 부드럽다는 평이 많다. 그래도 성우가 성우인지라 TV판은 원어판과의 갭이 많이 심하며, 원판과 한국판에 익숙한 사람들은 남자 성우가 맡은 극장판 쪽을 더 선호한다. 특히 스폰지밥의 원산지인 미국에서는 한국어판과는 달리 평가가 꽤 박했다. 이후로는 남성 성우로 변경되었다.
- 초기 캐릭터 설정에 따르면 뚱이는 스폰지밥의 친구로 나오지 않고 비키니 시티의 술집 주인으로 나오는 설정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뚱이가 참아내던 분노를 끝내 터뜨려서 마구 깽판을 치는 모습은 원래는 시즌1 '발렌타인 데이' 편에서만 나왔을 예정이라고 하며, 그 흔적인지 시즌1에서 뚱이가 화를 내는 모습은 이후의 시즌보다 나오는 장면들이 적다.
- 스폰지밥이 뚱이에게 '왜 사람들이 나에게서 도망치는걸까?' 라고 묻자 뚱이가 '어쩌면 너의 옷차림 때문일 수 있지' 라고 대답하는 대사의 영문버전에서, 뚱이의 말의 샌즈의 목소리가 들려 언젠가부터 뚱이=샌즈 라는 밈이 돌고있다.
- 뚱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핀오프작이 공개되었다. 뚱이의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을 중심으로 하는 심야 토크 쇼라고 하며 제목은 The Patrick Star Show[99]이다.[100]
- 플라워링 하트에 이름이 같은 캐릭터가 있는데, 그 캐릭터의 성우는 절친 스폰지밥의 성우와 같다.
- 주인공의 친구로 등장하며 엄청난 식신에 이기적이고 욕심이 좀 심하다는 것과 혼자서 많은 밈을 가지고있다는 점에서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에 등장하는 빅 스모크하고 닮은 점이 있다.약간의 차이점이라면 스모크의 이기적인 면모는 애초에 그런캐릭터로 만들어진 반면 뚱이는 제작자들의 잘못된 캐릭터 해석으로 인해서 캐붕이 일어난것이다. 그래도 심성 자체는 뚱이가 훨씬 착하다. 적어도 음식 때문에는 몰라도 돈 때문에 친구를 팔지는 않기 때문.
- 이름이 패트릭이라 그런지 세인트 패트릭 데이에도 많이 등장한다.
- 가끔 애완동물 보호소에서 등장하곤 한다. 시즌 10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이 대수롭지 않게 뚱이에게 인사하는 걸 보면 하나의 캐릭터성으로 자리잡았다.
'뚱이의 룸메이트' 편 한정으로 뚱이의 집은 사실 바위가 아니라 바다거북 토니라고 한다. 갈색이 된 것은 장기간 이물질이 쌓여서 그런 것이며, 바다거북이 30년 넘게 한 곳에 머물러서 이렇게 된 것이다. 물론 해당 에피소드에만 있는 설정이며, 나머지 에피소드에서는 그냥 바위다. 저 에피소드가 방영되기 전부터 뚱이의 집이 파괴되는 연출이 자주 나왔으므로, 저 설정이 공식이면 토니는 사망하고도 남았다.
- 뚱이의 침에는 뚱이물질이 들어 있다. 시즌 9 "이상한 소스" 에피소드에서는 플랑크톤이 소스를 만들려다가 뚱이물질이 수증기와 섞여서 되어 뚱이비가 된다. 그 비를 맞은 비키니시티 시민들은 바보가 된다.
- 농장에 간 스폰지밥 에피소드에 의하면 뚱이가 갖고 있는 면허증은 운전 면허증, 낚시 면허증, 결혼 면허증, 트랙터 면허증과 미스터리 서클 면허증이 있다고 한다.
- 한 팬이 스폰지밥 주연들의 등장 횟수를 그래프로 만들었는데 뚱이는 보통 스폰지밥과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실제 등장 횟수는 징징이 다음으로 3위다.
- 반 공인 그래프를 기준으로 하면 IQ가 사과다......
어케 살아 숨쉬냐
[1] 재능TV판에서의 풀네임. '스폰지밥 따라하기' 편에서 처음 언급되며 이후에도 '인어맨과 조개소년 3'편을 포함하여 간간이 언급되었다. 닉 코리아에서는 Star를 불가사리로 번역하여 풀네임이 바뀌었다.[2] '반대로 하는 날' 에피소드에서[3] '최고의 발명품'편에서 스스로를 그렇게 칭했다.[4] '여자가 아니야' 편에서 비키니시티를 떠날 위기에 처해 여장했을 때 임시 신분.[5] "레슬링 챔피언" 편 참고.[6] 극장판 스폰지밥 3D에서 히어로가 되었을 때의 이름.[7] 스폰지밥의 2배를 조금 넘긴다.[8] '인어맨과 조개소년 3'에서 신분증에 써있다.[9] 징징이의 시간여행 편에 나온 캐릭터. 아래의 패터보다 더 먼 과거의 인물로서, 지성이 아예 없는 유인원이다. 물론 이쪽도 지성이 부족하지만...[10] 최후의 수호자 스폰지밥 에피소드에서 뚱이가 본인의 큰아버지가 자유를 위해 시위를 했다고 했는데 뚱이에게 체포 직전에 "자신의 마음을 절대로 속이려고 해선 안된다. 자신이 믿는 그대로 꿋꿋히 앞으로 나아가라."는 명언을 하였다. 그 뒤 체포되고 나서 어떻게 되었냐는 스폰지밥의 질문에 소식이 끊겼다고 했다.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비키니 시티에서 영원히 추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더빙판에선 큰아버지라고 나왔지만 원판은 큰할아버지(granduncle)다.[A] 뚱이 쇼 한정[12] 핑핑이의 아버지다.[A] [A] [A] 뚱이 쇼 한정[16] 41세기 후손[17] 뚱이를 연기할 성우를 부르라고 했더니 '진짜' 뚱이를 데려온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의 초월더빙을 보여 주고 있다. 이인성 성우의 열연 덕분에 엉뚱한 소리를 해대는 것이 더 귀여워서 캐릭터의 팬층도 상당히 독보적이다. 이쪽도 재능판과 닉판의 연기에 차이가 있는 편으로, 1~3시즌의 톤은 바보스럽고 덜 떨어졌지만 어른스럽기도 한 느낌이라면 4시즌 이후의 톤은 굵어지고 바보스러운 느낌이 많이 퇴색된 톤이다.[18] 이인성 성우에 비해 밀리는 감이 없진 않지만, 이쪽도 괜찮게 연기한 편. 어떤 사람은 오인성 성우의 연기가 더 저능아같다고 호평하기도 한다. 공교롭게 이인성 성우와 성빼고 동명이인이다.[19] EBS판 스펀지송에서 조개소년과 그림밥 등 다양한 조역/단역들을 맡은 적이 있으며, 이인성의 뚱이 역할을 이어받기 전까지는 EBS판인 스펀지송을 제외한 스폰지밥 에서는 성우진으로 참여한 적이 아예 없는 성우들중 하나이기도 했다. 처음엔 이인성을 능가하지 못 할거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의외로 브룩 때보단 나름 괜찮은 연기를 선보여서 호평받았다. 게다가 들어보면 EBS 스펀지송 때의 오인성 성우의 연기톤과 비슷하고 현재의 스폰지밥 작품성으로 보면 괜찮다는 의견도 있어 그 점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20] 다만 의외로 등장 횟수로만 보면 징징이보다 밀린다.[21] 참고로 바보들의 행진 편에서는 방도 몇 개쯤 있다.[22] 참고로 사랑의 게살버거 에피소드에서는 모래로 만든 냉장고에 모래 음식이 있기도 했다. 간혹 두 설정이 모두 반영된 에피소드도 있었는데 '내 집이 최고야' 편이 그 것. 분명 시작할 때는 지하에서 살다가 중후반부에서는 집을 덮고 잔다.[23] 풀네임은 뚱별이다. 성이 별이고 이름이 뚱이인듯. 서양 국가에선 이름을 앞에, 성씨를 뒤에 표기하기 때문에 그런거일 수도 있다. 이 풀네임은 스폰지밥 따라하기와 인어맨과 조개소년 3, 범인은 누구? 편에서 나온다.[24] 한국 한자음으로 '파대', 북경어 발음으로는 '파이따'이다.[25] 별 성[26] 스폰지밥이야 나중에서야 상황파악이 되지 뚱이는 그런거 없이 반복한다.[27] 시즌 1~3의 에피소드까지는 비록 결과가 대부분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나름 스폰지밥이 자문을 구하러 오는 에피소드가 많았고 어설프게나마 나름 조력자의 역할을 해왔으며, 이렇게까지 저능하던 캐릭터는 아니었다. 결국 이상하게 마무리되었지만 다람이를 만나러 가기 전에 스폰지밥이 자문을 구하러 가는 모습도 있었고 1화에서 면접을 포기하고 돌아가려는 스폰지밥을 격려한다거나, 운전 면허 시험때 스폰지밥에게 운전하는 방법을 무전기로 지시한다든가 하는 등 지금 시점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그 때도 멍청하고 이기적일 때는 신 시즌만큼 악랄한 모습도 보여줬지만 구 시즌 때의 조력자 모습을 아는 시청자들에겐 상당히 아쉬운 부분 중 하나다.또한, 어쩔때는 스폰지밥보다 먼저 눈치가 빠를때도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유령이 된 징징이 편에서 뚱이는 징징이가 자신들을 속여왔다는 걸 먼저 눈치챘지만 이때는 오히려 스폰지밥이 끝까지 유령이라고 믿었었다.[28] 대표적으로 1기의 발렌타인데이 에피소드가 있다. 스폰지밥이 선물에 대해 계속 숨기자 분노하여 놀이공원 전체에 난장을 피워댔다. 현실에서 이정도로 민폐인 사람이 있다면, 아무리 어릴때부터 만나온 소꿉친구여도 창피해서라도 절교를 하는게 정상이다. 다만 이 에피소드에서 일어난 난동은 엄연히 뚱이 잘못이지만, 스폰지밥도 준비해 둔 선물을 숨기려고 급하게 악수를 했는데, 뚱이는 이걸 선물을 고작 악수 한 번으로 때우려 했다고 오해해서 속상해 했다. 그래도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스폰지밥으로부터 선물받은 것을 여러 번 보고 폭발한 거다. (특히 (구 시즌 중) '바보들의 행진' 에피소드에서 부모님에게 부끄러운 아들이 되기 싫어 스폰지밥과 합의해 스폰지밥이 뚱이보다 덜 떨어진 척 연기를 하게 해놓고, 스폰지밥을 비하하는 강도가 점점 심해지더니 부모님과 셋이서 스폰지밥을 바보로 만드는 데 신나게 동참한 건 빼도박도 못한 인성질. 정작 본인은 자기 부모도 못 알아본 게(부모인 줄 알았던 부부도 '초롱이'라는 '딸'이 있는, 뚱이처럼 자기 자식도 구분 못하는 멍청이들이었다.) 코미디가 따로 없다.) 게다가 요즘은 이게 약과 수준으로 보일 정도로 더한 짓을 한 적이 많다. 특히 '다 내꺼야' 편을 보다보면 실감날 것이다.[29] 최근 방영한 에피소드에서는 이 바위가 거북의 등껍질이였다는게 밝혀진다. 물론 일회성 에피소드라 이 설정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진 않다.[30] 뚱이의 노래 에피소드에서는 뚱이가 머리를 쓰자 연기가 났다. 징징이 말로는 냄새가 아주 심하다고. 근데 눈싸움 대작전 에피소드에서는 눈뭉치를 만들려고 하는데 오히려 만들기가 단순한 눈뭉치를 못 만들어내고 머리와 손을 더 써야지 만드는 정육면체, 사면체, DNA 나선 구조를 만들어냈다.[31] 옆에서 보던 징징이가 하도 답답해서 그냥 마지막 남은 곳에 넣으라고 했더니 스폰지밥과 함께 옆에서 알려주면 반칙이라며 퍼즐을 처음으로 리셋시켰다.[32] 다만 마사오는 민폐만 끼치는게 아니고 어쩔때는 신노스케를 포함한 등장인물들에게 도움이되기도 한다. 사실 이건 마사오 뿐 아니라 도움이된걸 자각하지 못하는 신노스케나 그외 다른 등장인물들(우리마 쿠리요만 제외하면..)도 마찬가지지만..[33] 어떨때는 문맹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나올 때도 있는데 투명인간 소동 편에서는 신문을 거꾸로 들고 보았지만 집게사장이 유령 따위는 무섭지 않다고 말한 부분은 정확히 말했다.[34] "스폰지밥, 나 더 큰 종이 사러 갔다 올게. 음..." 뚱이 바위 집 지붕에 꽉 차는 크기의 커다란 종이에다 편지를 써놓고 더 큰 종이를 사러 나간 듯하다.[35] 뚱이가 징징이랑 싸움이 일어나는 '소원의 우물', '내 곁에 오지마' 와 같은 에피소드들은 하나같이 징징이가 압도적으로 관광당하고 털린다.[36] 한국판에서는 유치원 동창이라고 더빙되었다. 당시 시청자인 어린이 연령대에 맞춰서 학력을 낮춘 듯하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대졸 설정은 드문드문 나와 유지는 되고 있다는 것. 우스갯소리로 현자와 같은 명언이 수두룩해서 철학과 출신이라는 설도 있다.[37] 물론 사고를 칠 때는 뚱이에 버금갈 정도로 주변 사람들의 말을 안 듣는다. 특히 징징이나 퐁퐁 부인을 대상으로 할 때는 항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인데, 상대방이 악에 받쳐서 코 앞에서 소리를 질러대는데도 일부러 무시하는 것처럼 자기 할 말만 하거나 막무가내로 행동하기를 밥 먹듯이 한다.[38] #[39] 스폰지밥이 자신한테 불리한 약점이 잡혔을지도 모른단 생각에 내용물을 알아내려고 별 짓을 다 했지만 실패. 결국 뚱이가 직접 열어주면서 상자 안에 딸랑 실 하나만 든 걸 보고 실망과 함께 안도하며 돌아갔지만, 사실 실을 당기면 숨겨진 입구가 나오는 구조였고, 안에 든 것은 크리스마스 파티때 찍힌 스폰지밥의 엽사였다.[40] 사실은 뚱이가 근원이다. 스폰지밥이 시험 직전에 한번 더 읽으려고 맡겨둔 요점 정리 종이를 아무 생각도 없이 먹어버린 바람에 불합격했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필기는 문제도 안 보고 답을 줄줄 외울 정도로 신물나게 쳤는데, 실기를 치지 못해서 따지 못했다.[41] 그런데 사실 이 중에서도 '지능 지수가 낮은 것이라기보다는 기본적인 생각조차 귀찮아서 못할 정도로 게을러서'라고 해석할 여지도 있는 에피소드가 다수였다. 적어도 시즌 3까지만큼은.[42] 그래도 착하게 나올 때도 있긴 하다.[43] 이를테면 플랭크톤의 음식.[44] 집게리아에서 날아오는 기름 냄새에 짜증난 나머지 집게리아로 찾아가 여러 개의 양초를 손님 앞에 내놓는 것은 물론이고, 마침 그 앞을 지나가던 다람이에게 탈취제까지 뿌린다.[45]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 막판엔 이에 복수하려고 큰 귀를 이식했다.[46] 실제로 다람이가 공식문제를 못풀자 뚱이가 '이런건 조금만 생각을 하면 누구든지 풀수 있다'라면서 어그로를 끌었고 결국에는 다람이를 열등하다면서 까내리는 말을 한다.[47] 스폰지밥이 왕의 권한을 그런 식으로 표현한 탓도 있었다.[48] 사람들이 떠나자 뚱이는 눈빛까지 또렷하게 바뀌면서 징징이를 체포하라며 스폰지밥에게 소리치는데, 이는 자신을 비판하는 지식인들을 탄압하는 독재자들의 모습을 풍자한 것이다.[49] 여담이지만 뚱이는 겁에 질려 있어서 불가사리의 충고에 관심을 전혀 두지 않았다.[50] 가계도를 보면 뚱이 할머니와 뚱이 할아버지 밑으로 핑핑이의 아버지(슬러고)와 뚱이의 아버지(허브)가 있는데 핑핑이가 직계왕족인걸 보아 핑핑이의 아버지가 적장자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뚱이와는 사촌이 된다.[51] 한국 더빙판에선 권력에는 반드시 책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의미는 같은 뜻이다.[52] 정확히는 뚱이가 바닥에 떨어진 게살버거를 먹으려고 고개를 숙였다가 다가오던 더티버블이 뾰족한 부분에 찔린 것이다.[53] 핑핑이는 달팽이로 이 세계관의 달팽이는 고양이로 묘사되는데 고양이들은 물을 싫어해서 목욕을 매우 싫어한다. 그래서 스폰지밥이 핑핑이 목욕시키려다가 마지막에 그냥 포기해버린 에피소드도 있었다.[54] 사실 드라이로 말린 것이 그나마 다행인 것이, 뚱이의 대사를 들어보면 "아무리 찾아봐도 소금이 없더라고." 대부분이 알다시피 달팽이에게 소금을 뿌리면 삼투압 현상 때문에 달팽이 속 물들이 빠져나오고 달팽이는 고통스럽게 죽는다.[55] EBS판에서는 바다신, 재능TV에서는 용왕.[56] "누가 뭐래도 얘가 요리사가 돼야 해요!" "시험해 봐! 스폰지밥은 뭐든 다 잘해!", "달랑 두 개? 두 개는 너무 시시할 텐데? 스폰지밥한테는", "두 개나, 세개나! 적어도 '''500개 정도는 돼야지!" 등등. 이에 듣는 스폰지밥의 표정만 더욱 어두워져간다.[57] 이에 스폰지밥이 "딱 한번!?"이라고 받아친걸 보면 그마저도 제대로 안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뚱이가 기저귀 갈아줬다는 얘기는 이 에피소드 초반에 아기 조개가 영문모를 이유로 울기 시작해 스폰지밥이 어쩔줄 몰라하자 뚱이가 조개의 기저귀를 갈아줘 바로 상황을 해결하는 장면이 있는데, 정황상 이걸 얘기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58] 기저귀 더미에 파묻힌 징징이 집 묵념[59] 내용을 보면 알다시피 아내에게 집안일을 떠맡기는 무책임한 남편을 풍자한 에피소드다.[60] 다만 시즌 2부터 이런 모습을 보이긴 했다. '바보들의 행진' 편과 '죄짓곤 못살아!' 편 후반부 등등..[61] 정작 재밌게도 뚱이의 친구를 소중히 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명언들은 대다수가 시즌 4 이후부터 나온 것들이다.[62] 특히 국내 팬들. 아이러니하게도 캐릭터는 정말 답답한데 성우의 연기는 극찬받는다.[63] #[64] 그나마 선을 넘은게 있다면 누나라는 작자가 왔을 때 스폰지밥 집이 박살났던 것. 자칫하면 핑핑이가 죽을 수도 있어서 이땐 스폰지밥도 진심으로 뚜껑이 열렸다. 그나마 뚱이도 그건 좀 심했다고 생각을 바꿨다.[65] #[66] 허브(Herb)와 마지(Margie). 단역 캐릭터로 몇 차례 등장하며 뚱이처럼 꽃무늬 복장을 입고 있다. 뚱이의 어린 시절을 다룬 스핀오프 The Patrick Star Show에서는 세실과 버니라는 새 캐릭터로 대체.[67] 샘은 보통 남자 이름인 새뮤얼의 애칭으로 쓰이지만, 여자 이름 사만다의 애칭이기도 하다.[68] 목소리도 매우 굵고 낮은 편이다. 원판 성우는 뚱이와 같은 빌 파거바키, 한국어 성우는 홍진욱, 일본어 성우는 나야 로쿠로다.[69] 샘이 스폰지밥의 집을 부술때는 스폰지밥의 집에는 핑핑이가 있어서 잘못하면 핑핑이가 죽을 수 있었다. 뚱이도 그건 좀 심하긴 했다고 할 정도.[70] 물론 샘하고는 워낙 어릴 때 헤어진지라 시즌 2 당시엔 샘의 존재를 잊어버렸고 그 이후에 존재를 알았고 이후 재회했다고 퉁치면 큰 문제는 없다.[71] 원판은 큰할아버지(granduncle)로 이름은 클레터스(Cletus)다.[72] 아버지는 세실(Cecil), 어머니는 버니(Bunny).[73] 할아버지는 시즌 4 '명령을 따르라'에서 족보로 잡깐 나왔는데 부모님과 마찬가지로 외모가 다르다.[74] 선인장 다듬기와 변기 청소를 당했다. 뚱이가 자기 스스로 거품병이라고 꾀병을 내고 이후 의사의 말투를 보면 일부러 데려다 이런 치료를 한 것 같다.[75] 사실 이런 처사도 가볍게 봐준 것에 가까운데, 뚱이가 한 짓은 만행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의료에 대한 공포심리를 조장해서 병원을 불신하게 만들어놓고는 정작 온갖 돌팔이 치료법만 사용해서 병세를 더 악화시켰기 때문이다. 스폰지밥이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라 저러고도 나았지, 안 그러면 죽을 수도 있었다. 안아키와 안예모 등에서 보이는 유사의료와 신앙치료 등의 요소가 보이는데, 이는 한국에서는 안아키 문제가 대두되기 십몇여년 가까이 전에 시대를 앞서서 나온 내용에 가깝다.[76] 결정적으로 작중 다람이가 말했듯이 무면허 의료행위는 감옥에도 갈 수 있는 범죄다.[77] 더 압권인 것은 뚱이의 치료(?)로 인해 스폰지밥의 상처는 말 그대로 부풀어오르고 심하게 곪아 버렸다. 나중에 집게사장이 빼주어서 고름이 빠지고 붓기도 가라앉아 정상으로 돌아온 게 위안이려나...[78] 만화적 연출로, 실제로 기도에 뭔가가 걸렸을 땐 인공호흡이 아니라 하임리히법을 해야 된다.[79] 사실 뚱이를 고용하려고 징징이가 일을 그만 둔 것이다. 뚱이가 징징이한테 오늘부터 누가 일할까~라고 하자 징징이는 뚱이한테 오늘부터 누가 그만뒀을까~ 라면서 집게리아 모자를 뚱이한테 씌워주고 가게밖으로 나간다. 다만 둘이 나가자 "이제 일하러 갈 수 있겠다."라는 거 보면 해고까지는 아니고 스스로 그만두거나 무급 휴가에 가까운 듯.[80] 스폰지밥 왈: "버거 반죽을 그렇게 함부로 하면 안돼!!"[81] 결국 스폰지밥이 다시 엄지 싸움에서 이겨서 다시 요리사직을 되찾았지만...[82] 이건 스폰지밥이 언급한 사실이다. TV에서 스폰지밥의 그 인터뷰 장면을 보던 집게사장은 점점 충격받으며 눈이 부풀어 오르다가 풍선처럼 날아가 버렸다.[83] 들어올린 이유가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걸 봤다고.[84] 집게리아 모자를 쓰면 흥분해서 넘어지게 된다.[85] 손님들의 행동이 과격했던 탓인지 팬티빼고 모든 옷이 다 찢어졌다.[86] 심지어 후에는 성게에 찔리려고도 했다. 스폰지밥이 집게사장에게 그만하라고 하자 신체 포기각서를 냈다고 얼버무렸다. 자세히 말하자면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바닥에 매트를 깔지도 않은 상태에서 맨 바닥에 얼굴부터 엎어지는 것이다. 이런 행동을 계속하면 당연히 얼굴이 성할 리가 없다. 일을 끝내고 집에 갈 때 이빨이 부서지고 살이 찢어지고 얼굴에 심하게 멍이 든 모습을 보였다.[87] 분명 종이에 글만 쓰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집에서 별 요란한 소리가 들려오더니 나중에 결과물을 내놓는데, 가사를 넣어놓은 우편봉투는 웬 오물이라도 들은 것마냥 묵직하고 악취를 풍기고 있었다.[88] 멤버 하나가 악보를 보고 "세상에, 이거 보니 눈이 썩는다!" 라고 하는데 다른 멤버가 보더니 정말로 두 눈이 삭아서 뭉개진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면서 "자, 다 같이 힘내자! 하나!둘!" (EBS판은 "갈때까지 가봐야지 뭐 아 하나 아 둘!") 연주하려더니만 곧바로 멤버 넷 모두가 무덤에 묻혀진 장면으로 이어지고 그 무덤에서 장의사가 이들 유품인 연주가 녹음된 레코드를 뚱이와 스폰지밥에게 전해준다.[89] 스펀지송에선 10만원[90] 친구를 위해서 거짓말을 한 거인지는 알 수 없다. 아마 이후 행동들을 보면 진심인듯.[91] 스폰지밥: "봤니? 그 DJ 얼굴?", 뚱이-"어, 귀가 확 접혀지면서 그렇게 놀란 얼굴을 하더라."[92] EBS판은 스펀지송:방금 저 아저씨 얼굴 봤니 별가?별가:어 너 혹시 귀도 봤니?[93] 어떤 사람은 뚱이 노래를 헤드폰으로 들어서 머리가 터졌는데, 라디오로 노래를 듣다가 그 광경을 본 시민은 그가 죽음으로 노래의 고통에서 해방된 것에 부럽다고(원어판은 "Lucky"(운 좋구만), 스펀지송은 좋겠다.) 했다. 그 외에도 노래를 듣고 귀가 아파 조종사들이 뛰어내린 비행기가 폭죽창고에 추락했는데도 어떤 할아버지는 청각이 퇴화해서 제대로 듣지 못한 것인지 "노래 좋구만~"이라면서 좋아했다.[94] 뚱이의 회상에 의하면 예전 체육 시간 때 시를 읽는 등 엉뚱한 짓을 해서 그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다른 아이들에게 피구공 세례를 받았다. 참고로 그 시의 내용은 "장미는 푸르고, 제비꽃은 붉지만, 나는 응가하러 가야 한다."이다. 본래는 영국 시인 에드먼드 스펜서(1552~1599)가 쓴 시가 원조라고 알려진 'Roses are red, violets are blue'로 시작하는 유명한 영미권의 시인데, 뚱이의 멍청함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그리고 뚱이는 그 시를 쓴 종이를 먹고 트림까지 했다.[95] 의성어이나, 실제 영어 원어판 노래를 들어보면 그냥 알파벳 이름을 읽는다.[96] 물론 비밀 상자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의 민감한 사진을 몰래 가지고 있는 등 없지는 않다.[97] 상술한 넌 해고야! 에피소드에서 백수가 된 스폰지밥이 뚱이를 따라 핵폐기물을 먹으려고 할 때 다람이가 먹을 게 못된다며 말렸다.[98] 스폰지밥3D에서도 일부 등장한다. 다만 그 부분에선 게살버거가 다 사라지고 자신이 먹으려던 것이 마지막 게살버거라는걸 몰랐기 때문에, 그냥 평소에도 저럴법한 뚱이의 행동을 무시하고 먹은 것으로 보인다. 이땐 게살버거 비법이 사라져 비키니시티 시민 전체가 맛이 간 상태란 것도 한몫했다.[99] 직역하면 불가사리 뚱이 쇼 정도.[100] 이전에는 Kamp Koral과 더불어 스티븐 힐렌버그의 작품 제작 원칙을 어겨서 Kamp Koral과 마찬가지로 논란이 되었으나 제작진들의 해명으로 오해였음이 밝혀진다. 스핀오프를 본 적이 없다는 스티븐의 발언이 스핀오프를 절대 안 만들겠다고 오해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