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이 | 징징이 | 다람이 | |||
조연 | |||||
캐런 | 진주 | 핑핑이 | 래리 | ||
인어맨 | 프레드 | ||||
비키니시티 시민들 | |||||
단역 | |||||
맨 레이 |
바닷가재 래리 Larry the Lobster | ||
성별 | 남성 | |
종족 | 바닷가재 | |
다른 이름 | 재다(EBS)[1] | |
직업 | 해양 구조 요원, 보디빌더 | |
성우 | 미스터 로렌스 | |
김관진[2] (EBS) 박만영[3] (재능방송) 정재헌[4] / 홍진욱[5]/ 서반석[6] (니켈로디언, 투니버스, 파라마운트 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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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등장인물.주로 산호비치/끈끈이 호수에서 활동하며, 보디빌더이다. 최신 에피소드에서는 체육관을 운영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그 외에도 종종 단역으로 나온다.
징징이, 다람이와 마찬가지로 비키니시티에서 그나마 정상인 축에 속하는 캐릭터다.
2. 작중 행적
'찢어진 바지 (Ripped Pants)'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 다람이의 친구로 나왔으며, 스폰지밥 앞에서 자신의 힘을 과시했다. 특히 그가 자신의 힘 퍼포먼스를 보고 있는 관중석 1쌍을 역기로 만들어 들어올리는 것을 보고는 스폰지밥은 주눅이 들었으나,이내 회복하고는 나뭇가지에 찹살떡(마시멜로) 2개를 더 넣어서 자기가 들겠다고 했다가 들지도 못하고 바지가 찢어져 버려서 제대로 굴욕을 당했다.[7] 마지막에 스폰지밥의 노래에 감동하면서 자신의 바지에 사인을 부탁한다. 스폰지밥이 사인을 해주려는 순간 팬티까지 찢어져 벗겨지는 건 덤.이외에도 스폰지밥의 약한 모습이 나오는 에피소드나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에 종종 나왔다. '울퉁불퉁 스폰지밥 (Musclebob Buffpants)'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이 모조 근육[8]으로 그를 포함한 산호 비치의 강자들을 주눅들게 하면서 자신의 (실제로는 있지도 않은) 강함을 과시했으나 근육맨 선발대회에 다람이가 강제로 같이 신청하는 바람에 들통났으며[9] 거대한 닻을 210m까지 던진 래리의 기록과 510m까지 던진 다람이의 기록을 넘기는커녕 아예 닻을 들지도 못했다.[10][11]
'괴짜 악단' 편에서는 과거에 약을 잘못 먹는 바람에 심장마비가 왔다가 구급대원이 와서 겨우 살아남았다는 언급이 나온다.
'구조대원 스폰지밥 (SpongeGuard on Duty)' 에피소드에서는 해양 구조 요원으로써 스폰지밥과 함께 일을 했다.[12] 처음에는 서로 잘 놀았다가 갑자기 어떤 물고기가 물에 빠졌을 때 래리가 그를 구해주었다. 그걸 보고 스폰지밥은 구조대원이 물에 빠진 물고기를 구해주는 일을 한다는 것을 그제서야 알게 되었고, 수영을 못했던 스폰지밥은 후회했으나 이미 늦은 후였다. 그래서 스폰지밥은 래리가 여자들을 끼고 잠깐 쉬러 간 뒤 어떻게든 해변 관광객들을 물에서 최대한 떨어뜨려놓기 위해 공짜 아이스크림까지 나눠주겠다고 부르면서 접근금지 테이프를 시민들 줄 서는 데 쳐 놓고 어떻게든 막으려고 했다.
이 때 뚱이가 화장실에 있다가 아이스크림이라는 이야기를 듣자 금지 테이프까지 뚫고[13] 바다로 갔다가 엉덩이에 쥐가 나서 바다에 빠졌다. 스폰지밥은 뚱이를 구하기 위해서 처음에는 바닷물을 다 마셨다가 뚱이까지 삼켜서 소용이 없었고 남의 보트를 빌려서 구해주려다가 뚱이가 흥분해서 보트까지 부서버리는 바람에 같이 허우적대다가[14] 래리의 도움을 받았다. 여기서 래리 왈, "스폰지밥. 너 구조대원 아니지?" 스폰지밥 왈, "절대 아니지..." 그리고 스폰지밥과 뚱이는 그의 지도 하에 작은 풀장에서 수영 교습을 받았으며 도중 엉덩이에 쥐가 나는 모습으로 끝. 이 와중에 뚱이 왈, "나 아직 공짜 아이스크림 못 먹었다."
스폰지밥 파티파티편에서는 스폰지밥의 화장실에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감탄하고[15] 머리를 빗으려고 빗을 찾는데 스폰지밥의 네모 머리에 맞는 사각형 빗인 것을 보고 놀란다.
'보디가드 구합니다' 편에서는 스폰지밥이 부치를 막아주는 보디가드를 구하기위해 집게사장에 이어 두 번째로 부탁하지만, 부치 현상수배지를 보자마자 놀라며 랍스터 요리로 변하며 버로우탄다. 그러면서 정작 중후반부에 스폰지밥의 집에서 파티가 두 번 열렸을 때는 재밌게 잘만 놀았다.
'남자다운 남자' 편에서는 해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서핑보드를 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었고 그 광경을 지켜보면서 두려워하는 스폰지밥과 뚱이에게 '무조건 나처럼 살라고' 이야기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뚱이는 해마를 강제로 탔고, 폐차 공장에서 스스로 고생을 했으며 스스로 절벽에 떨어져 괴물에 당하기까지 했다. 이에 스폰지밥은 그 모습을 보고 두려워했다가 나중에는 뚱이처럼 담대해져서 대형 화살을 타고 날려고 했다. 그걸 본 래리는 처음엔 스폰지밥과 뚱이가 용기를 갖고 인생을 재밌게 즐기는 줄 알고 안심했다가 화살이 날아가는 방향이 가시로만 이루어진 암초 더미인 것을 발견하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감지하고 바로 화살에 튜브를 던져서 화살에 올라간 다음 '얘들아, 너희들이 내 말을 잘못 이해한 것 같구나. 안전하게 모험을 즐기라고 했지, 목숨을 걸라고는 안 했어.'라고 했다가 암초에 부딪혀서 이들은 응급실 신세를 졌다. 그런 와중에도 스폰지밥은 병원에서까지 '래리처럼 살자'라고 말했다가 그의 화만 더 돋웠다.[16] 참고로 래리가 진심으로 분노한 건 이 때가 처음이다.
이후에는 배경으로 간간히 나오는데 토니 패스트 부자 에피소드에선 스포츠카의 불에 닿아서 몸이 불에 그을렸고, 바지마저 타서 수영팬티 차림이 되는데 이 탄 자국이 선탠 비슷해서 "브라보! 선탠이 멋있게 되었어!"라며 감탄한다.
시즌 9의 에피소드인 '근육맨 스폰지밥'에서는 직접 세운 '래리의 체육관'의 '평생 회원 신청서' 서류 정리를 하다가 운동을 못 한 탓인지 똥배가 나와버리고, 스폰지밥은 체육관에서 웃으면서 윗몸 일으키기 운동을 꾸준히 하더니 어느새 엄청난 근육질 몸을 갖게 되지만, 근육질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 체육관으로 인해 중요한 무언가를 잃은 둘은 서로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끼며 슬픔의 포옹을 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스폰지밥의 근육은 물을 엄청나게 많이 마셔서 생긴 물근육이었고, 래리와 포옹을 하자 물이 빠져 원상복귀된다. 래리 역시 스폰지밥과 함께 웃으면서 윗몸 일으키기를 하다 보니 다시 근육맨이 된다. 다시 근육맨이 된 후 스폰지밥의 윗몸 일으키 방법이 효과가 좋다면서 스폰지밥을 칭찬하나, 이내 정색하며 계속 웃으면서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스폰지밥에게 웃음소리를 계속 들으니까 짜증난다고 말한다. 마지막엔 체육관을 정리할 때 냄새를 맡는데 집게사장이 아직까지 사우나에 있다는 걸 알아차리고 사우나실 문을 통째로 열었더니 집게사장이 게요리로 돠어 있었다. 그것도 실사로.[17]
새로 온 매니저 에서는 일을 너무 한 나머지 심신이 심하게 지친 집게사장을 대신해서 집게리아의 매니저로 활동한다. 문제는 래리가 집게리아를 체육관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해서 집게리아 손님들에게 게살버거를 못 먹게 한 뒤 샐러드를 먹게 하고 단백질 쉐이크를 먹게 하거나 운동기구를 이용해서 운동을 하게 만드는등 자기중심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이때 어찌나 강요가 심했던지 체육관으로 변한 집게리아의 손님들은 강도높은 운동에 지쳐서 쓰러지거나 울부짖는데도 래리는 계속해서 운동을 강요하면서 집게리아 운영의 본질을 완전히 잊어버린 모습을 보였다. 나중에 스폰지밥이 래리에게 원래 집게리아로 되돌리라고 말하자 래리는 그럴 수 없다면서 자기의 의지를 계속 강요한다. 결국 헬스장 회원들과 집게리아 손님들간의 패싸움이 벌어져 스폰지밥과 집게리아 손님들의 승리로 끝이 난다.[18]
극장판에선 첫 번째, 세번째에서 단역, 두 번째는 엔딩 크레딧으로 등장한다.
3. 그 외
비키니시티의 공식 인기남. 키도 큰편에 몸도 좋고 성격도 누구에게나 착하고 유쾌한 편이고 외모도 준수한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항상 친구들이 많다. 성격은 나르시시즘이 강하지만 친절한 편으로 '집게 신문' 에피소드에서 찌질이에게 맞아서[19] 집게사장이 출판한 신문에 나가 눈물을 흘리는 등 감성적인 모습도 보여주는 에피소드도 있었다.[20]함께 삐져있던 스폰지밥의 선물을 사주는 등 비키니 시티의 주민들 중 그나마 정상인에 속한다. 다만 '애벌레 돌보기'에서 새끼 애벌레들을 먹으려고 하거나[21]'래리의 집게 체육관'에서 집게리아에 취직되자마자 집게리아를 체육관처럼 만든다던가 "스폰지밥 날다"에서 후반부에 쓰러진 스폰지밥을 냅두고 스폰지밥이 입었던 그 바지를 가지고 주민들과 같이 장례식을 치르는 걸 보면, 그렇게 좋은 성향만을 가진 캐릭터는 아닌 걸로 보인다.[22] 그래도 위에 언급한 에피소드에서 보인 안좋은 모습만 빼면 기본적으로 나르시시즘이 강할 뿐, 괜찮은 인성을 보유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인간미는 괜찮지만 엄격할때는 꽤나 엄격한 태도도 보인다. 그런데 은근히 다람이에게 좀 밀린다싶은 느낌이 들긴 하는편. 이는 래리가 약한 게 아니라 다람이가 강하기 때문.[23] 용왕 vs 스폰지밥 에피소드에서는 용왕이 좋은 근육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하면서 같이 폼을 잡으며 즐기기까지 한다.
재능방송판 목소리는 굵은 목소리임에 반해 원판에서는 샤프한 미청년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진주나 맨레이 같은 캐릭터들과 비슷한 경우. 니켈로디언판부터는 이에 맞춰서 샤프한 목소리로 탈바꿈하였다.
폴 티빗 감독 체제로 변경된 시즌 4 이후에서도 좋지 않은 쪽으로 피해를 당하지 않는 편에 속한다. 이전에 비해 나르시시즘이 강해지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남을 무시할 정도는 아니다. 스폰지밥의 선물을 고르는 뚱이를 도와주거나 찌질이에게 한 대 맞는 것을 허락했고, 심지어 자기 체육관에서 공짜라고 행패부리는 집게사장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등 마음씨가 착한 편이다.
바다의 달 편에선 실물 바닷가재로 변했다. 진짜 바닷가재의 사이즈를 그대로 반영해서 평소 신장보다 훨씬 작아졌다.
[1] "구조대원 스펀지송"에서 잠시 래리로 바뀌었다.[2] 집게사장과 동일.[3] 플랑크톤과 동일.[4] 시즌 4 유령과의 동거 편, 시즌 6~시즌 7 초반, 시즌 8~시즌 12 스폰지밥 최고의 생일 편까지.[5] 시즌 4 여자가 아니야 편, 시즌 5, 시즌 7 까칠한 스폰지밥 편, 베스트 프렌드 퀴즈 편까지.[6] 스폰지밥의 코랄캠프, 뚱이 쇼, 시즌 12 거대 장갑의 습격 편 이후부터. 이후 래리 말고도 여러 단역을 전담하던 정재헌이 단역으로도 안 보이기 시작했는데 정황상 하차한 것으로 보인다.[7] 다만 관중석에서 구경하던 관중들이 폭소했을 뿐 래리 본인은 그 모습을 보고 딱히 비웃거나 조롱하지는 않았다. 이후의 에피소드들에서도 래리는 자신을 부러워하는 인물들에게 남자다움을 뽐내거나 자신의 삶의 방식을 좀 강권하는 일은 있을지언정, 자신보다 약한 이들을 웃음거리로 삼거나 괴롭히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8] 정확히는 그냥 고무장갑에 공기를 넣어서 근육형태로 만든 것. 해당 광고에선 그야말로 허위/과장 연출로 나왔다.[9] 종업원이 준 주스잔조차도 들지 못했고 주스잔으로 손을 눌렀을 때도 빼내지 못했다.[10] 스폰지밥의 모조 근육이 터져버리자 스폰지밥을 응원하던 관객들이 다람이로 갈아탔다.[11] 나중에 모조 근육이 터진 뒤에는 다람이 집에서 리모콘 채널을 돌리는 훈련을 했는데, 그 와중에 팔이 빠져버렸다...[12] 사실 스폰지밥의 코에 하얀 아이스크림이 묻어있는 걸 보고 구조대원의 자질이 있는 것으로 착각한 것이다.[13] 정확히는 '넘지 마시오.'라는 글을 아이스크림으로 보는 착각 아닌착각을 하여(...) 뚫은 것이다.[14] 그 와중에 뚱이가 스폰지밥을 닻까지 써가면서 계속 가라앉힐려 했다.[15] 실사 바닷가재 요리 사진이 거울에 비친다.[16] 이 때 화가 난 래리가 "래리처럼 산다고? 진짜 래리가 어떻게 사는지 보여줄까?!"라고 하며....[17] 집게 왈: "요리 다 됐네... 내 등에 버터 좀 발라주겠나?"[18] 이때 래리는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올라 집게리아 손님들을 공격하라는 명령까지 헬스장 회원들한테 한다.[19] 한 대만 때려보고 싶다 하자 래리는 이를 흔쾌히 들어줬는데 그걸 집게사장이 이걸 어린 꼬마에게 무방비하게 맞는다고 집게신문에 올리는 바람에 언론플레이의 희생양이 되었다. 사실 때린 꼬마도 단순히 래리의 팬인데 졸지에 찌질이 취급을 받았다.[20] 기사가 나간 후 자기가 다니는 체육관에서 쫓겨났고, 어린애들까지 자길 무시하고 때린단다.[21] 스폰지밥은 원래 이 애벌레들을 키워 줄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마땅한 사람을 못 찾아서 풀이 죽은체 '애벌레가 있다'는 말만 듣고 먹으려고 한거다. 즉 애완용으로 키우라고 준 것을 식용으로 착각해서 먹으려고 한 것. 물론 래리가 그자리에서 먹으려고 해서 망정이지 안 그랬다면 스폰지밥은 키우려고 하는 줄로 착각해 래리를 막지 못했을 거다. 즉 자세히 얘기를 들어보지 않고 먹으려고 한 래리도 잘못, 식용이 아니라고 미리 말 안한 스폰지밥도 잘못이 있다.[22] 다만 "스폰지밥 날다"에서는 징징이같은 정상인들마저도 스폰지밥을 쫓아다니는 것을 보아 그냥 분위기상 휩쓸린 것으로 봐야 한다.[23] 다만 둘의 직업을 본다면 밀려도 그리 큰 문제는 아닌게 다람이는 무술가+고고학자 계열 신체라고 보면 래리는 보디빌더 내지는 구조대원 신체에 해당되므로 이런 면이 좀 있다. 즉, 신체 스펙은 거의 비슷해도 활용이 다르니 밀려보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