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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잘 보면 똑같은 시민들이 몇 명 있다.[1]
네모바지 스폰지밥에 등장하는 비키니시티의 시민들.
스폰지밥에 나오는 배경 캐릭터들로 제작진들은 이들을 incidental (번호)로 지칭한다.[2] 작중에선 각각 이름이 나오지만 몇몇을 제외하면 나올 때 마다 이름이 바뀌는 경우가 태반이다. 심지어 같은 캐릭터라도 어떤 때는 남자 성우, 어떤 때는 여자 성우가 맡는 경우가 있다. 스폰지밥 공식 유튜브에서 이들이 나올 때 마다 이름이나 직업이 다르다는 점을 꼬집은 Bikini Bottom Mysteries라는 시리즈를 만들었다. 더빙판에서는 대부분 생략되었지만 원판에서는 주조연들의 대사를 통해 이름이 언급될 때가 많다.[3]
시민들 대부분이 이기적인 경우가 많다.[4][5] 또한 대부분 똑똑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6]
멸치떼 무리들도 있는데 보통 관광객으로 묘사되며, 단체 행동을 하고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대부분 지능이 떨어지며 더빙판으로 앵앵거리는 목소리와 "삑삑" 소리를 내는 말버릇이 있다. 다만 무리와는 별개로 비키니시티에도 멸치 시민들이 존재한다.
2. 프레드
문서 참고.3. 톰
톰 (Tom) |
다른 물고기들처럼 많은 에피소드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는 캐릭터로, 보통은 올리브 그린 색으로 배색 되지만 민트색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성우도 에피소드마다 바뀌는데, 원판에서는 미스터 로렌스, 디 브래들리 베이커 등이 맡았으며 한국판에서는 박만영, 전광주 등이 맡았다.
'Squeaky Boots(소리나는 장화(EBS판) / 삐걱대는 장화(재능방송판))' 편에서는 장화가 내는 소음 때문에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집게사장이 주문을 받은 고객으로 등장. 문제는 집게사장의 귀에 그의 말이 스폰지밥의 말과 함께 삐걱대는 환청으로 들려오는 바람에 폭주하는 계기가 되어버린다.
Fools in April(만우절(EBS판)/유쾌한 만우절(재능방송판))편에서는 주스에 얼음 두 개만 넣어 달라고 부탁한다. 이 부탁을 들어준 스폰지밥은 만우절이라며 웃다가 멱살을 잡힌다. 그렇게 "내 음료수에 무슨 짓을 했지?!"하며 화를 낸다.[7] 그러다 스폰지밥이 얼음을 두 개가 아니라 세 개를 넣었다고 얘기해주자 유쾌하게 같이 웃는다.
'Bubble Buddy(방울친구)' 편에서는 방울친구에게 분노한 사람들에게 방울친구가 물을 오염 시키고, 식량을 태워버리고, 질병을 퍼트렸다는 거짓말을 했다가 사람들이 "정말?"이라고 묻자 언젠가는 그렇게 만들거라며 말을 바꾼다.
'Graveyard Shift(검은 옷의 살인마)' 편에서는 집게리아가 문 닫을 시간에 찾아와서 음식을 주문한다. 징징이는 사생활이 있다며 거부하자 톰이 '좋아요! 돈 벌기 싫다 이거죠?'라고 말하는 순간 이를 들은 집게사장이 징징이 위로 떨어지며 나타나 가게 문을 열어버린다.
'Chocolate With Nuts(초콜릿 장사(EBS판) / 부자 될래요!(재능방송판))' 편에서는 초콜릿 장사를 시작한 스폰지밥과 뚱이의 고객 중 하나로 등장. 처음엔 초콜릿을 파는 둘을 보더니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경기를 일으키며[8] 이들을 끈질기게 추적하기 시작한다. 공포를 느낀 스폰지밥과 뚱이는 보이는 즉시 도망쳤으나, 후반부에 사기꾼에게 실컷 호구 잡히고 회의를 느끼던 그들 뒤로 다시 나타나버린다. 그렇게 그들을 찾아낸 끝에 하려던 말은 "그 초콜릿 다 주세요.".[9] 즉, 그가 그렇게 미쳐 날뛰던 이유는 그냥 초콜릿을 미치도록 좋아하는 것 뿐이었던 것이다. 그래도 그가 준 돈뭉치들 덕분에 스폰지밥과 뚱이는 순식간에 떼부자가 되었다.[10]
'Hocus Pocus(수리수리 네모수리(EBS판) / 마법사 스폰지밥(니켈로디언판))' 편에서는 조수석에 어린아이 캐릭터 먼로(Monroe)를 데리고 운전을 하던 보호자로 등장. 불쾌한 표정으로 있었는데 먼로가 아이스크림을 든 채로 피스타치오 안 좋아한다고 울어대자 "근데 왜 사달라고 했어?"라고 한다. 원판에서는 그냥 부드러운 목소리로 "Then why did you ask for it?"이라고 하지만 더빙판에서는 정말로 화를 참는 톤. 그러다 아이스크림이 손에서 날아가버린 먼로가 또 울자 깊은 한숨을 쉰다.
단역인데도 유독 밈이 많은 캐릭터다. 대표적으로 Chocolate!, "YOU WHAT", "THEN WHY DID YOU ASK FOR IT?!", "THREE DAYS!!"[11] 등이 있다. 덕분에 비키니 시티 시민들 중 프레드와 함께 가장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이며, 프레드, 내트, 해럴드와 함께 가장 많이 등장하는 시민 캐릭터중 하나다.
4. 스쿠터
스쿠터(Scooter) |
성우는 카를로스 알라스라키 / 스쿠터는 같은 한국 더빙판에서도 회차마다 성우가 다르다. 재능판 방울친구에선 전광주, 간부들의 점심 메뉴 에피소드에선 정재헌.[12]
연보라 색 물고기 캐릭터. 웃음소리가 상당히 독특하다.
'찢어진 바지' 에피소드에서 스폰지밥의 바지가 찢어지자 스폰지밥의 옆에서 배를 부여잡고 웃으면서 '너 때문에 미치겠다 정말'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스폰지밥이 파도에 휩쓸려서 구조대원이 출동했을 때도 바지가 찢어졌으니 재봉틀을 달라고 드립을 치자. 실망한 표정으로 '멍청이...'라고 말하면서 가버린다.
'Bubble Buddy(방울 친구)' 편에서는 'Goo Lagoon(산호비치)'에서 스폰지밥에게 모래 찜질을 위해 자신을 모래에 묻어 달라고 부탁하는데, 스폰지밥이 모래에 묻혀있는 그를 방울 친구에게 지켜보도록 부탁한다. 문제는 미동도 안 하는 방울 친구로 인해 결국 그대로 모래에 파묻힌 채로 파도에 휩쓸려 익사해버렸다. 다만 옴니버스 형식인지라 방울 친구 이후에도 배경 캐릭터로 계속 나온 있다.
'My Pretty Seahorse(해마야 사랑해)' 편에서 스컬리를 집게사장이 갖다 놓은 장난감인줄 알고 타보려다가 항문을 동전 투입구로 착각하고 동전을 넣으려다 스컬리에게 걷어 차인다. 그 뒤에 핵폭발이 터지는 건 덤.
'Sponge-Cano!(화산 폭발을 막아라)' 편에서 징징이에게 "천천히 좀 가요, 투덜쟁이"라고 하며 낄낄 웃는다. 그러자 징징이가 "집에가서 낮잠이나 자라고"라며 화내자 집게사장이 손님이 하는 농담에 웃어주라고 하자 징징이가 하는 수 없이 대충 웃어주자 역시 내 유머는 빵빵 터진다며 크게 웃는다.
'The Executive Treatment(간부들의 점심 식사)' 편에서는 양복을 말끔히 차려입은 비즈니스 회사 직원으로 등장. 여기서는 '마브(Marv)'라는 이름으로 나오며 특유의 말투가 드러나지 않는다.
5. 내트
내트 피터슨 (Nat Peterson) |
많은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카메오 캐릭터로, 노란 몸체에 보라색 지느러미를 가진 물고기. 스폰지밥 제 2화인 '찢어진 바지'에서 첫 등장. 프레드, 톰, 해럴드와 함께 시민들중 가장 자주 나오는 편이며, 보통 해럴드와 붙어있는 모습으로 나올때가 꽤 있다.
'이웃마을 메롱시티(Rock Bottom)' 편에서는 장갑 축제를 즐기고 돌아오는 스폰지밥과 뚱이를 태운 버스 기사로 등장. 버스 요금을 찾으러 주머니를 뒤지던 스폰지밥의 장갑 풍선에게 연신 얻어맞아 마지못해 좌석으로 보냈고, 나중에 메롱시티로 가는 도로로 수직으로 내려가자 스폰지밥과 뚱이가 앞유리창에 쳐박히고 나서 본인도 풍선으로 인해 유리창에 쳐박힌다. 결국 메롱시티에서 이들을 쫓아내버렸다. 이후에도 종종 버스 기사로 등장한다.
'스폰지밥 따라하기' 편에서는 빗자루질도 제대로 못하는 뚱이한테 바보나라에서 왔냐며 싸늘하게 조롱했다.
'달려, 핑핑아(The Great Snail Race)' 편에서는 특등석 자리가 좋다면서 사회자 자리에 들어와 앉아있다가 진짜 사회자에게 쫓겨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잃어버린 이름을 찾아서' 편에서는 달팽이 사료 회사의 직원으로 등장. 여기서 이름이 피터슨이라고 나오나 재능방송판에서 보거스로 개명되었다.
'이상한 단골손님(Plankton's Regular)' 편에서는 높은 비중으로 등장. 집게리아의 게살버거를 냅두고 플랭크톤 상점에서 계속해서 플랭크톤 스틱을 주문해 먹어주는 덕분에 플랭크톤을 기쁘게 했지만, 사실은 캐런에게 돈을 받아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플랭크톤의 음식으로 인해 위세척을 두 번이나 받았다며 쓰러지고는 결국 구급차에 실려갔다.[13]
6. 해럴드
해럴드(Harold)[14] |
많은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카메오 캐릭터. 프레드, 톰, 내트와 함께 가장 많이 등장하는 시민 캐릭터이다.
초기에는 상의 실종, 나시, 알몸(...) 등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했으나[15] 지금은 흰 반팔 티셔츠에 빨간 수영복으로 고정되었다.
성격은 꽤나 감정적이고 화를 잘 낸다. 또한, 어떻게 보면 비키니시티 시민들의 일반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찢어진 바지", "괴짜 악단", "자나깨나 몸조심" 참고. 스폰지밥을 무시하고, 비웃는 모습으로도 빠지지 않고 꼭 등장한다. 예를 들어 "이쁜이 버거", "할머니의 뽀뽀" 등.
해럴드가 등장하는 거의 대부분에서 스폰지밥을 깔보고 멸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완전 멸시하는 건 아닌 게, 누군가에게 폭력을 당한다는 걸 듣고는 단체로 응징하러 나서기도 했다. 문제는 엉뚱한 사람을 잡았다는 것...
그리고 엄지 척 에피소드에선 스폰지밥이 양쪽 엄지가 박살나 게살버거를 못 만드는 지경에 이르자 다른 손님들과 같이 걱정해 주기도 했다.
말빨도 장난 아니게 뛰어나다. 스폰지밥의 개그보고 방사능보다 더 독하다고 하거나 집게사장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노랭이라고 디스한다.
그리고 래리나 돈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상남자 속성도 있다. 요리왕 올림픽에서는 봉송을 두 번씩이나 한 전적이 있었고[16] 지금 행복하니에서도 무려 20년 동안 엄동설한의 비키니 산 정상을 등반하기도 하는 둥 작중 등장하는 엑스트라들 중 상당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방울 친구에서 스폰지밥이 자기 때문에 화가 난 시민들한테 이런 '친구'도 없냐고 물어보자 자신의 애장품인 열쇠를 꺼내 들고 오열 한다 거나[17] 땡땡이 치지마에서 포옹 축제에 참가해있는 모습이라든지 핑핑이의 사랑 편에선 애완동물 가게의 직원으로 등장하여 핑핑이한테 친절히 맞이해주는 모습들을 보면 나름대로 갭 모에를 보유하고 있다. 달팽이 패거리 떼가 가게를 난장판으로 만들기 전까지는 말이다.
'The Bully(폭력은 안돼요)' 편에서는 스폰지밥이 넙죽이한테서 도망치면서 누군가에게 두들겨 맞는다고 외치는데, 하필이면 그 방향에 있던 할아버지가 스폰지밥을 때린다고 오해해서 "아니 말로 하면 될걸 왜 때리세요? 맞는 게 어떤 건지 보여드릴까요?" 라면서 주변에 있던 다른 시민들과 함께 할아버지를 응징 한다.(...) 그런데 이후 스폰지밥이 도망치면서 또 두들겨 맞게 생겼다고 하자 "도대체 어떻게 해야 그 나쁜 버릇을 고치실래요?" 라며 다시 그 할아버지를 에워싼다.(...)
'JUST ONE BITE(제발 한 입만!)' 편에서는 킹사이즈 울트라 게살 슈프림(King-Size Ultra Krabby Supreme)을 두 겹으로 튀겨서 막대기 꽂은 것을 주문하고 그걸 마요네즈와 같이 먹어대는 장면이 있다. 참고로 마요네즈를 뿌려서 먹는 게 아니라 그대로 입에 짜서 부어 넣었다.[18] 영상
'The Fry Cook Games(요리왕 올림픽)' 편에서는 개막 전 성화 봉송을 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포크에 꽃은 햄버거 봉화를 들고 경기장까지 뛰어왔으나 봉송 직전 바람이 불어 불이 꺼져 버렸고, 화면이 조정된 뒤 다시 조심스럽게 들고 뛰어온 끝에 드디어 봉송에 성공했으나 이번엔 자기 몸에 불이 붙어버린다.
'Are You Happy Now?(지금 행복하니?)' 편에서는 무려 20년 동안 비키니 산 정상에 등산하는 것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19] 그러곤 스폰지밥이 낙하산의 풍선을 터트리는 바람에 먼저 정상으로 추락하자 고생만 실컷 했다며 욕하는 건 덤.
'Lost in Bikini Bottom(길을 잃었어요)' 에피소드에서는 자전거 택시(페디캡) 운전사로 등장했는데 그때는 이름이 스콧(Scott)이 된다.
'Glove World!' 편에서는 글러브 월드의 롤러 코스터 책임자로 등장한다.
시즌 6 Sun Bleached!(선탠하는 법)편에서 과도한 태닝으로 표백이 된 모습을 들킨 스폰지밥에게 "너 때문에 파티 분위기 다 망쳤잖아! 니 꼴 좀 봐! 니네 엄마가 불쌍하다 야!!!"라고 패드립으로 비난을 날린다.
그래도 핑핑이의 사랑 편에서는 "저런 길을 잃었구나."라면서 자신의 애완동물 보호소에 핑핑이를 살게 해주었을 뿐더러 핑핑이를 노린 불량배 달팽이 삼총사한테 못봤다고 하는 등 좋은 면모를 보여주었다.
7. 마지
아비게일 마지 (Abigail Marge) |
역시 많은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카메오 캐릭터. 비키니 시티에서 가장 많은 물고기들이 가지고 있는 푸른색 계열의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보라색 치마를 입고 있는 여성 물고기. 가끔씩 금발 머리로 나오기도 한다. 국내판 성우의 경우 회차마다 다르게 캐스팅되고 있으나 니켈로디언판 한정으로 대부분 이소영이 담당했다.
'Rock-a-Bye Bivalve(두 남자와 아기 바구니)' 편에서는 내트와 부부인 모습으로 등장. 아기 유모차를 밀어주며 산책을 즐기던 중 뚱이와 스폰지밥이 서로 조개의 부모가 되어 유모차를 밀어주는 광경을 보고는 내트와 함께 "스폰지(스폰지밥) + 불가사리(뚱이) = 조개" 라는 상상을 하며 의아해한다.
'Selling Out(집게리아의 변신)' 편에서는 집게라네[20]에서 자기 아들의 생일이라며 징징이에게 노래를 불러 달라고 요청하지만 성의없는 노래를 부르는 징징이에게 아들과 함께 인상을 찌푸리며 째려본다.
'Squid Wood(미니 징징이)' 편에서는 스폰지밥이 집게리아에서 미니 징징이를 만들어 묘기를 부리자 다른 시민들처럼 미니 징징이에게 빠져 그의 댄스를 따라한다.
'For Here or to Go(포장은 안 돼!)' 편에서는 플랑크톤이 캐런에게 자신의 배를 갈라 안에 있는 게살버거를 꺼내서 게살버거를 만들어 팔자 미끼식당으로 가서 게살버거를 먹는데 내용물이 내용물인지라…결국 복통을 호소하며 식은땀을 흘리고 토사물 맛이 난다고 소리치고는 폭풍설사 신호가 와 배를 움켜 잡고는 화장실로 직행한다.
'The Sewers of Bikini Bottom(하수구에서 생긴 일)' 편에서는 집게사장이 새로운 경기장을 개관하여 그곳에서 경기를 구경하던 중 쉬는 시간이 되자 다른 물고기들과 함께 화장실에 달려가 용변을 누고 변기물을 내리지만 하필 경기장 측의 부실 공사로 인해 하수구 관이 터지면서 경기장 자체가 물바다가 되는 것에 휘말린다.
'Snail Mail(친구의 부탁)' 편에서는 테니스 시합을 하던 와중에 뚱이가 비행기를 조중하던 중 실수로 하강하자 테니스장 자체를 비행기에 싣고는 스폰지밥과 함께 테니스 시합을 벌인다. 마지막에는 혼신의 힘을 다한 스폰지밥에게 테니스 라켓이 부러지면서 패배.
'The Nitwitting(텅 빈 머리 협회)' 편에서는 뇌에 오류가 나 길 찾는 것을 까먹어 헤매고 있던 스폰지밥이 길을 물어보기 위해 다가가지만 워낙인 엉망인데다 이상하고 기괴한 말까지 하는 스폰지밥을 가방으로 후려치고는 공포에 질려 도망간다.
8. 네즈
네즈 (Nazz) |
빨간색 비키니를 입고 있는 물고기.
9. 워커
워커 (Old man Walker) |
안경을 쓴 노인 물고기로, 눈과 귀가 매우 좋지 않다.
서양 팬덤에서는 이 캐릭터 이름이 젠킨스 할아버지로 알려져 있는데 원래 '젠킨스'라는 이름은 젠킨스 할아버지가 정식으로 등장하기 전까지는 단역 할아버지 캐릭터에게 주로 쓰이는 이름이었지만 정작 이 캐릭터는 한번도 젠킨스라고 불린 적이 없다. 워낙 널리 퍼져서 공식 유튜브에서도 이 캐릭터를 젠킨스라고 불렀다. 시즌 11 '플랑크톤 증후군'부터 이 캐릭터 이름이 워커로 정해졌다.
누군가에게 잡아 먹히는 역할로 자주 나오고, 징징이 집 장난감 상자(...)같은 아예 관련없는 곳에서 뜬금 없이 나오기도 한다. 안경을 벗으면 더 잘 보인다. 성우는 보통 이인성, 정재헌이 맡는 편. 어떨때는 박만영, 이장원이 맡을때도 있다. 시즌 13 2쿨에선 엄상현이 맡았다.
10. 프랭크
Incidental 42가끔씩 시민들 사이에서 등장하는 주황색 물고기이다. 가끔씩 비중이 많을 때도 있다. 너무 배가 고파 못 걸어 다닐 정도로 쇠약해져 기어다니는 거지로 나온 적이 있으면 집게사장이 돈이 있냐고 물어보자 있다고 했지만 집게리아의 매우 드럽고 낡은 상태를 보자 여기서 안 먹겠다며 다른 장소로 기어갔다. '프랭크'라는 이름이 가장 잘 알려져있지만 사실 나올 때마다 이름이 바뀐다. 집게리아 핫도그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캐릭터가 프랭크로 불린 적도 있다. 종종 여자 물고기와 부부나 연인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나올 때마다 여자가 다르다. 스폰지밥 유튜브 영상에서 아예 이 주제로 영상을 만들었다.
11. 스티브
Incidental 107프레드와 비슷하게 생긴 물고기이다.[21] '스티브'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면 징징이가 오징이라고 속여 수업을 하는 에피소드에선 '빌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칠판에 이름을 적은 물고기이다. 그리고 징징이가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별로라고 했다. 그리고 징징이가 자신의 연극에 몰입해 게살버거를 안 주자 항의를 하던 시민들 중 한 명으로 나온다. 주황색 줄이 있는 녹색 아이 캐릭터도 이름이 같다.
12. 낸시
Incidental 7흰 머리에 검은 피부의 여성 물고기이다. 글러브 월드에서 롤러코스터를 탈 때 해럴드가 날아가 해럴드를 걱정을 한다. 요즘 시즌에서는 카메오로 등장하는 중. 톰과 커플일 때도 있다. '인어맨과 조개소년 4' 에피소드에서 남성 목소리를 낸 적이 있다. 보라색 몸에 노란색 머리인 경찰 캐릭터도 이름이 같다. 그쪽은 존이라는 동료와 다닌다.
13. 모니카
Incidental 115금발에 멸치 여성. 주로 티미(Incidental 103)과 모자 사이로 등장한다. 집게리아에서 점괘 과자에 모자를 먹으며 사랑을 만날 수 있다는 말에 모자를 먹었더니 자신과 닮은 시민과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리고 핑핑이와 빵모자 달팽이가 첫눈에 반한 달팽이의 주인이다. 그리고 핑핑이가 자신의 차에 올라탔을 때 내 차는 아무나 타는게 아니라고 했다.
14. 게일
Incidental 104금발 머리에 보라색 피부와 핑크 복장을 입고 있는 여성 물고기. 보통 많은 시민들과 연인 관계로 나오는데 연인이 매회 바뀌는 듯하다.
15. 크리스티나
브래지어를 착용한 분홍색 여성.16. 메이블
Incidental 82보라색 옷을 입고 안경을 쓴 할머니.
17. 티미
Incidental 103. 주황색 아이.18. 루
Incidental 39. '찢어진 바지'에서 아이스크림 상인으로 첫 등장. 이후로도 무언가를 파는 상인으로 꾸준히 등장한다,19. 새디
세로 줄이 있는 주황색 여성.20. 돈
Incidental 32래리와 같이 다니는 근육질 범고래. 주로 해변이나 GYM 같은 곳에서 자주 등장한다.
국내 성우는 보통 박만영이 맡는다. 까만 레몬네이드 에피소드에선 보통 배경으로 나오는 다른 에피소드와 다르게 꽤 비중있게 등장하는데 이때 성우는 최낙윤.
[1] 'The Fry Cook Games(햄버거 요리사 대회(EBS판) / 요리왕 올림픽(재능방송판))' 에피소드에서 뚱이가 높이뛰기를 하다가 기름틀을 건드리는 바람에 그 안에 있던 펄펄 끓는 기름이 날아갔는데, 이미지에 나오는 응원 중이던 관객들이 그걸 뒤집어쓰고 그대로 생선까스(원판은 피쉬 스틱, 코스트코에서 볼 수 있다.)가 되어버렸다. 거기다가 장사꾼이 와서 생선까스 판매를 개시했다.[2] 번호는 만들어진 순서다. 참고로 incidental 1번은 프레드.[3] 괴짜악단 편에서 스폰지밥이 단원들을 설득할 때 분홍색 여성 물고기를 에블린(Evelyn)이라고 부르거나 퐁퐁부인의 악몽 편에서 저녁메뉴를 묻는 죄수를 돈나(Donna)라고 부른다든지. 메뉴도 원판에서는 칠리인데 더빙판에서는 하이라이스라고 말한다.[4] 화산이 폭발하고 검은 섬 돌고래 검투사 신이 제일 불행한 사람의 집을 화산에 넣으라고 말하자 해럴드가 선동하여 제일 불행한 사람을 강제로 화산에 던져 넣으려고 했다, 이건 검은 섬 돌고래 검투사 신이 불행한 사람의 집을 던져 넣으라는 것이었다고 말해서 일단락, 그리고 집게사장의 구두쇠 행각으로 초기에 집게사장을 폭군으로 생각하다가 스폰지밥의 해명으로 집게사장을 착하다고 받아들이고 징징이를 폭군으로 생각하고 폭풍에 휘말린 것을 징징이 책임이라고 생각하였고 괴물이 나타나자 징징이를 괴물에게 집어 던지고 징징이가 잡아먹히자 허무하다며 돈 걸었던 사람에게 돈 내놓으라고 하였다. 이 경우처럼 폴 티빗이 감독을 맡았던 시절에 시민들의 인성이 안 좋아져 비판이 쏟아졌다.[5] 줏대 없이 휘둘려서 삼지창이랑 횃불 들고 시위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시민 의식이 상당히 쓰레기 같다.[6] 한 예로 이상한 소스 편에서는 다람이가 시민들이 대체로 똑똑하지 못하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7] 이때 나온 원판의 "You what!?"(더빙판에선 "니가 뭐~어!")이라는 대사가 꽤나 흥해 해외 유머 비디오 영상들의 클립이나 사운드 효과 등의 밈으로 쓰이게 된다.[8] 이때 이 목소리가 꽤나 락 발성 뺨치게 우렁 차고 히스테릭해서 컬트적인 인기가 있었다. 이 때문에 'Chocolate Guy'라고도 불린다. 한국판에선 좀 더 힘을 아껴서 박력이 떨어진 감이 있다, 그나마 EBS판은 재능방송판 보다 광기 어린 목소리를 최대한 살린 편이다.[9] 얼마나 긴장 했던지 스폰지밥과 뚱이는 그 말을 듣고 긴장이 풀려 키세스까지 떨어지며 녹아내렸다. 스폰지밥의 "자주 이용해주세요."라는 대답은 덤.[10] 어느 정도냐면 스폰지밥과 뚱이의 초콜릿이 몽땅 팔렸고 그 돈으로 고급 식당의 방 전체를 몽땅 사재기 했다. 그때 징징이는 한 달 내내 모은 돈으로 식사하려고 왔다가 스폰지밥과 뚱이 때문에 실패했다. 다시 말하자면 이 남자가 스폰지밥과 뚱이에게 준 돈은 한 달치 월급을 훌쩍 넘는다고 봐야 한다. 모습을 보면 아예 돈을 손수레로 실어 날라야 할 정도였고 징징이는 고작 식사나 하려고 온 거지만 이들은 아예 식당 방 전체를 다 사버렸으니….[11] '겁쟁이 출입금지'편에서 나온 장면으로 스폰지밥이 다람이에게 가라데로 덤비다가 역으로 맞아서 날라갔는데 소풍을 온 가족들의 감자 샐러드에 발이 빠졌다. 이를 본 톰이 하는 말이 "아니, 이걸 어쩔 셈이야, 그 감자 샐러드를 만드는데 3일이나 걸렸어. 삼일!"근데 보통 감자 샐러드 만드는데 3일이나 걸리지는 않는다.[12] 그런데 첫번째 대사에선 잠깐 전광주가 맡았다.(...) 졸지에 목소리가 바껴버린[13] 재료의 선정이 중요하며 식습관도 중요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편이다.[14] 해럴드가 가장 많이 쓰이는 이름이고 가끔 '빌'이나 '레지널드'라고 나온 적도 있다.[15] 투명인간 소동에서는 아예 똥 싸고 있는 모습으로 뜬금없이 등장하기도 했다. 카시트 응☆가![16] 처음에 들고 온 봉화가 바람 때문에 불이 꺼지자 화면 조정 후 처음부터 다시 뛰어와서 조심스럽게 봉송에 성공한다. 봉송 이후 본인 몸인 몸에도 불이 붙는 건 덤.(...)[17] 원판에서는 '부비 키'라는 이름까지 달아준 걸로 보인다.(...)[18] 마요네즈를 짜먹는 소리가 심상치 않은 데다 고맙다는 말의 액센트도 독특하여 thAnKs! 이 장면이 유튜브 등지에서는 이미 필수 요소로 취급되어 몇 시간 짜리 영상 버전으로 돌아다니기도 했다. 10시간[19] 참고로 비키니 산은 설정 상 경사가 매우 높은 편인지 정상 부분에는 만년설이 가득 쌓여 있는 상태다.[20] 하워드 블랜디가 집게사장에게 거금을 주고 집게리아를 인수한 이후 이름을 바꾼 것.[21] 정확히는 몸 색깔이 비슷한 거고 외모는 다르다. 복장도 갈색 바지인 프레드와 다르게 청바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