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현 성우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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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fa272><colcolor=#ffffff> EBS 성우극회 17기 성우 | |
엄상현 嚴祥鉉|Um Sang-hyu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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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1년 12월 29일 ([age(1971-12-29)]세)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영월 엄씨 (寧越 嚴氏)[1] |
신체 | 174cm|65kg|B형[2] |
가족 | 부모님, 동생 엄수현 아내 장수정, 아들 엄태준(2001년생) |
종교 | 무종교 |
학력 | 상문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3] / 학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4] / 석사[5]) |
소속 | EBS 성우극회 17기 (프리랜서) |
활동 시기 | 전속: 1998년 ~ 2000년 프리랜서: 2001년 ~ 현재 |
별명 | 상현손 |
링크 | |
팬클럽: 상현중독 공식 홈페이지 |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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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성우. 1998년 EBS 성우극회 17기로 입사했으며 2001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전태열, 국승연, 이은정과는 동기로 최연장자다.
능글맞은 미성의 끝판왕이라서 국내 남자 성우 중에서도 엄청나게 많은 여성팬을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닉네임은 오빠다. 엄씨 성우로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6]
2. 연기
데뷔 초에 그는 소년 연기에 있어서 매우 유리한, 굉장히 맑고 밝은 톤의 미성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주목받았다. 그가 등장하기 전이었던 1990년대까지만해도 인건비 절약을 위해 중년 연령대의 역할을 주로 하던 고참 성우가 소년 역도 중복으로 맡아 미스캐스팅 사태가 일어나는 경우가 꽤 있었기 때문에[7] 소년 역할 전담 성우가 많이 부족했던 당시 성우업계에서 굉장한 임팩트로 다가왔던 신인이었다. KBS 성우극회 선배인 이인성 성우님이 다섯명이면?도 보기 드문 계열의 목소리라 소년 역에 적절할 것이라 평가했다.그로 인해 한국 성우계에서는 능글맞은 미소년 캐릭터 연기의 대표주자라고 불리며, 19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이후 태어난 세대들은 엄상현 성우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이 목소리 어디서 들어 본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꽤나 많다.
많이 맡지는 않지만 또라이 캐릭터 연기도 수준급이다. 그래서인지 이런 캐릭터들이 잔뜩 나오는 미국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캐스팅되곤 한다. 요즘은 소년 같은 미성보다는 개그 캐릭터로 출연하는 것이 더 많아서 미성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아쉬워하기도 한다. 그리고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는 광기 캐릭터 캐스팅이 너무 잘 안 와서 씁쓸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도 11년 만에 에피소드 오브 사보에서 시저 클라운으로 오랜만에 돌아오긴 했다. 또한 비록 애니메이션은 아니지만 보이스북의 드라마 CD 작품인 아카이브에서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지닌 악역 국회의원 서현우 역을 맡아 그야말로 절륜한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국의 남성 성우들 중에서는 목소리 폭이 손에 꼽을 정도로 넓은 편이다. 강철의 연금술사와 소년 음양사에서는 노인 배역, 썬더 일레븐의 손도진이나 파워레인저 매직포스의 2극신 슬레이프닐과 5무신 타이탄같이 보기 드물지만 중후한 남성, 와일드가디, 블랙 위저드와 같은 음침한 목소리를 가진 베역까지 소화해 내며, 그 뿐만 아니라 쿵푸팬더 시리즈의 포, 마다가스카의 펭귄의 모트, 폭풍우 치는 밤에의 메이, 원피스의 완제, 이누야샤의 코우가, 유희왕의 무토우 유우기, 헬로 카봇의 T라인, 카봇 마이스터, 카봇 오토소닉, 터닝메카드의 피닉스, 타이탄, 하이드론까지 상당히 극단적인 영역임에도 모두 깊이 있게 소화해 낼 정도로 연령, 종족을 넘어선 자유자재로운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광역계다.[8][9] 이 덕에 EBS 출신 성우 중에서는 방송국 간의 경계를 초월하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L을 연기하기 전까지 성인 남성 배역들은 어색한 것같다고 지적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후 가면라이더 W의 박태상이 엄상현으로 캐스팅 발표가 났을 때도 나타났는데, 결과적으로 박태상으로서 잘 표현되었다는 의견이 많아 성공적이었다. 이런 이야기는 나이를 초월한 어린 음색, 즉 미성으로 인한 영향이 여기서는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하는지라 그 목소리가 나이들지 않는 한 계속 따라다닐 것으로 보인다.
대중적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때는 기동전사 건담 SEED에서 키라 야마토였다. 윤미나, 손원일, 성완경과 함께 PD의 발연출로 거의 모든 캐릭터가 갈팡질팡한 와중에 그나마 정상적인 연기와 싱크로율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엉뚱하게 외적으로 말들이 많았는데, 방영 초기에는 더빙까와 덕후들이 먼저 접한 것이 익숙하다고 "호시 소이치로와 목소리가 다르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불만을 토로했다. 게다가 니코동에서도 '세계 각국의 건담시드 검증'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더빙판을 비교하는 영상에서도 깠다.[10] 더빙팬들 사이에서도 "지금 시점에서 연기하면 그때보단 더 잘 할 수 있을 텐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연기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는 듯하다.[11] 하지만 기동전사 건담 SEED 이후에도 호시 소이치로의 일부 배역을 연기했지만 음색은 전혀 비슷하지 않으며 2010년대 이후 그런 경우가 잘 없다.
소닉 X를 시작으로 소닉 툰과 수퍼 소닉 시리즈, 그리고 소닉 프라임에서 소닉 더 헤지혹을 맡으면서[12] 현재 세대 한국의 소닉 성우로서 엄상현 성우의 인지도가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다.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는 만큼 게임 쪽으로도 더빙을 많이 담당했는데, 특히 2013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야스오 역을 맡으면서 인지도가 굉장히 높아졌다. 사실 그 전에도 가렌 역을 맡으면서 게이머들에게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었다. 그 외에도 안두인 린이나 철권 시리즈의 화랑 등 각 게임 내에서 꽤나 비중있고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역할을 맡았다. 그래서인지 2010년도 이후로는 게임 캐릭터로부터 엄상현 성우에 대해 알게 되거나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진 듯 하다.
그런데 담당한 캐릭터들의 문제인지 열받게 하는 연기(?)를 잘한다고 보는 사람도 있는 듯 하다. 특히 2020년 말에 출시된 게임 사이버펑크 2077에서 엄상현 성우가 담당한 지기 Q라는 캐릭터가 "당연히 말이 되죠!" 라는 대사와 함께 특유의 열받게 하는 연기(?)로 유명해지면서 뒤늦게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사신과 관련된 캐릭터를 담당하는 편이기도 한데 으랏차차 짠돌이네하고 레귤러 쇼에서 사신의 성우를 맡은적이 있었고 사신을 모티브로 한 쿠키런: 킹덤의 감초맛 쿠키를 담당하기도 했다.
2023년 9월부터 이인성 성우의 공백으로 인해 대타로 브룩과 뚱이 역을 담당하게 됐는데, 기존 성우가 워낙에 내공이 많고, 해당 배역이 그야말로 이인성의 인생 배역이라 평가받고 있던 터라 평이 좋지는 않다. 젊은 톤이 묻어나오는 브룩은 미스캐스팅이고, 뚱이는 그나마 괜찮다는 평.
3. 성우 활동
자세한 내용은 엄상현/성우 활동 문서 참고하십시오.4. 주요 출연작
자세한 내용은 엄상현/출연작 문서 참고하십시오.5. 여담
자세한 내용은 엄상현/여담 문서 참고하십시오.6. 관련 문서
[1] 영월 엄씨 30세손 ○현(○鉉) 항렬이다. 장남 엄태준은 31세손 태○(泰○) 항렬을 쓴다.[2]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에서 밝혀졌다.[3] KBS 26기이자 선배 성우 이장원과 대학 동기다. 선배 성우 이인성, 윤소라, 정미숙과 후배 성우 김도영, 이주희도 같은 대학 출신이다.[4] 연극 전공[5] 석사 학위 논문 : 매체별 화술특성과 그 환경 및 조건에 관한 연구 : 무대연기, 카메라연기, 목소리연기를 중심으로(2015. 8).[6] 현재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엄씨 성우는 엄상현 외에도 MBC 13기 출신인 엄태국, 엄현정 등이 있다.[7] 특히 비디오 쪽에서 이런 일이 많았다.[8] 광역계인만큼 매우 다양한 유형의 캐릭터를 담당하곤 하지만 코스모, 캘시퍼, 모트, 문, 이야미, 스 노우맨 파, 포, T라인, 카봇 프론 등 보통 익살스럽거나 능청스러운 개그 캐릭터와 특히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는다. 실제로도 이런 부류의 역할을 많이 맡았다. 최근에는 저연령 애니에만 거의 출연하다보니 이런 역할의 빈도가 더 늘어난 편이다.[9] 홍쇼나 다른 매체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면 엄상현 성우 본인도 무척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성격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한때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자신과 가장 닮은 캐릭터로 문을 언급하기도 했다.[10] 그 영상은 과거에는 "조선어 더빙 죽어!" 같은 혐한 악플로 가득했다. 하지만 한국어 더빙판만 시청한 사람들은 엄상현이 연기한 키라 야마토의 평가가 좋고 실제로 원판과 다를 뿐이지 아예 미스캐스팅으로 비판받을 정도로 나쁜연기는 아니었다.[11] 사실 당시 막 푸쉬를 받기 시작한 데뷔 6년차 때여서 지금 시점의 연기력과 비교해보면 좀 미묘한 부분도 느껴진다.[12] 소닉에 관한 영화는 아니지만 주먹왕 랄프 2 더빙판에서도 소닉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