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05:12:29

쿠도 미치야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역대 주인공 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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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 스톤 클라크 원더배트[4][5]
갤럭시 쿠로이와 류세이
리부트 아레스의 천칭 초 킨운
오리온의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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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국 학원의 스파이. 내막이 밝혀진 이후 해고된다.
[2] 진 최종보스전 한정 히비키 세이고.
[3]키도카와세이슈~아라쿠모 한정 키도 유우토.
[4] 명목상으론 감독이지만, 한 번도 제대로 감독을 해 본 적 없다. 실질적으로 감독직을 한 것은 넘어온 시대별로 다르다.
[5] 라그나로크 최종전 한정 엔도 마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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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쿠도.png
프로필[1]
성명 쿠도 미치야(久遠 道也)
손도진
Kudou Michiya
성별 남성
국적 일본
생일 9월 1일
직업 감독, 코치
소속 사쿠라자키 중학교
라이몬 중학교
세이쇼 학원
이나즈마 재팬
가족 양 딸: 쿠도 후유카
성우 토치 히로키
엄상현[2]
정재헌(GO)
久遠道也


[clearfix]

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 FFI편과 게임 3탄 세계로의 도전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손도진.
이나즈마 재팬의 감독으로 부임한 인물. 쿠도 후유카의 부친이다.그리고 GO 다크 버전 한정으로 엔도 마모루장인어른 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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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기 세계대회 편에서 키라 히토미코히비키 세이고를 대신하여 새로운 감독이 된 사람으로 능력자체는 히비키가 인정할만큼 뛰어난 편이긴 하지만 키라 감독과 마찬가지로 소통에 좀 문제가 있어서 삐걱거릴때도 있다.

첫 등장은 일본 대표를 뽑는 시합으로 시합이 끝난 직후 선발 맴버에 대한 발표를 하며 이나즈마 재팬의 감독이 된다.첫 시합의 상대가 호주로 결정되었을때 뜬금없이 쓰나미 죠스케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에게 연습 금지를 명령하여 선수들이 크게 반발을 사고 선수들이 몰래 나가서 연습을 하려다가 걸리고 다시 숙소로 도망치는게 반복되었고 결국 체념하고 방안에서 각자 연습을 하게 되는데,이후 호주전이 시작된 후에 쿠도 감독의 의도가 드러나는데 사실은 호주의 전술인 박스락디펜스를 뚫기 위해서 연습을 금지한 거였고 덕분에 이나즈마 재팬은 승리할수 있게 되고 키도와 엔도도 쿠도 감독을 다시 보게 된다.

이후로는 선수들에게 인정을 받긴 하지만 하는 방식은 변함이 없어서 뜬금없이 진흙 필드에서 연습을 하게 한다던지 해서 선수들의 불만을 살때도 있다.다만 쿠도 감독의 능력을 알기에 툴툴대긴해도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한다.

2.1. 과거

10년 전 사쿠라자키 중학교 축구부의 감독으로서 팀을 강하게 만들어 FF 결승까지 진출시켰으나 결승 직전에 팀원이 결승 상대팀 선수를 부상입히는 대형사고가 터지는 바람에 선수들을 감싸기 위해 모두 자기가 잘못한 것으로 꾸미고 그 책임을 지기 위해 감독직을 그만두었다. 그러나 정확한 사실이 알려지지 않다 보니 주위에서는 쿠도 미치야를 팀을 망가뜨린 감독으로 보게 되었고, 그 탓에 감독 자격까지 정지당하고 저주받은 감독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이때의 결승 상대팀은 제국 학원. 사실 그 폭력사태의 근본적 원인은 카게야마의 계략으로 그 역시 카게야마의 피해자였다. 덧붙여 국가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은 10년간의 감독 자격 정지가 풀린 직후의 일이었다.

또한, 사실은 후유카의 친아버지가 아니다. 10년동안 축구부 감독 자격이 정지된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는데[3], 후유카는 7년 전 그가 담임으로 있던 학급의 학생이었다. 그러다 부모님을 눈앞에서 교통사고로 잃은[4] 후유카가 그 충격으로 마음을 닫고 죽어가자 후유카를 살리기 위해 최면술을 동원해 자신이 후유카의 아버지(=부모님은 살아있다)라는 암시를 걸고 그대로 입양해 길렀던 것. 후유카의 목숨은 건졌으나 미치야 본인은 줄곧 자신의 행동이 정말 옳았던 것인지 고민하고 있었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후유카가 그냥 그대로 기억 상실증에 걸렸기 때문에 게임판에서는 그런 거 없다.

이로 인해 사실은 총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2.2. 후속작 이나즈마 일레븐 GO

파일:쿠도3.png
라이몬 중학교 축구부의 감독으로 등장. 헤어스타일이 조금 달라졌고 콧수염을 길렀다.

10년 전 일본 청소년 대표를 우승까지 이끌었던 지도력은 인정 받고 있지만, 피프스 섹터의 관리 축구도 무시하고 라이몬 전 이사장(나츠미의 아버지) 시절의 축구를 고수하기 때문에 상당히 보수적인 성향을 띠는 현 이사장 킨잔 고조와 교장 후유카이 스구루와의 관계는 좋지 않았다.

에이토 학원과의 연습시합에서 영점패해야 하는 것을 신도가 골을 넣어 감독직에서 해임당했다.[5] 하지만 메가네 카케루[6]를 시켜 무슨 수작을 부려 엔도 마모루가 후임 감독이 되게 만들어 버린다. 해임당하기 전의 입부 테스트에서 어째서인지 실력이 모자란 마츠카제 텐마니시조노 신스케를 합격시켰다.[7]

그 후에는 반 피프스 섹터 조직인 레지스탕스에서 몰래 활동하고 있었다. 피프스 섹터 해체 이후에는 소식불명.

2.3.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

여기서는 하이자키 료헤이가 소속된 세이쇼 학원의 감독으로 등장. 정황상 감독 자격 정지가 풀리고 세이쇼 학원의 축구부 감독이 된 듯 하다. 4화에서는 라이몬 중학교와 미노도산 중학교의 시합을 보고 초 킨운 감독의 노림수를 간파, 그에 대해 조사하기로 한다.

리부트 세계관에서는 후유카의 부모님의 사고가 없었던 건지 혼자이다.

2.4. 이나즈마 일레븐 오리온의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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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 코칭 스태프 명단
코치 초 킨운HC / 쿠도 미치야 / 세키야 토모아리
매니저 라이몬 나츠미(강화 위원) / 미카도 안나 / 오오타니 츠쿠시
서포터 리 꼬붕 / 카제아키 요네 / 키노 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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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도입부에서 FFI에 대해 간접적으로 독백겸 해설을 맡고 있으며 이나즈마 재팬의 감독이 초 킨운으로 선발되고, 쿠도 본인은 코치로 선발된다. 무인편에서의 냉정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그저 초 킨운옆에 딱 붙어서만 등장한다. 풋볼 프론티어 시절 코치인 카메다와는 달리 초 킨운의 기행에 대해 내성이 상당히 높아보인다(...)

중국전에서는 감독 대행을 맡게 된다. 3개의 화살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라운드에 키퍼 셋을 세우는 수를 던지는 데, 이는 성공해 이나즈마 재팬이 새 필살기 더 아수라를 습득하여 중국팀의 슛을 연차례 막아낸다.

본선 진출 후 이나즈마 재팬의 전력 보강을 위해 키도와 함께 일본에 잠시 남는다.

3. 평가

종합적으로 평가하자면, 몇 단점을 제외하고는 굉장히 우수한 감독이다.

선수 개인의 장점을 살리는 것이 매우 뛰어나다. 대표적으로 쓰나미 조스케의 킥력을 살린 플레이를 높게 산다.

2기에서 등장한 키라 히토미코나 1기의 감독으로 나왔던 히비키 세이고와 다르게 대놓고 스파르타식으로 훈련을 시킨다. 또한 냉정한 독설도 서슴치 않고, 전작의 히토미코 감독처럼 선수들에게 자기 뜻을 곧바로 설명하지 않고 행동만 지시하고 땡이어서 선수들의 반감을 많이 산다. 처음 장면에서부터 '말대꾸는 용서하지 않는다. 내가 시키는 대로 해라'라고 하는 걸 보면, 신뢰 문제가 안 생길려고 해도 생길 수 밖에 없다. 비슷한 케이스로 드라마 신병 2기오승윤 중대장이 있다.

일단 히비키 감독이 인정할만큼 능력은 있는 사람이고 지시대로 시합을 진행하다 보면 그의 전술이 딱히 틀린건 없고 차츰 진의를 알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선수들은 처음에는 반발만 하다가 갈수록 불안해하면서도 "감독님이 시키는 거니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바꾸게 된다.

그리고 선수를 발굴하거나 적의 전술을 분석하고 선수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교체하는등 감독으로써의 기량도 상당히 뛰어난 편.

단점으로는 키라 히토미코와 비슷하게 소통의 부재를 꼽을 수 있다. 한국전에서는 팀의 문제점을 직접 말해주지 않고 엔도를 벤치 스타팅 시키며 팀 분위기가 망가지기 직전까지 방치했는데, 아무리 생선을 잡아주지 않고 낚는 법을 알려주는 방식을 추구한다고 해도 이는 예선 탈락까지 이어질수도 있었기에 좋은 행동은 아니다.

다만 이것도 어느 정도는 변명의 여지가 있는데 히비키 역시 문제가 생겼을때 매니저들에게 입단속을 시키면서까지 선수들에게 말해주지 않고 선수들 스스로 해결하게 만든적이 있으며 히토미코도 첫 시합에서 너희들끼리 마음대로 싸워보라며 방관한바가 있다.즉 왜 그랬는지 의도를 봐야 할 일이지 이러한 행동을 무작정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 사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는데 감독이 모든 일을 처리해 주다보면 주장인 엔도가 할일이 없어지는건 물론 선수들이 스스로 발전하지 못하고 감독에게 너무 의지하기만 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실제로 히토미코 감독 역시 처음부터 이걸 지적한 바가 있고 아르헨티나 전에서도 배를 타고 부랴부랴 달려가면 후반전에라도 참가할수 있다는 히비키 감독의 말에도 그를 만류하며 구태여 참가하지 않은건 선수들이 감독인 자신과 주장인 엔도와 사령탑 키도에게 너무 의지만 하니까 그들이 없는 상황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이상태로는 절대 세계 최강팀이 될수 없다 같은 말을 히비키에게 한적이 있다.

즉, 전작의 히토미코 감독이나 후속작의 초 킨운 감독이 그랬듯 마냥 선수에게 떠넘기는건 아니고 어떤 행동을 하는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으며 도울 땐 도와주고 할 땐 하면서 팀의 성장을 이끌어 낸다고 볼 수 있다.그걸 좀 더 선수들에게 설명만 해줬으면 더 좋았을 듯.

히토미코의 경우 작중 최후반까지 의심을 받는 등 선수들과 불화가 컸지만 쿠도의 경우 초전인 빅 웨이브즈 전 중에 키도가 빠르게 그의 스타일을 파악하면서 선수단 전체의 신뢰를 얻었기에 소통 면에서는 히토미코보다 훨씬 나은 편이다.그리고 대체할 선수 사정이 여유롭기 때문인지 아후로디나 후부키의 상태가 안좋음에도 기용할수 밖에 없었고 이 때문에 불화를 불러온 히토미코와 달리 쿠리마츠나 미도리카와 등이 부상을 입거나 무리한 특훈으로 힘들어 하자 바로 교체를 한다.

사실 이렇게 적자면 쿠도에 비해 히토미코가 무능한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쿠도가 지휘한 이나즈마 재팬의 경우는 공격자원이 매우 풍부했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반면에 히토미코가 지휘한 라이몬 일레븐은 공격진이 매우 부실했다. 그야 당연한 것이 주 득점원이었던 메인 공격수 고엔지 슈야소메오카 류고가 모두 이탈하여 후부키 원톱에 의지하는 체제가 되어버렸고, 그 후부키마저 정신적 문제로 이탈하자 메인 슛이라 할 만한 것이 이치노세의 스파이럴 샷, 키도의 트윈 부스트, 리카의 로즈 스플래시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 모두 저위력 슛이다. 셋 다 타치무카이의 갓 핸드 선에서 막혀버릴 정도였으니...

4. 기타

말을 자꾸 안하고 애들이 알아서 해결하도록 냅두고 있기 때문에 책임감이 없다며 여러모로 이나이레 팬들의 반발을 사기도 한다.하지만 여기엔 의도한 바가 있는 편이고 미중년이라서 제법 인기가 있고, 후도 아키오와 엮이는 게 미묘하게 대세. 똑같이 3부에서 갑툭튀했지만 안티들에게 까이고 있는 과 확실히 대비된다.


[1] 위가 무인편에서의 모습, 아래가 리부트에서의 모습이다.[2] 3~4기부터 엄상현의 중후한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배역이다! 이후 크로노스톤에서 사류 에반을 맡는다.[3] 이렇게 보면 사쿠라자키 중학교에 소속된 시절에는 축구부 감독 겸 선생님이었던 듯하다.[4] 쿠도 감독은 후에 이 사고도 카게야마의 마수가 뻗친 거냐고 의문을 제기하지만 후유카 가족이 겪은 교통사고는 카게야마와는 무관하게 우연히 발생한 사고였다.[5] 감독직에서 퇴출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종전 받았던 징계보다 수위가 더 높은 징계 처분이다. 하지만 피프스 섹터 사태가 해결된 뒤 그 두명은 아예 파면됐다.[6] 쿠도가 이때부터 메가네를 호명한다.[7] 텐마의 경우엔 이미 흑의 기사단과의 시합에서 긴급으로 입부 테스트를 보았고, 텐마에게서 누군가가 생각나지 않냐고 하루나에게 말한 걸 보면 텐마를 라이몬을 이끌어 갈 새로운 중심축으로 점찍어 둔 듯 하다. 또한 이나즈마 일레븐 3 디 오우거의 특전인 GO의 에피소드 제로에서 텐마와 아오이를 지켜보는 쿠도 감독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명 등장했는데, 그것도 텐마를 합격시킨 이유에 들어갈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