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4-14 02:35:07

미드필더

축구 포지션
공격수
최전방 공격수(ST)
중앙 공격수(CF)
윙어(LW) 세컨드 스트라이커(SS) 윙어(RW)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AM)
측면 미드필더(LM) 중앙 미드필더(CM) 측면 미드필더(RM)
수비형 미드필더(DM)
수비수 윙백(LWB) 윙백(RWB)
풀백(LB) 센터백(CB) 풀백(RB)
스위퍼(SW)
골키퍼 골키퍼(GK)

언어별 명칭
문화어 중간방어수
영어 Midfielder
일본어 ミッドフィールダー
중국어 中场
독일어 Mittelfeldspieler
프랑스어 Milieu de terrain
이탈리아어 Centrocampista
스페인어 Centrocampista
포르투갈어 Meia
러시아어 Полузащитник

1. 개요2. 세부 포지션
2.1. 중앙 미드필더
2.1.1. 박스 투 박스2.1.2. 하프윙/메짤라
2.2. 공격형 미드필더
2.2.1. 가짜 공격형 미드필더
2.3. 수비형 미드필더2.4. 측면 미드필더2.5. 윙어

1. 개요

파일:immidfielder.jpg
나는 미드필더니까...

축구에서 공격수(FW)와 수비수(DF) 사이에 위치하며 플레이하는 선수를 뜻한다. 대표적인 예로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 영국의 스티븐 제라드가 있다. 공격수와 수비수를 연결하면서 공격과 수비에 관련된 역할을 수행한다. 공격수로의 볼 배급과 공격 가담, 상대 공격의 차단과 수비 가담 등 다양한 임무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각 세부 역할에 따라 임무가 특화되어 있다. 미드필더가 책임질 역할이 많은 만큼 하위 역할 분류도 다양하다. 그래서 어떤 선수를 정확하게 '무슨 무슨형 미드필더'라고 부르기 애매하다. 공격형 미드필더인지 박스 투 박스인지 정확하게 단정짓기가 어렵다. 좀 더 전방에 포진시키면 공격형 미들이고, 수비적인 롤까지 부여해서 활동폭을 넓히면 박스 투 박스 미들이기 때문이다.

포메이션이나 플레이어의 역할에 따라 임무가 크게 달라서 미드필더는 국가마다 구분하는 명칭이 매우 많다. 위치에 따라 구분하기도 하고, 역할에 따라 구분하기도 한다. 각 국가에서 쓰던 용어들이 국내로 들어오면서 맞게 들어온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위치에 따라 중앙과 측면, 좌우로 나누며, 역할에 따라 수비형, 공격형으로 크게 나눈다.

과거에는 수비진을 풀백, 센터백 등 -백이라고 하듯이 -하프라는 말로 부르기도 했다.[1] 비슷하게 '링커'라는 말이 사실상 동의어로 쓰였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부르는 경우가 많았으나 역시 현재는 쓰이지 않는다. 이장수, 조광래 감독이 유명했다. 참고로 북한에서는 '중간 방어수'라고 부른다. 공격도 하는데

2. 세부 포지션

위치에 따라 중앙과 측면, 좌우로 나누며, 역할에 따라 수비형, 공격형으로 크게 나뉜다.

2.1. 중앙 미드필더

파일:xavi-gen-barca-700.jpg
패스 마스터 샤비 에르난데스
4-4-24-3-1-2, 4-3-3 등 자주 쓰이는 포메이션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포지션이다. 공수 양쪽에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의 능력을 보여야 하는 포지션. 활동량도 중요하고, 중앙에 있으므로 패스의 중요한 줄기 역할도 해야 한다. 그러나 상대방의 압박도 받기 쉽고 그 압박으로 인해 지워지기도 쉬우며 또 본인도 압박을 해야 하기 때문에 크게 빛나기는 힘들다. 예를 들어 2007년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에서 폴 스콜스는 전반 내내 젠나로 가투소에게 완벽하게 잡아먹혀서 보이지가 않았다. 피똥 쌀 듯이 피치 위를 이리 저리 다녀도 눈에 띄기 어렵다.
패스와 볼 키핑이 뛰어날수록 팀 전체가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 수비시에도 중앙 미드필더의 활동량과 위치 선정에 따라 수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이 포지션의 유명한 선수들로는 로타어 마테우스,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디디, 파울루 호베르투 파우캉, 파울 브라이트너, 제르송, 베른트 슈스터, 요한 네스켄스, 폴 스콜스, 브라이언 롭슨, 로이 킨, 미하엘 발락, 스티븐 제라드,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프랭크 램파드 등이 있다.

상징적인 등번호는 8번으로, 위의 목록에서도 이니에스타, 제라드, 램파드, 크로스 등 등 많은 선수들이 8번으로 유명하다. 독일 축구에서는 아예 중앙 미드필더 중 공격적, 창조적인 선수는 10번(zehner), 공수 비중이 비슷한 미드필더는 8번(achter), 수비적인 선수는 6번(sechser)으로 지칭할 정도이다. 물론 중앙 미드필더는 포메이션에 2명 이상 들어가는 일도 많고 하다 보니 예외도 많은 편이다.

2.1.1. 박스 투 박스

'박스 투 박스'는 중앙 미드필더(CM)라는 포지션을 맡는 선수들에게서 가장 많이, 흔히 볼 수 있는 성향이다. 상대 팀 페널티 박스부터 우리 팀 박스까지 치고 달리기 때문에 '박스 투 박스(Box to box)'라고 불리는 것. 이탈리아어로 쿠르소레(Cursore. 일꾼). '박투박'이라 줄여 부르는 경우가 흔하다. 풋볼 매니저에서는 전천후 미드필더로 번역되었다.

주로 홀딩 미드필더 약간 윗선에 위치하며 뛰어난 체력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를 오가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하여간 가장 중요한 것은, 중원에서 공 가진 선수가 상대 수비에 막혀서 급하게 패스할 팀원을 찾을때 제일 먼저 보여야하는 활동량과 공간 인지력, 성실성이 필요하다. 볼 배급, 맨 마킹, 볼 커팅, 유사시에 공격 가담, 공간 창출 등등 하여간 하는 일이 엄청 많고 다재다능하다. 한 마디로 팀의 살림꾼이자 엔진. 다만, 다양한 전술을 구가할 수 있는 원 톱 전술과 어느 한 역할에 특화된 스페셜리스트들, 그리고 빌드업 시작점이 센터백, 심지어 골키퍼까지 내려와있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지나가는 길 정도로 롤이 축소되어 현대 축구에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미드필더 유형이다.

유명한 선수로는 로타어 마테우스, 파트리크 비에이라, 마이클 에시엔, 미하엘 발락,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야야 투레, 은골로 캉테, 아르투로 비달, 이반 라키티치 등이 있으며 한국에선 유상철이 대표적이다. 박지성은 국대에선 이 역할을 종종 맡기도 했었다. 위에 언급한 선수들은 모두 멀티 플레이 능력과 강인한 체력으로 명성이 높다.

이와 유사하지만 좀 더 공격적인 롤을 부여받은 미드필더들을 이탈리아에선 인쿠르소레(Incursore, 습격자)라고 하는데, 적극적인 2선 침투를 통해 득점을 노리는 선수들로 공수 밸런스가 안정적이고 득점력과 공격 전개 능력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스티븐 제라드프랭크 램파드, 다니엘레 데 로시[2]가 대표적.

2.1.2. 하프윙/메짤라

보통 트리보테(3명의 중앙 미드필더가 서있는 전술)의 양 쪽 미드필더를 의미하며 팀의 엔진이 되는 선수들이다. 이 메짤라라는 단어는 여기를 참조하면 영어권의 세리에 덕후들이 씐나는 축덕질(...) 중 유행시킨 이탈리아어이다.[3] 하프윙은 이 이태리어를 그대로 영어로 옮긴 형태인데, 영어에 익숙한 팬이라면 하프윙, 하프윙어라는 표현이 더 입에 익숙할 수도 있다.

이 하프윙/메짤라 두가지 유형이 있다. 첫번째는 중앙지향적인 메짤라로 다른 중앙 미드필더들과 연계하면서 압박을 하거나 점유를 유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공격형 미드필더가 있는 경우에는 공격형 미드필더와의 스위칭을 통해 더욱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이 유형은 높은 전술 이해도와 뛰어난 축구지능, 테크닉, 신체능력이 모두 필요한 말그대로 육각형 미드필더들의 역할이다. 이 유형의 대표적인 선수들로는 샤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4], 전성기 시절의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클라렌스 셰도르프 등이 있다.

두번째 유형은 측면지향적인 메짤라인데 이는 최근들어 자주 보이는 형태이며 하프윙이라고도 불린다. 측면 지향적인 메짤라들은 말그대로 기본적으로는 중미이지만 공격시엔 측면을 침투하는 형태로 공격에 가담한다. 이 형태가 유행하게 된 이유는 중앙으로의 컷인을 즐기는 인버티드 윙어들이 득세하게되면서 생긴 딜레마 때문인데, 윙포워드들이 측면을 버리고 중앙으로 들어가서 공격을 할 경우 자연스럽게 측면 공격을 온전히 풀백/윙백의 개인 능력에 맡기게 되는 경우가 늘어나게 됐다. 하지만 이는 공격작업을 한 선수에게만 떠넘기는 형태인지라 풀백은 죽어나가고 팀의 측면 장악도 망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인버티드 윙어를 기용하면서도 측면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자 나온 유형이 바로 하프윙이다.[5] 이 유형의 선수들은 보통 중앙 미드필더들과 다른 변칙적인 롤을 수행하기 때문에 뛰어난 전술 이해도를 지녀야하며 멀티성이 뛰어난 전업 윙어나 공격형 미드필더, 플레이메이커들이 자주 기용된다. 또한 윙어로서의 스피드와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공수 밸런스를 함께 요구한다. 이 유형의 대표적인 선수로는 앙헬 디 마리아, 다비드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 이스코, 폴 포그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있다. 또한 지네딘 지단 감독이 4-3-1-2 전술을 가동하면서 가레스 베일을 중앙 미드필더에 배치해서 하프윙으로 쓴 적도 있다. 보면 알겠지만 이런 유형의 선수들은 어릴 적부터 중앙 미드필더로 성장하기보다는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어로 뛰다가 이적 또는 전술 조정 과정에서 중앙 미드필더로도 싹수가 보이길래 옮겨간 케이스가 많은데, 이를 포지션 중심으로 본다면 한 시대를 풍미했던 4-2-3-1의 정삼각형 중원이 상대의 거센 압박 때문에 2선 중앙을 담당하는 10번에게 과부하가 걸린다는 단점을 노출하자 공격형 미드필더가 혼자 수행하던 업무를 3선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가 분담하는 대신 자신의 3선 업무도 10번에게 나누는, 말그대로 4-2-3-1 체제에서 10번과 8번의 협업이 극대화한 결과가 2선 출신 메짤라의 득세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런 유행 속에서 어리버리한 감독들은 2선이 차고 넘쳐서 2선 자원을 마냥 놀릴 수는 없다는 너무 단순한 이유로 이런 짓을 제대로 준비되지도 않은 선수에게 강요하다 피를 보는 경우[6]가 적잖이 있으므로 간단하게만 볼 현상은 아니다.

오른발잡이를 기준으로, 이 포지션에서는 열에 일곱 꼴로 볼키핑, 드리블을 이용해 압박을 견뎌내는 맷집으로 3선에서 2선, 1선으로의 볼 운반을 담당하는 장갑차(?)가 왼쪽 포지션, 박스투박스로서 빈 공간 침투를 맡고 대인마크,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하는 돌쇠(?)가 오른쪽 포지션에 놓이지만, 선수 성향에 따라 바른발 포지션에서의 전방 볼 운반, 중거리슛 등을 즐기는 경우도 많아서 절대적인 기준까지는 아니다.[7] 또한 레프트윙이 중앙으로 침투하고 남은 왼쪽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여 크로스를 시도할 수 있는 왼발잡이 하프윙의 이점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왼발잡이를 신경써서 왼쪽에 놓는 감독들도 간혹 있으므로 이러한 구분이 맞는 경우는 열에 일곱 정도를 넘어서지 못한다.[8]

2.2. 공격형 미드필더

파일:external/pueleh.files.wordpress.com/diego-armando-maradona.jpg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디에고 마라도나

이탈리아어로 '트레콰르티스타(trequartista, 피치의 4분의 3 위치, 즉 1.5선에서 플레이하는 선수를 말한다.)' 또는 꼭짓점. 공격수(FW)만큼이나 연봉이 높은 포지션이며, 절정의 기량을 가지고 있다면 오히려 공격수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포지션.

엄밀히 말하면 공격형 미드필더에도 여러 분류가 있고 선수들 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공격형 미드필더 = 플레이 메이커 = 트레콰르티스타' 같은 분류는 옳지 않다. 2010년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불리는 사비 에르난데스루카 모드리치부터 중앙 미드필더로 분류된다. 스페인에선 메디아푼타(mediapunta)라고 불리우나 약간 역할이 다르다. 아르헨티나에도 엔간체(enganche)라는 비슷한 역할이 있지만 역시 하는 일이 조금 다르다. 팀의 플레이 메이커를 담당하는 선수 중에 이 포지션인 선수가 가장 많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능숙한 볼 터치, 놀라운 슛 능력, 과감하고 정확한 패스, 시야, 창조성, 개인기, 절묘한 위치선정 등이 대표적인 능력이다. 이 포지션이 특별한 이유는 아무리 축구 잘하는 선수라도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헤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아군 공격수와 미드필더 사이, 적의 미드필더와 수비수 사이의 공간을 절묘하게 점유하고 파고드는 위치선정이야말로 특별한 공격형 미드필더의 특권이기 때문이다. 축구인들 사이에서 이는 가르칠 수 없는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물론 이런 위치선정이 없음에도 다른 능력이 뛰어난 경우도 있지만, 어쨌든 이 같은 창조성과 천재성을 두루 겸비해야 하며 팀 사정상 수비적인 롤을 일정 부분 소화하는 선수들도 있으나 대개 공격에 특화된 세 번째 스트라이커. 전술상 큰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감독 입장에서 플레이 메이커 중심 전술을 사용하면 위험 부담이 꽤 크다. 우선 이 포지션을 부여받은 선수의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이 좌지우지되며, 공격형 미들의 효율을 늘리기 위해서는 다른 미드필더들의 희생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선수 입장에서도 능력이 된다면야 모르지만, 이에 부합하지 못한다면 현시창.

대표적인 선수들로는 디에고 마라도나, 미셸 플라티니, 지네딘 지단, 지쿠, 바비 찰튼, 루드 굴리트, 게오르그 하지, 지아니 리베라, 히벨리누, 지지뉴, 레몽 코파, 루이스 수아레스, 카카, 프란체스코 토티 등이 있다. 2010년대 선수들을 이야기하자면, 다비드 실바, 이스코, 메수트 외질, 마르코 로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하메스 로드리게스, 케빈 더 브라위너, 리오넬 메시, 앙투안 그리즈만 등이 2018년 기준 월드클래스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 공격형 미드필더들이다. [9]

만화 캡틴 츠바사주인공오오조라 츠바사도 이 포지션.

만화 환타지스타에서 톱후방(トップ下)은 바로 이 포지션이다. 이 작품은 워낙 일본에서 쓰는 용어가 많아 이해가 힘들다

포지션을 상징하는 등번호는 10번이다. 아예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공미와 유사한 처진 스트라이커 역할을 10번 역할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

현대축구에서는 가장 살아남기 힘든 포지션이기도 하다. 현대축구가 갈수록 압박이 거세지고 더더욱 체력적인 요구치가 많아지면서 no.10에게 요구하는 부분도 중앙 미드필더처럼 엄청난 체력과 피지컬을 요구하게 되었다. 게다가, no.10의 밥줄인 쓰루패스도 압박이 거세지고 수비라인이 좀 더 조직화되면서 그 성공빈도가 현저히 낮아지게 되었다. 실제로, 현재 유명한 공미들의 어시스트 루트를 보면 크로스로 인한 득점이 더 많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2.1. 가짜 공격형 미드필더

가짜 공격형 미드필더(False attacking midfielder)

이탈리아 축구의 4-3-1-2에서 유래됐다. 폴스 나인처럼 공격형 미드필더에 위치 하지만 중앙 미드필더처럼 행동하는 미드필더를 말한다. 일반적인 공격형 미드필더와 달리 수비적인 역할도 종종 수행하며 팀에 헌신하는 포지션이다. 대표적인 선수로 AC밀란리카르도 몬톨리보, 유벤투스 시절 아르투로 비달이 있다.

2.3. 수비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문서 참조.

2.4. 측면 미드필더

파일:베컴 국가대표.jpg
택배 크로스로 유명한 데이비드 베컴

중앙 미드필더의 왼쪽이나 오른쪽에 배치 된 미드필더. 현대 축구의 발전으로 "윙어"로 알려진 전통적인 아웃사이드 포워드는 측면 미드필더로 밀려 났지만 여전히 윙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모든 선수가 윙어처럼 발이 빠르고 터치라인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끼고 크로스를 올리진 않는다.

축구 전술이 더 발전함에 따라 일부 전술 포메이션(예: 4-3-3)은 중앙 미드필더를 측면에 배치하여 측면을 따라 더 수비적 플레이를 하고 상대방를 압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중앙 미드필더 처럼 공격과 수비 사이에서 균형 잡힌 역할을 하지만 경기장의 터치 라인에 더 가깝게 배치 된다. 동료 선수들에게 득점 기회를주기 위해 볼을 상대 페널티 구역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고 수비 할 때는 크로스를 시도하는 상대에게 압박을 가한다.

측면 미드필더를 포함하는 일반적인 현대 포메이션에는 4-4-2, 4-4-1-1, 4-2-3-1, 4-5-1 등이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데이비드 베컴, 마크 알브라이튼 등이 있다.

2.5. 윙어

윙어 문서 참조.


[1] 이 경우 구분은 보통 오펜시브 하프, 디펜시브 하프, 센터 하프, 사이드 하프가 된다. 다만 여전히 쓰이는 -백과 달리 -하프는 현대 축구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2] 데 로시 같은 경우 국가대표에서 피를로와 같이 공존했기 때문에 메짤라 역할도 함.[3] 사실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제2외국어 축구용어들은 전부 영미권 축덕들의 라리가, 세리에, 분데스리가 덕질을 통해 퍼진다고 봐도 된다. 여기에 풋볼 매니저가 더해지면 금상첨화(...).[4] 이니에스타의 경우는 중앙, 측면을 가리지않고 활동했기 때문에 두가지 유형을 모두 충족한다.[5] 윙포워드와 윙백만이 측면에 있을 경우 윙포워드의 컷인 상황에는 윙백이 거의 코너플래그 앞까지도 과감하게 올라가야 한다. 문제는, 윙백은 기본적으로 수비수기 때문에 공격력이 뛰어나다해도 전문 윙어만큼의 테크닉과 파괴력을 갖춘 선수는 드문데다가 무엇보다 공수의 밸런스가 어떤 포지션보다도 중요한 윙백이 너무 공격적으로 나가면 그만큼 상대방이 역습할 때 뒷공간을 당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는 것. 윙백의 공수 밸런스가 무너져서 팀 수비를 말아먹은 대표 사례로는 이 선수가 있다.[6] 10번이 피를 보진 않는다. 진짜 피를 보는 것은 다른 선수들. 우선 8번이 10번 몫까지 열심히 커버를 쳐주더라도 한계가 있다보니 수비라인을 지켜줘야 하는 6번이 억지로 2인분의 수비를 소화하려다 급체하고 후방 수비라인이 수비형 미드필더의 보호를 받지 못해서 피똥을 싸지르는 패턴이다. 비유가 좀 추잡하다 리버풀 FC/17-18시즌 전반기가 그 예로, 사디오 마네-호베르투 피르미누-모하메드 살라 쓰리톱이 결성되자 3선에 내려온 필리페 쿠티뉴가 플레이메이킹은 윙어로 뛰던 시절처럼 쩔어주지만 근본적으로 수비는 별로 안해본 녀석이다보니 안그래도 족저근막염 달고 있는 조던 헨더슨이 쿠티뉴의 수비 구역까지 커버한다고 기본 포지션을 높게 잡고, 그 결과 안그래도 뒷공간 커버 부실한 리버풀 수비진이 라인 유지하러 슬금슬금 올라갔다가 역습 당하면 우당탕탕 털려나가는 패턴에 리버풀 팬들의 심장이 남아나질 않았다. 이 때문에 내준 실점보다 더 많은 득점을 쿠티뉴의 화끈한 공격력으로 퍼부어댔으니 망정이지...[7] 리버풀의 쿠티뉴 이적 전후를 예로 들면, 쿠티뉴가 이적 직전까지 왼쪽 하프윙으로 수행하던 롤을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은 오른쪽 하프윙 포지션에서 수행했다.[8] 이러한 구분은 센터백의 롤 구분에서도 어느 정도 통용된다. 플레이메이킹을 담당하는 커맨더형 센터백을 포백의 왼쪽 센터백에 놓고, 싸움을 담당하는 파이터나 스토퍼형을 오른쪽 센터백에 놓되, 보기 드문 왼발잡이 센터백이 있다면 레프트백 뒷공간커버에도 유리하니 그냥 왼쪽에 놓는 식.[9] 그리즈만이나 메시는 조금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