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미 터너의 수호천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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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 (Cosmo) | 완다 (Wanda) | 팡 (Poof) | 스파키 (Sparky) |
| 코스모 줄리어스 코스마 Cosmo Julius Cosm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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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6cc068><colcolor=#ffffff> 종족 | 수호천사 | |
| 가족 관계 | 그랜파 곤조 코스모 (친할아버지) 그랜마 코스마 (친할머니) 나나 붐붐 스트렝글 (외할머니) 파파 코스모[1] (아버지) 마마 코스마[2] (어머니) 마더 본 스트렝글 (외숙모) 슈로즈모[3] (형) 완다 (배우자) 팡 (자녀/아들) 조르겐 스트렝글 (외종사촌) | |
| 인척 관계 | 그랜파 페리윙클 (장조부) 나나 카다브라 페리윙클 (장조모) 빅 대디 페리윙클 (장인) 카민 페리윙클 (처숙) 피에로 페리윙클 (처숙) 블론다 페리윙클 (처제) 귀도 페리윙클 (처사촌) | |
| 안티 테제 | 안티 코스모 | |
| 성우 | | 대런 노리스[4] |
| | 김승준 (EBS) 김영선 (재능방송)[5] 위훈 (챔프&투니버스) 엄상현 (NICK) | |
| | 마도노 미츠아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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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의 등장인물. EBS판의 이름은 별난. 팬들이 붙여준 한국식 이름은 고승호.티미 터너의 수호천사 중 한 명이자 완다와 결혼한 지 9895년 정도 된 유부남이다.[6] 완다가 없으면 못 살고, 서로 싸우고 토라진 상태에서도 몇 컷 후에 잊어버리고 오로지 완다만 찾는다. 전화 메모록에도 완다만 쓰여 있을 정도로 완다 바보에 완다 팔불출이다.
하지만 마마보이에 제대로 씻지 않아서 언제나 몸이 더럽다. 반짝이는 동전[7]과 캐나다를 유난히 좋아한다고 한다. 안티 수호천사로 안티 코스모가 있는데, 이쪽은 코스모랑 다르게 완전 똑똑하고 천재다.
2. 지능
왠지 뇌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뇌가 엄청나게 작아서 건포도랑 구별이 안 가는 것 뿐이다. 그래서 머리 속에 사탕이나, 휴지를 넣을 수 있으며 효과음도 나온다…. 또 남들은 차가운 슬러시를 단숨에 빨아마신 뒤에 "뇌가 얼었어!"라고 외치며 고통스러워 하는데 정작 코스모는 다른 사람들처럼 슬러시를 들이마셔도 아무렇지도 않다.[8] 심지어 아이큐 한 자리나 먹혀드는 변장에도 속는다...[9] 이런 묘사는 그가 엄청나게 멍청하다는 것을 말해준다.[10] 그렇다고는 해도 코스모가 없으면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도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중이 크다. 티미가 희한한 소원을 들어달라고 하면 생각도 안하고 냅다 질러버려 사건을 일으켜버리기 때문에…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뚱이만큼의 멍청함을 자랑하지만 근데 그 바보같은 점이 그의 매력이기도 하다.그런데 이상하게도 사소한 것들을 기억하는 데에만은 일가견이 있다. 머리는 안 돌아가는데 기억력은 몹시 뛰어나다. 게다가 가끔 보면 이 녀석이 진짜로 무뇌아인 게 맞는지 모를 정도로 뛰어난 발상의 유머를 치기도 하고 엉뚱함만으로 법칙을 무시하고 사건을 쾌도난마로 해결하기도 하며 심지어 정곡을 찌르는 독설[11]을 날리기도 한다. 때문에 가끔 결정타를 먹이기도 한다.[12] 게다가 상황판단도 할 때가 있는데, 티미가 아빠의 트로피를 열광선으로 녹여버려 아빠가 화나자, 그 트로피를 못받게 하려 과거로가서는 아빠가 트로피를 못받아 본인이 살던 시대에 자신이 없게되자, 비록 과거의 코스모를 만났지만, "이봐 꼬마야! 빨리 네가 살던 시대로 가봐. 뭔가 이상하다고."하면서 티미와, 과거의 완다와 함께 미래로 간다.
바보이기는 하지만 왠지 티미의 소원을 빌었던 슈퍼 변기에 관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손을 쪽쪽 빨아댈 정도.
믿기지 않지만 그의 출생은 수호천사 세계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아기 때의 전과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엄청난 짓을 하도 저질러서 그런지, 아기의 통제할 수 없는 힘은 세상을 멸망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수호천사 협회가 「그 어느 수호천사도 다시는 아기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법령까지 만들었다. 그런데 "소원으로 수호천사 아기를 만들면 안 된다"라는 법령은 책에 써넣지 않아서 팡이 태어나게 됐다. 문서 참고. 그리고 수호천사는 남자가 임신하고 출산하기 때문에 당연히 팡은 코스모가 임신해서 낳았다.
완다와는 교통사고로 만났다. 코스모의 차에 완다가 치인 게 첫만남. 참고로 완다는 그 사고로 인해 천사같은 목소리를 잃었다고. 애니에서 언급한바에 따르면 정확히는 자동차 전조등이 목구멍에 끼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코스모의 엄마[13]는 종종 코스모의 수호천사 직업을 잃게 만드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이유는 완다와 떼어놓기 위해. 하지만 정작 코스모가 수호천사 직업을 갖게 된 이유는 어릴 적 어머니가 강제로 수호천사 사관학교에 입학시켰기 때문이다.[14] 시도는 늘 보기 좋게 실패했다. 팡이 태어난 이후부터는 아예 포기한 듯.
3. 전과
코스모나 안티 코스모나 둘 다 문제아인데, 안티 코스모가 치밀하고 사악한 계획을 저질러서 문제라면, 이쪽은 너무 순진하고 아무 생각 없이 사건을 저질러서 문제다. 그의 전과를 살펴보면,- 어릴 적에 자기 아빠를 파리로 만들어버렸다. 이후 코스모의 아빠는 영원히 등장하지 않았다.[15]
- 학교에서 미술시간에 데이지를 그리려다가 빵 터지는 데이지를 만들어서 학교를 초토화시켰다.
- 마법 시합에서 머리가 셋 달린 드래곤을 만들어서 시합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16][17]
- 바퀴벌레를 똑똑하게 만들어서 세계 침공. 수호천사 소원으로는 바퀴벌레의 생명력을 이길 순 없어서 완다가 수호천사 세계로 보냈다.[18] 에피소드는 거기서 끝나지만 픽시가 수호천사 세계를 합병했을 때 이 일이 코스모의 전과 중 하나로 나온 것을 보아 꽤 고생한 듯.
- 아틀란티스를 통째로 9번 침몰시켰다. 결국 아틀란티스에서는 저주받은 물고기라고 불리며 지명수배.
- 폼페이를 춥다는 이유로 화산 폭발을 일으켜 멸망시켰다.
- 마법으로 무릉도원을 오염된 도시로 바꿔버렸다. 그리고 이름을 피츠버그로 바꿨다.
- 엄마 손에 억지로 끌려 들어간[19] 수호천사 훈련소에서 요술 지팡이를 잡자마자 거대한 삼두룡을 소환해서 조르겐과 여러 장성들을 박살낸다. 덕분에 조르겐은 그 후로 코스모를 데리고 훈련을 갈 때마다 달고 있던 별을 잃어 버린다.
- 조르겐의 할 일을 코스모가 대신 위임받았을 때 티미의 말대로 소원을 빌어서[20] 우주 전체를 갈라놓을 뻔했다.[21]
- 명왕성을 파괴시켰다. [22]
등등…때문에 조르겐이 코스모를 엄청 싫어한다.(그러나 에피소드에 따라선 그런거 없이 같이 잘 놀기도 한다.) 근데 조르겐과는 사촌 관계라고 한다. [23]
원작인 오예 카툰의 코스모는 이렇게 만큼이나 멍청하지 않다. 자잘한 실수 정도만 할 뿐 그냥 보면 완다와 같은 평범한 유부남 성격의 캐릭터로 보일 정도. 정식 애니화되면서 똘끼있는 성격까지 추가된 듯. 목소리도 현재보다 상당히 허스키한 목소리. 다만 성우는 같다.
4. 인기
개성적인 캐릭터성에 성우 보정까지 더해져서 여성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로, 국적을 불문하고 전 세계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5. 기타
티미 터너가 여자아이가 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완다와 같이 성별이 전환되어 여성화된다. 이때의 이름은 코스마(Cosma).
[1] 어릴 적 코스모가 파리로 만들어버려서 등장하지 않는다(...).[2] 아들 바보. 마마 코스마는 그냥 '코스마 아주머니'에 가까운 뜻이다. 한국판에서는 그냥 '코스모 엄마'.[3] 허풍쟁이에 거짓말을 밥먹듯이 한다.[4] 참고로 코스모 특유의 목소리는 정식 방영 때부터 성립되었다. 파일럿 때 음성은 정반대로 멀쩡했다.[5] 정식 방영 전 파일럿 판.[6] 첫 방송한 2001년을 기준으로 하면 기원전 7894년에 결혼한 것이 된다!![7] 게다가 이 동전에 "필립"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거의 애인처럼 취급한다. 한번은 후안디시모가 코스모를 완다로부터 떼어놓으려고 동전으로 꼬시는 바람에 열받은 완다가 코스모의 목을 졸랐다.[8] 그 이유는 얼 뇌가 없기 때문. 헌데 티미네이터 엔딩에서 다시 아이스크림을 씹어먹고 "뇌가 얼었어!!"라고 똑같이 외치는 것을 보면 개그만화답게 설정도 수시때때로 다른 듯[9] 사실 코스모는 램프에게 티미의 분홍 모자를 씌워줘도 티미라고 말할 정도...[10] 그런데 밑의 전과 기록도 그렇고, 그의 안티버젼인 안티 코스모를 보면 능력은 강한 것 같다.[11] 특히 티미의 부모님한테 보내는 평은 필견이다.[12] 티미가 투티가 생일파티에 꼭 오라고 보낸 놀이시설 이용권으로 놀기만 하고 생일파티에 참석하지 않자 코스모는 적어도 비키는 참석은 했다고 일침을 놨다. 그리고 완다가 자신을 뚱뚱한 다람쥐라고 묘사한 비키의 일기장을 보고 복수심에 이성을 잃고 티미도 그에 동조할때 유일하게 여자의 일기장은 함부로 읽는 게 아니라고 진실된 충고를 해주기도 했다. 물론 그때문에 완다에게 실컷 두들겨맞았다.[13] 원판에는 따로 이름이 있는데 '마마 코스마(MAMA COSMA)'다.[14] 이것도 이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여러번 사고를 쳐서 가게 된 것이다.[15] 작중에서 소원으로 만든 슈퍼바이크의 상체가 용으로 변한 목소리를 듣자마자 아빠를 떠올렸다.[16] 이것도 아무 생각 없이 입으로 빨고 있던 지팡이로 마법을 사용했다.[17] '소원을 말해보세요' 쇼에서 코스모가 게스트로 등장했는데 이걸 보고 저 바보는 누구냐고 물었다.[18] 정확히는 티미랑 코스모에게 돌아오기 전 자신이 휴가를 보냈던 수호천사 세계의 후안 디시모가 운영하는 마사지 스파로 모조리 보내버렸다. 완다를 좋아하는 후안 디시모가 완다를 직접 발견하기 전 텃세를 부리던 예약 고객들이 그녀를 쓰레기통에 처박아버리며 모욕을 주고 문전박대를 했기 때문. 바퀴벌레 떼에게 우글우글 둘러싸인 후안 디시모는 덤이다.[19] 조르겐의 회상에 따르면 코스모가 자원해서 들어왔다고 한다.[20] 그것도 대부분 규칙들을 어기는 소원들이다.[21] 물론 이건 티미 잘못이 있지만, 왜냐하면 초록색 크레파스로 티미는 규칙을 무시해도 된다고 써서 그랬다.[22] 정확히는 심술벌레 에피소드에서 대통령이 버린 명왕성 폭파 스위치를 줍고는 아무렇지 않게 눌러 명왕성을 파괴시켰다.[23] 조르겐 할머니에 의해 밝혀진 사실. 처음엔 둘다 충공깽 상태에 빠졌으나 조르겐이 스트렝글 집안 족보 나무를 뒤져보자 끄트머리의 시들시들한 가지에 코스모가 있었다. 참고로 원판 성우는 둘 다 대런 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