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0 23:12:00

아틀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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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존재 여부
3.1. 미노아 문명설3.2. 남극 대륙설3.3. 도거랜드(Doggerland)설3.4. 모로코의 Sous Massa설3.5. 스페인의 타르테소스3.6. 사하라의 눈(Richat Structure) 문명설3.7. 플라톤의 프로파간다
4. 영향
4.1. 미국의 우주왕복선 OV-104
5. 매체에서
5.1. DC 확장 유니버스의 등장 국가 아틀란티스5.2.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 등장하는 고대 문명5.3. 삼국지천명2의 유닛5.4.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진영5.5. 노빈손 시리즈에 등장하는 문명이자 종족명5.6. 영국 BBC의 드라마5.7. Fate 시리즈5.8. 스타게이트 시리즈

1. 개요

Ἀτλαντίς / Atlantis

과거 존재했으나 바다 속에 가라앉았다고 전해지는 전설상의 대륙.

2. 상세

이 대륙에 대한 이야기는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저서 《크리티아스》에 처음으로 언급된다. 아틀란티스 전설을 담고 있는 《크리티아스》는 원래 《티마이오스》[1], 《크리티아스》, 《헤르모크라테스》 3부작 중 2부로 계획된 저서이다. 《티마이오스》는 그가 제시한 이상 사회의 모습과 합치되는 우주관을 펼치는 저서이고[2] 《크리티아스》는 그에 따른 이상 사회의 모습을 실제로 제시해 보이려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하지만 완성된 것은 1부 《티마이오스》뿐이며, 2부인 《크리티아스》는 중간에서 끊겼고 3부《헤르모크라테스》는 아예 집필조차 하지 못했다.[3]

《크리티아스》에서 플라톤은 '자기 가문의 할아버지였던 솔론이 말년에 이집트에 갔을 때 만난 고위 사제와 세계의 종말과 고대 문명에 대한 흥미로운 대화를 나누었으며, 솔론이 그에 대한 저술을 하려 했으나 이루지 못하고, 솔론의 전언만이 가문 대대로 내려왔다'고 서술한다. 솔론과 플라톤은 같은 가문 출신이라, 집안에 전해진 솔론의 전언을 150년쯤 뒤에 태어난 플라톤이 듣고 기록했다는 것.

플라톤이 전하는 솔론과 사제의 대화는 아테네인들은 과거의 역사에 대한 기억이 전무하다는 사제의 비판으로 시작된다. 사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오래된 기록'이 이집트에 존재하며, 이런 '고귀한' 기록은 자신들의 신전에 보관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덧붙여 훗날 이 기록들을 놓고 솔론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를 원한다고 한다.

사제의 말에 따르면, '세계는 여러 시기 동안 여러가지 방법으로 종말을 맞은 바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로 인한 멸망'이지만[4], 그 외에도 멸망의 역사는 헤아릴 수도 없이 많다고 말하면서 훌륭한 문명이 물로 멸망한 예를 드는데, 그것이 바로 아틀란티스다.

이름의 기원은 아틀라스. 아틀라스는 이아페토스와 아시아 사이에서 태어난 티탄인데, 아틀란티스 도시의 지배자들은 아틀라스의 자손이었다. 포세이돈이 수호하는 대륙으로 오리칼쿰이라는 귀금속이 특산품이었으며, 다른 귀금속도 매우 풍부했다. 그러나 아틀란티스의 탐욕과 사치, 교만이 심해져, 자신들의 강성한 국력을 믿고 아테네를 침략하지만, 크게 패배했다. 이에 분노한 포세이돈이 화산을 폭발시키고 홍수를 일으켜서 매장시켰다고 전해진다.

파일:아틀란티스 상상도1.jpg파일:아틀란티스 상상도2.jpg
아틀란티스 섬에 대한 묘사는 특이하게도 동심원 형태의 여러개의 외섬과 하나의 중앙섬이 바다와 연결된 원형 운하에 둘러싸인채 하나의 운하로 중앙 섬까지 연결되었다고 서술된다. 전체 섬은 9000m인데, 각 외섬과 운하의 폭은 운하와 안쪽의 섬이 같아서 각각 530 m, 350 m, 180 m, 중앙 섬은 450 m라고 한다. 이 특징적인 동심원 구조 묘사 덕분에 아틀란티스 상상도는 대동소이한 편이다.

3. 존재 여부

그러나 그렇게 거대하고 찬란한 문명을 지닌 것에 반해 아틀란티스에 관한 언급은 플라톤 전후 어떤 자료에서도 찾아볼 수 없기에 아틀란티스는 플라톤이 지어낸 이야기로 추정된다. 실제로 《크리티아스》에 아틀란티스가 (플라톤으로부터) 9천 년 전, 즉 기원전 9300년 무렵에 바다에 가라앉았다는 등 설정이 현실적이지 않다. 가장 유구한 역사를 지닌 문명권인 이집트에서조차 이 때는 아직 거대 문명국이 등장하지 않았다.[5][6][7]

현대의 연구에 따르면 실제로 솔론이 말년에 이집트를 견학한 것은 사실로 밝혀졌지만, 거기서 이집트의 고위 사제와 아틀란티스에 대한 담론을 나눴다는 것을 시사하는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플라톤의 기록에 대해선 동시대의 아리스토텔레스도 '허무맹랑하다'는 비판을 했으며, 《영웅전》을 집필한 역사가 플루타르코스도 플라톤의 기록의 신뢰성에 대해 의구심을 표출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플라톤의 모든 기록의 진실성을 부정한 것은 아니다.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3세기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8]에서 학자들 사이에서 아틀란티스의 존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 적이 있었는데, 여기서도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고 전해진다. 고대의 문서들이 소실되기 이전 시대 학자들조차도 아틀란티스에 대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는 말이다. 물론 당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장서수는 49만 권이라고 추정되고 제대로 분류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에, 요즘처럼 체계적인 연구를 하지 못했음을 감안해야 하지만.

대서양에 위치했다는 주장을 보자. 대서양은 아메리카 대륙과 유라프리카 대륙이 갈라져 생긴 바다이다. 그 깊은 수심에서 화산 폭발로 섬이 생길 수 있긴 할 텐데, 그리스-터키-이지트-북아프리카를 잇는 동지중해 바깥으로 있음직한 곳은 마데이라섬, 아조레스 제도, 카보베르데 인근, 또는 아예 지중해 안에서 발레아레스 제도 정도?

결론은 '정답을 알 수 없다.'이다. 플라톤의 글을 제외한 아무런 증거도 없다. 현대 시대에 이르기까지도 아틀란티스의 존재는 부정되었지만, 19세기에 이르러 아틀란티스보다도 더 허무맹랑한 전설로 간주되던 트로이가 발굴되어 실체가 밝혀지고, 뒤이어 역시 전설상의 국가로 전해지던 아가멤논의 황금 미케네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에서 발굴되자, 아틀란티스 연구에 불이 붙었다.

'아틀란티스'에 대한 문헌은 별로 없지만, '헤라클레스의 두 기둥(지브롤터 해협) 너머 거대 국가'에 대한 전설은 여러 문명을 막론하고 여기저기 전해졌기 때문에 고고학 연구자들 사이에서 아틀란티스는 상당히 진지한 주제로 받아들여진다. 왜냐하면 정말 지브롤터 해협 너머에 아무 것도 없었다면 그 근방의 넓은 범위에서 이런 전설이 퍼져있을 당위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신뢰도가 떨어지는 고대 시대의 전설이라고 하더라도 이렇게 넓은 범위의 통일되지 않은 지역에서 제각기 비슷한 이야기가 전승될 가능성은 통상적으로 크지 않다.

3.1. 미노아 문명설

크레타 섬의 미노아 문명이 멸망할 때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는 설에서 착안해 아틀란티스 이야기가 미노아 문명 이야기라는 설을 주장하기도 한다. 미노아 문명이 산토리니 섬의 테라 화산 분화와 그에 이어진 미케네인들의 공격으로 멸망했으며, 이것이 아틀란티스 이야기의 모태가 되었다는 것이다. 20세기 초부터 대두된 학설로서 비교적 최근까지 가장 통설적 견해의 지위를 가져왔다.

이는 현재에도 유력한 학설 중 하나이긴 하지만, 실제 화산 폭발과 연도가 맞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테라 화산의 분화 연도를 여러 기관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독립적으로 조사한 결과 95%의 확률로 기원전 1627년~1600년이라는 연대를 얻었다. 그러나 미노아 문명은 기원전 3000년 이전에 시작되어 기원전 1200년 이후까지 계속 이어졌으며, 유명한 크노소스 궁전 시대는 테라 화산의 분화보다 최소한 180년 후인 기원전 1420년에 시작되어 기원전 1200년까지 이어졌다.

더구나 미케네인들의 공격은 크노소스 궁전 시대가 시작되는 기원전 1420년 무렵이다. 즉 미케네인들이 크레타섬을 공격한 것은 화산 폭발로부터 최소한 180년 이상 지난 후의 일이고, 미노아 문명이 전성기를 맞은 것은 그 후의 일이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실제로 화산재는 크노소스 궁전 아래지층에서 발견되었다. 즉 화산 폭발과 미케네인들의 침공이 미노아 문명을 멸망시킬 만한 타격을 주지 못했으며, 단지 미노아 문명이 전성기를 맞기 전에 있었던 짧은 에피소드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또 다른 문제는 크레타는 그리스인들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지역이라는 점이다. 솔론이 크레타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곳이 크레타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아틀란티스 운운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무엇보다도 크레타 섬은 지브롤터 해협 너머가 아니라 지중해 내에 위치해 있다. 아래 나오는 학설들이 플라톤의 서술대로 대부분 지브롤터 해협 너머를 상정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기본적인 위치조차 안 맞는 것이다.

다만 산토리니섬의 함몰된 부분의 크기가 플라톤이 전하는 아틀란티스 크기의 1/100에 비정되고 있어, 산토리니가 아틀란티스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여도 플라톤(이나 플라톤에게 아틀란티스의 이야기를 전한 화자)이 산토리니에서 아틀란티스의 수치를 따왔을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아틀란티스의 실제 수치가 망실되어서 비슷하게 화산으로 멸망한 산토리니의 수치에서 따와 적당히 뻥튀기를 했다거나 하는 식으로[9]. 아니면 그저 기가막힌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도 있고.

3.2. 남극 대륙설

유사역사학자 그레이엄 핸콕을 위시한 신고고학파들 사이에서 대두된 이론으로, 남극이 아틀란티스였다는 또 다른 설이다. 1만여년전에는 남극이 빙하에 덮여있지 않았고 남대서양에 있어서 그곳에 초문명이 있었다는 주장인데, 빙하를 파 내려가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입증이 될지 안 될지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남극 대륙은 그리스 문명은 물론 인류의 첫탄생 이전부터 얼음으로 덮여 있었다고 본다.[10] 만약 남극이 얼음으로 덮여 있지 않다면 지구 전체의 기후도 지금과 크게 달랐을 것이며 무엇보다도 남극의 빙하가 전부 녹아있는 상태였다면 해수면의 높이가 지금보다 훨씬 높았을 것이다. 그런데 다 떠나서 아틀란티스에 넘쳐난다던 코끼리가 극지방에서 생존하기엔 너무 추운 곳이라... 코끼리가 아니라 매머드일지도 모르지

더군다나 현대 과학으로 밝혀낸 남극은 대서양이 아닌 남태평양에서 호주와 갈라져 내려온 대륙이므로 과학적 방법론이 도입된 현대학계에서는 너무 수준낮아서 조롱거리로 삼을 가치조차 없는 헛소리로 치부된다.

3.3. 도거랜드(Doggerland)설

파일:Doggerland.jpg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바다에는 '도거랜드(Doggerland)'라고 불리는 바닷속의 높은 평지와 같은 지형이 있다. 해수면이 지금보다 훨씬 낮았던 신석기 시대에 영국과 프랑스는 육지로 이어져, 현재의 아일랜드부터 브리튼 섬과 프랑스, 네덜란드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가 거대한 반도의 형태로 있었는데 이를 도거랜드라 부른다.

도거랜드가 있었다고 추정하는 대략적인 연대는 기원전 18000년부터 5500년까지로, 실제로 도거랜드에 해당하는 지역들에서 유적과 유물들이 발견되면서, 오래 전에 이 지역에 존재한 문명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 이곳이 바로 아틀란티스가 아니었나 하는 이야기도 나왔다.네이버 기사#, 내셔널지오그래픽 기사# 이후 해수면이 점차 높아지면서 도거랜드 지역이 완전히 수몰돼 현재처럼 되었다는 것.

아틀란티스 도거랜드설은 아틀란티스 전설에서 말하는 수몰이 바로 도거랜드가 물 밑으로 가라앉은 것을 가리키고, 아틀란티스 문명도 이 도거랜드 어딘가에[11] 존재했다고 추정하는 가설이다.

2014년엔 이 지역이 엄청난 쓰나미로 잠겼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전설상의 아틀란티스와의 연계성이 더욱 주목받았다. 네이버 기사#

3.4. 모로코의 Sous Massa설

독일의 컴퓨터 전문가 미하엘 휘프너(Michael Hübner)가 제가한 설. 《티마이오스》와 《크리티아스》에 나온 지형적 특징을 근거로 아테네에서 반경 4700 km 이내의 지형을 400개 구역으로 추리고, 지형적 특징이 일치하는 만큼 점수를 매겨 가장 점수가 높은 지역을 뽑아냈다. 실제로 크리티아스에서 등장하는 동심원 모양의 지형이 꽤 많았고, 크기도 플라톤이 말하던 것에서 10%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해당 지역이 모로코 국왕의 개인 소유지였기 때문에 발굴 작업을 진행할 수 없었고, 모로코 국왕도 발굴에 큰 관심이 없으며, 이 설을 연구하던 휘프너마저 2013년 불의의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했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진실 여부를 말할 수가 없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영어설명글 참조.

3.5. 스페인의 타르테소스

현 스페인의 카디스Cádiz와 헤레스Jerez de la Frontera 근방에 위치했던 타르테소스 왕국이 아틀란티스였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그러나 타르테소스 관련 기록이 나오는 것은 기원전 600년 정도로, 해당 왕국이나 그 전신의 문명을 상정한다해도 시기가 크게 다르고 지형이나 관련 전설 내용과 부합하는 것도 적어, 지브롤터 해협 근방에 있다는 것 외에는 타당성이 크게 떨어진다.

3.6. 사하라의 눈(Richat Structure) 문명설

파일:사하라의 눈.jpg

2018년 서부 사하라 사막의 리차트 구조가 아틀란티스의 문명의 흔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곳의 리샤트 구조(Richat Structure)는 '사하라의 눈(眼)'이라고도 불리는데, 아프리카 북서부 해안에 근접한 모리타니에 위치한 둥근 동심형 지형이다. 크레이터의 흔적이라느니, 화산 폭발의 흔적이라느니 하는 주장이 나왔으나 아직까지도 이런 지형이 생긴 원인을 알 수 없다.

'사하라의 눈'이 2018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아틀란티스의 후보로 주목받은 이유는 이곳이 실제 사람의 눈높이에서는 그냥 흔하디 흔한 사막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근방이 죄다 삭막한 모래사막이라 직접 갈 일도 없었다. 그러나 현대에 접어들어 정밀한 인공위성 사진을 얻게 되면서, 그동안 사람들이 아틀란티스를 상상하며 그려온 모습과 놀랍도록 비슷한 지형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 것.

유튜브 'Bright Insight' 채널은 리샤트 구조가 아틀란티스의 흔적이라는 세 가지 근거를 제시한다.
  1. 리샤트 구조의 크기가 플라톤이 기록한 아틀란티스의 크기와 일치한다.
    • 플라톤은 아틀란티스의 크기를 127 스타디아라고 기록했는데, 1 스타디아=185m로, 127 스타디아면 23.495km이다. 위 사진의 두꺼운 회색지대를 제외한 지름이 대략 24km이다.
  2. 리샤트 구조의 주변 지형이 플라톤의 기록과 일치한다.
    • 아틀란티스는 3개의 동심원 고리 모양 해자 구조로 중앙섬에 연결되고, 도시의 북쪽에 산이 있고 남쪽에 넓은 평지가 있다고 기록되어있다. 상기된 '모로코 Sous Massa설'을 주장한 미하엘 휘프너(Michael Hübner)도 이 특징적인 동심원 지형을 찾아다녔을 만큼 이 구조는 매우 독특한데, 리샤트 구조의 위치가 사막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아틀란티스와 거의 완벽하게 흡사하다.
      그런데 사하라 사막은 지구 자전축 변화로 인해 2만년마다 초원&습지와 사막을 오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이 지역이 지금처럼 사막이 된 것은 약 5000년 전부터이니 플라톤의 주장대로 9000년 전, 지금 기준으로 1만1000년 전 쯤에는 사막이 아니었다는 뜻이 된다.
  3. 아틀란티스 문명의 멸망 시기가 영거 드라이어스기(Younger Dryas)에 해당한다.
    • 영거 드라이어스기에는 급변하는 기후로 인해 해수면이 높아졌는데, 이것은 도거랜드설과도 상통하는 부분으로, 일만 여년 전에는 지금보다 해수면이 훨씬 낮았다. 이 해수면이 높아지는 과정에서 당시 아틀란티스가 수몰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주장에 따르면 아틀란티스는 물 속에 가라앉았다가 다시 떠오른 셈인데, 실제로 모리타니 사막에서 오래된 고래화석이 발견된 적이 있어 인근 지역이 해수면 아래에 위치했던 적이 있음은 사실로 판명되었다#. 이런 변화들은 플라톤이 '모종의 이유로 지진으로 가라앉은 후, 진흙으로 막혀 배로는 접근할 수 없었다'고 기록한 것을 설명해준다.

'사하라의 눈'을 포함한 사하라 사막 아래 거대한 강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파일:타만라세트강.jpg
따라서 1만1000년 전 이 리샤트 구조의 위치는 해협수준의 거대한 강줄기[12]를 끼고 있는 연안도시였음을 추정할 수 있고, 현재 위치처럼 내륙의 사막지역이 아닌 연안지역이었기 때문에 기후변화 속에서 수몰되었던 것으로 상정할 수 있다. 단, 이 가설에 따라 리샤트 구조 지역이 실제 수몰된 과거가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질학적, 해양학적 연구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아 어디까지나 가능성에 머무르고 있다.

3.7. 플라톤의 프로파간다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나 조지 오웰의 1984처럼, 플라톤이 당시의 아테네 사회를 비난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러 사건들과 멸망에 대한 전설 등을 조합해 아틀란티스라는 그럴싸한 가상의 나라를 만든 프로파간다라는 주장이다.

플라톤은 평생 아테네의 해군을 상당히 비난하던 사람이었다. 아테네는 군대가 중장보병에서 해군 중심으로 바뀐 상황이었는데, 해군 갤리선의 노잡이를 충당하기 위해 무산자(無産者)들을 동원해야 했고, 이 무산자들이 정치적 영향력을 얻게 되어 민주주의가 성립된 상황이었다. 그리고 플라톤은 이 민주주의를 겨냥해 '아테네가 '악덕'에 차 있다'고 비난할 정도로 평생동안 아테네민주주의와 해군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이런 배경 속에서 아틀란티스 전설이 담긴 플라톤의 저서《크리티아스》는 反민주주의 정서를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관련성들을 보여준다.
  1. 이 《크리티아스》의 제목은 플라톤의 5촌 당숙인 '크리티아스'의 이름을 딴 것인데, 그는 펠로폰네소스 전쟁 말기에 스파르타와 결탁해 30인 참주가 되어 아테네의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해군을 해체하며 무산자들을 탄압하다가 그 반발로 일어난 민주주의 혁명에 죽은 독재자였다. 이런 사람의 이름을 따 제목을 지었다는 점에서 목적성을 의심할 수 있다.
  2. 크리티아스 이후 민주주의를 회복한 아테네는 스파르타와 맞서기 위해 해군을 재건하려고 한다. 페리안드로스는 부유층 1200명을 모아 갤리선 함대를 구축하는 비용을 부담시키려고 했는데, 어째서인지 이야기 속 아틀란티스의 함대도 딱 1200척이다.
  3. 아테네의 반격에 몰리던 스파르타의 최후 잔존 함대는 코린토스만灣 남부 헬리케의 오래된 포세이돈 신전 앞에서 지진해일에 휩싸여 전멸한 일이 있었다. 포세이돈의 분노 어쩌고 하는 아틀란티스 몰락 이야기가 연상될 수 있는 부분.
  4. 플라톤이 태어나던 무렵 아틀란테라는 이름의 섬이 지진해일로 두 동강이 난 사건도 있었다. 스파르타 함대의 전멸과는 별개로 아틀란테라는 섬이 아틀란티스가 물에 잠겨 사라졌다는 이야기의 모티브가 되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기타 자잘한 부분들로 비추어봤을 때, 아틀란티스 이야기가 플라톤이 지어낸 허구이고, 특정 디테일들이 플라톤 개인의 反민주주의 성향을 시사하거나, 그러한 목적성이 없더라도 플라톤이 줏어들은 이야기들로 짜깁기하여 만들어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아틀란티스 프로파간다설'의 요체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아틀란티스 이야기가 프로파간다나 날조에 불과하다는 주장에 반대한다. 反민주주의 선동이 진짜 목적이었다면 그냥 기존의 신화를 변형시키거나, 단순한 전설에 대한 기록보다는 당대에 인기를 끌었던 시나 희곡으로 각색하는 편이 훨씬 유용하다. 그러나 플라톤은 아틀란티스 이야기를 역사적 진실이라고 주장하면서 굳이 자기 집안의 솔론과 크리티아스의 이름을 걸고 사실이라 강변했다. 물론 두 명 모두 이미 사망한 시점이므로 작정하고 조작하는 것이면 이름을 팔아먹는 데에 어려움은 없었겠지만, 과연 그렇게까지 사기를 쳐야 할 이유가 있었는지는 의문인 것이다. 게다가 플라톤은 이런 종류의 사기를 친 전력이 없다. 심지어 플라톤은 그런 식으로 허구를 창작해내는 행위 자체를 '진실을 속이는 거짓'이라고 비난하며 혐오했고, 그 연장선에서 아예 '시인 추방론'을 주장했는데, 고작 효과도 불분명한 선동을 목적으로 자신이 혐오하던 창작 내지 날조를 했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 이데아의 마이너카피의 마이너카피를 꾸며대는 것은 나님만의 특권이란 말이다

따라서 아틀란티스 함대가 1200척이니 하는 일부 디테일은 다른 사건들 따위에서 따왔을 수도 있으나, 솔론이 전해들었다는 '오래 전 융성했던 지브롤터 해협 너머의 어느 세력'에 대한 전승 그 자체는 거짓이 아니리란 게 통설이다.

4. 영향

아무튼 아틀란티스 전설은 초고대문명설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무 제국(무 대륙) 등의 이야기를 보면 이런 형식의 전설은 서양인들에게 꽤나 보편적으로 퍼진 것 같다.

일부 고고학자들은 이것이 고대 남미에 실제로 존재했다가 사라진 몇몇 고대 문명이나 켈트계 서유럽 부족 국가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 과정에서 변형된 것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실제로 이집트가 남미와 코카인 무역을 했다는 설도 있지만 벽화에 그림을 잘못 해석한 것이고 미이라에서도 마약을 한 어떠한 증거도 안 나왔으니 그냥 설...

SF 또는 음모론 쪽으로 천조국이 바로 원래 있던 자리에 그대로 재건된 아틀란티스란 주장도 있다. 반복되는 역사

또한 이러한 이야기들에 대한 호기심은 훗날 유럽인들이 아메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등을 발견하는 등[14] 모험 및 대항해 시대, 신항로 개척 등에도 영향을 끼쳤다.

4.1. 미국의 우주왕복선 OV-104

아틀란티스 우주왕복선 문서 참조. 2011년 7월 8일부터 20일까지 최후의 우주 왕복선 미션 STS-135를 수행하고 퇴역하였다. 퇴역 후 케이프 커내버럴 케네디 우주 센터에 전시 중.

그리고 7월 8일 아침 afkn 방송에서도 마지막 발사가 생중계되었다.

5. 매체에서

이 분야를 다룬 만화로는 토슈사이 가라쿠 글, 우오토 오사무 그림의 《일리아드》가 있다. 꽤나 고고학적인 지식을 많이 다룬 교양서적급 만화이다. 애니메이션으로는 디즈니에서 만든 《아틀란티스 : 잃어버린 제국》이 있는데, 흥행은 영 별로였다.

존 로널드 루엘 톨킨 세계관의 누메노르가 아틀란티스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 그 증거가 뭔고 하니, 누메노르의 멸망을 다룬 이야기의 제목이 아칼라베스, 혹은 아탈란테이다. 하지만 아칼라베스가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아탈란테의 사용례를 아는 위키러는 출처를 표기해주기 바란다. [15]

코난 도일의 《마라코트 심해》 역시 초고대 아틀란티스 문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모험 소설이다.

임프레션 게임스에서 만든 제우스의 확장팩 포세이돈은 아틀란티스를 배경으로 한다.

그리스 신화를 기반으로 한 게임 갓 오브 워: 스파르타의 유령에서 아틀란티스는 크레토스스킬라 사이의 싸움의 여파로 인해 침몰했다. 미스터리가 풀렸다

제3인류에서는 첫번째 인류가 살았던 장소이며, 운석 충돌로 인해 수장되었다. 제1인류(거인)가 제2인류(인간)을 만들어낸 장소이며, 인간들은 이곳을 탈출하여 석기 시대 상태로 되돌아간 상태로 전 세계로 퍼지게 되었다. 또한, 현존하는 모든 종교와 신화들은 사실 인간들을 교화하기 위해 인간을 통제할 목적으로 거인들이 자신을 모델로하여 만들어낸 것이었다. 때문에 오시리스, 아슈콜라인 등 신화에 나오는 이름들을 가지고 있다. 이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에도 자주 등장한다.

DC 코믹스의 아틀란티스는 원래는 지상에 있었던 문명으로 7개의 왕국을 건설했으나 내전과 마법의 부작용으로 인해 왕국 전체가 바다에 침몰하면서 파멸할 위기에 왔을때 아틀란티스의 신 포세이돈의 마법으로 인간이었던 아틀란티스인들은 아가미가 생기고 신체구조가 물과 해저에서 숨쉬거나 살수 있도록 변화되는 돌연변이가 된다. 돌연변이가 되어 살아남은 아틀란티스인들은 생존에는 성공했으나 아틀란티스와 제벨 2개의 왕국만 무사하고 나머지 왕국은 모두 몰락하거나 존재를 알수없는 상황이다.

아틀란티스의 히어로인 아쿠아맨은 설정상 아틀란티스의 왕이다. 세계관에서 아틀란티스는 인구는 지상의 인간들보다 비교가 안될만큼 적으나 뛰어난 신체능력과[16] 과학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아틀란티스의 기술력은 세계관의 과학자들도 오버 테크놀로지라고 평가할 정도로 뛰어나다. 바다에서 오랫동안 살아온터라 해양생물들과의 교감이 강하며 바다를 소중하게 여긴다. 이때문에 작중에서 해양생물 포획과 환경오염 문제로 지상의 인간들과 갈등이 심하여 전쟁까지 치룰정도로 지상과는 감정이 좋지않다. 아쿠아맨도 아틀란티스와 지상간의 평화를 중재하는 문제로 고생하고 있다. 2012년~2013년에는 《아틀란티스의 왕좌》라는 크로스오버 이벤트도 있다.

마블 코믹스네이머 역시 아틀란티스인이고 현재는 아틀란티스의 왕이다. 평행 세계기는 하지만 피터 밀리건이 쓴 《서브머리너: 심해》에서는 다소 공포스러운 존재로 묘사된다.

왕가의 문장에서도 등장. 여기서는 산토리니 섬 = 아틀란티스 설을 밀고 있으며 미노스 전설, 미노타우로스 전설, 아틀란티스 전설 등을 융합하여 꽤 그럴듯한 스토리로 풀어나갔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중 루카스아트의 게임으로만 나온 4편(이후 수십 년만에 영화 4편이 나오면서 4편이라 부르지 않게 되었다.) 제목이 인디아나 존스: 아틀란티스의 운명이다.

툼레이더 1은 멸망한 대륙 아틀란티스의 유물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스키온(scion)이라 불리우는 원형 모양의 유물이 아틀란티스의 발달한 과학 기술을 담고 있으며,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가 나틀라라는 기업인의 의뢰로 스키온을 찾아 페루, 그리스, 이집트 등을 방문하게 된다. 툼레이더 시리즈 발매 10주년 기념판이자 1편의 리메이크인 애니버서리에서도 똑같이 등장하게 되며, 애니버서리는 7편 레전드, 8편 언더월드 까지 이어지는 툼레이더 트릴로지의 첫 번째 작품이 된다. 1편과 애니버서리는 동일하게 아틀란티스 문명이 페루, 그리스, 이집트와 같은 고대 문명들의 건설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는 설정이지만, 전자가 아틀란티스를 고도로 발달한 기계 문명으로 묘사한 것에 비해 후자는 신비로운 마법과 같은 힘을 통해 아틀란티스가 번성했다고 묘사한다.

유희왕에서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오리지널 에피소드였던 도마 편의 중요 키워드로 등장한다. 이 편의 보스인 다츠는 아틀란티스의 마지막 왕이었으며, 자기 스스로 아틀란티스를 멸망시킨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이 이에 대항하기 위해 사용한 카드인 이름없는 용 3종은 모두 플라톤의 저서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들.

라테일에서는 잠수정 타고 가야 들어갈 수 있었지만 패치 하면서 다른 도시와 이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바다 속에 잠겼으나 과학 기술이 매우 발달되었다.

국내에서 친숙한 것으로는 2003년 발표한 BoA아틀란티스 소녀가 있겠다.

백련의 패왕과 성약의 발키리의 배경인 이세계 유그드라실의 대륙이 사실은 아틀란티스였다. 즉, 차원이동이 아니라 시간이동을 한 것이었다.

소설 <아틀란티스 광시곡>에서는 고대 인류를 진화시킨 인공지능의 창조물로 묘사된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서는 미노아 문명설을 차용하여 파괴된 미노아 문명의 화산섬의 지하에서 아틀란티스로 향하는 입구가 발견된다. 다만, 미노아인의 도시가 아니라 그보다도 더 오래된 문명의 것으로 나온다.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리에서는 네모 선장이 바닷속에 가라앉은 아틀란티스를 아로낙스 교수에게 보여주면서 그 전설이 사실이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매직 더 개더링에는 그리스 신화 컨셉 차원인 테로스에 있었다고 하는 Arixmethes, Slumbering Isle라는 생물이 아틀란티스 컨셉인데, 천벌을 받고 침몰했다는 것까지는 원전과 유사하나 사실 육지가 아닌 거대한 크라켄 위에 세워진 도시라는 것이 반전. 초기에 아틀란티스의 지배자라는 카드가 있긴 하고 실제 이 문서의 아틀란티스에서 따온 카드가 맞으나, 매직의 세계관이 자리잡히면서 설정이 바뀌었다. 해당 문서 참고.

5.1. DC 확장 유니버스의 등장 국가 아틀란티스

항목 참고.

5.2.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 등장하는 고대 문명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세계관에서 과거 지구에 정착해 인간을 창조한 외계의 대문명 및 그들 간의 대전쟁으로 인해 바다 밑으로 가라앉은 그린노아를 지칭하는 말.

고대 문명 아틀란티스의 경우 약 240만년 전 M78성운에서 온 외계인들이 지구에 불시착한 뒤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지구에 영주하기로 결정하게 되면서 건설되었다. 그 찬란한 문명은 지구로부터 밤의 어둠을 몰아낼 정도였으나, 대전쟁이 벌어져 지구가 황폐화되고 도시들은 거의 다 파괴되었다.

살아남은 아틀란티스인들은 제2팡게니아 대륙에 새로운 나라를 건설했지만, 어떻게 된 게 1만 2천 년 전에 또 서로 전쟁을 벌였다. 게다가 이때는 노아들까지 전쟁에 동원되었는데, 이 전쟁에서 아틀란티스의 수도로 존재하고 있던 그린노아는 원조 바벨탑의 빛에 정통으로 맞아 불타버린 채 바다로 가라앉아 버렸고, 레드노아는 주인을 잃은 채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겨우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태운 블루노아는 중앙 아프리카 대륙에서 비행력을 잃은 채 내려앉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그리고 이 중 그린노아가 잃어버린 전설의 대륙 아틀란티스로 불리게 된다.

노틸러스호뉴 노틸러스호, 레드노아나 블루워터 등을 통해 알 수 있듯 그 과학력은 실로 초월적이었으나 그 힘이 전쟁에 동원되면서 자멸하고 만 비운의 문명.

여담으로 같은 성운 출신의 빛의 거인들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5.3. 삼국지천명2의 유닛

촉군의 공중 함선. 촉군의 다른 유닛들처럼 기본 상태와 3개의 전투기로 분리되는 분리 모드로 상호 전환이 가능하다. 기본 상태에서는 공중 유닛만 공격할 수 있으며, 분리 상태에서는 지상만을 공격할 수 있다. 하지만 패치 이후로는 분리 없이 지상 공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합체 상태에서는 마나를 사용하는 레이저포를 쓸 수 있다.

분리 시 아틀란티스 본체와 2개의 팬텀 파이터로 분리되며, 다시 합체할 때에도 아틀란티스 본체와 팬텀 파이터 2대가 필요하다. 또한 팬텀 파이터가 손실되었을 때, 아틀란티스 본체에서 자원을 들여 다시 생산할 수 있다.

합체 상태에서의 대공 데미지는 상당히 센 편이나 공격 속도는 약간 느린 편이다. 분리 상태의 대지 공격은 사정거리도 짧아지고 데미지도 상당히 낮아지는데다가, 각 분리된 파트의 체력이 높지 않으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팬텀 파이터와 본체의 공격력을 합치면 공격력이 높아진다고 쓰는 유저도 있었다.

5.4.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진영

오리지날에서는 그리스와 같았다. 설정상 신화나 역사 속의 그리스 도시국가들이 아틀란티스에서 만든 식민지이다. 게임상 표시되는 맵에는 이베리아 반도 서쪽 부근에 위치한 것으로 나온다. 확장팩 티탄의 복수부터는 새로운 진영으로 등장하는데, 몇 가지 특징이 있다.
  • 주민
    아틀란티스의 주민은 보관소가 필요 없이 그자리에서 직접 채집하며, 채집 속도도 전 진영중 가장 빠르고, 체력도 가장 높다. 대신 인구수가 제일 많이 들고 제일 비싸서 죽으면 아깝다.
  • 신의 힘 재사용
    신화 시대의 신의 힘을 제외하면 아틀란티스는 하나의 신의 힘을 최대 4번까지 재사용 할 수 있다. 사용 횟수는 신의 힘마다 다르며 재사용 시간이 있기 때문에 연속 두번은 안 된다.
  • 마을 회관
    아틀란티스는 마을 회관에서 은총을 생산하기 때문에, 아틀란티스는 고대 시대부터 마을 회관을 지을 수 있다.
  • 영웅
    아틀란티스는 따로 영웅 유닛이 없다. 대신 일반 유닛에 자원을 들여 영웅화한다. 영웅화된 유닛은 능력치가 상승하고 신화 유닛에 추가 데미지를 주지만, 인구수를 더 먹게 된다. 이에 따라 아틀란티스는 신화 유닛과의 싸움에서 엄청나게 강하다. 신화 유닛을 때거지로 끌고와도 이쪽 영웅이 더 많으니... 게다가 일꾼도 영웅으로 만들수 있는데 일꾼을 영웅으로 만들면 채집 속도와 이동 속도가 상승한다.

5.5. 노빈손 시리즈에 등장하는 문명이자 종족명

아틀란티스 편에 등장. 원래는 인류였지만 엄청난 과학력으로 발전하여 세계를 정복하고 자신들의 신인 포세이돈을 섬기지 않으려 하며 오만하게 굴자[17] 포세이돈의 분노로 인해 대서양 속으로 가라 앉고 말았다.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외형이 인어처럼 변했고[18] 자체 스펙만으로도 아가미 덕분에 물 속에서 숨쉴 수 있게 된 건 기본이오, 인간일 적보다 훨씬 더 수압에 저항력이 생겨서 일정 깊이까지는 잠수정 없이 맨몸으로 잠수할 수 있게 된 것도 모자라 상어를 훈련받은 전투원들이 장비 없이 때려잡을 정도로 엄청난 신체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 정도면 얘들이 자력으로 신탁 깨고 지상으로 올라오는 걸 지금까지 막아온 포세이돈이 얼마나 흠좀무한 양반인지 잘 알 수 있을 거다

작중에서는 2개의 분파[19]가 존재한다. 이들은 각각 신에게 용서를 비는 동아틀란티스(온건파)와 신에게 용서를 비는 대신 신의 뜻을 거역하고 지상으로 올라가 세계 정복하기를 포기하지 못한 서아틀란티스(과격파)이다.

그리고 이들은 침몰 후 바닷속에서 살게 된 이후부터 자신들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20]을 써서 자신들의 본거지가 인간들에게 노출되는 것을 막고, 혹시라도 자기들의 근거지 주변으로 외부인이 침입할 기미를 보이면 바로 가서 처리해 버리고, 심지어 자기들 구역을 단순히 지나치는 배나 비행기조차도 가만히 내버려두질 않고 기어이 난파시키거나 추락시켜버리는 무서운 짓을 계속 반복해왔던 듯 하다. 단, 서아틀란티스 인들은 이런 짓을 오랫동안 해왔다는 묘사가 나오지만 동아틀라틴스 인들도 이런 거친 방법을 썼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노빈손은 처음에는 버뮤다에서 조난 도중 그 지역 주변의 생존자들을 처리하기 위해 온 서아틀란티스 세력과 마주쳐 이들에게 쫓기나, 경계선을 넘는 데 성공해 서아틀란티스 지역에서 벗어나 동아틀란티스 지역까지 가게 되고, 거기서 동아틀라틴스의 공주인 말리쟈를 만나 아틀란티스의 과거에 대해 듣게 된다.[21][22]

말리쟈는 위에서 기술된 것처럼 바닷속으로 침몰한 아틀란티스의 생존자들이 물 속에서 갇혀서 신의 용서를 구했지만, 오랜 세월이 흘러도 포세이돈이 그들을 용서해줄 기미를 안 보이자 결국 신에게 용서를 비는 걸 포기하지 않은 파와 신에게 반기를 든 파로 나뉘어서 피비린내나는 내전을 벌인다. 그리고 내전이 끝난 후의 아틀란티스 왕국은 대서양 중앙 해령을 기준으로 삼아 온건파인 동아틀란티스와 과격파인 서아틀란티스라는 두 분파로 나뉘어졌다.

온건파인 동아틀란티스는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신에게 용서를 빌면서 조용히 살자고 주장하지만 과격파인 서아틀란티스는 신에게 용서를 빌기를 포기하고 신에게 반기를 들면서 다시 한번 지상으로 올라가 세계를 정복하자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들은 대서양 중앙 해령 사이에 수없이 많은 중지뢰와 경보기를 비롯한 온갖 무기들을 설치해뒀고, 지금도 싸울락 말락 하는 기미를 보인다고 한다.

그 말에 주인공 노빈손은 과거와 달리 현재의 인류에겐 이라든지 엄청난 병기들이 있다고 했지만 말리쟈가 그 말을 듣고도 그에게 핵 따윈 우스운 병기라고 말할 정도로 엄청난 피해를 입고도 남아있었고 그것도 모자라 동서 할 것 없이 아틀란티스 내에서는 핵보다 더 엄청난 수준의 무기들을 개발하고 있었다. 또한 이들은 끝없이 지상으로 나가려는 시도를 하고 있었다. 나가면 정말로 현실 인류 멸망

그러나 아틀란티스를 침몰시킨 포세이돈이 자신의 힘으로 그들이 다시 지상으로 올라오지 못하게 막고 있어 아직 아틀란티스 인들은 뭍으로 올라오지 못하고 있었지만, 동아틀란티스 인들이 신에게 오랫동안 용서를 빌자 포세이돈은 풀면 지상으로 나갈 수 있는 신탁을 내려준다.

그러나 동서 아틀란티스의 모든 현자들이 신탁 풀이에 매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신탁은 풀리지 않았고, 결국 동서 아틀란티스 인들 모두가 신탁을 풀고 지상으로 올라가길 포기한다. 그 후에 노빈손이 자기가 타고 온 여객선이 버뮤다 해역 부근에서 일어난 허리케인에 의해 난파당하기 전 만난 가볼레옹이라는 고고학자에게 받은 포세이돈의 얼굴이 새겨진 오리하르콘 두 개가 포세이돈의 힘을 풀어서 다시 지상으로 올라 올 수 있게 만드는 물건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을 바다 위에서 구해준 온건파의 공주 말리쟈, 그리고 그녀의 시녀 날라리야와 함께 우열곡절 신탁을 풀게 되고, 신탁을 풀 수 있는 장소인 '세상의 배꼽' 이 라파누이 섬(=이스터 섬)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들이 신탁을 푼 것을 과격파인 서아틀란티스 왕자와 그의 무리가 알게 되고, 서아틀란티스의 왕자 싸우리우스는 혼자 동아틀란티스로 돌아가게 된 날라리야를 붙잡고 그녀를 협박해서 노빈손과 말리쟈가 신탁을 풀었으며, 신탁의 실현을 위해 라파누이로 갔다는 사실을 알고 그들을 추격한다. 그 때문에 노빈손과 말리쟈는 신탁을 이루려던 도중에 과격파와 맞부딪히게 되었지만, 포세이돈의 도움으로 과격파들을 막고 결국엔 과격파의 대장이었던 왕자 싸우리우스는 포세이돈이 일으킨 해저 지진 때문에 자신의 군대가 전멸했다는 소식과 말리쟈의 설득에 자신의 야망을 뉘우치게 된다.[23][24]

마지막에 노빈손의 독백에 의하면 생존자들은 대서양의 외딴 섬으로 올라와서 살게 되었다고 한다.

노빈손이 라파누이 섬을 떠나기 전 싸우리우스가 선물이라고 준 시계가 하나 있었는데, 이 시계가 사실은 타임머신이었다!! 아틀란티스의 과학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일~!!!!!!
다만 이 시계를 써도 역사의 큰 흐름을 바꿀 순 없었기에 어차피 아틀란티스의 멸망을 막을 수 없었을 것이라 싸우리우스가 그동안 쓰지 않은 듯 하다.

5.6. 영국 BBC의 드라마

항목 참고.

5.7. Fate 시리즈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크립터들의 리더 키리슈타리아 보다임의 담당 이문대인 2부 5장의 부제가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라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아틀란티스가 주 무대라는 것이 밝혀진 상태이다.

5.8. 스타게이트 시리즈

스타게이트 시리즈의 등장 종족인 고대인들이 페가수스 은하계에 있던 시기의 수도 겸 우주선이자, 고대인 기술의 정수. 고대인이 남긴 최고의 유산으로 평가받으며, 그 위상은 이후 발견될 데스티니호와 쌍벽을 이룰 정도이다.

[1] 이 책은 오로지 아틀란티스에 대한 내용이며, '아틀란티코스'라고도 불린다.[2] 현대의 자연 과학자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는 작품이다. 실제로 불확정성의 원리로 유명한 하이젠베르크의 자서전인 '부분과 전체'의 첫 장에는 자신이 젊은 시절에 '티마이오스'에 영향을 받았다는 내용이 나오며, 마지막 장 제목은 아예 '소립자와 플라톤 철학'으로, 자신의 연구와 《티마이오스》의 우주관을 총체적으로 고찰한다.[3] 이는 노년의 플라톤이 최후의 대작인 《법률》의 집필에 전념하고자 하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플라톤은 80세에 사망했는데, 《법률》은 이 때 내용상으로는 완결되었으나 퇴고 과정을 거치지 못한 상태여서 플라톤 생전에 출판되지 못했다.[4] 여기서 사제는 물로 인한 멸망으로 데우칼리온 신화를 언급하며, 불로 인한 멸망으로 헬리오스의 아들 파에톤의 신화를 인용한다.[5] 이집트 보다 더 오래된 괴베클리 테페라는 기원전 9000년대의 건축물이 발견되기는 했다.[6] 혹은 9000년이 아니라 900년인데 번역 과정에서 오역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그리스인들이 100을 뜻하는 이집트 문자 '감겨진 로프'를 1000을 뜻하는 이집트 문자 '연꽃'으로 착각하였다는 것. 실제로 아틀란티스의 평야의 크기(355km x 533km)나 아틀란티스 평야를 둘러싼 운하의 길이(1만 스타디온 : 약 1776km)는 지나치게 크다. 전부 한 자릿수가 틀린 것이라면 납득이 가는 수치가 된다. 이에 대해, 산토리니섬의 함몰된 부위의 크기에 100을 곱하면 플라톤이 주장한 아틀란티스 크기와 일치한다는 견해도 존재한다.[7] 그러나 로프와 연꽃이 착각할만큼 비슷하게 생기지 않았다는 반론도 있다. 이쪽은 이집트의 연대 계산법이 달을 기준으로 하는 것과 해를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솔론이 개월수를 햇수로 잘못 알아들었다는 것이다. 이 경우 아틀란티스의 멸망연대는 기원전 9500년에서 기원전 1340년으로 바뀌어 납득할만한 수치가 된다. 아틀란티스가 망하고 보트피플이 된 유민들이 바다 민족이라 카더라 다만 이쪽도 문제가 있는데, 그렇다면 아틀란티스가 멸망하기 전 상당기간의 역사를 이집트나 아시리아, 수메르, 히타이트, 바빌로니아 등 수많은 동방 문명과 공유하고 있었다는 결과로 이어지나 해당 문명권에서 아틀란티스에 대한 행정적, 경제적, 역사적 문자 기록이 거의 전무하다.[8] 참사를 겪기 전에 있었던 진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다.[9] 실제 아틀란티스의 인공 평야의 넓이나 운하, 수로의 길이, 깊이 등은 괴이할 정도로 거대하다. 평야를 둘러싸고 있는 운하의 길이만 1700km가 넘는데, 이는 서울-부산 간 거리의 4배가 넘는다. 저 길이의 수로를 굴착한 문명인들이 청동기 아네테인들에게 전쟁을 걸어 박살났다는 얘기가 설득력 있게 들리는가?[10] 일반적으로는 최초 1천 5백만 년 동안 현재와 같이 얼음으로 덮여있었다고 본다. 그러나 3백만년 전까지는 아직 얼음으로 덮이지 않은 곳도 있었다는 주장도 있다.[11] 주로 위 사진 속 Dogger Bank 구역을 뜻한다.[12] 타만라세트(Tamanrasett) 강. 타망가세트 강으로도 부른다.[13] Bright Insight가 올린 영상에서는 1년당 지표면 상승치를 역산하여 '1만 1000년 전 서아프리카 대부분이 물에 잠겨 있고 리샤트 부근이 섬처럼 떠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는데, 이는 단순히 수치를 역산한 결과로, 만년 가까이를 역산해도 무방할만큼 지표면이 꾸준히 상승했는지는 보장할 수 없는데다가 상정한 수치만큼 해수면이 서아프리카 지역을 뒤덮을 수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간과한 데이터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14] 정확히는 유럽인들에게만 한정하여 발견에 불과하였다.[15] 톨킨이 창조한 요정어 퀘냐에서, 아탈란테(Atalantë)는 몰락한자, 낙오자(Downfallen)를 뜻하고, 멸망 후의 누메노르를 지칭할때 쓰인다. 아칼라베스는 누메노르어이며, 뜻은 동일하다.[16] 개개인이 일반 인간을 육탄전에서 압도하며 물과 지상에서 자유롭게 활동할수 있다. 특히 아쿠아맨은 지상의 무기가 쉽게 통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한 신체능력을 자랑한다.[17] 작중 묘사에 따르면 단순히 신을 안 섬기고 엉터리 우상들을 섬긴 것뿐만이 아니라 과도한 정복욕으로 주변 나라들을 개판으로 만들면서 필요 이상으로 깽판을 쳐댔고 포세이돈은 아틀란티스 인들이 이런 짓거리를 벌일 때마다 제사장을 통해서 몇 번이나 그만두라는 내용의 신탁을 내렸으나 아틀란티스 인들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고, 결국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야망을 품기까지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18] 묘사에 따르면 머리통은 예전보다 훨씬 더 작아졌고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머리카락도 죄다 빠져서 대머리가 되고 말았다고 한다. 또한 이들은 바다에서 살아가기 위해 아가미와 물고기의 하체를 얻고 지상에서 살 적의 두 다리를 잃었는데(다리가 하나로 모아져 물고기 몸통처럼 되어버렸으므로), 이 모습을 부끄러워해서 남녀 구분 없이 해초로 짠 치마를 입고 다닌다고 한다. 그래서 노빈손도 이들처럼 위장하기 위해 해초 치마를 입었다. 덤으로 일러스트에 묘사되는 아틀란티스 인들은 귀가 인간의 귀가 아니고 지느러미처럼 생겼다. 또한 노빈손 시리즈 아틀란티스 편에서 남미의 마야 족과 이스터 섬(라파누이 섬)의 원주민들은 원래 아틀란티스가 가라앉기 전에 밖으로 나가 새로운 땅을 찾다가 자기네들 고향이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후 돌아갈 곳이 없어져서 자기네들이 발견한 새로운 땅(현재의 남미 대륙)에 정착했던 사람들이었다고 하며, 이 중 모아이 섬 주민들의 지도자였던 호투미투아는 신의 지시를 받아 언젠가 뭍으로 올라올 동족들을 맞이하기 위해 어느 외딴 섬(라파누이 섬)으로 가 내 동족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러 자신을 따르는 몇몇 무리를 이끌고 원래 살던 곳을 떠나 라파누이 섬에 정착해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어느 날 꿈에서 바다 속에서 살아가게 된 아틀란티스 인들의 후예들을 보게 되고 신의 형벌이 얼마나 끔찍했는지에 대해 깨닫고 뭍으로도 못 올라오게 된 것도 모자라 원래 인간이었던 모습조차 잃어버리고 반인반어의 모습이 되고만 동족들의 현실에 슬퍼하며 그들을 기리기 위해 큰 석상을 만들기로 했다. 그러나 원래 인간이었을 적보다 훨씬 더 작아지고 머리카락조차 죄다 빠져서 없어져버린 그 머리만은 사실대로 만들어줄 수가 없어서, 머리만이라도 크게 만들어주는 게 최선이다라고 생각해 만든 게 다름 아닌 모아이라고 한다. 덤으로 이 동네에서 모아이가 서양인의 얼굴을 닮은 이유는 다름아닌 모델이 아틀란티스 인들이 인간이었을 적의 모습을 본땄기 때문이라고 한다.[19] 대서양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대서양 중앙 해령을 경계선으로 삼고, 어느 분파든 자기 구역을 벗어나 이 경계선에 들어가려는 순간 상대 분파의 국가에서 경보가 울리고 바로 군대가 출동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경계선을 따라 놓인 중지뢰의 수만 해도 해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신성한 바다에서 뭐하는 짓들이야 이놈들아[20] 현대인들의 위성이나 해저 탐사 장비에도 걸리지 않는 특수한 방해 전파까지 쓴다고 한다. 정말 흠좀무. 이런 미친 놈들의 침공을 막아낸 아테네인들은 얼마나 괴물이었던 거야? 혹시 포세이돈이 몰래 아테네인들한테 버프라도 걸어줬나?[21] 버뮤다 해역은 서아틀란티스 세력의 중요 거점에 속하는 곳이어서 서아틀란티스 세력은 버뮤다에 접근하는 배나 비행기를 온갖 방식으로 난파시키거나 추락시켜서 바다 속으로 가라앉게 만들고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자기들이 직접 처리해버리는 식으로 버뮤다 해역의 진상이 드러나는 걸 막았고, 이들이 벌여왔던 행각 덕분에 버뮤다 해역은 이 해역을 통과하는 배나 비행기는 지나가는 족족 실종당한다는 마의 해역 으로 불리게 되었다.[22] 과격파인 서아틀란티스의 왕자는 이름이 싸우리우스온건파인 동아틀란티스의 공주는 이름이 말리쟈이다. 이걸 알게 된 노빈손은 한 쪽에서는 노상 싸움박질이고 다른 한 쪽에서는 계속 말린다 이건가? 라고 생각했다. 어찌 보면 원래 아틀란티스에서 성향 차이로 분열하고 만 두 왕국의 공주와 왕자의 이름만으로도 두 왕국의 성향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온건파인 동아틀란티스의 공주의 이름은 딱 봐도 (싸움을)말리다에서 따 온 티가 나고 과격파인 서아틀란티스의 왕자의 이름싸우다에서 따온 티가 난다. 원래 노빈손 시리즈가 등장인물 이름 갖다가 언어유희 하는 일이 많아서...[23] 정확히 말하자면 과격파들을 저지하던 과정에서 신탁을 이루기 위한 마지막 과정인 '눈동자가 비어있는 모아이의 눈동자 구멍에 포세이돈의 얼굴이 새겨진 오리하르콘 한 쌍을 박을 것' 을 방해하기 위해 싸우리우스가 노빈손이 쥔 오리하르콘 주머니를 총으로 저격해서 파괴함으로서 신탁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고, 그 결과 동아틀란티스와 서아틀란티스 모두 지상으로 못 올라가게 만드는, 한 마디로 물귀신전법을 쓰려고 들었는데, 말리쟈가 이를 저지해 신탁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날려 싸우리우스가 쏜 총알을 맞음으로서 오리하르콘의 파괴를 막았다.[24] 결국 말리쟈는 이 때 입은 부상으로 죽게 되지만, 죽기 전 자신의 곁으로 날아온 거대한 알바트로스(작중에서 호투마투아의 환생이라고 추정되는 새)의 도움을 받아 모아이의 눈동자 구멍에 오리하르콘 두 개를 박는 데 성공해 신탁을 이뤄 아틀란티스 인들이 오랫동안 받아왔던 신의 형벌이 끝나게 만든다. 그리고 모아이의 눈에 오리하르콘을 박은 뒤 떠오르는 쌍무지개를 바라보며 사망. 후에 노빈손이 그녀의 무덤을 만들어주고 아틀란티스가 통일된 뒤에도 그 왕관을 쓸 자격이 있는건 너 뿐이니까 라는 말을 남긴다. 그녀의 행적을 생각해보면 정말 잘 들이맞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