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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에서부터 미크로네시아, 멜라네시아, 폴리네시아. |
1. 개요
Melanesia오세아니아의 하위 지역으로 미크로네시아의 남쪽, 폴리네시아의 서쪽, 인도네시아[1]의 동쪽, 호주의 동북쪽에 있는 지역을 가리킨다.
문화적, 지리적으로 정의되는 미크로네시아, 폴리네시아와 달리 이쪽은 인종적으로 다른 지역과 구분되는 검은 피부의 외형을 가진 원주민(멜라네시아인)들이 산다고 해서 하나로 묶은 분류이다. "멜라네시아"라는 이름부터가 "검은 섬"이라는 뜻의 그리스어식 조어이다.
2. 멜라네시아인
멜라네시아인은 자연적으로 금발인 사람이 많은데, 모발 단백질의 돌연변이에 의해 자연 발생된 것이라고 한다. # 멜라네시아인 비율이 94%인 솔로몬 제도에서는 인구의 26% 정도가 금발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백인과 비슷하게 어렸을 때는 밝은 금발을 가지고 있다가 성장하면서 점차 거무튀튀해져 성인이 된 뒤에는 어두운 갈색 머리로 변화하는 경우가 흔하다.
약 3~5만 년 전에 이곳으로 이주해온 것으로 추정한다. 피부가 검지만 흔히 흑인이라 부르는 아프리카의 니그로이드와는 혈통이 전혀 다르다. 멜라네시아인은 태평양 섬 원주민(pacific island) 혹은 오스트레일리아 인종이라는 다른 분류로 묶이는, 이런 오래된 인종 분류가 으레 그렇듯 확실하고 명확하게 나눌 수 있는 개념은 아니고 아직도 유전학적으로 잘 연구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
3. 역사
약 4만 년 전 오스트레일리아, 뉴기니섬 등이 "사훌"(Sahul)이라는 한 대륙이던 시절에 이 지역으로 이주해 온 소위 "오스트레일리아 인종" 사람들이 멜라네시아의 첫 원주민이다. 한참 뒤인 기원전 4,000~3,000년 경에 동양인과 혈통적으로 가까운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이 대만섬에서 출발하여 오세아니아 전역으로 퍼지기 시작했는데, 미크로네시아나 폴리네시아 같은 지역은 아무도 살지 않던 무인도라 이들이 정착할 수 있었던 데 반해 멜라네시아는 상술한 "오스트레일리아 인종" 사람들이 이미 살고 있어서 서로 접촉과 교류가 일어나기는 했지만 대규모로 정착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언어적으로는 굉장히 복잡해서 일단 뉴기니섬 등 서쪽에서는 토착 계통의 파푸아 제어를 말하지만[2] 동쪽으로 가서 피지, 바누아투, 누벨칼레도니를 보면 토착 언어가 전혀 남아있지 않고 오스트로네시아 언어만 쓴다. 그런데 유전자를 검사해보면 언어 무관하게 오스트로네시아인 혈통은 별로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기 때문에 오스트로네시아인은 멜라네시아를 거의 "거쳐가기만" 했고 이 과정에서 문화와 언어만 퍼뜨린 것으로 유추된다. 때문에 태평양 제도의 멜라네시아인계 민족들은 오스트로네시아인들에게 언어적으로 동화되는 과정에서 이들의 항해 기술도 함께 습득한 뒤에, 독자적으로 이 지역에 진출한 것으로 추정된다.[3]
나중에 19세기부터 유럽인들이 이 지역을 멜라네시아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식민시대에도 많이 개발이 되지 않았고 현재도 다른 오세아니아 지역들보다 빈곤하고 부족주의 등 전통사회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편이다. 다만 이것도 케바케라 영국이 인도인을 대규모로 이주시킨 피지나 프랑스 직할령인 누벨칼레도니 등은 전통사회가 많이 갈아엎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