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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346733><colcolor=#fff> 남아메리카 South Americ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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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적 | 17,840,000㎢[1][2] |
| 언어별 명칭 | |
| 한국어 | 남아메리카 |
| 한자 | [ruby(南美,ruby=남미)] |
| 네덜란드어 | Zuid-Amerika |
| 라틴어 | America Meridionalis |
| 스페인어 | Sudamérica, América del Sur, Suramérica |
| 영어 | South America |
| 케추아어 | Sudamérica nisqapi |
| 포르투갈어 | América do Sul |
| 프랑스어 | Amérique du Sud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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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미발전포럼(프로수르)의 깃발 |
남아메리카는 아메리카 남부 지역을 말한다. 지리적으로는 파나마 지협이 끝나고 펼쳐지는 남부의 넓은 지역을 통칭하며, 문화적으로는 중앙아메리카와 함께 라틴아메리카로 분류된다. 한자어로 남미(南美)라고도 한다.
2. 분류
북아메리카[3]와는 보통 파나마와 콜롬비아의 국경, 혹은 파나마 운하가 있는 파나마 지협을 기준으로 분리된다. 파나마 지협은 그 경계가 분명하지는 않지만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의 경계는 운하 근처가 아닌 지협의 동남쪽 끝, 파나마와 콜롬비아 국경 근처의 다리엔 산맥 및 다리엔 갭 지역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며, 파나마는 러시아나 튀르키예처럼 두 대륙에 걸친 나라라고 보는 경우는 드물다. 파나마는 역사적으로는 과거 콜롬비아의 1개 주였으므로 남미 쪽에 조금 더 가깝겠지만 현대에는 대체로 북중미와 남미를 나눈다면 북중미쪽으로 분류해 속한편이다.라틴아메리카와는 서로 범위가 겹치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다르다. 라틴아메리카는 앵글로아메리카[4]와 대립되는 언어 및 인종, 문화적인 개념으로, 남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서인도제도[5], 그리고 북아메리카에 있는 멕시코[6]를 포함한다.[7]
일반적으로 라틴아메리카가 흔히 말하는 중남미를 아우르는 말로 쓰이지만 남아메리카 중에서도 라틴아메리카에 속하지 않는 나라들도 일부 있다.[8] 그러나 이런 소국들도 대개 출발은 스페인 땅이었고 인구와 경제력이 빈약한 편이라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편의상 라틴아메리카 범주에는 넣는다.
굳이 본다면 문화적, 역사적, 정치적 등으로만 한정하여 중앙아메리카도 남아메리카로도 볼 수 있다. 중앙아메리카 및 북아메리카 남부는 스페인이 식민지 삼고 스페인어가 쓰여 문화가 같기 때문이다.
3. 면적과 인구
남아메리카는 17,840,000㎢로 지구상 육지 면적의 11.9%를 차지한다. 이는 아시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다음가는 면적 순위이다. 그 아래는 남극,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순이다.인구 약 4억 2,250만 명이다. 이 중 남미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인 브라질의 인구가 2억 950만 명 가량으로 남아메리카 인구의 절반 가까이 되며 면적 역시 남아메리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GDP는 5조 5,734억 달러 정도이다(2015년 기준).
이 넓은 대륙에 나라가 10개 조금 넘는 수준이다.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야 말할 것도 없고 파라과이처럼 작아 보이는 나라도 한반도의 2배 정도 크기이다. 국토 면적이 제일 작은 수리남조차 남한의 1.63배 크기로 남아메리카에 있는 국가 중 대한민국보다 작은 나라는 없다. 특히 남아메리카의 대부분을 브라질, 아르헨티나 둘이서 양분하다시피 하는데 브라질 하나만 남미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역시 남아메리카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마조니아 밀림 등의 무거주지의 면적도 상당히 넓은 편이다.
그 때문에 전반적으로 인구 밀도가 매우 낮다. 캐나다나 호주만큼 엄청나게 낮은건 아니지만 위의 미국이나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국가들 등의 북아메리카 쪽보다도 더 낮은 수준이다. 그 미국도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남미 대륙에 속한 국가들은 대부분 인구 밀도가 50명/㎢ 미만이며, 그나마 인구밀도가 높은 국가는 63명/㎢의 에콰도르이다.
4. 인종
주민들의 대부분은 메스티소 등 혼혈인이다. 사실 메스티소 인종 비율이 높은 국가들은 원주민인데도 불구하고 옛부터 원주민에 대한 차별 때문에 대다수가 메스티소로 등록되어 메스티소가 많다. 즉 사실상 남미 대다수 인구가 메스티소 인구는 백인이 섞여 있지 않은 남미 원주민인데 당연히 유전자 검사따위는 하지 않고 근대화 이후 인구 등록 때 메스티소로 등록된 자들이다. 즉 메스티소라고 하여도 백인이 섞여있지 않은 원주민 혈통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실질적으로 메스티소는 적다. 최근 몇몇 도시에서 유전자 검사 정보 등이 있으나 샘플이 적은 편이라 오류도 많아 실제 인구는 추측일 뿐이다. 예전부터 들어온 흑인들 그리고 여러 국가에서 이민을 와 남미는 그야말로 다인종 국가라고 말할 수 있으며 물론 백인들의 이민도 현재도 진행하고 있어서 백인 인구도 많다. 우루과이나 아르헨티나 동부 및 브라질 남부는 근대화 이후 19세기 말부터 20세기 그리고 현재에도 유럽에서 대량 이민이 있는 영향으로 백인들이 많으며 카스티소가 대다수인 나라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이며, 아메리카 원주민과 메스티소 비율이 높은 국가는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라과이, 엘살바도르, 파나마, 칠레 등이 있다. 그리고 볼리비아, 페루는 아메리카 원주민이 70%로 다수를 차지한다. 안데스 산지 인근에 아메리카 원주민이 많이 거주한다.서아프리카에서 노예로 잡혀온 흑인들은 주로 카리브 해나 대서양 연안에 많이 정착했다. 브라질 북부 바이아 주,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등에 흑인 인구가 많다.
비록 순수백인보단 백인 혈통이 짙은 카스티소에 가깝기는 하지만 백인 정체성을 갖고 있으면 그냥 편의상 백인으로 보는지라 백인이 대다수인 나라는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이고[9]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 두 술 주나 파라나 주 등도 팜파스 지대로 백인이 많으며 이쪽 백인들은 대부분 19세기 이후 넘어온 이탈리아, 독일 혈통들이 절반 이상이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는 스페인 + 이탈리아계, 브라질 남부의 경우는 독일 + 이탈리아계가 주류이고 뜻밖에 스페인계 혈통들도 있다. 그리고 브라질의 오래된 도시인 리우데자네이루는 남부와 달리 포르투갈인과 흑인, 원주민 혼혈이 대다수이다. 이탈리아인 혈통은 주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에 많으며 아르헨티나의 경우 스페인 혈통보다 이들 이탈리아계가 더 많다. 리오넬 메시, 디에고 마라도나 등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들이나 탱고의 아버지인 카를로스 가르델, 아스토르 피아졸라, 군부독재로 악명높던 호르헤 라파엘 비델라, 레오폴도 갈티에리 전 대통령과 민주화 1세대인 라울 알폰신 전 대통령, 현 로마 가톨릭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 구 브라질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등이 이탈리아계 인물이다.[10] 브라질에는 일본계 혈통도 소수 거주한다.
현재에도 남아메리카에는 본래 식민지 개척자들의 후손인 라틴계 백인뿐만이 아닌 비교적 근래에 이주한 백인들[11] 역시 상당히 많이 살고 있는데, 대부분이 남아메리카 대륙의 발전가능성을 보고 당시에 이민 온 사람들의 후손들이다. 이들은 크게 16세기 현재 베네수엘라에 유입된 것을 시작으로 18세기 이후 각 국가로 퍼졌으며 19세기에 라틴아메리카 독립 직후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이미 가 있던 사람들의 초청을 받아 농장 등에서 일할 목적으로 대거 건너왔다. 이후 서부 남미지역에 중국계 이민자들도 유입되었다.
5. 문화
5.1. 식생활
자원과 식량은 풍부한데 인구가 적어서, 극도로 가난한 베네수엘라나[12] 볼리비아 정도를 제외하면 어지간히 빈민층에 속하는 국민들도 음식 걱정은 하지 않는다. 실제로 에콰도르나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같은 국가들의 경우 그 나라 물가를 고려해도 음식 값이 한국에 비해 엄청나게 저렴하다. 남미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소고기와 닭고기, 해산물, 엠파나다, 맥주 등을 싼 값에 배부르게 먹었다는 이야기는 거의 무조건 있으며, 한국에 온 남미 사람들에게 고기 등을 대접하면 남미 사람들은 자기 나라에서 고기값은 한국의 10분의 1조차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어지간한 남미 국가에서 마트를 가보면 기본적인 식재료(고기, 과일 등)가 우리나라 마트에 비해 상당히 가짓수가 많고 풍부하며 가격이 저렴한 것을 바로 느낄수 있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낙농업 국가인 아르헨티나는 소고기 스테이크 1인분이 3천원 밖에 안 할 정도로 소를 많이 키우지만 이마저도 국민들이 소를 전부 먹어치워서 수출을 못할 정도로 육식 문화가 발달했다.5.2.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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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종교적으로는 가톨릭이 지배적이다. 가톨릭 대세 국가들인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가톨릭교를 많이 퍼뜨렸고, 자연히 라틴계 후손 뿐만 아니라 기존 아메리카 원주민들도 가톨릭을 많이 믿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복음주의 교파, 오순절교회, 가톨릭과 조직이 유사한 성공회, 역시 중앙집권제인 루터교회, 감리회를 선두로 한 개신교의 증가세도 커지고 있는 편인데, 특히 칠레와 아르헨티나 등에서는 성공회의 증가가 눈에 띈다. 에콰도르,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은 복음주의 교단이 성장 중이다. 이러한 남아메리카 개신교의 부흥으로 스페인어 - 포르투갈어로 된 루터교회 성경 역본이 다시금 널리 팔리는 중이다. #
5.3. 언어
대부분의 나라가 사용하는 스페인어, 남아메리카의 47.7%를 차지하는 브라질이 사용하는 포르투갈어가 양대 언어다.
남아메리카 면적의 3% 미만을 차지하는 기아나 지역에서는 프랑스어(프랑스령 기아나), 네덜란드어(수리남), 영어(가이아나)를 사용한다. 아마조니아 정글에 거주하는 아메리카 원주민은 유럽계 언어를 잘 모르고 고유 언어를 사용하며 토속신앙을 유지하고 있다. 볼리비아, 페루 등 원주민, 혼혈 비중이 비교적 높은 나라에서는 잉카의 언어로 알려진 케추아어 등 원주민의 언어를 공용어로 지정하기도 한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에 많은 독일계 이주민들의 영향으로 독일어, 인도계 이민자들의 영향으로 힌디어가 소수 쓰인다.
6.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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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적인 면에서도 안데스산맥의 고산지대와 아마존 강 유역의 열대 우림, 팜파스의 넓은 아열대 평원 등 그 스케일이 넓고, 로라이마 산처럼 고생대의 지형을 간직한 곳도 있다.
지질학적으로는 아프리카와 함께 곤드와나 대륙의 주축이자 판게아의 중심지였다. 실제로는 아프리카와 마찬가지로 4 ~ 5개의 대륙괴가 붙어있는 형태이며, 북쪽[14] 대륙괴에는 고생대의 지형이 남아있기도 하다. 두 대륙과의 사이를 동에서 서로 흐르던 강이 바로 아마존 강이며, 이후 대륙이동의 영향으로 안데스산맥이 형성되고 베네수엘라가 융기하자 지금과 같은 형태로 흐르게 되었다. 한편 브라질에서는 곤드와나 대륙이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로 찢어지면서 각종 광물들이 생성되었고, 대륙 반대편인 페루와 칠레에서는 태평양 판 지각이 섭입되며 안데스산맥 일대에 수많은 지하 자원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여기서 발굴된 막대한 은이 근대에서 현대까지 중국과 유럽의 경제와 정치사를 바꿔놓았다.
인류가 도착했을 때에는 대형 동물들이 많이 살고 있었으나 현재는 거의 모두 멸종되었고, 현존하는 동물들 중에는 라마와 알파카 이외에는 그다지 가축으로 쓸 만한 동물이 서식하고 있지 않다. 또한 남아메리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마조니아에서는 인류가 등장하기 이전에도 가축화할만한 동물들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인간 입장에서 아마존 정글은 녹색지옥 그 자체이다. 식생이 풍부하긴 하지만 정작 가축으로 쓰거나 할 수 있는 쓸모있는 동물은 없고 독초와 독벌레만 득실거린다.[15] 그래서 비슷한 기후인 동남아시아는 그래도 벼농사를 짓기 수월하고 가축으로 기를 동물도 있어서 인구 밀도가 높은 것과 대조적으로 남아메리카 열대 지역은 인구 밀도가 희박하다.
수상생물의 경우 아마존 강 하구와 대서양을 오가며 사는 황소상어, 세계 최대의 담수어 유력 후보인 피라루쿠와 피라이바, 아마존강돌고래까지 많은 양의 생물이 아마존에 서식한다. 종의 다양성으로 따지자면 아마존의 열대 우림을 따라올 지역이 지구상에 드물다. 또 오리노코강에서는 오리노코악어가 살고 있다.
이젠 브라질의 아마조니아 숲이 점점 사라져가면서 비단 남미뿐만 아니라 지구 전체적으로 매우 안 좋은 상황을 야기하고 있다. 여기에는 개발을 중시하는 극우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의 삽질이 컸다. 그러다 2023년에 정권을 잡은 룰라 정부가 불법 벌채를 단속하면서 개발이 줄어들었다.
7. 스포츠
7.1. 축구
축구에 열광하는 대륙이다. 축구 실력도 높아서 유럽과 함께 세계 축구의 양대 산맥이다. 그러다 보니 코파 아메리카나 FIFA 월드컵이 대단히 인기가 높다. 유로 축구선수권을 보러 유럽으로 가는 사람들도 꽤 많다.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역사적인 첫 월드컵이 개최되었으며, 이후 우루과이가 2번[16], 브라질이 5번[17], 아르헨티나가 3번[18]을 우승하였다. 재밌는 것은 이 세 나라 중 브라질만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에 실패했다는 점이다.[19] 남아메리카에서 월드컵은 5번[20] 개최되었다.[21]
가이아나, 수리남, 프랑스령 기아나 및 파나마 지협에 걸쳐있는 파나마 같은 작은 나라 몇까지 제외하고 나면 남아메리카 대륙에는 국가 수가 딱 10개뿐이라 너무 적어서 월드컵 예선은 조 편성 없이 그냥 풀리그로 진행한다.[22] 때문에 남미 국가가 개최국일 경우 9개국으로 줄어 한 나라는 무조건 쉬어야 한다. 모든 국가의 실력이 워낙 뛰어나서 절반 정도가 본선에 진출한다. 베네수엘라를 제외하면 축구 대회에서 가장 큰 FIFA 월드컵에 모두 적어도 3번 이상 출전했다.
남아메리카에서 방송하는 축구 경기는 골을 넣었을 때 해설자가 "골~!"을 아주 길게 늘여서 10초 정도 말하는 문화가 있다.
7.1.1. 코파 아메리카
지역대회인 코파 아메리카는 팀 숫자가 너무 적어서 지역예선이 없을 뿐만 아니라 타 대륙에서 초청국을 받아다 개최한다.가장 초청을 많이 받은 타 대륙이 북아메리카의 멕시코이다. 같은 라틴아메리카인지라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이 항상 고정 초청되었는데 2019년에는 골드컵 준비 때문에 초청을 거부했다. 그래서 2019년에는 아시아 문화권 국가에 기회를 줬는데 1999년에 초청 받은 적이 있는 일본[23], 차기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가 초청받았다. 그 외에는 북아메리카의 미국,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자메이카나 아시아의 일본, 카타르도 초청받은 적이 있다. 2020년에는 대한민국도 초청받았으나 K리그 일정 및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초청을 거부했고 2021년에는 여전한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멕시코를 포함한 타 대륙 국가들에게 아예 초청을 하지 않았다.
특히 일본과 카타르는 2019년 브라질 대회 초청국인데 이 때문에 스페인어 쓰는 다른 남미 나라들에서는 왜 라틴아메리카에 속한 북아메리카 국가인 멕시코나 히스패닉이 많은 미국, 혹은 역시 서어권인 중앙아메리카 국가들이 아닌 생판 남의 동네 아시아에 속하고 스페인어나 포르투갈어도 안 쓰는 일본과 카타르가 초청받았냐며 말이 많았다. 이에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앞으로 코파 아메리카에는 아메리카 대륙 국가만 참가하면 좋겠다고 발언하는 등 반발이 거셌다.[24]
결국 대대적인 아메리카 대륙 국가들의 반발 때문에 앞으로 타 대륙은 초청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7.2. 야구
베네수엘라, 콜롬비아에서는 야구가 인기 있다.[25] 특히 베네수엘라에서는 루이스 아파리시오가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외에도 미겔 카브레라, 요한 산타나, 펠릭스 에르난데스, 호세 알투베,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등의 명선수가 배출되었다.다른 나라들은 사실상 한국에서 크리켓의 위상과 다름없는 수준이다. 그나마 브라질에서 몇 명 하는 정도지만 자국 프로는 없다시피하고 싹수가 있으면 미국으로 건너가거나, 일본계 중에서 메이저 팀의 눈에 들지 못한 선수들은 조상의 고향인 일본으로 건너간다. 그래도 브라질에서는 메이저리거를 최근에도 몇 명 배출하고 있으며, NPB에서도 종종 브라질 선수들이 뛰고 있다.
7.3. 올림픽
원래는 올림픽 대회와는 무관한 대륙이었으나, 2016년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역사적인 첫 남아메리카 대륙의 올림픽이 열렸다. 라틴아메리카 전체로 따지자면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에서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을 개최한 것이 최초라고 볼 수 있다.8. 경제
1991년 3월 26일 아순시온 협약을 통해 설립된 메르코수르라는 남아메리카 국가들의 경제 공동체가 있으며, 정회원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베네수엘라 5개국을 비롯한 여러 남미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다.8.1. 역사
남아메리카는 기존에 잉카 제국이 화려한 문명을 꽃피웠고 이후 19세기에 유럽 제국주의 열강[26]으로부터 독립을 얻은 이후, 2차 세계대전 전까지만 해도 한때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농업 생산량을 바탕으로 유럽 각지에서 더 나은 삶을 찾아 남아메리카로 이주하는 이민 열풍이 돌았을 정도로 준선진국 수준의 경제적 체급을 갖추었다.특히 아르헨티나가 눈에 띄는 선진국이었는데, 냉전시대 이전만 하더라도 세계 5대 부국이었다. 석유파동으로 경제부침을 겪었던 1965년에도 1인당 GDP가 1,300달러에 육박하여 세계 20위권에 달해[27] 당시 아시아 최고의 선진국으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던 일본(900달러 수준)과 영국령 홍콩(700달러 수준)보다도 수준이 상당히 높았으며, 전통 선진국 영국(1,800달러대)과 네덜란드(1,700달러대)와도 크게 꿀리지 않을 정도였으니 어느 정도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28]
그러나 냉전이 도래한 이후에는 과거의 농축산업, 지하자원 위주 경제에서 벗어나지 못한 산업화 지연으로 인한 국가경쟁력 상실, 우파와 좌파 간의 권력다툼으로 인해 집권 세력이 일정치 못한 잦은 정치적 급변, 고질적인 빈부격차 해소 실패 등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1960년대 이후로 남아메리카 각국에서 모라토리움을 잇달아 선언하는 등 중진국 함정에 빠지고 말았다. 경제학자들이 중진국 함정에 대해서 연구할때 반드시 언급하는 사례이다. 물론 ABC강대국이라 불리는 BRICS 국가인 브라질, G20 국가인 아르헨티나, OECD 멤버인 칠레와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에 근접한 우루과이 정도가 남아메리카에서 그래도 ABC강대국이라 불리며 경제가 잘 돌아가는 곳이지만, 이 국가들도 경제성장률이 너무 심하게 들쭉날쭉하여 짧게는 5년, 길게는 20년 정도를 주기로 추락과 상승을 롤러코스터처럼 경험하고 있다.
경제 추락에 대한 후유증을 겪은 상처는 남아메리카의 모든 국가들에게 다 깊이 남아 있으며, 지금도 곳곳에서는 현재 진행형이다. 물론 상태가 그나마 멀쩡한 국가들이 없지는 않으며, 소국의 이점을 살린 우루과이나 2018년 OECD에 가입한 콜롬비아 같은 국가들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국가들도 국가 신용등급이 B등급 이하의 낮은 성적을 받고 있고 경제성장률이 3% 미만을 기록하는 등, 경제적 안전성이 그다지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칠레는 위의 우루과이나 콜롬비아보다도 신용등급이 높고 청렴한 정치로 준선진국 대접을 받으며 신뢰받고 있으며 남아메리카 금융 중심지이다. 그러나 칠레 역시 빈부격차가 큰 문제고 결국 이러한 불만들이 폭발하여 2019년 칠레 반정부 시위로 이어졌고, 결국 이 사건의 여파로 이듬해인 2020년에 기존 헌법을 개헌의 여부를 묻는 투표까지 시행되어 피노체트 군부 독재 정권 시절 제정된 헌법 개정에 국민들의 78%가 찬성하였다.
최근에는 브라질 경제장관 "남미판 유로 만들자" 단일통화 창설 제안을 했다고 한다. 만약에 단일통화에 실현된다면 중남미 경제 재도약 발판 마련과 아르헨티나 경제개선에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8.2. 혼란상
남아메리카의 경제는 "한창 두들겨맞다가 잠깐 정신을 차려보면 또 맞고, 다시 정신을 차렸는데 얼마 안가 또 치인다"고 비유할 수가 있다. 다른 대륙에 속한 국가들의 시선으로 볼 때 남아메리카는 잊을 만하면 가끔씩 크고 작은 사건이 터질 정도로 동네북으로 인식될 지경이다.2010년대 후반 들어 콜롬비아나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등 남아메리카 북부 지역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범죄율이 치솟고 물가가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황인데 이 중 베네수엘라는 그 정도가 가장 심해서 경제가 파탄나 버렸다. 과거의 베네수엘라는 석유 수출로 잘 먹고 살았는데 유가가 셰일 가스 덕에 폭락하면서 제대로 큰코 다쳤다.
당장 2019년에 발생한 굵직한 사례만 봐도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 2019년 칠레 반정부 시위 등이 있다.
성숙하지 못한 민주주의 체제로 인한 정치적 급변이 워낙 만성화되었고 산업의 재개편과 다변화는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남아메리카 대륙의 경제 전망은 그리 밝은 상황은 아니다. 2021년 10월 기준, 남미 12개 국가들의 인구가 약 4억 3천만에 국가 면적이 1700만 제곱 킬로미터 가량인데도 불구하고 GDP가 2조 8천억 달러 정도 밖에 안 되는데, 일본은 GDP가 5조 달러가 넘어서 그냥 남아메리카 대륙 전체보다 GDP가 더 크며 브라질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의 총 GDP를 모두 합쳐도 대한민국의 총 GDP보다 낮다.
8.3. 동아시아와의 비교
과거 남아메리카는 동아시아보다 경제적 사정이 훨씬 나았었으나,[29] 지난 수십 년간 남미 경제는 쇠퇴를 거듭한 반면 동아시아 경제는 압축적인 고도성장을 이뤄낸 결과 이제는 완전히 옛말이 되었다. 오늘날 남미에는 선진국이 단 하나도 없는 반면 동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아시아의 네 마리 용'(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이 중진국을 넘어 선진국에 진입했고, 1990년대 초반까지 최빈국이었던 중국조차 2020년대 들어서는 칠레와 우루과이를 제외한 모든 남미 국가들의 1인당 GDP를 넘어섰다.동아시아에서는 극단적인 폐쇄국가 북한과 문화적으로 중앙아시아에 가까운 몽골[30]만이 예외일 뿐, 모든 국가가 반드시 고도성장을 거쳐 신흥공업국 이상으로 올라섰다. 6.25 전쟁 특수를 발판 삼은 1950년대 일본의 전후 재건을 시작으로, 1960년대에는 한국, 대만, 홍콩도 고도성장을 시작했고, 1980년대에는 개혁개방에 나선 중국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지역적으로 동아시아가 아니지만 동아시아와 많은 문화를 공유하는 싱가포르와 베트남도 각각 1960년대와 1980년대부터 고도성장을 시작했다.
동아시아는 성장 방식도 모두 비슷했다. 우선 가지고 있는 자원에 비해 인구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 부족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자유주의가 아닌 개입주의 모델을 선택했고,[예외] 내수 시장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수출로써 경제성장을 도모했다는 점이 같았다.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저축을 장려하고, 값싼 양질의 인적자원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았으며, 저임금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저곡가 정책을 시행해 농촌을 희생시키고 농민의 이촌향도를 부추겼다는 공통점도 있었다. 사회·문화적으로도 유교의 영향으로 교육열이 매우 높고[32] 관료제가 발달했으며, 집단주의 및 권위주의적 사고방식이 지배적이라는 점에서 동질적이었다.
사실 중남미 국가들, 특히 어느 정도 국가 체급이 받쳐주는 멕시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의 경우, 영토의 크기, 내수 및 천연자원의 규모 면에서 볼 때 경제성장을 위한 조건에서 분명히 아시아의 네 마리 용 국가들보다 유리한 조건을 적잖게 갖추고 있었다. 그럼에도 오늘날 동아시아보다 가난하게 살고 있는데, 이처럼 남미와 동아시아의 운명을 가른 데에는 성장 방식의 차이가 있다. 동아시아는 수출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정된 자원을 결집한 덕에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지만, 남미는 자급자족에 집착한 나머지 뜻하지 않게 자원의 낭비를 초래했기 때문이다.
원래 1950년대까지는 남미와 동아시아 국가들 모두 내수지향적인 수입 대체 산업화에 집착하고 있었다.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통치에서 겨우 해방된 대부분의 제3세계 신생 독립국가들은 종속 이론을 신봉해 대외의존적인 방식을 꺼리고 자립경제를 건설하는 방식을 더 선호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50년대 미국의 원조수혜국 1, 2위였던 한국과 대만은 50년대 말부터 미국의 원조가 대폭 줄어든 탓에 외환 부족이라는 위기에 직면하자 달러를 벌기 위해 1960년대 초 수입 대체 산업화 모델을 버리고 수출 주도 산업화 모델로 선회하게 된다. 홍콩과 싱가포르도 마찬가지로 협소한 내수시장이라는 위기의식 속에[33] 수출로 방향을 선회한다. 수출로 방향을 선회하자 효과는 매우 즉각적이었다. 60년대 초 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남미나 동아시아나 모두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60년대 말이 되면 남미 국가들은 여전히 제자리인 반면 대만은 3배, 한국은 4배나 증가하는 차이를 보였다. 수출 상품의 구성에서 가공품이 차지하는 비중에 있어서도 1960년과 1970년을 비교해보면, 한국은 15.8%에서 73.6%로, 대만은 14.2%에서 76.6%로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남미 국가들은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10%대로 큰 변화가 없었다.
동아시아의 수출 주도 산업화가 성공한 이유로는, 수출로 정책을 전환한 타이밍이 매우 적절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아시아의 네 마리 용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1960년대 초반에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데, 이때는 서구권 선진국들조차 연 4~5%씩 성장할 만큼 유례가 없는 장기 호황의 절정기였다. 때문에 개발도상국에서 생산되는 섬유, 의류 등 노동집약적 경공업 제품에 대한 수요가 상당했고, 선진국들의 자본이 풍부했기에 개도국들은 경제성장에 필요한 외자를 도입하기도 무척 쉬운 편이었다. 또 원유값도 싼 데다 선진국 간의 자본재 수출경쟁 덕분에 산업화에 필요한 기계나 부품의 가격도 낮았기 때문에 선진국으로 가공품을 수출하는 개도국들은 쉽게 특수를 누릴 수 있었다. 게다가 국제적으로도 개도국의 수출을 우대해주는 등 선진국들이 개도국에게 상당히 관대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동아시아 국가들은 쉽게 말해 '세계 시장의 입장료를 면제받은' 격이었고 이들이 모두 수출 주도 산업화에 성공한 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호황이었던 1960년대에 동아시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개발도상국들은 이러한 국제적 특수에 확실하게 편승하지 못하고 내수지향적인 정책을 고수했다. 중남미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바로 내부적인 반발이 심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국가가 경제 정책을 바꾸게 되면,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이윤을 추구해오던 자본가들은 졸지에 불안정한 상태로 내몰리게 된다. 즉, 수출을 키우겠다고 자원을 특정 산업에 집중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토착 기업들과 지주들은 경제적으로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고 사회적 불만과 갈등이 유발되고 만다. 특히 멕시코, 브라질 등 몇몇 중남미 국가들은 이미 제1차 세계 대전 때부터 산업화를 시작했기 때문에 60년대 기준 벌써 반세기 가까이 뿌리내려버린 토착 자본이 있었고, 그렇기에 정부가 그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수출 주도 산업화를 실행하기는 힘들었다. 실제로 이들은 국내에 들여올 수입품의 가격을 높인다는 이유로 자국 통화의 평가 절하를 통해 수출을 촉진하는 정책에 강력히 저항했다. 반면 한국과 대만 등지에서는 산업화를 시작한 지 불과 10여 년밖에 되지 않아 자본가 세력이 제대로 성장하지도 않은 시점에 정부가 수출 주도 산업화를 밀어붙였기 때문에 내부적 반발이 극히 미약했다.
또한 동아시아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된 교육열에서도 동아시아와 남미는 차이를 보였다. 동아시아에서는 한국의 경우 농지개혁과 6.25 전쟁으로 부의 평등이 이뤄졌고, 대만의 경우 장제스가 중국 대륙에서 정책실패로 초인플레이션을 유발한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 국부천대 이후로는 고금리를 유지했기 때문에 저축자들의 이자소득이 늘어나 부의 평등이 이뤄졌다. 이러한 동아시아 국가의 소득분배 평등성은 교육에 대한 더 많은 투자를 이끌어냈고, 균등한 교육의 기회는 다시 소득분배를 평등화하는 데 기여했다. 가령, 한국의 경우 1960년 국민소득은 브라질의 1/3 수준에 불과했지만 문맹률은 29%로 멕시코의 35%, 브라질의 39%보다 낮았다.
8.4. 역내 경제규모 순위
| 2023년, 남아메리카 국가의 역내 경제규모 순위(IMF 기준) #[34] | ||
| 순위 | 국가 | 규모 (단위: 백만 달러) |
| 1위 | | 2,081,235 |
| 2위 | | 641,102 |
| 3위 | | 358,557 |
| 4위 | | 334,689 |
| 5위 | | 268,235 |
| 6위 | | 121,291 |
| 7위 | | 96,628 |
| 8위 | | 77,313 |
| 9위 | | 46,097 |
| 10위 | | 42,820 |
| 11위 | | 16,309 |
| 12위 | | 3,470 |
9. 정치
| 남아메리카의 집권 여당 | ||||||||
| 국가 | 집권 여당 | 극좌 | 좌파 | 중도 좌파 | 중도 | 중도 우파 | 우파 | 극우 |
| 인민진보당 | ||||||||
| 베네수엘라 연합사회당 | ||||||||
| 사회주의 운동 | ||||||||
| 노동자당 | ||||||||
| 진보개혁당 | ||||||||
| 자유당 | ||||||||
| 국민민주행동 | ||||||||
| 국민당 | ||||||||
| 광역전선 | ||||||||
| 인간적인 콜롬비아 | ||||||||
| 콜로라도당 | ||||||||
| - | ||||||||
| 정치 성향에 대해 여러 해석이 있을 경우, 각주로 표기. | ||||||||
10. 타 지역과의 교류
- 대한민국의 경우 해방 및 6.25 전쟁 이후 본격적으로 남아메리카 국가들과 잇따라 수교를 맺은 이래 상호 교류를 맺고 있으며 현재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서 재(在) 남아메리카 국가 동포들이 거주한다.
- 남아메리카 대륙은 대한민국에서 정확히 지구 반대편에 있는 지역으로, 지구상 그 어떤 곳보다도 대한민국에서 거리가 가장 먼 곳이다. 그중에서도 한국과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나라는 우루과이로, 지구에서 대한민국의 정확히 반대편에 위치해 있으며 이론상 대한민국에서 수직으로 땅을 파서 계속 내려들어가면 결국 우루과이 근처에서 나오게 된다.[35]
이런 이유로 대한민국과의 비행 시간은 적게는 20시간에서 많게는 40시간에 달하며, 별도의 보급 없이 여객기가 도달할 수 없을 만큼 서로 거리가 멀기 때문에 유럽이나 캐나다, 미국을 거치지 않는 이상 직항 노선도 없다. 게다가 태평양 한복판을 지나가야 하는데 비상시에 항공기가 착륙할만한 공항이 없는 것도 큰 이유이다. 때문에 보편적으로 미국이나 멕시코 등 북아메리카를 거치거나, 대서양 연안의 경우 서유럽이나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을 거치기도 한다. 당연히 항공 요금도 매우 비싸며[36], 지구의 반대편에 위치한 곳인 만큼 자연히 여행이나 무역 등 국가간 교류도 타 대륙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최근들어 조금씩 늘고 있다.
- 북아메리카 지역과 육로 교통이 발달하지 못했는데, 우선 두 대륙의 연결 지점인 파나마와 콜롬비아 사이가 너무 협소한데다 다리엔 갭까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육로보다는 해운을 이용한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11. 기타
남아메리카의 국가들은 국가(國歌)의 전주가 긴 경우가 많으며 그래서인지 국가 자체가 꽤 길기도 하다.목성의 번개의 크기는 남아메리카 대륙 크기만하다.
한반도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대륙이며 대척점도 남미 부근에 존재한다. 때문에 항속거리 부족으로 직항편이 하나도 없다.[37]
남미의 명문대는 대부분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에 몰려 있어 타 남미 국가에서는 이들 국가로 유학을 가는 경우가 많고, 특히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로 유학을 많이 간다.
오세아니아와 더불어 고속철도 보유국이 하나도 없는 대륙이기도 하다. 사실 아메리카 대륙 전체가 미국을 제외하면 고속철도가 아예 없을 정도로 철도의 불모지로 유명하다. 막상 과거 남미의 주인이었던 스페인은 세계적인 철도 강국이라는 사실.[38]
남미 국가에서 포켓몬 GO를 플레이하면 헤라크로스를 잡을 수 있다.
지구의 대륙들중 유일하게 군주제 국가가 없다.[39] 모든 국가가 전원 대통령제를 하고 있다. 북아메리카에도 캐나다와 카리브 국가 일부가 영연방으로서 영국 국왕을 국가원수로 두고 있기 때문에 군주제 국가가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남아메리카는 그런 국가들도 없다.
아프리카와 함께 자이언트판다를 임대해 받은 국가가 없으며[40] 아메리카 대륙중 유일하게 KG모빌리티가 진출해있으며 가이아나와 수리남을 제외하면 우측통행이다.
모든 국가에서 12월 25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41]
유럽 못지않게 성문화가 매우 개방적이며, 동성결혼 역시 유럽 다음으로 가장 빨리 법제화 했으며 대부분의 국가에서 동성결혼 내지 시민결합 제도가 마련되어 있어 성소수자 인권이 꽤 발달된 지역이기도 하다.
12. 지리적, 인종적, 문화적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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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아메리카/형식별 구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3. 해당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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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마[1] | 프랑스령 기아나 | 포클랜드 제도 |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 }}} }}}}}} |
14. 속령
15. 창작물에서 남미를 모티브로 한 예들
남미나 그를 모티브한 가공의 장소를 묘사할 때에는 현대 배경은 마약 카르텔과 반미 군벌의 본거지로, 판타지의 경우 보통 정글로 가득하고 괴물과 원시인들이 사는 마굴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전자의 경우에는 스페인어가 주요 언어로, 후자는 케추아어 같은 원주민 언어가 통용되는 건 클리셰다.- Warhammer: 러스트리아
- 리그 오브 레전드: 이쉬탈
- 얼음과 불의 노래: 소토리오스
- 콜 오브 듀티: 고스트: 남아메리카 연방
-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 남미 군벌
- 쉐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 파이티티 부족, 쿠쿨칸 교단
- March of War: 라틴 군정
- 웹툰 평범한 친구들의 시즌 5 1화에서 케이비, 베어, 김희원, 김양상, 펙스, 악스와 토니는 남아메리카 브라질에 코카인 2kg을 팔러 간다.
- 한국 애니메이션 공룡메카드 42화에서 주 무대로 나온다.데이노케이루스가 채집된 곳이다.
- Fate/Grand Order: 로스트벨트 No.7 황금수해기행 나우이 믹틀란
[1] 대륙 중에서 4번째로 크다. 러시아보다 약간 크다.[2] 위 지도의 영역에 중앙아메리카를 추가하기도 한다.[3] 혹은 중앙아메리카를 별도로 분류할 경우 중앙아메리카.[4] 미국, 캐나다가 여기 속한다. 아메리카의 영어권 지역이라는 의미. 다만 관습적으로 카리브 해의 자메이카 등은 제외되는 편이다.[5] 카리브 해 섬나라들을 말한다. 쿠바, 자메이카, 푸에르토리코 등이 여기 속한다.[6] 마야 문명에 속하는 남부 몇 개 주는 중앙아메리카로 분류하기도 한다. 물론 보편적으로는 NAFTA 회원국으로서 지리적인 북아메리카로 본다.[7] 단,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이유 등으로 멕시코 등 북/중미 일대도 드물게 남미 범위에 해당되기도 할 때도 드물게 있다(보통은 중남미라는 범위의 지리개념을 많이 쓴다만 외교부 등에서는 엄격하게 북미/남미를 구분해 부서도 북미와 남미로 따로 둔다).[8] 영어를 쓰는 가이아나, 네덜란드어를 쓰는 수리남은 남아메리카이지만 라틴아메리카에는 들어가지 않는다.[9] 애초 이 둘은 가우초라는 공통의 조상 그룹을 공유하기도 했다.[10] 피아졸라나 메시, 라베치 등은 전형적인 이탈리아어 성씨이다. 스페인어 / 포르투갈어 성씨는 로페스, 곤잘레스, 히메네스, 페르난데스, 카베요 / 카르발류, 아코스타 / 코스타, 가르시아 등이다.[11] 독일/오스트리아 등 게르만계와 폴란드 등 슬라브계 등이 있다. 이들 중 독일인 혈통은 19세기 산업혁명 시대 저임금 중노동이 일상화되었던 시기 유입된 독일인들이다.[12] 원래 잘 사는 나라였으나 국가산업을 석유에 몰빵한데다가 무리하게 포퓰리즘 복지 정책을 펼쳐 석유값이 떨어지자 바로 폭망했다.[13] 주의를 주자면, Evangélicos는 영미권 신학이 말하는 복음주의가 아니라 개신교를 의미한다.[14]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가이아나와 브라질 북부 쪽이다.[15] 그러나 농경 사회는 의외로 발달되어 원주민들은 열대우림을 대부분 경작지로 바꾸고, 척박한 열대우림의 토양을 더 비옥하게 하는 등 개간을 이루었다. 하지만 유럽인들과의 접촉 이후 이런 사회들은 질병으로 인해 급격히 멸망했고 다시 열대우림이 자라났다.[16] 1930, 1950[17] 1958, 1962, 1970, 1994, 2002[18] 1978, 1986, 2022[19] 자세한 내용은 마라카낭의 비극 문서와 미네이랑의 비극 문서로 각각 들어가보면 알 수 있다.[20] 1930 우루과이, 1950 브라질, 1962 칠레, 1978 아르헨티나, 2014 브라질[21] 단, 지리적으로 남아메리카 대륙에 속해있는데도 현격한 축구 실력 차이를 보여주는 가이아나와 수리남은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의 가입국이다. 애초 이쪽의 경우 영국과 네덜란드 식민지라서 앵글로아메리카에 더 가까워 남미축구협회보다는 북중미카리브축구협회로 많이 들어간다.[22] 반대로 저 네 나라는 축구 연맹이 북중미 축구 연맹에 등록되어 있다.[23] 브라질에 일본계 브라질인이 많이 살아서 그 영향으로 초청받았다.[24] 심지어 몇몇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은 차라리 같은 신대륙을 공유하는 앵글로아메리카 국가인 캐나다를 초청하는 게 낫다고 할 정도였다. 애초 아메리카 대륙 국가가 아닌 바엔 여기 초청받는게 말이 되는 건 아니다. 어디까지 참가국이 적어 땜빵으로 공석을 넣는 거 뿐이며 그 공석은 당연히 이베로아메리카 및 이베로아메리카 사람들이 많고 아메리카 대륙의 종주국 역할을 하는 미국에 기회가 가야 할 것이다. 미국은 축구열기도 히스패닉 인구 급증으로 뜨겁다. 히스패닉 인구가 적은 캐나다도 최근 북아프리카와 카리브 해 등 축구 열기 뜨거운 나라에서의 이민 증가로 축구팬이 많이 생기는 중이다.[25] 다만 전국적으로 인기 스포츠인 나라는 베네수엘라 뿐. 콜롬비아는 북부 지역에서는 야구가 축구만큼, 혹은 더 인기있지만 보고타 같은 곳에서는 유럽 대륙이나 다름없다.[26] 원래 종주국이던 스페인, 포르투갈은 물론 18세기부터 찝쩍댄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등 유럽 신흥 열강들도 모두 물리쳤다. 아르헨티나만 해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수비대가 몇 차례 침략을 시도하던 영국 해군을 격파했다.[27] 2020년 한국의 1인당 GDP 세계 순위와도 거의 엇비슷하다.[28] 당시의 대한민국은 110달러였다. 전 세계 평균은 약 600달러.[29]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근대화를 이룬 일본조차 1960년대만 해도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멕시코보다 1인당 GDP가 낮았다.[30] 몽골은 지역적으로는 동아시아에 속하지만 문화적으로는 상당히 이질적이다. 한자문화권(중화권+한반도+일본 열도+베트남) 국가들이 유교와 대승 불교의 영향력이 강한 농경 사회였던 것과 달리, 몽골은 텡그리 신앙과 티베트 불교의 영향력이 강한 유목 사회였다.[예외] 홍콩은 작은 정부와 경제적 자유주의로써 경제성장을 이뤘다.[32] 이러한 높은 교육열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향후 4차 산업혁명, AI시대에도 빛을 바라는 중이다.[33] 홍콩은 대륙 공산화로 인해 중국 대륙이라는 거대 시장을 잃었고,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에서 강제 축출되었다.[34] 이하 모두 예측치[35] 정확히는 우루과이 동남쪽 앞바다 일대가 대한민국(남한)의 대척점이다. 대한민국 영토와 우루과이 영토가 서로 대척점을 이루는 곳은 전라남도 진도군, 신안군, 제주도이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우루과이 동남쪽 ~ 아르헨티나 동북쪽 앞 바다와 대척점을 이룬다.[36] 편도 기준 150만 원 ~ 400만 원에 달할 정도로 어지간한 노동자 월급 수준의 요금이 나오며, 그나마 남아메리카에서 대한민국으로 귀국할 때 물가가 매우 싸다는 파라과이에서 출발해도 80만 원은 족히 나온다.[37] 현재 페루 측에서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 - 리마 직항노선 개설을 검토 중이긴 하다. 만약 정말로 해당 노선이 개설된다면 싱가포르-뉴욕 항공노선 못지않게 긴 항공노선이 새로 생기는 것이다.[38] 그 미국의 고속철도조차 KTX, 신칸센, TGV, AVE, ICE 등 다른 나라들의 고속철도와 비교하면 고속철도라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이다.[39] 아시아에는 태국, 캄보디아, 중동 국가 일부가 군주제 국가로서 존재하고, 유럽에도 영국, 노르웨이, 스웨덴, 스페인 등 군주가 여전히 존재하는 국가들이 많이 남아있으며 아프리카도 레소토와 에스와티니가 군주제 국가로 남아있으며 오세아니아에도 통가가 있다.[40] 이는 판다의 서식지인 중국과 남미가 매우 멀리 떨어져 있어 항속거리 문제로 직항편을 못 띄우기 때문에 남미에 판다가 오지 못한 것이다.[41] 우루과이는 가족의 날, 나머지 국가들은 성탄절이다.[42] 아르헨티나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중이다.